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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넬 더글라스의 항공기 | ||
더글라스와 맥도넬 더글라스의 민항기 | ||
쌍발기 | DC-9 ‧ MD-80 ‧ MD-90 ‧ MD-95(B717) | |
3발기 | DC-10 ‧ MD-11 | |
4발기 | DC-8 ‧ | |
군용기 | ||
전투기 | FH 팬텀 ‧ F2H 밴시 ‧ F-4 ‧ F-6 ‧ F5D 스카이랜서 ‧ F-15 ‧ F/A-18 ‧ F/A-18E/F ‧ F-101 | |
공격기 | BTD 디스트로이어 ‧ A-1 ‧ A-4 ‧ AV-8 | |
폭격기 | A-20 ‧ A-26 | |
급강하폭격기 | SBD 돈틀리스 | |
뇌격기 | TBD 데버스테이터 | |
수송기 | C-17 ‧ C-47 | |
공중급유기 | KC-10 | |
훈련기 | T-45 | |
헬리콥터 | ||
군용 | 500MD ‧ AH-64 | |
더글라스의 1945년 이전 모델 | ||
쌍발기 | DC-1 ‧ DC-2 ‧ DC-3 ‧ DC-5 | |
4발기 | DC-4 ‧ DC-6 ‧ DC-7 |
목차
1 개요
1974년에 첫 비행을 시작한 영국의 고등 제트 훈련기, 경전투기로 BAe가 개발한 베스트 셀러. 웬만한 전투기보다 더 많이 팔렸다.
1964년에 영국과 프랑스는 초음속 고등훈련기이면서 공격기 임무를 같이 할 기종 개발에 합의, 개발에 착수하였으나, 만들어진 재규어는 아무리 냉전시대라고 하더라도 고등훈련기로는 너무 비싼 기체여서 결국 두 나라가 공격기로 도입하고 끝을 내버린다. 여기서 영국은 독자개발을, 프랑스는 독일과 손잡고 알파 젯을 개발한다.
1974년 첫 비행이후 영국 공군의 고등훈련기로 도입되면서 총 175대가 초기 주문된다. 이중 후기 생산분 88대는 AIM-9 운용능력을 갖추면서 사실상 경요격기 임무까지 맡게 된다.
이후 세계 각국에 수출 시장을 휩쓸어 버린 무서운 저력을 보여준다. 당시 상대 기종으로는 50년대 말에 제작된 미국의 T-38 탈론 훈련기와 Alpha Jet가 전부였는데, 그 두 기종보다 월등하게 더 많이 팔렸다.
또한 저렴한 경공격기/전투기에 대한 요청도 쇄도하게 되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공격능력을 갖춘 Mk.100 계열도 팔리게 되고, 또한 아예 단좌형(…)으로 바꾸어 버린 Mk.200까지 만들게 된다. 둘다 그럭저럭 많이 팔렸다.
2 한국 공군의 호크
원래는 T-33 고등훈련기(1958년에 도입된)와 A-37(1970년대 남베트남에서 탈출한 기종들을 인수한...)을 모두 대체하려 하였으나, 삼성항공이 당시 개발중인 KTX-2(현재 T-50)의 도입에 장애가 된다며 결국 20대만 도입되어[1] T-59라는 형식번호가 붙었다.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는 59(오구)가 호크랑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나중에 공군에서는 추가 도입을 원했지만, T-50 개발/도입으로 나가리. 모두 유사시에 공격 임무가 가능해 훈련기임에도 위장 도장을 하고 있다. 참고로 도입 초기 무장 장착을 하고 이륙하다가 이륙하지 못하고 활주로에 추락(…)하여 한 대를 손실했고(이 이후 공군은 T-59을 이용한 학생 조종사의 무장훈련은 거의 안하고 주로 F-5 복좌형으로 돌렸다가 TA-50이 이 훈련을 맡게된다.) 훈련도중 공중 충돌로 2기를 손실. 고등훈련 외에도 가상적기로도 운용됐는데 조종사들 말로는 F-16과 비행특성이 거의 동일하다고 한다. 하지만 고등훈련을 호크로 받으면 대부분 수송기 계열로 갔다. 안습...
도입했을 때에는 '그래도 NATO 기체니깐 정비는 어렵지 않겠지'라고 했다가 +자도 아니고 -자도 아닌 Y자 드라이버에 정비사들은 충공깽. 엔진 분리는 고사하고 점검창도 못 열 정도였다. 게다가 T-33용 부품을 주문하면 한 달만에 도착해 입고되는 반면, T-59는 부품 값도 비싼 주제에 2~3년이 지나야 도착.. 그러니까 이등병때 신청하면 병장 제대 직전이거나 혹은 이미 제대해 버린 뒤에야 도착했다. 물론 이등병은 여기에 대해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했으니 이걸 받아봤자 뭘 할래야 할 수가 없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선부대에선 이럴바엔 차라리 미리 쌓아놓고 정비하는 게 더 낫다는 심산으로 대량주문을 해서 나중엔 비행기 한대 분량의 부품들을 창고에 쌓아놓았다 카더라.... 이렇게 된 곡절이, 호크의 개발과 조립은 영국에서 이루어지나 대부분의 부품생산은 미국에서 하기 때문에 미국 -> 영국 -> 한국이라는 루트를 타게 되는데, 영국에만 들어가면 유독 일처리하는데만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린다고 한다.
사실 공군 입장에서도 겨우 17대인 고등훈련기를 운용한다는 것은 유지비 입장에서 꽤나 비싸게 먹힌다. 보다 고성능에 최신예기인 T-50보다 비싸고 F-16에 필적한다. 이 때문에 20대 추가도입 역시 고려했으나, T-50을 개발중이던 때라 T-50 양산에 악영향을 줄까봐 업체의 로비로(예산이 안나와서...) 좌절되었다. 그래서 공군은 미국이 사막에서 보관중이던 중고 T-38을 빌려다가 T-50이 양산될때까지 부족한 고등훈련기숫자를 메꿔야 했다. 그 T-38은 T-50의 숫자가 충분해지면서 모두 미국에 반환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또다시인도네시아에 Mk.59를 인도한다는 말도 있었는데, 인도네시아가 생산중인 CN-235 수송기를 노리고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어쨌든 20여년간 공군의 고등훈련기로 활약했던 물건이었으나, T-50,TA-50의 배치가 완료되면서 결국 2013년 4월에 전량 퇴역. 일부 기체는 미국 민간군사기업에 매각되어 조종사 훈련, 근접항공지원 교육용으로 쓰이고 있다.
3 제원
호크 Mk.128의 제원 | ||
승무원 | 2 명 | |
종류 | 훈련기 및 지상공격기 | |
길이 | 12.43 m (40 ft 9 in) | |
날개폭 | 9.94 m (32 ft 7 in) | |
높이 | 3.98 m(13 ft 1 in) | |
날개 면적 | 16.69 m²(179.64 ft2) | |
가로세로비 | 5.57 | |
날개 하중 | 최소 | 274 kg/m² |
최대 | 545 kg/m² | |
전비중량 | 4,480 kg (9,880 lb) | |
최대이륙중량 | 약 9,100 kg (20,000 lb) | |
최고속도 | 마하 0.85, 1,040 km/h (최적 고도) | |
항속속도 | 1.019 km/h (해발) | |
운용고도 | 13,565 m | |
최대상승률 | 47.25 m/s | |
전투반경 | 기본 | 583 km |
보조연료탱크 | 925 km | |
항속거리 | 2,584 km(1,360 NM, 1,565 mi) | |
최대적재중량 | 3,000 kg (6,600 lb) | |
엔진 | 롤스 로이스 Adour Mk.951-터보팬 | |
추력 | 28.89 kN | |
추력중량비 | 비무장시 | 0.65 |
최대이륙중량 | 0.32 |
4 파생형
4.1 Hawk T1계열
영국 곡예비행팀의 Hawk T1
영국 공군의 Hawk T1
- Hawk T1
- Hawk T1A
4.2 Hawk 50계열
- Hawk 50
핀란드 공군의 Hawk Mk.51
- Hawk 51
- Hawk 51A
- Hawk 52
- Hawk 53
4.3 Hawk 60계열
짐바브웨 공군의 Hawk Mk.60
- Hawk 60
- Hawk 60A
- Hawk 61
- Hawk 63
- Hawk 63A
- Hawk 63C
- Hawk 64
- Hawk 65
- Hawk 65A
스위스 공군의 Hawk Mk.66
- Hawk 66
대한민국 공군의 Hawk Mk.67
- Hawk 67
4.4 Hawk 100계열
- Hawk 100
- Hawk 102
오만 공군의 Hawk Mk.103
- Hawk 103
말레이시아 공군의 Hawk Mk.108
- Hawk 108
- Hawk 109
캐나다 공군의 Hawk Mk.115
- Hawk 115
4.5 Hawk 120 ~ 165
남아프리카공화국 공군의 Hawk Mk.120
South African Air Force 85 Combat Flying School - BAE Hawk MK120
- Hawk 120/LIFT
- Hawk 127
Hawk 127
- Hawk 128(Hawk T2)
- Hawk 129
- Hawk 132
- Hawk 165
4.6 Hawk 200계열: 단좌형 경전투기/경공격기
4.7 T-45 가스호크(Goshawk)[2]
미해군의 T-45 가스호크(Goshawk)
5 도입 국가
BAE 호크 국가별 운용(주문) 수량 | ||||||||||||||
종류 | 호주 | 바레인 | 캐나다 | 핀란드 | 인도 공화국 | 인도네시아 | 쿠웨이트 | 말레이시아 | 오만 | 사우디아라비아 | 남아프리카 공화국 | 영국 | 총계 | |
호크 T1 | 81 | 81 | ||||||||||||
호크 51 | 50 | 50 | ||||||||||||
호크 51A | 7 | 7 | ||||||||||||
호크 53 | 6 | 6 | ||||||||||||
호크 64 | 10 | 10 | ||||||||||||
호크 65 | 45 | 45 | ||||||||||||
호크 66 | 18 | 18 | ||||||||||||
호크 103 | 4(+1) | 4(+1) | ||||||||||||
호크 108 | 6 | 6 | ||||||||||||
호크 109 | 7 | 7 | ||||||||||||
호크 115 | 16 | 16 | ||||||||||||
호크 120 | 24 | 24 | ||||||||||||
호크 127 | 33 | 33 | ||||||||||||
호크 128(T2) | 28 | 28 | ||||||||||||
호크 129 | 6 | 6 | ||||||||||||
호크 132 | 24(+99) | 24(+99) | ||||||||||||
호크 203 | 11 | 11 | ||||||||||||
호크 208 | 13 | 13 | ||||||||||||
호크 209 | 25 | 25 | ||||||||||||
합계 | 33 | 6 | 16 | 75 | 24(+99) | 38 | 10 | 19 | 15(+1) | 45 | 24 | 109 | 414(+100) |
영국 - 최초 개발국이니 당연히 도입했다. 일부의 Mk.1은 F-4 팬텀 GR.2가 퇴역하자 AIM-9L 사인드와인더를 장비하고 경요격기로 운용되기도 했다.
핀란드 - 영국 이후 최초의 해외 도입국. 아무래도 유사시를 고려해야 하는 중립국 입장에 무장 장착도 당연히 고려되었는데... 문제는 그동안 운용한 공군 장비가 모두 소련제였던 것이다.(…) 그래서 소련제 AA-2 아톨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하여 운용하기도 했다. 최근엔 사이드와인더로 모두 대체된 듯.
케냐 - 고등훈련기이지만 아프리카 국가답게 훈련보단 유사시에 쓰일 용도를 더 고려했다. 아직까지 현역으로 운용되는 듯.
인도네시아 - 최초의 아시아 고객로서의 의의가 있고, 이후에도 꾸준히 도입했다. 참고로 호크의 단좌형 경 전투기형태인 Mk.200을 최초로 도입한 국가. 참고로 이 나라는 세계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전투기를 다 운용하는 나라다.
짐바브웨 - 도입해서 3대를 첫 번째로 인수를 했는데, 마침 착륙한 공항이 폭도들에게 점령당해 있어서, 폭도들이 비행기에 수류탄을 던진(…) 아름다운 일화가 있다. 2대는 영국 기술진이 날아가서 수리를 했지만 한대는 결국 영국으로 다시 돌아와서 수리를 마쳤다.
UAE - 호크를 도입한 최초의 중동국가. BAe가 경제적으로 어렵다 싶으면 추가 도입을 해줘서 BAe 입장에서는 너무나 고마운 나라다(10년 단위로 구매...).
쿠웨이트 - 걸프전 당시 이라크군에게 노획되었다가(…) 다시 돌려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 걸프전 당시 공격기(…)로 사용되었다. 심지어 LGB도 투하했는데, 자체적으로 유도가 불가능하자 후방석 조종사가 레이저 조준기로 조준하는 방식으로 투하한 기록도 있다.
스위스 - 이 나라 호크는 전투기 + 공격기를 겸용한다. 도입댓수는 20대로 적은 편.
오만 - 공군의 규모가 적은 관계로, 훈련기보단 전투기로 더 많이 쓰인다. 공군사관학교에서 졸업해서 고등훈련 임무가 필요할 때만 고등훈련기로 쓰고 아니면 전투기로 쓰인다고 한다. 본격 멀티롤 운용국.
오스트레일리아 - 도입한 이유는 간단하다. 'F/A-18을 샀으니 거기에 걸맞는 기체를 사야지'. 그래서 도입하려 한 게 미 해군의 T-45 고스 호크(호크기를 라이센스 한 미 해군용 훈련기). 하지만 계약상 미 해군의 T-45는 해외 수출이 안 되었고, 그래서 호크기에다가 T-45의 조종석과 시스템을 넣은 것이 호주의 호크 훈련기. LIFT(Lead In Fighter Trainer - 전투기에 배치되기 직전에 무장 훈련 등을 하는 훈련기) 훈련기로 도입해서 쓰이고 있다.
캐나다 - 사실 이 나라가 직접 도입한 건 아니고, 싱가포르 공군이 돈을 줘서 구매했다.(…) 그래서 자국 훈련에도 쓰이나 싱가포르 공군 훈련할 때 더 많이 쓰인다(참고로 싱가포르 공군은 전 세계에 공군 기지를 두고 있다… 초, 중등 훈련은 미국, 고등훈련은 캐나다에서 마치며, 싱가포르 공군의 F-16중 대부분은 미국에 있으며(…) A-4의 경우 프랑스에 있다...영토가 워낙 좁은 탓에 적이 침공하는 순간 모두 파괴될 것을 염려한 분산 배치. 국토가 점령되고 공군기들이 다시 타격하는 체계...).
말레이시아 - 이 나라도 인도네시아 같이 전투기/훈련기 겸용으로 운용한다. 역시 미국/영국/소련제를 모두 현역으로 쓰는 몇 안 되는 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 최근 외교 관계가 풀리면서 서방제 무기를 주로 도입하는 국가. 고등훈련기는 안정성있는 호크기를 도입, 운용중이다.
바레인 - 딸랑 6대 도입.
인도 - 2004년에 66대를 도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여 도입을 시작하였다. 2010년 추가로 57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하였고 2012년에 20대를 추가로 발주할 예정이다. 2004년 계약분 중 24대는 직도입이고 이후 생산분 부터는 자국의 HAI에서 조립생산 중에 있다.
미국 - 해군과 해병대 비행대에서 T-45 고스호크를 도입, 운용중이다. 이 고스호크는 호크 계열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기종인데, 그도 그럴 게 이 훈련기는 항모 이착함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종이다. 그래서 이름만 호크지 거의 별개의 기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LIFT 사양으로 운용 중이다.
6 관련 항목
- ↑ Mk.50급 Mk.100의 날개와 기타 전자장비들을 추가로 장착한 사양이다.
- ↑ http://en.wikipedia.org/wiki/T-45_Gosha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