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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고대 던전인 '유령 열차 관련 퀘스트의 보상으로 npc에게서 구매할 수 있는 레전더리 장비'로 이루어진 세트.
방어구 5부위와 악세사리 3부위, 특수장비 2부위로 최대 10부위까지 장착 가능하며 세트 옵션은 3, 5, 6 부위까지 있다. 일명 비린내 세트.
옛날에는 크로니클 장비가 거의 모든 스킬에 적용되어 이 세트에 대한 선호도가 낮았지만, 점점 2차 각성이 업데이트되며 적게는 2개에서 4개까지 크로니클의 영향을 받지 않는 스킬이 생겨서 크로니클 장비가 캐릭터 성능에 끼치는 효율이 떨어졌다. 그에 유저들이 눈 돌린 세트가 바로, 안톤 던전으로 인기가 많아진 수속성 관련 장비이자 중첩이 가능한 (조건부)추뎀 장비인데다 증뎀과 크증뎀이 없어 템 조합에 유리한 해신셋이었다. 어딘가 아쉬운 다른 고던 세트 때문에 핵노가다 세트의 대표였지만, 지금은 퀘전더리 개편을 통해 다른 고던 세트도 꽤나 쓸만한게 많이 생겨서 전 만큼의 위상은 사라진 그냥 수속성 레전더리 세트이다. 다만 여전히 그라시아 세트와 함께 선호도가 높은데 상시 20%추뎀과 1각 액티브+패시브 스킬들을 대폭 강화시켜주지만 직업마다 성능이 꽤 차이를 드러내는 황야의 로맨티스트 세트와 단일옵과 셋옵 모두 불안정한 파묻힌 비명의 세트 단일부위는 에픽과 버금가지만 세트옵은 쓰레기(...)인 위대한 영광 세트 등보다 안정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있기 때문, 또한 전체적인 딜도 카멜셋이나 미다홀,서브마린과 비등비등한편이라 에픽세트와도 격차가 많지않는편이다.
2 입수 방법
하루에 한 번 한정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깊은 바다의 저주: 해주법'[1] 아이템을 600개 모으면 세인트 혼의 캡틴 루터에게서 원하는 방어구 한 피스를 구매할 수 있다. 즉 다섯 부위를 구매하려면 3000개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한정 퀘스트만을 이용할 때, 일반 고대 던전만 이용하면 150일, 진:고대 던전(레퀴엠)만 이용하면 100일이나 걸린다. 한 부위당 일반 고대 던전은 30일, 진:고대 던전은 20일이 걸린다는 것이다.
유령 열차 던전 클리어 후 가끔 등장하는 가브리엘에게서 해주법을 10개씩 구매할 수도 있다. 가브리엘과 계약을 하면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운이 따라줘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다. 팔아주면 좋고 아니면 마는 수준
고대의 문 패치 후로 사자방 입장 후 잡을 경우 해주법 항아리가 드랍되며 진의경우 2~9개, 일반의 경우 1~5개 사이에서 랜덤 습득으로 좀 더 빠른 완성이 가능하다.
고대던전 개편전, 해신셋의 각 부위별 요구 수량은 30개였으며 렙제가 78제 였기때문에 초월의 돌을 피스당 25씩 들여,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돌려 빠른 기간내에 해신셋을 맞추는 방법도 있었다. 각종 세라 이벤트나 패키지 세라상자들로 초월의 돌이 남아돌았다면 해봄직했을 방법. 하지만 레전더리 상향으로 해신셋의 각 부위별 요구 수량이 600개, 특수장비의 경우 800개를 요구하고, 렙제가 85로 올라버리면서 이벤트 한정으로 풀리는 레전더리 초월의 돌을 사용하지 않는 한 이 방법은 불가능하게 되었으나 2016/7/28 패치로 일반 초월의 돌로 85레벨 아이템을 옮길수 있게 되면서 셋트를 맞추거나 특정부위(하의라던지 하의라던지 하의라던지...)를 얻기 쉬워졌다
3 옵션
장비 사전에서 확인 가능한 극옵(최상급 100%) 기준. 모든 옵션은 스탯을 제외하면 방어구 종류에 상관없이 공통이다.
3.1 방어구
3.1.1 해신의 저주를 받은 상의
수속성 강화 +7, 화속성 저항 -7, 공격 시 5% 확률로 10초 동안 자신의 힘 / 지능 80 증가 (쿨타임 15초)
효과의 확률과 유지는 괜찮은 편이나, 힘/지능 80은 파티플레이 기준으론 홀리의 버프가 묻어버려서 거의 영향력이 없다고 봐도 된다.
3.1.2 해신의 저주를 받은 하의
수속성 강화 +7, 화속성 저항 -7, 모든 직업 1 ~ 45 레벨 모든 스킬 Lv+1 (특성 스킬 & 1레벨 맥시멈 스킬 제외)
해신 세트의 백미.
45레벨까지의 모든 스킬을 올려주기 때문에 해신셋 전체를 딸 생각은 없어도 버프 스위칭 용으로 하의만큼은 따놓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다크나이트나 크리에이터의 경우 1차 자각 이전에 배우는 모든 스킬의 레벨이 상승하기 때문에 더더욱 가치가 크며, 리 귀검술 레벨을 올리기 힘든 웨펀마스터, 브레멘을 올리기 위한 소울브링어, 무충전 셋팅[2]과 엘번 스위칭을 노리는 엘레멘탈마스터, 프리미티브 스로우 6세트와 조합해 이중 투척 100%를 노리는 유탄 여스핏 등의 직업들이 따기도 한다. 또한 그랜드 마스터의 경우 임팩트 콤비네이션과 레벨당 데미지 증가율이 뛰어난 반드시 잡는다! 버프 때문에 어지간한 단일 에픽이 아닌 한 속강의 여부에 상관없이 종결급 방어구로 취급된다. 밸런스 패치로 아이템 세팅의 패러다임이 크로니클 세트에서 탈 크로니클로 바뀐 직업들이 하의에 가장 무난하게 고려해볼수 있는 부위이다. 물론 돈으로 살 수 있는 음산하의라는 크리율까지 붙은 대체재도 있으니 앞뒤 안 가리고 해신하의를 따려고 무작정 달려들지는 말것.
3.1.3 해신의 저주를 받은 머리어깨
수속성 강화 +7, 화속성 저항 -7, 물리 크리티컬 히트 +4%, 마법 크리티컬 히트 +4%, 공격 시 5% 확률로 적을 5초 동안 Lv 90의 저주 상태로 만들어 힘 / 지능 / 체력 / 정신력을 50 감소시킴
크리티컬 확률을 올려주고, 해신셋의 핵심인 '저주'를 무려 5% 확률로 걸어주기 때문에 해신 세트의 절대적인 필수 부위다.
3.1.4 해신의 저주를 받은 벨트
수속성 강화 +7, 화속성 저항 -7, HP MAX +275, MP MAX +275, 인벤토리 무게 한도 +3kg, 피격 시 5% 확률로 적을 5초 동안 Lv 90의 저주 상태로 만들어 힘 / 지능 / 체력 / 정신력 50 감소시킴
옵션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무능하다. (...)
3.1.5 해신의 저주를 받은 신발
수속성 강화 +7, 화속성 저항 -7, 이동속도 +7%, 회피율 +2%, 피격 시 스턱이 발생하면 모든 적을 5초 동안 Lv 90의 저주 상태로 만들어 힘 / 지능 / 체력 / 정신력 50 감소시킴 (쿨타임 5초)
5초의 쿨타임이 있긴 하지만, 스턱을 유발할 수만 있다면 다수의 적에게 저주를 걸 수 있어 회피율이 높은 직업군[3]에겐 활용도가 나쁘지 않다. 물론 그렇지 못한 직업군에겐 벨트만큼이나 의미없는 부위.
3.2 악세서리
악세서리에는 일괄적으로 공격시 3% 확률로 적에게 해신의 분노[4]를 생성하는 옵션이 붙어있다. 그리고 방어구에 비해 수속성 강화 수치가 높다. 크리티컬 히트시 36만 정도의 방어무시 피해를 주며 해신의 분노에 피격 시 저주옵션(Lv90)이 있기 때문에 단일 부위로도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판정은 마법공격.
저주 옵션 때문에 토루아나 라비네터의 악몽등의 아이템의 저주 유지에 도움이 된다. 다만 여러개가 동시에 발생하지 않고 가장 먼저 타격판정을 받은 몹에게만 터진다.
3.2.1 해신의 저주를 받은 반지
수속성 강화 +12, 화속성 저항 -7, 공격 시 3% 확률로 적에게 해신의 분노 생성 (쿨타임 1초)
3.2.2 해신의 저주를 받은 팔찌
수속성 강화 +12, 화속성 저항 -7, 공격 시 3% 확률로 적에게 해신의 분노 생성 (쿨타임 1초)
3.2.3 해신의 저주를 받은 목걸이
수속성 강화 +12, 화속성 저항 -7, 공격 시 3% 확률로 적에게 해신의 분노 생성 (쿨타임 1초)
3.3 특수장비
3.3.1 해신의 저주를 받은 심해의 기운
수속성 강화 +18, 화속성 저항 -7, 공격 시 5% 확률로 10초 동안 적의 저주 내성 15 감소시킴 (쿨타임 8초, 최대 2중첩, 해당 옵션은 해신의 저주를 받은 보조장비 / 해신의 저주를 받은 마법석과 공유됨)
대부분 해신 유저들이 보조장비로 얼어붙은 휘장을 사용한다는 걸 생각하면 해당 장비 자리를 대체 할 수 있을 거라 여기는 장비. 다만 얼불휘에 비하면속강이 10이나 차이나기 때문에 결국 속강만 보면 하위호환,그래도 저주를 걸 가능성이 조금더 늘어난다는점에서는 나쁘지 않으며, 방어구 부위중 코어 아이템이 있을시 이걸 끼는걸로 5셋을 대체 가능하다는 것도 또다른 장점이다.
3.3.2 해신의 저주를 받은 심해석
수속성 강화 +18, 화속성 저항 -7, 공격 시 5% 확률로 10초 동안 적의 저주 내성 15 감소시킴 (쿨타임 8초, 최대 2중첩, 해당 옵션은 해신의 저주를 받은 보조장비 / 해신의 저주를 받은 마법석과 공유됨)
옵션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인 마법석의 속성강화 영향력이 30~45에 해당하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아쉬운 옵션.
3.4 세트 옵션
3.4.1 3세트
힘 +70, 지능 +70, 체력 +70, 정신력 +70, 장착 시 30초마다 하늘진주 1개를 소모하여 30초 동안 자신의 무기에 수속성 부여
모든 스탯을 골고루 크게 올려주므로 적절하다. 무기에 수속성을 부여하는 옵션도 좋지만 하늘진주보다 큐브의 계약이 훨씬 싸게 먹히므로 큐브의 계약 (무색)을 써먹지 않는 이상 써먹기 힘든 옵션.
하늘진주는 열차 위의 해적, 서부선 탈환, 추격 특급열차 던전에서 얻을 수 있다.
무기에 따로 속성부여를 하지 않아도 수속성공격이 되는 직업군은 굳이 하늘진주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대표적인 예가 스킬들이 거의 전부 수속성인 빙결사, 사용하는 스킬들의 속성을 변환시킬 수 있는 소드마스터가 있다.
3.4.2 5세트
HP MAX +250, MP MAX +250, 공격속도 +3%, 캐스트속도 +3%, 이동속도 +2%, 장착 시 10초마다 500px 범위 내의 가장 가까운 적을 5초 동안 Lv 90의 저주 상태로 만듦, HP 15% 이하일 때 피격 시 악령의 속삭임을 소모하여 HP를 100% 회복하고 7초 동안 자신의 HP가 12%씩 감소하며 모든 적을 Lv 90의 저주 상태로 만들어 힘 / 지능 / 체력 / 정신력 50 감소시킴, 저주 상태의 적을 공격 시 20% 추가 대미지
자동으로 발동되는 저주 옵션이 추가되며 HP 회복 옵션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어짜피 7초동안 12%씩 깎여서 발동됐을 때보다 아주 조금 회복한 정도. 무엇보다 5세트의 핵심적인 옵션은 바로 저 추가 대미지 옵션. 이 '저주 상태'는 세트나 장비의 옵션에 의한 것 뿐만 아니라 파티원이 걸은 저주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파티원과의 조합이 잘 맞는다면 거의 무조건 20% 추가 대미지의 쾌감을 누릴 수 있다.[5]
3.4.3 6세트
장착 시 500px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들의 저주 내성을 25 감소시킴, 400px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들을 20초 마다 10초동안 Lv 90의 저주 상태로 만들어 힘 / 지능 / 체력 / 정신력 50 감소시킴
저주를 좀 더 쉽게 걸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 하는 옵션.
3.5 평가
퀘전더리 for 빙결사
그라시아셋의 개편후 퀘전더리계의 콩라인. 하지만, 저주상태이상을 요구하는 장비가 있을 경우 그라시아셋을 누를 수 있다.
해신셋과 거대한 형상의 기운셋트를 사용하는 이른바 해신거형셋은 많은 무속성캐릭터들의 탈크로니클 방법중 하나로 평가받고있다.
핵심 옵션인 '저주 상태의 적을 공격 시 20% 추가 데미지'는 다른 추뎀과 중첩 적용이 되는지라 장비셋팅의 자유도가 보장되어, 추뎀 적용을 못 받는 독립 오브젝트 직업이 아니라면 굉장히 좋은 옵션이다. 그래서 해신셋과 거대한 형상의 기운셋트를 사용하는 이른바 해신거형셋은 많은 무/수속성캐릭터들이 돈없이 할 수 있는 유일한 탈크로니클 방법 이었다. 그러나 그라시아 세트의 개편 이후, 모든 부분에서 그라시아가 훨씬 좋은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해신을 꼭 써야만 하는 한정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선택할 필요가 없는, 그라시아에 한수를 무르는 2위 세트가 되었다.
세팅은 하의>보조장비>어깨>기타방어구2로 5부위 정도가 좋다. 악세사리는 좋은 에픽이나 레전더리가 많고, 마법석은 더 효율 좋은 '유니크'가 있으며, 하의 성능이 그나마 레전더리값을 하는 수준이며 어깨의 크리율을 보면 위의 순서가 된다.
조합에 대해서는, 프리스트의 에픽 십자가(토루아)나 스핏파이어의 레전더리 보우건(라비네터), 원혼 반지와 같이 저주 조건부 장비와 함께하면 매우 좋다.[6] 저주추뎀 무기를 낀 상태를 기준으로 해신 효율을 계산하면 역으로 해신 자체 효율이 떨어지지만 어쨋거나 다다익선이다. 프리징 컷 로브나 리버스 웜링 상의와 같은 무지막지한 고성능 에픽 1부위를 섞으면, 상위에픽셋에 비견할만한 실제 대미지 효율을 가져갈 수 있다.
해신셋은 저주상태 적 공격시 추가데미지를 가지는데, 저주상태는 효과중에 중첩이 안된다, 즉 저주상태에 걸려있는데 어깨옵션으로 다시 저주가 걸려도 지속시간이 늘어나지않는다. 유저들이 꾸준히 문의 하고있지만 저주적용방식을 제대로 고칠진 모르는 상황...
3.5.1 그라시아와의 비교
그라시아와 '방어구+보장+거형+근원' 기준으로 비교해볼 경우
공통되는 사항은 기본 속강 : 거형 18+36(보주) 근원 45+12(보주)+기본 모속강 13 =124
각 세트의 옵션을 최고 수준으로 발동시
- 해신은 장비 속강 53 + 추가 데미지 20% + 스탯150 + 크리율4% + 1~45 스킬 레벨 상승
- 그라시아는 장비 속강 129 + 명속성 추가 데미지 6% + 스탯 290
을 제공한다.
안톤 던전의 경우 몹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수속성 저항이 20정도 더 낮다고 보고[7] 간단히 능력치만 계산해보면,
- 해신은 124+53+20+추뎀 20퍼 = 1.887* 1.2 = 2.332
- 그라시아는 124+129+명추뎀 6퍼 = 2.140* (0.06*2.140 + 1) = 2.414
그러므로 그라시아가 해신보다 1.0352배 강하다.
여기에 해신의 '크리율, 공이캐속, 1~45 스킬 레벨+1'과 그라시아의 '스탯, 라이트 익스플로젼'이라는 계산하기 어려운 추가요소를 감안하면 안톤에서 자체 옵션 기준으로는 '나머지는 직접 실험해보세요' 상태다.[8] [9]
하지만 홀리오더가 유피테르까지(명속저 최대 -70) 쳐버리게되면 빙결사처럼 수속만 깎는 아군이 없는 한 그라시아와의 격차가 더욱 커지게 되며, 해신 세트의 핵심 요소인 추가 대미지는 저주가 걸렸을 때 발동되기 때문에 저주를 쉽게 걸어주는 직업(소울, 마도학자 등)을 대동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점도 감점 요소다.
결과적으로 보면 범용성[10]과 세인트와의 시너지(유피테르), 두 측면에서 모두 그라시아가 해신을 뛰어넘는데, 파밍 시간은 동일하고 재료를 얻는 퀘스트를 깨기도 쉽기 때문에 명속성을 쓸 수 없거나(빙결사,크리에이터[11]), 저주가 꼭 필요한 경우(토루아)가 아니라면 해신을 쓸 필요는 사라진 셈이다.
3.5.2 해신 10세트?
(구) 해신의 저주를 받은 세트와 옵션이 중첩된다. 구 해신 3세트, 해신 세트 3세트씩을 장착하고 있으면 하늘진주 소모 옵션이 두 번 발동되어 인벤에 하늘진주가 없을 시 하늘진주가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두 번 뜬다.
해신 10세트의 백미는 중복 적용되는 5세트 옵션으로 저주 상태의 적을 공격 시 구 해신으로 20퍼센트 추가 대미지, 해신으로 20퍼센트 추가 대미지, 도합 40퍼센트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프리스트 한정으로 여기에 저주받은 십자가 토루아를 곁들이면 80퍼센트 추가데미지가 된다 카더라
4 글귀
해신의 저주를 받은 방어구 25종에는 그라시아 가문의 무기처럼 각기 다른 글귀가 적혀 있는데 이것을 각 부위(상의, 하의, 머리어깨, 벨트, 신발)마다 방어구 재질을 가나다 순으로 정렬하여 글귀를 취하면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내용은 아버지가 자식들을 하나하나 바다 속에 수장시키는 흉흉한 이야기. 노블 스카이의 나엔 시거가 이 이야기를 할아버지에게 들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 천계인들에게 익숙한 민속설화인 듯하다.
아주 먼 옛날 - 상의 가죽
한적한 바닷가에서 평화로이 살아가는 - 상의 경갑
늙은 어부가 있었답니다. - 상의 중갑
그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 상의 천
첫째의 이름은 바람이고 - 상의 판금
둘째의 이름은 파도고 - 하의 가죽
셋째의 이름은 모래였대요. - 하의 경갑
어느 날, 어부가 고기를 잡으러 - 하의 중갑
첫째 아들과 함께 배를 타고 - 하의 천
멀고 먼 바다까지 나아갔어요. - 하의 판금
아들아. 너는 여기서 무엇이 보이느냐? - 머리어깨 가죽
끼룩끼룩거리는 바닷새와 - 머리어깨 경갑
즐거이 춤을 추는 요정들이 보입니다. - 머리어깨 중갑
다음 날 어부는 둘째 아들과 - 머리어깨 천
더 멀고 먼 바다까지 나아갔어요. - 머리어깨 판금
아들아. 너는 여기서 무슨 냄새가 나느냐? - 벨트 가죽
바다 깊이 잠긴 소금산의 냄새가 납니다. - 벨트 경갑
마지막 날, 어부는 셋째 아들과 - 벨트 중갑
아주 멀고 먼 바다까지 나아갔어요. - 벨트 천
아들아. 너는 여기서 무엇이 들리느냐? - 벨트 판금
억울하게 죽은 자들의 비명소리와 - 신발 가죽
제 앞에서 웃고 계신 아버지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 신발 경갑
마지막 날, 어부의 친구가 어부를 찾아갔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고, - 신발 중갑
그저 아주 낡은 빈 집이 바람과 파도에 부서져 - 신발 천
하이얀 모래가 되고 말았대요. - 천계의 인어가 들려주는 이야기 - 신발 판금
5 글귀 해석
위의 글귀에 대한 정확한 해석은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으므로 가장 유력한 해석을 서술함.
어부가 둘째와 먼 바다로 떠났을 당시에는 훈훈한 부자관계를 보여주는 듯 싶으나 막내가 나오고 부터는 이야기가 의미심장하게 전개되는것을 볼 수 있다.
아주 먼 옛날, 한적한 바닷가에서 평화로이 살아가는 늙은 어부가 있었다. 그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첫째의 이름은 바람, 둘째의 이름은 파도, 막내의 이름은 모래 였다.
어느날 어부가 고기를 잡으러 첫째를 데리고 먼 바다까지 떠났다. 어부는 첫째에게 "아들아. 너는 여기에서 무엇이 보이느냐" 라고 질문하자, 첫째는 끼룩거리는 바닷새와 즐겁게 춤을추는 요정들이 보인다고 하였다. 그리고 어부는 첫째 아들을 바다속에 빠뜨렸다.
다음날 어부는 둘째를 데리고 더 멀고 먼 바다로 떠났다. 어부는 둘째에게 "아들아. 너는 여기에서 무슨 냄새가 나느냐" 라고 묻자, 둘째는 바다 깊이 잠긴 소금산의 냄새가 난다고 하였다. 그리고 어부는 둘째 아들도 바다속에 빠뜨렸다.
다음날 어부는 막내를 데리고 아주 멀고 먼 바다로 떠났다. 어부는 막내에게 "아들아. 너는 여기서 무엇이 들리느냐" 라고 묻자, 아들은 억울하게 죽은 첫째와 둘째의 비명소리와 제 앞에서 음흉하게 웃고있는 아버지의 웃음소리가 들린다고 하였다. 셋째 역시 어부가 바다에 빠뜨렸다.
마지막날, 어부의 친구가 어부를 찾아갔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고 바람[12]과 파도[13]에 부서져 하얀 모래[14]가 되었다고 한다.[15]
유령열차의 퀘스트에 의하면 어부는 예전부터 무차별한 살인을 계속 해왔고, 기어코 자신의 세 아들들까지 죽임으로서 해신의 저주를 받은 것이다. 혹은 깊은 바다에서 악령에 씌인 어부가 세 아들들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르게 되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어느쪽이든 음습하고 무시무시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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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 퀘스트 클리어시 일반 고대 던전은 20개, 진:고대 던전(레퀴엠)은 30개를 얻는다.
- ↑ 쇼타임 등의 레벨을 올려 충전시간 감소율을 100%을 넘겨서 충전시간 자체를 없애는 셋팅이다.
- ↑ 인파이터, 아수라, 배메 등
- ↑ 풍덩하고 솟아오르는 물기둥. 75제 에픽 가죽세트인 오케아노스 세트옵션에도 붙어 있다. 서브마린 세트의 비등천은 이 해신의 분노의 색칠놀이 버젼.
- ↑ 대표적으로 마도학자의 변이 파리채나 소울브링어의 툼스톤 등. 특히 소울은 브레멘으로 상태이상 저항을 감소시킬 수 있어 세트 자체의 저주 옵션도 쉽게 걸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최고의 궁합을 보여준다.
- ↑ 역으로 저주 장비와 함께하면 좋다는건 저주 자체의 불안정성을 나타내는 일이기도 하다.
- ↑ 다만 기본 속저가 음수인 경우도 많아 명추뎀 특성상 양쪽에 10 정도 더 추가를 해주는게 좋지만 어차피 대략적인 값이다.
- ↑ 예를 들어 해신 하의를 입은 그래플러는 공격 스킬 자체의 상승만이 아니라 스증 버프와 패시브가 함께 올라가서 전 스킬 4%, 45 스킬은 추가로 3% 정도 강화 효과를 얻는 반면 스트리트 파이터는 도발과 투척물 레벨이 좀 상승하는 거 외엔 별 효용성이 없다
- ↑ 탈 크로니클이 어려운 빙결사의 경우 해신세트는 어지간한 에픽세트와도 비견할 정도의 세트의 효율을 보이기도한다. 남자 그래플러의 경우 그라시아 세트의 라이트 익스플로전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지만 상시 6% 명속성 추가데미지를 받을 수 있는 점이 안정적이고, 해신세트의 경우에는 해신하의가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지만 다단히트가 부족한 남자 그래플러의 경우 저주를 걸기 힘들다.
- ↑ 저주는 다크로드의 보조가 없을 경우 항상 걸린다는 보장이 없다. 일반적으로 레이드에서 저주 보조가 안되는 팟은 많다.
- ↑ 명속성을 사용할수 없는건 아니지만, 수속성이 주가 되는 캐릭터다.
- ↑ 죽은 첫째 아들
- ↑ 죽은 둘째 아들
- ↑ 죽은 막내
- ↑ 결국 어부는 미치광이 살인마, 혹은 악령에 씌인 자였고 세트의 이름이 해신의 저주를 받는다고 하는것을 보아, 억울하게 바다속에 빠져 죽은 아들들로 하여금 해신의 저주를 받은 어부 또한 사망한것. 이렇게 죽은 이들의 사념들을 모아 생긴것이 유령열차의 보스 '빅 고스트 플루'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