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화합물 | |||||
탄화수소 | 아민 | 아마이드 | 알코올 | ||
알데하이드 | 케톤 | 카복실산 | 방향족 | ||
탄수화물 | 알칼로이드 | 푸린 | 비타민 |
유기화합물 - 카복실산 | ||
포화지방산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2 24 26 28 30 31 32 33 34 35 36 | |
불포화지방산 | cis-3:1ω1 cis-14:1ω5 cis-16:1ω7 cis-16:1ω10 trans-18:1ω7 cis-18:1ω9 trans-18:1ω9 cis-18:2ω6 trans-18:2ω6 cis-18:3ω3 cis-18:1ω6 cis-20:1ω7 cis-20:5ω3 cis-22:1ω9 cis-22:6ω3 | |
아미노산 | 주요 아미노산 | 기타 아미노산 |
글루타민 글루탐산 글라이신 라이신 류신 메싸이오닌 발린 세린 시스테인 아르지닌 아스파라진 아스파트산 알라닌 아이소류신 트레오닌 트립토판 타이로신 페닐알라닌 프롤린 히스티딘 | 셀레노메싸이오닌 셀레노시스테인 시트룰린 오르니틴 카르니틴 타우린 피롤라이신 아스파탐 | |
기타 | 구연산 글루카르산 글루콘산 글루크론산 글리세린산 레불린산 말레산 말론산 말산 벤조산 살리실산 아디프산 아세토아세트산 알다르산 알돈산 옥살산 우론산 이소시트르산 점액산 젖산 크실론산 타타르산 탄산 피루브산 이부프로펜 |
※ 포화지방산은 탄소 개수로 표기.
일반적인 성질 | |
이름 | 카르니틴(Carnitine) |
IUPAC 이름 | 3-히드록시-4-트리메틸암모니오-뷰테익애시드 |
화학식 | C7H15NO3 |
CAS 번호 | 541-15-1 |
물리적 성질 | |
상태 | 고체 |
분자량 | 161.199g/mol |
녹는점 | 453.15K (180 °C, 356 °F) |
안정성 | |
섭취 | 카르니틴은 지방산을 분해하는 데 필요하므로 권장섭취량보다 낮아지면 중성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
생성 | 체내에서 합성되는 아미노산이므로 필수아미노산이 아니다. |
1 소개
염기성 아미노산 라이신과 메티오닌, 그리고 암모늄이온을 포함하고 있는 비타민 B 복합체 중 하나이다. 지방을 분해한 지방산을 분해하기 위해 미토콘드리아로 옮겨 분해하여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효소이다. 따라서 카르니틴이 부족하면 지방산을 분해하는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3]
L-카르니틴과 D-카르니틴, 두개의 이성실체를 가지며 보통 일상에서 말하는 카르니틴은 대개 L-카르니틴이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물질이라고 한다. 생물학적 이용가능성[4]은 10% 이하이다.
2 작용
2.1 주요 작용
2.1.1 지방산의 물질대사
카르니틴은 미토콘드리아에서 지방산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효소로 지방산을 아세트산 이온(CH3COO-)과 함께 반응시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하여 에너지로 바꾸는데 관여한다. 정확히는 세포질에 있는 효소가 지방산에 CoA 조효소를 달아 활성화시키고 나면, 이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 안으로 옮겨야 분해의 다음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데 이때 지방산을 옮겨주는 물질이 카르니틴이다. 지방산이 붙은 카르니틴 (아세틸-L-카르니틴)이 미토콘드리아 막의 효소와 작용하여 내막 안으로 들어가면 지방산이 떨어지며 분해 과정이 계속 이어진다. 떨어진 카르니틴은 다시 세포질로 돌아온다.
2.1.2 뼈에 작용하는 효과
카르니틴은 뼈의 조직에도 반응하여 뼈를 더 단단하게 하고 질량은 더 크게 한다고 하는데 급격하게 질량이 커지는것은 아니고 점진적으로 질량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증가한다. 카르니틴의 이성질체중 하나인 L-카르니틴은 근육의 조직에도 작용하여 근육의 힘을 더 강화한다.
2.1.3 당뇨병 치료효과
카르니틴의 이성질체중 하나인 L-카르니틴은 2형 당뇨병의 치료율을 20% 더 올려준다고 한다. 카르니틴이 포도당에 반응하여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하는 반응을 활발하게 일으키기 떄문이다. 따라서 혈당량이 당뇨병에 걸렸을 때와 비교해서 8% 더 내려간다.
2.1.4 그 외 효과
- 1. 남성불임증을 치료하는데 카르니틴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 2. 노화방지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인데, 카르니틴의 상기한 뼈에 작용하는 효과에 의해 뼈를 강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5]
- 3. 간질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발프로산(valproate)에 중독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때 L-카르니틴을 중화제로 투약하기도 한다.
- 4. 기본작용이 '지방산 연소를 촉진시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것인데 이 작용으로부터 비롯된 효과가 심장질환 완화. 근육에 활력을 불어넣기 때문에 심장의 작용을 돕는다고 한다.[6]
2.2 부작용
- 카르니틴을 복용했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 (LIKELY SAFE)
- 어린아이가 복용했을시에도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약간의 가능성은 있다. (POSSIBLY SAFE)
- 모유수유를 하는 사람이 소량 복용했을시에도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어린아이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가능성이 있다. (POSSIBLY SAFE)
- 임산부에 한해서 아직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용하지 않는것을 권하며 모유수유를 하는 사람에게도 다량 복용하지 않는것을 권한다.
- 발작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발작이 일어날 수 있으니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DO NOT USE)
3 기타
- 일반적으로 카르니틴이 가장 많이 들어 식품은 양고기로 100g 당 131.6mg이 들어있다. 호두를 비롯한 견과류와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의 씨앗, 그리고 콩류와 채소등의 건강 식품(심지어 시리얼에도!)에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식품에도 많이 들어 있는데 보통 이런 경우에는 카르니틴의 이성질체인 L-카르니틴[7]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체내에서 합성가능한 물질이므로 정상적인 상황일때는 매일 표준 20~200mg 정도의 카르니틴을 섭취해 주면 된다. 그러나 일반적인 식품에서 카르니틴은 동물성 식품이 주 공급원이며, 식물성 식품에는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으므로 채식을 하는 경우에는 하루에 1000mg 정도를 섭취해줘야 한다고 한다. 최대 섭취량은 하루기준 2000mg으로 제한하고 있다. 다음은 식품 100g당 카르니틴의 함유량이다.
식품 | 단위 | 카르니틴 함량 |
양고기 | 100g | 131.6mg |
쇠고기 | 100g | 94mg |
돼지고기 | 100g | 27.7mg |
베이컨 | 100g | 23.3mg |
템페 | 1/2 컵 | 19.5mg |
대구 | 100g | 5.6mg |
닭가슴살 | 100g | 3.9mg |
아메리칸 치즈 | 100g | 3.7mg |
아이스크림 | 100ml | 3.7mg |
우유 | 100ml | 3.3mg |
남양 17차 | 100ml | 2mg |
아보카도 | 중간것 1개 | 2mg |
호밀빵 | 100g | 0.36mg |
아스파라거스 | 100g | 0.195mg |
식빵 | 100g | 0.147mg |
마카로니 | 100g | 0.126mg |
땅콩 버터 | 100g | 0.083mg |
쌀밥 | 100g | 0.0449mg |
달걀 | 100g | 0.0121mg |
오렌지 주스 | 100ml | 0.0019mg |
- ↑ 카르니틴의 이성질체중 가장 각광받는 물질인 L-카르니틴과 체내에서 L-카르니틴이 반응해서 생성되는 아세틸-L-카르니틴의 분자구조
- ↑ acetyl-L-carnitine. 혈관-뇌 관문을 쉽게 통과하여 대뇌의 혈류량 및 뇌대사를 증가시켜 준다.
- ↑ 때문에 운동을 병행하는 다이어트용 보조제로 각광받고 있다.
- ↑ 생물학적 가용능(生物學的可用能, bioavailability), 생물학적 이용도, 생체이용률 이라고도 한다.
- ↑ 칼슘도 이같은 역할을 한다.
- ↑ 근육의 활동을 촉진하는 작용으로부터 파생되는 효과가 적지않은 편이다.
괜히 동물이 아니다.소화기관 근육의 활동 또한 촉진하기 때문에 소화기능 항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 ↑ 그래서 L-카르니틴을 비타민 Bt로 부르기도 한다.
- ↑ 아세트산이 주 성분이기 때문에 인체에 그닥 유해하지는 않다. 같은 절지동물계열에 유해한 독이다. 식초전갈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