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웨스트

(허버트 웨스트에서 넘어옴)

Doctor West

1 러브크래프트의 연작소설 <허버트 웨스트 - 리애니메이터>의 등장인물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원조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뒤를 잇는 대중 장르매체 최초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풀네임은 허버트 웨스트(Herbert West). 프랑켄슈타인의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와 함께 근대소설에서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양대 기둥을 이룬다고 봐도 무방하다.
미스카토닉 대학 의학과를 졸업한 의학자로 소설의 서술자인 '나'와는 대학 시절부터 함께하던 동기이자 파트너이다. 금발 벽안에 동안인 편이라 다소 가냘픈 인상이지만, 러브크래프트 작품의 등장인물답게 측량할 수 없는 광기를 품고 있는 인물이다.

웨스트는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고 생물체는 유기물질로 이루어진 기계에 불과하며, 적절한 조건하에서 죽은 생물을 되살릴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때문에 그는 의대생이던 시절부터 대학측과 여러 가지로 마찰을 빚었으며, 교수들에게는 반쯤은 미치광이 취급을 당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처음에는 실험동물로 소생실험을 수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어느 정도 소생이론의 기틀이 잡히게 되자 대학측에 해부실의 시체를 쓰게 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는 대학측에 의해 단호히 거절당한다. 자신의 이론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안달이 났던 웨스트는 외딴 집에 실험실을 만들고 인근 묘지의 시체를 훔쳐내어 실험을 수행하기로 한다. 그리고 웨스트의 이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 역시 이에 동참한다.

운좋게도 웨스트와 '나'는 죽은 지 얼마 안 된 시신을 확보할 수 있었고, 시신에 웨스트가 자신의 비법으로 만든 소생약물을 주사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시신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실패한 것이라 생각한 둘은 다소 울적한 기분이 되어 새로운 시약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시신이 있던 방에서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비명소리가 들려왔고, 둘은 소스라치게 놀라 그곳에서 도망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샌다. 다음날 신문에는 그들이 실험실로 삼았던 외딴 집에 불이 났다는 기사와, 분명 그들이 시신을 가져올 때 정리해두었을 무덤에 짐승이 파헤친 것 같은 흔적이 생겼다는 기사가 올라온다. 하지만 그들의 실험대상이었을 시신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없었고 실험실 자리에도 시신의 흔적은 없었다.

그러한 일이 있은 후로 웨스트는 시체를 되살리는 실험에 광적으로 몰두하게 된다. 하지만 그가 실험대상으로 삼았던 시체들의 신선도 문제로 인해 그의 실험은 대부분 실패하거나 설령 시신이 살아나더라도 하나같이 이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식인 괴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웨스트와 '나'가 의대를 졸업할 즈음에 아캄 시에 전염병이 돌게 되었고, 전염병 환자들을 돌보던 중에 평상시 웨스트의 이론에 반대하고 있었던 의학계의 권위자이자 주위의 존경을 받고 있던 미스카토닉 대학의 의과대학장인 노의학자 앨런 헬세이가 죽게 되었다. 이에 웨스트는 그의 시체를 훔쳐내어 그를 부활시키려고 하였다. 불행히도 이 실험 역시 실패로 끝났고[1], 노의학자는 괴물이 되어 한 아이를 잡아먹는 등 미쳐 날뛰게 되었다. 경찰은 한때 의학자였던 괴물을 체포하여 정신병원에 집어넣고서는 언론의 입을 막는 것으로 소동은 일단락된다.

이때의 경험 때문인지 웨스트는 신선한 시체를 얻는 일에 집착하게 되고, 결국 신선한 시체를 얻기 위해서 살인까지 저지르게 된다.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이후에 웨스트는 신선한 시체를 대량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와 함께 군의관으로 자원입대한다. 여기에서 웨스트와 마찬가지로 죽은 자의 소생을 연구하고 있었다던 장교가 전사하게 되자, 웨스트는 그의 머리가 없이 몸만을 부활시키는 실험을 하여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독일군의 포격이 그들의 실험실에 떨어지고, 웨스트와 '나'는 부활한 장교를 버려둔 채 도망친다.

그런데 사실 소생실험으로 부활한 장교는 살아있었고, 졸지에 브로켄 백작 같은 꼴이 된 그는 실험실의 폐허에 남아있던 웨스트의 연구자료를 이용해 스스로 연구를 진행하여 자신의 좀비 군단을 만들어낸다. 장교는 그때까지도 정신병원에 갇혀서 벽에 머리를 찧어대고 있던 노의학자 좀비를 빼내는 등 웨스트가 만들었던 좀비들까지 전부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고, 좀비군단은 허버트 웨스트를 방문하여 그의 몸을 갈기갈기 찢어 끔살하고는 시체 조각들을 가져간다. 웨스트가 끔살당하는 현장에는 '나'도 있었으며, '나'는 그 끔찍한 광경과 뜯겨나간 웨스트의 머리의 눈에서 살아있을 때와 변함없는 광기가 번뜩이는 것을 목격하고는 결국 미쳐버리고 만다.

이후 장교와 좀비군단은 자취를 감추었고, 웨스트의 시체 역시 그대로 사라져버렸다. 결국 웨스트는 자신의 목적을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않고 결과를위해 실행하는것에 과격하게 집착한탓에 결국에는 그 끝에서 몰락하였다. 결과적으로는 자업자득이지만.

덧붙여서 이 작품을 읽은 많은 독자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이 웨스트 박사의 광기어린 연구의 동료이자 거의 인생의 동반자처럼 나온 서술자인 "나" 역시 웨스트 박사 못지않은 미치광이라는 것이다. 대학교 시절부터 시작해서 병원도 같이 개업하고, 심지어 제1차 세계대전에까지 같이 참전하면서 무려 17년 동안이나 이 정신나간 소생실험에 협력한 시점에서 웨스트 박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라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웨스트가 끔살당하는 순간까지 같이 살고 있기도 했고.물론 작중묘사에서는 웨스트 박사와는 달리 아주 약간의 양심은 남아있는 것 같지만 어차피 그래봤자 할 짓은 다 했다. 그런데 좀비들에게 방법당한 건 웨스트 뿐이다. 왜지???

사실 이렇게 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러브크래프트가 1인칭 시점을 즐겨 사용했기 때문이다. 웨스트 박사가 한 짓을 1인칭 시점에서 모조리 설명하려면 줄곧 옆에 붙어서 보고있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으니까(...)

그의 관한 노래인 캐럴 Slay Ride가 있으니 꼭 들어보자. 커플을 경멸하는 마음으로 부르자! 해석본

1.1 영화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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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를 되살리는 허버트 웨스트"는 'H.P.러브크래프트의 리애니메이터'라는 이름으로 영화화되었으며, 한국에는 좀비오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영화의 내용은 소설과는 조금 다르며, 원작에 없는 설정과 이야기로 이어지기도 했는데 평판은 꽤 좋은 편이다.

이 작품에서의 웨스트는 갈색머리에 안경을 낀 모습인데, 두려워하기도 하고 당황하기도 했던 원작에서의 모습과도 달리 겁을 상실했다. 영화에서는 1편 초반에 한번 깜짝 놀라는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이 없으며,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든 빠져나온다. 자신의 성과를 빼앗으려던 교수를 목을 잘라 살해한 후 되살아난 그와 대면하면서 "누가 잘린 머리의 말따위를 들어주겠어?"라면서 디스하는 모습은 간지 그 자체. 원작의 웨스트와 달리 어떻게든 살아남으며 약을 챙겨 다른 장소로 가는 모습은 흡사 안티 히어로를 연상시킨다. 이블 데드의 애쉬와 팀을 짜는 모습도 보인다. 잠뿌리에 의하면 호러 히어로중 무관 타입은 애쉬며 문관 타입은 웨스트라고.

사실 영화 감독인 스튜어트 고든이 영화에 프랑켄슈타인을 많이 섞은 영향으로, 닥터 웨스트도 원작의 닥터 웨스트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혼합된 형태이다. 배우인 제프리 콤즈는 대놓고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빅터 프랑켄슈타인 닮은꼴이라서 뽑힌 것이라는 농담까지 있을 정도. 사실 원작의 닥터 웨스트 자체가 신에게 도전한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점에서 프랑켄슈타인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으니 뭐 빙빙 돌아가는 형상이다.

영화 시리즈는 3편까지 나왔으며,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웨스트의 연구가 점점 진보하고 있다. 1편에서는 죽은 사람을 좀비로 부활시키되 지능을 유지시키는 단계까지 갔고 2편에서는 완전히 분해된 인체를 긁어모아 외모가 엉망이긴 하지만 생전의 기억과 이성을 가진 사람으로 되살려놨다. 3편에선 아예 영혼의 단계까지 진입해서 되살린 육체에 불안정하긴 해도 영혼을 집어넣어 진짜로 죽은 사람을 살리는 데까지 성공한다. 항상 그렇듯이 3편에서도 웨스트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 자기 연구성과만 달랑 챙겨 빠져나가는데 성공하니, 가히 걸어다니는 재앙덩어리라고 불러도 좋다.

웨스트 역을 맡은 제프리 콤즈는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 의무병라쳇역을 맡았다.이제 좀비 트랜스포머만 나오면 완벽하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화에서!

2 스플래터 하우스의 스토리에 언급되는 박사

모델은 1번 항목. 헬 마스크를 발견하고 웨스트 맨션이라는 저택에서 온갖 실험을 자행하였다. 리부트판 성우는 리처드 도일.(Richard Doyle)

행적과 이야기를 들어보면 고고학자인지, 그냥 평범한 매드 사이언티스트인지 헷갈리는 인물. 전기도 끊긴 저택에서 엘리베이터나 기타 전기기구가 돌아가는 것으로 보아 공학에도 상당한 일가견이 있는것으로 보이며, 밀리터리 매니아마냥 별별 무기를 수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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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스플래터 하우스 리부트판에서는 의학박사 헨리 웨스트(Dr. Henry West, MD). 1번 항목의 허버트 웨스트와 "죽은 이를 되살리는 연구에 집착하는 의학자" 라는 설정은 같으나, 그가 죽은 이를 되살리는 연구에 집착하던 것은 마녀로 몰려 죽은 그의 부인, 레오노라 웨스트를 살리기 위함이었다. 죽은 이를 살리는 연구를 하면서 얻은 지식으로 불사의 육체를 얻어 수백년을 살아 오며 산사람을 실험 재료로 써 왔다. 게임 내 시간으로 최근에는 주인공 릭 테일러제니퍼의 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학생들을 실험 재료로 조달한 듯.

3 니트로 플러스데몬베인 시리즈에 나오는 주연급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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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은 1번 항목.

성우는 야마자키 타쿠미.
전용 BGM은 천재와 뭐시기는 종이 한 장이라기보다 오히려 완전히 강 건너편(天才と何とかは紙一重というかむしろ完全に向こう岸)[1]

  • 참마대성 데몬베인과 공식 단편 소설 드 마리니의 시계사이에 설정 차이가 나는데, 시리즈 최신작인 기신비상 데몬베인이 드 마리니의 시계의 설정을 채용하였으므로 드 마리니의 시계에 언급된 것들로 기술한다.

천재 매드 사이언티스트속성에, 자기 나름의 미학을 가진 일렉기타의 달인으로 이 몸(我輩)이라는 특이한 1인칭, "~~인 것이다"란 독특한 말투를 구사하는 자칭 인류 사상 최고의 천재로 머리에 넣은 녹색 블리치와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로켓런처가 내장된 기타 케이스[2]가 그의 정체성을 대변한다.

어릴적부터 천재성을 나타내어 미스카토닉 대학의 의학부에 조기 입학이 예정되었으나, 이를 거부하고 자유주제로 연구를 하며 이런저런 발명을 해대다가 음비학과 접촉해 흥미를 느껴 세계각지의 음비학 관련 유적을 순례하기 시작했다. 순례하는 와중에 라반 슈뤼즈베리와 만나 툼 버스터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음비학=마법따윈 과학의 힘으로 분석해 내겠다란 포부 아래 아캄시티로 향한 뒤 블랙롯지에 가입하고 활동하게 되었다.

참마대성 데몬베인 소설판에서는 미스카토닉 대학 의학부에 조기입학을 하고 사자소생에 대해 연구했다는 설정이 생겼다. 의학부 수석인 '엘자'와 콤비를 이루어 연구를 하다가, 사자소생 연구를 윗쪽에서 못하게 하자 대학 외부의 한 폐공장을 연구실로 개조해서 연구를 재개한다. 이후 시체에 주입하면 되살아나게 하는 소생액을 개발했지만 임상실험에서 소생액으로 살아난 시체는 정신이 나가버리는 걸 확인. 그리고 불의의 사고로 파트너인 엘자가 죽어버리자 웨스트는 엘자에게 소생액을 주입한다. 그 결과로 엘자는 소생했지만 미쳐버려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이후 웨스트가 만든 인조인간 엘자는 이 엘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음비학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블랙롯지에 가입하였지만 할당되는 일은 성실히 처리하였고, 대외적으로 내세우는 그랜드 마스터 마스터 테리온의 이념에 공감해 안티 크로스가 반란을 일으켜 마스터 테리온을 죽였을 때 "마스터 테리온의 이념을 따르지 않는 자들과는 볼일이 없다"라고 말하며 안티 크로스를 비판해 죽기 직전까지 내몰린 후, 하도우 재벌측으로 망명한다.

평소에 하는 짓은 만년 개그 캐릭터가 하는 바보 놀음들이지만, 순수한 과학기술로 데우스 마키나급의 성능을 내는 파괴로봇를 만들어 데몬베인을 압도하거나, 데몬베인의 기동원리를 한눈에 간파하여 알 아지프의 단편 바르자이의 언월도를 이용해서 작동하는 거의 완벽한 데몬베인의 복제품 데몬페인을 만든다든지, 인간에 99% 근접한 인조인간 엘자를 만든다든지, 인류의 수준은 이미 한참 뛰어넘은 괴물 마술사들인 안티 크로스들에게 대항해 자신의 신념을 꿋꿋히 지켜나간다던지, 이후 아군으로 들어왔을 때 알 아지프가 없어서 기동을 못하게 된 데몬베인을 엘자 사양으로 개조, 작동하게 만드는 등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비록 마술이론을 차용했다지만, 193X년대의 과학으로 이족보행 거대로봇파괴로봇, 전투용 가이노이드엘자같은 오버 테크놀러지스러운 것들을 만들어내는것을 보면, 이 인간이 초천재라는 걸 알수있다. 게다가 마술이론을 모르던 시절에도 스스로 만든 탐지기로 외계 에너지로 구동되는 고대유적을 알아내거나 드릴백팩으로 괴수를 퇴치한 전적도 보유하고 있다.

  • 작중 등장하는 얼굴에 가면을 쓴 턱시도 남정네들은 모두 서박사가 만든 안드로이드. 그리고 동력원은 서박사 특제 6현식 생명전기 발생기 힘내라 오르곤. 파괴로봇의 동력원도 이 일렉기타다.
  • 소설판에서는 드 마리니의 시계라는 알 아지프의 단편을 얻어서 시간을 조종해 5인 전대를 결성, 데몬베인을 관광 태우지만, 거유아줌마의 개입으로 결국 패배했다. 이때 딱 한번 죽었다가 살아났다.
  • 초반엔 주인공 보정을 받는 쿠로와 알 조차 고전하고 데몬베인이 파손되어 고용주에게 까이고 맞는 등, 서박사와 얽힌 시점에서 괴로워진다.
  • 외전소설인 드 마리니의 시계에선 데우스 마키나로도 잡기 힘든 괴물을 만능백팩하나 메고 뇌를 파내서 격파, 수소폭탄 직격에도 멀쩡했고, 그 백팩으로 태평양도 횡단했다. 다른 외전소설(기신태동, 군신강습)은 다 암울하고 진지한 스토리인데 드 마리니의 시계만 닥터 웨스트 보정으로 개그가 넘쳐난다.

과학자답게 자신의 발명품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고 개그센스도 대단하여, 피조물인 엘자다이쥬지 쿠로에게 능욕당했다라는 말에 네놈 감히 내 작품을 범하다니!…설마 나까지 범할려는 거냐! 안돼!라는 신나는 만담을 선사했다.

  • 이에 다이쥬지 쿠로이 녀석들이 날 사회적으로 매장시킬려고 작정한거지?! 나 이제 인간 불신! 인간 무서워! 인간 미워! 꺄아-!라면서 폭주했다.

하지만 게임 내부의 묘사를 잘 살펴보면 간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을 죽인 인물.
(파괴로봇이 일으킨 피해, 양산형 파괴로보의 아캄시티 파괴, 육, 해, 공군과의 전투 등..)

드라마 CD에선 파괴로봇 개발 예산을 타내기 위해 안티 크로스의 성대모사까지 하는 노력을 보였으나 마지막의 마스터 테리온의 성대모사를 한 후에[3] 에셀드레이더 한테 박살난다.

캐릭터의 근본은 러브크래프트의 단편 소설 '시체소생자 허버트 웨스트(Herbert West — Reanimator)'에 등장하는 허버트 웨스트 박사 - 즉 1번. 본명도 허버트 웨스트라고 한다.

팬들은 애칭삼아 西박사라고 부른다.

하는 짓을 보면 니트로 플러스 그 자체이며, 진정한 의미에서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인 인물, 기신비상 데몬베인에서는 미완성으로 호출된 데몬베인을, 파괴로봇을 이용하여 즉석에서 무슨 3분 요리처럼 완성시키기도 한다(…). 게다가 뒷설정에 의하면 나이아에 의해서 세계가 루프하는 과정에서 지난번의 세계와 같은 행동을 결코 취하지 않는다.

엔젤하이로에도 추종세력이 다수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증거로 데몬베인 캐릭터 항목 중 유일하게 음성샘플이 링크되어있었다.

참마대성 데몬베인의 환경설정에서 음성 테스트 버튼을 누르면 성우중 누군가가 "데몬베인!"이라고 말하는데[4] 이 인간 혼자서 "Hello, world! 아, 틀렸다."이라고 말하는 엉뚱함을 선보인다.

기신비상 데몬베인에선 간혹 니알랏토텝의 예상을 깨고 황당한 미래를 만들어내는 범인. 결국 그녀가 급조한 시나리오를 플레이어가 선택하게 한다.

우주황제 엔딩이나, 서박사버전의 엘더갓 엔딩 같은 데몬베인의 자체 패러디요소가 강하다. 데몬베인의 원래 엘더갓 엔딩처럼 서박사+엘자가 튀어나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가운데에서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OTL포즈로 뻗어버리는 네로의 처지가 이해가 간다.

가족관계는 불명이나, 어거스트 에이다 덜레스와의 비슷함때문에 에이다의 아들이 아니냐 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렇다면, 하도우 루리의 오빠가 되는것. 흠좀무...지만 당연히 아닙니다.

작중 신나게 죽어나가는 캐릭터로 (심지어는 기신비상에서 투소드가 분출한 마력에 겉은 바삭바삭, 속은 육즙이 풍부하게 굽히기도 했다.) 그걸 전용 개그 캐릭터 보정으로 버티고 있다. (…) 다만 맹장을 당하거나, 두개골이 함몰되기도 한다. 그래도 절대 안 죽지만...

아예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한 외전 드 마리니의 시계에서 나온 어린 시절의 모습은 리젠트 머리에 메카니컬 백팩을 매고 다니는 공돌이악동으로, 끝이 살짝 늘어져 있어 바보털 느낌이 난다. 하지만 캐릭터 소개 페이지에서는 바보털 실종 + 어두운 피부(...)로 나와 굴욕.

기신포후 데몬베인슈퍼로봇대전 UX에 참전함으로써 덩달아 참전. 아군으로 사용 가능하며 탈력 보유자 + 수리기체 + 크기가 L인 덕분에 공격력도 쓸만하다. 전용 BGM을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은 사치인가... 데몬페인도 박사들이 겁나게 많이 등장하는 UX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또라이천재. 히어로맨의 악당 미나미 박사가 멋대로 라이벌시 하고 있다. 본격 서박사 VS 남박사.
성우가 같은 덕분에 마크로스F 극장판의 '이얏호~'가 보이스 참가.

니트로 플러스 10주년으로 발간된 콤프티크 11월호 증간 니트로 플러스 컴플릿에 실린 프로젝트 D2 참마대전 데몬베인 숏 스토리에서는 밴드를 구성중.밴드명은 방과후 파트 타임(...)

일단 공개된 내용에선 기신비상에서 박살난 클락워크 팬텀의 잔해로 뭔가 계획을 꾸미는 중이라던데?

4 Black Cyc사의 에로게임 EXTRAVAGANZA~벌레를 사랑한 소녀~에 나오는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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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은 마찬가지로 1번 항목.

니시 마사히토 항목 참조.

5 라이트노벨 개와 공주의 등장 인물

역시 모델은 1번 항목.

상부의 5대 간부 중 한명이며 철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베일의 인물이라고 한다. 자신의 신념을 광신적으로 믿는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왕과 자신 이외에는 아무도 믿지 않는 냉혈한이다. 그래도 아인의 변태끼는 당혹스러운 모양. 천시연의 가슴을 주무르고 싶은데 뭔 방법 없냐는 아인에게 자신이 만든 (인가를 받지 않은)협심증을 일으키는 약을 추천해 준다.

이제까지 초딩 중2병마도형을 충동질하고 있었던 원흉으로 그 목적은 5대 간부의 리더인 아인 브라운이 뭘 숨기고 있는지 알기 위한 것. 백세군에게 그 비밀이 있다고 생각해 유월린에게 네 본성은 짐승이고 네가 백세군에게 손대지 말라고 상부와 거래한 것은 언젠가 자신이 먹을 먹이를 남겨둔 것이었다며 충동질해 결국 백세군과 유월린이 한판 붙게 만든다. 유월린이 백세군에게 패한 뒤 웨스트를 찾아왔을 때 웨스트는 유월린에게 알려 줬다간 박살나기 때문에(...) 숨겨뒀던 LL형 파워드 슈트를 꺼내서 백세군을 공격하려 하고 이에 유월린은 남은 힘을 모조리 짜내 LL형을 파괴하고 승천한다. 승천의 흔적을 보고 감탄하는 아인과 대화하며 백세군이 프로젝트 옥체(玉體)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아인에게서 이제 이 세계가 끝나고 웨스트가 바라는 영원의 세계(Perfect World)가 온다는 말을 듣지만 이를 믿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기로 한다.

8권 예고편에서 밝혀진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서비연의 아버지인 서박사! 사실 웨스트가 서쪽을 의미하는 영단어라서 팬들 사이에서도 농담 삼아서 닥터 웨스트가 서박사가 아닌가 하는 말이 있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조커의 최종 계획 실행이 다가왔지만 왕과 자신 이외는 아무도 믿지 않는 웨스트는 자신의 계획을 앞장서 실행하기로 하고 서비연과 만나 이 세상의 모든 죽은 이들을 되살리기 위해 서비연이 필요하다고 한다. 서비연의 대답을 기다리며 자신을 찾아온 악마에게서 옥체에는 손대지 말라는 경고를 듣지만 깔끔하게 무시. 서비연이 찾아와 백세군의 일로 도움을 청하지만 죽으면 다시 살리면 된다면서 서비연의 모친의 클론과 서비연이 옮겨갈 클론 육체를 보여주며 가사 상태가 되는 약을 마시라며 서비연의 뇌를 꺼내려고 한다.

그 때 돈가스가 양동이라며 보낸 백세군이 나타난다. 어떻게 자신의 연구실에 들어 왔는지 의아해하며 기록을 검색한 결과 백세군이 지문 조회로 수령과 동등한 최고 권한자의 자격으로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고 아인의 수작이라고 생각하며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백세군과 전투 개시. Riot를 응용한 단기 예지로 백세군의 공격을 모조리 피하지만 백세군이 웨스트를 도발하기 위해 웨스트의 컴퓨터를 파괴해버리고 개인 PC가 무참히 파괴당하면 그 실행범을 부모의 원수로 취급하는 직업군(...)인 웨스트는 이성이 증발, P제네레이터를 사용해 현신한다.

닥터 웨스트의 정체는 서박사의 클론. 예비 몸을 준비했으면서도 사용하기를 꺼리던 서박사가 죽는 순간 예비 몸을 모조리 파괴했지만 어째선지 웨스트만이 살아남고 아인 브라운으로부터 러브크래프트에서 따와 닥터 웨스트의 이름을 얻게 된다. 서비연과 함께 총격을 받은 이후를 비롯한 일부 기억이 없던 웨스트는 서박사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서박사가 딸에게 한 것처럼 자신의 몸에 P제네레이터를 이식하고 서박사가 하던 일을 이어 받는 것이 자신이 살아남은 이유라고 생각하게 된다.

전격을 두른 몸통 박치기(...)로 근육을 이완시켰을 터인 백세군이 일어나자 확실하게 마무리를 지어 죽음의 문턱으로 몰아넣고 백세군의 복수에 불타는 서비연이 자신을 말살하고 죽겠다고 하자 서비연을 다음 몸으로 옮기겠다며 전투를 개시한다.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서비연으로서는 P제네레이터에 Riot를 응용한 단기 예지, P제네레이터의 출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굳건한 신념과 냉정함까지 겸비한 웨스트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고 웨스트는 자신이 살아남은 것은 무지한 딸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하며 서비연을 쓰러뜨린다. 그 때 죽음의 늪에서 유월린과 대화하고 힘을 빌린 백세군이 나타나 2차전 개시, 전격을 무효화하는 백세군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지지만 퍼스널리티 제네레이터로 사상나선에 접속해 강인한 의지와 굳건한 신념으로 신체 기능을 대체하는 웨스트는 쓰러지지 않았고 약빨이 다 떨어진 백세군 앞을 다시 일어선 서비연이 가로막는다.

아버지가 죽던 순간의 웃는 얼굴을 기억한다며 웨스트를 저지하겠다는 서비연이 슈퍼 히어로(...)가 되겠다고 하자 기가 막혀하지만 웨스트의 눈 앞에서 웨스트의 기억에 없는 서박사가 죽기 직전까지도 서비연을 걱정해 리미터를 장착하는 것과 동시에 최대출력을 향상시켜 둔 퍼스널리티 제네레이터의 힘을 끌어내어 2단계 초현신을 달성한 서비연에게 압도당한다. 그 와중에 백세군에게 설교를 듣고 이제까지 별 감정 없이 대하던 서비연에 대한 감정이 변화하고 일단 짬을 내서 딸을 홀린 밉살맞은 사내자식놈의 머리를 걷어차준 뒤(...) 전투를 중지하고 (자신이) 밉지 않냐고 묻는다. 한번도 미워한 적 없었다는 서비연의 대답에 조금 전과 말이 다르다고 농담한 뒤 전투의 여파로 떨어지는 천장에서 서비연을 밀쳐낸다.

잔해에 깔리면서 살아날 수 없는 치명상을 입은데다가 큰 기술로 잔해를 날리려다간 웨스트까지 같이 날려버릴 상황이었기에 웨스트는 자신은 냅두고 어서 탈출하라며 서비연과 백세군을 보내고 어째서 서박사가 예비 몸을 거부했고 또 자신만이 살아남았는지를 깨닫는다. 서비연이 죽는다면 자신도 살 생각이 없었고 서비연이 살아남는다면 습격당한 이유인 P제네레이터의 기술을 없애기 위해 예비 몸을 거부했는데도 단 한 개체, 웨스트만이 살아남은 이유는 그저 몸 건강히 큰 서비연을 보고 싶었던 것뿐. 훌륭하게 잘 컸다고 말하며 다음 몸으로의 기억 전송을 거부하고 미련을 털어낸다.
  1. 전염병으로 죽은 탓에 시신이 상한데다가, 죽은 지 시간이 지나 부패한 상태였다. 웨스트와 '나'는 의학자 좀비에게 습격을 당해 병원 신세를 진다. 병원에서 웨스트가 처음으로 내뱉은 말은 다음과 같았다. "젠장! 시체가 신선하지 않았어!"
  2. 쏘는 자세도 그렇고 영락없는 영화 데스페라도의 그 물건.
  3. 그 때 한 성대모사는 "임무완료". 마스터 테리온의 성우가 누구인지 안다면 이해할듯
  4. 칸다 리에알 아지프에셀드레다 둘 다 맡았기 때문에 데포르메 버전 알까지 합쳐서 3가지 버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