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모리아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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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주요 세력
태양계코프룰루 구역

지구 집정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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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모리아 조합

우모자 보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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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자치령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적대 세력
스타크래프트
데모 버전
에피소드 0저그 군단 / 코랄의 후예
오리지널브루드 워
에피소드 I테란 연합 / 코랄의 후예
저그 군단 / 프로토스 제국
에피소드 IV배반자 저그 / 아이어 혈족
테란 자치령 / 지구 집정 연합
에피소드 II프로토스 제국 / 네라짐
테란 자치령 / 레이너 특공대
가름 무리 / 테란 연합 잔당
에피소드 V테란 자치령 / 레이너 특공대
배반자 저그 / 아이어 혈족
프로토스 연합
에피소드 III저그 군단 / 대의회
테란 자치령
에피소드 VI지구 집정 연합 / 테란 자치령
프로토스 연합 / UED 노예 무리
켈모리아 조합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노바 비밀 작전
저그 군단
테란 자치령
탈다림
댈람 프로토스
올란의 용병단
테란 자치령
탈다림
댈람 프로토스
원시 저그
미라의 약탈단
아몬의 무리
아몬의 공허 병력
탈다림
뫼비우스 특전대
황금 함대
인류의 수호자
야생 저그
탈다림

1 소개


Kel-Morian Combine.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테란 국가(세력)들 중 하나. 인구는 41억 명+@. 수도성은 모리아. 수도는 불명. 지도자는 마 사카이(Mah Sakai) 장군.[1] 2편 시점에선 워런트계와 사라계(차우 사라, 마 사라)를 세력권에 포함시켰다. 한동안 스타1의 메뉴얼 등에서 "켈-모리안 광산 연합"이라고 했으나 "켈모리안 조합"(혹은 연합)이 정식 명칭이 되었다. 다만, 좀 더 정확히 번역하자면 비잔티움 제국이 비잔틴 제국이 아니듯 "켈모리아 조합"이 맞다.

2 역사

그들의 조상은 UPL이 거주지 개척을 목적으로 외우주로 날려보낸 우주선 중 모리아 행성에 불시착한 아르고(Argo)의 생존자들이며, 그들은 훗날 이 행성이 자원이 풍부하단 사실을 알게 되고, 광산 개발과 운용을 목적으로 한 조합들이 여기저기 생겨나 이 행성을 이끌었었다. 하지만 우주 밖으로 세력을 넓힌 테란 연합이 모리아의 자원에 눈독을 들이고 이들 조합들에게 위협을 가하자 모리아 내 광산 조합들 중 가장 큰 세력을 자랑하는 모리아 광산 조합(Morian Mining Coalition)이 우주해적 집단인 켈라니스 조합(Kelanis Guild)와 합쳐 위 조합을 2376년에 설립했다. 이름 자체도 두 단체의 이름을 합친 것이고… 하지만 조합이 설립된 이후에도 이들이 소유한 풍부한 자원을 점찍은 테란 연합과 이를 지키려는 조합과의 관계는 우호적이지 않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결국 테란 연합과 켈모리안 간의 조합 전쟁이 발발한다. 전쟁에서는 테란 연합이 우세했지만 사실 켈모리안 측도 딱히 불리한 상황은 아니었으나 소모전이 4년간 지속되자 켈모리안 측에서 돌연 협상 의지를 드러내 결과적으로 켈모리아 조합은 자주권을 인정받는 대신 코프룰루 구역 내의 조합이 소유하고 있던 대부분의 자원 및 광산 채굴권을 연합에 양도했고 이는 스타크래프트 시점까지 이어진다.

3 설정

3.1 스타크래프트 시기

여러 가지 요소(노동자, 광산)로 보아 공산주의 사상을 따르는 것 같으며 실제로 스타크래프트 공식 소설 '천국의 악마들'에서 주요사상을 보면 정치범수용소, 노동반장, 자본주의 혐오가 대표적이다. 이 때문에 테란 연합조합 전쟁 시기 "켈모리아가 이기면 우리 모두 저들의 노예가 되는거다"며 대국민 프로파간다를 했었다. 연합이 좋아? 모리아가 좋아? 중립국 우모자 보호령

게다가 스타크래프트 시기엔 메뉴얼 설명을 제외하면 캠페인 내내 언급조차 되지 않는(...) 그야말로 공기 수준이었지만, 확장팩인 종족 전쟁 저그 캠페인 3편에서 조합의 본성인 모리아가 미션 배경으로 등장, 이곳에서 케리건의 저그들이 코랄 탈환에 필요한 만큼 자원 약탈을 하면서 겸사겸사 인근 주둔군들도 초토화한 적이 있었으며 이 와중에 동행한 피닉스는 켈모리안 조합은 왜 여태껏 UED가 공격하지 않았는지를 의아해 했었다.[2]

본 캠페인에서의 모습은 그냥 테란 돌려쓰기이다. UED와 마찬가지로 별개의 종족 모델을 따로 만들 여력이 없어서 그냥 돌려쓴 것이다. 그나마 켈모리아의 경우는 적어도 테란 연합 & 자치령과 교류가 가능한 상황이니 아주 말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비록 캠페인 상에선 위에서 딱 한번 나왔을 정도로 존재감도 없고 이리저리 채이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한때 테란 연합과 비등비등한 국력을 자랑했던 만큼 우주 정거장을 저 정도로 건설할 수준은 된다.

3.2 스타크래프트 2

이 때도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UNN 뉴스의 자막으로 약간이나마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자막에 따르면) 켈모리안 조합은 저그 침공 이전에도 경제적 문제(광산의 생산력 저하)로 인해 변방 행성들을 버렸으며, 저그가 침공해온 뒤에는 주요 행성들이 공격받아 위험한 수준까지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켈모리안 조합이 마지막으로 언급되는 자막의 내용은 "켈모리안 조합이 수도성인 모리아에 저그가 발견되었다는[3] 주장을 공식적으로 부정했습니다."다.

게다가 그동안 희미하던(?) 존재감과 세력이 수면 위로 부상해 테란 자치령과 협력과 반목[4]이 복잡하게 뒤섞인 애매한 관계로 그려진다. 스타크래프트 2 공식 설정에 따르면 프로토스의 폭격으로 폐허가 된 차우 사라마 사라에서 매우 희귀한 성질의 광물을 발견, 이를 근거로 사라계를 장악하였으며 자원 채굴을 위해 상당한 인력들을 파견해 주둔시키고 있다 한다. 다만 사라계의 테란 자치령의 전진기지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그냥 눈감아주고 있다는 듯.[5]

공식 소설 '추진력'에 켈모리아 조합이 주요 세력으로 나온다. 내용은 켈모리아 소속에서 뛰고 있는 2717번(그 유명한 호랑이 약국 할아버지를 모티브로 해왔을지도..) 공성 전차 조종수인 마리우스 블랙우드의 마지막 전투. 자치령에서 기술을 훔쳐온 모양인지 자치령이 개발한 유령, 바이킹, 불곰을 잘만 굴리고 있다. 물론, 레이너 특공대도 굴리고 다니니 특별히 이상할 건 없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이미 버려진 '채광 기지 4호'가 이유 없이 갑자기 요새화 되고, 프로토스(!)가 나타나 맹렬한 공격을 퍼붓는다. 이 기지가 함락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정황 상 함락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설정을 설명하는 성향이 짙었던 공식 소설에서 드물게 떡밥을 던진 내용이다. 원래 프로토스와 테란의 접촉은 그리 흔하지 않은데다 프로토스가 불멸자와 거신같은 고급 병기 까지 동원하며 강도 높은 선제공격을 가했다는 점에서 조합이 기지 내에 중요한 물건을 보관하고 있었고, 프로토스가 이를 탈취하기 위해 공격했다고 보는 편이 보다 타당하다. 일단 이 프로토스가 어느 소속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꽤나 의미있는 떡밥으로 보인다.[6]

스2 내내 별 언급이 없지만 이 쪽 역시 그리 상황이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전쟁 초기에는 유물을 찾기 위해 파견된 저그 군단이 광범위하게 코프룰루 전역을 공격한지라 켈모리아 조합 역시 공격범위 안에 있었을 것이고, 전쟁 후반부에는 아몬에 조종당하는 황금함대가 다시 코프룰루 전역을 휩쓸어서 피해가 컸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군단의 심장 당시 저그의 집중포화를 받고, 그 직후에는 혼종 노예가 된 뫼비우스 특전대의 반란으로 내전까지 벌어진 자치령보다는 피해가 덜하긴 했을 것이다. 하지만 자치령을 이끄는 이가 성군인 발레리안과 사기캐릭터인 짐 레이너와 맷 호너이고, 발레리안과 우모자 보호령의 관계가 매우 우호적이고, 켈모리아의 기술력은 예나 지금이나 자치령보다 한 수 아래라서 조합이 자치령을 누르고 테란 제 1세력이 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어보인다.

블리자드 Q&A에 언급된 내용으로는 체제를 겨우 유지중이라고 한다. 여차하면 아몬의 공격때 망했을지도. 자치령과 무역 협상이 마무리됐다는 언급이 나왔다.

4 기타

테란의 군사력에 알게 모르게 큰 기여를 했다. 일단 조합 전쟁 당시 켈모리아 조합의 편이었던 라스社에서 골리앗을 개발해 운용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에 눈독들인 산업스파이들이 설계도를 훔쳐 테란 연합에 팔았고 덕분에 코프룰루 구역의 공공재(?)가 되다시피 했다. 프로토스가 켈모리안 조합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이쪽 역시 테란 자치령만큼이나 썩어빠진 설정이 있기 때문에, 로리 스완도 마인호프에서 썩은 조합에 반발해 봉기했다가 무력으로 진압당하던 와중에 구조 신호를 받은 레이너 특공대에 의해 구출되어 합류한 과거를 갖고 있다.

조합 전쟁 당시 켈모리안 조합의 해병 부대인 '도살병'이 있었다. 연합 해병들과 마찬가지로 검은 CMC 전투복가우스 소총으로 무장하였고 연합에서는 신병들까지 기본적으로 CMC 전투복을 지급받는데 켈모리안의 경보병들은 기껏해야 CMC 전투복의 흉갑이나 다른 부품을 가죽끈 등으로 고정해서 입는게 다수였고 그나마 정예부대인 도살병들도 마찬가지로 각기 다른 부품들을 끼워맞추고 색이 각각 다른 가죽끈으로 고정한 좀 짭스러운 (...) CMC 전투복을 입는다는 묘사가 있다. 물론 천국의 악마들 소설에서도 레이너와 타이커스에게 신나게 탈탈 털리신다.. 안습. 심지어 연합 해병대 복무 시절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그가 이끌던 자치령 특공대에게도 탈탈 털린다.알파 편대를 지휘하며 함께 작전을 수행하던 당시 대령이었던 듀크가 제대로 정찰하지도 않고 돌격하는 바람에 자치령 특공대에서도 춘 렁과 토비 머큐리오라는 두 아끼는 부하가 뒤통수에 접시만한 파편이 박히고 기관포에 허리가 두동강나 죽긴 한다.

스타크래프트 2 시점까지 도살병 부대가 남아있는지는 불명이다.

또한 2490년대 조합 전쟁 당시에 주요 메카닉은 채광용 불도저를 개조한 전차인 '늘보'와 골리앗, 그리고 소수의 공성 전차와(노획품으로 추정) 짭스런 차량 개조 장갑차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전투기로는 '지옥사냥개'를 운용했는데, 연합의 '복수자'전투기와 비슷한 스펙이었다고 한다. 전차들은 증가장갑을 덕지덕지 붙인 형태였다는데,뭔가 소련전차스럽다? 주로 그냥 철판이나 파괴된 연합 장갑차에서 뜯어낸 복합장갑반응장갑을 붙였다. 빠져 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의외로 강력했다고 한다.루티드 뭐 이런 짓은 현대 중동 사람들도 테크니컬이란 이름으로 하는 짓이다. 근데 이걸 성간 산업 국가가 하고 있다니(...) 좀 안습하기도 하다.

스타크래프트 2 마지막 확장팩인 공허의 유산에서 단 한번의 언급도 없었다. 다만 단편소설에서 프로토스와 갈등이 묘사되었기에 떡밥은 남아있는 상황.
아몬에게 지배당한 황금함대가 코프룰루 구역 전체를 공격하고 있는 걸로 나오는데 이때 자치령도 망하기 직전까지 간 만큼 우모자와 함께 켈모리안도 황금함대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타크래프트의 MOD중 하나인 버닝그라운드의 등장 세력이기도 하다. 이 모드는 모리아와 자치령의 용병 전쟁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이 모드에서 켈모리아의 완전히 새로운 유닛들을 볼 수 있다.
  1. 참고로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메뉴얼에선 Gen.을 그냥 '겐'으로 읽어버리는 바람에 겐 마 사까이로 알려졌지만, 이 Gen.은 'General'의 약어다.
  2. 이들 사이에 뒷거래가 있었다는 추측도 있지만 확실한건 원정대는 테란 자치령 점령과 저그 통제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3. 아마 위에서 상술했던, 자원 채집하던 저그들이 살아남아 야생화 된 듯.
  4. 자치령에 대항하는 세력들을 은근슬쩍 비밀리에 지원해주고 있다고 한다. 사실 이 짓은 테란 연합이 존재하던 시절에도 하던 짓. 남 잘되는 꼴을 못 보는 동네.
  5. 사실 이들이 사라계 행성들의 소유권을 당당히 주장할 정도로 커진 이유는 자치령이 종족 전쟁 내내 UED에게 털려, 케리건에게 뒤치기까지 당하며 털리는 와중에 이들은 조용히 힘을 축적, 자치령 다음가는 거대 테란 세력으로 불어난 게 이유라면 이유다. 하지만 자치령을 뒤엎고 코프룰루 최고의 테란 세력으로 부상하기까진 아직 갈 길이 멀다. 비록 자치령이 캠페인 내내 이리저리 얻어터지긴 했지만 쥐나 바퀴벌레에 버금가는 놀라운 회복력을 가진데다 저그의 2차 침공때도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6. 아몬에 의해 칼라가 오염돼 타락한 칼라이 프로토스들이 이들을 공격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이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이 소설이 나온 시기는 군단의 심장이 출시되었고 블랙스톤 프로젝트가 한창 연재 중이던 2013년이다. 게다가 이들 프로토스가 하는 행동거지를 보아도 아몬에 조종당하는 자들이 아닌, 적에게도 전사로서 경의를 표하고 형제처럼 받아들이는 전형적인 프로토스 전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