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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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포뮬러라는 레이스를 배경으로, 선라이즈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이후 게임 등으로 발매되었다. 타이틀은 '퓨처 그랑프리 사이버 포뮬러'라고 읽는다.

新世紀GPXサイバーフォーミュラ

1 개요

주인공카자미 하야토가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아버지가 설계한 사이버 머신인 아스라다에 탑승하게 되고, 사이버 포뮬러 월드 그랑프리에 참가해 성장해 나간다는 줄거리. 마지막 시리즈인 SIN에서는 주인공이 하야토에서 블리드 카가로 바뀐다.

애니메이션의 감독은 후쿠다 미츠오, 메카닉 디자인은 카와모리 쇼지, 캐릭터 원안은 이노마타 무츠미[1], 캐릭터 디자인은 요시마츠 타카히로(TV판~ZERO)-히사유키 히로카즈(SAGA~SIN).

참고로 다른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시리즈가 넘어갈수록 각 캐릭터들이 나이를 먹는다.[2] 심지어 몹시 정확하게도 시리즈마다 1년에서 2년 간격이 생기면 정확하게 1살, 2살씩 먹는다.

2 시리즈 일람

OVA판들은 시대의 변화 뿐만이 아니라 모두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있다.[3] 여담으로 RENEWAL은 그 말 그대로 리뉴얼이라 상관없지만 11부터 뒷 내용일수록 선정성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고, SAGA에서 절정을 찍고 SIN도 비슷한 수준으로 나온다.(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TV판만 전체이용가를 받았고, 선정성 증가에 따른 11은 12세이상, ZERO, SAGA, SIN은 15세이상 등급을 받았다.[4])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1991, TV판, 37화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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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11 (1992, OVA, 6화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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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ZERO (1994, OVA, 8화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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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EARLYDAYS RENEWAL (1996, OVA, 2화 완결)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AGA (1996, OVA, 8화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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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IN (1998, OVA, 5화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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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세

3.1 방영

91년에 방영을 시작하여, 원래 TV판 4쿨 약 50화 정도를 제작하여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시청률 부진과 프라모델 등의 관련 상품 판매실적 저조로 인해 3쿨(37화)로 완결을 내야했다. 하지만 작품 자체의 인기는 낮은 편이 아니었기에 92년부터 OVA 제작에 돌입, 2000년까지 다섯 개의 OVA가 나와 장수 시리즈가 되었다[5]. 다만 TV판은 조기종영하고 OVA로 근근히 이어져 온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대중에게 넓은 인기를 얻는 데는 실패하고 소수의 열성팬만 남았다고 할 수 있다.

후쿠다 감독은 매번 OVA 시리즈 끝낼 때마다 '이젠 이걸로 시리즈 끝!'이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사실 원래대로라면 Zero에서 끝을 낼 계획이였고 스토리도 다 다뤄 Zero를 끝으로 제작진들이 전부 해산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시리즈 제작에 대한 의뢰가 들어오면서 TV판부터 제로까지 쉴새 없이 달려온 종전의 제작팀을 다시 불러 오기엔 어려웠다.[6] 그래서 새로운 제작진을 구성하면서 SAGA부터는 전 시리즈에 비해 모든 부분이 새롭게 변화 되었다. 더 이상 후속작에 대한 언급을 나오지 않게 SAGA의 엔딩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기획해 확실하게 끝을 맺은 인상을 주게끔 제작하였다.

그러나 또 다시 새로운 시리즈 구성에 대한 의뢰가 오면서 제작진들도 이젠 더 이상 무리라며 난색을 표했다. 사이버 포뮬러는 매년 하는게 똑같은 서킷 레이스 작품이라 아이디어 회의에서 나오는건 결국 무얼해도 전작과 비슷한 작품이 되었고 최종적으로 하야토의 멘탈을 SAGA에서 리셋하는 식으로 하자는 언급이 나왔다.[7]

그러나 또 다시 이러한 반복적인 설정으로 간다면 아무리 팬이라도 납득하지 않을꺼라고 해서 결국 카가로 주인공 변경하기로 결정. SIN 최초 설정은 작살난 아오이에서 카가가 스고로 이적해서 하야토랑 동형기 아스라다를 타고 하야토랑 팀메이트로서 챔피언을 다투는 내용 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드라마성이 부족하다는 것과 같은 팀끼리 라스트 배틀은 좀 이상하다는 의견에 의해서 변경된 게 현재 SIN 설정이다. SIN은 5부작으로 제작 하라는 방침에 스토리 분량이 축소되어 조연 에피소드도 과감하게 전부 컷하고 카가와 하야토를 메인으로 제작하였다.

그리고 이번에야 말로 절대 후속작이 나오지 못하게 과감히 결혼식을 엔딩에 넣었다고 한다.[8] '결혼식까지 그리면 이젠 더 이상 만들라고 안하겠지'라는 마음 가짐으로 SIN을 만들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몽땅 셀 애니메이션(자동차 배틀 장면도 전부)으로 그리던 시대라 만드는게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9] TV판 처럼 랠리 라도 있으면 스토리 전개 방식이 생길 수 있겠지만 11 부터 서킷 레이스가 돼 버리면서 매 작품이 매번 서킷을 뱅글뱅글 도는게 반복적이였고 등장인물도 대폭 물갈이 할수 있는 형태의 작품이 아니라서 소재의 한계 문제로 후속작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는게 사이버 포뮬러 제작진들 공통 견해. 그래도 시간이 지나 블루레이 발매 당시 인터뷰 보면 다시 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생긴 것 같기도 하다.

'OVA판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새 시리즈는 선라이즈가 도산위기에 처해 모든 역량을 끌어모아 마지막 한 작품에 올인하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택하지 않는 이상 새 시리즈가 나오는 건 무리라고 팬들도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만 사이버 포뮬러 자체가 현재도 그렇게 큰 비중을 가진 시리즈는 아니기 때문에...

관련 게임은 08년까지도 계속 나오고 있었다.


TV판 오프닝


OVA SIN 엔딩

3.2 이야깃거리

아버지가 설계한 머신을 사고로 인해 우연히 탑승하게 되는 시츄에이션이나, 흰색의 주인공 머신과 라이벌의 붉은색 머신, 가면남(가면이라기보단 선글라스지만) 등장, 게다가 가면남의 정체는 히로인의 오빠, 그리고 훗날 등장한 특수능력 제로의 영역까지, 퍼스트 건담과 유사한 면이 많은데[10], TV판은 시리즈 구성도 퍼스트 건담의 각본가였던 호시야마 히로유키가 맡았다.

기획 초기에는 마하 GoGoGo와 비슷하게 다양한 특수 장비가 달린 슈퍼카를 탄 주인공이 활약하는 내용이었지만, 기획 중간에 수정이 되면서 레이싱이 내용의 중심이 되었다. 단, 기획 초기 단계의 설정들이 아예 사라진 건 아니라서 아스라다 GSX를 타는 TV판 중반까지는 특수 장비를 활용하는 에피소드 들이 종종 나온다. 냉정하게 보면 기초 설정이나 초기 플롯은 이미 마하 GoGoGo표절이라 불려도 할 말 없는 수준이다. 이 경향은 하야토가 슈퍼 아스라다를 타게 되면서 철저히 레이싱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오리지널 요소는 적다 해도 이런 저런 요소들을 오마쥬하는 한편 극적인 스토리 진행과 연출이 좋아서 작품의 완성도는 높은 편. 인물들의 캐릭터성과 인간관계 묘사도 좋기에 각 캐릭터에 대한 팬들도 많다.

3.3 기타

작중의 캐릭터와 팬이 같이 성장한다는 특징이 있다. TVA 때의 주 시청층인 초등학생들이 나이를 먹어가는 것과 작중의 캐릭터들의 성장하는 속도가 거의 동일하며, 내용 역시 후기로 갈수록 대상 연령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캐릭터 디자인이나 그림체도 꽤 바뀌었다.[11] OVA 시리즈를 포함하여 작품의 전개는 DVD 등장 이전 VHS 비디오와 LD가 영상 소프트 시장을 형성하고 있던 시기였지만, 보통 LD판 쪽이 매출의 좋은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VHS 쪽의 매출이 LD보다 좋았다고 한다. 이것은 주요 팬층이 여성이며, 이 당시 여성 애니메이션 팬이 소유하는 AV 기기는 VHS 데크뿐인 경우가 많았다는 사정에 의한 것이다[12]. 뉴타입 능력 판박이인 제로의 영역과 SAGA에서 절정을 이룬 하야토의 초인화로 엄청나게 까이기도 했다. 하지만 블리드 카가를 내세운 SIN이 대단한 호평을 받으면서 컴백.[13] TV판 초창기에 오프닝이 완성이 안 된 상태여서 임시로 화면 짜집기로 만든 오프닝에는 토미노 요시유키가 참여했었다. 이후 정식으로 만든 오프닝보다 이 쪽이 더 인기가 많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작품 상 가까운 미래의 얘기를 다루고 있다지만, 설정상 현재(2015년 기준)는 10회 대회가 열리고 있다. TVA의 시간대이다. 이전 대회 우승자들은 설정상 이름만 등재된 것. 그러다 보니 이제와서 보면 몇몇 부분은 현실과 어긋나긴 하다. 하지만 이걸 꼬투리잡고 늘어지긴 좀 야박하지 않나? 작가가 타임머신 타고 온 것도 아니고. 하지만 기술은 제쳐두고 외적으로는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머신과 드라이버들에 스토리가 쏠리다보니 피트 크루 쪽으로는 설정이 미비하다. 더블원 최종전에서도 보면 피트 스톱 시간이 5초 전후인데(아오이 포뮬러가 독보적이라도 4초대), 현실 F1에서 쓰는 피트 스탑 시간이 2~3초정도다. 그만큼 정말 느긋하게 움직인다. 1백만분의 1초로도 승패가 갈리는 모터 스포츠 세계에서, 2~3초면 상상도 못할정도로 큰 격차다.[14] 단 타이어 교체 시간은 본작이 만들어진 시기에는 5초 미만이 실제 F1에서 넘사벽의 시간 맞다.[15] 2010년들어 규정이 변하면서 타이어 교체에 걸리는 시간이 5초 미만으로 줄어든 터라 2010년 F-1 한국 GP를 계기로 포뮬러1을 알게 된 경우의 사람들 눈에는 5초 미만 끊고 잘했다고 하는 사이버 포뮬러의 피트 크루들이 호구로 보이게 된 것...

이 작품에서는 각 차량의 디자인을 비롯해 모터 스포츠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들을 반영하는 연출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반대로 이 작품에서 일어난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 나이트 슈마허의 성은, 애니메이션 제작에 있어서의 조사로 1990년 말 F3의 취재를 할 때 우연히 보인 외국인 드라이버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이 드라이버가 바로 미하엘 슈마허였다. 1991년, TV 시리즈의 방영이 시작된지 반년쯤 될 무렵, 8월말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그 미하엘 슈마허는 F1에 데뷔, 순식간에 상위 팀인 베네통 팀의 시트를 획득하게 되었다. 이를 근거로 TV 시리즈 마지막 2화에서 스고 오사무(나이트 슈마허)가 속한 팀은 베네통이며, 최종 2화는 카멜 컬러의 베네통 레이싱 슈트를 착용한 모습도 등장하고 있다.
  • OVA 중 2번째인 'ZERO'의 제1화는 1994년 4월에 발매되었는데, 이 에피소드에서는 카자미 하야토의 충격적인 대형 사고가 그려졌다. 이는 같은 해 5월 1일 아일톤 세나의 사망보다 먼저 일어난 것이며, 상황도 빠른 좌회전 코너에서 콘크리트 벽에 부딪히는 것도 일치하여 스탭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고 한다[16]. 그런데 사실 CF의 배경 설정에서도 같은 해에 어떤 유명하면서도 최고의 레이서가 사고사해 그 사고를 계기로 CF의 개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 현실에도 부스터 비슷한 게 등장했다. 에어로 모드 비슷한 것도.
  • ZERO 6화에서 신죠가 탄 엑스페리온의 기어가 내려가지 않은 상황은 1994년 열린 스페인 그랑프리의 미하엘 슈마허의 상황을 반영한 것이지만[17] 팀 동료의 우승을 위한 크래쉬는 2008년 실제로 일어났다.[18]

4 등장인물

5 사이버 머신

6 등장 팀

7 외부 전개

애니메이션은 새로 나오지 않고 있지만, PS2용 게임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Road to the Infinity 시리즈에서 SIN 뒤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헌데, 정작 선라이즈는 이 게임판 스토리를 비공식 속편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 애니로 후속편을 내달라고...

SIN의 엔딩 테마인 'POWER OF LOVE'와 SIN 5화 전용 오프닝인 'Soul of Rebirth'는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담당했고, 그가 보컬로 있는 LAZY는 오프닝 테마인 'Pray'를 담당했다.
뱀다리지만 BGM이 일본에서 실제 F1레이싱을 중계할 때 쓰는 BGM과 매우 비슷하다고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감독이 감독이라 그런지 이후 감독이 만드는 건담 시드 시리즈에 나오는 BGM과 비슷하거나 또는 그 BGM의 원형으로 짐작되는 BGM들이 SAGA와 SIN에서 나온다.

8 DVD/BD

TV판 DVD:
新世紀GPX サイバーフォーミュラDVD ALL ROUNDS COLLECTION ~TV Period~
일본 2003년 1월 22일 발매, 정가 33,600엔

TV판 BD:
新世紀GPX サイバーフォーミュラBD ALL ROUNDS COLLECTION ~TV Period~
일본 2011년 12월 21일 발매, 정가 42,000엔

블루레이판은 특전 디스크에 36화/37화(마지막화)를 3D로 가공한 특전 영상이 수록. 3D 영상 방식은 사이드 바이 사이드. (본편 디스크에는 원 소스와 같은 2D가 그대로 수록.)

OVA판 DVD: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11

일본 2001년 5월 23일 1권 발매, 전 3권(6화) 완결, 각권 정가 5,040엔
한국 2007년 4월 17일 보급판 박스 발매, 전 2권, 정가 18,500원

더블원, ZERO, SAGA 한국반 DVD 보급판 박스는 모두 한국어 더빙 및 속지가 제외.(SIN은 한국어 더빙 있음)[19] 한국어 더빙이 있는 버전의 발매일과 가격은 추가바람.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ZERO

일본 2001년 12월 21일 1권 발매, 전 4권(8화) 완결, 각권 정가 5,040엔
한국 2007년 4월 17일 보급판 박스 발매, 전 3권, 정가 27,500원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EARLYDAYS RENEWAL

TV판 총집편. 이보다 먼저 제작된 TV판 총집편인 '그라피티'가 TV판의 단순 축약편집본인 것과 달리 일부 스토리에 변경/수정이 있다. 일본 및 한국 DVD 미발매. 일본 96년 4월 VHS/LD 1권 발매, 전 2권(2화) 완결.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AGA

일본 2002년 7월 24일 1권 발매, 전 4권(8화) 완결, 각권 정가 5,040엔
한국 2007년 4월 17일 보급판 박스 발매, 전 3권, 정가 27,500원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IN

일본 2000년 12월 21일 1권 발매, 전 3권(5화) 완결, 각권 정가 6,090엔
한국 2005년 12월 29일 보급판 박스 발매, 전 2권, 정가 18,500원

일본은 SIN - 더블원 - ZERO - SAGA - TV판 순으로 발매. DVD 보급기에 가장 가깝게 방영한 타이틀이 SIN 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은 TV판이 VHS 비디오로만 출시되었고[20] OVA판의 경우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일반판 전체박스세트라는 이름으로 더블원, ZERO, SAGA, SIN 모두를 묶은 박스가 2004년 1월 10일 발매, OVA 전 시리즈(E.R.제외)를 DVD 16장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본 세트에는 전 시리즈에 한국어 더빙 포함하고 있으며 정가는 147,100원... 이지만 훨씬 더 할인 된 가격에 구할 수 있으므로 OVA판 DVD는 한국의 강점이 두드러진다 하겠다.

OVA판 BD:
신세기GPX 사이버 포뮬러 BD All Rounds Collection ~OVA Series~

일본 2012년 11월 21일 발매(예정). 정가 36750엔.

OVA BD박스는 11, Zero, Saga, Sin 및 EARLYDAYS RENEWAL(서플에 수록)까지 총망라하여 BD 7장으로 발매한다.

8.1 OVA Saga BD속 욱일기 논란

문제의 장면은 사가 5화의 한장면으로 DVD에선 그냥 일본 국기였지만 2012년 출시된 블루레이판에 억지로 욱일기를 넣어버려 논란이 되고 있다. 참고로 이 장면은 한국판(SBS)에서는 아무것도 없는 백기로 바뀌었다.

9 한국에서의 사이버 포뮬러

한국에서는 1993년 TV판이 정식 수입되어 '싸이버 포뮤라'라는 제목의 VHS로 출시된 게 효시였다.[21] 그런데 배급사가 그 유명한 슈퍼 그랑죠를 수입했던 장프로덕션이었는데, 슈퍼 그랑죠의 주인공 장민호와 사이버 포뮬러의 주인공 카자미 하야토가 비슷하게 생긴 점에 착안하여[22] 대놓고 하야토의 이름을 장민호로 개명하고는 '슈퍼 그랑죠의 장민호가 이제는 싸이버 포뮤라에 도전한다!'시대를 앞선 개드립광고를 대대적으로 하면서 TV 방영이 안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23]

여담으로 당시 수입가격이 편당 1만2천달러였는데, 당시 환율로 계산하면 약 950만원 남짓되며 총 37화 완결이니 약 3억 5천만원 정도가 든 셈. 장프로덕션이 이후 전설의 용사 다간을 1994년과 1998년에 두 번이나 발매하고[24] 한편으로 1995년에 사이버 포뮬러를 추가 발매한걸 생각하면 아마 상당한 흑자를 낸 것 같다.

이후 1995년 여름에 KBS에서 '영광의 레이서'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는데 당시 일본어 표기를 노출해서는 안 되는 규제상, 작중 나오는 스고/아스라다와 아오이/슈페리온을 각각 UNICORNPEGASUS로 수정해서 내보냈었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로만 수정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KBS가 너무 지나치게 수정했다고 할 수 있다. 거기다가 굉장히 애매한 명칭도 한 몫 했고...</ref>[25] 그나마 당시 상황을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데다가 오히려 로고까지 일일이 수정해준 그 노력은 칭찬할 만도 하지만 문제는 엔딩 주제가를 드래곤볼 Z 주제가인 CHA-LA HEAD CHA-LA를 베껴 부르곤 국내에서 작사, 작곡한 양 나오는 만행[26]을 저지른 바 있다(...). 그 밖에, 삽입곡 'I've got to ride'가 들어가는 장면은 비디오판에서는 전주만 나오고 편집되었으나, KBS판에서는 오프닝 주제가를 덮어씌우고 자르지 않았다.

여담으로 알게 모르게 당시의 한국 실정이 투영되었는데, 비디오판은 당시 엄청난 이슈였던 1993 대전 엑스포를 의식해 극중 전일본 그랑프리의 개최지인 홋카이도대전으로 번역했으며자매결연 예언? 초반에 후지오카에서 개최된 지역예선 장소를 잠실 서키트로 번역했다. 이는 아마도 불과 5년 전에 개최되었던 서울올림픽의 여운을 의식했던 듯. 다만 최종화에서 다시 후지오카 서키트가 나온 부분은 뜬금없이 부산 서키트로 번역했는데 이는 코스 지형이 부산시 지도와 상당히 비슷했기 때문. 그 외에도 해당 경기가 국토 종단 레이스(홋카이도 ~ 시즈오카)인 탓도 있었다.

KBS판에서는 후지오카 서키트를 용인 서키트로 번역했는데 무엇보다도 극중 설정을 20년이나 앞당겨서 1995년으로 번역해버렸다![27] 또한 방영 주기[28] 때문인지 사이버 포뮬러 대회는 3개월만에 치루어진 것으로 되어 있다. 시간 촉박했겠다. 덕분에 KBS판은 진짜 판타지스러운 내용이 되어버렸다. 물론 2015년에도 사이버 포뮬러가 판타지인건 똑같지만

또한 비디오판 표지중에 일부는 OVA 첫 번째 시리즈인 더블원의 스틸샷이 쓰이기도 했다. 얼핏 봐서는 헷갈릴 수 있으나 자세히 보면AOI 유니폼을 입은 나이트 슈마하의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빼도 박도 못한다. 비디오판이 나온 시기가 일본에서 더블원이 발매되고 1년 후이기 때문에 어쩌면 더블원도 비디오가 국내에 출시되었...을리가 없다. (...)

KBS 방영 당시 손오공에서 일본 타카라의 정식 라이센스를 얻어 작중 등장하는 머신의 완구를 자체 생산하여 출시했는데,[29]KBS측과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된건지 일부 머신의 경우 비디오판의 명칭을 그대로 가져오는가 하면[30] 슈퍼 유니콘의 경우에는 발매 수량이 적어서인지 10만원에 가까운 호가를 기록하는 등 2015년 현재도 회자되고 있다.[31] 대부분이 손오공에서만 완구가 발매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 알려진 사실이 아니지만 손오공에서 생산하기 이전에도 비디오가 출시 되었을 당시 일본의 원판이 수입되기도 했었고, 사다리 라는 회사에서도 데드카피판이 출시된적이 있다. 손오공에서 미발매된 기종이 있는데 랠리 아스라다가 미발매 되었다.
98년도판 프라모델 일러스트 중에 랠리 아스라다만 보이지 않는다.


OVA는 SBS, 투니버스, 애니박스 순서로 방영했다. SBS판은 윤도현이 오프닝을 불러 덕후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노래 자체는 짧지만 강렬한 보컬로 큰 인상을 남겼다.[32] [33] 애니박스판의 경우 더빙 및 성우진이 극강이었던 SBS(투니버스)판보다 평이 안 좋다.[34]
그나마 애니박스판에 장점이라면 편집이 덜하다는 점 정도? 방영 당시 주간에도 틀어 줬는데도 불구하고 샤워신등을 삭제 안하고 그대로 방영했다. 또한 현지화 하지 않고 인물명이나 지명등도 원판 그대로 따랐다.

마지막 OVA 작품인 SIN의 경우에는 방영 시기로 인해 SBS에선 방송하지 않았고, 대신 투니버스에서 위에 언급한 대로 핵심인물들을 그대로 기용하여 더빙 방송하였다. 투니버스 방송 시, OP/ED 의 경우 카게야마 히로노부 원곡을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10 게임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된 최초의 사이버 포뮬러 게임이다. 1992년도에 발매하였으며, TV판의 내용만을 다루고 있다. 제작은 타카라. 영문판은 'CYBER SPIN' 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 Road To The Infinity 1~4 (PS2) 플레이스테이션2 로 발매된 사이버포뮬러 공식게임 시리즈이다. 1~4탄까지 제작되었으며 1편은 모든 사이버포뮬러에 등장하는 거의모든 차량을 구현했다. 하지만 리프팅턴 이나 미라쥬턴 같은 특수턴기술은 재현되지 않았고 사이버포뮬러에 사용된 BGM 과는 달리 오리지날 BGM을 사용했다. 부스터는 부스터게이지 챠지 시스템을 사용했으며 이것때문에 부스터를 사용해야하는 구간에서 부스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2탄 부터는 리프팅턴 과 미라쥬턴 같은 특수턴이 재현되었다. 하지만 1탄에 등장했떤 그많은 머신들은 대거 삭제되고 스고와 아오이ZIP 같은 상위팀들의 머신들만 재현되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사용되었던 BGM을 사용하였으며 부스터시스템을 챠지 시스템이 아닌 카운트시스템으로 바꿨다. 3탄은 그래픽이 카툰렌더링 방식으로 바뀌었고 나머지시스템은 변함없다. 하지만 속도감이 다른 시리즈에 비해 엄청나게 느려졌기 때문에 그로인해 기존팬들에게 비판을 많이 받았다. 4탄에서는 기존의 시스템을 유지하고 부스터시스템을 카운트제 에서 오일 시스템으로 바꿨다. 그리고 타이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시리즈에서 그립머신 과 드리프트 머신을 구분해놓은것에서 타이어를 교환함으로서 그립 또는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슬립스트림 시스템을 도입하여 앞서가는 머신에게 바짝 따라붙을시엔 슬림스트림이 발생하여 일시적인 속도상승으로 앞머신을 추월가능하도록 했다. 속도감또한 개선함으로써 게임밸런스를 맞추었으나 게임난이도가 급하락한것이 단점이다.

- PS1(플레이스테이션1) 으로 발매된 사이버포뮬러 게임이다. 스토리상으로 OVA시리즈 사가 와 신 사이의 내용이며 신 마지막에 등장했던 아오이 소속 시바 세이치로 와 유우키 레나 가 처음 등장한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는 스고 소속 테스트 드라이버로 나오며 유우키 레나 또한 스고소속의 캠페인걸로 나온다. 사가 이후 픽시에서 개최한 비공식 이벤트성 레이스 익스트림 스피드 에서 아스라다의 복제기 네메시스의 드라이버로써 레이서로 임했다. 우승후 스고의 오너였던 스고 오사무가 정식 드라이버로 맞이하려고 했지만 자신의 미숙함을 깨닫고 더 많은 경험을 쌓기위해 히로인인 유우키 레나와 함께 떠났다 이후 아오이 ZIP의 정식드라이버로써 컴백한다.

- PSP(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로 발매된 사이버포뮬러 마지막 공식게임이다. 이작품은 특이하게도 사이버포뮬러 TV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이 작품을 끝으로 사이버포뮬러 공식게임은 사실상 개발이 중지된상태다(사실상 선라이즈 에서 게임개발을 위해 설립했던 자회사가 경영부진으로 인해 사업을 철수했기 때문에 더이상 사이버포뮬러의 공식게임을 만들어지기 힘든상황이다) 게임시스템은 플레이스테이션2 로 발매된 로드 투 더 인피니티 시리즈의 시스템을 그대로 물려받았으며 새로이 드라이버 양성시스템 과 머신개조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드라이버 양성시스템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받은 일정포인트로 선택한 드라이버의 능력치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일종의 육성시스템이다. 마찬가지로 머신개조 시스템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모은 포인트로 여러가지 파츠 또는 엔진[35]을 구입하여 머신을 업그레이드 하는 시스템이다. TV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지만 더블원에 나오는 머신들도 나오는가 하면[36], TV판에는 나오지만 이 게임에는 등장하지 못한 머신[37]들도 있다. 더블원 머신들은 게임 내의 컨퀘스트 모드를 클리어하면(정주행, 역주행 모두) 해금된다. 단 엘콘도르 B-16은 예외로, 맥스 스피드 어택[38]을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 비공식게임 Project YNP 에서 개발한 동인게임 사이버포뮬러 신 드라이(Drei)[39]가 있다. PC로 발매되었으며 이 게임은 비공식 게임이지만 선라이즈사로 부터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구입하여 개발한 게임이다 공식게임이었던 로두 투 더 인피니티 와 진행방법이 거의 비슷하지만 게임밸런스 나 그래픽 같은 특정부분에서는 선라이즈에서 개발한 공식게임 로드 투더 인피니티 시리즈보다 더 뛰어나다 하지만 비공식 게임이라는 한계때문에 사이버포뮬러의 모든것이 재현된것이 아니라서 아쉬을 따름이다. 리프팅턴 이라던가 미라쥬턴 같은 특수턴 기술들은 재현되지 않았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OVA 신 에서 등장한 일부 머신들만 등장한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오지 못하고 선라이즈 공식 설정으로만 존재하며 로드 투 더 인피니티 시리즈에 등장했던 머신 알자드가 비공식게임에도 불구하고 등장했다. 온라인지원이 가능하며 국내에서도 이 신 드라이 를 통해 온라인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들이 제법많다

11 현실에 다가오는 사이버 포뮬러

적지 않은 공돌이들이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각자의 꿈과 희망을 키워왔을 터, 그래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물론 오래된 항목들은 그 반대일수도 있다.

12 관련 완구와 프라모델

• 타카라 사이버 포뮬러 킷 시리즈 (1/48 스케일)
관련 완구로는 일본 타카라의 태엽킷 시리즈가 유명하다. TV시리즈에 등장한 레이싱카들을 1/48 스케일의 태엽동력이 내장된 프라모델로 재현한 것으로 당시 기준으로 재현도가 상당해서 사이버포뮬러 작품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현재까지 회자될 정도였고 대한민국 방영 당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정작 일본에서는 판매실적이 저조해서 애니메이션이 조기종영 되었다. 그때문인지 극중 후반부에 등장한 이슈자크, 스텔스 재규어, 파이어 슈페리온 등은 끝내 발매되지 못했다. 발매당시의 가격은 480엔 슈퍼아스라다는 580엔 아스라다의 수송 트레일러인 수고레거드는 2500엔이다.

발매 이후에 대한민국에 원판이 잠시 수입되었기도 했으며 1995년도에 손오공이 수입품 일부를 재포장해서 발매한적이 있다. 손오공에서 라이센스 생산을한 제품은 아스라다GSX, 슈페리온, 알버트란다 이 3가지 뿐으로 라이센스판 임에도 불구 품질이 떨어지는 편이고 생산량도 많은지라 원판이나 짝퉁 데드카피판에 비하면 프리미엄이 적은편이다.(...) 절판된지 20년이 넘은 제품이라 프리미엄이 상당한 편이나 대부분은 주역 캐릭터 머신들에 치중되어 있고 조연급들은 아직까지 덜한편이기에 조연급은 아직까진 쉽게 구할 수 있다. 다만 2014년 기준으로 메가하우스에서 최신품질의 배리어블 액션 시리즈로 출시되어서 그런지 인기가 시들해진 편. 마동왕 그랑죠트 프라모델 시리즈가 손오공을 통해 국내에 발매되어 프리미엄이 크게 붙었다가 같은 배리어블 시리즈로 인해 다소 주춤해 진 것과 양상이 비슷하다.

태엽킷의 짝퉁 데드카피판으로는 한국에서는 "사다리"라는 업체에서 카피된적이 있는데 이상하게도 손오공제보다 구하기 어려운 편으로 품질은 중국제와 비슷하며 이후에 라이센스문제에 걸렸는지는 몰라도 케이스 일러스트와 제품명을 괴악하게 바꿔서 출시한다. 그외에는 중국에서 카피를 했는데 비교적 최근인 2006년도에 카피한 것으로 사출색상이 일부분과 다르고,일부분의 몰드가 생략된 부분이 있으며, 제품의 단차가 심해서 원활히 조립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적어도 다카라나 손오공판보다는 프리미엄이 비교적 저렴했기에 대리만족용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도 프라모델인지라 도색하면 원판/손오공제품 못지않게 뽀대가 나서 손재주가 있는 경우면 도색하고 단차가 있는 부분을 수정해 주기도 했었다.

• 타카라 메탈 킷 / 배리어블 모델 (1/40 스케일)
역시 타카라에서 발매된 메탈 킷 아스라다 G.S.X와 배리어블 모델 슈퍼 아스라다라는 제품도 있다. 둘의 명칭은 다르지만 거의 한 세트격으로, 앞에 붙은 시리즈명은 각 제품의 정체성에 따라 붙인 것에 가까운 듯. 둘 다 같은 스케일의 반완성품에 비슷한 조인트와 내부재현도를 가지고 있는데, 단 명칭에서 보이듯 아스라다 G.S.X는 일부 합금바디, 슈퍼 아스라다는 변형을 중시한 제품이다. 배리어블 모델 슈퍼 아스라다는 현재 정식으로는 유일한 (거의)완전변형 제품으로 3단 변형과 부스터 포트까지 교체나 탈착없이 재현된다. 딱 하나, 랠리 모드에서 헤드라이트를 추가 장착하게 되어있다. 대신 어린이 대상 제품에다가 소형제품에 다단계 변형을 끼워넣다보니 극중과 달리 둥글고 둔탁한 인상이긴 하다. 아스라다 G.S.X의 경우 국내에 메탈 유니콘이란 명칭으로 정식발매된 사례가 있다. 다만 슈퍼 아스라다의 경우 국내에 발매되지 못했고, 일본에서도 프리미엄이 굉장히 높아 구하기 힘든 제품이다. 후반부의 조기종영 때문에 슈퍼 아스라다의 생산량 자체가 적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G.S.X 모델은 중국제 카피판도 존재 하는데 태엽킷 시리즈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

• 4WD 미니카 시리즈& 아오시마 4WD 미니카 (1/32 스케일)
모터로 구동되는 4WD 미니카도 발매되었다. 다만 완성도는 태옆킷에 비하면 안구테러 수준이고 미니카 자체의 성능도 괴악해서 아직까지 문구점에 악성재고로 남아있다. 중국에서는 TV 시리즈에 등장한 다양한 레이싱카들이 제작 되었으나 국내엔 아스라다 GSX,나이트세이버,알버트란다 602 3종만 출시 되었다. 딱히 구매할만한 가치는 없는 편이다. 심지어는 샷시와 카울의 간격이 안맞아서 굴러가지도 않는다.(...)

아오시마제 미니카는 성능도 좋고 카울의 외양도 그럭저럭 괸찮은 편이지만 샷시에 얹어놓으면 모양새가 어색하기 그지없었다.(...) 아스라다 GSX,슈퍼 아스라다를 제외하면 전부 OVA 시리즈 머신만 발매 되었다. 게다가 미니카인 주제에 전부 다 도색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 그래도 미니카 좋아하는 사람들은 간혹 아오시마제를 구매하기도 한다.

• 아오시마 프라모델 (1/24 스케일)
OVA판 프라모델은 일본의 아오시마社의 제품이 있다. 첫 출시 당시에는 애니메이션이 종영되었던 시기여서 별다른 인기를 모으지 못했나 싶었는데 간혹 신제품도 출시되고 2013년도,2015년에도 재판이 되는걸보니 그다지 실패하지는 않은듯 하다. 아스라다 더블원 모델을 제외 한다면 SAGA,SIN 시리즈에 등장했던 제품들만 발매되었고 아직 TV 시리즈,더블원이나 ZERO 시리즈에 등장했던 머신들은 발매된적이 없다. 그렇저럭 만들어주면 완성도는 괸찮은 편이지만 조립, 도색 등 난이도가 있는 편이여서 초보자라면 접근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 있다. 만약 메가하우스에서 OVA 시리즈 베리어블액션 모델이 발매된다면 상황이 어찌될지는...

근래에 TV판의 아스라다 G.S.X의 발매를 예고했다. 오랜만의 신제품이기도 하고 프라모델 시리즈로는 첫 TV판 머신의 제품화가 된다. 다만 소식을 들어보면 예전부터 출시예고를 했으나 목업만 보여주고는 발매되지 않은 모양이다.

• 메가하우스 배리어블 액션 (1/24 스케일)
최근 메가하우스에서 2014년부터 완성품 피규어 시리즈로 제품화하고 있다.일단 액션 피규어 시리즈인 배리어블 액션으로 1/24스케일의 제품들이 속속 발매중에 있다. 배리어블 액션은 프로포션도 준수한 편이고 내부 콕핏의 인테리어 구현, 부스터와 변형의 가동기믹 등 재현도가 높은 편이다.[40] 다만 고질적인 문제인 고정부의 헐거움, 도색불량으로 뽑기운에 많이 좌우되는 편. 풀도색으로 도색질감 자체는 준수한 편이나 미스가 많거나 표면마감에 허술한 경우가 많다. 다만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편이다. 더 깨끗한 수준의 도색마감을 원한다면 야마토제 발키리만큼의 가격대가 나왔을 것이다.

아스라다,오거의 경우 프라모델에 비하면 뚱뚱해 보이는 것도 단점이다.

고전 제품은 주역 머신들의 프리미엄이 높고, 아오시마제 프라모델은 모형 제작실력이 전무할 경우 작업 난이도가 높은만큼 트레이딩 계열은 제외하곤[41] 완성된 상태로 극중 머신들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시리즈이다. 반응도 괜찮은지 주역 머신의 재판과 함께 꾸준히 신제품이 발매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TV판 머신들 중 최종화를 장식한 후반부 머신들을 중심으로 발매되고 있다. 극중 첫 데뷔인 2015년을 기념하기 위해서인지 발매된 아스라다 G.S.X만은 예외. 다만 이후 제품은 이전에 모형 행사에서 시행한 인기투표의 결과를 반영하는 것인지 영상 시리즈의 구분없이 각 머신의 인기에 따라 발매될 듯 보인다. 최근들어서는 TV판과 11판의 머신들을 섞어 발매 했으면, 오거의 발매일 확정과 함께 뉴 아스라다의 발매까지 예고했다.

2015년 5월 메가하비 엑스포에서 1:1 사이즈의 슈퍼 아스라다를 전시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다만 전시용 모델이라 타미야처럼 실제로 주행할 수는 없었다.

• 메가하우스 사이버 포뮬러 콜렉션 (약 1/64 스케일)
메가하우스의 또다른 완성품 시리즈인 C.F.C.(사이버 포뮬러 콜렉션) 시리즈는 고전 태엽킷보다 작은 변형기믹이 없는 고정 제품으로, 대형제품이라 할 수 있는 배리어블 액션과 비교해 콜렉션성을 중점에 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제품 기본 상태로는 극중의 모든 컬러가 재현되어 있지 않으며, 일부 설정색과 마크는 동봉된 습식데칼을 사용해야 해서 난이도가 다소 있다. 태엽킷에 익숙한 사람의 경우 크기가 작다는걸 아쉬워 하기도한다.

한번에 5~6개의 머신이 한 세트로 나오는데, 2015년 현재 5번째인 Vol.5까지 예정되어 있다. 다만 Vol.3에서 더블원의 주역머신을 다루며 OVA로 넘어온 듯 싶었는데, 의외로 Vol.4부터는 TV판으로 돌아왔다. 문제는 이때부터는 한 세트중 2머신 정도는 기존에 발매된 머신을 섞는 상술을 부렸다는 것. 흥!치사뽕이다.~

• 무선조종 모형(약 1/10스케일)
일본에서 제작된 것으로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다. 기종은 아스라다 GSX,뉴 아스라다,오거 등이 있다. 본래는 후륜구동샷시지만 일본의 유저가 드리프트가 구현되는 샷시를 자작했는데 대한민국의 한 유저가 동영상을 보고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지만 거절했고 자존심이 상한 대한민국의 유저는 일본의 샷시보다 더욱 뛰어난 벨트 구동식 샷시를 제작하여 드리프트 구현에 성공했고,이를 보여주며 일본의 유저를 역관광했다고 한다.

그외에 중국에서 2006년도에 TV시리즈에 등장하는 레이싱카들을 1/32 스케일의 완구용 무선조종으로 제품화 했다.아쉽게도 국내엔 수입되지 않았다. 제품의 완성도는 좀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4WD미니카 처럼 눈뜨고 못 봐줄 정도까지는 아니다. 다만 6륜으로 재현해야 하는것도 4륜으로 제작되어 있다는게 단점이다. 그나마 슈페리온은 GT계열이라 어색함이 덜하다는 것이 다행이다.

• 레진킷(1/24~1/43 스케일)
대부분 개인이 제작하는 개라지 킷이 많아서 단종된 기성 생산품 피규어나 프라모델에 비해 구하기가 어렵고 가격도 비싸다. 어떤건 이벤트 행사용으로 이벤트 기간에만 한정 발매한 것도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일본의 렛푸(열풍)의 슈퍼 아스라다와 아스라다 더블원 제품이 있다. 레진 특유의 재질 때문에 제작하는 난이도가 프라모델 보다 어려워서 제작을 대행해 주는 사람들도 제작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보관과 관리가 매우 까다롭다고 한다.

루리웹

관련 링크, 레이싱 영상
아스라다에 빠진 어느 덕후께서 아스라다 RC 주행영상을 보고 디젤자동차 구입 비용 정도를 투입하여 RC 모델을 만들어 내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고.

13 관련용어

  1. 사포 캐릭터들의 이노마타 버전은 SAGA 엔딩에서 볼 수 있다.
  2. 시리즈가 넘어가도 나이를 먹지 않는 것을 사자에상 시공(サザエさん時空)이라고 부른다. 수십 년 넘게 초등학생인 도라에몽노진구나 5살 유치원생인 크레용 신짱(짱구는 못말려)의 노하라 신노스케(신짱구)가 대표적이다.
  3. 다만 SIN은 별 주제없이 카가라는 인물 하나에 이야기가 집중되었다는 평이 지배적.
  4. 다만 TV 방영 당시에는 TV에 대한 시청등급은 없었으므로 공중파로 방영된 작품은 사실상 전체이용가.
  5. 이전 버전 문서에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다음가는 장수 시리즈라고 적혀져 있었지만 장갑기병 보톰즈, 마신영웅전 와타루 시리즈 등 사이버 포뮬러보다 TV 시리즈가 더 길게 방영되고 공백기에 OVA, 라디오 드라마 등 미디어믹스가 전개되면서 시리즈를 이어간 작품들이 여럿 있다. 2010년대 모에파치가 대박나면서 부활한 창궁의 파프너도 미디어 믹스를 포함하면 사이버 포뮬러보다 더 오래된 시리즈. 물론 전술한 작품들처럼 공백이 있었던 작품들을 제외하면 맞는 말이긴 하다.
  6. 제로까지는 7스튜디오, 사가부터는 10스튜디오 제작이다.
  7. 사실 SAGA부터 메인 각본가가 후쿠다의 아내인 모로사와 치아키가 맡게되면서 낙하산으로 처음쓰는 모로사와가 드라마틱한 전개를 잘못써서 리셋시킨 것으로 보인다.
  8. 당시 애니 업계 징크스로 결혼엔딩으로 만들면 절대로 후속작을 제작 할수 없다 라고 해서 의도적으로 피해가는 엔딩이라고 함.
  9. 선라이즈는 2000년 난다난다 니얀다부터 디지털 제작으로 전환하기 시작한다.
  10. 이후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 역으로 사포를 오마쥬한다.아스라다와 판박이인 자동차를 타는 장면이라던가, 키라의 저택이 하야토의 그것과 완전 똑같이 생겼다던가.같은 세계관일 수도 있다
  11. TVA는 OVA보다 캐릭터 성격이 훨씬 잘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다.
  12. 여성들은 A/V기기에 남성보다 관심이 없기도 하거니와, LD는 재생밖에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디스크의 크기로 인하여 기기도 클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화질 저하가 없는 영상과 높은 보존성을 고집하는 영상 매니아나 애니메이션 마니아만 소유하는 기기였다. 지금도 여성들은 대개 DVD플레이어 정도만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13. SIN 종료 후 후속작에 대한 얘기가 있으며 후쿠다 감독도 일부 소식통으로 후속작에 대한 욕구를 드러내기도 했으나, 일단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부터 내놓고 보자. 상태...
  14. F1과 사이버 포뮬러 머신의 구조적 차이라는 사람들간에 갑론을박도 벌어졌으나 타이어 교환 따위에 그딴 거 없다가 정설. 오히려 F1의 경우는 타이어 교환을 위해 앞 뒤에서 머신을 들어주는 피트 크루까지 존재하는데도 저 시간이 걸리니... (사이버 머신은 스스로 차체를 들어올려 이런 역할을 할 피트 크루가 필요 없다. 이건 아스카가 피트 스톱시 피트 라인 앞에서 팔을 벌리고 서 있는 장면에서도 설명이 된다.)
  15. 이 시절은 5~10초가 정상이었다.
  16. 같이 사고를 당한 사람 중에 오스트리아인이 있었던 것도 같았다. 다만 실제로 사망한 롤란트 라첸베르거는 세나 사망 하루 전에 사고를 당했다.
  17. 스페인 그랑프리는 1994년 5월 개최되었고 ZERO 6화는 같은 해 11월 발매되었다.
  18. 팀 내에서 드라이버를 우승시켜야 할 사정이 있었으며, 장소도 처음으로 그랑프리가 개최된 시가지 서킷이었다(ZERO 6화는 중국, 크래쉬 게이트는 싱가포르).
  19. 한국어 더빙이 일본어 원판과는 별도의 DVD에 포함된 더블원~SAGA와 달리 SIN은 각 DVD 내에서 일본어와 한국어 더빙을 선택할 수가 있기 때문.
  20. 37화 전편이 발매되었는데 맨 첫 번째 테이프에만 3개가 들어있고 나머지는 한 장당 2개씩 총 17개 비디오에 나눠서 출시되었다. 타이틀의 경우 싸이버 포뮤라(1~19화) / 슈퍼 싸이버 포뮤라(20~31화) / 화이널 싸이버(32~37화)로 분류.
  21. 투니버스에서도 이 비디오판으로 방영
  22. ...라기보다, 장 프로덕션에서 배급하는 작품의 주인공 이름이 '장민호'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역시 장프로덕션에서 배급한 비디오판 다간에서의 타카스기 세이지도 '장민호'이다.
  23. 그도 그럴 것이 당시 대세나 마찬가지였던 슈퍼 그랑죠 비디오에 주구장창 광고가 나왔으니...
  24. 1998년에 발매한건 SBS에서 다간이 방송되면서 비디오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
  25. 로고를 수정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인지 일부 장면은 다른 장면으로 대체되기도 했다. 덕분에(?) 뱅크신 아닌 뱅크신이 늘어났다.
  26. 경찰청 사람들 같은 프로그램 음악도 맡은 김명수가 작곡을 했었다...
  27. 최종화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차혜성 선수가 1995년 사이버 포뮬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라는 발언을 한다.
  28. 일본에서는 1주일에 1편, 한국에서는 1주일에 5편
  29. 완전히 자체 생산은 아니다. 손오공에서 정식 생산한 기종은 아스라다 GSX, 스페리온,알버트란다. 이 3가지다. 그외 머신들은 타카라의 금형을 이용하여 출시하거나 타카라 생산판에 케이스,설명서,스티커 등을 바꿔서 출시했다.
  30. 일례로 오오토모 죠지의 알버트랜더의 경우 KBS판에서는 설도협 / 보라매로 번역되었지만 손오공에서 내놓은 초판은 비디오판의 이대호 / 알버트란다가 기재되어 있었다. 물론 KBS에서 해당 에피소드를 방영한 직후에는 KBS판 명칭이 기재되어 출시.
  31. 당시의 발매수량은 결코 적지 않았다. 오히려 2000년도만 하더라도 물량이 많은 탓에 1000원~2000원에 재고를 덤핑처리 했을 정도다. 참고로 슈퍼아스라다는 초판의 경우 손오공에서 생산하지 않고 타카라판을 직수입 해서 설명서,스티커등을 바꾸고 재포장해서 판매한 것이다.이 초판 출시분의 생산량이 많았다.오히려 98년도 재판 출시분의 생산량이 적다. 다만 95년도판이 원판 직수입판 이여서 거의 원판에 가깝기 때문에 95년도판의 가치가 높다.
  32. 저 때만 해도 윤도현이 지금처럼 크게 뜰 줄은 아무도 몰랐다.스텝롤을 안보는 사람들은 강산에가 불렀다고 생각한 경우도 엄청많았다. 단, 이때 즉 98년 당시에도 윤도현은 이미 '유명가수'였다. 2002년 월드컵을 통해 '국민가수'로 떠올랐다고 해서 그 이전에 '무명'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곤란하다. 자우림등과 함께 젊은층을 겨냥한 코카콜라 라디오CM송을 부를 인기가수 중 한 명으로 선택되기도 했던 시절이다. 강산에와 착각하는 경우도 곡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오디오만 들었을 경우에 한한 것이지, 이걸 두고서 마치 당시 대중들이 윤도현의 존재를 몰랐던 것처럼 이야기 할수는 없다. 노래만 듣고서 전인권권인하, 김현식김장훈을 헛갈리는 사람은 많지만 그렇다고 후자의 사람들이 무명가수는 아닌것처럼..물론 관심있으면 다 구분한다 당시 SBS판의 주제가가 충격적이었던 것은 단순히 KBS판에 비해 간지가 났기 때문이 아니라, '윤도현 같은 가수가' 만화주제가를 불렀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노래 길이가 너무 짧아서 충격받은 사람도 있었다. 후렴만 있는 노래
  33. 여담으로 SBS에서 방영 당시 오프닝 영상은 더블원. 제로 ,사가 마다 다르게 하여 방영했었다. 위에 영상은 더블원 파트인 1~6화까지 오프닝 영상이다. 제로와 사가 부분에 오프닝 영상은 다르다. 이는 엔딩 화면도 마찬가지. 당시 공중파 방영 애니들은 40화가 넘는 애니라도 한가지 오프닝 영상으로 퉁친 경우가 대부분이였는데 SBS가 꽤 신경 썼다는 걸 알수 있다.
  34. SBS에서 OVA를 방영하면서 강수진, 송도영, 이정구, 김일, 이인성, 최원형, 안지환, 홍시호, 손정아, 김환진, 윤소라 ... 등 뭐여 이건? 더빙계의 JV-44 'PD가 사고 친다' 소리를 해도 될 정도의 막강 라인을 구축했고, 투니버스도 SIN 방영시 핵심인물은 최대한 SBS판 캐스팅을 따라갔다. 연출 PD 또한 SBS는 배숙현, 투니버스는 김이경 PD다. 이 둘은 각 방송국 애니 더빙 끝판왕이다. 이걸 어떻게 이겨
  35. 처음부터 전부 구입할 수 있는 건 아니고, 고급 파츠는 타임어택 및 서바이벌 모드를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36. 슈틸 시리즈, 아스라다 AKF-11, 파이어 스페리온 GTO-15B, 이슈자크 008, 미셔널 VR-50, 엘콘도르 B-16
  37. 스페리온 GT, 미셔널 VR-4
  38. 두 지점의 스피드를 측정하여, 그 총합을 다투는 모드
  39. 독일어라 '드라이'로 읽는다.
  40. 다만 변형 기믹의 반 정도는 부품 교체식. 배리어블 액션이 고난이도 변형제품 시리즈는 아닌지라 이정도 선에서 타협한 듯 하다. 그만큼 모드별 프로포션은 날카롭게 재현된 편이고, 어차피 OVA머신으로 넘어가면 레어메탈 도입 전의 머신도 변형형태가 고무줄 같은 경우가 많다.
  41. 다만 일본에서는 방영 당시 태엽킷의 금형을 유용한 완성품이 발매되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