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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캠페인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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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내용은 스타크래프트/대화집/에피소드 5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개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종족 전쟁) 테란 UED의 임무이다. 플레이어는 UED 원정 함대 사령관으로, 원문에서는 "캡틴(The Captain)"이라고 부르니 정확한 계급은 모른다. 항목 참조.
일단 프로토스전이 단 1번 뿐이며(6), 저그전은 4번이고(3, 6, 7, 8) 테란전은 5번 있다.(1, 2, 4, 5, 7) 저그와 프로토스가 치고박고 싸울 때 테란은 자기네들끼리 싸운다 전 캠페인 중 유일하게 한 미션이 두 개로 갈라지는 분기 형식의 미션이 존재한다. 엘리미션도 없다.유독 재미있는 성격의 임무가 많으며, 난이도는 그럭저럭 할만하다.
브루드워 캠페인 중에서 스토리와 종족 배분이 잘 되어 있으며 플레이어가 가장 재미있어 하는 캠페인이기도 하다. 브루드워 프로토스 캠페인은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지나치게 어둡고 종족 배분이 지겹게 저그전이 많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며, 브루드워 저그 캠페인은 케리건의 어그로가 눈에 상당히 거슬린다는 평이 대다수고, 주 목적이 전멸이나 네임드 사살 같은 단순한 임무라 스타크래프트 캠페인 중 가장 혹평이 많은 캠페인이다. 그런 점에서 브루드워 테란 캠페인은 스토리 면에서 멩스크의 악행에 대한 인과응보와 플레이어가 임무를 진행하며 하나씩 발전하는 재미가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스타크래프트1의 모든 에피소드 중 유일하게 분기점도 존재한다.
2 첫 공격 (First Strike)
- 목표: 적의 커맨드 센터를 파괴.
- 에피소드 1을 기준으로
- 건설 불가능 건물: 스타포트, 사이언스 퍼실리티.
- 훈련 불가능 유닛: 레이스, 드랍쉽, 배틀크루저, 사이언스 베슬, 고스트.
- 최초 지급 유닛: SCV4, 마린3, 시즈탱크2,
- 최초 지급 건물: 커맨드 센터1, 배럭1, 팩토리1(머신샵 추가), 서플라이 디포우2
- 최초 지급 자원: 광물 250, 가스 0
- 맵 타일셋: Ice
- 맵 크기: 96x96
7시 방향에서 시작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뭔가 이상한 점이 드러난다. 그리고 곧 "이런, 젠장! 여기엔 가스가 없어! 다른 곳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사령관님." 이라고 마린이 말한다. 그렇다, 여긴 가스가 없다.(…) 가스 없는 데에 잘못 착륙한 것이 우주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UED는 알지 못했다 어차피 이 임무에서는 공중 유닛을 못 만드니[1] 시작 지점에서 광물을 캐고 마린을 모아 동북 방향으로 올라가 보자. 3시 멀티를 먹으면서 얻는 1가스만으로는 탱크와 골리앗을 뽑으면서 차질이 조금 있고, 가스에 비해 미네랄이 남아도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니 가스에 비해 미네랄이 너무 많이 남으면 벌쳐를 찍어주자. 여기저기 마인 심고 다니며, 컴퓨터가 우리 기지 앞에서 얼쩡거리고 있으면 벌쳐 떼로 덮쳐서 마인을 심고 튀어주면서 엿을 먹여주자.
길을 따라 움직이면 우선 5시 방향으로 간다. 이곳에 있는 적의 배럭 하나와 서플라이 하나, 소수의 마린으로 방어한 소규모 적의 기지를 부수고, 다음엔 중앙이나 3시로 올라갈 수 있는데 중앙은 아직 중과부적이니 3시로 가자. 올라가다 보면 듀란을 만나 그의 귀순 메시지[2]를 듣는다. 대화가 끝난 뒤 그의 기지를 얻으며 가스를 캘 수 있다. 그 밖에도 본진의 북쪽에 광물 지대가 조금 있으니 필요하다면 얻자. 여기에 멀티를 차리면 적들이 가끔 드랍쉽을 동원해 공격하니 벙커랑 터렛 하나 정도 지어 놔도 좋다.
본진 북쪽에 탱크를 배치하고 언덕 위의 골리앗을 잡아 준 후 팩토리를 띄워서 언덕 사이 공간에 내려서 탱크를 생산하고 벽에 잔뜩 배치하고 다시 팩토리를 띄워서 시야 확보 후 적 기지 건물을 없애고 다시 적 기지에 팩토리를 내려서 탱크를 뽑아 클리어할 수도 있다.
적 세력의 기지는 규모가 크고 방어가 잘 되어 있어서 정면 돌파는 시간은 걸리지만, 짜증나고 난이도가 있을뿐이지 막상 할 생각으로 하면 못깨지는 않는다. 그래도 듀란과 조우할 때 말했던 기지 위로 난 샛길로 돌아가 뒤에서 기지를 공격하면 쉽게 끝난다. 이 임무의 목표는 적의 커멘드 센터 파괴지 적의 모든 기지를 없애라고는 안 했다. 처음 준 탱크와 더 만든 탱크를 잘 살려 뒤로 돌아가 센터만 일점사하면 간단하다. 적 기지 정면에는 시즈가 잔뜩 있지만 뒤에는 없으니 먼저 뒤에 시즈를 박으면 알아서 몰려와 죽는다.
아직까지는 메딕을 못 만들고 골리앗의 사업도 못하니[3] 대공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브루드워 첫 임무라 오리지날의 병력을 짜 임무를 끝내야 할 것이다.
배신자와 마주치지 않고(...) 노 가스로 깨는 엽기적인 방법도 있다. 본진과 9시의 광물로 배럭을 몇 건설한 다음 띄워 지뢰가 도배된 입구 상공을 통과, 1시로 날려 그 쪽 언덕을 장악하고 해병을 몇 부대[4] 모아 북쪽 샛길을 통해 커맨드 센터까지 진격해서 털면 된다. 스팀팩도 없고 메딕도 없는 노업 생마린이 테테전에서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지 실감할 수 있다. 무작정 가운데로 마린을 들이박는 족족 죽어 나갈 것이다... 아무튼 그 방법으로 완수하면 그 때까지 만나지도 않은 듀란이 갑툭튀해서 스투코프에게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라며 전공을 가로챈다.(…)
난이도 부분에 대해선 팩토리 유닛만 잘굴려도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간다. 위로 돌아가는 샛길로 커맨더 센터를 파괴하는 방법이 김샌다면 정면돌파를 하면 좀더 할맛이 날것이다. 이 미션의 최대 난관은 듀란을 만난 후 약 1분 간인데, 부제독과 배신자의 대화(...)로 게임이 멈춰서 상당히 짜증난다. 오리지널에서는 Esc키 누르면 스킵인데 브루드워 와서는 막혔다.(...)
3 다일라 조선소 (The Dylarian Shipyards)
- 목표: 배틀크루저를 탈취, 자치령 궤도 방어대를 제압.
- 건설 가능 건물: 없음.
- 훈련 가능 유닛: 없음.
- 최초 지급 유닛
- 1차 : 마린8, 메딕4, 시민[5]3
- 2차 : 고스트3, 메딕3, 시민4
- 3차 : 마린2, 고스트4, 메딕2, 골리앗2, 시민5
- 4차 : 마린2, 고스트4, 메딕2, 시즈탱크2, 시민6
- 5차 : 살아남은 시민의 숫자만큼 획득한 배틀크루저
- 최초 지급 건물: 없음(커맨드 센터4(뉴클리어 사일로4)-3차에 지급.)
- 최초 지급 자원: 없음
- 맵 타일셋: Space
- 맵 크기: 192x128
일명 털린 곳을 또 털러 가는 임무.[6]
스타크래프트 캠페인 중 쉬운 편인 임무이기도 하며 메딕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임무이면서 메딕이 다해먹는 임무다. 이 임무는 크게 4개의 구역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를 뺀 각각의 구역에서 실패해도 다음으로 넘어갈 뿐 임무가 안 끝난다. 다만 그러면 배틀크루저를 적게 얻어서 후반에 듀크 함대와 싸울 때 질 수도 있다.(...) 하지만 8~9기만 넘어도 충분히 깬다
시작과 함께 드랍쉽 3기에서 병력이 내려온다. 마린 8기[7]와 메딕 4기에 유즈맵에서 흔히 보는 조종사 3기가 나오는데, 이 시민의 이름을 보면 파일럿이다. 이 파일럿을 맵 곳곳에 보이는 배틀크루저 옆에 있는 비컨으로 데려가면 배틀크루저를 얻으며 모인 배틀크루저는 임무 막판에 쓸 수 있다. 여하튼 이 배틀크루저 모으기가 이번 임무의 큰 골자이다.
임무 구성이나 메딕 활용, 유닛들의 관련 대사 등을 보면 딱 봐도 브루드워 들어와서 메딕 사용법 좀 가르치려고 만든 미션 같다는 느낌이 클 것이다. 근데 실전에서 옵틱, 리스토레이션, 마나업을 안 쓰는 게 함정
혹시라도 임무 수행 도중 파일럿이 죽으면 어느 만큼 다시 지원한다. 그러면 플레이어를 질책하는 듀갈의 말이 있다. 다음은 조종사를 잃을 때 하는 듀갈의 대사.
1. 대령, 예비 조종사들 몇 명을 더 보내겠네. 우리 조종사들은 귀중한 자산일세. 그들을 잘 지켜주길 바라네. 2. 대령, 추가 조종사들이 자네 위치로 가는 길이네. 앞으로는 부주의하게 다루지 말게나. 3. 대령, 자네의 부주의한 전술이 우리의 소중한 시간과 자산을 낭비시키고 있네. 원할한 임무 수행을 돕기 위해 몇 명의 예비 조종사들이 가고 있으니, 이번엔 좋은 결과가 있길 빌지. 4. 대령, 조종사들을 못 지킨다면 다른 지휘관을 찾을 수밖에 없네. 귀관의 위치로 마지막 비행 승무원을 보내니 어서 임무를 마치게. 돌아오면 귀관의 전술에 대해 의논하도록 하지. |
질책할 만하다. 애당초 배틀크루저를 운용할 정도의 귀중한 인재를 헛되이 희생하는 꼴을 보고 좋아할 지휘관은 아무도 없다.
일단 플레이어의 지상 병력은 모두 공격력 및 방어력 3단계 업그레이드를 했으므로 적의 규모에 비해 너무 적은 병력이라고 쫄지 말자. 마린 8기와 메딕 4기로 주변에 있는 모든 벙커를 부수고 확보한 비콘에 모든 파일럿을 넣으면 첫 번째 구역의 임무가 끝난다.
2번째 구역에서는 하나의 언덕에 고스트 3기, 맞은편 다른 언덕에 메딕 3기와 그 사이에 파일럿이 낙하된다. 메딕 1기를 살짝 앞으로 움직여 보면 바로 탱크의 공격을 맞음과 동시에 메딕이 옵티컬 플레어의 사용을 허가해 달라는 말을 한다. 메딕 3기를 뭉쳐 움직이며 알짱거리다 보면 탱크의 포격을 받는다. 그럼 그 때 살짝 시야가 보이는 순간 옵티컬 플레어를 탱크에 걸면 탱크는 아무 것도 못 하게 된다. 그다음 고스트로 파일럿이 들어가는 비콘마다 지키고 있는 다른 탱크들을 모두 락다운 시켜줘야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메딕의 처음 낙하 위치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순회를 돌며 총 3기의 탱크를 무력화시키면 아무런 방해 없이 배틀크루저 4기를 얻는다.
2번째 구역을 깨고 나면 미니맵 하단의 커맨드 센터 4기에 고스트가 나와 핵 미사일의 제어권을 확보했다고 보고한다. 이번 구역의 키 유닛은 핵 미사일이다. 유닛 낙하 지점에서 조금만 위를 보면 베슬 1기가 보인다.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데 그 뒤에는 몇기의 시즈모드 탱크들이 공격테세를 갖추고 있고 골리앗 몇마리 대기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근처로 가까이 가면 탱크가 사격을 시도할것이니 핵을 투하시킬때는 상당히 신중해야 한다. 사이언스 베슬 바로 옆에 핵위치를 지정하면 대부분에 유닛들이 정리대고 약간의 나머지는 락다운 시킨뒤 아군으로 정리하면 파일럿 2명으로 배틀크루저를 탈취한다. 베슬에게 메딕의 옵티컬 플레어를 사용하고 정 가운데에 핵을 투하하면 단 한발로도 비컨 주위의 모든 적을 섬멸할 수 있다. 그리고 언덕으로 올라가 가장 언덕에 가깝게 붙은 벙커에 2번째 핵을 투하, 이후 언덕에서 보이는 맞은편 언덕 위에 위치한 벙커에 3번째 핵[8]을 투하. 사거리가 닿으니 2번째, 3번째 핵은 모두 같은 자리에서 투하가 가능하다. 핵 4방을 모두 쓰고 벙커에서 튀어나온 적의 쩌리 유닛들은 나머지 있는 병력으로 정리한 다음 남은 배틀크루저를 모두 얻으면 3번째 구역의 임무도 끝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간혹 무적 치트인 Power overwhelming을 치고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에는 핵을 쏴도 적들이 안 죽는다!! 왜냐하면 뉴클리어 사일로의 제어권은 우리에게 넘어왔지만 핵 자체는 그대로 자치령의 것이기 때문에 무적 치트의 특성상 적들도 적이 쏜 핵에 죽지 않기 때문이다.[9] 이전 프로토스 미션 7번에서 케리건이 알다리스를 죽일 때처럼 똑같다. 그러니 치트를 치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시민을 맞으면서 비콘에 넣는 시민 농구게임이나 하자. 정작 핵을 쓰고싶다면 핵 다 낭비하고 Show me the money치고 재생산하는 수 밖에. 그렇게까지 하고 싶다면 말이다.
마지막 4번째는 언덕 위에 탱크 2기가 내리고 그 옆 평지에 고스트와 마린 메딕 등 조금의 병력이 내린다. 파일럿은 탱크 우측에 있어 모든 배틀크루저를 얻으려면 탱크가 있는 지점부터 위로 쭉 올라가서 시계 역순으로 모든 적을 없애야 한다. 다만 시작하자마자 고스트들이 락다운을 걸며 탱크를 공격하는데, 재빨리 언덕 밑에 있는 메딕으로 락다운을 풀어서 고스트를 처리한다. 이번 구역에서는 아군 탱크 2대들을 잘 살리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들도 각지에 탱크가 많으니, 아군 탱크의 공격력과 언덕에 있어 시야 확보에 유리하다는 점을 써 조금씩 탱크를 제거하며 전진한다. 아군 탱크로 언덕 기준 전방의 벙커와 적 탱크까지 없애면, 잠시 탱크는 그곳에 두고 옆 언덕 아래에 있는 소수의 병력으로 올라가며 탱크 2기와 베슬을 제거하고 탱크가 있는 곳까지 전진한다. 그리고 얼쩡거리며 순찰을 도는 두번째 베슬에 락다운을 걸어 마린으로 제거하여 시야를 없애고 탱크를 써서 전방 언덕의 벙커와 탱크를 치운다. 또 다른 방법은 3번째 구역처럼 메딕의 옵티컬 플레어로 베슬의 시야를 차단하는 법도 있다. 여기까지 하면 좌측 구역에 남은 탱크 2기와 벙커는 클로킹 고스트의 락다운 + 탱크 포격으로 모두 없앤다. 그 다음 배틀크루저 6기를 얻으면 이 구역의 임무도 끝나면서 듀크 장군의 통신이 연결된다.
UED 병력을 자치령 민병대 찌끄레기로 오해하는(...) 듀크에게 듀갈과 스투코프는 UED의 위엄을 보여 주며, 이에 듀크는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애송아. 네놈들이 어디에서 왔건 내 알 바 아니다. 전 함대, 공격하라!"면서 응수한다. [10]지금껏 얻었던 배틀크루저를 쓸 시간이다. 아군의 배틀크루저는 공격력와 방어력을 1씩 업그레이드했고, 야마토 포를 쓸 에너지가 꽉 찼다. 임무를 잘 풀어서 모든 배틀크루저를 얻었다면 총 18척의 배틀크루저가 있을 것이다. 듀크의 배틀크루저 함대는 똑같이 공방 1업인데 1부대도 채 안 되는 데다가 아마토 포도 갖다버려서(...) 야마토포를 일단은 쏜다. 이건 주의하자. 그래도 그냥 아무 것도 안 하고 코만 파고 있어도 알아서 다 잡는다. 그냥 배틀크루저의 통제권이 돌아오면 즉시 위로 가서 듀크의 배틀크루저가 나오는 곳에 자리잡고 있자. 2척씩 짝을지어서 야마토로 한대씩 쏴주고, 쏴주고 하면 9척이 가볍게 날아가지만. 질래야 질 수가 없다.
4 타소니스의 폐허 (Ruins of Tarsonis)
- 목표: 듀란을 사이오닉 분열기로 이동, 듀란의 생존.
- 추가목표: 배반자 저그 종족의 하이브를 파괴. 하이브를 파괴한 뒤 듀란을 사이오닉 분열기로 이동.
- 추가 건설 가능 건물: 스타포트, 사이언스 퍼실리티.
- 추가 훈련 가능 유닛: 레이스, 드랍쉽, 사이언스 베슬, 메딕.
- 최초 지급 유닛: 듀란(고스트), SCV4, 마린11(벙커 안에 여덟이 있음), 메딕2
- 최초 지급 건물: 커맨드 센터1, 엔지니어링 베이1, 배럭1, 서플라이 디포우3, 벙커2(모두 마린으로 꽉 찼음)
- 최초 지급 자원: 광물 500, 가스 100
- 맵 타일셋: Badlands
- 맵 크기: 96x128
이 임무부터 골리앗의 대공 사업이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 최강 지대공 무기 봉인해제
듀란을 사이오닉 분열기로 이동시키기가 임무의 목표이지만 만약에 그랬으면 기지를 줄 필요가 없으므로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임무의 목표가 좀 바뀐다.[11] 분열기 주변에 있는 4개의 저그 기지를 감지해서인데 듀란은 이 저그의 하이브를 부순다면 저그를 더 쉽게 제압하리라 말한다.
시작하면 클로킹 레이스 부대의 호위를 받으며 드랍쉽에 탄 듀란이 7시의 아군 기지에 내리는 멋진 오프닝이 있다.[12] 이후 저그의 기지를 상대할 차례인데, 맵의 좌측과 우측에 각각 2개씩 총 4개고, 모두 서로 다른 세력이며 주력으로 삼는 병력의 종류도 다르다. 11시의 빨간 저그는 울트라리스크, 그 옆 1시의 주황 저그는 가디언을, 4시 갈색 저그는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 등 기초적인 유닛,[13] 9시에 있는 보랏빛 저그는 특이하게도 섬인 언덕에 있는데, 주력이 뮤탈리스크와 히드라다.
하지만 저그의 공격은 약하다. 난이도 Insane[14]이 아닌 상급 난이도 AI 특성상 초반에 고급 유닛을 안 쓰기에, 빨강과 주황의 견제는 거의 없으며 주로 보라색의 뮤탈리스크 한두 마리가 일꾼 테러를 하거나 갈색 저글링이 우측 하단의 벙커를 부수러 온다. 보통 밀리에서 저그를 상대하듯 바이오닉 테란 또는 메카닉 테란에 탱크와 베슬을 추가한 병력으로 전 지역을 순회 공연하면 쉽게 임무를 마칠 수 있다. 확장 기지는 굳이 필요하지 않으나, 그래도 돈이 후달린다면 기지 뒷편에 역언덕 형식으로 뒷마당이 있으니 이곳을 먹어도 좋다. 멀티 하나만 돌려도 임무를 완수할 자원은 차고 넘치니 자원 걱정은 없다. 갈색 저그는 마린 메딕 한 부대로도 전멸시킬만큼 취약하니 시작하자마자 주어진 마린과 벙커 내의 마린 몇 마리를 꺼내서 가면 가볍게 하나 지우고 시작. 지상군이 오르내릴 수 있는 계단이 없는 언덕, 즉 섬에 있는 보랏빛 저그는 정찰을 하다 보면 내륙 쪽으로 있는 기지 끄트머리에 스포어 콜로니는 물론 크립조차 안 깔려 있는, 딱 드랍하라고 만든 듯한 공간이 있다. 여기에 왕창 드랍을 떨궈 죽 밀면 OK. 드랍을 위해 스타포트를 짓고 드랍쉽을 뽑고 하는 준비조차도 귀찮다면 그냥 탱크 몇대 뽑아서 본진 기지에 왼쪽 길로 조금 가면 보라색 하이브가 아주 두들겨 패기 좋은 가까운 위치해 있으므로 시즈모드를 해서 바로 그냥 폭격해 버리면 된다. 다만 주의해야 할건 공격개시를 하면 오버로드가 미친듯이 몰려오며 지상군들을 드랍하기 때문에 마린메딕으로 하이브를 발포하는 탱크를 저지하려는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히드라만 정리해 주면 보라색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한편 게임 내내 빨간 저그는 지상군만, 주황 저그는 공중군만 쓴다. 심지어 방어용 건물도 빨간 저그는 성큰 콜로니만 있고 스포어 콜로니 는 하나도 없고 , 주황 저그역시 스포어 콜로니 뿐이고 성큰은 하나도 없다. 이 점을 잘 써서 빨간 저그는 스타포트 지은 다음에 레이스를 몇기 뽑아서 아무런 방해도 받지않고 하이브만 일점사하면 된다.[15] 울트라리스트가 많기 때문에 지상군으로는 좀 어렵지만, 자원지대 오른쪽에 중규모 부대를 드랍할 수 있는 언덕이 있어 그쪽에다가 시즈와 마린메딕을 드랍해 하이브를 쉽게 깰수도 있다. 다만 입구가 있는 언덕이기 때문에 가끔 울트라를 포함한 지상군이 올라오기도한다. 어쨋든 두가지 방법 다 유용하게 먹히기 때문에 아무거나 써도 좋다. 주황 저그는 사업한 골리앗으로 뮤탈과 가디언을 없앤 다음에 지상 병력으로 밀고 나간다. 물론 빨간 저그를 격파할 때 생성한 레이스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캠패인 에피소드에서 최초로 마린 메딕 파이어뱃 배슬까지 완벽하게 갖춰진 바이오닛 유닛을 한번 써보자. 하이브만 밀면 나머지 병력은 움직이지 않아 죽은 병력이니 4개의 하이브를 모두 깬 다음 듀란을 정신파 교란기로 보내자.
역시 꼼수가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마린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찍고 오른쪽 언덕에 올라가 벙커링을 시도한다. 언덕에서 벙커로 하이브를 후드려 패기 시작하면 수리만 제때 해주면 되니 냅둔다. 그와 동시에 안 쓰는 건물을 띄워 8시의 보라색 저그 언덕 밑에 벙커를 설치하고 역시 두드려 팬다.(...)[16] 혹은 탱크를 써도 된다. 기지 방어는 듀란에게 맡기면 되므로 따로 수비 병력은 필요없으며 다음으로 12시에 팩토리 하나를 지은 뒤 띄워 빨강 언덕 위로 내린다. 그 뒤 드랍하는 오버로드를 쫓아낼 골리앗과 탱크를 지어 포격하고 본진에선 골리앗을 왕창 지어 1시를 밀자. 벙커가 5시는 금방 깨지만 8시가 언덕이다 보니 지지부진한데, 여유가 있으면 탱크 정도는 보내주자. 1시를 미는 동시에 듀란을 12시로 보내면 초스피드 클리어 완료.
정신파 교란기에 온 듀란은 이곳에 폭탄을 두려 하지만 어느 새 나타난 고스트들이 자신들은 스투코프의 명을 받고 왔다며 대신 없애겠다라 한다. 듀란이 승낙하며 임무가 끝난다. 듀란은 전투에서 전혀 쓸모가 없다. 적이 저그라 락다운도 못 쓰지, 클로킹을 쓰자니 저그 특성상 오버로드가 많지...[17]
5 코랄 공습 (Assault on Korhal)
- 목표: 적의 피직스 랩을 파괴 또는 적의 뉴클리어 사일로를 파괴(동시 수행 불가능).
- 추가 건설 가능 건물: 코버트 옵스, 뉴클리어 사일로.
- 추가 훈련 가능 유닛: 고스트.
- 최초 지급 유닛: SCV4, 마린4, 시즈탱크1, 레이스2
- 최초 지급 건물: 커맨드 센터1(컴셋 스테이션 부착), 엔지니어링 베이1, 배럭1, 아카데미1, 팩토리1(머신샵 없음), 서플라이 디팟3
- 최초 지급 자원: 광물 200, 가스 150
- 맵 타일셋: Desert
- 맵 크기: 128x128
이번 임무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음 임무의 진행 방향이 조금 바뀌는 분기형 임무이다. 브리핑에서도 나오듯 듀란은 멩스크가 이전 코랄행성이 테란연합의 의한 수백발의 핵공격을 받은 경험이 있기에 그 역시 UED를 향해 핵공격을 감행하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을 것이라 예상하고 스투코프는 방금 정찰대가 배틀크루저에 동력을 공급하는 피직스 랩을 찾았으니 이걸 부숴야 한다고 말한다. 목표는 멩스크의 본진 공격을 위한 포석으로 멩스크의 두 주요 병력인 핵과 배틀크루저를 봉쇄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건상 둘 가운데 하나만 골라야 하고 여기서 분기가 있다.
오리지날 테란 마지막 미션인 멩스크 엿먹이는 심판에 비하면 공격 주기도 짧고 시즈 탱크가 잘 배치 되어 있는 편이며, 적들의 특수기술들은 처음부터 업그레이드가 된 상태다.[18] 또한 시간이 지나면 모든 공방 3업을 하는 특징이 있다.
플레이어의 본진은 맵의 가운데에 있으며, 파란 테란의 뉴클리어 사일로는 맵의 우측 하단, 빨간 테란의 피직스 랩은 우측 상단에 있다.테란 자치령이 친구를 하나 더 불렀다 뉴클리어 사일로는 기지 외곽에 있으나 피직스 랩은 맵 구석탱이에 있어서 뉴클리어 쪽이 난이도가 더 낮다. 맵의 가운데에 위치에 있는 만큼 여러 방향에서 러쉬가 오므로 대비만 잘해 두면 컴퓨터 AI의 실력한계 때문에 귀찮게 밖에 못한다.
조언을 하나 하자면 플레이어가 프로게이머들의 테테전들을 조금 보고 그런 양상을 흉내만 낼 줄 알더라도 무난하게 깰 수 있다. 다시말해, 벌쳐로 간간히 마인심으면서 정찰하고, 탱크들을 위주로 뽑으며 레이스 같은 대공을 대비하여 사업 골리앗을 보조역할로 뽑고, 컴퓨터보다 시야확보에 있어서 우선권을 잡기위해 테테전에서 잘 안 쓰이는 배럭과 엔지니어링 베이는 띄워서 스캔과 함께 시야확보를 틈틈이 하고, 아머리 공방업을 계속 돌리면서 탱크 잡기용으로 레이스를 뽑아주면 된다는 소리다. 11기레이스와 시즈모드를 부대지정으로 레이스짤을 하는 건 덤. 이런 식으로 프로게이머들끼리의 테테전 양상을 조금만 흉내만 내도 미션의 승리를 무난하게 가져갈 수 있다.
컴퓨터는 시즈모드 라인전은 물론 벌쳐의 일꾼 견제나 탱크 수를 줄이기 위한 대량의 레이스 확보 같은 건 할 줄도 모르고 플레이어의 레이스 어그로에 끌려 시즈탱크 사정범위로 달려오는 짓도 한다.
수비를 할때는 러쉬가 어디서 오는 지는 몰라도 지상병력은 마인으로 러쉬가 오는 것을 확인하고 자리 잡고잇는 시즈모드들과 엔베+스캔 시야 확보로 선방을 갈길 수가 있으며, 레이스들은 터렛이나 골리앗 몇 기로도 충분히 막으니 수비도 걱정없다. 시야확보는 싸이언스 배슬이 해도 상관없다. 적의 타켓이 될 것 같은 시즈모드에 디펜시브까지 걸어주면 적은 그야말로 ‘병력 꼴아박’을 제대로 보여준다.
공격을 할때는 시즈 모드로 라인 잡기 전에 레이스짤로 자리잡은 적의 시즈모드를 처리하고 그 레이스에 어그로가 끌린 적들은 대부분의 지상유닛에 상성으로 앞서는 공방업 시즈탱크들의 퉁퉁포에 털릴 수 밖에 없다. 클로킹 레이스가 가끔 탱크들을 때리지만 스캔과 보조하는 골리앗, 혹은 레이스짤만 있으면 역시 문제없다. 이 미션에서 컴퓨터가 배틀과 핵을 안쓰니 탱크와 골리앗비율을 변경시킬 필요도 없다.
자원은 본진 자원이 풍족하기도 하고 가스가 필요하다면 기지 뒤 언덕에 있는 멀티가 있고 더 이상의 멀티는 별 필요가 없다. 2가스만으로는 답답하다면 기지 뒤 언덕을 돌아가면 나오는 7시 방향 쪽의 적 기지가 있는데 약간의 탱크와 레이스, 벙커로 무장하고 있으니 탱크와 골리앗 혹은 레이스를 통해 철거하고 그 쪽의 가스를 먹으면 된다.
컴퓨터의 AI를 이용한 플레이로 적의 SCV가 7시의 부서진 커맨더 센터를 어떻게든 근처에 지을 것인데, 건설중인 SCV를 죽이면 더이상 건설을 진행하려고 SCV 후속도 보내지 않으면서 컴퓨터는 커멘더 센터가 지어지고 있는 걸로 취급되어 그야말로 바보가 된다. 이건 모든 컴퓨터 테란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11시의 빨간 테란은 파랑색과 다르게 언덕을 이용한 공격을 할수 없는 평지라 방어선을 조금씩 무너뜨리는 것이 좋다. 스캔을 뿌려가며 시즈모드들의 위치를 확인하여 벙커 터렛에 의해 레이스를 조금 소모하더라도 확실히 없애주자. 그런 다음 9시와 3시 멀티를 돌리면서 대량으로 확보된 탱크와 골리앗으로 11시를 밀어붙이고 그곳 멀티를 확보하여 팩토리를 마음껏 늘리자. 빨간색 테란을 공략할 때 레이스짤을 통한 탱크 제거말고 엔베의 시야 확보를 통한 시즈모드 조이기를 시도해도 좋다. 시즈모드의 라인전에선 선빵이 이기니까 말이다. 컴퓨터는 시즈탱크가 없어졋다고 탱크 위주로 증원하지 않는다. 탱크로 거리 맞추면서 골리앗이나 레이스로 서서히 진군하면 빨간색 테란도 돌파할 수 있다. 파란색 보다는 난이도가 약간 있지만 거기서 거기.
5시에 있는 뉴클리어 사일로 쪽은 1시 공략과 비교했을 때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미션의 목표인 사일로가 5시 지역으로 돌입하는 입구 바로 뒤 쪽에 배치되어 있으므로 굳이 기지 전체를 밀지 않아도 다른 유닛으로 탱크를 호위하며, 탱크의 포격으로 쓸어버릴 수 있다. 물론 11시 7시 3시 9시의 멀티가 잘 돌아가고 있다면 이미 당신은 33업의 200 메카닉+레이스 부대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며, 이 상황이 되면 뭔 짓을 해도 이길수 있다.
뉴클리어 사일로나 피직스 랩 중 하나의 건물을 완전 초토화시키면[19] 임무가 끝난다.
만약, 승리 치트키로 클리어시엔 무조건 피직스 랩을 파괴한 것으로 간주되어 핵 폭심지로 이어지게 된다..
5분 13초컷 영상
6 황제의 몰락 (Emperor's Fall)
- 목표: 멩스크의 커맨드 센터를 파괴.
- 추가 건설 가능 건물: 피직스 랩.
- 추가 훈련 가능 유닛: 배틀크루저.
분기점에 따라 갈리지만 기본적인 공통점을 설명한다.
이 미션부터 듀갈 제독과 부제독이 플레이어가 작전회의에 참석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등 플레이어를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달라진다. 이번 임무에서 자치령 황제 멩스크의 코랄에 대한 최종공격에 대해 회의한다. 제독과 부제독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배틀/핵을 멩스크가 쓸 수 없더라도 그가 매우 뛰어난 지략가이기 때문에 절대로 방심하지 말라고 하면서도 플레이어의 행운을 빌어주며 이 전투에서 UED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는다.
멩스크의 노란 커맨드 센터를 파괴하는 목표는 두 분기가 다 같으며, 7시에 본진이 주어지고 1시를 주축으로 한 맵의 대각선 절반이 적의 테란 기지인 아우구스트그라드이다.
파란색 테란과 빨간색 테란(자치령 친위대)이 플레이어의 적이며, 그 중 빨간색 테란이 전 미션의 분기점에 따라 사용하는 무기, 즉 핵/배틀크루져를 사용한다. 반면에 파란색 테란은 어느 분기점이든 사용하는 유닛은 같고 배틀도 핵도 사용하지 않아 빨강보다는 만만한 편, 빨간색 테란을 치기 위해선 중앙의 다리를 지나야 하며 그 길로 빨간색테란을 지나 목표물인 멩스크의 커맨드 센터를 치는 길은 멀다. 그에 반해 5시의 다리를 통한 길은 비교적 가까운 편이므로 어느 한쪽의 기지를 돌파한다면 파란색 테란 기지를 치는 것을 권장한다.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본진의 미네랄과 가스만으론 병력 생산에 답답함을 느낄 것이기에 확장 기지를 가져 가야 하는데, 확장 기지는 바로 위쪽 9시와 11시, 그리고 5시에 존재한다. 11시와 5시는 적의 병력이 주둔하고 있으니 멀티를 지을거면 SCV를 호위할 병력을 준비하고 가야한다. 가장 가까운 위쪽 9시 멀티는 언덕을 끼고 있는데 언덕위로 적이 드랍쉽으로 병력을 내려 공격한다는 것을 참고. 멀티를 호위할 시즈모드의 언덕 너머 시야 확보를 위해서도 터렛을 짓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미션도 테테전인데, 앞선 미션과 마찬가지로 프로게이머간의 테테전의 양상을 약간이라도 흉내내면 넓은 맵 특성상 장기전이 되겟지만 어렵지는 않다. 적 병력의 경로를 생각해 벌쳐의 마인을 심고 테테전의 대부분 지상유닛의 상성인 시즈탱크를 위주로 생산하며 대공은 사업 골리앗을 뽑는다. 이번 미션에서 테란이 탱크를 좀 많이 뽑는데, 탱크를 잡기 좋은 레이스 1부대정도를 뽑아서 레이스짤하면서 공격하며 탱크수를 줄인다. 싸이언스 배슬이나 엔지니어링 베이, 스캔으로 시야확보하면서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을 이 미션 진행의 기본 틀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분기 공통으로 클로킹 고스트 락다운과 클로킹 레이스의 공격이 전미션보다 조금 더 빈번하게 나올 것인데, 락다운 때문에 전진이 더뎌진다면 메딕을 몇기 대동하여 레스토레이션용으로 뽑는 것도 한 방법이다.
멩스크의 커맨더 센더를 파괴하게 되면, 노라드 III호를 이끌고 도망치는 멩스크를 듀갈이 함대를 이끌고 퇴로를 차단해 체포하는데, 직전에 레이너가 프로토스 병력을 동반한 히페리온을 끌고와 멩스크를 데리고 사라진다. 자신의 방어진을 뚫고 도망친 것을 본 듀갈이 당황하여 추적하라를 반복해서 명령하며 미션이 끝난다.
6.1 폭심지 (Ground Zero)[20]
- 최초 지급 유닛: SCV2, 마린1
- 1차: 마린6, 파이어뱃3, 벌처6, 고스트2, 골리앗9, 시즈탱크4, 드랍쉽9, 레이스7, 배틀크루저2.[21]
- 2차(핵 투하 이후): SCV8, 마린8, 드랍쉽9 광물 300, 가스 300
- 최초 지급 건물: 커맨드 센터1, 배럭1, 팩토리1, 벙커1(빈 벙커), 아머리1, 미사일 터렛3, 서플라이 디포우25[22]
- 최초 지급 자원: 광물 150, 가스 100
- 맵 타일셋: Desert
- 맵 크기: 192x128
지난 임무에서 피직스 랩을 부쉈다면 이 그라운드 제로 임무로 이어진다. 임무를 시작하면 고스트의 음성이 들리며 기지 주변 3방향에 세운 서플라이 디팟에 함께 핵을 조준하는데, 대처 방법이 없다. 서플에서 시민이 도망 나오다 서플과 산화하는 비참한 장면도 연출이 좀 허접해서 그렇지 나온다. 시민에게는 트리거가 걸려 있어서 무조건 죽게 되어있기 때문에 살리려는 시도는 일찌감치 포기하자.[23] 아니 애초부터 살려놓고 시민으로 뭐하게 시민은 항상 당하는 역이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본진에도 핵을 투하하려 하는데, 어이없게도 하필 이런 타이밍에 평소에 오지도 않던 배틀크루저를 대동한 대규모 지원군이 당도한다. 대체 어떤 머저리가 보낸거야... 당연히 몽땅 증발.(...) 거기에 다 지어져있던 모든 건물들까지 싸그리 다 파괴. 그나마 사령부 한채 만 살아남지만, 그것도 곧 있으면 폭파되기 일보직전이다. 다행히 좀 있다가 드랍쉽 2기가 와서 SCV와 마린을 지원해 주니 얼른 사령부를 복구하자. 핵 맞기 전에 배럭, 팩토리, 커맨드 센터를 띄워 미네랄 위로 대피시키면 살릴 수 있다. SCV 8마리도 미네랄 밑에 언덕에 바짝 붙어있으면 8마리 모두 살릴수도 있다. 되도록이면 SCV 8마리를 살리는 게 훨씬 좋다. 컴퓨터도 양심은 있는지 초반에는 견제를 거의 안 오므로 9시를 먹고 발전하자.
따라서 위에 서술한대로 처음부터 거의 모든 병력이 다 갖춰져있고 서플라이도 25개가 미리 있으니 인구수도 200이 꽉 차있는 상태에서 더 건설할 것도 없이 그냥 모든 게 다 완벽하게 완성된 상태로 시작하지만 주변 곳곳에 떨어지는 핵들에 죄다 폭파되어 기껏 쉽게 시작하라고 미리부터 친절하게 건물이랑 유닛들 다 준비시켜놔 준 것들을 핵과 함께 눈깜짝할 새 죄다 사라져 그냥 그후에 당도한 SCV들과 마린, 공중으로 띄워 피신시킨 사령부 배럭 팩토리 하나씩으로 처음부터 완전히 싹 다시 시작해야 한다. 아무리 엿을 먹여도 이렇게 먹일수가 있냐...
이후로도 종종 핵 테러를 시도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 터져도 별 손해가 없는 값싼 터렛이나 벙커를 수비도 할 겸 길목에 배치한다. 그렇다고 핵을 가만히 맞고 있자니 그것도 억울하므로 컴셋도 빨리 지어놓고 핵 신고가 들어오면 속업 벌처 등이 출동해 초고속으로 처리하던가(마인을 심던가) 벙커에서 파견나온 마린으로 사살하면 된다. 그리고 곳곳 입구마다[24]미사일 터렛을 꼭 배치하고 순찰하도록 하여 핵을 쏘러 오는 고스트를 감지하도록 하자.
이전 미션과 마찬가지로 적 탱크가 언덕이나 기지에 부대 단위로 대기중이므로 4시나 9시를 먹어 투가스나 그 이상을 확보하고 얌전히 메카닉으로 가자. 고스트와 레이스가 굉장히 많아 스캔으로는 꽤나 거슬리기에 메카닉 병력에 베슬[25]과 메딕을 조합하여 락다운을 풀 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다.
배틀크루저도 전략도 있지만 골리앗, 레이스, 고스트가 지키고 있기에 단독으로는 어려운 편이다. 적어도 3가스는 돌아가야 무난하게 배틀 생산을 할 수 있으므로 9시와 11시, 필요하다면 4시의 가스도 꼭 캐도록 하자. 자원을 모아 배틀을 죽죽 뽑아낸 뒤 밀면 된다. 당연히 풀업은 기본. 락다운이 상당히 거슬리므로 말한대로 메딕을 뽑아 드랍쉽에 싣고 다니며 베슬과 같이 배틀을 보조하면 된다. 다만 배틀과 베슬이 가스 괴물이라 견제로 가스공급이 끊기면 상당히 고달파지니 주의할 것.
배틀이 어렵다면 두 방법을 절충해서 아예 탱크도 드랍쉽에 싣고 다니며 배틀 + 탱크 조합으로 가도 좋다. 이쪽은 단독 배틀보다 안정성이 좋은 편이다. 이렇게 해서 아예 전 맵을 청소할 수도 있다. 아니면 적군들이 쓰는 대로 우리도 핵을 3대 정도 개발하여 역대응 하는 것이 괜찮은 방법이다.
지상 병력이나 배틀로 돌파가 어렵다면 레이스에 올인해도 좋다. 어차피 멩스크의 커맨드 센터만 파괴하면 되는 임무이니 멀티 확보 후 클로킹 레이스를 최대한 생산하여 일점사로 노리는 전략이다. 사실 이 방법이 가장 편하며 이는 전쟁의 새들에서도 유효하다.
탱크와 베슬을 위시한 병력이 무난히 갖춰져 있다면 의외로 중앙 다리를 정면돌파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두 다리를 확보하고 있는 부대는 파란색 테란인데 철저하게 방어되고 있는 4시 다리와는 달리 중앙 다리는 잔뜩 깔려 있는 마인밭만 통과하면 비교적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특히 탱크가 갖춰져 있지 않고 적 본진과의 거리도 멀어서 고스트의 핵에 주의하면서 시즈탱크로 침착하게 밀어붙이면 중앙 미네랄 멀티도 손쉽게 점거할 수 있다. 중앙 다리 건너편의 미네랄 지대는 12시 방향이 거대한 인공언덕으로 둘러싸여 있어 적이 공격해오는 방향이 한정[26]돼 있다. 반면 아군은 넓은 언덕을 적극 활용하여 사방으로 적을 찌를 수 있다.
4시의 다리를 건너 수직으로 적을 공격하기로 결심했다면 상당한 준비를 하고 밀어붙여야 한다. 다리 건너는 탱크와 골리앗, 마인에 터렛, 벙커로 방어선이 구축돼 있으며 파란색 테란의 본진이 굉장히 가깝고 심지어 머신샵이 달려있는 팩토리가 있어서 한 번에 공략을 못하면 병력 충원이 끊임없이 된다. 일단 건물이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적이 기존과 동일한 수의 병력을 충원하니 주의할 것. 더군다나 파란색 테란은 빨간색 테란과 달리 공군이나 특수병도 쓰지않은 채 우직하게 메카닉으로만 덤벼오므로 지상군만 가지고 다리를 건너려면 막심한 피해를 각오해야 한다. 물론, 쉬운 방법이 있는데 중앙쪽 다리를 건너고 나서 4시쪽으로 뒤치기를 가면 좁은 다리에서 죽어나갈 필요 없이 비교적 넓은 공간에서 상대할 수 있어 공격에 유리하다.
초반 핵으로 쓸려나갈 병력을 최대한 살릴 방법이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마인 업을 누르고 스파이더 마인을 깔아 핵 미사일을 조준하러 오는 고스트들을 죽이면 지원 병력을 그대로 남겨 5분 이내로 임무를 끝낼 수 있긴 하지만 많이 어렵다. 당장 밑의 링크에 있는 해당 동영상을 봐도 100% 못 지켰고(...).[27]그리고 운빨도 좀 받아야 한다. 위쪽 통로로 고스트 5명이 오는데, 쓸 수 있는 마인은 2개밖에 없다. 그 1명이 살아남으면 서플라이 3개와 위쪽 병력들을 반쯤 잡는다.
과거 건물로 고스트가 오는 길목을 틀어막아 핵을 던지지 못하게 하는 꼼수가 있었는데 이 방법은 간단했는지 패치가 되어 핵이 떨어지기 직전까지 버러우된 저글링이 곳곳에 박혀 건물을 짓거나 내리지 못하게 했다. 시작하자마자 승리 치트키를 치거나 치트를 쳐서 컴셋 스테이션으로 스캔해보면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전투 보고를 유심히 살펴봤다면 여기서 처음으로 UED가 대규모 병력인 Strike Force를 동원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8]
또한 자치령은 황궁을 지키기 위하여 자치령 친위대 (빨강색 테란)이 필사적으로 저항하는걸 알수있다. 그래도 자치령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선 영원히 털린다(...) 안습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뭔가 미묘한 버그가 있는데, 초반에 치트를 치고 적이 우리 본진에 핵공격을 가하기 전에 멩스크의 커맨드 센터를 파괴하면[29] 종료 이벤트에 뒤늦게 온 UED 지원군이 등장한다. 핵심 유닛들은 어차피 체력이 없기 때문에 별 재미는 못보지만 이들을 이용해서 12시에 나오는 아비터들을 모조리 격추할 수는 있다. 타이밍이 잘맞으면 본래 듀갈의 부대(연청색)로 나타날 포위함대[30]마저 갑자기 플레이어의 유닛(흰색)으로 변경되기도 한다.[31] 이렇게 되면 후에 선두의 레이스를 격추하면서 등장하는 히페리온이 얌전히 날아오는 민망한 장면을 볼 수 있다.
3분 6초컷 영상
6.2 전쟁의 새들 (Birds of war)
- 최초 지급 유닛: SCV4, 마린1
- 1차 지원: 마린4, 고스트4, 골리앗8
- 최초 지급 건물: 커맨드 센터1, 배럭1, 엔지니어링 베이1, 벙커1(빈 벙커), 미사일 터렛8, 서플라이 디포우4
- 최초 지급 자원: 광물 250, 가스 150
- 맵 타일셋: Desert
- 맵 크기: 192x128
지난 임무에서 뉴클리어 사일로를 깼다면 이 전장의 새들 임무로 이어진다. 시작하고 얼마 안 있어 미니맵에 핑이 뜨며 배틀크루저가 출몰하여, 기지에서 멀리 떨어진 3곳의 터렛을 부순다. 배틀 2기가 터렛 하나에 동시에 야마토건을 쏘는 삽질도 보여준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본진에도 배틀이 출몰하는데, 그쯤 부관이 지원 병력이 도착했다고 알림과 동시에 드랍쉽 셋이 골리앗 8기와 고스트 4기, 마린 4기를 내리고 간다. 고스트는 락다운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는데, 당연히 고스트로 락다운 걸고 골리앗으로 격추시키란 소리. 그러나 고스트의 마나가 딱 200이라 클로킹을 사용하면 락다운을 한 번씩밖에 못 쓰게 된다. 배틀은 12시 방향에서 3대, 1시 방향에서 2대, 4시 방향에서 3대가 오는데, 보통은 1시 방향 배틀부터 시작해서 따로 놀러오니 무난하게 각개격파가 가능하다. 조심해야 할 건 골리앗과 고스트가 있으면 고스트가 우선 공격대상이 되므로 관리를 잘해 줘야 한다. 가끔 재수없이 8대가 한꺼번에 몰려와 손 꼬이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를 방지하고 싶다면 1시에서 오는 배틀을 마중나가서 락다운을 미리 걸어버리고 동시에 배럭을 띄워 4시 배틀을 맞이한다. 그리고 12시 배틀을 먼저 처리한 뒤 나머지 배틀도 마저 격추시키면 피해는 0.
전체적인 맵 구성은 그라운드 제로랑 똑같으며. 바뀐 점은 핵을 주축으로한 빨강색 테란이 이제는 배틀크루져 위주로 사용한다는 것, 하지만 핵을 사용하지는 않아도 고스트는 그대로 사용한다. 그 밖에 병력배치의 차이점은 11시에 배틀 3기가 추가로 주둔하고 있으므로 11시 멀티를 먹기 위해선 그라운드 제로 때보다 대공병력이 더 필요하다. 적 기지에도 다수의 시즈탱크는 물론 고스트, 레이스, 빨강색 테란 한정으로 배틀도 주둔하며, 공격하러 갈 때 자주 이 병력으로 방어하므로 탱크와 골리앗의 생산 비율을 잘 조절 해야 한다. 이 배틀 때문에 탱크에 써야 할 자원을 골리앗에 더 쓰게 만드는 요인이 그라운드 제로보다 난이도가 더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메카닉을 가려면 가스를 엄청 쓸 테니 배틀크루저 정리 후 원활한 팩토리 유닛 생산을 위해 가능한 9시 멀티를 빠르게 확보한다. 9시 멀티를 돌릴때 쯔음 배틀 및 지상병력들이 슬슬 얼굴을 비칠 텐데, 벙커/터렛에 야마토 쓰고 튀는 건 물론이요, 지상군이랑 단체로 쳐들어오기까지 하면 막기 곤란하니 언덕위에 엔베를 놓던가 터렛을 지어 놓아 시야확보를 해서 언덕위에서 배틀크루져가 공격하더라도 지장이 없게 한다. 야마토에 터렛을 계속 주면 아까우니 처음 준 고스트와 골리앗으로 무리 안 하는 선에서 격추.
아까 말했다시피 11시에는 다른 분기미션보다 좀더 많은 대공병력을 동원하여 병력을 청소해서 점거해야하며 멀티를 확보하면 언덕엔 시즈모드를 배치하고 빨강색 테란과의 공중상 거리가 매우 가까우니 레이스부대와 배틀크루져의 공격을 항상 경계해야한다.
5시의 멀티는 메카닉만으로 쓸어버리는 것이 가능한데, 두 분기 공통으로 다리를 사이에 두고 기지, 혹은 생산된 적의 시즈탱크들이 내려와서 다리위로 진을 치는 자연스러운 상황이 만들어진다. 최적의 공격 루트로서 3시의 파랑 테란기지 돌파를 추천하는 만큼 이 라인을 뚫기 위해서 레이스를 모을 필요가 있다. 당연 탱크끼리의 전투에서 시야확보는 필수. 여기를 포기하고 중앙 다리 루트로 가도 상관없다만 중앙 다리루트는 빨강 테란의 탱크와 배틀 조합 때문에 뚫기가 많이 힘들다. 레이스를 희생하더라도 레이스들로 탱크들을 처리하여 라인을 붕괴시키는 방법이 안전하다. 시간을 들여 진이 파괴되면 다리 위로 탱크들을 올려보내서 기지를 뚫을 병력이 충원대는 대로 골리앗과 레이스 부대의 호위를 받아 파랑색 테란이 기지를 파괴 하러 간다.
이 시기부터 쌓이는 자원으로 배틀크루저를 모아보는 것도 유용하다. 락다운을 걸어봐야 파란색의 소수 고스트밖에 없고 파란색 정도는 배틀로 손쉽게 정리가 된다. 물론 풀업은 필수고 적어도 3가스를 돌려야 생산이나 업그레이드에 차질이 없다. 다만 소수로 모으면 손쉽게 격추되니 다수를 모으고 가자. 오히려 빨간색이 고스트를 양산하지 않아 오히려 그라운드 제로보다 덜 번거롭다. 또한 배틀 싸움에서 손쉽게 제압해버리면 고스트보다 생산시간이 길어 충원이 덜 되는건 덤. 파랑 테란을 밀고 언덕을 올라가면 빨강 테란 본진이 있는데, 다 밀 필요 없이 대충 정리하고 오른쪽 샛길로 빠져서 커맨드를 포격하면 끝.
빨강색 테란의 적 병력은 배틀, 탱크와 레이스이므로 기본 베이스를 탱크위주로 하고 골리앗을 보조로 세우는 방법이 무난하나 골리앗이 좀 멍청한지라 길막은 기본에 말 안듣고 나대다 탱크에게 터지는 경우가 생겨 갑자기 대공방어에 큰 구멍이 생기는 어이없는 상황도 벌어지기 때문에 레이스부대도 대동, 혹은 배틀이 탱크 호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 편하게 깨고 싶다면 레이스에 올인해도 좋다. 어차피 멩스크의 커맨드 센터만 파괴하면 되는 임무이니 멀티 확보 후 레이스를 최대한 생산하여 일점사만 노리는 전략이다. 레이스가 많아야 하는 이유는 적의 대공화망이 만만치 않으므로 많은 수가 격추되기 때문이다. 당연히 클로킹 업그레이드는 필수로 최대한 은폐하여 피해를 조금이라도 반감시키며 침투해야 한다. 도착해서 멩스크의 커맨드 센터만 일점사해 부수면 간단히 끝난다.
두 임무의 평가는 유저 플레이 스타일마다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그라운드 제로가 긴장감이 높고, 전장의 새들은 힘이 드는 편. 그라운드 제로는 1방이라도 맞으면 초토화지만 공격 주체는 허약한 고스트라 막기가 쉽고, 전장의 새들은 테란 최종 병기인 배틀크루저라는 대공병력 때문인데, 탱크에 써야 할 돈을 골리앗에게 써야하기 때문에 진도가 조금 더뎌져서 그렇다.
7 황제의 도주 (Emperor's Flight)
- 목표: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를 파괴.
- 건설 가능 건물: 모든 건물.
- 추가 훈련 가능 유닛: 발키리.
- 최초 지급 유닛: SCV6, 마린6, 시즈탱크4, 드롭쉽2, 발키리7, 사이언스 베슬 2
- 최초 지급 건물: 커맨드 센터1, 배럭1, 스타포트1, 팩토리1, 엔지니어링 베이1(모두 공중에 떠 있음.)
- 최초 지급 자원: 광물 1000, 가스200
- 맵 타일셋: Jungle
- 맵 크기: 128x128
지난 임무에서 다 잡은 멩스크를 눈 앞에서 놓친 듀갈은 멩스크를 쫓아 황폐화된 프로토스의 고향별 아이어에 도착한다. 예상 착륙 지점에 뮤탈이 단체로 모여 있는데, 듀갈이 지원해 주는 발키리가 깔끔하게 청소해준다. 7기의 발키리 중 십중팔구는 1기만 죽는데, 가끔 제일 앞서나가던 발키리가 체력 20 이하를 남기고 살아 7기 모두 사는 경우도 있고, 발키리가 2기나 죽는 운 나쁜 경우도 있다. 뒤이어 드랍쉽들이 해처리 위의 두 언덕에 탱크를 내려 착륙 지점을 정리한다. 발키리 쇼가 끝날 때쯤 통제권이 넘어오는데, 뮤탈한테 두들겨맞는 우측 탱크부터 얼른 살리자. 역시 운이 나쁘면 통제권이 넘어오기도 전에 탱크가 터진다. 그리고 리셋 기지를 인수해 상황을 점검하면 발키리, 탱크, 베슬 등 유닛은 많은데 보급 상황은 서플 없이 커맨드 꼴랑 하나 줘서 인구수를 가볍게 초과하니 발키리를 7시와 중앙 프로토스의 정찰기를 처리하라고 버리고 당장 서플부터 왕창 짓자. 이미 이런 상황 익숙하지? 다만 이렇게 하면 나중에 올 뮤탈리스크 러쉬를 막는게 은근히 까다로우므로 가급적 발키리도 살리는 쪽으로 게임을 하자.
이번 임무의 적은 프로토스 하나가 아니다. 배경이 아이어라 전작에서 오버마인드가 죽고 아이어에 남아 통제권을 잃은 야생 저그들이 나오는데, 여기는 딱히 건들 필요도 없고 저그 쪽에서 공격을 많이 오지도 않는다. 오히려 워프 게이트의 파장에 홀려 프로토스를 공격하지, 플레이어를 특별히 선제 공격하는 일은 없으므로 무시해도 좋다.[32] 하지만, 가끔 본진으로 뮤탈리스크 부대를 이끌고 쳐들어오거나 디파일러가 플레이그를 뿌리고 버로우해 귀찮게 하기도 하니 최소한의 수비 병력은 배치해두는 것이 좋다. 더군다나 이번 미션은 최초로 상대 유닛 적 컴퓨터끼리 서로 싸운다!!! 여태까지의 거의 모든 캠패인 들은 여러 색깔의 적들이 한팀으로 편먹어서 나한테만 다굴해 왔지만, 이번엔 처음으로 적들이 끼리 편이되어 우리한테만 집중공격을 해오지않고 지들끼리 싸우는걸 구경할수 있을것이다.
프로토스 세력의 방비는 아콘, 캐리어 몇몇이 있어 견고하지만 적용한 AI 스크립트의 공격 편성이 호구 수준이라[33], 러쉬 정도가 이전 미션의 테란 자치령에 비하면 엄청난 허당이므로 풀업 베슬도 있겠다 본진자원만으로 바이오닉 부대를 구성해 쭉쭉 밀 수 있다. 프로토스의 기지를 보면 리버는 없고 하이 템플러는 사이오닉 스톰을 안쓰기에(...) 바이오닉 테란이 가장 편하다. 테프전 하듯이 메카닉 3형제로 밀어도 무방. 게다가 이번 미션은 적이 셋이지만 개중 둘은 주로 프로토스를 공격하니 사실상 하나. 이전 미션의 빨강, 파랑 테란 2개보다 적다. 자원이 더 필요하다면 9시에 소규모 프로토스 분대가 수비하고 있는 미네랄 대박 지대가 있고, 센터 지역에 가스가 하나, 워프게이트 밑에도 빈 멀티가 하나 있다. 병력을 모아 센터의 게이트웨이를 날리고 워프 게이트 주변을 청소할 필요 없이 언덕으로 올라가는 입구 밑에 탱크를 배치해서 포격 지원을 하는 동시에 재빨리 워프 게이트 오른쪽으로 병력을 빼돌리면 본진에 남은 건 포톤 캐논과 소수의 아콘들 뿐.
이 임무를 매우 빨리 끝낼 수도 있다. 건물을 하나라도 내리기 전에는 프로토스와 저그 모두 AI가 작동하지 않는다. 뮤탈을 다 처리하고 나서 곧바로 SCV가 탱크를 다 고쳐 풀피로 만들고 드랍쉽에 태운 뒤 사이언스 배슬의 디펜시브를 각 드랍쉽에 걸고 남은 발키리를 몸빵으로 세우면서 바로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까지 돌진한다.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의 왼쪽 성벽 너머 모서리 부분이나 오른쪽의 성채 언덕이 있는데 둘 중 어디에라도 탱크를 내려놓고 걸리적거리는 주위의 포톤 캐논만 빨리 제거하고 시즈 모드로 바꿔서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만 때리면 끝이다.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 둘레의 프로토스 병력은 생각보다 허술한 데다가 사정거리도 안 닿아서 그냥 얻어터지기만 한다. 이 도중에 시즈 탱크를 다 잃더라도 테란 건물의 특성상 34% 이하의 수치로 내려가면 저절로 체력이 떨어지니 커맨드 센터의 체력만 충분히 떨어뜨려 놔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임무 끝.
소규모 컨트롤이 익숙하지 못하다면 그냥 드랍쉽 몇 대에 마린으로 꽉꽉 채운 뒤 베슬로 디펜시브를 걸고 커맨드로 날리자. 두 대 정도만 도착해서 점사하면 참 쉽죠?
컨트롤이 좀 따라준다면 처음 주는 병력으로 프로토스 기지 전체(...)를 정리할 수도 있다. 시간 많으면 한번 해보자.
포인트는 탱크 네개를 살리고 언덕 등에서 질럿 드라군을 시즈모드해서 잡으며 공중은 발키리로 정리하는것. 그리고 갖고있는 돈은 수리에 쓰면 된다. 양쪽에 2 저그는 말했듯이 전혀 신경쓸 필요 없지만, 그래도 그냥 심심하면 쓸어버리자.
커맨드 센터를 부수면 스투코프는 갑자기 증가한 저그의 신호에 이 수많은 저그들이 다 어디서 나왔는지 당황하다 듀란이 그 방면의 저그를 막도록 되어 있으므로 서둘러 방어할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듀란은 자신의 탐지기에는 아무 것도 안 나온다며 시큰둥. 저그들이 몰려온다면 레이너와 멩스크가 워프 게이트를 통해 도망치는 것을 못 막으니 얼른 도우라고 스투코프가 말하자, 듀란은 스투코프의 통신망이 고장난 듯하다며 쿨하게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통신을 끊는다. 하지만 어느 새 수많은 저그들이 몰려들고, 스투코프는 플레이어에게 15분 안에 엄청난 저그 병력이 몰려온다라면서 어서 귀환하라고 명령하며 나는 따로 처리할 개인적인 문제가 있으니 듀갈 제독에게 알리라고 한다. 이 난장판에서 레이너와 멩스크는 워프 게이트로 탈출에 성공하며 임무가 끝난다.
이것에 대비해서 커맨드 센터 부수기 전에 주변에 미사일 터렛 왕창 지어놓고 발키리 대량 부대를 생산해놔서 지키고 있으면 덮쳐오는 엄청난 개때의 뮤탈디스크를 녹여버릴수 있긴 하지만, 어차피 레이너와 맹스크가 스토리상 도망쳐야 하니 아무 소용도 없고, 워프케이트로 탈출하려는 드랍쉽은 격추시킬수도 없다.
8 애국자의 피 (Patriot's Blood)
- 목표: 스투코프를 처리, 듀란의 생존.
- 추가 목표: 제한 시간 안에 반응로에 도달.
- 건설 가능 건물: 없음.
- 훈련 가능 유닛: 없음.
- 최초 지급 유닛: 듀란(고스트), 마린8~9, 메딕2
- 최초 지급 건물: 없음
- 최초 지급 자원: 없음
- 맵 타일셋: Installation
- 맵 크기: 192x128
아이어에서 저그의 방해로 멩스크와 레이너를 놓친 듀갈은 뒤이어 스투코프가 대규모의 병력을 이끌고 브락시스로 후퇴했다는 말에 왜 아이어에서 전투를 포기했나 하며 궁금해한다. 이에 듀란은 당신의 친구가 충성심이 없다며 도발하고[34] 듀갈은 이에 발끈해 스투코프와 자신은 네가 태어나기 전부터[35] 친구였다며 듀란을 찍어누른다. 이 때 부관이 사이오닉 분열기는 지금 자신들이 있는 행성 바로 밑에 있으며 스투코프가 사이오닉 분열기를 부수지 않고 그 안에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듀란은 옆에서 친구가 당신을 배신했다며 부추기고, 자신에 둘도없는 충복이 자신에 명령을 불복종하고 개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낙담하지만, 끝내 듀갈은 듀란에게 사이오닉 분열기에 들어가 읍참마속으로 스투코프를 "적당히 처리할 것"이라고 하고 분열기를 없애라고 명령을 내린다.
브루드워 캠페인 중 유일한 실내 임무. 임무가 시작되면 잠긴 문에 UED 마린들이 폭탄 이라고 하지만 아무리 봐도 마인터지는 이펙트인데 을 설치하여 진로를 확보한 다음 듀란과 메딕이 나온다.[36] 여기서 마린 숫자가 갈리는데 대부분의 경우 최전방에 노출된 1명이 죽지만 운이 좋으면 모두 살아남아서 메딕, 듀란 포함 딱 한 부대 병력이 된다.[37] 실내 미션이라 병력을 못 만든다. 임무는 전체적으로 크게 두 파트로 나뉘며 난이도는 길만 따라가면 되므로 별로 어렵지 않다. 다만 메딕은 에너지 50으로 시작하니 스투코프를 찾으러 가는 길에 무분별하게 스팀팩을 사용하다가는 마나가 순식간에 바닥날 수가 있다. 잘 관리 해주자.
병력을 이끌고 보이는 길로 그냥 계속 간다. 계속 가면 과학자가 몇 보이고, 마린이 스투코프는 어딨냐고 묻자 다른 과학자가 배신자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며 도망치는 동시에 마린이 달려오니 처리하면 된다. 이후에도 마린 몇을 상대하고 지나가다 보면 문이 잠겨 있고, 과학자들이 몇 뛰어나와 누가 컴퓨터 가지고 장난치냐며 성질내다가 마린이 "엑세스 코드 불어."라고 하자 과학자들이 "모른다."며 입을 다문다. 이에 마린이 과학자 3명 중 2명을 쏴 죽이는데 그제서야 모른다고 설치던 과학자가 입을 연다.[38] 그러자 마린 왈, "고맙군(Thanks)." 그리고 과학자에게 답례로 총알을 선물한다. 그래놓고는 "어... 실수. 헤헤헤헤...(Uh... oops. Hehehehe...)"라고 쪼갠다.(...)
문을 지나 복도로 내려가면 파일럿이 없어 작동하지 않는 골리앗이 있는데, 마린을 탑승시켜 골리앗을 작동시킬 수 있다. 여기서 우물쭈물하다가는 적의 골리앗 파일럿들이 우르르 몰려와 다 뺏어가니 그냥 파일럿들이 몰려오는 길목에 병력들을 두고 파일럿들을 골리앗이 필요 없는 먼 세상으로 보내준 다음에 골리앗을 탈취해야 좋다. 아니면 대충 한마리씩 부대지정을 해서 달리는 방법도 있다. 의외로 적 파일럿들이 늦게 나온다.[39]
골리앗을 얻어 전진하다 보면 SCV가 1대 있고, 마린이 그 옆에 있는 시민을 협박해 SCV를 타고 골리앗을 고치라고 한다. 다만 골리앗 탈취 전 마린을 많이 잃어 골리앗을 뺏다 보면 마린이 없는 때가 있는데, 시민은 어디까지나 마린이 협박해야 말을 듣고 골리앗만 가거나 골리앗 없이가면 SCV를 못 얻는다.[40] SCV를 얻으면 골리앗 수리비용으로 미네랄과 가스를 150씩 준다. 그 다음은 별 거 없으니 전진.
듀란이 스투코프가 있는 곳까지 가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듀란은 스투코프를 보자마자 냅다 '잘 자라 스투코프'라며 총을 쏜 다음 사라지고, 스투코프는 죽기 전 듀갈에게 배신자는 듀란이며 자신이 이곳에 온 것도 아이어의 저그를 못 막아 분열기를 작동시키러 온 것이라 한다. 거기에다 듀란이 감염된 듯하다는 말도 한다. 분열기를 작동시켜 달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유언을 남기고 스투코프는 숨을 거두며, 듀갈은 오!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라며 절규한다. 그 때 분열기의 자폭 기능이 작동됐다는 보고가 들려온다. 듀갈은 듀란의 짓이 분명하다며 당장 자폭 기능을 막으라는 명령을 내리고 이 임무의 2번째 부분이 시작된다.
혹시나 여기까지 오는데 유닛들을 다 잃고 듀란 홀로 스투코프 방에 들어와도 상관없다. 안쪽의 파란 마린 1기를 지급해주고. 이후 첫 저그와 조우할 때까지 총 마린 9기 메딕2기를 지급 받는다.
스투코프가 죽고 난 뒤에는 만나는 모든 테란 병력이 아군으로 바뀐다. 그리고 분열기의 외벽에 구멍이 나서 저그가 몰려온다는 보고도 들어온다. 반응로 제어 장치 위치가 미니맵에 드러나고, 주어진 시간은 15분이다. 역시 길이 한 방향이므로 계속 가며 적을 없애고, 테란 유닛을 합류시킨다.
스투코프가 죽고 나서 처음 만나는 컴퓨터(비콘)는 반응로 제어 장치 위치를 가르쳐 준다. 이후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가면 파이어뱃 2기와 마린 2기가 있다. 합류시키고 오른쪽으로 가면 컴퓨터가 나오는데, 1시 지역에 문 너머 저글링 떼거지가 있다고 알려 준다... 옆 방의 메딕 2기와 마린 2기도 합류시키고 전진하다 보면 울트라와 저글링이 저지대에 갇혀 있는데, 이 울트라를 잡지 않으면 문이 열리지 않으니 시간이 부족하다면 최대한 빨리 잡자. 마린이 울트라가 갇혔다고 킥킥대고 갇힌 울트라를 때려 잡으면 잠겨있던 문이 열리고 울트라 2마리가 들이닥친다. 노업이지만 울트라는 세므로 튼튼한 골리앗으로 몸을 대고 때려잡으면 피해 없이 금방 잡힌다.
다음으로 저글링 떼를 상대하는데, 넓은 복도의 기관포가 몽땅 우리 편이므로 1명이 가서 문만 열고 내뺀 후 저글링이 시원하게 녹는 걸 구경하자. 문을 통과하면 여기가 고비인데, 히드라들과 감염된 테란이 달려온다. 감염된 테란은 나타날 때 음성이 들리는데, 한 번 터지면 피해가 어마어마하니 음성이 들리면 멈춰서 점사를 하던가 기관포로 유인하던가 유닛 하나를 희생해서 피해를 줄여야 좋다. 계속 가다보면 갑자기 마린 둘이 튀어나와 빨리 움직이자며 달려가는데, 잠시 뒤 마린 분대가 고지대를 끼고 아래의 수많은 저그들과 전투를 벌이니 얼른 메딕을 보내서 피해를 줄이자.[41] 히드라들을 처리하고 계단을 내려간 뒤 코너를 돌면 또 감염된 테란이 달려오니 요주의. 이후 디파일러가 플레이그를 선사함과 동시에 저글링이 달려온다. 이쯤 되면 저글링만 떼거지로 나오는데 발업이 안 되어있어서 스팀팩 빨고 갈기면 오다 녹으니 플레이그 맞은 유닛들은 남겨놓아도 상관없다.
병력을 계속 옮겨 제어장치에 도착해 자폭을 막으면, 듀갈은 이 장치를 24시간 풀가동하라고 명령하고 또한 여기에 수비대를 남겨 둘 테니 함장더러 철수하라고 하면서 미션이 끝난다. 이쯤되면 이 미션 제목이 뭘 의미하는지 알 것이다. 이 다음 미션에서 케리건도 언급하니까...
여담으로 스투코프를 만나기 전의 테란 유닛도 스투코프가 죽으면 우리 편으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스투코프를 찾아갈때 마린 다수와 골리앗 1기, SCV를 만나는 구간은 골리앗은 듀란으로 락다운을 걸어두고 마린만 처리하고 지나치면 스투코프가 죽는 이벤트 이후에 아군으로 만들 수가 있으며, 특히 골리앗 6기를 확보하는 구간에서 골리앗을 하나도 먹지 않고 진행했다면 마린 외[42]에 다른 아군 유닛을 접근시키면 마린을 소모하지 않고 골리앗을 획득하는게 가능하며 심지어 협박해야 말을 듣는 SCV도 그냥 획득 가능하다. 저그와 처음으로 조우하고 난 이후에는 시작지점에 마린 4기와 두번째 비콘 근처에 파이어뱃이 있는 곳에 고스트 2기, 마린 2기가 생성된다. 하지만 동시에 왔던 길 군데군데에 주황색 저그링이 버로우 상태로 생성이 되며 이들을 아군으로 만들겠다고 마린 1기만 보냈다간 그대로 죽어버린다. 스투코프를 죽이기 전에 미리 보내두면 되지만,[43] 골리앗까지라면 모를까 이들 전부를 진행과 동시에 합류시키기에는 거리가 멀어서 합류가 불가능하며, 합류할때까지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여기 투입된 UED마린은 컴맹이다. 어... '아무 키나 누르세요'라는데, 어떤 게 '아무 키'지? 라는 장면은 오래된 고전개그.
더욱 쓸데없지만 지도 치트키(Black sheep wall)를 치고 맵을 살펴보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로 갈 수 없는 곳에 메딕 2기가 덩그러니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맵을 제작하다가 까먹고 지우지 못 한 제작진의 실수로 추정.
이번 미션에서 플레이어가 다루는 부대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코만도 포스(Commando Force)라는 특수부대다.
9 야수 포획 (To Chain The Beast)
- 목표: 오버마인드 둘레에 메딕들을 이동, 오버마인드를 지키는 세레브레이트를 제거.
- 건설 가능 건물: 모든 건물.
- 훈련 가능 유닛: 모든 유닛.
- 최초 지급 유닛: SCV4, 마린13(벙커 안에 아홉이 있음), 메딕2
- 최초 지급 건물: 커맨드 센터1, 배럭1, 엔지니어링 베이1, 미사일 터렛4, 벙커3(각 벙커당 마린 셋씩만 있음), 서플라이 디포우4
- 최초 지급 자원: 광물 1500, 가스 300
- 맵 타일셋: Ash World
- 맵 크기: 192x192
병아리 오버마인드를 빼앗으러 듀갈이 이끄는 UED 함대는 차 행성에 드디어 상륙한다. 정신파 분열기가 저그 세력을 약하게 만들어서 침투가 수월하게 진행됐다는 부관의 보고를 받으며 듀갈은 뒤늦게나마 자신의 친구인 스투코프가 옳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무리본진 오른쪽인 광물 지역의 벙커가 성큰 콜로니의 공격을 받는데, 마린의 보고에 따르면 이 성큰 콜로니들은 우리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고 부술수가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근처 세러브레이트 중 하나가 에너지를 계속 채워주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10분 정도 지나면 토라스크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토라스크를 처치하면 마린이 보고하는데, 왠 화물선만한 놈이 덮쳐서 총알을 엄청나게 쏟아부어야 했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이 토라스크들이 세러브레이트에 의해 부활해서 계속 돌아온다고 한다.
미니맵을 보면 좌측으로 붉은 저그, 우측으로 갈색 저그가 있으며 1시에 오버마인드가 있고 그 주변으로 주황 저그의 세레브레이트가 있다. 3번째 임무인 타소니스의 폐허 때처럼 이 저그들은 세레브레이트를 부수면 모두 바보가 된다. 붉은 세레브레이트는 성큰 콜로니를 무적으로 만들고, 갈색 세레브레이트는 일정 시간마다 강력한 영웅 울트라리스크인 토라스크를 소환하며, 주황 세레브레이트는 시간이 오래 지나면 감염된 테란을 병력에 섞어서 공격해 온다. 생각해보면 세레브레이트는 다크 템플러로만 완전히 제거할 수 있지 않나[44]
병력 구성은 본진자원이 빵빵한데다 멀티도 많아서 어떻게 가도 좋다. 하지만 왠만하면 메카닉 중심으로 가는게 좋은데, 오버마인드까지 가는 길에 러커가 생각보다 꽤 많으며 물량들이 꽤나 많기 때문이다. 일일히 펼쳐주고 스팀팩도 놔주면서 컨트롤하고 즉시 병력을 보충할 정도로 손이 빠르다면 상관없지만 그냥 시즈 탱크가 있다면 시즈모드 펴줬다가 접었다가 하면서 포격 몇번하고 골리앗으로 호위하면 길이 훤히 뚫린다.
종종 나오는 토라스크도 마린메딕으론 상대가 안 될 정도인데, 토라스크의 강력한 공격력은 마린을 일격사시키며, 방어력도 미친듯이 높아서 토라스크를 마린만으로 잡으려면 위의 마린의 대사처럼 총알을 쏟아부어야 잡을수 있다. 반면 벌쳐의 마인 매설과 시즈탱크 포격을 이용하면 몇기 안되는 시즈 탱크로도 일격에 토라스크를 피떡으로 만들 수 있다. 물론 자원량이 넘치기 때문에 그냥 마린을 갈아넣어서 잡아도 별 지장은 없다.
본 임무는 사실상 무적 성큰 무력화와 토라스크 대책이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 짓는 건물들은 이왕이면 기지 주변에 쭉 둘러쳐 지어서 심시티를 구성해 토라스크를 막으면 된다. 컴퓨터 아니랄까봐 버벅대다가 실컷 두들겨 맞고 죽는다. 가끔 건물을 때리면서 난동 피우는 경우가 있는데, 뚫리지 않게 얼른 수리하자. 토라스크는 보통 아군의 커맨드 센터를 목표로 달려 오기 때문에 멀티마다 수비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45] 10분정도에 출현하기 때문에 충분한 바이오닉 혹은 메카닉 병력이 있다면 막는데는 별 지장이 없다. 아니면 그냥 대담하게 자원 팍팍써가며 베틀크루져 뽑자. 토라스크는 야마토포 4방이면 녹일수 있으니 그게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이므로, 베틀 4, 5기 정도를 본진에 대기시켜 놓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끔 빨강 저그가 정기적으로 무리를 이끌고 공격해오긴 하지만 마린 메딕에 극히 약한 히드라나 뮤탈 저글링 따위를 가지고 어택땅으로 들이대기 때문에 그냥 갈려나간다. 기본적으로 공방 11업이 돼 있어서 조금 버티긴하지만 금방 갈려나가니 전혀 걱정할 필요는 없다.
- 빨강 → 갈색 → 주황 순으로 제거
일단 시작하면 무적 성큰에게 공격받는 벙커에 있는 마린을 빼내 성큰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6시 멀티를 바로 먹어도 되는데 일반적으로 공격이 잘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빨강이 본진쪽을 주로 노려서 공격온다. 시간을 오래 끌면 6시 멀티에도 공격오는 수가 있으니 그냥 신속히 빨강부터 제압을 해서 주변 정리를 하도록 하자.
빨강을 제압하는건 어렵지 않은데, 세러브레이트를 부수기위해 올라갈 수 있는 언덕이 아주 가까운 근처에 있다. 본진까지 지상군으로 직접 걸어가는 가는길에는 무적 성큰콜로니가 도배되어 있어서 거의 불가능하지만, 드랍쉽을 사용하여 세레브레이트에 접근한 다음 이를 처리하면 된다. 세레브레이트까지 가는 길목에 무적 성큰콜로니는 많이 있지만 스포어 콜로니는 전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세러브레이트에 가까울수록 스포어가 간간히 나타나지만 드랍쉽이 격추될 위치에 있지는 않다. 드랍쉽4~5기로 쉽게 정리할 수 있다. 언덕에서 시즈 탱크가 포격을 하면 그 사이 밑에 마린메딕을 떨구고 잡병들을 정리하면 빠르게 무력화시킬 수 있다.
그 다음 갈색 저그는 빨강을 정리하는 동안 생산한 마린메딕 혹은 골리앗과 탱크병력으로 밀어붙이면된다. 생각보다 많은 병력을 필요로 하지 않고 시즈 탱크 한부대에 가디언을 정리할 대공 병력만 있으면 쉽게 뚫을수 있다. 디텍터로 베슬을 대동할 때 주의할 점은 모든 언덕마다 스포어의 대공망이 촘촘하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베슬을 움직이다 격추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탱크 뽑을 가스도 모자라는 판에 베슬에 가스를 계속 소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주황 저그는 앞의 두 쩌리들과는 달리 병력의 질이 상당히 좋아서 꽤나 힘들 수 있다. 전체적인 업그레이드가 잘 되어 있고 가디언, 디파일러, 디바우러 등의 고급 유닛들이 버티고 있으며 러커가 더럽게 많고, 시간이 지나면 감염된 테란까지 끌고 나온다. 괜히 어정쩡한 규모의 병력을 꼬라박지 말고 느긋하게 인구 200을 꽉 채우면 쉽게 뚫릴 것이다. 그나마 주황 세레브레이트는 무적 성큰이나 토라스크 같은 아주 더럽게 성가시고 짜증나고 스트레스받는 특수한 기능이 없어서 좀 낫다. 언덕을 올라가면서 피해가 꽤 나오는데, 시즈 탱크나 배틀크루저를 동원해서 화력을 퍼부으면 쉽게 뚫을 수 있다. 언덕 위쪽에 있는 세레브레이트는 감염된 커맨드 센터 3개 가운데 있는데 파괴시 대사는 없다.
- 갈색 → 빨강 → 주황 순으로 제거
반대로 병력 구성이 약한 빨강 대신 토라스크가 위협적인 갈색을 먼저 없애는 방법도 있다. 시작할 때의 배럭 위치가 가장 안 좋으니 배럭은 띄워서 저 아래 본진 남쪽의 서플지대에 붙여 일꾼과 마린을(벙커화력용) 다수 생산하며 틈틈히 심시티를 완성한다. 엔지니어링 베이 두개, 터렛, 벙커, 서플, 팩토리로 본진 미네랄 까지 활용하여 북쪽 심시티를 먼저 완성하고 모은 미네랄로 본진의 가스 지대에 두번째 커맨드도 짓는다. 스타포트부터는 남쪽 심시티에 투자하자. 간간히 히드라 저글링 등이 오는데 히드라 사거리가 신경쓰이면 탱크 한 기 정도 벙커 옆에 시즈모드해도 좋다. 넘치는 본진 자원과 일꾼 수리 신공으로 충분히 방어 가능하다.
본진 북쪽 심시티가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될 때쯤 첫 드랍쉽이 나올 것이다. 마린메딕 특공대와 탱크 한대를 신속히 드랍쉽에 태우고 토라스크를 보내는 갈색 저그를 잠재우러 간다. 어느 공략을 참고하던 이 미션의 키 유닛은 단연 드랍쉽이고 선공 공수부대 플레이가 승리를 가져온다.
가만히 있는 빨강저그는 굳이 먼저 건들지 말고, 스캔으로 6시 자원의 오른쪽을 탐색하다보면 언덕이 하나 있다! 바로 이 언덕 조금 좁은 빈 공간으로 드랍한다. 간간히 이 언덕길에는 히드라가 버로우해있고 성큰, 스포어 등 방어 건물이 있지만 언덕 아래 갈색 저그 본진에 비하면 방어는 매우 허술하다. 조금씩 방어 건물을 허물어 가며 본진에서는 탱크를 조금 더 충원해 드랍 지점으로 실어 나른다.
이 언덕길은 게다가, 아래로 갈 수 있는 입구 자체가 없기 때문에 탱크의 사거리와 드랍쉽의 시야를 이용해서 오버로드 몇 기로 드랍해오는 갈색 저그를 실컷 농락할 수 있으며, 가장 결정적으로는 이 언덕길 맨 끝자락에서 시즈를 박으면 갈색 저그의 세레브레이트가 사거리에 닿아 신속하게 없앨 수 있다는 것이다! 분명 노리고 만든 언덕길이니 충분히 이용해주자.
이렇게 갈색저그를 빨리 무력화시켰으면 본진에서 그동안 생산해 놓은 병력+드랍쉽과 합쳐서 3~4드랍쉽 정도로 빨강 저그 본진으로 가자. 이번에도 친절하게 언덕 입구가 상대로부터 먼 곳에 뚫린 채 빨강 저그 본진 미네랄 남쪽에 언덕이 있으니 언덕을 선점하자. 빨강 저그는 탱크에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언덕을 끼고 아래로 아래로 드랍하면서 북쪽으로 진격하면 손쉽게 세레브레이트를 없앨 수 있다.
빨강 저그까지 밀면 주황이 각성을 한 건지 좀 많은 병력으로 러쉬를 온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이 미션 내에서 최고 효율의 자원줄을 갖고 있던 갈색과 빨강을 순식간에 밀어냈으므로 이미 마음껏 멀티를 먹고 풀업을 돌리며 물량을 채웠을 것이다. 갈색 저그의 자원은 총 두 곳으로 세레브레이트 자리 바로 왼쪽 옆, 그리고 5시의 외딴 섬에 있으며, 빨강 저그의 자원은 세레브레이트가 있던 자리, 세레브레이트에서 왼쪽 위로 올라가면 나오는 광물 지대, 그리고 세레브레이트 오른쪽 위로 올라가면 나오는 가스 멀티로 총 세 군데가 있다. 특히 갈색 저그의 5시 섬은 가스도 넘치도록 많은 데다가 터렛을 쭉 둘러 잔뜩 도배하면 거의 공격을 못 온다. --5시 섬이 있는 것을 까맣게 모르고 깰 수도 있다.
이후는 지상군 메카닉 물량으로 밀어도 좋고, 자원도 넘쳐 흐르니 배틀크루저를 가도 좋다. 주황 저그의 디바우러, 플레이그, 다크스웜+히드라+러커가 좀 압박이 된다면, 있는 자원 다 써가며 배틀 한부대를 얼른 모은 뒤에 베슬 2~3기와 함께 주황 저그 뒷편에 세레브레이트를 부순 갈색 저그 오른편으로 돌아서 미니맵 1시 맨 끝의 언덕 쪽에서 대기한다. 야마토포와 베슬의 200 마나가 다 찼을때, 디펜시브를 건 배틀을 앞세워서 주황 저그의 세레브레이트만 때려주면 주황 저그 또한 처리 완료.
- 스피드 런
아주 쉽게 클리어하는 꼼수가 있다. 드랍쉽과 베슬을 모아서 11시 쪽으로 벽에 붙어서 간뒤에 마그마 지형(바다 같이 지상 유닛이 지나갈 수 없는 지형)에서 오른쪽으로 턴하면 두개의 섬으로 나뉘어진 지형이 있다. 두개 섬에는 가로 방향으로 스포어가 잔뜩 있으니 이쪽을 지나지 말고 그사이를 통과하면 같은 마그마 지형이 나온다. 이곳을 통과해서 오른쪽으로 직진하면 오버마인드의 진영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통과하는 과정에서 스포어 콜로니가 몇개 있긴하지만 베슬의 디펜시브 매트릭스로 드랍쉽을 감싸면 무시할 정도로 얼마 없다. 드랍쉽을 4갈래로 나눠서 오버마인드 근처의 비컨으로 돌진해서 메딕을 드랍시키면 미션 끝. 지형이 머릿속으로 그려지지 않는다면 아래 스피드 런 영상을 참고하면 어떤 방향으로 지나가면 스포어에 덜 맞고 도착할 수 있는지 알수 있다.
오버마인드 둘레의 비컨 넷에 함께 온 메딕 4기를 보내면 임무가 끝나고 이벤트가 발생한다.
듀갈과 케리건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대면한다. 그리고 배신을 때리고 사라졌던 듀란이 케리건과 함께 나온다. 듀갈은 오버마인드를 장악했고 사이오닉 분열기도 자신들의 손에 있다며 케리건에게 자신감을 보이지만, 케리건은 피식 웃으며 네가 가진 오버마인드도 내가 없애겠고 사이오닉 분열기는 조만간 부수리라며 도발한다. 그리고 돌아가기 전 너의 부제독 스투코프가 너보다는 2배나 나았으나, 그 나은 부관 5년 뒤에 잘 쓰고 있어, 듀갈. 고맙게도 죽여 줘서 수고를 덜었다며 듀갈을 조롱하고 사라진다.
그렇게 서로 대면이 끝나고 함께 따라온 듀갈의 발키리 편대와 케리건의 뮤탈/스커지가 서로 맞붙으며 최종 미션 클리어. 브루드워 테란의 모든 임무가 끝나면 엔딩인 UED 승전 보고 동영상으로 넘어간다.
참고로 이 임무에 투입된 4명의 정예 의무관 중 한 명, 다시 말해 플레이어가 오버마인드 주변의 비콘에 배치한 4명의 메딕 중 한 명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나오는 모랄레스 중위라는 설정이 있다. 또한 듀갈의 발키리 편대와 뮤탈/스커지의 대결에서 대개 발키리가 지는데, 이는 앞으로 에피소드 5를 플레이하면서 힘들게 키워놓고 다음 에피소드에서 우리가 부숴버려야 할 UED의 운명을 예견한 복선일 지도...? 더러운 스커지가 있는데 발키리가 어떻게 이겨 발키리부대는 업글이 안되어있고 뮤탈스커지부대는 1/1업이다
- ↑ 설정상으로는 아틀라스 윙만 내리고 공중주력인 크로너스 윙이 안 왔으므로
- ↑ 흔히 듀란이 여기서 멩스크를 배신하고 사면을 요청한 걸로 잘못 알지만, 실제 듀란은 테란 연합 몰락 뒤 멩스크를 타도하러 소규모 게릴라 집단을 지휘해 왔다. 하지만 듀란의 이후 행보를 보면 이것은 애초에 이미 계획한 행동 같다.
- ↑ 설정상으로 카론 추진기를 이 때부터 장착했다.
- ↑ 한두 부대로는 어림도 없다. 최소 4부대 이상을 모아서 1번에 뚫고 지나가자. 그리고 빨리 뚫지 못해 증원이 오면 바로 막히니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한다.
- ↑ 이 임무에서는 원래 유닛 이름인 시민이 아니라 조종사(Pilot)라는 유닛 이름을 달고 나온다.
- ↑ 이전에는 레이너한테 털린 곳. 단, 이것은 설정일 뿐이고 작중의 묘사는 없다.
- ↑ 33업이 되어있어 거의 죽지 않는다.
- ↑ 참고로 여기는 마인도 있다. 눈에 보이는 적군이 없다고 섣불리 파일럿을 움직였다가는 갑툭튀한 마인을 밟고 끔살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 애초에 떨어지는 핵이 플레이어의 색깔인 하얀색이 아닌 자치령 색깔인 빨간색이다.
- ↑ 과거 한스타 버전으로 이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애송아가 아니라, '아그야'로 번역되었기도 했다.
- ↑ 여담이지만, 원래 이 때 듀갈의 대사가 있는데 정작 본편에서는 이 트리거가 잘렸다.
- ↑ 이 때문인지, 컨트롤 타워를 건설하면 레이스 클로킹 업그레이드가 이미 돼 있는걸 볼 수 있다.
- ↑ 가까워서 그렇겠지만 이쪽이 보통 첫 목표다.
- ↑ 이 난이도는 다크 벤전스에서 한 번 경험해 볼 수 있다. 항목 참조
- ↑ 다만 기지내에 히드라가 몇몇 숨어있기 때문에 소수의 레이스로는 공략하기가 어렵다.
- ↑ 그냥 마린으로는 사업을 해도 해당 위치에서 하이브를 때릴 수 없지만 벙커 자체에 사거리 1 증가 효과가 있기 때문에 벙커를 지어두면 쉽게 두들겨 팰 수 있다. 벙커 항목 참조.
- ↑ 저글링, 뮤탈, 일꾼, 스커지 같은 소형유닛은 잘잡는다. 참고로 라바도 잘 잡는다.
근데 걔는 잡아서 뭐하냐 - ↑ 스팀팩, 시즈 모드, 클로킹, 락다운, 야마토포
- ↑ 핵 사일로는 여섯, 피직스 랩은 넷이다.
- ↑ 핵폭탄이 떨어지는 지점을 의미한다.
- ↑ 지원군이 당도했을때는 핵폭탄들이 막 떨어짐으로 전부다 전멸해 버리니 아무 소용도 없다. 또한 중립이라 핵 낙하 시점에서 얘네들을 미리 피신시킬 수도 없다!
- ↑ 하지만 핵공격에 의해 커맨드 센터 빼고 전부 다 파괴된다. 그 남은 커맨드 센터마저도 SCV들로 수리하지 않으며 폭파되니 그대로 게임오버. 다만 배럭과 팩토리는 띄워서 구석으로 피신시키면 살릴 수 있으므로 상단과 같이 서술
- ↑ 시민이 나온 서플라이 디팟이 부서지면 드랍십에 태우든 무적을 치든 무조건 죽게 되어있다.물론 시작하자마자 무적치트를 쓴다면 다수의 시민을 얻을 수는 있지만... 이것 역시 서플라이 디팟이 부서지면 죽는다.
어디에다 쓸까? - ↑ 베슬을 뽑으려면 한세월이므로 메카닉을 가더라도 엔베를 짓는다.
- ↑ 탐지기 역할도 가능하지만 EMP로 레이스를 견제할 수 있다.
- ↑ 적이 드랍쉽을 소극적으로 쓰는 것이 크게 작용한다.
- ↑ 지뢰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자원이 패치 때 바뀌면서 가능한 방식
- ↑ 지금까지는 Strike Team이었다.
- ↑ 손이 빠르다면 레이스만 이용해서 깰 수 있다.
- ↑ 배틀크루저 1기와 레이스 5기
- ↑ 이 이유는 연청색 테란이 플레이어에게 귀속되는 이벤트가 포위함대의 등장과 겹치면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 ↑ 임무 도중 스투코프가 워프 게이트가 저그의 공격을 자극시킨다라 말하고 워프 게이트 근처 화면이 비춰지는데, 스투코프가 이 대사에서는 함장을 2번 언급하며, 마지막 문장은 대안을 준비하라고 알린다.
- ↑ 라기보단 자기네들끼리 싸우느라 아군에게 신경 쓸 정신이 없다.
근데 프로토스 기지구성이 꽤 큰 편이고 저그기지가 매우 약해서 플레이어가 직접 프로토스를 조종하면 아이어 탈환은 껌일거 같다. - ↑ 이때부터 듀란의 원래 목소리가 살짝 새어나오며, 이는 해당 미션에서 스투코프를 만나고 하는 대사에서도 드러난다. 이는 그 다음 미션, 길게 봐서 그 다음 에피소드나 4년후로 볼 수 있는 듀란의 정체에 대한 첫암시라고 볼 수 있다.
- ↑ 이후 드러난 듀란의 존재를 감안하면, 아마도 듀란은 이 말에 분명 비웃었을 것이다. 물론 '일단' 여기선 듀란이 어리지만...
- ↑ 아까 그 마린들이 사열하듯 문 앞에서 2열 종대로 쫙 서서 듀란을 맞이하는 멋진 연출이 나온다.
- ↑ 운이 나쁠경우에는 2명이 죽으니 이때는 그냥 재시작을 하자.
- ↑ 여담으로 코드가 Farnham이다.
- ↑ 골리앗이 위치한 로케이션에 마린이 접근하면 골리앗이 구조 가능 상태로 바뀌고 이후 마린을 삭제 처리하는 트리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 손이 빠른 편이라면 스팀팩을 사용해서 발이 빠른 마린으로 골리앗에게 다가가 색이 바뀐 후 바로 빼내면 마린을 잃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후 골리앗은 메딕이나 듀란으로 접근해서 확보하면 된다. 다만 마린 삭제 로케이션 크기가 워낙 커서 대체로 한 두번 정도 밖에 성공하기 어렵다.
- ↑ 만약 이 과정에서 시민을 죽이면 얻지도 못하니 주의.
- ↑ 저그들에게 당한 시체들이 몇 있는데, 마린이 지나가면서 죽은 동료를 추모한다. 이름은 죠니. 또한 여기에서 계단으로 내려가지 않고 왼쪽의 막힌 통로로 가면 숨은 마린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 ↑ 마린도 상관없지만 마린이 소모될 수 있다.
- ↑ 스투코프를 죽이고 저그와 처음으로 조우하기 전에 보내면 시간이 부족하다.
- ↑ 아마 일시적으로 기능을 마비시키기 위한 것일지도 모른다. 오리지널 안티오크 전투 때도 다크 템플러 없이 세레브레이트를 제거했는데 2시간 뒤에 부활했다고 언급되었다. 2시간 동안은 그냥 무방비라는 것. 그나마도 현 시기의 오버마인드는 신생 오버마인드라 세레브레이트 부활에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더군다나 정신파 분열기 영향까지 있어서 부활은 커녕 서로간의 소통이나 될지가 의문. 저그를 조종하기 위해서라면 '정신체의 통제를 받지 않는' 완벽한 야생화보다는 정신체로하여금 조종하는 게 쉽다고 판단한 것 같다. 어차피 다크템플러의 힘을 빌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으니......
- ↑ 거꾸로 갈색 저그의 본진을 아군이 공격하고 있으면, 토라스크가 나오자마자 잡을 수 있다면 수비할 필요가 없다. 바이오닉 위주면 퇴각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탱크를 끌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