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쿄

NESTS 관계자
K'맥시마마키시마클론 쿄
쿠사나기 쿄-1쿠사나기 쿄-2크리자리드쿨라 다이아몬드캔디 다이아몬드
다이애나폭시제로(2000)K9999
앙헬제로(2001)글루건미스티이그니스
네스츠 총수KUSANAGI네임리스이졸데실비 폴라 폴라

1 개요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등장인물들.

2 설명

BGM은 ESAKA ~Acid Mix~(99), 이율배반 ~Mutually Exclusive Dichotomy~[1](2002UM)

본래 99부터 행방불명 처리하고 등장 예정이 없었던 쿠사나기 쿄야가미 이오리를 고심끝에 추가하기로 결정하면서 교복 버전의 쿄도 추가하게 되면서 등장한 급조 캐릭터들. 쿄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서 스타일이 다르며, 말인즉 97과 98에 있던 어나더 쿄를 별개의 캐릭터로 독립 시킨 것이다. 때문에 중복 선택이 불가능했던 이전작의 쿄와 어나더 쿄와는 달리 모두 동시 선택이 가능하다. 99에서는 쿄1, 쿄2, 리얼쿄, 신고로 쿠사나기류팀을 만들 수 있다 설정상으로는 오로치와의 최종 결전에서 힘을 많이 쓴 탓에 지쳐 쓰러져있던 쿠사나기 쿄네스츠가 납치한 뒤, 자신들의 세계정복 계획에 이용하기 위해 쿄의 유전자를 추출하여 만들어낸 복제인간들이다. (그 점 때문인지 피부색이 어둡다)

정식 등장은 KOF 99뿐이다.[2] K9999도 클론 쿄 패밀리로 포함시키면 2001도 포함된다만... KOF 99 에서 크리자리드의 주도하에 대량으로 복제된 클론 쿄 들을 전세계의 주요 도시들에 파견한 뒤 크리자리드가 KOF 99의 우승자들을 살해하면 살인 데이터를 전송받아 곧바로 동시다발적으로 테러를 일으켜 세계를 지배한다는 계획이였지만 크리자리드가 우승자인 K'에게 패해 살인 데이터를 얻지 못했고, 일단 지금까지 모은 전투 데이터만으로도 억지로 가동시켜보려 했지만 사전에 눈치를 챈 하이데른 부대가 이미 전 세계의 모든 클론 쿄 들을 제압해버려서 계획은 실패하고 클론 제로에 의해 크리자리드와 함께 기지채로 계획이 파괴되어[3] 잊혀졌다. 게다가, 유전자의 원본인 쿄가 그를 찾아 네스츠 기지에 난입한 이오리의 난동으로 정신 차리고 도망친 덕에 더 이상의 클로닝 및 연구도 중단되었다.

다만 99 당시 100% 다 제거되지는 않았다. 일부가 남아서 네스츠 내에서 탈주한 원본 쿄를 대신한 쿄 복제 베이스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탄생한게 K9999.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어나더 데이에서도 사우스 타운에서 화재가 일어났을 때 현장의 CCTV에 잡힌 쿄를 보고 이 사건이 클론 쿄에 의해 일어난 사건이라 생각한 하이데른 휘하 이카리 부대원들이 쿄 체포를 위해 출동했다 진짜 쿄여서 허탕을 치기도 했다.

생각해보면 네스츠가 만든 쿄 관련 창조물들 중 가장 화염의 힘을 잘 다룬다. 그런데 어째서 불안정한 K' 등을 계속 만들었는지는 불명. 아마 클론은 주입된대로만 행동하기 때문에 자율성이나 성장성이 떨어져서 그런지도 모른다. 어쨌든 신고보다는 낫다 사실 그 이유는 K'의 화염은 쿄가 갖고 있던 성스러운 쿠사나기의 화염을 이식한것이고 클론쿄의 불꽃은 평범한 불꽃이기때문에 컨트롤에 무리가 없는 것이다.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쿄를 기반으로 했음에도 주변 설정 외의 개인 스토리가 전혀 없다. 당장 정식 출전작인 99 부터 개인 스토리도 전혀 없었으며, 게임상에서도 이들의 엔딩은 일절 없었다. 아니, 99의 쿄와 이오리의 개인 스토리에 등장하긴 하지만 역할은 이오리에게 쓸려나가는 샌드백과 시체로 발견되는 역할이 전부. 00 부터는 아예 그런 놈 있었나 싶을 정도로 언급 자체도 없어졌다. 기껏해야 KOF 99 네오지오 CD, 플레이스테이션판에서 추가된 쿄-1,쿄-2, 쿠사나기 쿄, 야부키 신고로 팀을 짜면 나오는 클론 쿄들과 쿄가 흉악한 표정으로 신고에게 빵셔틀(...)을 시키는 개그 엔딩 한 컷, 그리고 KOF 2002 UM 클론 팀의 1컷 엔딩 뿐. 그나마 KUSANAGI는 그래도 2003 이후 야타의 거울이 만든 환영이라는 설정이 붙은 개별 개체가 생기고 2002 당시에도 캐릭터 개성이 뚜렷해 주목을 많이 받아서 나름대로 이곳저곳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쿄-1과 쿄-2는 그런 거 없다. 덤으로 쿄-1, 2는 인기도 영... 심지어 인연 데모조차 없다. 만들고자 한다면 원본인 쿄, 같은 클론, 클론 쿄를 싫어하는 이오리, 그 외 네스츠 인물들이나 베니마루, 신고 등의 쿄의 주변인들로도 만들 수 있을텐데... 그나마 쿠사나기가 일방적이지만 조금 있는게 전부.

여담으로 쿄-1과 쿄-2는 기술명에 'XX식'의 표기가 빠진 채 기술명만 남아있다. 그런데 쿠사나기는 또 제대로 기술명이 붙어있다. 그것도 야타의 거울의 환영이 아닌 클론 쿄이던 시절부터... 대체 무슨 규칙이 있는건지 불명. 당연하지만 테츠오 표절인 K9999는 기술명조차 아니다(...).

한편 이런 설정 때문인지 무겐에서는 온갖 개조 쿄가 클론 쿄라는 미명하에 등장하곤 한다. 정작 피부는 클론 특유의 어두운 톤이 아니지만... 더 큰 문제는 복제된 적 없는 이오리 클론 같은것도 나온다는 점이다[4]

물론 무겐에서는 "Another KUSANAGI"라는 게 존재하는데 KOF XIII의 쿠사나기 쿄의 복장을 그대로 반영하였다.

3 클론 쿄 목록

쿄의 클론 제 1호. 94 + 95 쿄를 기반으로 한 스타일이다.
쿄의 클론 제 2호. 96 + 97 쿄를 기반으로 한 스타일이다.
98 어나더 쿄를 기반으로 한 스타일이다. 유전자 변형이라도 일어난건지 원본은 물론 선배격인 쿄-1과 쿄-2와는 달리 외모가 좀 더 다르고 목소리나 성깔도 다르다. 하지만 등작작품들이 전부 스토리가 상관없는 드림매치였기에 클론이라는 점과 기본적인 프로필 외에는 아무런 정보가 없다.
KOF 2003KOF SKY STAGE에 나오는 쿠사나기는 카구라 치즈루가 만든 그림자라서 네스츠와는 일절 관련 없다. 외형과 목소리는 똑같지만... 쉽게 말해 설정만 바꾼 재탕
9999번째 클론. 말이 좋아 쿄 클론이지 외모도 스타일도 전혀 상관없다. 원본 쿄가 사라진 후 클론 쿄를 복제하는 과정에서 생긴 유전자 열화로 발생한 유전적 돌연변이로 만들어진 부산물. 그러나 실상은 아키라테츠오를 표절한 캐릭터이며 쿄의 클론이라는건 설정놀음 뿐이다. 스타일 자체가 그냥 테츠오 표절. 때문에 2002 UM 에서는 짤리고, 그래도 기껏 만든 스타일 버리기는 아까운지 테츠오 느낌을 최대한 죽인 새 디자인으로 만든 네임리스로 넘어갔다.

4 다른 작품에서

격투천왕 99에서는 대량 등장(…). 대회에서 탈락한 격투가들에게 달려들어 목동저그 물량빨로 떡실신 시킨 다음 네스츠 기지로 납치해오는 짓을 했다.

권황 2001에서는 쿄-3이라는 쿠사나기 쿄의 클론체 제 3호비교적 선한 클론이 등장하는데 네스츠의 배틀 자켓을 입고 이그니스와 싸우다가 사망하면서 K'를 각성시킨다.

권황 2002에서는 일단 대부분의 클론들은 다 죽고 몇몇 클론이 살아남아서 하이데른 휘하의 X-Force로 나온다. 그 역할은 초반 한 컷에 싹 다 죽는 전투력 측정기...

SVC CHAOS에서는 쿠사나기 쿄를 체포하려는 인연 대사가 있는데 어쨰서인지는 불명. 쿄를 클론 쿄로 착각해서 그런거 아닐까 싶지만, SNK와 캡콤의 크로스오버작은 오로치 사가 까지만 반영한 작품이라...(실제로 작중 거의 모든 설정을 아는 타바사는 쿄를 진짜 쿄를 대하듯 대했고 이오리도 진짜 쿄로 알아본데다가 SNK 사이드 캐릭터들 중 클론 쿄에 대해 언급하는 이는 하나도 없다)
  1. KOF SKY STAGE에서는 파이널 스테이지 BGM에 쓰였다.
  2. 2002는 드림매치이며, 2003의 쿠사나기는 네스츠 클론이 아니다.
  3. 그러나 후일 드러나는 것은 이 계획이 실패하는 것 자체가 K'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네스츠의 의도였음이 드러난다.
  4. 심지어 는 쿄+이오리+푸른불꽃+폭주포즈=야사나기(상반신 은 쿄 하반신 은 이오리..그덕분에 가끔 몸이 위아래 가 따로 놀기도...!!!) 라는 무겐 케릭터 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