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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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舜衡
1935년 03월 10일 ~

1 개요

Mr. 쓴소리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바로 위로는 둘째 형인 조윤형국회의원이 있다. 부인 김금지와 아들 조성덕은 연극배우이다.

1935년 충청남도 천안군에서 유석 조병옥의 3남으로 태어났다. 서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그리고 박정희 정권 때는 평범하게(?) 삼성그룹에서 근무하였다.

1981년 형 조윤형이 정치규제를 당하자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김정례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정치규제에서 해금된 둘째 형 조윤형이 민주한국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선거구에 출마하려 하자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홍성우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그러나 같은 해 고려대학교 앞 시위 선동 혐의로 박찬종 등과 기소되었다.

1987년 신한민주당을 탈당하여 통일민주당에 입당하였다. 그러나 김영삼김대중의 분열하여 따로 출마하자, 제13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박찬종, 이철, 홍사덕, 장기욱, 허경구 등과 양김 단일화를 촉구하였다. 1988년 예춘호 등과 한겨레민주당을 창당하였다. 그리고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특별시 도봉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민주공화당 신오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0년 꼬마민주당에 합류하여 야권통합에 노력하였다. 1991년 민주당 최고위원이 되었다. 1992년 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도봉구 병 지역구에 출마하여 현역 전국구 국회의원민주자유당 양경자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같은 해 민주당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가 다시 대한민국 국회 교육청소년위원장이 되어 1994년까지 일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내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노무현을 지지하였다. 그러나 2003년 열린우리당 분당에 반대하였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 때 새천년민주당 대표로서 탄핵을 주도하였다.[1]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탄핵 정국의 책임을 지고, 지역주의도 타파한다는 명분 하에 지역구를 대구광역시 수성구 갑 지역구로 옮겨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2006년 서울특별시 성북구 을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 출마하였으나 이인제에게 밀리자 탈당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중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중도 사퇴 후 정계를 은퇴했다. 해당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정호준 후보[2]를 지지하였다. 그러나 정작 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에 흡수될때 합류했다. 그래서 지금은 새누리당소속이다.

2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선거종류소속정당득표수(득표율)당선여부비고
1981제1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성북)무소속62,252 (24.7%)당선 (1위)
1985제1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도봉)신한민주당174,124 (42.4%)당선 (1위)
1988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도봉 갑)한겨레민주당17,817 (14.9%)낙선 (3위)
1992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도봉 병)민주당36,405 (45.3%)당선 (1위)
1996제15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북 을)새정치국민회의36,405 (45.3%)당선 (1위)
2000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북 을)새천년민주당29,351 (46.5%)당선 (1위)
2004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수성 갑)새천년민주당13,176 (12.2%)낙선 (3위)
20062006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17대 국회 서울 성북 을)[3]민주당23,382 (44.3%)당선 (1위)
2008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2번)자유선진당-당선
  1. 이 당시 물은 셀프라고 하는 유행어와 관련한 일화가 생기기도 했다.
  2. 정대철의 아들이다.
  3. 전임자 신계륜 피선거권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