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괴도단 멤버 | ||||
JOKER | SKULL | PANTHER | MONA | FOX |
주인공 | 사카모토 류지 | 타카마키 안 | 모르가나 | 키타가와 유스케 |
QUEEN | NAVI'(ORACLE) | NOIR | CROW | |
니지마 마코토 | 사쿠라 후타바 | 오쿠무라 하루 | 아케치 고로 | - |
페르소나 5 코옵(Co-Op) 리스트 | |||||
0. 광대 | I. 마법사 | II. 여법황 | III. 여황제 | IV. 황제 | V. 법황 |
이고르 | 모르가나 | 니지마 마코토 | 오쿠무라 하루 | 키타가와 유스케 | 사쿠라 소지로 |
VI. 연인 | VII. 전차 | VIII. 정의 | IX. 은둔자 | X. 운명 | XI. 힘 |
타카마키 안 | 사카모토 류지 | 아케치 고로 | 사쿠라 후타바 | 미후네 치하야 | 저스틴 & 캐롤린 |
XII. 사형수 | XIII. 사신 | XIV. 절제 | XV. 악마 | XVI. 탑 | XVII. 별 |
이와이 무네히사 | 타케미 타에 | 카와카미 사다요 | 오야 이치코 | 오다 신야 | 토고 히후미 |
XVIII. 달 | XIX. 태양 | XX. 심판 | XXI. 세계 | - | - |
미시마 유키 | 요시다 토라노스케 | 니지마 사에 | 주인공 | - | - |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인공 | ||||
P1 | P2 | P3 | P4 | P5 |
귀걸이를 한 소년 | 스오우 타츠야(죄) 아마노 마야(벌) | 주인공 여주인공(P3P) | 주인공 (나루카미 유우) | 주인공 - JO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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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개
플레이어의 분신이 되는 본작의 주인공.봄부터 상경해, 도시의 학교에 전학해온 고등학교 2학년의 소년.
어떤 사건을 계기로, 「페르소나」소환사로서 각성한다.
부모님의 지인의 집인 다방에서 살면서, 도시에서의 학창 생활을 지내게 된다.
일견 얌전해보이는 주인공이지만, 그가 보여주는 수수께끼의 "괴도" 모습은 상당히 분위기가 달라 보인다.
어째서 그런 모습을 하는 것일까? 그 목적과 이유란......
...현재 부모님의 지인 집인 욘겐자야(四軒茶屋)[1]의 찻집에서 거주하는 모양이다.그가 도회지로 상경하게 된 이유는 현재까지도 공개되어 있지 않다.
페르소나 5의 주인공. 성우는 후쿠야마 쥰[2]/잰더 모부스
시리즈 전통대로 봄부터 상경해서 도시의 '사립 슈우진고등학교(私立秀尽学園高校)[3]'로 전입하는 2학년생이다. 부모의 지인의 집인 찻집에서 머문다. 욘겐자야에서 아오야마까지 지하철로 통학한다고 한다.
의외로 교복을 변형 없이 제대로 착용하고 있는데, 슬림한 체격에 속눈썹이 긴 중성적인 외모의 미남이라 몸에 착 붙는 터틀넥과 블레이저,체크무늬 바지의 디자인이 누구보다도 잘 어울려보인다. 디자이너 소에지마 시게노리는 주인공을 플레이어의 분신으로 평범하게 디자인하면서도 은근한 섹시함을 불어넣으려 노력했다고 한다.
2 발매 전 정보
티저 영상에서는 지하철에 걸린 뉴스를 슬쩍 흘겨보더니 무심한 듯 시크하게 스마트폰을 바라보다가, 시부야 한복판에서 다른 모든 사람들의 모습이 정지한 가운데 푸르게 불타오르는 누군가와 마주친다. 이때까지만 해도 꽤나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보였고, 안경과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교복 디자인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포터라는 별명으로 불렀다. 본모습을 드러낸 후에도 일코 중인 모습은 여전히 어딘가 얼빵하고 졸려 보이고, 수업 시간에 딴청을 피우다가 분필을 맞기도 했다.
그리고 2015년 2월 5일 개최된 페르소나 슈퍼 라이브 2015의 이벤트에서 '괴도 The Phantom'으로 등장. 성우는 만장일치로 후쿠야마 쥰으로 추정되었고, 특전영상에서 확정되었다. 양면적인 캐릭터성에 어울리는 캐스팅이라는 평이 많다. TGS2015 P5스페셜 스테이지에 소속사 몰래... , 그리고 E3 니코생방송에 등장한 후쿠야마가 이런 거까지 정말로 게임에 넣나요?라고 할 정도로 뭔가 다양한 리액션을 녹음했었다고 말한걸 보면 이전의 페르소나 주인공들과 살짝 다를 예정일지도?
3 게임 안 묘사
괴도단의 리더
자신만만한 말투, 썩소와 함께 똘끼 충만한 모습을 보여주어 이미지가 완전히 반전되었다. 주인공은 밤에는 안경과 교복을 벗고 괴도로 활동하며, 무언가를 훔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동분서주하며 자신들을 구속하는 세상과 맞서 싸우는 다크 히어로.
전투 시에는 정장 위에 롱 코트를 걸치고(역시 목깃은 세워주신다.) 중세풍 괴도 가면과 긴 부츠, 장갑을 착용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자동권총과 나이프이다. 주인공답게 무기 성능은 평균적이지만, 약점 찌르고 버프 디버프 쓰느라 바빠서 평타는 별로 쓸 일이 없고 총기류도 다운 샷이 해금되는 후반엔 무약점 적을 상대로 1MORE를 따내기 위해 탄환을 아껴야 한다.
사용하는 총기는 영원한 일본 범죄자의 친구 토카레프......인데 E3 영상을 보면 토카체프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권리 문제인 듯.
코드네임인 조커는 주인공의 페르소나 능력을 본 모르가나가 비장의 수라는 뜻으로 붙여줬다.
총공격 시 주인공이 메인일 경우 장갑을 제대로 끼는 모습이다.[4] 그와 동시에 뜨는 문구는 "THE SHOW'S OVER(쇼는 끝났다)."
퍼스널 컬러는 빨간색. 주인공 답게 DLC 발매 코스튬 중 캐서린 코스튬은 빈센트 브룩스, 데빌 서머너 쿠즈노하 라이도우 코스튬은 쿠즈노하 라이도우
4 사용 페르소나
여러 종류의 페르소나를 상황에 맞춰 바꾸면서 싸우는 와일드 카드.
와일드의 자질을 갖고 벨벳 룸의 손님이 되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페르소나를 새로 생성하고 교체하며 싸울 수 있다. 이는 전투 중 상황에 따라 방어 내성과 사용 스킬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뜻. 따라서 전략적인 가치는 엄청나게 높다. 극초반에는 현무 등으로 부흐를 쓰고 땜빵으로 버프와 디버프를 맡을 수밖에 없지만 갈 수록 뭐든 잘 하는 파티의 조커가 된다.
전서와 페르소나의 사양이 여러모로 4편과 겹치기 때문에, 최종 페르소나로는 최강의 물리 어태커 요시츠네와 보조의 스페셜리스트 트럼페터, 법황 아르카나의 수호신 황룡이 주로 기용된다. 단 이들 최강 페르소나들의 입수 시기가 많이 늦어져서 최종보스전에서야 겨우 쓸 수 있을 정도. 1회차에서는 다양한 페르소나들에게 신세를 지게 된다.
초기 전용 페르소나는 아르센. 각성 후 페르소나는 사타나엘[5][6]
5 과거사
프롤로그에서 플레이어는 이 게임은 픽션이며, 현실의 사건, 인물, 단체 등과 상관이 없고 이 게임의 이야기를 현실과 혼동하면 안 된다는 계약을 맺는다. 여기서 제안에 거절하면 곧바로 게임이 끝난다.
그리고 서장부터 주인공은 카지노에서 탈출하기 위해, 괴도단의 리더로 8명의 든든한 동료들 대신 자신이 미끼가 되어 양동 작전을 뛰게 된다. 페르소나의 힘과 동료들의 조언, 날쌘 재주로 검은 정장들과 괴물들을 어렵지 않게 물리치고 유도받은 탈출 루트까지 도착한 주인공. 그러나 탈출구는 커다란 스테인드글라스였고 괴도단은 당황하지만 주인공은 침착하게, 또 화려하게 창문을 깨고 도망친다.
그러나 그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주인공을 잡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경찰의 대군. 주인공은 역시나 별 것 아니라는 듯 사다리를 찾아 그 위로 도망치나 [7] 그 위에도 경찰 요원들이 있었고 인정사정 없이 개머리판에 맞고 떨어져 체포당한다. 그를 잡은 간부는 주인공이 동료들에게 배신당했다고 하는데......
정신을 차린 그는 자백제를 투여받았고 심한 고문을 당한 상태. 정신을 차리자 마자 물 한 바가지를 맞고, 조작된 자백 조서에 사인하게 된다. 여기서 반항해도 고통스러워 하는 주인공[8]을 보는 것 외엔 메리트가 없으니 순순히 따르자. 그리고 니지마 사에라는 여검사가 등장해 그를 심문하게 된다. 그녀는 주인공의 부당한 대우를 조금 안타까워 하며, 자신도 시간이 별로 없고, 순순히 협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 거라고 설명한다. 그는 멍한 정신 때문에 잘 기억하지 못하나, 천천히 과거의 이야기를 떠올린다. 그때, 주인공의 눈 앞에 파란 나비가 나타나고, 낯설지만 낯익은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도무지 승기가 없는 이 게임이 시작된 반년 전으로 돌아가, 자신의 미래와 세계를 구해 달라고... 그리고 주인공의 의식은 과거로 날아간다.
그는 원래 대도시 도쿄가 아닌 먼 동네에서 평범한 학생으로 살고 있었다.[9] 그러나 어느 날 밤거리에서 우연히 어떤 남자가 술에 취한 채 여성에게 치근덕거리는 것을 보게 되고, 그녀가 도움을 구하자 달려가 그를 붙잡아 잡아끌어낸다. 남자는 휘청거리다가 혼자 쓰러져 이마에 상처를 입고, 주인공을 고소하겠다고 말한다. 남자는 자신의 지위로 그녀를 협박하여, 주인공이 갑자가 남자를 공격했다고 증언하게 한다.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조차 남자를 보더니 꼼짝하지 못하고, 재판 결과 보호관찰 처분을 받고 전과가 붙어, 도시의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다.
6 생활상
낯선 학교에서 조용히 지내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주인공이지만 이미 교내에는 그가 전과자라는 소문이 쫙 깔려 있었으며 누구를 만나러 가도 경계 당한다. 이 소문은 당연하지만 괴도단의 명성이 커지든 말든 후반까지 주인공을 따라다닌다. 단지 핫한 괴도단이 주인공보다 더 눈길을 끌어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뿐. 대표적인 예로는 도서실 죽돌이들이 있다.
처음에는 보호자인 사쿠라 소지로까지 자신에게 민폐 끼치지만 말라는 말을 하지만 나중에는 보호자-피보호자, 협력자 이상의 깊은 관계가 된다. 사실 후타바 연인 루트를 타면 장인어른과 사위 사이가 된다[10]
그의 인간 파라미터 최종 스탯은 다음과 같다.
지혜의 샘, 라이언 하트, 초마술, 자애로운 모신, 마성의 남자.
천재 카리스마 사나이만큼 간결하진 않지만 하나하나가 임팩트 있다.
배짱은 나름대로 있으며, 별 것 아닌 일에 지레 겁 먹는 일도 많지만 도서실에서 쟤는 뭐하러 왔냐는 얘기를 들어도 무시하고 당당하게 공부를 하기도 하고, 커피 하나 시키고 패밀리 레스토랑에 줄창 앉아서 공부하거나, 어두운 사쿠라 소지로 자택에서 후타바가 나타났을 때도 혼자 멀쩡했다. 사실 주인공에게 배짱을 '요구'하는 일은 정말로 신변에 위협을 줄 만한 일이 대다수다. 물체X라던가, 경찰한테 들키면 문제가 될 개조된 모델건에 대해 밀리터리 숍 주인에게 물어보거나, 야쿠자와 거래할 때의 입회인...
매력은 기본 바탕이 있는지 욕탕에서 목욕을 자주 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기세로 상승하며 특유의 존재감만으로 깊은 고민을 털어놓게 하기도 한다. 다른 주인공들도 그렇지만 P5의 주인공도 상담 실력이 뛰어나서 담임 선생, 기자, 의사, 점쟁이, 야쿠자 출신 밀리터리 숍 주인, 중년의 정치가, 카페 주인 등등 나름 자신의 세계를 구축한 사회인들의 상담까지 받는다.
상냥함에 있어서는, 원래 캐릭터가 굳은 도덕관념을 지니고 있고, 어떤 상대를 편하게 대하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 지도 알고 있다. 그가 상냥함 때문에 막히는 것은 실천의 문제인 듯.
손재주는 별로이었던 것 같으나, 키 픽 같은 괴도의 도구들 만드는 법을 모나에게서 배우거나, 사쿠라 소지로에게 커피와 카레를 만드는 기술을 전수 받아서 그에게도 점차 인정받게 된다. 허들이 좀 높은 것 같지만, 이 아저씨 가족을 먹인다는 생각으로 요리를 하던 사람이다. 나중엔 망가진 중고 노트북도 아키바의 컴퓨터 수리 부품을 사서 고친다. 손재주를 단련하면 황제 코옵 진행 중 잠긴 문을 뚝딱 하고 열기도 하고, 여제 코옵 진행할 때 밭을 돌보는 일을 돕기도 한다.
지식은 원래 별 볼 일 없는 수준이었는지 지식이 1단계일 경우 1학기 중간고사에서 모든 시험 문제를 맞춰도 성적은 아래에서 세는 게 더 빠를 정도. 2단계면 중간에서 높은 정도, 4단계면 10등 안, 물론 플레이어의 노력이 뒷받침되면 5단계에서 전교 1등도 노릴 수 있다.
물론 위의 설명은 전부 1회차 기준. 2회차라서 올스탯 맥스 찍었다? 불량한 소문을 한꺼풀 벗겨보면 그 뒤에 엄친아가 숨겨져 있다.
처음 간 이세계에서는 저항하지 못하고 감옥에 갇히는 등 아무것도 못하지만 (처음 만난) 류지를 죽이려 드는 카모시다를 그때와 같이 용서하지 않았으며 가장 먼저 페르소나 아르센에 각성한다. 또한 와일드의 소양으로 성에서 만난 픽시를 자신의 페르소나로 삼는 모습을 보여줘, 이세계 전문가인 모르가나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리고 그를 눈여겨본 모르가나가 가르쳐주는 괴도의 ABC를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이고르에게서 부여받은 또 하나의 초능력 '서드 아이'로 그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돌파구를 파악할 수 있으며, 섀도와 회화를 할 때는 적절한 블러핑을 구사하기도 한다. 심문을 받을 때도 동료의 이름을 절대 입 밖에 내지 않는 등 동료를 저버리는 일이 없고 인질로 잡힌 동료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희생도 감수한다. 괴도단을 이끄는 리더의 자질도 높아 침착한 현장 지휘와 판단력으로 신뢰를 얻고, 독특한 유머러스함과 카리스마로 '믿어야 한다'는 한 마디로도 동료들을 안심시킨다.
괴도단 결성 이후 괴도 활동, 페르소나 능력에 대해서는 주변에 비밀로 하고 철저한 이중생활을 유지한다. 이러한 이중생활은 페르소나 시리즈의 전통이기도 하지만, 들킨다고 자신들의 신변이 위협을 받는 건 아니었던 전작들과는 다르다. 들키면 다른 동료들은 몰라도 주인공만큼은 여러 이유로 끝장이기 때문에 필사적이지만, 스토리나 코옵 진행 중 정체를 발각당하는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중생활의 정점은 엔딩 분기 이후. 트릭스터의 정의에 어울리게도 말 그대로 운명을 속여낸다. 어느 정도는 오카베 린타로가 생각나기도 하는 대목이다.
밀리터리 샵에 들러 처음 류지에게 받는 자금 외에는 일절의 금전적 지원이 없으며 팰리스 최심부에서 얻은 전리품인 보물을 팔아 번 돈은 대부분 뒤풀이에 소모된다. 돈이 빠지는 곳이 너무 많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로는 금전난을 충당하기 힘들다.[11] 선택에 따라서는 복권까지 손을 댄다. 그러나 쉐도우에게서 얻는 전리품이 많고 메멘토스의 보스에게 혼란을 걸고 뿌리는 돈을 줍거나 태양 코옵의 능력을 이용한 비기까지 있기 때문에 후반부 가면 10만엔 단위의 돈을 아무렇지도 않게 펑펑 쓰고 다닌다.
여복은 넘치다 못해 터질 지경으로, 심판 아르카나를 제외하고서 코옵 관계로 만나는 모든 여성 캐릭터들과 연인 관계로 발전 가능한 엄청난 가능성을 자랑한다. 다른 학교 학생은 물론 학교 선배 둘에, 담임 선생님 포함해서 사회인을 네 명이나 공략 가능하다. 거기다가 시리즈 전통에 따라 벨벳 룸의 로리 소녀 안내자까지 공격범위 안. 유일하게 공략 범위 밖인 코옵 캐릭터는 니지마 사에 뿐이다. 니지마 자매 덮밥이 불가능하다. 하렘이 기본소양인 일본 서브컬처물 괴도인데다가 마성의 연하남이라 어느 정도 범위가 넓을 것이라 기대했던 팬들도 이렇게까지 문어발을 넓게 벌리고 다닐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성 동료들과 썸을 타는 장면도 많이 나오는데, 특히 학생회장인 마코토와의 관계가 두드러진다. 안은 같은 반 앞자리인 전형적인 동갑 여자친구 후보고[12], 후타바는 피가 이어지지 않은 여동생으로 시작하며[13], 하루의 경우 사실 주인공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하지만 이런 여복을 이용해 문어발을 걸치면 나중에 여자들에게 응징당하게 된다(...)[14]
그러면서도 다른 남자들과 함께 안을 몰래 훔쳐보다 맞기도 한다. 미술관에서는 괴도 활동 중이라는 핑계로 당당하게 여자 화장실에도 들어갈 수 있는데[15] 거기에 서드 아이로 발견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어서 들어갈 수 있을 때 들어가 둬야 한다. 그 밖에도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되는 상황이 되어서도 귀담아 듣고 대응하거나 손을 대지 말아야 할 것도 일단 하고 보는 성격이며 호기심은 많은 듯.
7 결말 관련
11월 20일, 주인공은 카지노 보스를 격파하고 카지노를 빠져나가기 위해 자신이 미끼가 되어 사람들의 시선을 끌면서 탈출하게 되는데, 이 장면은 초반 프롤로그의 스토리랑 100% 동일하다! 심지어 화염 속성에 면역,반사,흡수 능력이 있는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으면 후에 있을 전투를 그냥 가지고 놀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았던 맵이 한 번 가봤던 길로 표시되면서 프롤로그랑 같다고 아예 확인사살까지 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후 나오는 장면까지 완벽하게 똑같다. 경찰에게 잡혀서 고문당하는 장면까지(...) 다만 처음과는 달리 난이도 설정이나 이름을 설정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이후 작중 내내 진행되면서 커뮤가 열렸을 때나 진행될 때 간간히 보이던 취조 장면을 다시 처음부터 들을 수 있게 되고, 그 사이 이런 저런 대답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여성 코옵의 인연 루트를 타는 것보다 더욱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하렘을 고르느냐 순애보를 고르느냐 고민하지 말고 주인공을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는지나 고민하자. 이는 페르소나 4의 1차 엔딩 분기점인 나마타메 타로 관련 선택지 진행과 동일하며, 아무 생각 없이 이런 저런 대사를 선택하면 파멸의 미래를 반복해서 볼 수 있다! 안그래도 페르소나 시리즈 중 사상 최악의 배드엔딩으로 꼽히는 장면을, 그것도 배신자가 주인공의 머리를 총으로 상냥하게 쏴 주는 장면을 계속해서 봐야 한다면, 여러모로 어이가 없을 것이다. 비위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충격.
만일 그런 거에 혐오감이 든다거나 도저히 두 눈 뜨고 볼 수 없다면, 공략을 보면서 하자. 단, 어차피 주인공이 죽는 장면은 한 번은 무조건 봐야 한다. 선택에 따라서 그 장면이 페이크냐 아니냐가 결정될 뿐...그래도 한 번만 보고 넘어갈 수 있으니, 2회차는? 선택 이후 모니터에서 고개를 돌리던지 꺼버리던지 알아서 하면 된다. 머리가 뚫려서 끔살당하는 주인공을 보면 정말 심각한 아스트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드코어 모드에서 애써 레어 장비까지 맞춰서 키운 캐릭터가 허무하게 지형 데미지로 죽는 모습을 보는 느낌
7.1 결정된 미래 (배드 엔딩)
평범하게 전투에서 쓰러져 게임 오버될 경우, 이고르는 게임이 너무 일찍 끝났다고 말한다. 즉 주인공은 겨우 그런 곳에서 죽을 만한 운명이 아니라는 것. 더 심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문제지만.
결정된 파멸의 미래에서 그는 취조실에 들어온 인물에게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고 소음권총으로 헤드샷 맞고 죽는다. 그리고 권총이 손에 쥐어져 이 사건은 자살으로 조작된다. 페르소나 시리즈 사상 최악의 배드엔딩으로 꼽히는 이 장면은 발매 전부터 플라게로 퍼져나가 큰 충격을 주었다.
7.2 바꾼 뒤의 미래 (굿 엔딩)
배드 엔딩을 회피하기 위해서는 두 번째와 세 번째 질문에서 공범자들의 존재를 부정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애초에 배드 엔딩으로 가는 선택지를 고르면 '정말 이걸로 괜찮을까...?'하는 확인 선택지가 추가로 표시되므로 알기 쉽다. 요는 사에를 믿고 사실만을 말한답시고 동료를 팔면 안 된다는 소리.
사실 괴도단에는 배신자가 있었고, 사에의 팰리스 진입 자체가 배신자가 괴도단을 솎아내기 위한 함정이었을 뿐만 아니라 훨씬 이전부터 괴도단은 어떤 계획에 의해 놀아나고 있었던 셈. 하지만 아주 작은 실수를 주인공과 모르가나가 놓치지 않았고, 상대의 계획을 일찌감치 꿰뚫어본 일행은 함정 속에 또 자신들의 덫을 놓기 위해 일부러 속은 연기를 한 것이다.
결국 배신자가 죽인 주인공은 사에의 인지세계 속에 있는 주인공으로, 즉 배신자는 사에의 팰리스에 들어가 주인공을 죽인 것. 이를 위해서 주인공은 사에로 하여금 배신자에게 자신의 핸드폰을 보여주도록 유도하고, 후타바가 주인공의 스마트폰을 해킹하여 사에와 배신자가 지나치는 순간에 원격 조작으로 이세계 내비를 가동, 배신자가 눈치채지 못하게 사에의 팰리스로 집어넣은 것이다. 이후 팰리스의 경계선이 된 지점에서 사에와 배신자가 다시 마주치지 않고 엇갈리도록 타이밍을 맞춰 사에에게 다시 취조실로 가도록 지시하는 신기에 가까운 계획을 실현시킨다. 물론 이 계획의 완성을 위해 미리 '사에의 인지세계 내에 비밀 취조실이 존재함을 확인할 것', '그 비밀 취조실 내에 주인공을 제외한 섀도우가 없을 것', '배신자와 사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을 것' 등의 필수 조건을 클리어하기 위해 괴도단 멤버들이 고생한 것은 덤.
배신자의 존재를 알아챈 시점에서 습격하지 않고 굳이 위와 같은 모험을 한 이유는, 설령 배신자를 잡아낸다 해도 이미 검찰과 정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진짜 흑막이 계속해서 괴도단을 노릴 것이며, 그 상황을 피하고 나아가 역습을 하기 위해서는 '괴도단의 리더가 죽었다'고 인식시킬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모든 계획의 성공은 끝내 흑막을 괴도단 앞에 무릎꿇게 만들고, 이어 진정한 의미에서의 '파멸'에 맞서 승리를 움켜쥐는 포석이 된다.
한편 계획의 진상을 알고 나서 배드 엔딩을 떠올려 보면, 계획은 이미 다 짜놨는데 자백제 때문에 정신 못 차리고 '사에에게 핸드폰을 넘겨준다'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생략되어 실제로 주인공이 죽게 되는, 뭔가 바보 같은 엔딩이 된다.
사실 '뭔가 있다'는 암시는 게임 초중반부터 계속 묘사된다. 아케치 고로가 일찍부터 들릴 리 없는 말소리를 듣고 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거나, 그렇게나 낯을 가리던 후타바가 남의 핸드폰에 이상하리만치 텐션 높은 반응을 보이며 가로채는 등.
8 최종장
흑막의 팰리스 공략까지 완수함으로써 흑막을 개심시키는 데 성공하나, 전국적인 지지를 받던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를 잃은 민중은 방황하기 시작한다.
인지의 세계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이용해왔던 것을 숨기기 위해 그리고 앞으로도 인지의 세계를 이용할 생각이 잔뜩인 시도의 추종자들이 사건을 덮으려고 한 것이 이유이긴 해도, 전국에 전파잭을 하면서 화려하게 시도에 대한 도전장을 던졌는데도 여름에 그렇게나 괴도단의 활약에 관심을 갖고 열광하던 사람들이 흥미가 아얘 없어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시도가 악당이건 아니건 상관 없다는 대중들도 생기기 시작하고 심지어 괴도단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매스컴의 주장을 믿는 모습을 보여 세상이 어딘가 비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 위화감을 갖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시도는 자백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검찰 쪽의 시도의 추종자들이 사에에게 압력을 걸어 시도를 입건 하는게 힘들어져 사에는 괴도단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모르가나는 모두의 팔레스인 메멘토스에 들어가 보물을 훔치게 되면 사람들이 바뀔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렇게 크리스마스 이브 날 괴도단 일행은 메멘토스에 잠입하고 그 메멘토스의 가장 깊은 곳, 전차들의 종점에 도달하는데 그 곳은 거대한 감옥으로 사람들이 잔뜩 감옥 안에 들어가서 모두들 만족하고 있었다. 심지어 지금까지 개심시켜 놓은 카모시다, 마다라메, 카네시로, 시도들도 그 감옥 안이 이렇게 편했는데 바보 같이 뛰쳐나갔었다며 감옥 안의 편안함을 즐기고 있다.
간수들이 탈옥자들이 있었다는 언급을 하는데 그들이야말로 이 거대 감옥의 탈옥자들로 대중들이 갇혀있던 감옥에서 탈출해 자신들의 장소인 팔레스를 만든 것이었던 것이다. 괴도단 멤버들은 감옥 안에 권태에 빠진 사람들보다 팔레스를 가졌던 욕망 넘치던 시절의 시도들이 훨씬 인간다웠다는 사실에 아이러니를 느끼며 기껏 개심시켰더니 감옥으로 돌아와 만족하며 좋아라 하는 시도들에 대해 당황 한다.
한편으로 모나는 자기가 이 감옥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기억해내면서 잃었던 기억을 되찾아간다. 지나가다 보면 간수들이 어느 독방에 정말 위험한 인물을 가두고 있다고 하는데, 그 독방은 철문으로 막혀서 들어갈 수 없는데다 간수의 경비가 심해서 일단 그냥 통과한다. 도중에 대화할 수 있는 독방에 갖힌 사람들은 조금만 있으면 멸망이 온다는 말을 하는데 그게 두려운게 아니라 오히려 원하던게 이뤄진다는 기대감을 담아 말한다. 메멘토스의 심층부로 가서 발견한 것은 녹슨 듯한 거대한 컵이었는데, 파괴하기 위해 공격하면 주위의 대중이 파괴하지 말라며 그 물건에 이어져 있는 듯한 붉은 튜브를 통해 힘을 주입하고 그 물건은 점점 빛이 나면서 황금색으로 바뀐다. 그리고 대중들 중에 누군가가 그 물건을 성배라고 부르고, 성배와의 전투를 어느 정도 진행하면 성배가 융합의 때라며 주인공들을 빛으로 공격한다. 빛에 휩싸여 깨어나보니 시부야 한복판이었는데, 갑자기 바닥에서 거대한 동물의 뼈 같은게 솟아오르기 시작하더니, 모든 인류가 감옥 속에서 통제받는 메멘토스가 현실 세계를 침식하고, 뼈가 하늘과 빌딩 숲을 덮고 붉은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 이변을 대중들은 인식 못 하는데, 유일하게 인식하는 것은 괴도단과 주인공의 코옵 캐릭터들 뿐으로 붉은 비를 맞던 괴도단 멤버들은 갑자기 쓰러지면서 팔, 다리가 투명해지더니 사라지기 시작한다. 메멘토스가 현실을 침식하면서 민중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괴도단이 현실에서 사라지기 시작한 것으로 한명 한명 공포 속에서 사라지고 최후에 주인공도 사라진다.
주인공이 깨어난 곳은 벨벳 룸으로 간수 쌍둥이들이 갱생에 실패했다며 불만을 말하는데, 갑자기 이고르가 답지 않게 주인공이 실패했으니 죽이라고 한다. 쌍둥이는 그 명령에 놀라면서도 처음엔 명령에 따라 주인공을 공격하지만, 이내 위화감을 느끼며 멈추고 자기들의 역할은 사람을 이끄는 것이지 죽이는게 아니라며 서로의 눈을 보더니 그들이 원래는 하나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쌍둥이는 주인공에게 길로틴으로 자신들을 원래의 모습으로 합체시켜 달라고 하는데, 합체 시키면 라벤자란 소녀가 나타난다. 프롤로그의 독방에서 나비가 주인공 근처를 지나갈 때 여러 이야기를 한 소녀의 목소리의 주인이 바로 이 라벤자였고, 운명의 트릭스터인 주인공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었다.[16]
라벤자는 지금의 이고르는 가짜라고 하는데, 이고르는 본색을 드러내며 이 모든 사건들은 자신, 성배가 '인류의 마음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연출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인류가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포기하고 절대적 존재에게 지배받기를 원하자, 그 소원을 담아 스스로 악신이 된 성배는 두 인물에게 와일드의 힘을 나눠주고 각자가 어느 쪽으로 민중의 마음을 움직일지 지켜본 것. 벨벳 룸에서 주인공의 '갱생'을 지켜보던 이고르도 사실은 성배였고, 진짜 이고르는 유폐되어 있었으며 힘을 주관하는 자인 라벤자 역시 둘로 나뉘어 기억을 봉인당한 채 가짜 이고르를 따르고 있던 것이었다. 모르가나는 이 과정에서 이고르가 최후의 힘을 짜내서 주인공을 메멘토스의 진실로 인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두 와일드 중 결국 승리한 것은 인류를 자유로 이끄는 주인공 쪽이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중은 시도라는 지도자를 원했고 이에 성배는 통제신 얄다바오트로서 행동을 개시한 것...한편으로 운명을 바꿀 트릭스터의 재능을 가진 주인공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보려고 했던 것이다.
라벤자와 함께 가짜 이고르에게 대치하는 주인공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혀낸 주인공의 평가를 상향 조정했다며 가짜 이고르는 세계를 이전으로 돌리고 주인공이 괴도로서 지금처럼 활약하는 세상을 만들어주겠다고 하는데 대답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성배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사람들의 의식이 감옥에 갖힌 세계에서 주인공이 괴도질을 하며 세상의 악을 폭로하며 씨익 웃는 것으로 끝나고, 성배의 제안을 거절하면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고 떠나고, 진짜 이고르가 나타나 페르소나 시리즈를 해왔다면 익숙할 그 목소리와 말투로 인사를 한다. 주인공에게 벨벳 룸 밖의 감옥에 갖혀있는 동료들을 데리고 오라고 하는데, 감옥에 갖혀 있지 않아서 행방 모를 모르가나 이외의 모두를 설득하고 프리즌 브레이크 시켜서 데려가면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며 이후 모르가나가 뒤에서 나타나더니 자신은 이고르가 최후의 힘을 짜내 주인공을 이끌기 위해 만든 존재이자 희망을 집결시킨 존재라고 한다. 이후 성배와 싸우기 위해 나오면 시부야 광장이고, 뒤에 벨벳 룸으로 통하는 거대한 철문을 볼 수 있는데, 그 철문은 메멘토스 심층부에서 위험한 인물을 가뒀다는 독방의 그것이었다. 즉 주인공이야 말로 간수들이 말하던 위험 인물이었던 것!
괴도단은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동시에 모나의 몸에서 빛이 난다. 그리고 그 빛을 본 사람들 중에 몇명은 제 정신을 차리고 세상의 이변을 눈치챈다. 그리고 주인공들처럼 연기에 휩싸여 사라지는 사람들이 다수 생긴다. 한편 괴도단은 마침내 성배가 있는 곳에 도착해서 싸우게 되는데, 동료를 파견해서 대중의 에너지를 전해주는 붉은 튜브들을 잘라버리면 쓰러트릴 수 있다. 쓰러트리면 성배는 변신을 하고 정말 거대한 적이 되는데, 싸우다 보면 얄다바오트의 강력한 주살계 공격을 맞고 괴도단이 쓰러진다. 그래도 모나는 얄다바오트와 싸울 결의를 다지고 이때 지상에선 이변을 눈치챈 사람들 중에 괴도단처럼 존재가 사라지는 사람들도 생기고 혼란 이 가중되는 도중에 괴도단의 마크가 시부야의 스크린에 뜨고, 미시마의 외침이나 지난 1년간 괴도단과 함께했던 협력자들의 노력으로 민중은 다시금 괴도단을 응원하게 되어, 괴도 채널의 설문이 100%가 되는 연출과 함께 인류의 마음을 한 몸에 담은 주인공은 '세계' 아르카나를 각성하여 아르센을 사타나엘로 초각성시키고 얄다바오트를 쓰러뜨린다.
이후 메멘토스가 소멸함과 동시에 사명을 마친 모르가나와 작별을 하게 되고 주인공을 찾아온 니지마 사에의 간곡한 권유에 동의하여 자진 출두하기로 결심한다. 사건은 이미 정리되었으나 1년간 괴도단이 일으킨 소동들과 아케치가 일으킨 정신 폭주와 폐인화 사건은 시도의 개심만으로는 법률적인 해결이 불가능한 것에 더해서 괴도단이 해온 정의 때문에 체면을 망친 경찰이 자신들의 체면을 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주인공의 주변 사람들과 괴도단 멤버 전원을 잡으려 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수사의 표적으로 노출되느니 주인공 혼자서 출두해서 증언을 하며 그 부담을 짊어지기로 한 것이다. 이브 날 바로 경찰서로 향해 가지만, 도중에 연인 사이의 캐릭터들이 SNS를 보내와서 이브를 함께 지내자고 해서 사에에게 하룻밤의 유예를 달라고 해서 연인과 지낸다.[17] 그리고 다음 날 주인공은 경찰에 출두한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얄다바오트에 의한 마음의 감옥에서 탈옥해서 세계를 구한 다음 날 현실에서 구류된 것(...) 경찰의 취조에서의 주인공의 죄명은 마다라메의 집과 오쿠무라 푸드에의 무단침입, 기물파손(?), 전파잭 등등으로 후타바가 저지른 대규모의 전파잭 이외엔 그리 커다란 죄도 아니지만 전과가 있어서 소년원에 가게 된다.
한편 그 상황을 모르고 얄다바오트 쓰러트린 기념으로 크리스마스 날에 파티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르블랑에 모인 동료들은 주인공이 출두한 사실을 알고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신년에 시부야의 연결 통로에 모여서 뭔가를 하고 있는 듯한 대화를 나누며 헤어진다. 한편으로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온 코옵의 캐릭터들 또한 각자 주인공을 위해 움직이는데, 미시마는 남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소중한 친구가 모함을 받았다며 시부야 광장에서 서명을 부탁하고, 타케미 선생은 신약을 만들 때 모르모트가 되어 도움을 준 주인공을 다음 학회에서 공로자로서 이름을 올려서 재판에서 조금이라도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행동을 하고, 소지로는 검찰 취조에 주인공의 생활에 아무런 문제도 없었는데 계속 질문해서 모함할 건수를 얻으려고 해도 소용 없다고 하고, 시도와는 별개로 선거에서 이긴 요시다는 의사당 앞에서 사람들에게 나라를 짊어질 앞길이 창창한 젊은이가 경찰에 부당하게 잡혔다며 옹호하는 연설을 하고, 히후미는 TV 인터뷰에서 그녀가 (엄마에 의해 꾸며진) 장기 조작 시합에서 벗어나게 된 것은 주인공의 헌신적 도움과 지지가 컸다며 옹호를 하고, 기자인 오야 이치코는 주인공의 고향까지 가서 시도에게 모함 받아 주인공이 경찰에 입건된 사건을 조사하며 주민들의 증원과 판결엔 차이가 있다며 그 때 일을 떠올려 달라고 하고, 치하야는 정신을 차린 점쟁이/종교 단체의 신도들에게 그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준 주인공을 잡은 것에 대해 경찰에 항의 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고, 카와가미는 교직원 실에서 선생이 학생을 믿어야 하지 않냐며 주인공을 돕기 위해 학교 공식의 의견서를 써서 전교 1위의 우등생인 주인공의 체포를 경찰에 항의하기 위해 다른 선생들을 설득하고, 신야는 게임 랭킹 1위에 있는 주인공을 가리키며 모함을 받았다며 게임 센터에 있던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와이는 야쿠자 연줄로 구류 중인 주인공을 누구도 건드리지 못 하도록 전하라고 하고, 야쿠자 지인에게 아는 공안을 소개시켜달라며 쓸 수 있는 것은 모두 써서라도 주인공을 지키겠다고 한다.
이후 마지막으로 벨벳 룸에 들러, 이고르에게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갱생이 모두 끝나 자기들의 역할을 마쳤고 당신은 최고의 손님이었다는 이전 주인공들에게도 했었던 인사와 라벤자의 감사 인사를 받으며 작별하게 되고, 푸른 나비가 날아가 떠남으로서 벨벳 룸과의 인연을 마무리짓게 된다.
결국 소년원에 갇혀 지내게 되지만 2월에 사에가 두가지 보고를 하러 면회를 온다. 하나는 시도가 기소되어 아마 유죄가 될 것이란 것으로 주인공의 증언과 조사에의 협력이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하는데, 한 때는 절망적이었지만 시민들의 운동과 미디어의 움직임으로 검찰 내에도 협력자가 생겨서 이뤄낸 일이라고 한다. 다만 시도의 죄상은 고작 공직선거법 위반, 정치자금규정법위반, 수뢰 정도로 이세계의 존재를 입증 하기 힘들어 어쩔 수 없는게 불만인 듯. 그래도 2개월이나 걸렸지만 시도는 입증 전의 죄도 모두 인정하고 있다고...
다른 하나는 주인공의 석방으로, 시도의 증언으로 고향에서의 주인공의 상해사건의 무죄를 증명하는게 가능해졌고 처분을 무효화하는 것이 결정적이 되어 자유의 몸이 되었다고 한다. 동료들이 노력해서 처음 휘말려서 전과자가 됐을 때의 피해를 입은 여성을 찾아서 증인이 되어달라고 한 것이 결정타가 되었다는데 사에는 1년 이상 전의 사건의 당사자를 찾아온 것에 놀라한다. 또한 그것만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지지를 받았다고 하는데, 협력자라는 이름으로 인연을 쌓은 인물들의 도움 또한 컸던 듯...말 그대로 '우리의 리더를 탈환하기 위한 1개월'.
사에는 정의의 괴도단이 사라졌으니 이후는 자기들 어른들이 사회를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겠다고 하고, 재판에서 주인공을 구할 수 있어서, 즉 사에 자신의 출세보다 주인공의 미래를 지킬 수 있어서 충실감을 느꼈다고 하며 주인공이나 마코토를 보며 깨달은 것으로 자신 속의 최고의 보물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정의로, 검사를 그만두고 변호사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약육 강식의 조직을 바꾸고 싶긴 해도 그건 다른 누군가에게 맡기고 자신은 누군가를 위한 정의를 관철하려는 듯...마지막으로 카모시다를 개심 시킨 후에 왜 괴도단을 계속 하려고 했냐며 주인공에게 정의를 위해 타인의 마음을 훔치려 했던 괴도단과 자신을 위해 타인의 마음을 조종하려고 했던 대악당, 주인공과 시도의 악연은 이전부터 시작한 것이 이렇게 결말이 난 것은 누군가에 의해 그려진 것 같다고 하는데 주인공 자신도 카모시다를 개심 시킨 후에 뷔페에서 시도와 조우하지 않았다면 괴도단을 계속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며 막연히 생각한다.
사에와 인사를 하고 소년원에서 나오면 후타바의 부탁으로 소지로가 차로 마중 나오는데, 아침에 일어난 사건의 영향으로 각 철도의 다이아가 혼잡해져서 교통 체증이 일어난다.데자뷰[18] 르블랑으로 돌아오면 기다리던 동료들의 환영을 받는다.
처음엔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였지만, 이윽고 특별한 힘이나 이세계가 없어도 그들이 행동을 하면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여러 주인공의 지인들과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움직여서 리더 탈환 작전을 성공 시켰다고 하고, 괴도단에서 모나만 빠진 상태를 아쉬워하는데, 그 때 사명을 마치고 사라졌을 터인 모르가나가 르블랑에 찾아와, 풀 메탈 패닉의 크루츠의 생환급으로 유감스러운 재회를 한다.[19] 결과적으로는 괴도단 전원이 모두 무사한 해피 엔딩을 맞이한다.
하지만 연인이 2명 이상인 경우, 주인공에게 아직 발렌타인 데이 수라장 이벤트가 남아있다.
연인들의 SNS가 와서 그 중에 한명과 발렌타인 데이를 함께 보내길 고르면 14일 저녁에 소지로가 누구 없냐며 "자긴 젊었을 적에 여자와..." 운운할 때 마침 연인이 르블랑에 와서 소지로가 자리를 피해주는데, 연인과 보내고 나면 15일 날[20] 나머지 연인들이 모두 몰려와 출소 후 14일에 함께 지내자는 메세지에 대답이 없어 걱정이 되어 르블랑에 찾아와 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었던 것을 봤다며 주인공을 추궁하고, 다른 여자와 보낼 것이면 거절 메세지라도 보냈어야 했다고 하며 모두들 몰려와서 압박해온다. 궁지에 몰린 주인공을 뒤로 하고 소지로는 시장 보는 중이었다고 하고 자리를 피하고, 모르가나도 살아있다면 다시 만나자고 하며 도망친다. 연인들에게 당해서 땅바닥에 구르고 있으면 류지로부터 어머니한테 받은 초콜릿은 발렌타인 초코에 포함되냐는 메일을 받은 후 다시 쓰러지고 소지로가 위로 쵸코를 주며 힘내라고 한 뒤에 설득하는데 고생했다며 발렌타인이란 것을 생각 못 하고 늦게까지 카페에서 도움을 받았고, 연애 이야기는 언제나 듣고 있다며 주인공의 진심은 아가씨 뿐이란 식으로 설득해줬다고 한다. 오오 소지로!!![21]
1개월 후 주인공은 1년의 식객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모르가나도 인간이 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주인공을 따라가기로 한다. 출발 전날 돌아다니면서 코옵으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만나서 2회차를 위한 선물을 받고 이별을 고한다.[22]
마지막 날 르블랑을 나와서 시부야에 가면 모나가 변신하던 차와 똑같은 모델의 차를 가져와서 모나에게 엔진 수리를 시키고 (...) 주인공을 기다리는 괴도단 멤버들과 만나고, 바래다 주는 길에 어딘가 들르기로 하고 출발한다. 참고로 운전사는 것은 마코토. 주인공은 아직도 검은 옷에 선글라스를 낀 요원들이 감시하고 있는 듯 한데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미행을 실패한다. [23] 엔딩 애니 파트에선 고속도로를 달려가며 멤버 중 누군가가 곤란해 하는 친구가 있는데 도와달라고 하고 유스케는 귀찮은 일에 말려들기 싫다며 내린다고 하고 왁자지껄 떠든다.
이 엔딩 애니도 살짝 이상한 부분이 있는데, 낮인데다 도로 위로 어디에도 붉은 광원은 없는데, 화면 왼쪽에 메멘토스나 팔레스에서 자주 보던 붉은 빛의 반사광 효과가 깔리고, 해변가의 도로를 달리는 엔딩 영상에서 류지가 갑자기 어쩌면 그들이 있는 세계도 누군가의 꿈이 아닌가 하는 소릴 한다. 괴도단 멤버들은 그래도 상관 없다며 자기들은 자유라고 하고, 주인공은 차의 커버 문을 열고 상체를 차 밖으로 내놓더니 하늘을 바라보는데, 관점에 따라선 시선을 모니터 이쪽의 플레이어를 지그시 바라보는 느낌으로 웃는다.[24]
9 기타 이야기거리
오쿠무라 하루와 함께 페르소나 5의 최대의 피해자.[25] 하지만 자유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운 다크 히어로
PV 공개 후 동인계에서 5주는 주로 소년가장 4주가 여러 게임에서 구르면서 긁어모은 돈을 등쳐먹고 이너 바우어 자세로 날르는 '무시무시한 괴도 새기' 이미지(...). 왠지 3주에겐 살갑게 굴면서 4주에게는 쌀쌀맞다기 보다 괴롭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4주안습 양덕들 사이에서도 공통된 분위기. 굳이 다른 점이 있다면 일방적으로 4주가 당하는 왕좌 쟁탈전 구도도 펼쳐진다. 4주 지못미
하지만 실제 발매 후에는 평가가 완전히 뒤집혔는데, 4주가 어딜 가든 인기가 넘치고 대상의 심리를 표현했다는 벨벳룸이 최고급 리무진이었던 것, 마가렛이나 P4G의 마리에게 애정을 듬뿍 받았던 것과 정 반대로 5주는 전과자 딱지가 붙어서 뒤에서 까이고 벨벳룸은 아예 감옥인데다가 계속 구박만 받았기 때문(...) 4주와5주의 차이 출처
그리고 그에 대한 반동인지 2차 창작에선 DLC로 사용할 수 있는 전작의 주인공들의 페르소나를 합체용으로 쓰려고 단두대로 썰어버리면 주인공들이 자신의 목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나온다.(...)
TGS2015 P5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후쿠야마 쥰이 밝힌 일화론, 4주역을 맡은 나미카와 다이스케가 대뜸 찾아와선 이런 대화를 주고 받았다며 무대에서 1인 2역으로 재현했다.
나미카와: 쥰쥰, 페르소나5 주인공 맡는다며? 후쿠야마: 어떻게 아신겁니까?! 나미카와: (쥰: 엄청 멋진 목소리로) 내가 몇년이나 페르소나 주인공을 했다고 생각해? |
벨벳 룸으로 추정되는 군청색 감옥에서 죄수복을 입고 갇힌 채 철창을 부여잡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이때 모습이 페르소나 팀의 HD 전작의 주인공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게임이 발매되기도 전에 피그마화가 결정되었다.
총공격 작화가 한 번 수정됐었다. 좌측이 수정전, 우측이 수정후. 긴 발매 연기의 역사 덕분에 이 밖에 타케미 타에의 아이템 판매 항목 등(이름 변경, 주사 삭제 및 액세서리 추가) PV 상에 나왔던 것이 수정되어 나온 경우가 있다.
만화판에서의 이름은 쿠루스 아키라(来栖 暁). 미묘하지만 그래도 무난하다는 평이 많다. 과연 나루카미 유우처럼 이후의 디폴트 네임이 될지는 지켜봐야 알 일.
애니판에서의 묘사는 일상파트에서는 어리버리하게 묘사되고 있지만 괴도파트에 들어서면 내가 주인공이다 포스를 마구 뽐낸다.
그리고 아틀러스 게임 주인공 중에서도 극히 드물게 극 중에서 제대로 말을 한다!! 페르소나 소환 연출 변경으로 페르소나의 이름들은 페르소나 체인지할 때마다 외치며(결정하고 사용하기 전까진 교체 제한이 없다) 기술 결정시 "거기냐!" 등 멋진 대사를 외쳐준다. 플레이어가 장고할 때 말하는 "침착하자..."나 행동을 철회할 때 말하는 "더 좋은 수가..." 같은 자잘한 대사들도 있다. 심지어 몇몇 전용 스킬 사용시의 전용 대사도 있다![26] 시나리오 중에서는 프롤로그에서 창으로 도망칠 때 한 "잘 있어라.(じゃあな)"와 최종보스를 작살낼 때 한 "사라져라!(失せろ!)" 정도가 전부.하지만 기억에 남는건 'YOSHI!'라고 하더라...
- ↑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지명이다. 아틀라스의 사무소가 있는 도쿄도 세타가야구 산겐자야(三軒茶屋)를 모델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인공이 등교할 때 타는 지하철은 토큐 덴엔토시센인 듯 하다.
- ↑ 우연찮게도 후쿠야마 쥰은 이전에도 같은 피카레스크 히어로인 를르슈 람페르지를 연기한 적 있었다.
- ↑ 秀尽은 빼어날 수(秀)에 다할 진(尽)자를 써서, '수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는 뜻의 교훈을 담은 네이밍이라고 한다. 하지만 발음만 보면 슈진=囚人, 즉 죄수라는 뜻도 된다. 일본에서는 공립학교에서 퇴학당했거나 낙제할 경우에만 싼 사립학교를 다님으로 수치스럽다는 인식이 있다고 한다.
그것도 편차치 높은 진학계 공립학교나 그렇지 어정쩡한 공립 다니다 퇴학이면 그냥 끝이다. 싸다고 해도 사립고 학비가 얼만데 - ↑ 장갑이 자주 흘러내리는지 평소에 팔레스나 메멘토스에서 달릴 때 때때로 장갑을 잡아당기는 모션을 한다.
- ↑ 이자나기오오카미처럼 2회차에 합체로 만들 수 있으며 2회차 힘 코옵 개방 이후 합체 가능, 합체 레시피는 아르센 + 안즈 + 사탄(심판 랭크 10) + 이슈타르(연인 랭크 10) + 미카엘(라파엘 + 가브리엘 + 우리엘)
- ↑ 페르소나 5의 사타나엘은 10~14세기 경 불가리아에서 번성한 기독교 이단종파 '보고밀교'의 타천사이다. 해당 창조신화에서 사타나엘은 그리스도와 함께 신의 또 다른 자식이며, 물질세계 및 인간의 육신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참고로 보고밀파에서는 성서의 야훼와 보고밀파의 사타나엘을 같은 존재로 해석했다.
- ↑ 이때의 벽 근처에서 달리며 올라가는 도주 장면은 영락 없는 루팡3세 패러디다.
- ↑ 다리 정도 없어도 사인하는 데는 지장이 없겠지?라는 말을 대 놓고 한다.
- ↑ 다만 높으신 분이 나타난 것을 보면 적어도 다른 도시나 교외, 관광지였을 걸로 추정된다.
- ↑ 소지로 코옵 랭크 10에서 관련 대사가 있다.
- ↑ 알바해서 얻는 돈이 적다. 알바 뛸 바엔 메멘토스나 팔레스에 들어가서 적들 협박해서 돈 뜯는게 낫다.
- ↑ 막장 선생이 절친의 배구 선수 레귤러 자리를 빌미로 자기 집에 오라고 해서 혼란스러워 할 때 쫒아가서 함께 있어주는 것이 인연의 시작
- ↑ 잘했다는 상으로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두근거린다.
- ↑ 해당 블로그에서 인용한 스크린샷에는 토고 히후미를 제외하고 초콜렛 주러 오는 모든 여성들을 공략한 상태. 보면 알겠지만 일단 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P4G의 발렌타인 상심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에 불리한 페널티가 없으며, 사쿠라 소지로의 동정초콜렛을 얻기 위해서는 문어발을 한 번 걸치긴 해야 하므로 콜렉터 입장에서는 오히려 좋은 핑계가 되기도 한다.
- ↑ 안의 경우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면 투덜댄다.
- ↑ 쌍둥이가 누가 썼냐고 궁금해했던 페르소나 목록을 만든 것도 라벤자.
- ↑ 연인과 지내면 둘은 혼잡한 거리에서 고생을 하고 딱히 예약 같은 것도 안해서 얻는 것도 없이 르블랑에 돌아와 주인공 소파에 앉게 되는데 연인들이 크리스 마스 선물을 줄 때까지는 분위기가 좋았지만, 모두들 죽은 것으로 된 주인공이 계속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은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을 하고 다음 날 사에와 경찰에 출두할 것을 약속한 주인공은 "아무것도 아냐."와 "미안"이란 선택지 중 하나를 택해 말하고, 연인은 주인공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만 결국 떠난다.
- ↑ 주인공이 르블랑에 온 둘째날을 추억하며 소지로가 자기도 주인공을 그런 다락방에 쳐박다니 심했다고 언급한다.
- ↑ 사라진 것은 이세계의 모르가나 뿐으로 깨어났더니 고양이의 모습으로 시부야에 내던져져 있었다고 한다. 그럼 왜 빨리 돌아오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런 이별을 했는데 바로 돌아오기 창피했다고 한다. 유감스러운 재회인 이유는 나타나자 마자 괴도단의 다른 멤버들이 증인 찾은 것은 알고 있었다며 주인공이 출소하길 기다렸고, 모르가나가 없어도 잘 해냈잖냐며 위에서의 시선으로 내려보는 듯한 칭찬을 한 것과 감동의 포옹 전에 도둑 고양이였던 시간이 기니 샤워부터 해도 되냐고 했다가 주위를 열받게 한 것 때문...참고로 모나의 생환은 세계의 비틀림이 사라진 결과 주인공들이 인식했던 사실만이 남겨졌는데, 모르가나가 현실에 있을 곳이 있다고 주인공들이 생각해준 결과라고 추측한다.
- ↑ 이때 소지로가 넌 대체 뭔짓을 한거냐며 기겁한 표정으로 말한다.
- ↑ 소지로와의 인연을 느꼈다고...
- ↑ 소지로에게 첫날 보호 감찰 중이니 쓰라고 했던 일기 수첩을 되돌려주느냐 마느냐 선택지가 뜨는데, 일단 되돌려주면 떠나는 날 이별 후에 수첩을 꺼내 보고 눈물을 훔치냐, 그냥 눈물을 훔치냐의 차이가 있지만 P4 처럼 출발 전날의 진엔딩 분기로 나뉘어지거나 하는 선택지는 아닌 듯...
- ↑ 퍼진 차를 수리하던 모나가 미행하던 일당의 차에서 플러그를 빼왔다.
- ↑ 사에가 시도 VS 주인공의 구도가 잘 짜여진 이야기 같다고 한 것과 류지가 지금 이 세계도 누군가의 꿈이 아닌가 하고 말한 것, 사에의 코옵 어빌리티 진정한 정의의 설명이 물음표로 채워져 있는 것 그리고 엔딩 장면의 붉은 광원 효과 등이 복선 같이 느껴져서 따로 진 엔딩이 있거나 추가될 에피소드가 있지 않을까 추측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다.
- ↑ 하루는 비중과 아버지를 함께 잃은 피해자고 주인공은 악인에게 잘못 걸려 마지막에 도달하기 전까지 세상이 준 빨간줄 인생을 감내하고 살아야했던 피해자.
- ↑ 주로 DLC 페르소나의 전용 스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