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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캠페인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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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저그 미션의 특징은 동족전은 오로지 단 1번 뿐이며(7), 테란은 4번(1, 3, 4, 5), 나머지 5번은 프로토스만을 상대한다(2, 6, 8, 9, 10). 참고로 테란을 상대하는 까닭은 다 케리건 때문이다. 따라서 케리건이 완전한 저그로 태어난 이후인 중반 이후론 안 나와 테란은 최종테크까지 못 올라간다. 정작 1번만 싸우는 저그는 최종테크까지 다 간 상태에서 상대하지만...
추가로 테란전은 적 제거가 목표이지만, 프로토스전은 특정 지점 이동 등의 재미난 임무가 목표이다. 각각 테란전과 프로토스전 방어 미션이 하나씩 있다.[1]
브리핑은 스타크래프트/대화집/에피소드 2를 참고.
참고로 테란의 훈련소처럼 저그도 화산 지대의 연습 임무가 하나 있었다. 다만 헛점이 좀 있지만 완성이 되서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인 프로토스 연습 임무랑 테란 삭제 임무 2개랑 비교 하면 전혀 완성되지 않은 상태. 직접 추출해보고 수정을 안하고 플레이 해보면 적 컴퓨터 플레이어가 존재하지 않아서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버전은 약간 수정이 된 버전으로 실제로 추출해보면 플레이도 불가능한 상태이다. [2]
비록 브루드워 저그 캠페인이 안티가 독보적이지만 오리지날 캠페인도 안티가 많은 캠페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프로토스를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아이어가 점령당하고 엔딩을 보면 꿈도 희망도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하기 때문이다. 이는 브루드워의 저그 캠페인도 마찬가지이다. 그래도 특정 지점 이동이나 방어 미션, 실내 맵 등 재미있는 미션도 있기 때문에 전멸이나 뒤통수 및 네임드를 사살이나 하는 브루드워 저그 캠페인보다 낫다.[3]
2 폐허 속에서(Among The Ruins)
목표 : 스포닝 풀을 건설, 히드라리스크 덴을 건설, 번데기를 보호.
추가 목표 : 테란 기지 파괴.
변이 가능 건물 : 해처리, 스포닝 풀, 에볼루션 챔버, 히드라리스크 덴, 모든 콜로니(크립, 성큰, 스포어)
변이 가능 유닛 : 드론, 오버로드, 저글링, 히드라리스크
장소는 타소니스 행성. 막 태어난 정신체/플레이어에게 초월체와 정신체인 다고스, 자스가 조언한다. 아군은 7시에서 시작하며 테란 튜토리얼처럼 기지 건설, 가스 채취, 병력 생산 등을 알려 준다. 주 목표는 번데기 보호지만 테란이 부술 수도 없고 일꾼을 끌고 와 도둑질해가는것도 아니니 그냥 무시한다.
다고스가 여러 유닛들을 설명하면서 중요한 점을 하나 각인시켜주는 데 캠페인을 정주행할 때 이 점은 잊지 말자. '마지막 드론을 건물 건설에 쓰지 마라.' 브루드워 캠페인을 하다보면 깨닫는 순간이 온다. 본격 예언을 날리는 다고스
주어진 목표들을 다 끝내면 자스가 근처에서 테란의 기지[4]를 찾았다며 그것이 번데기에게 위협일 수 있기에 쓸어버리라고 한다. 미션 목표도 적 섬멸로 바뀐다. 테란의 본진은 1시고, 12시의 언덕 위에 스타포트를 세웠다. 그리고 5시의 수풀 사이에 배럭 하나와 미사일 터렛이 있다. 이 건물들을 모두 정리하면 승리. 적 세력은 첫 미션인데도 불구하고 골리앗, 레이스까지 나오기에 저글링만 보내면 손실이 크므로 히드라를 뽑고 가는 것이 좋다.
처음 주어지는 유닛은 드론 두개에 저글링이 1부대인데, 드론 하나를 더 지으면 인구를 늘리라면서 오버로드를 지으라고 한다. 상큼히 씹어주고 저글링을 5시로 보내 배럭을 정리하는 겸 저글링을 소모시켜 인구를 확보한다. 이후 일꾼을 원하는 만큼 째고 히드라를 모으면 공격 준비 완료. 필요하다면 해처리를 하나 더 늘려도 된다.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저그이니만큼 어정쩡하게 공격하지말고 최소 히드라 10기정도를 모은 뒤에 공격가는것이 좋다. 공격가는동안 본진에선 발업 저글링을 꾸준히 보내주면 별 어려움 없이 테란을 정리 할 수 있다.
별로 쓸데없는 사실이지만, 스포닝 풀과 히드라리스크 덴 건설도 승리 조건에 포함되어 있기에 미친 척 하고 드론이나 저글링으로 적의 기지를 쓸어도 이 둘 중 하나라도 빼먹었다면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드..드론? 지금 드론으로 공격하는 거요?
3 외출(Egression)
목표 : 번데기를 비콘까지 가져감.
변이 가능 건물 : 레어, 스파이어.
변이 가능 유닛 : 뮤탈리스크, 스컬지.
이제 정신체도 충분히 성장을 마친 터라 공간이동을 견딜 만큼 성장하였으므로 번데기와 함께 공간이동으로 저그의 본대가 모인 차 행성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프로토스 함대가 돌연 등장하여 길을 막는다.
이번엔 프로토스를 상대하는 임무이다. 하지만 주요 목표는 프로토스의 전멸이 아니라 비콘까지 번데기를 옮기는 일이므로 프로토스를 다 쓸어봤자 번데기를 옮기기 전까지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 본진 뒤편 작은 언덕에 번데기와 다고스가 준 헌터 킬러(Hunter killer) 6기가 있는데 아군 유닛을 보내면 조종할 수 있다. 다고스에 의하면 자신이 만든 최정예 개체들이라고.
본진으로 오는 진입로가 셋이다. 심지어 5시의 진입로에는 바로 앞에 포톤 캐논이 있다. 프로토스의 본진은 6시에 있고 주로 7시와 5시에서 러시가 많이 오니, 주요 방어는 7시와 5시에 초점을 맞추며 여유가 생기면 프로토스가 가끔 찌르러 들어오는 3시도 지킨다.
자원은 엄청 풍부한데 미네랄/가스 모두 해처리 사이 거리가 개념을 상실했기에 일꾼을 좀 많이 만들든가 미네랄 가까이에 해처리를 하나 더 세우게 강요받는다. 적들은 질럿, 드라군, 스카웃이 있고 본진은 7시 방향에 있다. 이전 임무의 테란 기지와는 비교도 못할 만큼 기지들이 많고 전부다 깨 봤자 이득도 없으니 그냥 비콘으로 가는 길이나 뚫자.
이전 미션처럼 일꾼 펑펑 째다가 히드라 왕창 모으고 러쉬가면서 저글링을 끊임없이 증원하면 쉽게 끝낼수 있다. 헌터 킬러는 따로 관리하면서 포톤이나 질럿 등을 점사해주면 참 쉽죠?
헌터 킬러가 무려 여섯이나 있어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헌터 킬러만으로도 프로토스 기지를 모두 밀 수 있다.
번데기를 든 드론이 죽어도 임무가 실패하지는 않는다. 다만 적이 있는 상황에서 드론이 죽으면 번데기를 2분 안에 되찾아야 하는데, 가만 있으면 번데기가 부서지며 임무를 실패한다. 즉, 드론은 호위할 병력들과 같이 내보내야 한다. 다고스의 다급한 "더 크리살리스 이쥔 데인졀"을 듣고 싶으면 드론 홀로 보내보자
꼼수로는 처음에 저글링 12기 뽑고 유닛전부 다 돌진하는 방법이 있다.
4 새 자치령(The New Dominion)
목표 : 번데기를 보호, 테란을 전멸시킴.
변이 가능 건물 : 없음.
변이 가능 유닛 : 없음.
드디어 이 임무부터 레어에서 오버로드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배경은 차 행성. 이제 번데기가 커졌다. 그런데 듀크 장군이 이끄는 테란 자치령의 테란 부대가 다가온다. 설정상 고치에서 나오는 사이오닉 파장 때문에 듀크에게 걸렸다고 하는데 어쨌든 다고스의 도청에 따르면 이들의 목표는 번데기. 따라서 플레이어의 목표는 이들의 전멸이다. 대체 통신 관리를 어떻게 하기에 도청을 겪냐? 통신보안. 저그 군단 정신체 다고스입니다
이번 임무부터 번데기가 건축물 취급이니, 공격받아 깨질 수 있는 데다가 위치를 옮길 수도 없어 이제는 좋든싫든 번데기의 방어에 주력한다. 기지 배치는 그럭저럭 좋지만 번데기의 위치가 본진과 다소 멀고 적들의 공격은 거의 번데기 쪽으로 몰린다. 하필 번데기가 적들이 다가오는 경로에 있으니... 기본 방어 시설도 쓸데없는 스포어 콜로니(Spore colony) 셋이 전부다. 특별한 일 없으면 적들은 거의 지상군 위주이고 고스트같은 지상 클로킹을 쓰는 것도 아니니 몸빵 그 이상은 되지 않아서 유닛들로 수비를 해야 한다.
적은 스팀팩 마린과 시즈모드 탱크가 주력이며 파이어뱃 레이스 등이 보조한다. 다행히 탱크가 기어내려오는 일은 거의 없어서 몸빵용 성큰 하나정도면 별 피해 없이 수비가 가능하다. 적의 본진은 11시를 거점으로 9시부터 2시까지 언덕 위에 있으며 터렛 벙커등이 잘 깔려 있고 탱크가 무려 한 부대 가까이 된다. 즉 언덕 탱크 1부대에 벙커와 셀 수도 없는 스팀팩 마린을 상대해야 한단 얘기다... 지상군 200을 꼬라박아도 깰까말까 수준이라서 뮤탈을 강요받는다.
뮤탈을 써야하기에 빠른 투 가스 확보가 관건이다. 맵 가운데의 언덕에 광물과 가스가 조금 있기에 수비하는 마린을 처리하고[5] 바로 해처리를 펴 두군데서 자원을 채집하며 테크를 올리고 뮤탈을 모은다. 적군은 시작부터 1/1업이 되어 있어서 업글도 게을리해선 안 된다. 괜히 뮤탈 좀 모였다고 어설프게 뮤짤을 시도하다간 공1업 스팀팩 마린에게 자원낭비만 하게 되니 뮤탈이 부대 단위까지 쌓일때까지 수비나 하자.
뮤탈이 어느 정도 쌓이면 몸빵용 지상군과 함께 1시를 공격한다. 테란 본진에서 증원군을 끊임 없이 보낼텐데 탱크는 얼마 안 오고 마린이 겁나게 오니 최대한 많은 마린을 처리하면서 뮤탈은 많이 살려주는게 포인트. 저글링 히드라를 계속 1시로 보내 마린을 사냥하다 보면 어느순간 공격해오는 마린이 많이 줄 것이다. 그때 모든 뮤탈을 총 동원해서 적 본진을 쓸면 된다. 소수의 마린이랑 터렛, 빈 벙커와 수많은 탱크가 반겨줄 것이다. 자원이 후달린다면 점령한 1시에 돗자리를 펴면 된다.
기지를 밀면 "한심한 것들...후퇴한다!"는 듀크 장군의 말을 들으며 임무가 끝난다.
5 군단의 하수인(Agent Of The Swarm)
목표 : 번데기가 부화할 때까지 보호.
추가 목표 :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를 감염 또는 파괴, 케리건의 생존.
변이 가능 건물 : 퀸즈 네스트, 인페스티드 커맨드 센터.
변이 가능 유닛 : 퀸, 인페스티드 테란.
이번엔 레이너 특공대가 뻔데기를 찾아서 왔다. 목표는 적의 수장인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 제거.
10분의 시간을 카운트하며 이 시간 사이 번데기를 지켜야 한다. 아군 기지는 섬 지형이라 공중 병력이 올 듯하지만 레이스는 안 오고 지상 병력이 드랍쉽을 타고 온다. 방문하는 드랍쉽들에게 패러사이트를 선물해주면 곧 맵 전체가 훤히 밝혀 질 것이다. 주로 동쪽에 착륙을 많이 하니 가스통 근처에 성큰 하나를 깔면 별 피해 없이 수비가 가능하다. 번데기는 성큰과 스포어가 방어 잘 해주니 신경 끄자.
10분의 시간이 지나면 번데기가 터지고 칼날 여왕이 탄생하게 된다. 일단 감염된 케리건이 나오면 게임이 멈추고 초월체가 '일어나라 케리건 나의 딸아!!' 라고 하며 케리건은 완전히 사악해진 목소리로 명령을 따르겠습니다 아버지.' 라고 한다. 그 모습을 본 레이너는 크게 멘붕하며 경악한다. 케리건은 인스네어(Ensnare)와 컨슘(Consume)까지는 쓰지만 아직 스톰은 못 쓰니 몸빵 정도밖에 못 한다. 당연히 케리건이 죽으면 안 된다.
특공대 세력은 남쪽이랑 북동쪽 두 군데에 있으며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는 2시에 있다. 북동쪽 섬 주변은 터렛으로 대공방어망이 쳐져 있고 소수의 메카닉 병력과 꽤 많은 숫자의 스팀팩 마린이 있다. 뮤탈을 써도 좋지만 원 가스로는 뮤탈 뽑는데 한계가 있으니 남쪽 섬을 초반에 먹어 투 가스를 확보하지 않을 것이라면 지상군 폭탄드랍을 권장한다. 케리건과 오버로드 6개 분량 정도면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를 날릴 수 있다.
이 임무부터 퀸을 만들 수 있는데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를 감염시켜도 부순 걸로 친다. 공격이 지체되는 바람에 다른 곳에서 지원이 온다면 마린 적당히 잡아주고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를 점사하고 감염시키는 방법도 있다. 또한 레이너의 커맨드 주변에 마린이 꽤 있는데, 딱 봐도 인스네어 쓰라는 블리자드의 배려다.
다만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아서 인스네어랑 브루들링은 따로 개발을 해야 된다. 당연히 퀸즈 네스트도 따로 지어야 하니 가스소모가 부담된다면 퀸은 없는 셈 치자. 인스네어를 꼭 쓰고 싶다면 케리건을 싣고 와서 컨슘과 함께 써주자.
6 아메리고 호(The Amerigo)
목표 : 케리건을 슈퍼컴퓨터까지 이동, 케리건의 생존.
변이 가능 건물 : 없음.
변이 가능 유닛 : 없음.
저그의 실내 임무로, 사이언스 베슬 아메리고 호에 잠입해서 고스트 관련 프로젝트 파일을 찾아야 한다.
임무 브리핑에서 정신체 자스와 케리건 사이의 반목이 나타난다. 테란 과학자들이 자신의 신경에 심어둔 사이오닉 능력 억제 장치에 관해 알아내고 없애러 케리건은 아메리고로 숨어들려는데, 자스가 케리건에게 개인적인 문제에 신경쓰기보다 초월체의 종복으로서 충실하라고 충고하자 케리건이 화를 낸다. 끝내 초월체가 중재에 나서는데 초월체는 케리건을 전적으로 두둔한다. 오히려 케리건의 적극성을 군단이 귀감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하기까지... 그때부터였을까요. 우리 자스가 제라툴하고 붙어먹게 되었던 게...초월체 입장에서도 만일 그런 위험 요소를 그냥 뒀다가는 케리건이 언제든 다시 자치령의 노예로 뒤바뀔 수도 있으니 확실히 풀어야 한다고 생각해서다.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 보면 초월체는 케리건을 보며 아빠미소를 지었음이 분명하다.
시작하면 33업인 소수의 저글링과 헌터 킬러 둘, 케리건이 있다. 제일 먼저 들어가는 방에 비콘이 있고, 이 비콘은 미션의 목적인 슈퍼컴퓨터 위치를 알려 준다. 과학자(시민)가 있지만 임무 진행과 무관하니 놔둬도 좋다. 적 테란은 업글이 전혀 안 되어있어서 풀업 저글링에게 찢기는게 일이나 그 수가 많고 아군은 다 모아봤자 1부대 가량 된다. 그러니 정 벅차면 잠시 쉬어 체력을 회복하도록.
첫 비콘이 있는 방을 지나 지하로 내려가면 언덕 위에서 마린과 고스트들이 귀찮게 짤짤이를 넣는데, 오른쪽 언덕에 딱 붙어서 지나가는게 좋다. 내려가면 다수의 골리앗들이 있는데, 케리건을 앞세우면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5시의 오른쪽 실험실에 다가가면 아군 저글링들이 나온다. 하지만 실험실에 갇힌 상태라서 아무 것도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마린 몇이 위에서 총을 쏴 댄다. 저글링들을 재빨리 버로우 시키고 비콘으로 가서 문을 열면 저글링들을 데려올 수 있다. 반대편 실험실 문도 같이 열리는데, 여기는 크리처(중립 동물)만 잔뜩 나온다.
6시쪽에는 다수의 마린과 트랩이 있지만 새 저글링들로 걍 패면 되고 더 지나가면 잠긴문이 있다. 문을 열기 위해서 위로 올라가면 컴퓨터가 있는데, 일정 수 이상의 아군 병력이나 케리건이 들어가는 순간 문이 바로 잠기고 언덕 위에서 자동 미사일 터렛과 마린들이 욕설과 함께 반겨 준다. 설령 케리건 혼자 갇혔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언덕위에 인스네어를 뿌려준 뒤 클로킹 케리건을 보내 디텍터 기능을 하는 터렛부터 처리하면 끝. 거기 있는 비콘 하나는 전술한 잠긴 문을 열어주고 다른 하나는 텔레포트 장치 위치를 가르쳐준다.
텔 타고 이동한 뒤 9시로 달리면 되는데, 언덕 입구에 고스트 여럿에 터렛까지 있어 저글링이 녹기 십상이니 헌터 킬러를 앞세우도록 한다. 9시의 비콘에 케리건을 보내면 자료를 다운로드 받고 임무가 끝나며, 임무 뒤 '아메리고' 동영상이 나온다.
이번 임무는 바로 전 미션과는 정 반대로 케리건의 활용도가 중요하다. 물론 여전히 사이오닉 스톰은 없지만 그래도 클로킹의 존재 덕분에 활용 가치가 높다. 적 테란은 트랩이나 터렛 빼면 디텍터 유닛이 없으니, 클로킹하고 적군을 대거 학살해 임무를 쉽게 풀 수 있다. 터렛 제거가 관건이며 클로킹을 무한정 못하니 그때그때 상황이 끝나면 해제하도록 하고 마나 없다고 컨슘을 쓰느니 잡아먹을 유닛더러 싸우게 하는게 좋다. 제한 시간따윈 없으니 마나를 다 쓰고 체력도 너덜너덜해졌을시 안전한 곳에 짱박아놓고 쉬고 오면 피가 빵빵하게 차 있을 것이다.
7 암흑 기사(The Dark Templar)
목표 : 프로토스 불청객을 몰살시킴, 케리건의 생존.
변이 가능 건물 : 하이브, 그레이터 스파이어.
변이 가능 유닛 : 가디언.
임무 이름은 암흑 기사인데 막상 암흑 기사는 1명도 안 나온다. 이 임무부터 하이브 테크인 가디언을 만들 수 있으며 저글링의 아드레날린 글렌즈도 해금된다.
브리핑에서 태사다르가 나와서 "infantile test of will" 운운하며 케리건을 도발한다. 여기에 넘어간 케리건이 태사다르를 공격하려고 들자 자스가 나서서 저 템플러는 뭔가 수상하다며 만류한다. 여기에 분기탱천한 케리건은 자스에게 자신의 앞을 가로막으면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자스는 "감히 정신체를 위협하느냐? 넌 우리 종족 모두의 재앙이겠구나!"라고 일갈한다. 뜨끔해서 아무 말도 못 하는 케리건
11시에서 시작한다. 가디언이 나오는 미션이니만큼 가디언을 사용할 요건이 딱 갖춰져있는데 뭔고 하니 프로토스가 리버를 굴린다. 한두마리가 아니기에 무작정 저글링 히드라를 들이밀었다간 혈압약을 처방받게 될 것이다. 뮤탈도 좋은 선택이지만 드라군이 엄청 많고 아콘까지 있어 이왕 뮤탈 쓰는 거 가디언까지 변태시키길 추천한다. 다만 스카웃을 잡을 뮤탈이나 스컬지는 남겨놓을 것.
가디언이 가스를 왕창 흡입하니만큼 가스 확보가 관건인데 가스멀티는 12시와 9시에 있다. 둘 다 섬이므로 바로 드랍업을 눌러주고 3센치 드랍으로 드론을 공수해 자리를 잡는다. 9시에는 소규모 프로토스 부대가 있으니 처음 주는 가디언으로 미리 처리하자.
프로토스가 셔틀로 쉴 새 없이 테러를 가하니 남는 미네랄 아끼지 말고 콜로니들을 깔고 가능하다면 히드라도 배치한다. 특히 12시는 콜로니 깔기 참 뭐시기한 지형이라 더더욱.
드라군이 매우 많기 때문에 물량이 쌓이기 전 까진 수비만 하면서 가디언을 모으다가 가디언이 부대 단위로 쌓였으면 보조해줄 히드라나 뮤탈을 데리고 천천히 밀면 된다. 2시에는 리버를 찍어내는 로보틱스 단지가 있으니 여기를 먼저 밀어버리면 프로토스는 더 이상 리버를 못 짓는다. 그 뒤 본진에서 저글링을 찍어내면서 5시를 밀면 목표 달성.
다 밀면 태사다르가 현피 대장전을 신청한다. 오버로드로 케리건을 떨구되 다른 유닛을 같이 두면 더럽고 치사해서 태사다르가 안나오니 케리건 혼자 보내도록 하자. 태사다르의 스펙은 영웅유닛 중에서도 하위권이니만큼 그냥 싸워도 이긴다. 하지만 인스네어나 사이오닉 스톰을 쓰면 1방인데 태사다르의 환영이라 그렇다. 케리건은 쫄았냐며 태사다르를 비웃지만 태사다르는 구태여 스스로 상대할 만한 가치가 없다며 너야말로 너 자신의 가장 최악의 적이다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지며 임무가 끝난다.[6]
이번 임무부터 케리건이 사이오닉 스톰을 쓸 수 있는데 섬멀티에 케리건을 보내 수비에 동원시키면 스톰 샤워로 스카웃을 떨구거나 질럿 투하 후 도망가는 셔틀에 인스네어를 뿌리고 뮤탈로 추격하는 등 꽤나 쏠쏠하다. 단 프로토스이니만큼 맷집이 좋아 스톰이 그렇게 큰 효율은 안 나오기에 공격갈때 괜히 보냈다가 리버한테 터지게 하지 말고 기지 안에 짱박아두는게 좋다.
8 도태(The Culling)
목표 : 가름 무리의 마지막 하나까지 모두 근절시킴.
변이 가능 건물 : 디파일러 마운드(Defiler mound)
변이 가능 유닛 : 디파일러
오리지널 저그 캠페인의 유일한 동족전
케리건이 태사다르를 욕하는데 다고스가 자스가 죽었다고 알려온다. 초월체가 잘난 자스를 살리면 되지 않냐고 케리건이 반문하지만 다고스는 프로토스가 새로운 무기를 들고 왔으며 태사다르가 어그로를 끄는 사이 다크 템플러가 공허의 힘을 이용해 자스를 암살했으며 자스가 죽으면서 그와 연결했던 초월체까지 처음으로 겪은 '죽음'의 공포 때문에 충격을 받은 탓에 일시적으로 기절했으며 자스 휘하 가름 무리들은 미쳐 날뛰고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폭주한 무리는 단순히 야생화할 뿐이지만 가름 무리는 오랜 전투 경력을 거쳐 온 베테랑 전사들이라서 주인이 죽은 뒤에도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따라서 이들이 후방의 위협일 수 있다고 판단한 다고스는 자신이 프로토스를 상대할 테니 그 사이 플레이어가 가름 무리를 없애도록 명령한다.
처음에 기지 하나 없이 남쪽에서 병력만 조금 가지고 시작한다. 바로 머리 위의 소규모 적 기지를 쓸고 기지를 새로 세워야 한다. 맵이 완벽한 좌우 대칭이라 적의 공격이 양쪽에서 들어온다. 적은 맵 전체에 퍼져 있으며 주요 기지는 11시 8시 2시, 그리고 섬 지형인 12시에 있다.
적은 모든 테크가 다 올라가 모든 건물과 유닛들이 있어 가디언과 울트라같은 고급 유닛들이 꽤 많다. 원가스 가지고는 택도 없으니 값싼 저글링 위주로 뽑아 8시에 있는 옆집을 털어 자원을 확보하고 스파이어 테크를 올리며 챔버를 꾸준히 돌려준다. 2시는 8시보다 저항이 거세고 울트라같은 유닛이 증원을 오기 때문에 병력을 더 뽑아야 할 것이다.
2시도 접수했으면 저글링 뮤탈을 신나게 찍어 대며 어택땅을 찍으면 끝. 공업과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가 잘 되어있다면 키틴질 업글이 없는 오리지날 버전 울트라따윈 사르르 녹는다.
전술했듯이 12시는 섬이라 드랍을 하거나 공중유닛을 보내야 하며 맵 구석구석에 있는 콜로니들까지 싸그리 정리해야 되는데 9시의 콜로니들은 또 섬에 있어서 번거롭다.
이번 임무부터 디파일러를 만들 수 있지만, 그다지 쓸모가 없다. 적의 기지와 수비 병력이 하도 띄엄띄엄이라 플레이그를 시원하게 못 쏘고, 다크 스웜도 적에게 근접 유닛인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들이 꽤 있어 쓰기가 어렵다. 굳이 쓸 생각이 있다면 가디언한테 뚜드려 맞는 저글링 위에 스웜이나 치자.
9 눈에는 눈(Eye For An Eye)
목표 : 프로토스 기지를 파괴, 암흑 기사의 탈출을 막음, 케리건의 생존.
변이 가능 건물 : 울트라리스크 캐번, 나이더스 커널(Nydus canal).
변이 가능 유닛 : 울트라리스크
초월체가 다시 정신을 차렸으며 자스를 죽인 암살자들부터 혼내주기로 한다. 아군의 본진은 1시 방향에 있는데, 각각 2시, 5시, 11시 방향에 나이더스 커널과 이어진 소규모 부지가 있다. 그리고 그곳에는 소규모 지상군과 오버로드, 정체불명의 비콘이 있다.
스타크래프트 캠페인중 가장 특이한 임무중 하나로 첫번째 과제는 도망치는 다크 템플러를 바로 이 비콘 주변에서 때려잡는 것이다. 다크 템플러가 비콘을 지나 맵 끝으로 도달하면 게임 오버다. 다행히 다크 템플러가 도둑놈처럼 구석탱이로 슬그머니 튀는 것도 아니고 수십마리씩 도적떼처럼 오는 것도 아닌, 긴 간격을 두고 하나씩 등장해 마주치는 적은 모두 썰고 무모하게 지나가려 하므로 기본 제공한 지상군만으로도 처리에 문제는 없다. 다만 가끔 적의 부대가 비콘 쪽으로 공격을 오는데 울트라 한기에 히드라 몇개씩이면 그냥 막을 수 있다. 병력이 더 필요하다면 현지 해처리에서 추가하면 된다.
두 번째 과제는 3시와 7시의 넥서스를 날리는 것이다. 보통 가까운 3시를 먼저 깨게 되는데, 리버와 아콘이 뙇 버티고 있어 공중 유닛이나 울트라가 필요하다. 1가스로는 테크 올리고 각종 업그레이드를 돌리는데도 벅차기에 가스 멀티를 확보해야 한다. 11시 커널을 통해 갈 수 있는 12시와 9시, 맵 오른쪽에 딱 붙어서 갈 수 있는 5시가 있다. 공통점이라면 프로토스의 수비대가 존재한다는 것이며 9시는 자원만 안 캔다 뿐이지 프로토스의 확장기지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9시는 놔두고 병력을 동원해 12시와 5시의 프로토스를 치워 내서 추가 가스를 섭취한다.
3가스도 먹었겠다, 느긋하게 최종테크까지 올리고 가디언이나 울트라를 섞어 3시를 밀면 케리건과 제라툴이 잠깐 입씨름을 한다. 9시도 밀고 양방향에서 7시를 치면 되는데 여기는 3시와 달리 하이 템플러가 있어 공중유닛이나 히드라가 녹을 우려가 있으니 심히 주의해야 한다.
스토리상 여기서 태사다르의 원정함대는 괴멸적인 타격을 입어 뿔뿔히 흩어졌고 이 과정에서 제라툴과 다크 템플러들은 인근의 버린 테란 건물 속으로 피신하였고, 태사다르는 마찬가지로 케리건을 찾아 왔다가 홀로 고립된 짐 레이너를 만나 의기투합하여 저그에 맞서 싸우면서 친분을 쌓는다. 한편 케리건은 차 행성에 남아 이들을 사냥하느라 아이어엔 가지 않는다. 그리고 태사다르는 간신히 아이어의 알다리스와 연락하여 자신이 보고 겪은 저그의 정보들을 알리지만...
게임 중 각 비콘 주위에 오버로드들을 다 물리면 다고스가 "오버로드가 지역을 벗어났으니 다시 되돌려라"라고 말한다. 그 후 다시 되돌려놓으면 상사가 부하직원 갈구는 듯한 목소리톤으로 주의를 준다.[7]
10 아이어 침공(The Invasion Of Aiur)
목표 : 드론을 케이다린 수정 형성물까지 이동.
추가 목표 1 : 드론이 케이다린 수정을 캘 때까지 프로토스 세력을 방어.
추가 목표 2 : 케이다린 수정을 비콘으로 가져옴.
변이 가능 건물: 없음.
변이 가능 유닛: 없음.
초월체가 아이어의 위치를 알아내어 바로 침공에 들어갔다. 초월체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엄청난 힘을 지닌 케이다린 수정을 채취해야 한다.
11시 구석에 기지가 있는데, 남쪽과 동쪽은 뻥뻥 뚫린 평지인데다 나무들이 복잡하게 들어앉아 건물 짓기도 힘들어 수비하기 힘들다. 적은 가까이에 붙어있는 연녹색의 아킬래 부족, 맵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랑색의 벨라리 부족, 남쪽 구석에 찌그러져 있는 주황색의 오리가 부족까지 총 셋이 있다. 처음에는 연두만 쳐들어오지만 연녹색 넥서스를 날리면 노랑이 움직이고 수정 가까이에 가면 주황이 움직인다. 물론 각 부족에게 선빵을 쳐도 움직인다. 적들의 색깔배치가 쓸데없이도 좋다.
초반에 오는 질럿정도야 기본병력으로 막을 수 있기에 드론 펑펑 째고 테크 올리면 된다. 물론 리버 하이템플러 아콘 캐리어 등 고급유닛을 상대하기 위해선 1가스가지고 안되므로 확장을 해야 된다. 12시와 2시에 가스멀티가 있는데, 12시를 가려면 캐논 방어망을, 2시에 가려면 연녹색 플토의 본진을 지나야 한다. 기지 주변 언덕에 캐논을 쫙 깔려있어 오버로드로 드론 빼돌리기도 힘드니[8] 결국 연녹색 플토를 밀어내야 한다. 미래를 위해 업그레이드를 돌리면서 가스를 적게 쓰는 저글링 히드라를 왕창 모아 한번에 밀어내되 소규모 교전은 프로토스가 매우 강하므로 물량을 모아 한번에 밀어내야 한다. 가장 큰 걸림돌인 리버는 제때 점사해서 없애도록 하자. 아니면 업그레이드를 뒤로 미루고 1가스를 쥐어짜 뮤탈이나 가디언을 뽑아 밀어내면 된다. 리버 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연녹색 플토를 아웃시키면 1시, 2시, 연녹색플토 넥서스 자리에까지 해처리를 왕창 펴고 자원을 흡입함과 동시에 수비라인을 강화시켜 노랑플토의 공격에 대비한다.[9]
센터는 소수의 유닛만 주둔하고 있어 크리스탈 광산까지 길 뚫기는 어렵지 않다.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먼저 크리스탈까지 길을 확 뚫은 뒤 드론만 넣어놓고 철수했다가 채집 완료 직전에 다시 뚫어서 드론을 잽싸게 빼 오는 방법이 있다.
연녹색 플토를 밀고 병력을 적당히 모은 뒤 속전속결로 크리스탈까지 밀어붙여 드론을 집어넣고 즉시 빠진다. 4가스를 다 먹을 필요까진 없고 멀티 한개정도만 하면서 히드라나 뮤탈을 모으다 1~2분 남았을때 병력과 함께 오버로드를 왕창 데려가 드론을 싣고 데려오면 빠르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른 방법은 아예 크리스탈 주변에서 농성을 하는 것인데, 근처에 미네랄도 있겠다 해처리를 깔고 방어타워들을 마구 박아가며 커널을 뚫고 유닛을 꾸준히 증원한다. 성큰을 날려대는 리버는 가디언을 뽑던 특공대를 보내던 빨리 처리하도록 하자. 드론이 나오면 커널을 통해 한방에 뙇~
속 편하게 노랑 플토를 통째로 밀어버리고 느긋하게 채집해도 좋다. 물론 난이도가 급상승하는데 기본적으로 리버가 드라군 뽑듯이 뽑혀나오는데다[10] 스카웃, 캐리어 등으로 제공권을 꽉 잡고 있고 스톰까지 마구 지져대니 멀티 다 먹고 고급 유닛을 마구 들이부어야 한다. 오리지날 저그의 최종병기 가디언이 그나마 안정적으로 때려부술 수 있다. 하지만 알다시피 가디언은 공대공 능력이 없으므로 스카웃이나 캐리어 앞에는 완전 속수 무책이니 (아직은 오리지널이므로 공중 유닛들 상대할때 디바우러가 없는것이 상당히 불편하다) 스컬지 2부대 정도와 다량의 히드라리스크 까지 같이 보내줘야 한다. 한쪽을 치면 다른쪽 기지에서 지원을 오니 주의. 다가 오는 하이템플러들은 퀸의 부르들링으로 처치해 버리자.
주황은 저 밑에 찌그러져 있다 간혹 크리스탈로 공격 오는 정도에 그치기에 신경 꺼도 좋다. 때려부수고자 한다면 노랑을 털었을때랑 똑같이 털면 된다. 공격 패턴은 노랑과 비슷한데 여기에 스테이시스 필드를 써대는 아비터가 정말 장난아니게 성가시게 군다. 위치도 언덕 위라 지상군으로는 노랑보다 훨씬더 난이도가 높으니 이번 역시 가디언을 추천하지만, 말했듯이 많은 양의 스컬지와 히드라리스크 부대로 엄호를 해줘야한다. 지상군들을 상대하기 위해선 울트라디스크 까지 협공하면 더 좋다. 5시와 7시에 넥서스가 있으며 중앙인 6시에는 스타게이트가 있고 여기서 공중 병력을 생산한다.
여담으로 프로토스들을 공격하러 병력들을 모두 아래로 내려보냈을때 스카웃으로 짜증나게 빈집털이를 시도하는 수가있으니, 본진 미리 성큰과 스포어 콜로니를 설치해놓자.
크리스탈을 들고 오는 드론이 습격을 받아 죽으면 그 자리에 크리스탈이 떨어지는데, 다른 드론을 보내 주워오면 된다.
이 임무부턴 연두색 및 노란색 프로토스 어시밀레이터의 가스가 무조건 1500 고정이다. 빈 가스는 예외라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지만 이 다음 미션은 가스가 없어서 골룸해진다..
사족으로, 9시 기지를 공격하다보면 분명 벨라리 부족의 기지임에도 불구하고 아킬레 부족의 어시밀레이터가 덩그러니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제작진의 실수로 추정. 로하나의 출신인 벨라리 부족이 자동융화소를 선택한 것 같다. 시대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벨라리 부족.
11 완전한 순환(Full Circle)
목표 : 프로토스 사원을 파괴.
추가 목표 : 케이다린 수정을 사원이 있던 곳에 옮김.
변이 가능 건물 : 없음.
변이 가능 유닛 : 없음.
테란의 마지막 임무처럼 특정 건물을 부수는 임무다. 이제 초월체가 직접 아이어에 내려갈 지점, 바로 젤나가가 아이어에 첫 발을 내딛었던 곳에 기념으로 세운 사원을 부숴야 한다. 부수면 본진에 저번 임무에서 얻은 케이다린 수정이 도착하는데 그걸 사원으로 옮기면 끝.
마지막 미션이지만 이 전 미션보다 쉽다. 주변에 미네랄이 엄청 많고 초반에 주어지는 수비병력에 울트라가 하나 끼어 있어서 해처리를 마구 늘리고 드론을 펑펑 째도 좋다. 본진자원만으로도 충분하나 본진 오른쪽 자원을 캘라 하면 언덕캐논이 방해하기 때문에 결국 5시를 점령하게 된다. 매를 벌어요 히드라를 모아 인구200을 들이부으면 사원까지 고속도로를 낼 수 있다. 사원을 부순 다음 본진에 배달된 크리스탈을 사원으로 옮기면 미션 클리어.
스케일을 키우고 싶다면 가스 확보를 위해 5시와 7시의 프로토스 기지를 털어서 추가멀티를 하면 된다. 점령 자체는 저글링 히드라를 들이부으면 쉽게 정리하지만 이 자식들이 1500밖에 없는 가스를 마구 퍼먹기에 기껏 털어봤자 얼마 못 캐고 고갈된 가스통이나 붙잡고 있는 일이 벌어진다... 4시 부근에 간헐천이 홀로 있으니 5시를 정리하는 즉시 거기에 해처리를 세우고 가스를 퍼먹으면 여분의 가스를 확보할 수 있다. 가스 5000을 보장하는 간헐천은 여기와 본진밖에 없다.
맵이 겁나 넓지만 전부 청소하는것이 목적이 아니라서 나머지 적들은 무시해도 좋다. 특히 사원 북쪽의 아라 부족, 즉 빨강 프로토스는 사원이 뽀개져야 뒷북 활동을 시작하니 구경 하기도 힘들다. 전 미션과 마찬가지로 맵 위아래로 적들의 부대색이 빨강 노랑 녹색 순이라 색깔 배치가 쓸데없이도 좋다.
클리어 한 뒤 저그의 공격에 쑥대밭이 된 아이어로 초월체가 강림하는 모습이 나온다.
- ↑ 각각 10분동안 번데기를 지키는 4번째 미션과 신호소를 지키는 8번째 미션
- ↑ 배치되어 있는 유닛들은 요르문간드 무리의 해처리 1개랑 드론 2기. 그리고 알파 편대의 마린 1기뿐이다.
- ↑ 무엇보다 브루드워 캠페인은 오리지널 프로토스 캠페인에서 플레이어와 동고동락하며 직접 유닛으로 활약한 대영웅 피닉스를 직접 죽인다. 그만큼 플레이하기가 더욱 잔인하다. 사실 아이어라는 행성자체에 딱히 감정이 없는 프로토스 유저 입장에서는 오히려 오리지널 저그 캠페인에는 거부감이 없다. 진짜 문제는 이미 언급했듯이 피닉스를 죽이는 브루드워 저그 캠페인.
- ↑ 결과 화면에서 나오는 세력 이름은 '연방의 잔당(Remnants of the Confederacy)' 즉 멩스크가 정신파 발신기로 타소니스로 끌고 온 저그에게 죽은 타소니스의 거주민들 중 간신히 살아남은 생존자들로 추정된다.
- ↑ 스팀팩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는 마린인데 그 때문인지 뮤탈만 보면 바로 스팀팩 쓰고 달려든다. 그래서 뮤탈 두마리로 세번 낚시 해주면 피가 10밖에 남지 않아서 쉽게 정리할 수 있다.
- ↑ 이후 케리건은 기어이 이 대사를 훗날 어느 고지식한 프로토스 전사에게 그대로 되돌려준다.
찔리니깐 엄한데 화풀이 - ↑ "정신체여 너의 오버로드가 되돌아왔다. 제발 걔들 안 싸돌아다니게 주의 좀 해라". 뒷 부분에서 상당히 짜증난듯한 목소리가 들린다.
- ↑ 뭐 안 될건 없는데, 뮤탈로 라인에 흠집을 내고 드론을 빼돌려 해처리를 편 뒤 커널을 뚫으면 된다. 연두색 플토 미는게 더 빨라서 그렇지.
- ↑ 1시 멀티는 구석탱이 미네랄을 캐겠답시고 드론이 일은 안 하고 뱅뱅 도니 1시 미네랄엔 드론을 적당히 붙이고 2시의 가스통은 언덕위의 포톤 사거리 안에 들어가므로 뮤탈을 동원해서 처리할 필요가 있다.
- ↑ 기어다니는 리버가 대다수지만 셔틀도 절찬리에 이용하는데, 간혹 피가 빠지면 실드를 충전하기 위해 셔틀이 강제로 태워가 컴퓨터 주제에 리버 아케이드를 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