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과 제리/캐릭터

(※ 톰과 제리는 옴니버스 형식의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동일한 캐릭터나 비슷한 포지션의 인물들이 나오거나, 한 화에서 어떠한 이야기나 설정이 등장하였다고 할지라도 그 설정이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는 없다.)

1 주연

1.1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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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는 톰이 악역이라는 설정처럼 보여 제리를 괴롭혀 못살게 굴다가 제리를 응원하면서 제리의 유식함에 당해 벌 받아 마땅하다고 본 고양이,하지만 커서 보면 대부분 제리에게 당해가며 살아가는 이렇게 불쌍한 고양이 없다.[1]

톰과 제리의 주인공 중 하나. 풀네임은 토머스 캣 (Thomas Cat)[2]. 성우는 시대가 흐르며 바뀌긴 했지만 유명한 작품은 대부분 원작자인 윌리엄 한나(영문 위키디피아)가 맡았다. 그 유명한 비명소리 "아오오아오옷!! 악호호호~~!!"는 아무나 하기 힘들다.[3] 특유의 아아아~~~~~ 소리는? 비명소리 모음.[4] 척 존스가 감독한 에피소드에서는 멜 블랭크가 톰의 목소리를 담당했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제프 베넷. 더빙판 성우는 비디오판은 백순철, SBS는 이인성,배한성, 재능판은 김기흥(전기),[5] 박웅선(후기), 카툰네트워크판은 엄상현(구판)/강수진(신판) . 물론 앞에서 언급한 비명소리는 그대로 놔두었다. 일본 더빙판 성우는 TBS판은 야시로 슌, 이후 새로운 더빙판은 키모츠키 카네타가 맡았다가 80년대 필메이션 버전은 타카하시 카즈에가 맡았다. 90년대에 나오는 극장판과 톰과제리 키즈쇼 시즌1은 타카기 와타루. 호리우치 켄유가 녹음하기도 했다.

애칭은 톰으로 옅은 잿빛의 고양이이다. 최초 에피소드에선[6] 재스퍼(Jasper)라는 이름이었지만, 이후로는 토머스 캣으로 이름이 고정되어 등장한다. 참고로 80년대 이 에피소드 방영때 문화방송은 "톰"으로 통일했다.[7] 다만 90년대초 MBC 방영판(신판)을 보면 주인집 아줌마 혼자서 "토머---스!" 하고 부르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제리와 앙숙으로, 제리를 골탕먹이다 오히려 제리에게 당하거나, 제리와 전쟁을 하게 된다든가[8], 독수리의 부인이 된다든가, 아무 관계없는 역할에서 피해자의 역할이 되기도 하는 등[9] 항상 당하는 역할을 맡는다. 살아 있는 게 신기할 정도의 정말 온갖 고초를 다 겪고도 끝까지 버텨내는 것을 보아 불사신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가끔 더 큰 적을 만나 제리와 같이 싸울 때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에피소드가 항상 톰에게 좋은 방향으로 끝나는 건 아니지만...영원히 고통받는 톰

제리와 치고받고 해서 미운 정이 들었는지, 없으면 굉장히 쓸쓸해한다. 전형적인 츤데레에, 의외로 대인배일지도...[10][11]

가끔은 동맹관계를 맺는 경우도 있는데 Dog Trouble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한 스파이크 [12]에게 복수하기 위해 동맹을 맺는 경우가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사실은 굉장히 착하다. 알에서 깨어난 아기 오리가 톰을 엄마로 알고[13] 따라오자 그 오리를 요리해서 먹으려고 했으나 오리가 톰이 자신을 먹으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엄마를 위해 희생(?)하려고 냄비에 뛰어들려는 것을 "안돼애애애!!(NOOOOO!!)"라고 소리치면서 구하고는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오리의 엄마 역할을 자처해 같이 수영을 하기도 한다. 니코동에서 보기(로그인 필요)

명(?)대사는 "Don't You Believe It!"(절대로 믿지 마세요)[14]. 'Mouse Trouble' 편에서 제리에게 관광당했을 때 한 말이다[15]. 이후 'The Missing Mouse'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 말을 다시 한다. 재능판에서도 "저 사람 말, 절대 믿지 마세요..."로 번역.[16] 미국에서 짤방으로 자주 쓰인다.


피아노에 있어서 희대의 먼치킨으로 독학으로 기초 피아노 학습지만 보고 20초 만에 마스터하고 즉흥곡을 쳤다. 악보를 외우고 치는 건 당연하고 제리를 노리기 위해 한 손을 넘어 양 발로 치는 능력을 보여준다. 그러니까 톰은 피아노를 발로 쳐도 걸출한 곡 하나를 뽑아낸다는 거다.

106화 "Timid Tabby"에서는 조지[17]의 출연으로 인해 톰이 처음으로 한 번도 당하지 않고 제리를 이겼다.[18]

1993년의 극장판에서는 제리를 두고 이사를 가려는 극강의 결정을 했으나 결국 자신도 주인을 따라가지 못하고 거처를 찾을때까지 제리와 손을 잡았다.

톰과 제리 키즈쇼에서 어린시절의 톰 모습이 나온다.[19]

철권니나 윌리엄스가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반대로 동생 안나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제리.

최강의군단에서는 톰을 모티브로 한 이 등장하는데 이 작품과는 달리 되려 키가 작은 남자로 묘사되며 투수이다.

톰은 시대마다 의미가 달라졌는데 제2차 세계대전 직후에는 영국인을 의미했고 현대에는 백인, 상류층등을 의미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그런 의미 구분이 사라졌다.

1.2 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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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는 주로 톰에게 당해서 피해자 역을 맡던 쥐, 하지만 알고 보면 대부분은 제리의 지혜가 톰을 불쌍하게 만드는 나쁜놈.

톰과 제리의 주인공 중 하나. 풀네임은 제리 마우스(Jerry Mouse). 원판 성우는 프랭크 웰커. 더빙판 성우는 비디오판은 박영남,짱구? 재능판은 이영아(후기),[20] 카툰네트워크판 성우는 톰과 같은 엄상현, 테일즈는 김은아, 극장판카툰네트워크 더빙판에선 이계윤. 일본 더빙판은 TBS판은 후지타 요시코였고, 호리 쥰코가 이후에 맡다가 필메이션 버전에서 오오타 요시코가 맡기도 했다.

톰과는 서로 앙숙으로 주로 톰에게 당하다 복수하거나[21], 별 이유없이 톰을 괴롭히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물론 톰에게 까불다 자뻑하는 경우도 많다. '쥐는 치즈를 좋아한다'는 오해를 한국에 퍼뜨린 주범.[22] 사실 톰이 제리를 괴롭힐 생각이 없어도 먼저 건드릴 때도 있다. 그래도 승자는 제리. 참고로 톰에게 가장 곤혹을 당했을 때 중 하나는 톰의 머리가 맛이 가서 톰이 자신을 쥐라 생각하고 제리를 곤란하게 만든 에피소드에서다. 우연히 톰이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밑에 매미 투슈 단락에서도 서술한대로 매미 투슈 때문에 물거품이 된다.

톰과는 애증 섞인 관계라서 톰이 없어지면 처음에는 좋아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심심해 죽는다. 몇몇 에피소드에선 제리가 꾀를 부려 톰이 집에서 쫓겨나게 만들거나 톰이 제리에게 질려 나가버리는 일이 생기자, 처음에는 엄청 좋아하다가 나중에는 따분하고 톰을 그리워하여 톰을 찾으러 나가서 위기에 빠진 톰을 구하고 도로 데려오게 한다. 딱히 톰 네가 좋아서 구해주는 건 아냐 그리고 이전처럼 둘이 우당탕 소동을 벌이자 엄청 기뻐했다. 주인이 더 쥐를 잘 잡는 고양이나 로봇 등을 들여와 톰이 쫓겨나게 된 상황에서 둘이 모의해 톰을 다시 데려올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에피소드도 있다.[23] Life with Tom에선 아예 자기가 쓴 책의 수익의 절반을 톰에게 준다.

쥐 치고는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있어서 자기 몸의 수 배나 되는 물건을 거뜬히 들어올린다. 힘으로 따진다면 그 괴력의 스파이크 보다도 더 할 정도다. 수백 배도 수천 배도 잘 들어 올린다 친척들이 전부 제리만큼, 혹은 그보다 더 월등한 괴력을 보유한 것을 보면 아무래도 제리 가문(?)의 특징인듯.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맨손으로 톰의 털을 휴지 찢듯이 북북 뭉터기로 뽑아대기도 하며, 'The milky waif' 편에서는 니블의 엉덩이를 때린 톰의 꼬리를 붙잡고 이리저리 메다꽂더니 휴지통 위에 올려놓고 발판을 계속 밟아 뚜껑을 올려 톰의 안면을 때리는 식으로 과격하게 응징을 하기도 했다. 물론 그만큼 먹는 양도 엄청나서, 집주인의 요주의 대상이 되어있다. 허구헌 날 냉장고를 털기 때문

톰은 굉장히 드물게 대사를 읊조릴 때도 있는 반면, 제리는 말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24] 극장판에서는 둘이 대화를 주고 받기도 한다. 이때는 서로 상대가 말을 할 줄 모를거라 생각해서 말을 안했다는 설정.

디시인사이드에서 "나이 들고 보니 얄미운 만화 속 캐릭터는?"이라는 투표에서 1468표(21.2%)의 지지를 얻어 영광스러운(?) 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2위는 둘리, 3위는 아따아따의 단비(...)단비꺼야!!!!! 인간중에서는 1등이다

그리고 당연히, 수컷이다. 근데 어째 여자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25] 가끔 들리는 제리의 웃음소리나, 딴청을 피울 때 모습이 상당히 여자애처럼 나오기도 한다(...). Baby Puss[26] 에피소드에서는 아기가 된 톰(정확히는 아기 코스프레)을 제리가 보고는 조롱을 하는데, 거기에 열받은 톰이 제리를 뒤따라 간다. 제리가 인형의 집에 들어가서[27] 집 2층의 욕조 안에 들어가 샤워하는 척을 하다 집의 커튼을 열어제낀 톰과 눈이 마주치자 진짜 샤워하다 남자를 발견한 여자처럼 비명을 지르고 손으로 몸을 가리며 목욕용 솔로 때려댔다.(이 에피소드에서 여장까지 했다.)
여담이지만 제리가 사용하는 가재도구는 전부 인간이 쓰는 소품을 개조한 물건들이다.[28]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당구장의 당구 테이블 내부나 피아노 건반 뒷편에 살림을 차려서 살기도 한다.(...)

톰과 제리 키즈쇼에서 어릴 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9]

철권안나 윌리엄스가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반대로 언니 니나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톰.

최강의군단에서는 제리를 모티브로 한 제리가 등장하는데 이 작품과는 달리 되려 키가 큰 여자로 묘사되며 타자이다.

제리의 의미는 시대마다 달랐는데 제2차 세계대전 직후에는 독일인을 의미했고[30] 그 이후로는 유색 인종, 하류층 등을 의미했다. 현대 들어서 그 의미는 많이 퇴색했다.

1.3 스파이크 불독 (Spike Bull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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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판 성우는 프랭크 웰커. 더빙판 성우는 MBC 판은 이종오, 재능판은 톰과 같은 김기흥, 카툰네트워크판은 하성용.[31]

주인집의 불독. 상당한 아들바보. 톰과 제리의 소동과는 아무런 관계없는 입장을 취하지만, 본의 아니게 그들의 소동에 말려들게 되면서 피해를 보기만 한다. 주 역할은 자신을 귀찮게 하는 톰을 안드로메다 우주관광 보내주는 것. 톰과 제리가 다른데로 가지 않는 한 피곤한 일상은 피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 밖에도 드루피가 나오는 에피소드에 나와 드루피 때문에 골탕먹기도 하며, 울프와 같이 짜고 드루피를 엿먹이려다가 역관광당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상당히 몸매가 근육질이다. 팔근육은 물론이요 갑빠도 가끔 보인다. 하지만 그래도 제리가 힘이 더 쌔다.

신경이 둔한건지 신경쓰고 싶지 않은건지 자신이 직접 사건에 엮이지 않는 이상 톰과 제리가 어떤 난리를 쳐도 집에서 가만히 자거나 아들과 놀기 바쁘다. 셜록 홈즈를 오마주한 장편 시리즈에서는 도둑들이 보석을 훔치기 직전인데 아들 가르쳐주느라고 CCTV를 못봐 눈뜨고 코베인 적도 있다.[32]

1.4 타이크 (Ty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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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등장 장면 (91화) 2초 뒤 저 샌드위치는 제리의 손에 들려있게 된다.

스파이크의 아들로 매우 귀여운 강아지. 풀네임은 스파이크의 아들이므로 타이크 불독. 주로 톰과 제리가 일으키는 소동에 말려들어 스파이크를 노하게 하는 기폭제가 된다.(…)
톰과 제리 키드쇼에서는 말도한다 키드쇼에서는
아빠와는 다르게 마음씨가 착하다. 스파이크는 고양이과 동물만보면 괴롭히고 때리는데 오히려 고양이과 동물들을 먹이를 챙겨주고 친하게 지낸다. 성인군자...타이크
그런데 어머니는 작중에서 등장하질 않는다

1.5 드루피 (Droopy)

항목 참조.

2 그 외 조연

2.1 니블 (Nibble/Tuf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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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카툰네트워크 구판은 이계윤,신판은 김현지.
회색 아기 쥐. 조카, 사촌, 잠깐 돌봐주는 친구 아들, 고아원에서 온 아기 등 등장 에피소드마다 설정이 다르다. 제리와 함께 콤비를 이루어 톰에 맞서 싸운다. 주로 활용하는 기믹은 제리가 당할 때 제리를 도와주거나, 니블이 당할 때 제리가 도와주는 식.

보통은 제리와 함께 톰을 골탕 먹이지만, 제리가 톰을 괴롭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한 에피소드에서는 제리의 가르침과는 달리 오히려 톰과 친하게 지낸다. 톰이 직접 니블에게 큰 치즈를 통째로 줄 정도.[33]결국 니블과 제리의 관계가 역전되어 니블이 제리에게 "고양이와 쥐는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가르친다. 톰은 제리와 함께 니블의 수업을 들으며 제리를 마음껏 귀여워해 준다. 이외에도 종종 니블과 관련된 에피소드중 일부에서 니블 때문에 제리가 톰에게 곤욕을 치르는 등 개고생을 하게 된다.

대식가로, 칠면조구이 하나를 플래시급의 속도로 살점 하나 남기지 않고 다 먹는다. 제리처럼 여자아이로 오해받는 아이 중 하나. 항상 하의를 챙겨입는 것도 그렇고, 아기이다 보니 눈빛이나 목소리가 여자 아이처럼 들린다.

중립적인 제리와 달리 얘는 선공이다. 얘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높은 확률로 니블이 톰에게 시비를 걸면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톰에게 한 차례 스팽킹(…)을 당하기도 했다. 니블을 코너로 몰아넣자 겁에 질린 니블이 머리를 감싸쥐고 등을 돌려서 엉덩이를 내민(…) 것인데 톰이 그걸 그냥 파리채(?)로 후려갈겼다.[34] 그 광경을 본 제리가 분노해서 정신줄을 놓아 버리고 톰을 그야말로 개패듯이 팼다. 이 에피소드가 위에 제리 설명에서 롤킥 100대 찬 그 에피소드다(...)

에피소드 중에서 《Safety Second》에서는 어느새 제리의 군식구가 되어 있는데, 제리에게 뭘 배우고 자란 건지 훌륭한 폭장(?)이 되어버렸다. 기저귀 속에서 다이너마이트가 한도끝도 없이 나오고, TNT폭죽용 폭약으로 톰을 관광보내며, 잠깐, 고양이와 쥐는 친구가 될 수 있다며?! 그 에피소드가 한참 뒤라서 의미가 없다제리가 잠깐이라도 한눈을 팔면 순식간에 성냥에 불을 그어서 도화선에다 불을 붙이는 사이코.(…) 그 특유의 해맑은 표정으로 시도때도 없이 폭탄에 불을 붙이는 니블을 뜯어말리는 제리를 보자면 흡사 천연계 사이코와 츳코미의 관계에 가까워 보인다. 덕분에 톰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개고생을 하고(…) 니블은 그야말로 그 화 전체를 혼자서 하드캐리하는 위엄을 보이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 위험성 때문에 제리도 꽤 자주 팀킬을 당한다.(…)

의외로 톰과 제리보다 말을 하는 빈도가 많다.

그리고 술을마시면 굉장히 강해지고 겁이 없어지며.. 톰에게 대놓고 일격을 날리거나 각종 함정을 이용해서 농락하기도한다

2.2 매미 투슈 (Mammy Two-sh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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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최종보스 간지폭풍

80년대판 방영판은 모든 목소리를 송도순이 맡았듯이 역시 송도순. 재방영판 성우는 이선주.

톰의 첫 번째 주인으로, 복장과 대사로 유추할 수 있듯이 배경이되는 집의 하녀이다.[35]

대체로 다리와 팔만 등장하는 톰의 주인으로 쥐를 무서워해 톰에게 제리를 잡으라고 명령을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톰을 보고 집밖으로 내쫓는다. 그래도 맨날 실패만 하는 톰을 아예 내치지 않은 것을 보면 은근히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버린 모양. 뚱뚱한 흑인 아줌마이고, 수십 겹의 속치마를 입고 있다(…). 다리에는 아동용 타이츠를 착용하고 있지만 외모가 외모이다 보니 별로 섹시하지 않다. 일부 에피소드 에서 얼굴이 나오기도 하는데,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TV 방영시에는 잘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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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캡쳐하면 보이긴 한다.

대부분 톰을 구박하고 있지만 때로는 톰에게 예기치 못한 도움을 주기도 한다. 제리를 잡으려던 톰을 실수로 제리를 잡고자 빗자루로 있는 힘껏 내리친 그녀의 공격이 톰의 머리에 명중하면서 톰이 기억상실에 걸리는데 자신이 쥐인 줄 아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녀는 기겁하며 달아나고 톰은 제리의 집으로 들어가 제리의 침대까지 빼앗아 잔다. 제리가 의학서적을 찾아서 충격을 주면 도로 돌아온다고 하여 톰의 머리를 노리고 방망이로 치는데 종전 고양이 기억 때와 달리 제리가 역관광당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머리에 세게 타격을 줘서 톰이 제정신이 되자 제리가 기뻐하면서 입맞춤까지 하고 쥐구멍으로 들어갔다. 어안이벙벙해진 톰은 고갤 긁적이며 잠을 자는데 매미 투슈도 의학서적을 보고[36]방망이를 들고 몰래 다가와 톰의 머리를 세게 강타해 도로 기억상실에 빠져 제리를 역관광당하게 만들었다.

사실상 이 작품의 세계관 최강자 포지션에 있는 인물. 톰이고 스파이크고 제리고 이 아줌마가 분노하면 전부 얄짤없이 데꿀멍탄다.

톰과제리 본 항목에서 나오는 것처럼 인종차별 논란 때문에 설정도 몇번 바뀌었다. 매미 투슈가 백인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고, 흑인으로 나오되 하녀가 아닌 일반 집주인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다.
톰과 제리가 TV쇼로 바뀌고 시간이 지나면서 톰의 주인이 여러번 바뀌었었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2.3 톰의 친구들 (The Pals)

삼인조로 잠깐씩 모습을 내비치거나, 직접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길냥이들인 듯 하다. 가끔 톰을 꾀어서 같이 논다.

2.4 부치 캣 (Butch Cat)

톰에게 있어 제리 다음으로 거슬리는 존재. 검은 고양이이며 보통 노숙하는 거지 도둑고양이지만, 가끔 직업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도 있고[37], 톰이 사랑에 빠지는 에피소드에서는 톰이 사랑하는 대상을 가로채는 역할을 한다. 제리를 두고 톰과 초딩수준의 다양한 공방을 펼치는 경우도 있다. 아기로 변장하고 톰의 집에서 식량을 훔치는 에피소드도 있다. 그리고 기어이 성공했다.

위 톰의 친구들 중에도 검은 고양이가 끼어있는데 이 캐릭터도 부치가 맞다. 다만 만화 자체가 옴니버스이다보니 친구로 나올 때도 있고 라이벌로 나올 때도 있는 게 차이점일 뿐.
또 꼬리가 중간이 꺾여져 있다(...)톰이 제리 때문에 쥐잡기 회사에서 부치가 오는데 이편에선 꼬리가 꺾여있고,암컷 고양이한테 작업을 거는 에피소드에선 꼬리에 붕대를 차고있다.

여담으로 톰이 암컷 고양이에게 반한 스토리가 나올 경우 거의 100% 확률로 등장하는데 톰이 이기는 일이 어째 적다. 물론 최후의 승자는 톰도 부치도 아닌 제리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 성우는 재능판 김기흥.

2.5 투들스 갈로어 레나 캣(Toodles Galore Lena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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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이 좋아하는 흰색 암컷 고양이로 주로 부잣집 고양이나 도도한 아가씨 이미지로 등장한다. 부치와 톰이 삼각관계로 다투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어째서인지 제리와 이어지는 에피소드도 있다.[38]

2.6 꽥꽥이(Quacker) / 꾸꾸(Cuc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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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새끼오리 혹은 커너리아 더클링(Canaria Duckling)이라 알고 있는 캐릭터로, 생김새는 같지만 등장할 시에는 이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말 그대로 새끼오리였다가 작은 카나리아가 되기도 한다. 꽥꽥이는 새끼 오리일 때의 이름이고 꾸꾸는 카나리아일 때의 이름이다. 꽥꽥이로 출연하는 빈도가 좀 더 높다.

87화[39]에서는 미운 오리 새끼를 읽고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신감을 잃어 스스로 톰에게 먹히려고 하였으나 결국 자신감을 되찾는다는 내용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때 제리가 오리의 자살이나 톰에게 먹히는 것을 막느라 개고생을 하였다. 꽥꽥이가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해준 캐릭터는 제리가 아닌 지나가던 예쁜 여자 새끼오리지만. 그로부터 10편 후인, 97화[40]에선 알에서 태어날때 공교롭게도 알이 어미에게서 떨어져서 잠자던 톰 곁에서 깨는 바람에 톰을 어미로 알게 된다. 톰은 엄마를 사랑하는 새끼오리를 아랑곳하지 않고 먹으려고 하는데, 제리가 번번이 구해 준다. 하지만 꽥꽥이는 제리를 적으로 인식해 제리의 개고생에도 톰을 계속 어미로 알며 따르다가, 나중에는 모든 사실을 알았음에도 사랑하는 '엄마'를 위해 스스로 스튜가 되려는 꽥꽥이에게 감동한 톰이 폭풍 눈물을 흘리고, 톰이 진짜 어미가 되어 같이 헤엄을 치는 모습을 제리가 멍하니 바라보며 마무리. 위 이미지는 이 에피소드의 마지막 장면이다. [41] 손꼽히는 톰과 제리의 감동적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

꽥꽥이의 경우 톰과 제리의 등장인물치고는 대사가 상당히 많은 캐릭터로, 영어판과 더빙판을 가리지 않고 정말 귀여운 오리 목소리를 낸다.한국판 성우는 재능판 이영아. 일본판 성우는 무려 오오타니 이쿠에! 반면 꾸꾸는 대사가 없다. 청둥오리로도 나올 때가 있다. 단 64화에서만 등장한다.

2.7 머슬즈 (Muscles)

제리의 사촌으로서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이며, 눈빛을 제외하면 외형은 제리랑 많이 닮았다. '호간의 골목'이라는 곳에서 살고 있다.[42] 그런데 이 괴력은 제리의 사촌만이 내는것이 아닌 것 같다. 일부 에피소드에서 제리도 분노하면 괴력을 발휘하면서 자기보다 큰 물건을 들거나 단신으로 톰을 발라버리기도 한다.

제리의 집안은 괴력을 핏줄로 이어받은것 같다.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톰을 팰 때 원피스의 주인공인 몽키 D. 루피가 사용하는 기어 3(서드) 뼈풍선과 유사한 공격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엄지손가락을 입에 넣고 바람을 불어 넣자 손이 커졌다. 덕분에 2ch에서도 다루기도 했으며 인터넷에서도 원피스도 표절이라는 근거로 들먹이기도 한다.

결국 머슬즈를 처리하기 위해서 톰이 고양이 불량배들을 고용했지만 불량배들도 머슬즈한테 제대로 손을 못 쓰고 발렸고,[43] 이후로는 머슬즈가 휘파람을 불 때마다 톰이 절을 하며 발에 키스(...)를 하는 비굴한 장면을 보여주었다.[44]

척 존스가 연출한 에피소드에서는 [45] 악마적인 마술사로 나와서 톰의 뱃속으로 들어가 이제까지 먹은 쥐들과 새들을 부활시키기도 한다.위장청소 ~~관장?~

한국에서는 천하장사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2.8 제리의 삼촌(페코스) (Uncle Jerry's(Pecos Pest,Uncle Pecos))

TV쇼에 나오기 전 제리의 집에 들렀던 제리의 삼촌. 말을 더듬는 것으로 보이며 어느정도 괜찮은 기타 연주실력을 가졌는데 기타줄 하나가 툭하면 끊기는 게 문제점인지라 제리의 방에 여분의 기타줄이 없자 톰의 수염을 잘라서 기타줄로 사용한다. 제리의 가족답게 괴력을 가지고 있어 톰이 수염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다니다 창고 안으로 숨자 자기 몸의 10배가 넘는 도끼를 들고와서 문을 부숴버렸다. 초능력이라도 가진건지 에피소드 마지막에선 TV출연 도중 기타줄이 끊어지자 안방에서 맘껏 비웃는 톰의 수염을 그대로 팔을 뻗어 뽑아간다.(…) 이런 것도 그나마 만화니까 그래도 이런 게 가능한 거다.

2.9 조지 (George)

톰의 사촌이다. 쥐에 대해 무슨 공포증이나 트라우마라도 있는지 쥐를 엄청나게 무서워하는 겁쟁이 고양이이다. 응? 제리는 물론이고, 쥐모양 장난감만 봐도 "으웨에에에에에엑!" 하고 도망쳐버린다(...). 생김새가 톰과 판박이처럼 똑같이 생겼는데 이 점을 이용해서 에피소드 마지막에 톰과 협공으로 제리를 엿먹이는 쾌거를 이룩한다. 오오! 여담으로, 영문판 목소리를 들어보면 완전 늙은 영감 목소리다. 덧붙여 이 에피소드는 조지가 제리에 대한 어그로를 전부 흡수해버린 덕택에 거의 드물게 톰이 단 한 번도 제리에게 당하지 않는 흔치 않은 에피소드이다. 하지만 그덕에 조지는 피봤다. 지못미[46]

2.10 기타

그 밖의 등장인물은 이렇게 된다. 이들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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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빈 스탈링 (Robyn Starling)
극장판 톰과제리 더무비에 등장한 소녀 가족으로 아버지 데이지 스탈링이 있다.[47]
나머지는 추가바람 한국판 성우는 비디오판에는 이현선이 카툰네트워크에선 여민정.
  • 퍽시 (Pugsy)
성우는 조동희
  • 프리스틴 피그 (Aunt Pristine Figg)
로빈의 이모로 이 작품의 악역 성우는 성선녀
  • 릭붓 (Lickboot)
피그부인의 변호사(남편이 아니다.) 이놈도 피그 부인 몾지않게 악역 성우는 장광
  • 페르디난드 (Ferdinand)
  • 프랭키 다 플리 (Frankie Da Flea)
  • 닥터 스위트페이스 제이. 에플칙 (Dr. Sweetface J. Applecheek)
수의사로 겉보기에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좋은 노인 보이지만, 사실은 이놈도 위의 두놈처럼 악역 성우는 릭붓과 통일한 장광
  • 키디 선장 (Captain Kiddie)
성우는 조동희
  • 데이지 스탈링 (Daddy Starling)
로빈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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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부분이 스파이크가 제리 편을 들거나 주인에게 비난 받으며 그 동안의 수난을 당한거 보면 엄청나게 육체적인 피해를 입었다.
  2. 약칭은 Tom Cat 응?
  3. 문자 그대로 발등에 불이 붙었거나 압정을 밟았다던지 제리한테 세게 걷어차였을때 자주 내는 비명소리다.
  4. 또한 꽤 중독성이있어서 그런지 매드무비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볼려면 이 주소로. 이후 성우분이 돌아가셔서 그 독특한 비명소리를 내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톰이 짧게 비명을 내지르는 것으로 바뀌었다.
  5. 이상한 건 2005년 방영 당시 김기흥은 투니버스 전속 성우였다.
  6. Puss Gets the Boot 1940년작.
  7. 영어로 톰캣 자체가 F-14 수고양이를 말한다.
  8. The Yankee Doodle Mouse 에피소드
  9. 이런 에피소드는 한없이 많다. 제리가 사고친 뒤에 나오는 흉기가 톰의 손에 올려져 있다든가(...) 등인데, 대부분은 스파이크와 엮인다.
  10. 제리가 "Life with Tom(톰과 함께해온 인생)"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물론 저건 에피소드의 제목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 톰은 제리가 쓴 책을 읽고 자기가 바보처럼 써져서 제리에게 따지지만, 제리는 출판사에 수익의 반은 톰에게 달라고 부탁했기에 이를 안 톰은 책을 읽으며 그냥 즐기게 된다.
  11. "The Night Before Christmas" 에피소드에서는 제리가 발로 차고 추운 바깥으로 도망가자, 처음에는 화가 난 마음에 탁자와 우산꽂이로 우편물 투입구를 막고, 거기에다가 지팡이로 마무리(...)했다가, 이윽고 밤이 깊어지자, 크리스마스 찬송가가 배경음으로 나오면서 톰이 제리를 걱정하는 감정이 묘사된다. 실제로 성에가 낀 창문을 비벼서 제리가 살아있는지 확인하고, 꽁꽁 얼어 동사할 뻔한 제리를 구해주었다. 제리는 보답으로, 우유 안에 있던 쥐덫을 빼주어서 톰이 우유를 먹다가 혀가 끔살될 뻔한 상황을 막아냈다. 초기 에피소드는 이처럼 꽤 훈훈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실제로 유튜브의 한 유저는 "톰이 예전부터 제리에게 츤츤거리기는 했지만, 이번 건 지렸다"고 평할 정도다. 톰의 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에피소드이기도 했다.
  12. 처음 등장 시에는 "래시"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그런데 제작사 측에서 보면 회색 불독의 이름을 스파이크라고 설정을 꽂아버린건지, 이 편 이후로는 "래시"라는 이름이 출연하지 않고 있다. 자세한 것은 "Dog Trouble" 참고.
  13. 새는 알에서 깨어나고 처음 본 동물을 엄마로 인식한다.
  14. 제리한테 속임을 당해 폭삭당한 뒤에 내놓는 대사인데 깡통안에 대고 말하는 효과음으로 낸다.
  15. 재능판에서는 "무슨 쥐가...이렇게 세지?", 카툰네트워크판에서는 "책은 정말 믿을게 못 된다니까"
  16. 카툰네트워크판은 "뉴스는 정말 믿을게 못 된다니까" 우려먹기
  17. 자세한 건 조연 목록 참조.
  18. 최대 3번까지 우승했다. 사실, 이게 최초가 아니다."Little Mouse School"에서는 니블스가 조연으로 나와서, 제리는 오히려 관광당하고, 니블스는 톰과 사이좋게 지내는 주객전도(...)의 상황이 벌어졌다.
  19. 톰과 제리 위키 문서 참조.
  20. 전기는 알 수 없다.
  21. Puss Get The Boots라던가...The Framed Cat 등.
  22. 대부분의 쥐는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다. 의 장에 안 좋다고 한다.
  23. 단, 로봇 고양이 에피소드에서는 톰과 모의를 하지 않았으며 이때는 톰이 소란을 듣고 스스로 집에 돌아왔다가 생각지도 못한 수난을 겪는다.(...)
  24. 물론 시리즈에 따라 다르며, 첫 시리즈인 해나-바베라 시리즈에서는 제리가 톰만큼 말을 하기도, 혹은 더 많이 말을 한다.
  25. 제리의 속눈썹 때문.
  26. 1943년작 톰이 아기가 되어(...) 겪는 이야기를 다뤘음
  27. 이때 홍역(Measles)이라는 말을 내걸고 간다(...).
  28. 통조림 캔을 이용한 침대 같은 것들.
  29. 톰과 제리 위키 문서 참조.
  30. 영어에서 제리는 속어로 독일인이란 뜻이 있다.
  31.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잠깐 엄상현이 맡은 적 있다.
  32. 거기다 보물 훔치러 온 도둑들이 쏜 레이저에 부서진 담벽에 깔리는 등... 대신 후속편에서는 톰 빼고 도둑 고양이들을 혼내는 것에 활약했다.
  33. 이 때는 톰이 덜 깬 상태였다.
  34. 물론 영상 내에서 니블이 맞는 모습이 대놓고 나오진 않았다.
  35. 정작 그 집의 주인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36. 톰이 기억을 찾은 걸 당연히 몰랐다.
  37. 이럴 경우 대부분 백만장자로 나온다.
  38. 이어진다기보다는 애완동물로 삼는 쪽에 가깝지만..
  39. Downhearted Duckling
  40. That's My Mommy
  41. 참고로 저 때의 대사는 That's my mommy. 즉 "제 엄마예요"
  42. 동네 고양이들이 이 녀석을 보면 다 도망간다(...). 애초에 첫 장면부터 호건 패밀리라는 길냥이 패거리들을 단신으로 발라버리는 것부터 시작한다. 제리의 연락을 받고 원정을 갈 적에는 머슬즈가 뜨자 동네 고양이들이 무서워서 도망다니기 바빴고, 친구들에게 치여서 미처 도망가지 못한 한 마리는 길바닥을 파서 무덤을 만들고 보도블럭으로 비석을 세운다(...).
  43. 심지어 먼지 쓸리듯 쓰레받기에 쓸려갔다.
  44. 머슬즈는 떠나가면서 자기 옷을 제리에게 빌려주고 필요할 때마다 휘파람을 불라면서 내심 불안해하는 제리를 안심시킨다.
  45.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리의 사촌(적어도 친척)으로 묘사된다.
  46. 톰과 제리 106화 'Timid Tabby' 에피소드이다. 톰의 팬이라면 한 번 보시면서 통쾌함을 느껴 보시라.
  47. 어머니는 로빈이 어릴때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