을숙도


乙淑島 / Eulsu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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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의 위치승학산에서 바라본 을숙도을숙도대교의 야경

1 개요

부산(특히 서부산에 위치한 학교)에서 소풍 갈 때 맨날 가는 곳[1] 또 하나는 다대포해수욕장 반면 서부산일지라도 서구암남공원이나 구덕꽃마을(구덕야영장), 중앙공원, 송도해수욕장 가지 정작 여기는 멀어서 잘 안 온다..
승학산 근처 초등학교는 승학산이 맨날 가는 곳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 낙동강남해와 만나는 끝 지점, 삼각주에 토사가 퇴적되어 만들어진 하중도이다.

파일:Attachment/을숙도/Example4.jpg

갈대수초가 무성하고 먹이가 풍부해 한 때는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였으며,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었으나 1987년 낙동강하구둑이 지어지면서 전체가 공원화되어 갈대이 많이 훼손되었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철새도 예전보다 크게 줄어든 상태다. 현재 뒤늦게 특별보존지역을 설정해 일부 지역[2]에 사람의 출입을 막고 인공 습지를 조성해 철새를 다시 불러오려고 하고 있지만 [3] 예전만 못한 것이 사실이다.

2 역사

3 교통

낙동강하구둑(2번 국도)과 을숙도대교가 지나지만, 을숙도대교는 을숙도를 그저 지나가기만 할 뿐이라 을숙도가 목적지라면 낙동강하구둑을 거쳐서 와야 한다.

도시철도는 아직 없지만 부산경전철 계획에 따르면 사상역가덕도를 잇는 사상가덕선이 을숙도를 지나며 역도 설치될 예정이다. 하지만 하단역 이후 구간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용 가능한 버스는 55번, 58번, 58-1번, 58-2번, 168번, 220번, 221번, 2000번, 2000번, 강서12번, 강서13번, 강서14번, 강서15번, 강서16번, 강서17번, 강서20번, 강서3번, 강서7번, 강서9번, 강서9-1번, 강서9-2번이 있지만 58-2번을 제외하면 배차간격이 길다. 그러나 노선이 많으므로 먼저 오는 걸 타면 된다.

4 편의시설 및 기타

낙동강하구둑 전망대, 낙동강문화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의 전시시설이 있다.

을숙도 문화회관[1]을 비롯하여 축구장,풋살장,야구장,게이트볼,테니스장,농구대등이 설치되어있다.
여러 사람이 쓰는 터라 관리가 잘 안 되어있는 시설도 있다. 무너져버릴 것만 같은 농구대라던지..
문화회관 근처에는 작은 조각 공원도 있고 주차장도 크다.

흔히 자전거 데이트를 하러온 연인[4]이나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로 피크닉 삼아 많이 찾아온다. 밤에는 자동차 극장을 보러 연인들이 찾아온다. 사실상 주고객

국토 종주의 출발점이자 종착역이라 관련 센터도 있고, 자전거 관련 편의 시설도 있다.
항상 가보면 자전거 동호회 회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쉬고 있다.

주말에는 축구장을 빌려 축구를 하는 조기축구회나 유소년 축구팀의 훈련도 볼 수 있고 무료로 빌릴 수 있는 풋살장에서는 사람이 많으면 밀어내기 방식으로 친선전을 펼친다.
야구장에서도 훈련하는 유소년팀을 만나 볼 수 있다.

2번 국도를 기점으로 을숙도 상단, 하단 부분에 을숙도생태공원이 드넓게 조성되어 있다. 과거 이 쪽은 그냥 허허벌판이나 다름없었는데 4대강 사업을 통해서 인공적으로 개발하여 사람들이 다닐 수 있도록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단 하단 부분에는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역이 있기때문에 외부인은 함부로 출입이 불가능하다. 또한 늦은 가을에서 초봄 이전까지는 중심부분은 철새보호를 위해서 출입이 제한된다. 반면 상단부분은 최근에 조성된 곳이라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다.
  1. 그도 그럴 것이 소풍은 보통 학교랑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장소를 많이 찾아간다.
  2. 을숙도를 걷다 보면 출입금지구역을 볼 수 있는데 바로 그 곳이다. 관계자만이 들어갈 수 있다.
  3. 당장 위 사진에서 보이는 새들의 발 밑에 있는 노란 것들의 정체는 낙동강관리본부 직원들이 인위적으로 뿌려주는 먹이다.
  4. 4대강 사업을 통하여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