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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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0px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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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고등학교
Taewon High School
泰園高等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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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987년 3월 5일
유형 일반계 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1]
운영형태 사립
(학교법인 태림학원)
관할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소재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822 (야탑동)
홈페이지

1 개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분당신도시 개발이 되기 전인 1987년에 개교했으며, 2016년 현재 1학년 공통과정 14개 학급, 2학년 인문 7학급과 자연 7학급, 3학년 인문 8학급과 자연 7학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1학년은 447명, 2학년은 423명, 3학년은 463명이 재학중이다. 분당구 소재의 일반계 고등학교들 중 재학생수가 꽤 많은 편인데, 수험생 수가 정점에 달했던 2000년대 후반에는 한 학년당 6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다녔다. 재직중인 교직원 수는 2016년을 기준으로 관리직과 행정직을 포함해 98명(단, 휴직자는 제외하고 근무 중인 기간제 교사는 포함)이다.

2 연혁

1986.12.05. 태원고등학교 설립인가(18학급)
1987.01.05. 초대 권오봉 교장 취임
1987.03.05. 개교 및 제 1회 입학식(6학급)
1990.02.13. 제 1회 졸업식
1991.11.01. 제 2대 김정렬 교장 취임
1997.02.17. 제 3대 강원춘 교장 취임
2002.03.01. 분당구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으로 인한 학칙변경(45학급)
2009.02.06. 제 4대 배홍석 교장 취임
2011.03.02. 제 25회 입학식
2012.02.09. 제 23회 졸업식
2013.02.06. 제 24회 졸업식
2013.03.01. 제 5대 김영수 교장 취임
2013.03.04. 제 27회 입학식
2014.02.06. 제 25회 졸업식
2014.03.02. 제 28회 입학식
2015.02.06. 제 26회 졸업식
2015.03.02. 제 29회 입학식
2016.02.03. 제 27회 졸업식
2016.03.02. 제 30회 입학식
2016.05.03. 개교 30주년 기념식

3 학교 상징

3.1 교육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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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교훈 및 학교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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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교실마다 칠판 위에 액자 세 개가 달려 있다. 당연히 가운데 액자는 태극기이며, 왼쪽 액자에는 교훈인 誠實, 信義, 智慧가, 오른쪽 액자에는 각 학급의 급훈이 써져 있다.
  • 체육관의 단상 맞은편 방향에 있는 2층 관객석에 거대한 호랑이 그림이 걸려 있다. 어떤 국어 선생님은 사실 고려대학교는 태원고등학교 부설 대학교라는 말도 안 되는 드립을 치신다.

3.3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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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학년 음악 시간에 배운다. 입학식이나 졸업식 같이 체육관에서 이뤄지는 큰 행사의 경우 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연주를 하며, 운동장 조회나 방송조회의 경우에는 녹음된 MR을 사용한다.

3.4 교복

개교 초기에는 공포의 빨간 체크무늬가 돋보이는 교복을 입었었다. 남학생의 경우 목 칼라가 빨간색 체크무늬였으며 여학생은 빨간색 체크무늬 치마를 입었다. 마의는 남녀 모두 평범한 남색이었고 하복의 경우 남학생은 밝은 하늘색 와이셔츠, 여학생은 빨간색 체크무늬 리본이 들어간 세일러복 디자인이었다. 그러나 2002년 신입생 모집 때부터 분당구 일반계 고등학교가 평준화되면서 기존의 이미지어떤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하여 현재의 교복으로 바꿨다. 예전 교복을 보고싶으면 태원고등학교 공식 페이스북 개교 30주년 기념식 게시물을 참고하자.

현재 남학생 교복은 동복의 경우 칙칙한 회색바지에 흰색 와이셔츠, 회색 조끼, 갈색 가디건(선택), 초록 넥타이와 암록색 이끼색 쑥색 마이를 입게 된다. 여학생 동복도 남학생과 거의 동일하며 하의의 경우에는 회색치마와 남학생용 바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하복의 경우 남학생은 누런색의 반팔 와이셔츠 충격과 공포의 디자인이다.이며 바지는 동복과 두께만 다를뿐 디자인은 동일하다. 여학생은 동복과 동일한 디자인의 치마에 평범한 흰색 블라우스이다. 남학생 하복의 와이셔츠 색이 누런색인 이유에 대해 어느 선생님은 "만약 남자애들 와이셔츠가 흰색이면 어머님들이 빨래를 하시느라 얼마나 고생을 하시겠니. 그냥 입어라" 라고 하셨다. 어째 바뀌기 전이 더 예쁜 것 같다.

2008~2009년 경 하복을 대체할 수 있는 생활복이 생겼는데 2009년까지는 남학생만 짙은 남색 생활복을 입을 수 있었으며 여학생은 하늘색 보노보노색 생활복을 입어야 했다. 하지만 2010년부터 하늘색 생활복은 사라졌고 현재의 짙은 남색 생활복을 남녀 공통으로 입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010년까지는 등하교 시에는 무조건 정식 교복을 입어야 했으며 생활복은 학교 내에서만 착용이 허용되었다. 그러나 2011년부터는 등하교 시에도 생활복 착용을 허용하고 있다.

2016년 현재 1학년은 하늘색 명찰, 2학년은 상아색 명찰, 3학년은 흰색 명찰을 사용한다. 명찰은 한글 대신 한자로 제작하며 한글 이름인 경우에는 성은 한자, 이름은 한글로 제작된다. 타학교와 달리 명찰의 이름을 한자로 제작하는 이유에 대해 위에서와 같이 어느 선생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혹여 나쁜아이들, 흔히 말하는 일진들에게 붙잡혔을 때 명찰을 보더라도 이름을 알지 못해 기억할 길이 없으니 후한을 두려워말고 그냥 도망치거라. 다만 이름이 한글은 아이들은... 잘 살아남아라." 실효성은 의문이다 또 어떤 선생님은 "등교 때 아이들 명찰 보고 한자 외웠더니 한자시험 볼때 1급을 땄습니다." 라고 하셨다.

4 학교 시설

개교 30주년이다보니 시설은 다른 분당구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에 비해 낙후된 편이다. 아담한 2층짜리 건물 하나로 시작했지만 본관 증축과 건물 신설, 본관 위주의 시설 개선 공사 등으로 일부 구역은 나름 현대식 문물을 갖추고는 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학교에서 신입생 유치를 위한 홍보를 할 때 빼놓지 않고 소개하는 내용이 학년별로 별도의 건물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학년별 학사일정이 상이한 고등학교에서 학년별로 다른 건물을 사용한다는 점은 학교 운영에도 편리하고, 학생들 입장에서도 다른 학년과의 불필요한 마찰이 줄어들기 때문에 재학생들도 꽤 만족하는 사항이다.

인근의 야탑고등학교,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와 같이 분당신도시 북동쪽에 위치한 영장산[2] 자락에 위치해 있다. 악명높은 야탑고나 영덕여고의 경사보다는 덜하지만 이쪽의 경사도 만만치 않다. 2010년 한국 중부 폭설 때는 정문 경사로에 마련된 교직원 주차장이 이용 불가능 상태였으며, 조금만 눈이 내려도 학교에 비치되어있는 염화칼슘을 뿌려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한다. 제설 실력은 군대급이다.

4.1 출입구

정문은 밖에서 대충봐도 경사가 어마어마하다. 이곳을 3년동안 오르다보면 무다리가 되기 십상이지만 그래도 다들 잘 다니는 듯 하다. 이 정문을 들어오면 주차장이 정문경사로를 따라 가로로 주차하게 되어있는데 가끔 아침에 보면 진풍경이 벌어진다. 벌점이 일정 점수 이상 쌓인 학생들은 벌점을 차감받기 위해 아침에 봉사(?)활동을 해야하는데 바로 정문 주차선을 따라 피켓을 들고 서서 인간안전라인을 만든다. 이 인간 안전라인을 따라 왼쪽은 차가, 오른쪽은 학생이 이동하는 도로로 구분이 되며 모든 안전통제는 주로 갑빠 주임역할을 맡는 선생님이 한다.(요새는 주로 한문쌤이 나온다)

얼핏 보면 학교 출입구가 정문밖에 보이지 않아 등교 루트가 정문뿐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출입구가 두 곳이 더 있다. 학교의 공식적인 후문은 녹지원 뒷편에 위치한 영장산의 등산로 중간에 위치해 있는데, 이 곳은 일반적인 등산로답게 포장이 전혀 안 되어 있는, 정말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다. 눈이 오면 장애물 스키장이다. 이 후문은 겨울에 눈이와서 얼게되면 정문보다 경사가 심해 한번도 안넘어지고 올라가기가 생각보다 꽤 힘들다. 하지만 어느 영어선생님은 던x도너츠에서 사온 아메리카노를 한손에 들고 힐을 신은채 아무렇지도 않게 올라가는 장면을 자주 연출하여 인간이 아닐거라는 마녀 루머가 있었다. [3]

다른 출입구는 학교 캠퍼스의 가장 안쪽인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과 맞닿아 있는데, 이곳으로는 등교가 금지되어 있다. 과연? 주로 산을 타고 넘어가면 있는 성남시중앙도서관으로 가는 학생들이 이용하며, 일부는 시설이 좋은 성남아트센터의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하여 드나들기도 한다. 비데가 있고 휴지의 퀄리티가 좋다.

학교 정문이 상산고등학교 정문과 똑같이 생겼다.

4.2 본관

본 교무실과 식당이 있다. 2016년 현재 3학년이 사용한다.
2009년까지는 3학년이 사용하다가 2010~2015년에는 2학년이 사용했다(이 때 3학년은 청운관 사용). 하지만 2011년부터 2015년까지 3학년15반도 본관을 사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타/역사속으로 항목 참고.

학생식당은 본관에 위치하는데, 문제는 이 식당이 꼭대기층인 5층에 있다는 점이다. 3학년, 2학년, 1학년 순으로 먹기는 하지만 줄이 길면 기나긴 복도와 계단을 따라 3층 초입부터 줄을 서기도 한다. 밥을 빨리 먹기 위해 청운관에서 본관까지 뛰어가고 또 본관 1층에서부터 5층까지 뛰어 올라가는 안쓰러운 학생들을 볼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부상당하는 학생들도 종종 있다. 또 식당이 5층이다 보니 다리에 부상을 입어서 거동이 불편하면 밥 먹기가 매우 힘들다. 가장 불쌍한 학생들은 청운관 5층에 있는 학생들(2016년 기준 2학년 1~3반)인데 이들은 등교할 때 제일 꼭대기 건물의 꼭대기층까지 가는 것도 서러운데 밥먹으려면 1층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옆건물의 5층까지 올라갔다가 다 먹고 다시 1층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5층까지 올라가야 한다. 가장 복받은 학생들은 식당 바로 밑인 본관 4층을 쓰는 3학년 문과반이다. 하지만 2011년까지 가장 복받은 학생들은 4층을 쓰는 반이아니라 4교시에 음악수업이 있던 학생들이었다. 현재는 이곳이 교직원식당으로 바뀌었지만 당시까지만해도 현 교직원식당은 음악실이었다. 따라서 본관 4층 학생들이 아무리 기를 쓰고 빨리 올라왔다고 해도 음악수업을 듣고 있던 약 30~40명의 학생들은 절대 이길수가 없었던 것이다. 왠지는 모르겠는데 남학생과 여학생 줄이 따로 있으며, 학년당 여학생 수가 100명정도 적기 때문에 여학생 배식이 끝난 후에는 저 뒤에 있던 같은 학년 남학생들이 여학생 줄로 이동하여 배식을 받는다. 2015년12월 기준으로, 아직까지 이 방식으로 배식한다.

4.3 녹지원

성남대로 변에 위치하고 운동장을 마주보고 있다. 1학년이 사용한다. 1학년 교실 외에도 영어 전용교실이 마련되어 있다. 2009년에는 한 아주머니 원어민 선생님이 상주하고 있었으나 2011년 여름방학부터 종적을 감추었다.

4.4 청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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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관 전경

본관보다 깊은 곳에 쳐박혀 있다. 2016년 현재 2학년이 사용한다.
2009년까지는 2학년이 사용하다가 2010년~2015년에는 3학년이 사용했다(이 때 2학년은 본관 사용). 5층짜리 건물이며 한 층에 교실이 딱 3개씩 있다. 그리고 그 중 2층에 있는 하나는 학년 교무실로 사용된다. 따라서 이용가능한 교실은 14개이다.

4.5 화장실

본관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화장실 환경이 열악하다. 좌변기가 거의 없으며 소변기 칸막이가 없는 경우도 부지기수. 그나마 있는 경우도 가리기에는 턱없이 작다. 심지어 청운관의 저층은 한 층에 화장실이 하나다. 따라서 2층의 남학생들은 1층이나 3층의 남자화장실까지, 1층의 여학생들은 2층의 여자화장실까지 원정을 가야 한다. 여자화장실로 쓰이는 화장실에도 소변기가 있기 때문에 3학년 첫 날에는 이 사실을 잘 모르는 학생들이 종종 발생하는데, 실제로 한 남학생은 여자화장실로 쓰이는 2층 화장실에서 큰 일을 보고 나온 적이 있다. 청운관은 세면대도 턱없이 부족한데, 이 때문에 대부분의 3학년 학생들은 화장실 대신 매점 앞 수돗가에서 양치를 한다. 이 곳은 청소시간에는 대걸레 세탁 구역으로 변모한다.

1학년 건물인 녹지원의 5층화장실은 5층에 1학년 1반밖에 없었기때문에 두 화장실 모두 암묵적인 여자화장실이었다. 하지만 이를 모른 어느 기간제선생님이 아무 생각없이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1학년 1반 여학생들과 마주치는 흐뭇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2016년 1월 8일, 새누리당 이종훈 의원이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총 18억1천4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그 중 2억7천만원을 태원고 화장실 개선사업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애 태원고는 2016년 여름방학 기간에 최신식 시설로 교체한다고 한다.

4.6 기타

이 세 건물 외에도 매점, 체육관(효원관), 정문 수위실까지 총 6개 동이 있는 만큼 부지도 넓은 편인데, 덕분에 가장 안쪽까지 등교해야 하는 3학년들은 등교 시간 때 죽을 맛이다. 주로 문과가 위층을 쓰기에 문과는 더욱더 지옥이다

본관 앞에는 아담한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운동장쪽으로 등나무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 쉬는 시간에 산책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2010년 경 운동장에 농구코트가 조성되었다.

도로변에 접하고 있는 운동장 가장자리에는 펜스가 쳐져있다. 원래는 현재보다 낮은 높이었으나 남학생들이 축구를 하다가 공이 넘어가는 위험한 상황이 자주 연출되어 펜스높이를 더욱 높여 현재와 같은 높이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넘어가는 경우가 있었으나 매우 드물었다. 공이 펜스를 넘어가는 경우 넘어가고 나서 약 3초후에 자동차의 요란한 경적소리가 들리면 다행히 아무일이 없다는 뜻이었다. 펜스를 넘어간 공 때문에 사고가 난 경우는 아직 보지 못했다.

5 학교 생활

5.1 학생회

태원고등학교 학생회 페이스북

학생회끼리의 결속력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그리고 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도 많이 활성화 되어있는 편이다. [4]

5.2 주요 행사

행사를 굉장히 많이 하는편이다. 행사에 대해서는 아래 목록 참조. 심지어는 학생회장 선거마저 행사식으로 한다!! 모든 행사는 태원제 (동아리 발표회)를 제외하면 대부분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감금

추가하시려면 "행사명 : 개최시기"로 추가해주시고 부가적인 설명을 적어주세요.
  • 멍석깔기 : 한 학기에 세 번 정도 열린다.
    "멍석깔기" 라는 이름의 장기자랑을 정기적으로 한다. 멍석깔기는 2009년경부터 시작되었다.
  • 봄 축제 (시와 음악 그리고 봄)
  • 태원제 (동아리 발표회라는 이름의 축제) : 2학기 말
    2010년에 처음 시행되었다. 본래 태원제는 2011년까지는 홀수해 5월에 실시하였다. 하지만 2010년 말에 동아리발표회라는 축제가 생기면서 2년에 한 번 진행하던 봄 축제는 '시와 음악 그리고 봄'으로 개편되었고 현재와 같이 연말에 매년 축제를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학생회장 선거

5.3 동아리

동아리를 상당히 자주한다. 별일 없으면 매주 하는편. 하지만 제대로 된 동아리는 대부분 3년제 동아리이고, 다른 동아리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때우다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자주하는 만큼 동아리를 신중하게 잘 선택해야한다.

자율동아리 시스템이 2014년도 2학기부터 실행되었다! 학생들끼리 추가적으로 공부하고싶은 분야가 있으면, 감독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하는 방식이다. 주로 아침 자습 시간이나, 점심 시간, 그리고 동아리를 안하는 수요일날 [5] 을 이용해 한다.

5.3.1 태원고등학교 동아리 목록

  • TED : 영자신문 동아리
  • 날개 : 교지 동아리
  • Interact : 봉사 동아리
  • MOTO : 태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천명 : 사물놀이 동아리 한때 회원 수가 1000명이 될 때까지 안 없어진다는 드립이 있었다.
  • 마하나임 : 기독교 동아리
  • 유레카 : 과학 동아리
  • D.Dos : 등산 동아리
  • 이세만사 : 시사토론 동아리
  • SKY : 디지털카메라 동아리
  • 번개돌이 : 탁구동아리
  • TWBS : 방송/영상동아리

5.4 운동부

복싱부와 육상부가 있다. 교장, 교감선생님이 모두 체육교사였고, 여러모로 체육쪽엔 지원이 많은 편이지만 [6], 다른 예체능 계열 대표적으로 미술 에는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은 편.

비평준화시절이었던 90년대 후반까지만해도 학생 대부분이 꼴통 공부를 잘 못했던 시절이었기에 3학년이 되면 학생의 1/3 가량이 예체능으로 빠진 시절이 있었다.

6 교통

6.1 버스

6.1.1 성남아트센터.태원고교

6.1.2 삼환아파트/삼환진덕아파트

판교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한다.

6.2 철도

7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8 사건·사고

  • 2005년 6월 26일, 지금은 사라진 KBS 프로그램 '자유선언 주먹이운다'에 태원고편이 방영되었다. 방영당시에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않았으나 2012년 이후 언젠가에 SNS를 통해 '그게 중요한게 아니자나'라는 반복적인 말이 재밌다며 전국에 전파되었다. 누런 교복을 보자마자 태원고임을 알아차린 수많은 졸업생 및 재학생들은 놀라움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으나 영상 도중 나오는 몇몇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고는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백문이 불여일견.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방송보기(part1) 방송보기(part2)
  • 2014년 1월 5일, 2014년의 첫 골든벨을 울렸다.

9 기타 / 역사속으로

  • 2009년까지는 현재와는 다르게 본관을 3학년이, 청운관을 2학년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는 2학년이 14학급, 3학년이 15학급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1학년은 15학급이었고 2010년에는 이들이 2학년이 되기 때문에 이 15학급이 청운관에서 생활하기 위해 14학급으로 축소되어야하는 것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교직원 회의 결과 14학급 편성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어 2010년부터 2학년이 본관, 3학년이 청운관을 사용하게 되며 문제가 해결되는 듯 했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이 때부터 전 학년의 학급이 15학급으로 고정이 되었고 2011년에 청운관을 사용하게 되는 3학년 중 한 학급은 강제로 다른곳에서 생활해야 하는 희생양이 되어야만 했다. 이에 다시 교직원 회의를 열어 3학년1반~14반을 청운관에, 15반을 다른 건물 중 한 교실에 배당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제 남은 문제는 3학년15반이 어디로 가야하는 것이었는데 이 문제로 인해 새 학기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논란이 많았다. 교직원 회의에서는 후보지로 매점 2층(태원 필하모닉 연습실), 본관 2층 교무실 앞(당시 조기진급반 교실), 녹지원 5층이 언급되었는데, 매점 2층은 매우 열약한 공부 환경으로 인해 부적합하며, 녹지원 5층은 3학년 교무실이 있는 청운관과 너무 멀고 1학년들과 분리되지 않아 다소 신경이 쓰인다는 의견이 나와 결국 현재의 본관 2층 교무실 앞 교실로 배정이 되었다. 이 때 3학년15반이었던 학생들은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우선 교무실이 바로 앞에 있어 눈치가 상당히 많이 보였고 화장실도 2층에는 교직원 화장실만 있었기 때문에 1층이나 3층 화장실을 사용해야 했다. 물론 사용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게다가 다른 반들의 소식을 수업에 들어오는 다른 선생님들을 통해 듣거나 회의실 자습시간에 다른 아이들을 통해 들어야만 했기에 청운관 찌라시를 통상적으로 평균 1~2주후에나 알 수 있었다. [7]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모의고사 시간이었다. 모의고사 시간표와 학교수업 시간표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는데 3학년15반 위에 2학년 15학급이 있었던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3학년15반이 본관을 사용하게 된 것이 개교이래 2011년이 처음이었고 2학년들은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여 감히 3학년 모의고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각종 소음을 생산했으며 특히 언어영역, 외국어영역 듣기평가시간이 절정이었다. 따라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이후 영의정 3학년15반 담임선생님이 본관2층 복도 양측 철문을 폐쇄하고 '정숙, 3학년 공부중' 이라는 엄중한 경고문을 2층 복도 바닥과 철문에 붙였으며 수 차례에 걸쳐 2층복도를 조용히 지나다닐 것, 모의고사 때는 소음을 최소화할 것 등을 2학년 학급들(특히 3학년15반 바로 위에 있던 2학년11반)에게 협조요청을 하였고 2학년 선생님들은 적극협조를 약속하였지만 2학년 학생들은 거의 협조를 하지 않았고 이에 3학년15반 학생의 일부 학부형들이 안그래도 수능이 코앞인 고3에게 교실을 이렇게 배당한것도 문제인데 저런식의 고충까지 겪는 고3이 도대체 어디에 있느냐며 학교에 항의까지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8] 결국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자마자 3학년15반은 또 한번의 유배를 가게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두 번째 유배지는 녹지원 5층이 된다. 이렇게 결정이 된 배경에는 여러가지 추측이 있지만 3학년15반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꾸준한 항의, 수능이 100일정도밖에 안남았음에도 결코 끝까지 협조하지 않았던 2학년 학생들의 소음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유배지 변경 이후 소음문제는 현저히 줄어들었지만[9] 다른 3학년 학급들과 더 멀어져 훨씬 고독한 유배생활을 하게 되었다. [10] 결국 3학년15반은 녹지원5층 유배지에서 생활하다가 그대로 수능을 보게 되었고 이 때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녹지원5층 유배지는 다시 사용되지 않았다. 2012년, 이들의 졸업식은 첫 유배지였던 본관2층 교실에서 열렸다. 2015년부터는 신입생들의 반 숫자가 14개로 고정되면서 2015년 3학년 15반 학생들이 마지막 유배지 학급 경험자가 되었다 [11]
  • 태원고는 과거에 조기진급반, 조기졸업반(이하 조진반, 조졸반)이 태원고의 대명사일정도로 유명했었고 4~5년 전까지만 해도 학교측에서는 신흥강자로 급부상한 낙생고와 전통명문이었던 서현고에 대항하여 조진반과 조졸반을 인재영입에 적극 이용하였다. 조진반은 1학년이 3학년으로 조기진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조졸반은 2학년이 조기졸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을 내세워 과거 비평준화시절의 안 좋은 이미지를 빨간 교복 개선하는데 일조를 하였다. 2000년대 초에 실제로 조기진급/조기졸업을 한 사례들이 있었고 이 중 서울대 진학생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기진급/조기졸업을 해서 대학교에 빨리 진학할 생각이 있는 정도의 학생이라면 조기진급/조기졸업을 하지 않고 1년을 더 공부한다면 서울대/의치한 등에 갈 확률이 높아진다는 생각이 짙어져 2000년대 후반부터는 그러한 사례가 없었다. 하지만 수능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었기에 수능만 연습삼아 일찍 응시하는 사례는 있었다. 조진반은 신입생들의 배치고사 성적을 1등부터 나열하여 조진반에 들어올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 40명가량을 채웠으며 조졸반은 2학년 진학시점의 1학년 성적을 기준으로 다시 1등부터 조진반에 들어올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 40명을 채웠다. 그리고 조진반, 조졸반 모두 2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1학기 성적을 바탕으로 하여 일부 성적저조자는 물갈이를 하였다. 이런식으로 선발된 조진반과 조졸반은 조기진급, 조기졸업 외에 몇 가지 혜택들이 주어졌다.[12] 대표적인것은 정규수업 이외에 추가로 특별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게 혜택이라고? 정규수업이 끝난 후, 저녁먹기 전 90분과 저녁을 먹은 후 90분을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의 보충수업을 들어야했는데 이 과목들을 맡으시는 분들은 태원고에서 내공이 어느정도 쌓이신 분들이 맡으셨으며 수업을 듣는 장소는 조진반, 조졸반에 배당된 특별교실이었다[13]. 이 수업이 끝나면 조진반, 조졸반은 각자 배당된 특별교실에서 자습을 하였는데 이곳에서 따로 야자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은, 자신의 반이 굉장히 시끄럽거나 공부환경이 매우 안 좋았던 학생들은 혜택으로 여겼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딱히 혜택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조진반, 조졸반은 조용했니? 조진반, 조졸반은 방학때 역시 특별수업을 진행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특별수업이 혜택이 아니라 방학 특별수업을 마치고 먹는 특별급식이 혜택이었다(조진반은 해당사항 없었기에 혜택이 없었다). 당시 태원고 급식은 이매고 영양사분이 오기 이전의 고매푸드가 담당하였고 급식비 3500원을 내고 먹는 맛이 지금에 비하면 굉장히 형편없었다. 그런데 방학때 조진반과 조졸반에게 제공되는 5000원짜리 특별급식은 지금의 급식과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 않을만큼 굉장히 좋았다. 그 맛이 얼마나 좋았냐하면 조졸반 학생 중 한명이 다리를 다쳤음에도 목발을 짚고 급식실(당시 체육관 지하1층)까지 열심히 뛰어가 패럴림픽 밥을 먼저 먹겠다는 의지를 보일 정도였다. 또 조진반, 조졸반은 담당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비교과영역(봉사, 체험활동 등)을 신경써줬는데 입학사정관제도 생기고 수시의 비중이 조금씩 늘어감에 따라 이전보다는 조금 더 신경을 써줬다. 하지만 조진반, 조졸반의 가장 큰 혜택은 자타공인 해외여행이었다. 실제로 이 해외여행 하나만 보고 버틴 조진반, 조졸반 학생들의 비중이 꽤 컸다. 전통적으로 1학년인 조진반은 싱가폴을, 2학년인 조졸반은 일본을 갔었으며 강제사항은 아니었지만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하지만 2009년에 조진반이었던 기수를 기점으로 이 전통은 사라졌는데 이 배경이 된 원인이 정말 억울했다. 2009년에는 신종플루로 인해 전세계가 고생하고 있었다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하지만 신종플루 유행 초기에는 사태가 이렇게 커질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고 혹여나 해외여행이 취소되는건 아닌가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해외여행 준비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신종플루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을만큼 커지게 되자 학교측에서는 해외여행 취소결정을 내리게 되었고 선생님들은 내년에는 꼭 해외를가서 지금의 한을 풀자고 학생들을 다독였다. 이에 조진반, 조졸반 학생들은 매우 아쉬웠지만 사태가 사태였던 만큼 이해할 수 있었다. 이들 대부분은 2010년에도 조졸반에 들어왔고 때가 되자 역시 해외여행을 준비중이었다. 이번에는 신종플루를 비롯한 각종 질병소식이 없었고 여권발급까지 끝나 교육청결재만을 남겨놓았다. 하지만 황당하게도 이번에는 교육청에서는 결재를 해주지 않았다. 고등학교 해외 수학여행이 자칫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과 2009년 당시 첫 주민직선제로 당선된 진보성향의 교육감의 정책방향과 어긋난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조진반, 조졸반 학생들은 분노했으며 특히 2년동안 이 여행 하나만을 보고 힘든 혜택 과정들을 버텨온 학생들은 본인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분개했다. 선생님들도 유례없는 해외여행 2년연속 취소사태에 대해 당황하면서도 사비를 걷어서라도 다녀올까 생각했지만 이미 김이 빠질대로 빠진 후라 결국 실현되지 않았다. 이후 조진반과 조졸반은 서서히 하락세를 걸었고 해외여행을 갔다는 이야기는 들려오지 않았다.
  • 태원고는 2010년 1월 4일에 겨울방학식을 거행하기로 예정되어있었다. 통상적으로 겨울방학은 12월말에 시작하지만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으로 인해 학교가 임시휴교를 하는 바람에 방학이 2010년 1월 4일로 미루어졌었다. 하지만 당일 아침, 대한민국은 2010년 한국 중부 폭설 사태로 전국이 그야말로 마비상태였고 태원고역시 피해갈 수 없었다. 야탑동, 이매동 일대에 거주했던 인원들은 어찌어찌 걸어서라도 등교에 성공했지만 문제는 판교, 구성남, 광주에 거주하던 학생들과 더욱 먼 지역에 거주하던 선생님들이었다. 학교측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방학식을 몇시간 늦춰 이들의 등교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으나 1시간이 지나도 이들의 위치는 고작 몇 미터 나아졌을 뿐이었다. 결국 별도의 방학식을 포기하고 이미 등교한 학생들은 귀가조치 시켰으며 도로에 갇혀있던 판교, 구성남, 광주 학생들은 추후 담임선생님이 별도로 전달사항을 전달하도록 하면서 어영부영 방학이 시작되었다. 나중에 들려온 이야기들이지만 당시 도로에 갇혀있던 학생, 선생님들 대부분은 점심시간이 가까워진 11시 전후가 되어서야 움직일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 본관 1층에 있는 조리실은 원래 2011년 상반기까지는 컴퓨터실이었다. 2009년도 입학생까지는 2학년 교과과정에서 '정보사회와 컴퓨터'라는 과목을 2단위 이수해야 했는데 실습 수업이 이 컴퓨터실에서 이루어졌다. 컴퓨터의 상태는 예상대로 몹시 열악했다. 또한 모든 컴퓨터에 PC keeper라는 프로그램이 깔려 있어서 수업 중에 딴짓을 하면 바로 통제를 당했다. 물론 프로그램 해제 비밀번호는 누구나 다 알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 태원고 위탁급식을 책임지던 '고매푸드'와의 계약만료가 다가오면서 앞으로 학교 급식을 직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였고 이를 위한 조리실을 마련할 공간을 물색하다가 2011년 여름 컴퓨터실을 없애고 조리실로 바꿔버리는 공사를 단행했다. 참고로 당시에는 태원고에 독서실이 없었기 때문에 컴퓨터실 바로 위에 있는 본관 2층 교직원 회의실이 2011년 당시 고3 학생들의 자습공간으로 이용되었는데 수능 두 달 전에 공사를 시작하여 소음과 먼지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위에서 막바지 수능공부를 하던 고3들에게 돌아갔다. 어찌되었든 2009년도 입학생이 정보사회와 컴퓨터를 이수했던 2010년 이후로 태원고에서 컴퓨터 과목은 폐지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존에 컴퓨터를 가르치던 교사 두 명이 담당 교과목을 전환하는 연수기간을 거쳐 현재 전환된 교과목을 맡아서 근무중이다.
  • 2010년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보는 날에 수도권에 상륙한 태풍 곤파스로 인하여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학교가 정전되었다. 이 때문에 1교시 수업이 취소되었고 학생들은 암흑 속에서 자습. 고3들 역시 암흑 속에서 언어영역 시험을 치러야만 했으며 정전이 복구된 후에야 듣기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아침 후문으로 통하는 등산로에 나무들이 쓰러지면서 안전을 위해 후문 통학로를 폐쇄하였으며, 태원고등학교 특유의 마름모꼴 대형마크가 떨어지면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 2010년 겨울, 예비고3학생들이 회의실에서 자습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냉/난방만큼은 분당최고로 자랑하던 태원고였음에도 회의실은 난방이되지않아 매우 추웠다. 그러던 중 창가에 앉은 한 여학생의 발이 동상에 걸려 사태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이 알려졌으나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은채 봄을 맞이하였다.
  • 이매고등학교 의 영양사님이 2014년도에 태원고에 오셔서 급식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졌다. 급식만 보고 학교에 지원하는 사람들 까지 생기는걸 보면, 영양사님의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과거의 악명높은 고매푸드 시절을 기억하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2010년까지는 현재와는 비교자체를 거부하는 맛을 제공했었다. 가령 그날의 식단이 스파게티였다면 시켜먹는 자장면보다도 더 많은 기름이 면에 함유되어 있었고 급식으로 나오는 자장면은 자장떡이었던 등 지금생각해보면 어떻게 먹었을지 신기할 정도의 음식들이 많았다. 사찰음식이 훨씬 맛있었겠다 그런데 역대급 황당무계한 사건은 2011년에 벌어졌다. 2011년 새학기가 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않아, 고매푸드측은 기존의 3000원이었던 급식비를 35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배경에는 식자재값의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여 불가피하게 인상한다면서 대신 학생들에게 샐러드를 매 끼니마다 제공하여 급식의 질 역시 올리겠다고 밝혀 드디어 급식혁명이 일어나는듯 싶었다. 하지만 매 끼니마다 제공된다던 샐러드는 단지 양배추를 썰어놓고 소스를 갖다놓은게 전부였고 이를 본 학생들은 양배추를 써는데 필요한 인건비를 올린것이라고 혀를 찼다. 고매푸드의 사기행각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1주일에 한번씩은 잔반없는 날로써 잔반을 남기지 않은 학생에게는 피크닉과 같은 음료나 후식이 제공되었다. 하지만 어디서 배워먹은 상술인지는 모르겠으나 잔반없는날의 식단은 정말 '어떻게 이걸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들게하는 식단이었다. 물론 지성인 태원고학생들은 잔반을 같이 먹는 그룹의 한 학생에게 몰아줌으로써 고매푸드의 얄팍한 상술쯤은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런 악명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고매푸드를 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태원고 주변으로 나가 사먹으려해도 주위에 아무것도 없었기때문에 포기했던 이유가 컸으며 배달음식은 당연히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말?
  • 9시 등교를 실시하는 대부분의 분당권 고등학교들과 달리, 꿋꿋하게 8시등교를 지켜냈다! 정말 신난다 8교시엔 방과후활동을 하는데, 빠질 수 없다 별도의 홈페이지 [1] 로 신청을 해야 수강할 수 있다. 강좌를 미수강하는 학생은 8교시에 회의실에 모여 자습을 하는데, 출석 체크를 한다.2010년 10월에 학생인권조례가 공포되었을 때 분당지역 다른 고등학교들이 두발 등 학생생활규제를 완화했을 때도 꿋꿋이 유지했다
  • 학교 근처에 성남아트센터 외엔 정말 아무것도 없다 (...) 한마디로, 학교를 어찌어찌 빠져나가도 할게 없다는 소리.
  • 2011년까지는 성남아트센터에서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근처가 되면 항상 음악을 틀어줬었다. 태원고와 성남아트센터는 매우 가깝게 붙어있기때문에 학생들이 원하던 말던 음악감상을 할 수 있었다. 2016년 기준으로 음악은 들리지 않고 있다. 대신 점심시간에 방송부에서 방송부원들이 폰으로 음악을 틀어준다.
  • 청소시간이 되면 1~3학년 전학년의 반에있는 쓰레기통들을 매점옆에있는 분리수거장으로 가져온다. 이곳에서 쓰레기통에 있는 쓰레기들을 분리수거 하는데 이 검수과정에 선생님 몇분(2010년 경에는 이 선생님들을 "쓰요(쓰레기요정)"라고 칭했다.)이 관여하시기 때문에 최고의 분리수거 검수율을 자랑한다. 2016년 현재 본관 교무실 분리수거를 담당하고있는 학생의 말에 따르면 쓰요 분들은 여전히 분리수거를 안하는 본관 교무실 선생님들에게 저것들도 선생이냐고 욕을 하시며 분리수거를 해주신다고 한다.
  • 청운관과 매점 뒤쪽 산쪽으로 통하는 문이 하나 있다. 이 문은 평상시에는 잠겨있으며 학생은 이용할 수 없다. 2011년에 비상사태대비 훈련을 했을 때 한번 개방되어 잠시 바깥쪽을 볼 수 있었는데 이 때 이 문이 평상시에 잠겨있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밝혀졌다. 이 곳에는 농작물들이 있는데 이 농작물들은 태원고 선생님 중 어느분께서 제배하시는 것으로 주 파종은 부추다. 이 훈련을 했을 당시 농작물을 제배하시는 선생님께서 친히 이곳으로 오셔 학생들이 자신의 농작물을 망치지 않도록 이리저리 뛰어다니셨다. 만약 평상시에 개방이 되어 있었다면 아마 농작물들은 구경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 2011년까지 태원고는 우유급식을 하였다. 산속에 처박혀 있는 이미지와는 달리 다양한 맛의 우유를 제공하여 우유급식이 생각보다 고퀄이었다. 제공되는 맛으로는 흰 우유, 딸기, 초코, 커피, 바나나, 검은콩(모두 서울우유 종이팩우유)이 있었으며 전적으로 본인이 먹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다. 단, 50개 단위로 주문을 했었는데 바나나우유를 주문을 했다면 다시 주문을 하기 전까지는 바나나우유를 받아야 했다. 이 때문에 뒤로 갈수록 서로 다른 맛 우유를 바꿔먹는 학생들이 생겼다. 간혹 우유배급사의 사정에 따라 다른 브랜드의 우유로 배급되거나 우유가 배급되지않고 모두 액티비아로 배급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액티비아가 나오는 날은 아침 화장실을 문전성시로 만들어 파급력이 어마어마했다. 일례로 2011년 3학년의 한 학급에서 졸업앨범에 삽입할 교실풍경을 촬영중이었는데 한 학생이 액티비아의 효과가 갑자기 나타나 탈주하는 사태가 벌어져 사진촬영담당자를 당혹케했다. 2014년에는 초코, 커피, 횐 우유 3종류로 줄었고 2015년에는 커피우유가 사라졌다. 그리고 2016년에는 일주일 중 4일은 흰 우유, 하루는 초코라고 한다.
  • 선생님마다 캐릭터성이 강해서, 대부분 별명이 있다. 여기에 기재하지는 않겠지만, 차차 알아가게 될것이다. 하지만 별명들이 계속해서 기재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그냥 한 명 한 명 맞춰보는 재미를 느껴보도록 하자. 갑빠(아직도 계셔???-97년 당시만 해도 만화책 두권을 가로로 찢는 기행을 펼치시던 분이다) 대마왕(아직 계시나?) 악동 김밥순대오뎅 물준표 워킹딕셔너리 둘리 피오나 비린맛이 읎어요 간달프 쓰요 급식요정 배불뚝이 불타는 고구마 (번외편)필치 밸런스
  1. 1학년 남녀 분반
  2. 보통 맹산이라고 부른다. 막상 영장산은 양영중 교가에 들어가 있고(...)
  3. 하지만 출산을 위해 육아휴직을 하고 2016년에 복직한것으로 보아 인간은 맞는듯 하다.
  4. 페이지 관리자는 학생회장이 대대로 물려받는다고 한다. 관리자직을 계승 중입니다 선배님
  5. 교직원 회의가 대부분이다.
  6. 체육관 뒷문에 간단히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도 있지만, 탁구대 외엔 학생들의 이용은 금지되어있다. 잘 안지켜진다
  7. 이에 3학년15반은 유배지라고 불렸으며 당시 3학년15반을 맡았던 담임선생님이 조선시대로 치면 영의정 정도였음에도 유배를 당해 붕당정치의 시작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다.
  8. 하지만 3학년15반 학생들은 급식을 누구보다 빨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딱 하나만으로 1학기를 버텼다. 3학년이 제일 먼저 먹는데 그 중 15반만 본관에 있었기에 가능했던 장점이다.
  9. 3학년15반 옆에 있던 1학년1반은 1학기엔 눈치볼것 없이 굉장히 자유분방하게 놀다가 2학기부터는 수능 100일도 안남은 고3들의 눈치를 보며 침묵수행만 해야하는 피해가 발생한것으로 기억한다
  10. 9월 모의평가때는 감독선생님이 문제지를 교무실에서 조금 늦게 가지고 나오셨는데 다른 학급이었다면 조금밖에 안 늦었을 것을 3학년15반이 너무 멀어 시험시작 직전에 가지고 오셨던 해프닝이 있었다.
  11. 고3이 고2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따라서 본관을 3학년, 청운관을 2학년이 사용하고 2학년 중 한 학급을 본관에서 생활하게 한다해도 모두가 납득할 만 했다. 오히려 추후 유배지에서 생활했던 이들이 고3이 되어 본관을 사용할 때 유배지에서 생활하는 2학년들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아 소음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고 모든 고3 학생들이 공평한 공부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음에도 왜 희생의 대상을 고3으로 삼았는지는 알려진바가 없다.
  12. 이러한 혜택들이 별로 내키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조진반, 조졸반에 들어간다고 하지 않는 경우도 꽤 있었으며 중도하차를 하거나 자진퇴반을 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13. 조진반, 조졸반에 배당되는 특별교실은 유동적이었는데 본관2층 앞 교실(이후 3학년15반 유배지로 사용됨), 본관3층 교무실 앞 교실(현재는 2학년의 한 반이 사용), 본관4층 여자화장실쪽 특별교실(현재 누가 사용하고 있는지 모름. 재학생이 있다면 추가바람) 등이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