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랴프카의 차례

(쿠드랴프카의 순번에서 넘어옴)
고전부 시리즈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쿠드랴프카의 차례멀리 돌아가는 히나

クドリャフカの順番[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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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도카와 서점 단행본(2005)의 표지카도카와 문고로 재출간된 표지애니메이션 포스터문학동네 엘릭시르 한국어판(2014) 표지

일본 소설 고전부 시리즈의 3권의 제목이자 해당 에피소드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작중 동인지. 소설의 부제는 Welcome to KANYA FESTA! 단행본 부제는『「十文字」事件』십문자[2] 사건.

대망의 카미야마 고등학교 문화제가 시작! 하지만 오레키 호타로가 속해 있는 고전부에선 큰 문제가 발생한다. 실수로 문집 빙과를 너무 많이 만든 것.[3] 부원들이 고민에 빠져 있을 때, 학교 안에서는 기묘한 연쇄 도난사건이 발생. 도난 당한 것은 바둑돌, 타로카드, 물총 등. 이 사건을 해결해서 지명도를 올리자! 목표는 문집 완매!! 전의를 불태우는 부원들에게 떠밀려 호타로는 사건의 수수께끼에 도전하게 되는데...

제목의 쿠드랴프카는 구소련에서 우주탐사견으로 썼던 라이카 품종 개의 이름.
리틀버스터즈!의 히로인 중 한명인 노우미 쿠드랴프카와 이름의 유래가 같다.

이 권에서는 고전부원 4명의 시점을 번갈아가면서 다루는 복수 시점 방식을 이용하였는데, 캐릭터의 구분을 위하여 트럼프 카드의 문양을 썼다. 스페이드가 오레키 호타로, 하트가 지탄다 에루, 클럽는 후쿠베 사토시, 그리고 다이아몬드가 이바라 마야카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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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건 전개

2.1 괴도 주몬지 사건

도난 사건은 일본어 오십음도의 처음 10음인 아이우에오 카키쿠케코 순으로 발생한다. 각부 명칭과 도난품 이름 첫글자가 일치하며 도난 순서도 음순과 동일. 정확하게는 칸야제 안내서 33페이지 각부 소개[4]안에서만 일어났다.

아카펠라부 - 원작 : 아쿠에리아스(アカペラ部 - アクエリアス、あ)[5] / 애니 : 사과주스(アップルジュース). 
바둑부 - 바둑돌(囲碁部 - 石、い)
점술연구회 - 타로카드 '운명의 수레바퀴'(占い研究会 - 運命の輪、う)
원예부 - AK-47 모양의 물총(園芸部 - AK、え)
요리연구회(조리연구회) - 국자(お料理研究会 - お玉、お[6]
벽보신문부 - 커터칼(壁新聞部 - カッタ、か)
기술부[7] - 양초(奇術部 - キャンドル、き)
쿠가야마 무네요시 - 쿠드랴프카의 차례(陸山 宗芳 - クドリャフカの順番、く[8]
경음부 - 현(軽音部 - 弦、け)
고전부 - 교정을 마친 원고(古典部 - 校了原稿、こ[9]

2.2 볏짚 프로토콜[10] 순서

고장난 만년필[11]→ 의상연구회 쇼 우선권(에 달린 옷핀) → 물총 글록17 → 박력분 밀가루 → 마야카의 코스프레 아이템[12] → 동인지 '저녁에는 송장이(夕べには骸に)'.

원작에선 코스프레 아이템이 동인지로 바뀌는 시점에서 호타로와 호타로의 누나 도모에가 만나지 않지만 애니에선 직접 대면하여 교환한다.

3 등장 조연

  • 안조 하루나(安城 春菜)
이바라 마야카가 좋아하는 동인지 '저녁에는 해골로(夕べには骸に)'의 스토리 담당. 다른 학교로 전학갔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12화에서 강당에서 칸야제 축제 시작을 선언한 학생. 즉, 학생회장. 그것도 퀴즈대회의 결승문제로 밝혀진 것. '저녁에는 해골로'의 작화 담당. 칸야제 선전 포스터도 그의 작품.
12화에 처음 등장한 학생회 총무위원장. 지탄다에게 고전부의 판매대를 늘려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곤란하다며 거절. 대신 다른 부 판매대에서 파는 것은 눈감아주겠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카미야마 고등학교 1학년 D반의 여학생. 대대로 카미야마 시내에 있는 오래된 신사 '아레쿠스 신사'[13]의 신관을 역임하는 명문 집안의 아가씨로 지탄다 가문과 인연이 있어 지탄다 에루와도 친한 사이. 도서관을 좋아하며 부드러운 머릿결과 프레임이 작은 안경을 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원이 그녀 한 명뿐인 점술연구부 부장으로, 칸야제에서는 점술연구회 천막을 치고 그 안에서 점을 쳐주고 있던 중 누군가 타로 카드의 운명의 수레바퀴를 훔쳐갔다는 것을 지탄다에게 알려주는데, 이것이 고전부에서 최초로 발견한 십문자 사건 표식이다. 이 때문에 처음 '十文字'라고 표기한 쪽지를 봤을 때 에루는 왜 카호의 성을 적어놨는지 의문을 품었다. 원작 4권에서 서술되는 문화제 후의 행적으로는 새해에 에루가 아버지의 대리로 신사에 선물을 가져갔을 때 이를 받는 역할로 등장. 여담이지만 오레키 호타로는 처음 만났을 때 20대 초반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노안이다. 후쿠베 사토시와는 클래스메이트라 알고 있는 사이지만 정작 사토시는 카호를 굉장히 어려워한다. 게다가 의외로 독설가 기질도 있는 모양.이사람처럼? 한편 이 날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이가 냄비를 엎어버리는 바람에 손님대접용 당고지루와 감주를 다시 만드느라 에루와 호타로에게 차 대접을 못하였으며, 사정을 듣고 도움을 주려는 에루에게 곳간에서 술지게미를 가져오는 것을 부탁하였다가 결과적으로 에루와 호타로는 곳간에 갇히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후쿠베 사토시의 친구. 바둑부 소속. 국어 과목을 싫어한다. 사토시에게 누군가 바둑부의 바둑돌을 훔쳐갔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토시에게 경쟁심을 가지고 있는지 퀴즈대회나 요리대회에서도 경쟁했으며 연속 도난 사건에서도 경쟁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사토시는 타니가 처음 등장했을 때 '누구더라?' 하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별 관심이 없었던 인물로, 사토시에 의하면 의외성이 없는 인물은 기억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바라 마야카가 소속된 만화연구부 부장. 뭔가 생글생글하고 성격 좋은 부장인 줄 알았는데 마야카와 코우치가 말싸움을 시작하자 곧장 나가서 소녀의 싸움 in 만화연구회, 만화론 열띤 토론 중 무녀 vs 양성체라는 홍보물을 붙였다. 단지 순한 사람은 아니다.
이바라 마야카가 소속된 만화연구부의 선배. 칸야제 첫날에는 원작에선 캡콤의 캐릭터인 레이레이/ 애니에선 SNK 플레이모어의 캐릭터인 나코루루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칸야제 첫 날엔 손님이 안 오는 만화연구회 부실에서 '명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마야카와 논쟁을 벌인다. 그런데 사실 이 논쟁은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해 유아사와 짜고 벌인 일.물론 마야카한테는 아무 말도 안해줬다. 집단 괴롭힘 실은 안조 하루나에게 일종의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마야카가 '저녁에는 해골로'를 언급했을 때 표정이 일그러지기도.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마야카가 '저녁에는 해골로' 다음으로 좋아하는 동인지 '보디 토크'를 그린 사람이기도 하다. 마야카는 그녀가 보디 토크의 원작자라는 걸 알고 깜짝 놀랐지만, 결국 그녀의 작품은 안조 하루나의 작품보다 열등하다는걸, 스스로가 증명하고 있었기에 그것이 안타까워 눈물을 흘렸다... 비참할 정도로 비정한 이야기. 쿨한 성격인 모양으로 이 논쟁에 관련된 일련의 사태에 대해 마야카가 고개를 숙이자 깔끔하게 덮는다. 덧붙이자면 칸야제 둘째날에는 원작/ 애니 모두 KOF, 셋째날에는 원작에선 춘리/ 애니에선 시라누이 마이 코스프레를 하고 나오는 기염(?)을 토한다. [14]아무래도 격투게임 마니아인듯? 17화에 코스프레 가발을 벗은 모습이 나왔는데, 남학생과 비슷한 숏컷이다.
12화에 등장. 고전부 문집 1호 손님. 오레키 도모에가 아침에 호타로에게 준 망가진 만년필이 의상을 코디네이트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하다면서 호타로에게서 받아간다. 그 대신 의상연구회에서 하는 패션쇼의 코디네이트권(7번)을 준다.
13화의 등장. 고전부 문집 2호 손님. 남대문이 터져서 의상연구회 학생이 호타로에게 준 패션쇼의 코디네이트권에 달려 있는 핀을 호타로에게 받아가고 대신 군고구마를 만들고 있는 원예부에서 불을 끄기 위해 마련했던 부무장인 물총을 준다.
12화 등장. 이바라에게 무슨 코스프레를 한 것이냐고 물어본 학생.
12화 등장. 이바라가 대답해준 코스프레 캐릭터의 작품(11인이 있다!)을 몰랐다고 말한 학생.

위의 네 명은 보컬로이드 캐릭터 하츠네 미쿠, 카가미네 린·렌, 메구리네 루카 코스프레를 했다. 누가 누구 코스프레를 했는지는 공식 홈페이지에도 소개되어있지 않고 다만 저 이름도 스탭롤에서만 나오는 것므로 불명이나, 15화 18분 경의 대사를 통해 누가 누구인지 추정할 수 있다. 코믹스 판에서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코스프레를 했다.

후쿠베 사토시가 참가한 퀴즈대회의 사회를 맡았다.
퀴즈대회에 우승한 여학생.
  • 고토 나오키(CV.미야시타 에이지)
퀴즈대회에 결승전에 참전한 네 명 중 한 명인 남학생.

후쿠베 사토시가 참가한 요리 대회의 해설을 맡았다.
성우가 성우인지라 중간중간 어디서 들어본듯한 대사가 많이 나온다(니코동 링크). 과격하게 파이어!!라던가, 어둠에 먹혀라!!라던가... 심지어는 "저, 신경쓰여요!"도 있다(...). 라디오에서 사토 사토미사카구치 다이스케가 밝힌 바에 의하면(니코동 링크), 스기타는 연습에서는 대본대로 멀쩡히 연기해놓고, 정작 진짜 녹음 들어가서는 애드리브를 난무했다는 듯.

후쿠베 사토시가 참가한 요리 대회의 진행을 맡았다.
  • 제과 연구회 방문판매원A - 검은 리본 호박머리 (CV.이토 카나에)
  • 제과 연구회 방문판매원B - 파란 리본 호박머리 (CV.마스 노조미)
14화 등장. 호타로가 지키고 있는 고전부 부실로 과자를 팔러왔다. 호타로가 갖고 있던 권총모양 물총과 고전부 문집을 받아가고 대신 과자 2개와 밀가루를 주었다. 이 밀가루가 지탄다, 이바라, 사토시가 참가하고 있던 요리 대회에 중요하게 사용되었으며, 받아 간 물총은 호타로의 농간으로 다시 회수되어 연속 도난 사건의 마지막 차례(로 디자인된) 고전부에서의 원고를 그슬리는 데 쓰인다. [15]
기술(奇術)부 부장.
방송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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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괴도 '주몬지'의 정체

괴도 주몬지의 정체는 바로 타나베 지로이다. 그는 1년 전, 칸야제에 출품되었던 동인지 '저녁에는 송장이의 배경 어시스트였었다. 2권의 흑막이 마녀였다면 3권의 흑막은 제로.

1년 전, 동인지에서 예고되었던 다음 작품은 이미 플롯이 완성되어 있는 '쿠드랴프카의 차례'였다. 이를 완성하고 싶었던 타나베 지로는 쿠가야마에게 다시 한 번 작화를 맡아달라고 부탁할 생각이었으나 작화 담당인 쿠가야마는 만화 그리기를 한순간의 놀이로 생각하고 있었고, 계속해서 이어나갈 생각은 없었다. 결국 쿠드랴프카의 차례는 만들어 지지 못했고 칸야제는 시작해버린 것이었다. '쿠가야마, 너는 쿠드랴프카의 차례 플롯을 읽어봤냐?'고 직접 말을 꺼내기가 두려웠던 그는 직접 물어보지 않았다. 그 대신, 쿠드랴프카의 차례에서 쓰인 트릭을 그대로 차용해 괴도 주몬지 사건을 일으켜서 쿠가야마가 자신의 의도를 눈치채길 바랐던 것이었다.

오레키 호타로는 괴도 주몬지가 타나베라는 것을 알아내고[16] 그와 협상을 해서, 문집 30권을 총무위원회에서 사는 조건으로 괴도 주몬지의 마지막 사건을 일으키는데 일조한다. 17화에서 타나베를 자세히 보면 사토시의 스마트폰이 울렸을 때 옆에서 핸드폰을 쥐고 있는 모습과, 모두의 시선이 스마트폰에 쏠렸을 때 무언가를 꺼내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른 척 등을 돌리고 있는 모습까지

한편, 사토시는 호타로가 주몬지의 정체를 밝히는 것을 숨어서 보고 있다가 '기대 이상인걸, 호타로'라고 나직이 말한다.

결과는 빙과처럼 씁쓸하게 마무리된다. 타나베는 주몬지 사건을 완성시켰으나, 쿠가야마는 타나베가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를 눈치채지 못했다. 즉 쿠가야마는 안조 하루나가 남긴 원작을 읽어보지도 않았다. 애니메이션 17화에서 쿠가야마가 타나베에게 수고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이는 타나베가 사건을 저질렀다는 것은 알아차렸으나, 그의 의도를 파악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문화제를 띄우기 위한 행동으로 생각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원작을 읽었다면 주몬지 사건에서 '쿠'행이 빠진 이유가 쿠가야마 때문에 쿠드랴프카의 차례가 사라졌다라는 메시지라고 이해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타나베에게 웃으며 수고했다고 말할 수 있을 리가 없기 때문.

5 주제

이 에피소드는 노력하지만 재능이 부족한 사람재능은 있지만 열의가 없는 사람에 대해 '열등감'을 갖고 '기대'를 품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기대라는 말은 자기가 자신이 없을 때 남에게 쓰는 것이라는 사토시의 말에서 유추할 수 있다.
호타로 ↔ 사토시, 쿠가야마 무네요시 ↔ 타나베 지로, 안죠 하루나 ↔ 코우치 아야코의 관계를 통해 서술된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이 사건을 계기로 호타로의 추리력이 제대로 각성하여 이후 사건은 어지간한 난이도가 아니면 진짜로 앉은 자리에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인다.19화를 보면 그저 소름돋을 뿐 에르퀼 푸아로는 마야카가 아니고 호타로였다.

다만 호타로 스스로는 딱히 각성을 했거나 뭔가 크게 사고방식이 변한걸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다.능력이 향상됐다기보다는 추리라는 행위를 하는데 좀 더 주저하지 않고 거침없어진 느낌에 가깝기도 하고.
  1. 단 애니플러스에서는 쿠드랴프카의 순번으로 번역하였고 아마추어 자막 번역자들도 대부분 순번으로 번역하였다.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와 마찬가지로 원작 소설의 제목 번역과 애니메이션의 제목 번역이 다른 경우이다.
  2. 일본어 오십음도의 첫 10개 문자인 '주몬지'를 가리킨다.
  3. 계획은 30부였으나 실수로 200부나 만들어버렸다.
  4. 애니메이션 12화 9분 42초 부근에서 확인 가능
  5. 코카콜라의 스포츠 드링크. 애니메이션에서는 상표명이기 때문에 보통 명사인 사과주스로 바꿨다.
  6. 원래는 料理研究部였지만 폐부 이후 재창설 과정에서 이름을 변경했다. 요리연구회에서 お를 보통은 연상하지 않기 때문에, 호타로에게 도난이 칸야제 안내서 33페이지 안에서만 일어난다는 사실을 간파해내는 힌트가 되었다. 정발판에서는 번역할 때 요리연구부와 조리연구부로 차이를 뒀다.
  7. '엔지니어링'을 가리키는 기술이 아니라 마술, 잡기를 의미하는 기술.
  8. 안죠 하루나가 계획한 두번째 동인지. 이 사건의 동기. ABC 살인사건을 모티프로 해서 만들어질 예정이었으나 만들어지지 못했다.
  9. 校了 = こうりょう. 경음부에서의 도난을 끝으로 호타로가 범인을 간파해내는데 성공하지만, 문집 완매를 위해 호타로가 범인에게 정체를 말하지 않는 대가로 가짜 범죄를 요구했다. 결국 원고는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태워진다. 호타로의 야바위에 그슬린 원고에 묵념. 게다가 본인 원고도 아니다! 사토시의 원고는 분량이 적어서 너무 얇고 호타로의 원고는 분량이 많아 태우기에 너무 두꺼웠다. 고로 그슬려진 건 마야카의 원고...지못미 범인의 정체와 사정은 아래 스포일러 참조.
  10. 일본 전래 이야기 볏짚 장자わら-しべ長者를 빗대어 호타로가 칭한 명칭. 볏짚에서 시작하여 물물교환을 통해 결국 부잣집 사위가 된다는 이야기로, 칸야제가 시작된 이후 호타로의 소지품이 물물교환으로 바뀌어 가는 것을 지칭한다.
  11. 참고로, 애니판에서 나오는 만년필은 플래티넘의 센츄리 만년필 #3776에 가장 가깝다.
  12. 원작에선 하트 모양 브로치/ 애니에선 거울. 마야카의 코스프레 캐릭터가 원작과 애니가 다르기 때문.
  13. 한자표기는 荒楠神社. 배경이 되는 기후 현 타카야마 시에는 실제로 '아레키 신사(荒城神社)'가 존재한다. 본전이 중요 문화제로 지정된 유서 깊은 신사로, 여기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4권 멀리 돌아가는 히나에서 히나마츠리 행사를 하는 미즈나시 신사(水無神社)는 한자는 같으나 음독한 '스이무 신사'를 모델로 하는데, 고전부 라디오 마지막회에 나온 요네자와 호노부 선생의 말에 따르자면 정말로 사람이 히나마츠리 분장을 하고 행진하는 행사를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깨알같이 성지순례 홍보하시는 선생님과 사카구치 씨
  14. 소설에선 코스프레 캐릭터 모두 모두 명칭을 대놓고 명시하지 않으나 묘사를 통해 알 수 있을만큼 설명해 준다.
  15. 후쿠이 현의 모 원전에서 힌트를 얻어 나트륨과 물의 화학반응으로 그슬린다.
  16. 펜네임인 '아지무 타쿠하'에서 아, 하는 안조 하루나의 이름에서, 쿠, 무는 쿠가야마 무네요시의 이름에서, 타, 지는 타나베 지로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