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단 이 항목을 보기 전에, 현대 전면전은 타 군의 개입 없는 순수한 해군 vs 해군의 싸움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항공자위대와 대한민국 공군의 전력과 육지로 둘러싸인 사실상의 내해인 한국과 일본의 주변 해역을 고려했을때 양측 해군 전력의 전략-전술적 기동은 제한받게 된다는 점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해서, 본 항목의 내용은 양측 군사력의 극히 제한적인 부분만을 비교하는 것이다. 실제 해전에서는 양국의 전략적 목표에 따라 한국군이 예상했던 것보다 선전할 수도 있고, 반면 그 차이가 더 벌어질 수도 있다. vs 놀이 항목 대부분이 그렇지만, 본 항목의 내용을 함부로 맹신하지는 말 것.
한국 해군은 세계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일본 해상자위대에 비하여 분명한 열세에 있다. 플랫폼, 즉 함정들의 총 배수량과 숫자와 그 성능에 있어서 한국 해군은 해상자위대에 뒤쳐진다. 하이급에서 한국함정의 배수량이 더 크고, 성능도 더 우월한 경우는 세종대왕급 이지스함(11,000톤)을 3척을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는다. 거기에, 하이급의 숫자 역시 한국 해군이 열세에 있다.
2 일반 전투함의 대공 방어 능력 비교
한국 vs 일본: 최대 방공망을 보유한 함선의 비교[1] |
최대 망공망 | 일본 | 대한민국 |
SM-2: 170 km | 6척(+2척) | 9척(+9척) |
ESSM: 50 km 이상 | 18척(+4척) | |
SM1 MR: 38 km | 2척 | |
해궁: 20 km | | 1척(+16척) |
시스패로우: 19 km | 19척 | 3척 |
램: 9 km | | 6척 |
미스트랄: 6 km | | 37척(+17척) |
팰렁스: 3.6 km | 6척 | |
대공방어 능력은 현재는 일본이 압도적이다. 휴우가급을 제외하고라도 50km급의 ESSM을 보유한 함선만 15척이다. 추가로 ESSM 장비하는 4척의 아키즈키급도 진수하였다.그러니 총 18척이다. 여기에 25DD도 4척 건조한다. 19 km급의 시스패로우을 보유한 함선도 18척에 달한다. 아키즈키급은 소형 이지스함이나 준이지스급에 필적한다는 정보가 있다. 10여척의 이지스급, 준이지스급을 한국은 9척의 주력 수상함이 상대하는 것을 상정해야 하는 것이다. 이 수량을 제외한다면 남는 것은 19km급의 광개토대왕급 3척만 남는다. 물론 9km급의 램을 보유한 인천급이나 4km급인 다수의 중소함들이 존재하나 대공전력만을 상정한다면 유명무실한 전력이라 하겠다. 공격, 수비상황과 기타 전력의 참여를 감안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해군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보유한 50km급의 ESSM(14척)[2]과 19 km급의 시스패로우(19척)에 대응되는 전력이 공백상태라 하겠다. 여기에 일본은 38 km급의 SM1 MR을 보유한 하타카제급도 추가로 2척 존재한다. 다만, 현재 대한민국 해군도 사정거리 170km급의 이지스, 준이지스급 방공구축함을 9척 이상, 20km급의 해궁 대공미사일을 장비한 인천급 batch-2, 3 호위함을 모두 16~17척 정도 대량 건조하려 하고 있어 이 우위가 미래에는 어떻게 변할 지 알 수 없다. 또한 한국 해군은 기본적으로 상륙거부 등에 중점을 둔 연안해군이기 때문에 항공전력의 엄호를 베이스로 깔고 들어간다는 점도 자위대에 불리한 요소.
일본은 다수의 함정들이 시스패로우를 장비하고 있다. 이것은 19km의 방공망을 가진 대공 미사일 체계이다. 대표적으로 시스패로우를 보유한 일본의 군함들은 16척의 아사기리급과 하츠유키급 등이다. 이것들은 모두 4천톤급의 배수량을 가진 전투수상함으로 일선에서 퇴역하거나 지방대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직도 일본의 숫적 주력이라 하겠다. 헬기구축함인 시라네급 2척도 시스패로우를 보유하고 있다. 그에 비해 한국은 3천톤급인 광개토대왕급 3척만이 시스패로우를 보유한다. 일본의 수상함들은 미들급의 방공망에 치중하여서 시스패로우 말고도 50km의 유효사거리를 보유한 ESSM을 도입하고 있으며 6천톤급의 군함들에 다량 배치하고 있다. 10여개의 동시교전 능력을 보유하며 준이지스급의 성능을 보이는 4척의 아키즈키급도 여기에 해당한다. 그리고 실질적 주력인 14척의 다카나미급과 무라사메급도 둘다 6천톤급이며 ESSM을 장비하고 있다. 그에 비하여 한국 해군은 극단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충무공 이순신급만 하더라도 배수량은 일본의 중간급에 밀리는 5천톤급이지만 SM2 미사일을 장비하여 최대 74~167km 방공망을 구축하고 있다. 그에 반해 인천급 배치1을 보면 배수량만은 일부 소스에서 3천톤급에도 달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건조하는 동급의 군함들에 비하여 형편없는 방공망을 가지고 있다. 그 아래급인 울산급(2천톤급), 동해급(1천톤급)은 초기에 건조한 문제도 있겠지만 더욱 열악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들은 4km의 미스트랄을 보유하여 사실상 헬기 등에 겨우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 하겠다. 전체적으로 종합하면 일본의 경우에 4천~6천톤급의 수상함들이 숫적 주력인 동시에 19~50km에 달하는 방공망을 가진 함선들이 다수라 하겠다. 이에 비하여 한국은 소수의 5천톤~1만2천톤급 함선들이 하이급의 방공망을 추구하는 동시에 다수의 1백~2천톤급 함선들이 로우급을 추구하거나 방공망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을 중심으로 생각하면 일본 해자대에 대응하는 열쇠는 미들급 방공망에 있다 하겠다. 일본 해자대는 높은 배수량에 비에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의 방공망인 미들급에 다수 의존하고 있다. 게다가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대공무기체계의 혁신적인 변화[8]가 일어나는 중이다.[9] 때문에 충분히 파고들 여지는 있다. 빠른 시간안에 가성비가 높은 해상형 미들급 대공무기체계를 구축하는 게 한국 해군의 해답이라 할 수 있다.
(한국 vs 일본) 대함 미사일 플랫폼(전투수상함) 비교 |
일본 | 대한민국 |
이름 | 배수량 | 동급 함선 수량 | 척당 미사일 | 동급 함선 대함 미사일 총 수량 | 이름 | 배수량 | 동급 함선 수량 | 척당 미사일 | 동급 함선 대함 미사일 총 수량 |
아타고급 이지스함 | 10,000톤 | 2 | 8 | 16 | 세종대왕급 이지스함 | 10,600톤 | 3 | 16 | 48 |
공고급 이지스함 | 9,500톤 | 4 | 8 | 32 |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 5,520톤 | 6 | 8 | 48 |
아키즈키급 준이지스함 | 6,800톤 | 4 | 8 | 32 |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 5,520톤 | 3 | 8 | 24 |
다카나미급 구축함 | 6,401톤 | 5 | 8 | 40 | 대구급 호위함 | 3,592톤 | 1 | 8 | 8 |
무라사메급 구축함 | 6,198톤 | 9 | 8 | 72 | 인천급 호위함 | 3,251톤 | 6 | 8 | 48 |
하타카제급 구축함 | 5,900톤 | 2 | 8 | 16 | 울산급 호위함 | 2,180 ~ 2,350톤 | 7 | 8 | 56 |
아사기리급 구축함 | 4,900톤 | 8 | 8 | 64 | 포항급 초계함 | 1,220톤 | 15 | 4 | 60 |
하츠유키급 구축함 | 4,064톤 | 6 | 8 | 48 | 윤영하급 미사일 고속함(PKX-A형) | 570톤 | 17 | 4 | 68 |
아부쿠마급 호위구축함 | 4,064톤 | 6 | 8 | 48 | 인천급 Batch-3 호위함 | | | | |
시라네급 구축함 | 7,620톤 | 1 | 0 | 0 | KDDX 구축함 | | | | |
25DD 구축함 | 기준 5,000톤 | | | | | | | | |
DEX 호위구축함 | 3,000톤 | | | | | | | | |
총계 | | 47척 | | 368발 | | | 61척 | | 392발 |
2014년 7월 기준으로 보면 일본은 47척[10]의 플랫폼에서 368발의 대함 미사일을 발사 할 수 있다. 반면 한국은 58척에서 360발을 발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 자료에서는 포함(건보트)으로 분류되는 참수리급을 제외하였다 다만 최근 대한민국 해군에서 인천급이 건조 완료되고 대구급이 건조중인데 인천급, 대구급, 인천급 Batch-3 수만 22척이고 이러면 한국 해군의 대함미사일만 무려 288~432발을 더 갖추게 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
4 일본 주력 수상함들의 노후화
(한국 vs 일본) 운용중인 2,500톤급 이상 주력 전투수상함들의 취역 년도 비교 |
일본 | 대한민국 |
이름 | 배수량 | 취역 년도 | 이름 | 배수량 | 취역 년도 |
후유즈키(아키즈키급) 준이지스함(DD-118) | 6,800톤 | 2014년 | 전북(인천급) 호위함(FFG-813) | 3,251톤 | 2014년 |
스즈츠키(아키즈키급) 준이지스함(DD-117) | 6,800톤 | 2014년 | 경기(인천급) 호위함(FFG-812) | 3,251톤 | 2014년 |
테루즈키(아키즈키급) 준이지스함(DD-116) | 6,800톤 | 2013년 | 인천(인천급) 호위함(FFG-811) | 3,251톤 | 2013년 |
아키즈키(아키즈키급) 준이지스함(DD-115) | 6,800톤 | 2012년 | 서애 유성룡(세종대왕급) 이지스함(DDG-993) | 11,000톤 | 2012년 |
| | | 율곡 이이(세종대왕급) 이지스함(DDG-992) | 11,000톤 | 2010년 |
2010년대 |
아시가라(아타고급) 이지스함(DDG-178) | 10,000톤 | 2008년 | 세종대왕(세종대왕급) 이지스함(DDG-991) | 11,000톤 | 2008년 |
| | | 최영(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DDH-981) | 5,520톤 | 2008년 |
아타고(아타고급) 이지스함(DDG-177) | 10,000톤 | 2007년 | 강감찬(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DDH-979) | 5,520톤 | 2007년 |
스즈나미(다카나미급) 구축함(DD-114) | 6,401톤 | 2006년 | 왕건(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DDH-978) | 5,520톤 | 2006년 |
사자나미(다카나미급) 구축함(DD-113) | 6,401톤 | 2005년 | 대조영(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DDH-977) | 5,520톤 | 2005년 |
마키나미(다카나미급) 구축함(DD-112) | 6,401톤 | 2004년 | 문무대왕(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DDH-976) | 5,520톤 | 2004년 |
오오나미(다카나미급) 구축함(DD-111) | 6,401톤 | 2003년 | 충무공 이순신(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DDH-975) | 5,520톤 | 2003년 |
다카나미(다카나미급) 구축함(DD-110) | 6,401톤 | 2003년 |
아리아케(무라사메급) 구축함(DD-109) | 6,198톤 | 2002년 |
아케보노(무라사메급) 구축함(DD-108) | 6,198톤 | 2002년 |
이카즈치(무라사메급) 구축함(DD-107) | 6,198톤 | 2001년 |
사미다레(무라사메급) 구축함(DD-106) | 6,198톤 | 2000년 |
이나즈마(무라사메급) 구축함(DD-105) | 6,198톤 | 2000년 | 양만춘(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9723) | 3,900톤 | 2000년 |
2000년대 |
키리사메(무라사메급) 구축함(DD-104) | 6,198톤 | 1999년 |
유우다치(무라사메급) 구축함(DD-103) | 6,198톤 | 1999년 | 을지문덕(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972) | 3,900톤 | 1999년 |
초카이(공고급) 이지스함(DDG-176) | 9,500톤 | 1998년 | 광개토대왕(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971) | 3,900톤 | 1998년 |
하루사메(무라사메급) 구축함(DD-102) | 6,198톤 | 1997년 |
무라사메(무라사메급) 구축함(DD-101) | 6,198톤 | 1996년 |
묘코(공고급) 이지스함(DDG-175) | 9,500톤 | 1996년 |
기리시마(공고급) 이지스함(DDG-174) | 9,500톤 | 1995년 |
2014년 기준: 20년 이상된 함선 구분선 |
공고(공고급) 이지스함(DDG-173) | 9,500톤 | 1993년 |
토네(아부쿠마급) 호위구축함(DE-234) | 2,550톤 | 1993년 |
치쿠마(아부쿠마급) 호위구축함(DE-233) | 2,550톤 | 1993년 |
우미기리(아사기리급) 구축함(DD-158) | 4,900톤 | 1991년 |
센다이(아부쿠마급) 호위구축함(DE-232) | 2,550톤 | 1991년 |
오요도(아부쿠마급) 호위구축함(DE-231) | 2,550톤 | 1991년 |
사와기리(아사기리급) 구축함(DD-157) | 4,900톤 | 1990년 |
세토기리(아사기리급) 구축함(DD-156) | 4,900톤 | 1990년 |
하마기리(아사기리급) 구축함(DD-155) | 4,900톤 | 1990년 |
진츠(아부쿠마급) 호위구축함(DE-230) | 2,550톤 | 1990년 |
1990년대 |
2014년 기준: 25년 이상된 함선 구분선 |
아부쿠마(아부쿠마급) 호위구축함(DE-229) | 2,550톤 | 1989년 |
아마기리(아사기리급) 구축함(DD-154) | 4,900톤 | 1989년 |
유우기리(아사기리급) 구축함(DD-153) | 4,900톤 | 1989년 |
야마기리(아사기리급)(DD-152/TV-3515) | 4,900톤 | 1989년 |
(2004년) 훈련함(TV-3515)으로 전용 /(2011년) 구축함 재취역 |
아사기리(아사기리급)(DD-151/TV-3516) | 4,900톤 | 1988년 |
(2005년) 훈련함(TV-3516)으로 전용 /(2012년) 구축함 재취역 |
시마카제(하타카제급) 구축함(DDG-172) | 4,725톤 | 1988년 |
시마유키(하츠유키급) 구축함(DD-133/TV-3513) | 4,064톤 | 1987년 |
DD-133 (1999년) 훈련함(TV-3513)으로 전용 |
아사유키(하츠유키급) 구축함(DD-132) | 4,064톤 | 1987년 |
하타카제(하타카제급) 구축함(DDG-171) | 4,674톤 | 1986년 |
세토유키(하츠유키급) 구축함(DD-131/TV-3518) | 4,064톤 | 1986년 |
DD-131 (2012년) 훈련함(TV-3518)으로 전용 |
마츠유키(하츠유키급) 구축함(DD-130) | 4,064톤 | 1986년 |
야마유키(하츠유키급) 구축함(DD-129) | 4,064톤 | 1985년 |
하루유키(하츠유키급) 구축함(DD-128) (2013년) 퇴역 | 4,064톤 | 1985년 |
이소유키(하츠유키급) 구축함(DD-127) (2014년) 퇴역 | 4,064톤 | 1985년 |
사와유키(하츠유키급) 구축함(DD-125) (2013년) 퇴역 | 4,064톤 | 1984년 |
미네유키(하츠유키급) 구축함(DD-124) (2013년) 퇴역 | 4,064톤 | 1984년 |
2014년 기준: 30년 이상된 함선 구분선 |
하마유키(하츠유키급) 구축함(DD-126) (2012년) 퇴역 | 4,064톤 | 1983년 |
시라유키(하츠유키급) 구축함(DD-123/TV-3517) (2011년) 훈련함으로 전용 | 4,064톤 | 1982년 |
하츠유키(하츠유키급) 구축함(DD-122) (2010년) 퇴역 | 4,064톤 | 1982년 |
구라마(시라네급) 구축함(DDH-144) 한국의 민간선박과 선수부 충돌 | 7,620톤 | 1981년 |
시라네(시라네급) 구축함(DDH-143) (2014년) 퇴역 추정 | 7,620톤 | 1980년 |
1980년대 |
(대한민국 vs 일본) 운용중인 20년 이상, 미만 2,500톤급 전투수상함 비교(2014년 기준) |
기준 | 일본 | 대한민국 |
20년 미만 전투수상함 | 23척 | 15척 |
20년 이상 전투수상함 | 24척(3척은 훈련함) | |
일본 주력전투 수상함들의 노후화는 심각하다. 2014년 기준으로 20년 이상된 2,500톤 이상 전투수상함은 24척에 달한다. 2017년이 된다면 그 숫자는 늘어나 27척이 노후화된 함선들이 되는 것이다. 그에 비하여 운용 중인 전투수상함 중 20년 미만인 것은 2014년 기준 23척이며 2017년이 되면 20척이 된다. 물론 일본이 대한민국과 비슷하게 노령이된 함선들을 30년까지 유지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운용하는 함선들이 젊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30년 가량 되면 퇴역의 압박이 심해진다. 실제로 일본은 하츠유키급이나 아사기리급 중 심각하게 오래된 함선들을 퇴역시키거나 지방대로 보내고 있다. 또한 그 중 일부는 훈련함으로 사용하는 중이다. 물론 한국의 울산급 호위함도 그에 버금가지만 실질적인 배수량이나 방공능력이 없는 전투수상함으로 상정하여 해당 통계에서 제외하였다. 추가적으로 일본의 경제위기가 심해진다면 퇴역하는 함선에 비하여 보충하는 함선들이 적어지게 되는데 그렇게 된다면 일본은 40여척에 달하는 구축함의 규모를 유지하는데 상당한 차질이 생기게 될 것이다. 20여년이 넘는 20여척의 구축함과 호위구축함(한국의 호위함급), 일본의 경제위기(아베노믹스의 실패)는 해상자위대에게 가장 큰 변수라 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시간이 지날 수록 초조해지는 것은 일본이 된다. 물론 이 가정은 대한민국의 경제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올라가는 것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일본처럼 경제가 하강국면에 진입할 경우 안그래도 해군에 돈 안 쓰기로 유명한 한국이 더 위험해질 수 있다.
5 주력 수상함 비교[11]
수상 배수량 기준 함종 | 대한민국 해군 | 해상자위대 |
보유 대수 | 추가 주문 | 기타 | 보유 대수 | 추가 주문 | 기타 |
2,750톤~3,000톤 잠수함 | | 9척(?) | 장보고 III (KSS-III) | 19척 | 4척 | 8 척(+4 척)(소류급), 11 척(오야시오급). |
2,300톤~2,450톤 잠수함 | | | | 4척 | | 하루시오급. |
1,475톤~1,690톤 잠수함 | 3척 | 6척 | 214급 잠수함. | | | |
1,080톤~1,180톤 잠수함 | 9척 | | 209급 잠수함. | | | |
150톤 잠수정 | 2척 | | 훈련용 돌고래급. | | | |
일본은 한국 해군보다 오래 전부터 대형 잠수함을 건조하고 보유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보니 현 시점에서의 잠수함 숫자나 규모는 일본 해상자위대가 더 많은 편이다. 한국 해군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보고-3급 9척을 건조하지만, 장보고-1 pip은 후반건조 3척에 머무르며 6척은 순차 퇴역하며 장보고-1 pip 역시 장보고-3 급 후반 3척 전력화에 맞춰 퇴역하게 된다. 한국해군의 잠수함 보유대수는 상당 기간동안 18척 체제를 유지한다. 이는 해군의 잠수함 운용인력과도 맞물려 있는 상황이다.
8 해군 소속 항공, 기타 전력 비교
함종 | 대한민국 해군 | 해상자위대 |
보유 대수 | 추가 주문 | 기타 | 보유 대수 | 추가 주문 | 기타 |
헬기 | 38기 | 8기 | 대부분이 링스헬기. | 175기 | 24기 | SH-60이 과반수 이상임. |
해상초계기 | 16기 | | P-3C 8대, P-3CK 8대 | 95기 | | 카와사키 P-1으로 대체. |
기타항공기 | 5기 | | 표적예인용 CARV-ll | 87기 | | 35기가 후지 T-5 훈련기임. |
사실 일본과 한국의 해군력 차이는 항공전력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일단 P-3의 보유대수 차이는 5배수 이상이며, 이는 P-3가 대함미사일을 한번에 4발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을 가정했을 때 굉장히 위협적이다. 대잠 대응 능력이나 효율은 더 말할 것도 없겠다. 대잠 헬기 또한 마찬가지로 한국 해군의 경우 수송용인 8기정도의 UH-60P(단지 수송용의 60이다), 그 비슷한 수의 UH-1H, 훈련용인 알루엣-3 5기를 제외하면 대잠헬기는 링스 20여대 뿐인데 SH-60에 비하면 대잠 능력과 체공시간에 열세를 보인다. 한국 해군은 차기 대잠헬기 역시 링스 계열로 선택해 여론의 비판을 받았는데, 예산문제 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으로 보인다. 향후 등장할 수리온의 대잠 대응 버전에 기대를 걸어야하는 상황이다.
9 함포 전력
(도표에 대한 것은 추가바람)
우선 한국 해군 측이 다소 유리한 상황이다. 일단 대한민국 해군의 경우에는 오랫동안 북한과 대치하느라 자연스럽게 함포가 발달하게 되었다. 그런 덕에 일단 해상자위대보다 해상사격훈련이 빈도가 높은 편이다. 그리고 5인치 함포의 경우 한국해군은 구축함급 12척으로 해상자위대보다 약간 앞서지만 추후 FC,PCC들이 FFG(인천급)을 교체하면 5인치 함포를 갖춘 함선이 20척을 넘게 된다. 그리고 차기고속정(PKX-B)은 3인치로 확정되었다. 거기에 차기 구축함과 차기 이지스함을 포함해 함포 전력은 강화 될 것이므로 이런 우위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0 관련 항목
- ↑ 각종 수송함이나 헬기항모은 제외하였음, 일본은 휴우가급 헬기항모에 ESSM을 장비함.
- ↑ 아키즈키급을 제외한 수량.
- ↑ 기뢰함, 수송함이나 헬기항모 등은 제외하였음..
- ↑ 5천톤급은 5천톤 이상 6천톤 미만을 나타냄. 2천톤급은 인천급과 울산급의 구별을 위해 2천5백톤(2천5백톤 이상 ~ 3천톤미만)과 2천톤(2천톤 이상 ~ 2천5백톤 미만)단위로 나눔.
- ↑ 동시교전 능력이 10개 이상인 위상배열 전투함도 일반함과 구별함.
- ↑ http://ja.wikipedia.org/wiki/25DD
- ↑ 현대적인 CIWS 이하의 성능도 없음으로 포함.
- ↑ 러시아의 판치르-ME, 네덜란드의 Sea Master (회전식 SMART-S Mk2를 마스트의 4면에 장착한 통합 레이더, 소프트웨어를 바꾸면 ESSM을 구동할 수 있음.), 탈레스사의 SEASTAR레이더
- ↑ 이것은 구형과 신형 CPU의 가격과 성능을 생각하면 된다.
- ↑ 시라네급은 0발임
- ↑ 배수량이나 군함의 등급 기중에 관해서는 해군력, 호위함/비교, 초계함 항목을 참고.
- ↑ http://ko.wikipedia.org/wiki/%EC%9C%A4%EC%98%81%ED%95%98%EA%B8%89_%EA%B3%A0%EC%86%8D%ED%95%A8
- ↑ http://ko.wikipedia.org/wiki/PKX-B
- ↑ http://ko.wikipedia.org/wiki/%EC%B0%B8%EC%88%98%EB%A6%AC%EA%B8%89_%EA%B3%A0%EC%86%8D%EC%A0%95
- ↑ 마라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