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익스프레스

(함안군 농어촌버스에서 넘어옴)
동남권 대중교통
캐시비 (마이비, 하나로카드) / 글로벌캐쉬 / 센스패스
철도부산 도시철도
버스부산 시내버스부산 마을버스울산 시내/마을버스
창원 시내/마을버스김해 시내버스양산 시내/마을버스
거제 시내버스통영 시내버스함안 농어촌버스
창녕 농어촌버스고성 농어촌버스경주 시내버스
공항김해국제공항울산공항
관련 기업부산교통공사부산-김해경전철주식회사한국철도공사
경상남도시내/농어촌버스 회사
창원시동양교통대운교통창원버스
신흥여객신양여객마창여객
마인버스제일교통대중교통
동아여객진해여객함안군동일고속
진주시부산교통부일교통함양군함양지리산고속
시민버스삼성교통밀양시밀양교통
양산시(주)세원푸른교통남해군남흥여객
사천시삼포교통거창고속하동군하동버스
통영시통영교통신흥여객고성군고성버스
거제시삼화여객세일교통산청군산청교통
거창군서흥여객경전여객김해시가야IBS
합천군동부교통
의령군김해BUS
창녕군영신버스


정식명칭동일익스프레스 주식회사
대표자명강동현
설립일2007년 6월 11일
업종명운수업
상장유무비상장
기업규모소기업

파일:Attachment/P508650.jpg
113-1번의 모습.

파일:20160504 175452.jpg
250-1번의 모습.

1 개요

동일익스프레스는 2009년에 경상남도 함안군농어촌버스 운행을 전담하기 위해 경전여객에서 신설한 자회사이다. 함안군 농어촌버스의 유일한 운수업체이다.

2 함안군 농어촌버스를 운행하기까지

현재의 함안군 농어촌버스의 전신은 마산(합성동)/남마산~함안간 완행 시외버스 노선[1]. 예로부터 함안군에서는 우성여객[2] 이라는 업체에서 시외버스를 영업하고 있었다. 부산사상, 마산발 함안, 신반행 시외버스가 주력 노선이었다.

1970년대부터 운행을 시작후 2001년 부경여객여기말고으로 변경한 것 빼고는 2003년까지 별 변화가 없다가 2004년쯤 성은고속이라는 업체에서 잠깐 이 노선을 운행하다가 우성여객이 이를 인수합병한다.

그 후 2005년쯤 동부강남[3]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특유의 갈매기가 그려진 주황색 바탕의 BS106이 운행하기 시작 한 것도 이 즈음부터.

하지만 심각한 문제점이 있었으니, 이 업체는 완전한 지입업체였었던 것이었다. 충남을 기반으로하는 모 전국구 시외버스 업체[4]는 한 차주가 수십대를 소유한 케이스라 얼핏 보면 직영에 가까운 형태이지만, 이 업체는 각 차마다 각각의 차주가 있는 지입의 대표적인 예시였다.(...) 말하자면, 우성여객이란 사명만 붙이고 1234호는 A씨가 차주, 5678호는 B씨가 차주 이런식으로 운행했던 것이다. 휴대폰 가맹점도 아니고..[5][6]

아니나다를까 비리문제로 늘 말이 많았고 운전기사의 임금과 상여금 4억원을 밀려서 2005년에는 운전기사들이 총파업을 했으며, 이때부터 흔들리기 시작하였다.[7]

이에 경상남도함안군은 궁여지책으로 타사 시외버스와 전세버스를 투입했지만 역부족이었고, 함안은 교통이 매우 불편해졌다.

이때, 마산시 시내버스에도 헬프를 요청해 마산시 시내버스가 함안으로 입성하게 되었다.

파업이후 정상화 되는게 싶더니 2007년 2월 불어나는 부채와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갑자기 도산했다.망했어요 함안군 교통은 아예 마비가 되었고[8], 이에 경남도청은 2007년 7월 진주시에 연고를 둔 경전여객함안군 시외버스 운영자로 인가를 하게 된다. 그 후 우성여객의 면허는 말소가 되버리고, 경전여객은 시외버스 인가를 받고 얼마 안 되어 농어촌버스 면허로 전환을 요구하고 경상남도청은 이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마산시청에서 극심한 반대를 한 것. 함안군에서 농어촌버스를 운행하게 되면 마산시 전 지역에서 경전여객이 노선운행을 할 수 있는데[9], 문제는 마산시 시내버스는 준 공영제를 실시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경전여객은 관외 업체인 만큼 마산시에 세금을 안 내는데, 마산시에서 경전여객이 영업을 하면 그만큼 마산시내버스 회사의 수익금이 줄어들어 마산시 재정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었던 것.

그러나, 마산시의 반대에도 경남도청은 2008년 2월 결국 경전여객 시외버스를 농어촌버스로 전환하는 것을 승인하게 된다. 하지만 경전여객이 농어촌버스를 운행할 때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선번호를 임의로 변경[10][11]해 운행하는 등 말이 많았다.

이후 경전여객은 마산시를 상대로 '마산시 시내버스가 함안군으로 진입해 손실이 난다'며 소송을 걸었고, 마산, 창원시 시내버스 회사[12]경전여객의 농어촌버스 인가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걸었다. 하지만 법원은 두 소송 모두 기각했다.

이후 2009년, 함안군에 자회사인 동일익스프레스를 신설하여 현재 아래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3 여담

2008년 2월부터 2015년말까지 대우BS106, BS090만으로 구성되었다가 2016년 초부터 현대 뉴 슈퍼 에어로 시티 H310 차량을 몇대 도입하면서 현대와 대우 두 회사 버스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13] 특이하게 마산행 버스에는 좌석시트가 장착되어있는데, 113-1번 경우에는 입석시트와 좌석시트의 BS106이 각각 6:4 비율로 오고 마산 남부터미널 방향 250-1번의 뉴 슈퍼에어로시티 H310(차량번호 80XX)은 전차량 좌석으로 온다.[14]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2016년 4월경부터 경전고속(영문명 Gyeong Jeon Express)으로 운행하던 808번[15] 차량과 함안 - 서울 고속직행버스 일부 차량의 회사명이 동일고속(영문명 Dong IL Express)으로 변경되어 운행이 되고 있다.

버스 노선 최대의 수요처는 다름아닌 합성동(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 마산어시장. 합성동은 마산지역 최대의 상권인데다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이용객이 대부분이고[16][17], 마산어시장은 함안에서 온 보따리 노점 상인이나 핸드카(구루마)에 대량으로 구매한 물건을 싣고 오가는 손님들 덕분.

2008년 2월 농어촌버스로서의 운행개시 최초에는 카드 단말기가 없어 안내방송도 없었고 현금승차만 가능했었으나[18], 그 해 여름에 카드 단말기가 설치되어[19] 교통카드를 이용한 승차도 가능해졌다. 같은 시기에 도입된 안내방송은 부산광역시 시내버스와 동일사양.[20] 다만 후불제 카드등 일부는 사용이 불가능하였다가, 2014년 들어 카드 단말기를 다시 LCD 디스플레이 장착형의 신형으로 교체하면서 가능해졌다.

요금은 단일화로 인해 군내와 창원시내에서는 전구간 단일요금으로 다닐 수 있으며, 요금은 어른 1300원(카드 1250원), 청소년 900원(카드 850원)[21], 어린이 650원(카드 600원)이다. 8000번대 군 자체운영 공영버스는 조금 더 싼 편이다. 추가로 창녕군 남지읍까지는 성인기준 3,300원이다.[22]

그리고 가끔씩 빨리오거나 늦게오지 않는 이상 시간표를 칼 같이 지킨다(!!!)

4 노선 목록

번호기점종점경유지배차(분)
합성동 방면
113-1칠원[23]합성동[24]코오롱Aㆍ중리현대Aㆍ교도소입구ㆍ경남은행본점ㆍ마산역25
114-1함안가야합성동산인ㆍ용담ㆍ마산대학ㆍ중리역ㆍ교도소입구ㆍ경남은행본점ㆍ마산역90
남마산 방면
250-1칠원[25]해운동벽산블루밍ㆍ서마산시장ㆍ회산교ㆍ불종로ㆍ어시장40
252-2[26]함안가야해운동산인ㆍ용담ㆍ마산대학ㆍ중리역ㆍ서마산시장ㆍ회산교ㆍ불종로ㆍ어시장60
  1.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직통형 노선은 지금도 시외버스로 잘 다닌다.
  2. 1990년대 초중반에는 창원고속의 전신인 삼도여객,신흥여객과 김해~마산 완행 노선을 공동배차하기도 했다.
  3. 부산지역의 강남고속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4. 금남고속 문서에는 지입과 관련된 내용이 없는데... 잘 아는 사람은 수정바람
  5. 과거 1960년대에는 시외버스에도 지입이 흔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직영업체에 밀려 사라졌고, 1990년대부터는 거의 소멸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2000년대 초반까지도 지입 시외버스가 운행한 것은 드문 케이스이다. 거기다 지입 시외버스는 불법이다.
  6. 전세버스는 대원관광이나 부산교통, 금호고속같은 직영업체를 제외하면 지입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지입이 불법임을 악용해 차주를 상대로 차를 압류(!!)하는 사기 사례도 많다.
  7. 사실 임금은 지급을 못한 것은 채권단의 간섭을 받아온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8. 이때만 해도 농어촌버스는...
  9. 운수규정에 명시된 타 지역 시내버스 진입 제한 규정은 연장 30km인데, 이 거리로는 사실상 마산시내 전 지역을 커버하는 수준이다.
  10. 원래 113-2, 114-2로 인가를 받았으나 임의로 113-1, 114-1로 표기해 운행했다. 113, 114(마산시내버스(현 창원시내버스), 114번은 현재 폐선됨)와 혼동하기 쉽게 한 것. 하지만 LED 전광판 표기 방법이 현재의 부산광역시 시내버스(한문과 일본어를 뺀 나머지)와 같고 창원시 시내버스와는 달라 말짱 도루묵이었지만, 2012년 3월 9일부터 창원시 시내버스의 LED표기 방법 중 일부분이 변경되어 50%(노선번호, 시점 - 종점표기)동일해진다.
  11. 113번과 114번은 원래 창원-마산간 간선노선이나, 농어촌버스 변종노선에서는 기본적으로 창원 안 간다. 1일 4회만 제외하고 합성동까지만 운행하니 낚이지 말자.
  12. 마산, 창원, 진해는 통합 창원시 출범 전에도 시내버스를 통합해서 관리했었다.
  13. 하지만, 마산남부터미널 방향으로가는 차로만 출고를 하여 어쩌다 한대씩 보이지만 합성동터미널과 창원터미널 방향으로 가는 노선에는 도입이 되지 않아 합성동터미널과 창원터미널 방향으로 가는 노선으로는 현대버스를 단 한대도 볼 수가 없다.
  14. 250-1번의 현대 차량은 전차량 좌석으로만 출고가 됨
  15. 부산사상 - 남해고속도로 - 함안, 부산사상 - 남해고속도로 - 마산 - 칠원 - 대산 - 신반(의령군) - 초계(합천군) 시외직행 버스
  16. 특히 칠원읍 지역 이용객(113-1번)이 많다. 가야읍에 있는 함안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기엔 노선이 한정되어 있어 메리트가 없기 때문.
  17. 그래서 시종점인데도 불구하고 도착 직전까지 만석이라, 합성동 종점에 도착하면 우루루 내리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18. 당시에 앞문 옆에 현금승차만 가능이라는 안내문도 붙어있었다. 지금은 그 자리에 마이비(혹은 캐시비) 교통카드 사용가능 스티커가 붙어있다.
  19. eb제 단말기와 동일사양이지만, 스마비스 제작 단말기였고, 2016년 현재 캐시비 신형LCD 단말기가 장착되어있다..
  20. 이후 2010년 12월에 창원시 시내버스가 단말기를 신형으로 전량 교체하면서 이 안내방송을 도입하였다.(창원시내버스의 안내방송 중 광고방송이나 특정 정류장 영문방송을 제외하고는 동일)
  21. 어른 1200원(카드 1100원), 청소년 카드 800원이었다가 2015년 8월 1일부터 요금이 인상되었다.
  22. 참고로 합성동~남지 직행이 성인기준 2,300원이다. 이 때문에 특히 이룡경유 남지행(남지까지 가는 지선들 중에서도 가장 돌아간다!)의 경우, 합성동 터미널에서 남지까지 카드이용 불가는 물론 심지어는 승차거부(...)를 하는 기사도 있으므로 혹시라도 완주하고 싶은 위키러가 있다면 이 점 주의할것. (이는 이 내용을 추가한 위키러가 실제로 겪은 일이다.)그냥 단일요금내고 남지대교 직전에서 하차해서 남지까지 도보로 걸어가자.
  23. 득소, 장암, 서촌, 두곡, 장포, 대산, 천계, 남양, 운곡, 이룡, 검단, 내봉촌, 남지 등 시간대에 따라 경유지 및 종점이 바뀐다. 물론 모두다 칠원은 반드시 경유를 한다.
  24. 일부시간대에 팔용동의 창원터미널까지 운행.
  25. 일부시간대에 평림마을을 경유하여 대산면까지 운행.
  26. 252-1이 아닌 이유는 2008년 2월 신설 당시 마산시 시내버스로 이미 동일한 형태의 노선인 '252-1'번이 운행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시계 월경 문제로 인한 갈등으로 마산 시내버스 252-1번은 그 해 10월에 폐선되었다.
  27. 경유지가 매우 많으므로 함안군청 홈페이지에서 해당 지역을 지나는 시간대를 보고 맞춰서 타야한다. 하루 4번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