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별명)

(콩은 까야 제맛에서 넘어옴)

1 Bean

보통 별명으로 콩을 붙일 때는 콩알처럼 작다고 붙이는 경우가 많다.정말로??

1.1 콩과 관련된 별명이 붙은 캐릭터/실제 인물

1.1.1 실존 인물

1.1.2 가상인물

2 홍진호와 관련된 용례

이 문단은 ㅋㄲㅈㅁ · 콩까지마 · 콩은 까야 제맛 · 콩까제맛(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파일:Attachment/bean jemat.jpg

임요환 선생의 말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에서 홍진호를 만난 임요환이 경기 시작 전 작성했다.
'콩은 까야 제맛'이라는 포스트잇. 경기에서는 임요환이 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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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대표적인 별명이자, 홍진호가 스타크래프트 만년 2인자라는 점에서 착안, 2인자 자리를 차지한 인물을 이르는 대명사로 널리 쓰인다. 파생용어로 콩까지마와 콩라인 등이 있다. 한편 홍진호와 닮았다는 DJ 투컷츠의 별명이기도 하다.

워낙에 까이다보니 팬들이 계속 콩까지 말라고 한다. 콩이라고 불리게 된 계기는 여러 설이 있지만, 쓰레기세르게이와의 일전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마치 세르게이를 의식한 것인지 러시아어에서 없는 h발음을 x발음으로 발음하려다가 kx발음을 하는 바람에 k발음으로도 들리기 때문에 그리하여 진호를 진호라 부른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홍진호의 키가 172cm170+2인 점[2]에 착안해 키가 작은 것을 '콩만하다'고 부르다가 그렇게 되었다는 설 등이 존재한다. 나 혼자 산다에 황신이 출연하여 본인의 발음 때문이라고 밝혔다. 포풍저그 콩진호가 간닷!

용례 : 콩진호, 콩까지마 = ㅋㄲㅈㅁ, 제맛, …

홍진호는 개인리그 및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한 적이 없었고 만년 2위만을 한 게이머였다. 심지어는 준우승 실적만 통산 22÷211회라는 굉장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 방송사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으나 공식 기록에서는 모조리 제외되어 오히려 안습함을 더했다. 예를 들어 iTV 리그의 우승은 채널이 사라져 잊혀졌고, 당시에는 공식리그로 인정받았던 스타리그 왕중왕전과 2번째 KPGA 투어 위너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지만 이후에 이벤트전으로 격하되는 바람에 인정받지 못했다.[3]

이 때문에 만년 2위 게이머들을 콩라인이라 부르게 되었다. 송병구이영호박카스 스타리그 2008 결승전에서 홍진호가 등장해서 또 다른 만년 2위 게이머인 송병구를 새로운 콩라인이라 지칭했고, 이후 관광이란 어떤 것인지를 확실하게 체험해버렸기 때문에 그 역시 콩병구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2008년 11월 1일에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 송병구가 정명훈을 꺾고 우승하면서 송병구는 콩라인을 벗어나게 되고 콩라인 후계자의 자리는 2009년 클럽데이 온라인 MSL, 로스트사가 MSL에서 준우승한 허영무가 계승하였다.

그리고 바투 스타리그에서 정명훈이 준우승한다면 그는 옐로로더 최초의 콩라인이 될 수 있었는데, 결국 정명훈이 결승전에서 이제동에게 역스윕당하면서 콩라인에 가입했다. 그런데 정명훈과 허영무는 이후 각각 박카스 스타리그 2010,0이 2번 진에어 스타리그에서 우승하여 콩라인의 후계자 3명이 전부 콩라인을 탈퇴했다[4].

참고로 셋 다 결승전에서 콩라인 출신 선수를 잡고 우승했기 때문에 콩라인은 상대 선수에게 콩라인을 떠넘겨줘야만 탈퇴가 가능하다는 설도 돌았다. 그리고 한편 콩라인의 기상은 스타크래프트2까지 이어져 이정훈콩정훈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55초부터 신나게 울려 퍼지는 '진리 콩까네 진리 콩까네'…. 참고로 이 곡의 이름은 칠리 콘 카르네이다.

대만에서도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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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콧물판매?
222승은 16

때문에 이말년씨리즈에서는 홍진호를 출현시켰다가 별점을 평균 2.2로 맞추려는 네티즌들의 열풍에 휩쓸리기도 했다. 처음에는 본인도 당황한 듯하나, 나중에도 꿋꿋이 출연시킨 걸 보면 그냥 즐기는 듯.

하지만 홍진호가 방송을 시작하면서 스타는 몰라도 홍진호는 아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자연스레 홍진호와 2의 애증관계(?)를 알게 되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다. 그러니 콩을 더욱 유명하게 만들어 맘놓고 콩드립을 칠 수 있게 되는 날이 오기를.

다만 '무려'와 마찬가지로 위키니트들이 콩을 까는 삭제하는 데 너무 열중하는 바람에 스타크래프트 및 2인자와 관련 있는 항목에도 콩드립 내용을 삭제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하지만 콩라인에 가입한 실존인물이나 캐릭터 항목 혹은 스타크래프트를 즐기거나 관련 인물의 경우 콩드립은 그냥 내버려둬도 상관없다.

노래방도 깐다 카더라 (나훈아-감나무 골, 민해경-어제와같은사랑)

3 Kong

1.의 콩과는 다르게, 거대한 수컷을 가리켜 Kong이라고 한다. 그래서 뒤에 Kong이 붙을 경우는 크고 아름다운거대하면서 위압적인 포유류에 붙인다. 현재는 이것의 원조인 킹콩덕에 원숭이, 고릴라 캐릭터에 주로 붙인다.

3.1 Kong과 관련된 별명이 붙은 인물들

  1. 그런데 저 말을 한 본인이 저 인터뷰 이후 SK 와이번스에게 4대 떡을 먹고 2등하여 짤렸다.
  2. 실제 키는 168cm170-2라고 한다. 홍진호 항목 참조.
  3. 콩까기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홍진호는 임요환을 유명하게 만든 2번째 선수이자 임요환의 2번째 결승전 상대임과 동시에 2:1로 앞서다가 남은 2세트를 내줘서 2:3(당일 결승에서 홀 오브 발할라에서만 2번 패배한건 덤)으로 임요환의 2번째 우승을 안겨준 셈이다.' 첫 결승전만으로 콩까기의 진리를 보여주시다니 역시 황신 주석도 2번째 개인리그 공식전 전적도 6:3 전적이 2배 차이
  4. 다만 정명훈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 우승한 뒤 진에어 스타리그티빙 스타리그에서 모두 허영무에게 패하여 준우승을 하는 바람에 2연준을 2번 달성한 데다가, 티빙 스타리그에서는 전승준까지 했기 때문에 스갤에서는 정명훈을 진정한 콩라인의 후계자로 인정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