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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캠페인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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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란 캠페인의 특징은 vs프로토스전이 단 1번 뿐이며(9), 나머진 vs저그전(1, 2, 3, 6, 9)과, vs테란전(4, 5, 7, 8, 10)이 주를 이룬다. 그나마도 저그전은 스토리상으로 테란과 맞서다보니 곁다리로 싸우는 느낌이 크다. 심지어 최종임무도 테란전이다. 주인공인 소규모 테란 세력이 주류 테란 세력을 상대로 항거한다는 내용 때문인 듯.
브리핑은 스타크래프트/대화집/에피소드 1을 참고.
발매 전 삭제된 미션이 두 개 있다: Biting the bullet(악전고투), Operating silent scream(고요한 외침 작전)
2 튜토리얼 임무
2.1 훈련소 (Boot Camp)
목표: 서플라이 디포 3개 건설, 리파이너리 1개 건설, 베스핀 가스 100 채취.
건설 가능 건물: 커맨드 센터, 서플라이 디포, 리파이너리
훈련 가능 유닛: SCV
브리핑을 시작하자마자 부관이 반겨준다. 막 부임한 행정관은 일하기 전에 마 사라(Mar Sara) 식민지를 지키러 준비한다. 튜토리얼이라서 이 임무는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으며 그래도 전혀 문제가 없다. 브리핑에서 계속 안 하면 부관이 한 마디씩 한다. 그 뒤엔 침묵을 지키다[1] 가끔씩 몇 번 '브리핑 끝'이라고도 하는데 가만히 있으면 이스터 에그로 레몬치킨 조리 비법이 나온다.
우주 정거장 지형에서 마린 16명과 SCV 하나로 시작한다. 커맨드 센터 하나와 서플라이 디포 하나가 있어서 인구는 18을 지원하는데 마린 16명에 SCV 하나라 17/18. SCV를 하나만 만들면 인구가 꽉 찬다. 그리고 여기 맞춰서 튜토리얼답게 부관이 '인구가 모자라면 서플라이 디포를 더 지으세요.'라고 한다.
근방을 돌아보면 보랏빛 저글링이 서식하고 있는데 쳐들어오진 않기에 냅둬도 상관없다. 마린을 기지 밖으로 보내면 마린이 초반 조작 설명을 해주니 건물 짓는동안 심심하다면 저글링 사냥도 나쁘지 않다.
처음 시작하는 커맨드 센터의 위치가 무개념이니 시작하자마자 당장 띄워서 미네랄 가까이 붙이는 게 좋다.일부러 건물 띄우는 연습을 시키려는 의도? 커맨드 센터 밑에 있는 베스핀 간헐천 위치도 신경 써서 내려야 목표인 가스 채취가 더 빠르다. 일꾼 수를 조절하며 최적화를 통해 초스피드 클리어에 도전해보자.
리파이너리를 세우면 가스 채집 현황이 나온다. 서플라이 디포를 3개 만들고 가스를 100까지 모으면 임무가 끝난다.
3 본 임무
3.1 황무지 (Wasteland)
목표: 레이너를 찾을 것, 배럭 건설, 마린 10명 훈련.
추가 목표: 레이너의 생존.
건설 가능 건물: 배럭.
훈련 가능 유닛: 마린.
저녁에 부관이 현 상황을 설명한다. 프로토스라고만 알려진 외계인이 옆 동네 차우 사라(Chau Sara)를 태워 버렸고 테란 연합은 마 사라(Mar Sara)를 포함한 근처 식민지의 경계를 강화한다. 그리고 행정관이 저녁을 먹던 사이에 왔던 에드먼드 듀크 장군의 통신을 잠깐 보여 준다. 듀크는 행정관에게 주민들을 황무지 쪽으로 옮기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부관은 연합 보안관 제임스 레이너에게 연락해 뒀으니 황무지로 갈 때 한번 만나라 한다.
SCV과 마린 각각 5명으로 북서쪽에서 시작한다. 남쪽에 조작 가능한 커맨드 센터와 서플라이 디포가 있으나 보유한 광물이 40이라 커맨드 센터에서 SCV를 못 만든다. 광물 남아 있나요? 있어요, 40! 할 수 없이 시작 시 가진 병력을 남쪽의 기지로 옮겨야 한다.
시작하자마자 SCV 조종사가 "이딴 버려진 땅으로 보내다니. 연합 놈들은 누구나 눌러 버릴 수 있는 줄 알아."라면서 욕을 한다. 가다 보면 지도 가운데 즈음해서 벌처를 탄 레이너가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한다. 레이너와 만난 직후 내려가면 저글링 셋이 달려들지만 레이너와 마린 다섯으로 충분히 격퇴할 수 있다.
그 뒤 기지에서 착실히 SCV로 광물을 캐며 배럭을 세운 뒤 마린을 10명 채우면 끝이다. 일꾼과 서플 지을 필요없이 배럭만 두개 짓고 마린 뽑으면 땡. 처음 받은 마린 5명도 마린 숫자에 들어가니 10명 만들라고 쓰며 5명 만들라고 읽는 임무다. 근처에 주황 저글링이 조금씩 있지만 안 쳐들어오니 신경 꺼도 좋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미네랄이 400미만이고 커맨드 센터와 배럭이 없으며 마린이 모자라면 미션은 실패로 끝난다. 일부러 때려부수지 않는 이상 정말 그럴 일이 없겠지만..
3.2 백워터 기지 (Backwater Station)
목표: 외계인의 오염을 뿌리뽑기, 레이너의 생존.
건설 가능 건물: 엔지니어링 베이, 콤샛 스테이션
훈련 가능 유닛: 파이어뱃
백워터 기지가 공격받는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승리의 듀크 장군께서는 "우리가 구원군을 보낼 테니 니들은 놀아라."라고 한다. 당연히 레이너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 반발하며 민병대만 조금 지원해 주면 자기가 가서 구해주고 오겠다라 한다.
역시 벌처를 탄 레이너를 쓸 수 있다. 콤샛 스테이션 건설과 파이어뱃 생산을 할 수는 있지만 정작 요구 건물인 아카데미를 못 짓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만들지는 못한다. 시작 지점은 7시이고 백워터 기지는 11시에 있다. 그냥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백워터 기지가 있으니 엉뚱한데로 샐 필요는 없다.
북쪽으로 올라가면 크립 콜로니와 저글링이 몇 있는데 다 때려잡으면 바로위에 버려진 백워터 기지가 있다. 가는 길에 레이너가 점막을 보면서 '땅이 살아 있는 듯해.'라고 말한다. 그 위로 가면 벙커 안에서 며칠이나 숨었던 SCV가 둘 나온다. 더 위에 올라가면 벙커 가까이에서 파이어뱃 다섯이 모이고 전진기지를 얻는다. 여기에 아카데미가 있으니 이제 파이어뱃과 콤샛을 만들 수 있다.
처음 본진과 11시에서 얻은 자원으로 마린 좀 찍다가 일꾼까지 몽땅 끌고 1시로 돌격하면 싱겁게 끝난다. 거기에 있는 인페스티드 커맨드 센터를 부수면 듀크가 나와서 연합 시설물 파괴라는 죄목으로 레이너와 민병대를 잡아가고 임무가 끝난다.
레이너가 워낙 똥파워인지라 컨트롤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처음 주어지는 유닛들과 백워터 기지 부대원들만으로도 그냥 깰 수 있다. 레이너를 탱커로 쓰고 SCV로 수리만 제때 한다면 컨트롤도 필요 없을 정도로 쉬운 미션.
임무 뒤 동영상에서 SCV의 사촌 레스터와 병장이 차를 타고 가다가 저글링을 로드킬한다. 그 뒤 둘은 내려서 저글링이 뭔가 보다가 뒤에서 나온 히드라리스크들에게 죽는다. 사랑해요, 병장님
3.3 필사적 동맹 (Desperate Alliance)
목표: 30분 동안 살아남기.[2]
건설 가능 건물: 미사일 터렛, 벙커, 아카데미, 팩토리, 머신 샵
훈련 가능 유닛: 벌처.
브리핑에서 레이너를 잡아가 행정관이 항의한 듯하나(게임에서 말을 않고 정황상) 듀크는 상큼하게 씹는다. 거기다 듀크가 각 지역의 민병대를 묶어 놨고 저그는 여기저기서 습격해 와서 일이 꼬인다. 벌써 기지가 3개나 저그에게 떨어진 상태니, 아무래도 듀크는 구조 따위 할 마음이 없는 듯하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코랄의 후예의 지도자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연락한다. 그는 승낙만 하면 자신의 드랍쉽을 보내서 주민들을 구출해 주겠다고 제안하며 우리와 합류하면 당신도 범죄자가 되겠지만 주민들을 생각해 보라고 한다. 작중 묘사는 안하지만 끝내 (당연히) 행정관은 멩스크의 제안을 수락하였고, 연락이 끊긴 직후 기가 막히게도 부관이 드랍쉽 착륙지가 저그에게 공격받는다라 보고한다.
말 그대로 30분동안 살아남아야 한다. 스타크래프트의 시스템상 기준은 단 1개의 건물만 남아도 생존이다. 이미 저그의 공격을 받았는지 벌처가 벙커에 불 났으니 어서 끄라고 닥달하며 수리하는 김에 자기 바이크도 고쳐달라면서 건물 및 기계 유닛 수리법을 알려준다.
수비하는 미션답게 벙커, 터렛, 마인까지 몽땅 사용이 가능하며 적은 기존의 저글링 히드라에 뮤탈까지 섞어 쳐들어온다.
우주방어가 뭐 별건가. 양 입구에 벙커를 몇기 배치한 뒤 마린을 꽉꽉 채워 넣고 기지 중간중간에 터렛을 지어 대공방어망을 구축하면 끝이다. 가끔 터렛 사거리 밖에서 행패를 부리는 뮤탈이 있으니 본진 미네랄 뒤 언덕에 마린을 배치해두면 좋다. 마린을 왕창 뽑아 저그기지를 싹 쓸어도 좋지만 저그를 다 때려잡았다고 일찍 끝나고 그런 건 없으니 가만 앉아서 수비만 해도 문제없다. 쳐들어 갈 생각이 없다면 기지를 벙커로 도배해놓고 화장실을 갔다오는 등 볼일을 보고 오면 게임이 끝나 있을 것이다.
만일 저그 기지를 놔뒀다면 정확히 2분을 남기고 남은 저그 유닛들이 몽땅 쳐들어온다. 물량은 꽤 되나 업글이 안된 오합지졸들이고 입구가 좁으니 입구당 벙커 두세개씩은 물론 스파이더 마인을 벙커 앞에 매설해 두면 알아서 잘 막는다.
끝까지 살아남으면 코랄의 후예가 기지 위에 드랍쉽을 보내며 임무가 끝난다. 다음 임무부터 9번째 임무까지 아군 유닛의 빛깔이 마 사라 민병대의 파랑에서 코랄의 후예인 빨강으로 바뀐다. 마지막 임무에서는 코랄의 후예를 떠난 레이너 특공대라는 집단이니 다시 파랑이다.
게임 속도를 가장 빠름(Fastest)으로 하면 약 20분 만에 끝난다. 사실 이 임무의 초기 기획은 조금 더 다채로웠는데, 최초 기획에선 적의 해처리를 부숴도 끝나는 걸로 했다. 그리고 두번째 초기 기획에선 적의 해처리를 부수거나 30분 사이 저그의 공습에서 버티는지 고르게 했으나 백지화했다. 어떻게 깨도 다음 임무로 넘어가서다. 물론 해처리를 깨는 임무로 갔으면 이렇게 30분간 버티는 지루한 미션을 하지 않고 바로 끝나기 때문에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블리자드가 이 점을 의식했는지 스타크래프트 64 버전에서는 해처리를 파괴해도 미션이 끝나게 수정했다. 해처리를 파괴하면 맵의 2시 방향에 드랍쉽이 오게 한 것. 미션 파일을 따로 보유하고 있다면 트리거를 뜯어서 해처리 파괴 관련 트리거를 부활시킬 수 있다.
3.4 제이콥 기지 (The Jacobs Installation)
목표: 연합 정보망에서 데이터 디스크 탈취, 레이너의 생존.
건설 가능 건물: 없음.
훈련 가능 유닛: 없음.
주민들을 구출하고 나서 3시간 뒤, 주인공은 역적의 무리들과 협력한 사실이 확인되어 행정관에서 짤리게 된다. 이 때부터 에피소드 마지막까지 모든 사람이 행정관을 '사령관'(Commander)으로 부른다. 코랄의 후예들이 레이너도 구해 오고 멩스크가 연합군이 철수하는 중이라 혼잡할 때를 노려 연합 기지에서 뭐든 좀 쓸만한 자료를 빼오자고 한다. 레이너는 만난 지 얼마 안 됐음에도 코랄의 후예들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자원해서 간다.
테란 임무들 가운데 유일한 기지 내부 임무. 마린 버전 레이너와 마린 7명, 파이어뱃 4명 딱 12명으로 시작한다. 공방풀업에 사업 스팀업까지 완료된 초 정예 분대인데 반해 적군은 노업이니 무작정 어택땅만 하면서 나아가도 상관없다. 앞으로 가다보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정면은 데이터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고 오른쪽 길로 가면 기지 일부를 보여주는 감시카메라가 있다. 정면으로 가면 언덕마린, 트랩에 골리앗까지 있으니 부담된다면 왼쪽 길로 돌아서 가도 된다. 훨씬 적은 피해로 도달할 수 있다.
어디를 가던 맵 중앙즈음에 도달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11시 방향의 비콘으로 가면 잠긴 문이 몇 열리며 연합이 가둬놓은 저글링이 몇 나오는데 안 가도 좋다. 북동쪽 방향이 데이터로 향하는 길이다. 센터 부근의 비콘은 데이터 위치를 알려주니 참고. 길을 쭉 따라가면 12시에서 끊기는데, 1시로 텔레포트시켜주는 장치가 있다. 텔레포트를 타고 곧바로 데이터로 가면 끝.
꼼수가 있는데, 길만 잘 안다면 딜 되고 탱 되고 기동성도 좋은 레이너로 단독 돌파가 가능하다.
이걸 이용한 클리어
레이너 : 단독작전... 맞습니까...
임무 뒤 코랄의 후예와 연합이 모두 대피하고 13시간이 지나, 모든 테란이 탈출했다고 확인한 태사다르가 프로토스 함대를 이끌고 와서 마 사라 표면 전역에 궤도 폭격을 해 마 사라를 싸그리 날려 버린다.
3.5 혁명 (Revolution)
목표: 사라 케리건을 안티가 커맨드 센터로 데려가기, 안티가 반란군 보호, 케리건과 레이너의 생존.
추가 목표: 알파 전대 격퇴.
건설 가능 건물: 스타포트, 컨트롤 타워
훈련 가능 유닛: 레이스, 드랍쉽.
코랄의 후예가 마 사라에서 대피한 뒤에 안티가 프라임의 두 번째 달까지 왔고 반란을 일으키려는 안티가 사람들을 지원해서 연합에 대항하려 한다. 그러나 연합도 반란 조짐을 눈치채서 알파 전대를 보냈다. 멩스크는 케리건을 같이 보내서 케리건에게 듀크의 부하 장교를 죽이도록 하고, 나머지는 행정관과 레이너에게 맡긴다.
지도 북서쪽 끝에서 마린 8명과 레이너로 시작한다.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정찰하고 돌아온 사라 케리건과 만나게 되며 케리건이 정찰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여담이지만 케리건은 텔레파시 능력이 있어 짐 레이너가 그녀를 보고는 부적절한 생각(...)을 하자 "이런, 짐승!(You pig!)"이라고 한다.[3]
길을 따라 가면 바로 알파 전대 소속 미사일 터렛 셋이 있고, 부수고 올라가면 벌처와 레이스가 1대씩 보이는데 케리건이 먹통으로 만들어 케리건과 마린이 같이 공격하면 쉽게 잡는다. 전진해서 앞을 보면 벙커와 터렛 하나가 나란히 있는데, 레이너를 앞세운 다음 마린을 동원해 벙커와 터렛 하나를 부수고 케리건은 클로킹 상태에서 사령부 옆의 비콘까지 유유히 걸어가면 OK. 귀찮다면 케리건을 클로킹 후 개돌시켜도 도달할 수 있다. 비콘에 들어가면 케리건이 안티가 프라임의 사령관을 죽이고 안티가의 기지를 뺏는다. 이 기지는 이제 우리 겁니다. 이후 적 벙커와 아군 벙커가 서로 총격전을 하는데 아군 벙커는 언덕 보정을 받는데다 안에는 마린이 가득하지만 적은 벙커 하나당 마린 한두마리(에다가 파이어뱃 한마리)이니 손 놓아도 된다.
기지를 얻으면 남쪽의 알파 전대 기지가 돌아가며 이 기지를 부숴야 한다. 섬이라 걸어서 못 가니 제공권을 잡고 유닛을 떨궈야 한다. 알파 전대의 본진은 7시쪽이나 미사일 터렛이 꽤나 많아 방어타워가 별로 없는 5시 지점에 상륙하는게 추천된다. 물론 거기에도 레이스나 골리앗 등이 경비를 서고 있는데, 적은 스캔이 없으므로 클로킹 레이스를 보내 상륙 거점을 마련한 뒤 몸빵용 벌처와 마린을 우루루 떨궈 밀고 나가면 끝난다.
레이스를 만들기 귀찮다면 드랍쉽을 맵의 오른쪽에 바짝 붙여서 이동시키자. 이렇게 하면 적 레이스 부대의 눈을 피해서 상륙할 수 있다.
적 기지에는 벌처가 돌아다니면서 스파이더 마인을 곳곳에 묻었지만 마린이 좀 쌓이면 알아서 터진다. 마린이 다 터질때도 있다 스캔 죽 뿌려보면 대응이 가능하다. 벌처만 쭉 만들어 유닛을 싹 제거하고 남은 건물은 마린이나 레이스가 정리해도 좋다.
임무를 마치면 안티가 고궤도에서 에드먼드 듀크의 기함 노라드 Ⅱ가 저그의 습격을 받아 추락하는 동영상이 나온다.
3.6 노라드 Ⅱ (Norad Ⅱ)
목표: 배틀크루저 노라드 Ⅱ 보호, 레이너와 드랍쉽 2대를 노라드 Ⅱ가 있는 곳으로 보내기, 레이너의 생존(브리핑 설명에는 레이너가 살아야 한다는 말이 없다!)
건설 가능 건물: 아머리
훈련 가능 유닛: 골리앗
연합은 안티가의 반란 소식에 당황하는 눈치이다. 그런데 부관이 도청한 통신 가운데 듀크가 구조 요청을 하는 통신이 잡혔다. 레이너가 '꼴 좋다.'는 반응을 보이나 멩스크는 '연합 소속 장군을 우리편으로 만들 절호의 기회'라면서 레이너와 케리건의 반대에도 상관없이 그의 구출을 명령한다. 까라면 까!
벌처에 탄 레이너와 마린 넷, SCV 둘로 시작한다. 시작하자마자 서쪽으로 가면 파란 저글링 둘과 히드라리스크 둘이 반겨준다. 환영 인사에 답례한 뒤에 바로 뒤의 알파 전대 기지를 접수한다. 기지가 전체적으로 개판인데 특히 엔지니어링 베이는 체력이 까이고 있고 알림창도 뜨니 적당히 고쳐준다.
기지 소유권이 들어오면 기지 동쪽 언덕에 추락한 노라드 Ⅱ와 둘레를 지키는 벙커 둘과 마린 여섯, 골리앗 3대와 SCV 둘도 함께 얻는데 여기도 저그의 공격이 오니 제때 수리를 해 줘야 한다.
저그의 퀸이 수시로 날아다니니 노라드 Ⅱ 쪽의 SCV는 브루들링을 피하려면 평상시에 벙커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지도 제작자도 그걸 염두에 뒀는지 벙커는 둘인데 마린은 여섯, SCV는 둘이다. 벙커의 체력이 떨어져서 들어가지 않고 고친다면 벙커를 고르고 Load 버튼을 눌러서 SCV에 찍자.
SCV뿐만 아니라 골리앗도 타깃이 되는데, 골리앗 위주로 병력을 구성한다면 퀸은 가능한 한 처리해주는게 좋을 것이다. 오리지날이라서 카론 부스터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지 않아서 퀸에게 대응 할 수 없기 때문. 인스네어도 수시로 뿌려대니 귀찮으면 레이스를 몇기 뽑아 추격해도 좋다.
노라드 Ⅱ를 지키면서 본진에서는 마린을 만들고 레이스나 드랍쉽, 띄운 건물로 시야를 밝힌 뒤에 길목에 있는 공중 유닛이랑 저그의 성큰 및 스포어 콜로니를 지우고 드랍쉽에 타 올라가면서 천천히 노라드 Ⅱ가 있는 곳까지 진출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다 처리할 필요는 없고 거슬리는것만 처리 해도 좋다. 길을 뚫고 레이너와 드랍쉽 둘을 노라드 Ⅱ 옆에 두면 임무가 끝이다.
귀찮다면 레이스를 왕창 만들어서 밀어도 되고 좀 돌아가긴 하지만 마린을 마구 뽑아 육로로 가도 좋은데 이게 제일 싸게 먹힌다. 정 힘들면 드랍쉽을 1부대 정도 만든 뒤에 레이너가 탄 드랍쉽만 신경쓰면서 나머지를 몸빵으로 써 가도 어지간하면 깰 수 있다. 가스가 후달린다면 9시 쪽과 저그 본진에 가스멀티가 있으니 참고.
꼼수가 있는데, 노라드 Ⅱ 옆에 있는 벙커 둘을 부수면 배럭 2개를 지을 자리가 나온다. 여기다 배럭이나 팩토리를 지어 유닛을 뽑아낸 뒤 길목을 청소하고 그 사이 본진에서 드랍쉽 2기를 준비해 보내면 빠르게 임무가 끝난다.
더 빨리 깨려면 드랍쉽 2기를 최대한 빨리 뽑고, 모든 건물을 띄워 몸빵을 시키며 그 사이에 드랍쉽이 지나가면 매우 쉽다.
임무 뒤 듀크가 멩스크에게 투덜대지만 저그에게 둘러싸인 현 상황에서 다른 수단이 없으니 멩스크 말처럼 밑으로 들어오겠다고 한다. 이에 불만인 레이너가 "저 뱀 같은 놈을 믿어?"라고 멩스크에게 따지는데, 멩스크는 "괜찮아. 저 뱀은 이제 우리 뱀이야."라며 받아친다.
3.7 비장의 카드 (The Trump Card)[4]
목표: 적 기지(비콘)에 사이오닉 방출기를 가져감, 케리건의 생존.
건설 가능 건물: 사이언스 퍼실리티.
훈련 가능 유닛: 시즈 탱크, 사이언스 베슬.
알파 전대를 도둑맞은 연합이 안티가에 다른 부대[5]를 보내서 반란을 제압하려 한다. 이것 때문에 지휘관들을 모은 멩스크가 마 사라 기지에서 빼온 자료에는 무기가 아니라 고스트의 파장을 응용한 정신파 방출기의 설명이 들었다라 밝힌다. 멩스크는 저그가 연방의 '무기'라고 말하며 연합이 이 기계를 써 저그를 마 사라에 불러왔고, 지금까지의 상황은 모두 연합이 저그를 퇴치해 스스로를 '정의의 사자'로 만들려는 연출일 뿐이라 한다. 그는 이제 연합이 죄값을 치를 때라면서, 안티가에 온 연합군을 상대로 이걸 사용해서 저그들이 그들을 죽이는 사이 자기들은 탈출하기 위해 케리건과 사령관을 시켜 연합 기지에 방출기를 설치하라 명령한다.
남서쪽에 기지를 둔 채로, 기지의 동북쪽에서 임무를 시작한다. 목표 지점인 적 기지는 동쪽이다. 시작하자마자 케리건은 "아무리 그래도 인간을 저그의 먹이로 하는 건 잘못인 듯합니다."라면서 항의하지만 멩스크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어쨌든 해."라고 한다. 이 대화가 끝나자마자 케리건과 소수의 병력, 건물 둘이 있는 위의 언덕에서 연합 마린이 벙커로 들어가서 건물을 공격한다. 재빠르게 건물을 띄워 남서쪽의 기지로 보내자.
조금 뒤, 6시 자원줄에 서플라이 디팟이 지어져 있는 곳에 연합의 시즈 탱크가 와서 다 날리니 역시 철수시킨다. 그리고 한참 지난 뒤에 레이스 몇이 날아와 공격하면서 클로킹 상태 유닛을 설명한다.
기지는 넓으나 건물은 적고 자원도 본진에는 가스 하나와 미네랄 다섯덩어리 뿐이라서 꼼수를 쓰지 않고 장기전을 할 것이라면 6시를 먹어야 한다. 하지만 6시 미네랄 뒤쪽 언덕에는 시즈 탱크가 계속 머무니 케리건의 락다운과 클로킹으로 초반에 있는 마린과 함께 제압하고 언덕 위에 올라가 있자. 그냥 두면 레이스나 마린이 탱크 쪽으로 몇씩 지원도 오니 좀 귀찮다.
또한 이번 임무부터 적 테란의 AI가 시즈 모드와 레이스의 클로킹 개발을 실시하기 때문에 클로킹을 쓰는 적 레이스를 상대해야 한다. 따라서 공격갈때 베슬을 데려가거나 스캔을 준비해야한다. 다행히 시즈 모드한 시즈 탱크는 거의 없다.
가는 길은 총 3곳 있다. 케리건이 처음 시작했던 북쪽으로 가는 길, 서플라이 디포가 있던 멀티 자리에서 가는 길, 그리고 그 두 길의 중앙. 북쪽 길은 완전히 둘러가야 하고 언덕 위에 적이 많아서 지나는 시간이 너무 기니 비추.
이번 미션부터 시즈탱크가 사용 가능하기에 탱크와 마린을 주력으로 하며 SCV, 베슬, 케리건을 딸려 보내면 된다. 탱크가 적 기지를 포격하면 적군이 우루루 몰려 오는데, 즉석에서 벙커와 터렛을 지어 놓으면 싸게 먹히니 참고. 디펜시브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테테전 하듯이 메카닉 3형제를 왕창 뽑아도 되나 자원이 너무 많이 들기에 이 경우 남쪽의 확장 기지는 필수.
적 기지에 고스트 1명과 배틀크루저 1대가 있는데, 고스트는 탱크의 포격으로 쉽게 잡을 수 있지만 배틀크루저는 그냥 맞서기 힘드니 케리건을 데려가 락다운을 거는 게 추천된다. 비콘 근처가 안전할 때 방출기를 든 SCV를 보내면 임무가 끝난다.
임무를 마치면 케리건이 '다시는 이런 짓을 안 하겠다고 약속해 주세요.'라고 하나 멩스크는 '인류를 위해서라면 써먹을 수 있는 건 다 써야지'라면서 얼버무린다. 그러면 안티가에 있던 저그들은 연합 기지에 몰려가 병사들을 모두 썰고 그 사이 코랄의 후예들은 안티가를 탈출한다. 그 뒤 태사다르는 안티가에 와서 예전에 차우 사라와 마 사라처럼 행성 표면을 모두 불태운다.
이번에도 꼼수가 있는데, 사이언스 베슬의 디펜시브 메트릭스(Defensive matrix)로 빨리 끝낼 수도 있다. 베슬과 방출기를 든 SCV를 비콘으로 끌고가면서 디펜시브를 제때 걸어주면 1분 만에 임무가 끝난다. 단, 케리건이 죽으면 임무 실패이니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겨두자.
30초컷 영상.
3.8 대공세 (The Big Push)
목표: 테란 연합 세력을 제거, 듀크의 생존.
건설 가능 건물: 커버트 옵스, 뉴클리어 사일로
훈련 가능 유닛: 고스트.
코랄의 후예는 연합의 수도성 타소니스까지 진격했다. 멩스크는 자신의 기함 히페리온에서 회의를 연다. 듀크는 스스로 타소니스에서 대략 30번의 큰 전투를 치른 만큼 강점과 약점을 잘 안다면서 조언하는데 3개의 우주 정거장 가운데 중앙 부분을 습격하면 적을 쉽게 각개 격파할 수 있고 또한 방어를 맡는 오메가와 델타 전대가 자신의 알파 전대보다 못하다면서 승리를 장담한다.
남동쪽 끝에서 노라드 Ⅱ에 탄 듀크와 소수의 지상 병력, 드랍쉽, 떠 있는 건물로 시작한다. 북서쪽으로 가면 자원과 함께 버린 부속 건물이 몇 있는데 듀크는 이걸 보면서 '알파 전대라면 이렇게 대충대충 장비를 버리고 가는 짓은 안해!'라고 비난한다.
자원 위치가 영 아니지만 두 군데에서 자원을 채취할 수 있기에 위안이 된다. 베스핀 간헐천은 6시 부근에 있다. 뉴클리어 사일로의 위치가 무개념이니 무시하고 최대한 자원 가까이에 붙여주는게 좋다. 부지가 비좁다면 처음 시작했던 섬에 서플을 왕창 지어도 좋다.
1시에는 델타 전대(주황), 센터에는 오메가 전대(갈색)가 있다. 이들의 기지를 다 털면 임무가 끝난다. 오메가 전대는 시즈모드 탱크도 클로킹 레이스도 없어서 쉬워 보일 수 있으나 물량이 어마어마하기에 어설프게 공격했다간 병력이 못 쌓여 클리어 타이밍만 늦어진다. 탱크 6대 정도에 마린이 빠방하게 쌓이면 공격가는게 좋다. 맨 처음에 사일로가 있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핵 한두발정도 떨궈도 좋다. 센터를 장악하기만 하면 자원 걱정은 안 해도 좋을 정도로 미네랄이 빼곡히 들어차있다. 추가 자원이 필요하다면 11시에 소규모 분대가 주둔하고 있는 가스 멀티가 있으니 참고.
남서쪽에는 오메가 전대의 스타포트와 함께 다수의 미사일 터렛을 군데군데 세웠으니 언젠가는 한번 들러야 한다. 오메가 전대의 본진을 밀고 가도 상관없다.
1시의 델타 전대 본진은 허허벌판인 오메가 전대의 기지와는 달리 다리를 건너고 언덕을 넘어야 할 정도로 복잡한데, 천천히 전진하며 언덕을 장악하면 알아서 와서 다 죽어준다. 적의 주력을 제거했다면 그 뒤는 마린으로 청소하면 된다. 주황 커맨드센터에서 서북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스타포트와 배틀크루저가 짱 박혀 있는데 레이스나 골리앗을 보내자.배틀크루저하고 레이스 2~3기 정도가 지 혼자 오는 경우도 있다
임무가 끝나면 듀크가 여기서도 방출기를 둔다. 당연히 케리건과 레이너는 항의하나 멩스크는 '다 생각이 있으니까 일단 있어 봐.'라면서 강행한다. 이 장면은 후속작에서도 음성이 다시 나오고 캠페인의 중요한 소재이다. 멩스크가 타소니스에 저그를 끌어들인 탓에 연합의 철저한 방어선도 완전히 박살이 나고 당연히 타소니스의 도시와 산업 시설 등에도 저그가 들이닥쳐서 사람들을 학살했다. 스타크래프트 2의 서술로는 이 때 20억 명이나 죽었다고 한다.
임무 뒤 코랄의 후예에서 레이스 브라보 편대가 스타크래프트 주 화면에도 나오는 중계 위성을 레이저로 부수고 연합의 우주정거장을 타격하는 무쌍을 찍는다
안 돼, 이제 베틀넷을 못한다고!
3.9 뉴 게티즈버그 (New Gettysberg)
목표: 프로토스 세력을 파괴, 모든 저그 건물의 생존, 케리건의 생존.
건설 가능 건물: 피직스 랩(물리 연구실)
훈련 가능 유닛: 배틀크루저.
후에 이어질 에피소드들에 모든 스토리들을 제공하고 앞으로 중대한 역할을 맡게될 캐릭터를 탄생시키게 되는 스타크래프트에 가장 중요한 핵심 사건중 하나
이번 임무의 브리핑도 히페리온 안이다. 부관이 프로토스 함대가 타소니스에 다가와 저그 주 군락지로 움직인다라 보고한다. 멩스크는 프로토스가 저그를 제압하면 연합 세력이 도망칠 수도 있다라 판단해 듀크와 레이너는 대기하고 행정관은 케리건을 보내서 프로토스를 막으라 한다. 레이너는 저그가 난리치게 방치하고 별다른 지원 없이 케리건을 보내냐며 항의하지만, 멩스크는 케리건이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는 말만 남기고 사라진다. 레이너는 케리건을 말리려 하지만 케리건은 멩스크의 말이 옳다면서 꼭 스스로 가야 한다면서[6] 다시 타소니스에 내려간다.
임무를 시작하자마자 레이너는 다시 케리건을 말리지만, 케리건은 스스로가 고스트라서 '프로토스는 저그뿐만이 아니라 행성 전체를 날려 버릴 듯하다'라고 멩스크를 믿는다며 남는다. 끝내 말리기를 포기한 레이너는 행운을 빈다.
서북쪽 끄트머리에서 시작한다. 기지 기준 서북쪽 언덕에 저그 기지가 있지만, 임무 목적 자체가 저그 기지를 지키기 위해서라 건물을 하나도 부수면 안 된다.[7] 물론 이쪽에 쳐들어오는 유닛은 알 바 아니니 벙커 정도는 설치해두는게 좋다. 시간이 지나면 울트라도 기어오니 프로토스를 때려 부수면서 틈틈히 수비라인을 강화시켜줘야 한다.
분명 설정상 프로토스는 저그를 섬멸하러 왔음에도 불구하고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의 트리거 한계상 컴퓨터끼리 적대할 수 없으므로 실제로는 플레이어의 테란만 적대시하며 저그와 프로토스는 서로 안 싸운다. 입구를 잘 막아놓으면 질럿과 드라군이 기지 서북쪽 저그 기지에서 드랍 온 다음 내려오는 황당한 일도 있다.
프로토스는 1시과 5시에 기지가 있다. AI 수준이 낮아서 드라군, 스카웃 소수만 생산하기 때문에 탱크와 골리앗 같은 메카닉부대를 딸려보내면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손이 귀찮다면 탱크를 쓰지 않고 땡 골리앗으로만 밀어도 된다. 벌처를 좀 뽑으면 가스 유닛을 안 잃고 질럿을 싸게 처리할 수 있다. 남쪽에 있는 2가스를 먹는다면 럭셔리하게 이번 미션부터 풀리는 배틀크루저를 써도 좋다.
본진의 미네랄과 베스핀 가스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가스 릴레이를 시키거나 커맨드 센터를 하나 더 지어야 한다. 추가 자원이 필요하다면 9시 지역에는 미네랄이, 그 오른쪽으로 좀 가면 가스가 있다. 당연하지만 프로토스 기지를 털어도 된다.
프로토스를 무력화하면 서북쪽 입구에서 엄청난 수의 저그가 몰려든다. 게임 상으로는 전선을 유지하고 막을 수 있으나 어느 유즈맵의 게임처럼 저그기지에 특정한 한곳에서 저글링들이 수십마리씩 트리거로 계속 쏟아져 나와 공격하니 죽여도 죽여도 끝이없다.
저그가 몰려들자 케리건이 궤도 위의 히페리온에 구조를 요청하나 멩스크는 무시하며 레이너의 항의에도 케리건을 버려두고 간다. 그리고 일단 에피소드 내용으로는 케리건을 제외한 병사들은 모조리 전사한다.
근데 사실 저그들이 몰려오며 케리건이 구조요청을 할때에도 직접 플레이를 할수가 있는데 이때 부터는 저그건물들을 부숴도 상관없다. 그래서 그냥 재미삼아 원한다면 파이어뱃을 개부대로 생산해 놓거나 사이언스 배슬 지우개로 수백마리에 저글링들 죄다 녹여버리고 다른 유닛들 전부다 만땅 뽑아서 저그 본진 공격하면 완벽하게 승리할 수 있다. 그냥 게임자체 만으로는케리건도 저그로 부터 구해낼수는 있지만, 어차피 케리건은 스토리상 저그에 붙잡혀서 칼날 여왕이 되어야하는 운명이니 아무런 소용도 없다. [8][9]
스타크래프트 2에서 이 때의 상황을 동영상으로 재현했다. 2편에서 나오는 레이너의 꿈 속 회상 장면으로, 대사도 하나하나 다 똑같다. 꿈 보정효과로 케리건이 훨씬 예쁘다 영상 자체도 브루드 워 오프닝의 마지막 장면을 오마주했다. 구도를 비교해보면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다.
3.10 결판 (The Hammer Falls)
목표: 이온 캐논의 파괴, 레이너의 생존.
건설 가능 건물: 없음.
훈련 가능 유닛: 없음.
타소니스 지상군과의 연락은 끊겼다. 타소니스 지표면에서 여전히 프로토스와 저그가 싸우고, 레이너는 스스로 떠나겠다며 사령관을 설득할 때 멩스크가 나와 막 떠든다. 레이너가 멩스크의 말을 씹고 케리건을 버리고 간 것에 항의하자 '이제 날 막을 자는 아무도 없으니 입조심해!'라며 본색을 드러낸다.[10] 그리고 주절주절거리지만 부관이 함대 준비가 끝났다면서 멩스크를 씹으며 보고한다. 멩스크는 씹어야 제 맛. 레이너는 행정관에게 같이 가자고 권하며 부관이 듀크가 타소니스의 궤도 방어 병기 이온 캐논을 돌렸고 타소니스에서 탈출하려면 이걸 부숴야만 한다라 알린다.
시작하자마자 레이너는 자유의 투사였던 멩스크가 이제 폭군이고 잠시나마 자신들이 그것을 도왔다는 사실, 그리고 케리건을 혼자 사지로 보낸 것을 후회한다.
동남쪽에서 벌처에 탄 레이너와 마린 16명, 파이어뱃 2명, 벌처 1대, 시즈 탱크 2대에 SCV 4대로 시작한다. 코랄의 후예를 탈퇴하여 빛깔이 다시 파랑으로 바뀌었고, 그 사이 플레이어가 다루던 빨강 코랄의 후예와 백색 알파 전대에 맞서야 한다. 임무를 끝내고 나오는 진영도 '옛 민병대'다. 목표인 이온 캐논은 11시에 있는데 섬이라 공중유닛이 필수로 있어야 한다.
기지에 광물은 많으나 가스가 머니 SCV 4~5대를 넣자. 추가 자원은 센터와 기지 북쪽으로 좀 돌아가면 나오는 언덕에 있는데 전부 가스 멀티라 가스 걱정은 덜 수 있다. 허나 괜히 어설프게 멀티 먹겠다고 설치다간 고스트와 베슬한테 갉아먹히면서 병력이 다 털리니 어느 정도 병력과 디텍터를 갖춘 후 확장하는게 좋다.
적은 9시의 서북쪽의 엘리트 가드(빨간 테란)와 1시의 알파 전대(하얀 테란) 둘이다. 게다가 전 임무와는 달리 적 테란의 탱크도 시즈모드를 한다! 빨강은 탱크가 꽤 있고 하양은 고스트가 많으니 주의한다.[11] 동쪽에는 필히 터렛과 탱크를 배치해 뻑하면 핵 날려대는 고스트를 때려잡을 필요가 있다. 벙커 터렛 탱크로 조용히 멀티 수비하며 자원 수집하다 병력 왕창 모아서 11시에 폭탄드랍을 날리거나 레이스를 마구 지어 보내면 별 어려움 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다.
본진이 상당히 좁으니 활동 범위를 넓히면 플레이가 편한데, 극초반에 좌측 진출로에는 빨간 탱크들이 시즈모드로 있다. 게임을 시작한지 조금 지나면 웬일인지 좌측 진출로의 적 탱크들이 철수하고 마린만 남는다.(...) 시즈모드를 개발한 탱크를 확보하는 시점에서 마린 다수를 이끌고 좌측 진출로의 언덕을 장악하자. 언덕 입구에 벙커 하나 + 터렛 하나 + 탱크 1~2기를 두면 웬만한 공격은 다 막는다. 다만 SCV가 건물을 세울 때 적 베슬이 날아와 훼방을 놓으니 주의하자.
왠만하면 빨간 테란을 먼저 없애야 좋다. 처음에 빨간 테란은 병력이 많이 빈약하나, 그냥 두면 업그레이드도 하고 하얀 테란과 같이 협공한다. 처음은 공방1업 바카닉으로 가서, 마린 2부대와 시즈 탱크 6~8개로 야금야금 잠식해 가자. 빨간 본진은 은근히 광물과 가스가 많으니, 굳이 3시의 멀티를 하기 싫다면 여기에 해도 좋다. 이렇게 자원을 풍부하게 만들면서 바카닉에서 메카닉으로 전환하자.
빨강은 처음 시작할 때 고스트가 기지 북쪽에 마린과 같이 있는 녀석 하나 뿐이니 쉽게 없앤다. 하양을 밀려면 대규모 마린 부대를 보내거나, 가스를 안정적으로 캐고 나서 핵미사일 2방씩 날리며 철거해도 좋다. 하양의 핵미사일은 거의 대부분 오른쪽 길로 오니 빨간 고스트가 있던 곳 왼쪽에 마인을 깔면 쉽게 막는다.
만약 바이오닉으로 클리어 하고 싶다면 업그레이드에 충실해야 하며, 레인지 유닛이 많은 테테전 특성상 파이어뱃보다 마린 위주로 뽑는 게 중요하다. 메딕이 없는 오리지널이라 마린의 소모가 꽤 크기에 8개 이상의 배럭이 필요하며 스팀팩은 한타 교전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판단될 때 쓰도록 하자. 참고로 마린은 생체라 베슬이 방사능 오염을 쓰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데 이럴 때는 미끼로 마린 1기씩 쳐서 방사능 오염도 분산시키는 센스가 있다. 클로킹 레이스도 짜증나는 편이라 남는 가스를 베슬로 생산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며 마린을 디펜시브 메트릭스로 몸빵으로 해서 시즈 탱크의 포격을 받아내어 뚫어내자.
이온 캐논은 빨강에서 더 북쪽인 섬에 있다. 터렛 여럿에 마린 부대와 고스트 몇, 골리앗 6기 정도와 배틀크루저 1대가 머문다. 야마토 포로 외곽의 터렛 부숴서 좋다고 바로 들어가지 말자. 노업 배틀크루저 3기는 가볍게 씹는다.
이 임무도 인해전술(...)로 깰 수 있다. 브루드워 코랄 공습 미션과는 다르게 지형이 복잡하지 않아 마린만 200을 채워서 돌격하면 의외로 잘 통한다. 초기 프로게이머들도 써먹은 유서깊은 전략. 단,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시즈 모드인 적 시즈 탱크들이 심지어 3-3업인 마린들을 신나게 터트릴 건데 그럴 때는 마린들을 최대한 흩은 뒤 시즈 탱크에 붙어 쏘면 좋다. 말 그대로 산개컨 연습하기 적절한 맵. 또는, 드랍쉽을 뽑아서 탱크의 머리 위에 마린을 내린다.(대신 고스트에 주의) 또는 벌처를 많이 섞어서 고스트를 빠르게 잡고 락다운의 희생양으로 내주면 좋다.
여담으로 하얀 테란 본진에는 뉴클리어 사일로 2개가 있는데 여유가 있다면 부수지 말고 마패 우리 걸로 만들어 핵미사일 2기로 이온 캐논을 부수는 방법도 있다. 다만 하얀 베슬 1기가 있으니 SCV 1기로 미끼를 주고 락다운으로 베슬을 없애자.
임무 뒤 멩스크에 염증을 느낀 일부 코랄의 후예가 레이너와 함께 타소니스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멩스크가 황제에 올라 코랄에서 가장 빠른 뉴스 UNN으로 연설하는 동영상이 나오며 에피소드 1은 끝난다.
꼼수라면 레이스를 1~2부대 모은 뒤 대공방어망을 피해 이온캐논 바로 왼쪽 옆 끄트머리로 클로킹 레이스를 닥돌시키자. 베슬 정도는 처리해주고 이온 캐논에 도착하는 즉시 이온캐논만 강제 공격을 해야 한다! 유닛이 아닌 이온 캐논만을 때리는 한, 컴퓨터는 스캔을 사용하지 않는다. 참 쉽죠?
4 삭제된 임무
스타크래프트 데이터 파일에 트리거가 온전히 보존된 맵으로 남아있고 음성 데이터까지 있으나, 발매 전에 삭제된 임무들이다. 스타크래프트의 메인 캠페인치고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트리거 상으로 불안한 부분들이 있었기에 삭제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 임무와 맵들은 나중에 엔슬레이버즈에서 재활용되게된다.
4.1 악전고투 (Bitting The Bullet)
참고로 이 미션은 스타크래프트/대화집/에피소드 1 항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실제 공식설정이나 스토리와는 무관한 미션이다,말그대로 그냥 삭제된 스토리.
목표 : 저그 하이브 파괴, 레이너와 듀크의 생존
추가 목표 : 저그의 공세로부터 살아남기, 저그 건물 파괴
훈련 가능 유닛 : 6번째 임무 기준으로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
탱크는 있으나 베슬이 없는 것으로 봐서 정황상 노라드 II 임무 이후로 추측된다.
안티가 프라임에 대규모 저그 공세가 이어지고 민간인 구역의 피해가 접수되자, 레이너는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저그 주 군락지를 날려버리자는 제안을 하지만 듀크는 우리보다 20배나 남은 저그들과 싸우는 건 미친 짓이라며 둘이 서로 물어 뜯는다. 케리건과 멩스크가 둘을 뜯어 말리고, 멩스크는 레이너의 작전이 위험하지만 시도할만한 가치가 있다며, 플레이어에게 듀크와 레이너를 보조해줄 테니 작전을 지휘하라고 한다.
시작하면 커맨드센터, SCV 4기, 시즈 탱크 버전의 듀크와 벌쳐 버전의 레이너. 이게 끝이다. 밀리게임도 시작할 때는 미네랄 50을 주고 시작하는데 우선 커맨드를 미네랄 가까이에 붙이자. 자원지대에 베스핀 간헐천이 안 보여서 당황했을텐데, 간헐천은 본진 끝 5시 쪽에 박혀있다. 일꾼들이 릴레이해서 본진으로 가져올 거리가 아니므로 간헐천 옆에 커맨드를 하나 새로 짓는게 낫다. 본진이 넓은데, 7시 쪽으로 나가는 육로 말고는 섬이다. 적 저그는 2시와 9시의 파랑, 센터의 주황 두 세력으로 본진이 모두 섬에 있으므로 드랍해서 공격해온다. 여유가 된다면 터렛으로 기지를 둘러치고 내리는 적들이 울트라, 아드업 저글링 등 상당히 빡세므로 중간중간에 벙커를 배치해주면 좋다
마린을 마구 뽑고 업글을 꾸준히 해주며 탱크가 좀 쌓이면 9시를 후딱 밀고 곧바로 12시쪽으로 올라간다. 가다보면 고지대가 있는데, 터렛 벙커 서플로 언덕을 요새화 시킨 뒤 거기서 하이브를 포격하면 된다. 하이브를 부수면 7시쪽에 대규모 저그가 생성되서 기지로 쳐들어오는데 대략 울트라 너댓 기에 다수 아드업 저글링과 뮤탈이 상당히 아프므로 기지가 텅 비었는데 무턱대고 하이브를 부쉈다간 탈탈 털리게 되니 우주방어는 필수.
하이브를 날려버리면 듀크가 "이 저그들을 아작냈지만 안심하지는 못할 거 같다. 우리 쪽으로 오는 엄청난 저그 신호를 포착했다."이라고 하고 레이너가 얼마나 되냔 말에 우리 역량 바깥이라고 하고 레이너는 "좋네."하고 푸념일갈한다. 동시에 저그로부터 살아남으라는 새로운 목표가 뜸과 동시에 7시쪽 빈 공터에 엄청난 저그 병력이 만들어지고 맵에 있는 모든 저그 병력들이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12]트리거로 생성되는 무더기들만 막으면 나머지는 각개격파 가능한 수준이므로 잘 버티자. 버티라고 임무 목표 줬는데 타이머가 없다. 그러므로 그냥 저그 기지들을 모조리 박살내야 하므로 이제 드랍쉽을 찍거나 레이스를 찍거나 적 저그 본진을 공격할 준비를 하자.
하이브를 날려버리고 듀크의 대사가 나오는 트리거가 두 개가 있는데, 이는 하나는 듀크가 탱크 모드일 때, 하나는 시즈 모드일 때 두 개로 되어 있다. 게임 시스템 상 시즈 모드랑 탱크 모드랑 유닛이 다르기 때문에 두 개로 둔 모양인데, 그래서 각 모드일 때별로 따로 트리거가 작동되도록 스위치도 설정하고 했지만 트리거가 문제가 있어서인지 두 개 트리거가 모두 발동될 때가 있다. 그러니까 듀크의 대사가 두 번 나올 때도 있다는 것. 아마 이 오류 때문에 이 맵이 삭제된 게 아닌가 싶다.
하이브 파괴 후 한 6분 정도 지나면 갑자기 새로운 통신이 온다. 프로토스 기함 간트리서로부터 온 송신인데, 이제까지는 없었던 프로토스의 접촉에, 이미 행성 두 개를 정화시킨 전적이 있는만큼 레이너는 프로토스를 경계하지만, 프로토스 함대의 집행관 태사다르는 저그로부터 주민들을 구하려는 그들의 행보를 높이 사며, 저그들을 박멸할 수 있도록 자신의 함대를 지원해주겠다고 한다. 이 때 레이너의 180도 뒤집혀 환호하는 반응이 백미.
프로토스로부터 스카웃 25대, 캐리어 2대[13], 간트리서그리고 마린 1기[14]를 지원 받으며, 이제 모든 저그 건물들을 파괴하라는 임무 목표가 뜬다. 프로토스 지원군을 얻었으면 게임 끝난 거나 다름없다. 스카웃으로 교두보를 마련하고 드랍쉽에 전 병력을 태워 떨구면 그 다음은 청소 타임.
자원이 더 필요하다면 9시의 저그 기지에 미네랄 무더기가 있고 거기서 오른쪽으로 튀어나온 반도에 가스가 하나 있다. 본진에서 3시 방향으로 가면 섬멀티가 있으며 센터의 저그 기지도 자원이 엄청나다. 공통점이라면 멀티를 세웠을 시 뻑하면 드랍공격을 해대는데 울트라를 마구 떨궈대므로 어설프게 마린 벙커만으로는 막기 힘들다. 울트라를 떨구고 튀는 오버로드를 터뜨릴 터렛과 울트라를 때려작을 탱크는 필수. 레이스를 지어 바다 한가운데서 퀸이랑 오버로드 격추만 시켜줘도 효과가 직빵이다.
삭제되기 전에 아마 태사다르와 테란들의 첫 조우를 이때로 할 예정이였던것 같으나 이 미션은 말그대로 삭제된 미션이라 없는 스토리며, 태사다르와 레이너의 첫 조우는 차 행성에서의 조우라고 소설에서 확정이 된지 오래다.
이 미션의 엉성함이 드러나는 점이 또 하나있는데 분명 공업, 방업을 3업까지 열어놨음에도 불구하고 사이언스 퍼실리티가 없어서 2업을 못한다.
4.2 작전명: 소리없는 비명 (Operation: Silent Scream)
목표: 연합의 모든 팩토리, 스타포트 파괴, 케리건과 레이너의 생존
정황상 대공세 임무 이후로, 타소니스 궤도 방어진을 돌파한 뒤, 타소니스 지상에서 코랄의 후예와 연합이 교전을 벌이는 임무이다. 좌우지간 자기가 연합의 군대를 눌러버릴 수 있다는 듀크의 자신감이 압권.
이 임무는 유닛전으로, 다수의 유닛이 주어지며, 1시, 7시, 11시에 있는 연합의 생산 건물들을 모두 파괴해야 한다. 맵 중간중간에 있는 비콘에 다가가면 지원 병력을 얻을 수 있다. 건설로봇과 자원이 없으므로 기지도 건설할 수 없고 기계 유닛을 수리하지도 못하므로, 유닛을 잘 아끼면서 진행해야 하며, 특히 시즈탱크는 잘 살려야 한다. 배틀크루저가 시야를 잘 밝혀 주며 공격받는 탱크에는 디펜시브를 걸어주면 탱크가 방어라인을 알아서 뚫어 주고 나머지 병력들이 청소하면 된다.
임무를 완료하면 듀크가 여기에 사이오닉 방출기를 설치하는데, 대공세 때와 똑같은 대사가 나온다. 그러니까 원안은 타소니스 지상에 내려가 이 곳에 방출기를 설치함으로써 타소니스의 피해를 극대화하려는 게 멩스크의 의도였다는 것. 다만 이 임무도 삭제됨으로써 결국 대공세 쪽으로.
- ↑ 다른 임무들을 보면 알겠지만 브리핑이 끝나면 인물 포트레이트들이 모두 사라지고 화면에 - End of briefing - 이란 문구가 뜨는데 유독 이것만 그런 장면이 안나온다. 즉 뒤에 뭔가 더 있다라 암시하는 장치.
- ↑ 스타크래프트 64 버전은 해처리를 파괴해도 임무가 끝난다.
- ↑ 여기서의 pig란 여자에게 못된 장난을 하는 남자를 비하할 때 쓴다. 이런 불모지에서 미모의 여성을 만났는데 부적절한 생각이 없을 남자는 거의 없다. 이 대사가 한스타에서는 '뚱뚱하다'라고 오역된 탓에 유저들을 아리송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 대사가 똑같이 나오는 스타크래프트 2 한국어판에서는 '이런, 짐승!'이라고 제대로 번역되었다.
- ↑ '트럼프 카드'의 원래 뜻이 저렇다. 보통 대한민국에서 '트럼프 카드'라고 부르는 카드 모음은 '플레잉 카드.'
- ↑ 주황색 델타 전대
- ↑ 실제로 케리건의 대사를 들어보면 비행기를 타고 있는 소리가 들려온다.
- ↑ 재미있게도 저그 유닛한테 우리 유닛 하나가 죽으면 캠페인 대사가 뜨는데, 마린이 그 생명체들을 족치자고 하니 멩스크가 저그에 해를 가하면 안 된다며 만류한다.
- ↑ 또 다른 방법으로는 임무 종료 직전에 게임 존속 치트를 치고 저그 병력과 건물을 모두 부숴버리면, 저글링들이 트리거로 무한히 나온다. 그래서 별로 없던 저글링이 떼로 몰려온다. 저글링들은 공격 가능한 대상(지상군)이 없을 때는 나오자마자 버로우한다. 그러나 지상군이 하나라도 있거나, 케리건이 지상에 있으면 저글링들이 그쪽으로 무조건 이동한다.
- ↑ 임무가 끝나면 케리건은 체력표시가 없이 무적 판정이다. 그때 드랍쉽에 탑승후 죽어도 실패가 아니라 "케리건 죽음"이라고 뜨면서 승리 메시지가 나온다.
죽었는데 왜 승리하는거야.???: 나의 승리다 - ↑ 멩스크의 그 유명한 "코프룰루를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잿더미로 만들어 버릴테다!"도 이 임무의 브리핑에서 나왔다. 자세한 건 스타크래프트/대화집/에피소드 1을 참조
- ↑ AI 명칭을 보면 빨간 테란에 적용된 인공지능은 Phoenix(레이스) Town이고 흰색은 Nuke Town이다.
- ↑ 3번째 미션인 Desperate Aliance 임무를 생각하고 방어할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지형도 지형이거니와 울트라, 저글링, 가디언, 히드라가 물밀듯이 내려오는데 이때 방어의 기대수준은 공식 캠페인중 최강이다. 특히 가디언은 골리앗 사업이 없는 오리지널에서는 레이쓰를 뽑아 막아야 한다.
- ↑ 인터셉터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있다.
- ↑ 바로 프로토스 유닛들을 획득할 수 있도록 프로토스 병력들이 뜨는 자리 아래에 마린 1기를 얻도록 트리거가 있다. 그 다음에 삭제를 해야 하는데 그게 빠져서 마린 1기도 공짜로 하나 더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