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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게발은 여잘 꼬시기 위해서만 있는게 아니란 말이다!"
목차
1 개요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캐릭터 집게사장의 대표적 만행에 대한 위험성을 다루는 문서. 집게사장 문서에 있었지만 단락이 너무 길어져서 분리하였다.
집게사장에게는 최연장자(꼰대), 구두쇠, 주인공의 상사 등 부정적으로 다뤄지기 쉬운 캐릭터성이 여럿 있는 탓에 극 초반부터 다른 캐릭터들에게 함부로 맡기기 힘든 이런저런 악역 역할을 도맡아서(?) 맡곤 했는데, 스폰지밥의 방영이 장기화되다보니 집게사장이 저지른 나쁜 짓도 방영된 기간만큼 엄청나게 누적되면서 점점 늘어나서 에피소드들을 전부 모아놓고 보면 셀 수도 없는 악행을 저지르게 되었다.
그나마 방영 초기에서부터 구에피소드(시즌 3)까지는 조언자 포지션이나 선역 포지션도 자주 맡거나 때론 덕망 높은 모습을 보여줘 나쁜 점만 부각되지는 않았으나, 스폰지밥의 장기 방영과 더불어서 뉴 에피소드(시즌 4)부터는 감독이 폴 티빗으로 바뀌면서 감독의 캐릭터 이해 부족으로 인해 원래 인간이 아니긴 하지만 점점 비인간적인 면모가 방영 초보다 훨씬 심해졌으며 긍정적인 면이 묘사되는 것 역시 상당히 줄어들었다. 어찌 보면 스폰지밥의 장기 방영과 캐릭터성 변경으로 인한 최대의 피해자 겸 희대의 소시오패스로 남았다.
그 덕분인지 집게사장의 안티도 폭발적으로 늘었고,[1] 한때는 지나친 서술 폭주로 인해 최소한 살인 같은 극단적인 범죄는 저지른 적도 없는데다[2] 어디까지나 창작물의 캐릭터일 뿐인 집게사장의 문서가 살인이나 대량학살을 저지른 실존 인물 / 집단 문서에서나 볼 법한 원색적 욕설이 가득하게 서술되어 있던 적이 있었다.[3] 현재는 그러한 서술이 지워진 상태이나 이 문서 전반적으로 그 때의 흔적이 남아 있다. 때문에 하단의 서술은 적당히 걸러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사실 하단에 서술된 식으로 잘잘못을 따지고 욕을 한다면 이 만화에서 욕 먹어야 할 캐릭터는 생각보다 많으며 당장 스폰지밥부터 수많은 만행을 저질렀다.[4] 심지어 주조연들 중 비중이 적은데다 과학자라 어느 정도 상식이 있어 정상인 범주에 넣을 수 있는 다람이와 성불이라고 불리는 징징이나 퐁퐁부인, 캐런마저도 예외는 없다.[5] 사실 더 넓게 보면 비키니 시티 시민 전원도 욕먹어야 한다.[6]
사실 네모바지 스폰지밥 같은 개그 만화에도 집게사장처럼 막장짓을 저지르는 캐릭터들이 존재하기에 너무 지나치게 진지하게 볼 것은 아니다. 다만 그런 캐릭터들이 의외로 친구들을 생각해주는 좋은 일을 해 훈훈한 면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은데, 집게사장 역시 시즌 4 이전 시즌3까지만 해도 그런 훈훈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으나, 감독이 바뀐 시즌 4부터 예전에 보여주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등장만 했다하면[7] 무조건 돈 때문에 뭐든 저지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점점 불쾌하게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이 점 때문에 집게사장에 대한 비판은 물론이고 새로운 감독 폴 티빗에 대한 비판 역시 많이 나왔다. 사실 기존의 모습대로만 갔어도 비록 구두쇠지만 양심은 있는 캐릭터로 남을 수 있었을텐데 너무 변해버렸기에 욕을 먹는 것.[8]
2 구두쇠
정말 욕심 많은 해물인데다 배려심도 거의 없다. 한마디로 막장 '갑' 사장.[9]
엄청나게 심각한 수준의 수전노 기질이 있다. 돈을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고 자신을 존경하고 충성하는 스폰지밥을 아무렇지도 않게 팔아먹는 짓만 5~6번 가까이 했다. 심지어 자기 목숨보다도 돈을 더 아껴서 돈 때문에 죽을 뻔할 때가 여러 번 있었음에도 죽음을 전혀 두려워하지도 않고 눈이 뒤집힌 채 돈을 가지려고 뭐든 할 정도이다.
근데 이건 집게사장뿐만 아니라 이 작품의 대부분의 게들도 마찬가지인데 실제로 구두쇠 대회에서 자신들이 한 업적이랍시고 임금 착취를 비롯한 근로기준법 위반, 공용물품 절도, 바가지 씌우기 등 자랑스럽게 말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그나마 집게사장의 엄마는 양호한 편으로, 사실 집게사장 엄마는 작중 수전노스러운 행적이 별로 없는데 집게사장이 어릴 때 엄청 가난해서 버려진 천으로 옷을 만든 것을 빼면 집게사장처럼 인간말종 같은 행동을 저지르진 않았다. 근데 그때 집게사장 엄마 본인은 멀쩡한 옷을 입고 있었다... 어쩌면 그 때문에 돈에 집착하게 된 건지도.
물론 돈을 벌기 위한 집게사장의 수많은 악행들은 대부분 망한다. 정상적으로 햄버거를 파는 일 등 나쁘지 않게 돈을 벌 경우에는 대체로 멀쩡하지만. 다만 악행을 하고도 망하지 않고 돈만 실컷 버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사실 집게사장이 이런 구두쇠인 것도 집게리아 수리비로 수입의 대부분을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농담이 있다. 집게리아가 하도 잘 망가지니(...).
2.1 본인의 어록
돈은 항상 옳다!
어어어어... 잠깐, 쏘지마! 좋아, 쏘는 대신에 돈만 뺏지 말아줘...[10]
시킨다고 정말 다 하니?[11]
내가 정말 돈 때문에 이 무덤을 파야하나? ...물론 파야지!
오늘은 다 공짜 아니야?[12]
하하! 그래! 나 미쳤다! 하하!
좋아 돈들아! 아니... 얘들아!돈벼락이야! 아니... 집게랜드![13]
애들? 난 애들 별로 안 좋아해. 내가 좋아하는 건 부모들 돈이라구. 애들은 원래 마음이 약해서 싸구려 놀이터나 재미없는 광대한테도 넘어가는 거야. 역시 머리가 좋아야 살아남는 거야. 머리가 좋아야 한다고![14]
700원은 받아야했나?
시간은 곧 돈이야! 너희들이 시간을 낭비하는 건 곧 돈을 낭비하는 거라고![15]
치즈를 추가하니까 값이 올라가는 거지! 치즈가 들어갔잖냐!
야! 돈만 있으면 영혼 같은 거 없어도 괜찮아!
난 지옥이라도 괜찮아! 금화만 많이 있으면 그게 어디라도 상관 없다구!
무슨 소리야! 너도 이거 훔친 거잖아! 그러니까 나도 너한테서 정정당당하게 훔칠 수 있어![16]
으악! 징징이를... 잡아가세요! 저 말고요![17]
2.2 집게사장 주변 인물들의 어록
내가 처음 일했을 때는 시간 당 만 원씩 냈다고! - 스폰지밥[18]
에이잇!! 이거나 먹어라!! - 비키니 시티의 시민들[19]
근데요 사장님... 제가 무슨 생각하는지 아세요? XXXXXX사장님XXXXXX돈을요XXXXX썼어요XXXX돈이요?!XXXXX사장님 돈이요~~!!! - 스폰지밥[20][21]스폰지밥이 저렇게 말을 잘 하는지 미처 몰랐어요... - 퐁퐁부인
너야말로 창피한 줄 알아라. 해적들이나 쓰는 말을 계속 한다면 선원처럼 열심히 일을 해야할 거야. - 집게사장의 엄마
어떤 악마 같은 사람이 이렇게 끔찍한 일을 벌이는 거야?[22] - 스폰지밥
누가 그러는데요, 이 바다에서 가장 깊은 수렁에서 기어나왔대요. - 비키니 시티 시민바다 생물 중 가장 짠돌이에요. - 진주
비키니 시티 전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죠. - 네모바지 스폰지밥[23]
내가 2번째로 싫어하는 사람 등장~[24] - 징징이
아빠는 정말 지독한 구두쇠예요!! - 진주
잘 들어요! 이 노랭이 아저씨! 징징이가 내 집에 얹혀 살면서 날 미치게 하는데, 그깟 동전 하나 때문에 용서를 못한다구요!?!!?! - 스폰지밥, 집게사장의 멱살(!)을 잡고 폭주하며.[25]
이건 다 사장님 잘못이야! 그 바보 같은 만원을 걸어놓지만 않았어도! 보통 만원짜리하고 다른 것도 아닌데[26] 왜 걸어놔!? - 뚱이
어... 사장님? 제가 스폰지밥이랑 하루종일 같이 일해봐서 상황 파악 하나는 잘 하거든요. 사장님은 미쳤어요!!!! - 징징이[27]
아니 사장님, 제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떻게 스폰지밥을 겨우 600원[28]과 바꿀 수 있습니까![29] 스폰지밥은 사장님을 믿었는데 배신했잖아요... 부끄러운 줄이나 아세요![30] - 징징이[31][32]
너무 하시네요. 어떻게 그러실 수 있어요? 애들한테 바다 광대가 온다고 약속해 놓고 고작 보여주는 게... 싸구려 집게 광대...[33]- 스폰지밥
아빠가 다 망쳐놨어요! 아빠는 돈 쓰는 게 그렇게 아까워요? 심지어 나한테까지...[34] - 진주
와~ 1년치 월급보다 많네~ - 스폰지밥, 집게사장이 들고있는 10센트(!)를 보며[35]
외계인이 피자값을 냈다면 몰라도 우리 아빠는 피자값을 낼 사람이 아니거든! - 진주
사장님은 우리한테 월급을 이걸로 주시거든. 집게사장님의 가짜 돈! - 스폰지밥, 진주한테 월급으로 받은 위조지폐를 보여주며
집게사장은 종업원에게 과도한 일을 시키고 엉터리 기사를 쓰도록 강요하며 어마어마하게 돈을 벌면서 직원들에겐 쥐꼬리만큼의 월급만 지불한다. - 집게리아 신문 기사[36]
못된 인간! 직접 보라고요!! 어린애를 어떻게 그렇게 착취를 하느냔 말이에요! 정말 너무 잔인한 행동이에요! - 위의 집게리아 신문 기사를 읽고 분노한 구독자[37]
거짓기사를 써서 주민들 모두를 괴롭혔다고요! - 다람이[38]너 때문에 우리 가게가 다 망했단 말이야!! 악당은 집게사장이라고!! - 플랑크톤[39]
이젠 꼬마들까지 날 무시하고 때려요... 으허허허허헝!!! - 래리[40]
운전학교가 망해서 온종일 텔레비전만 봐요... 어흐흑! - 퐁퐁부인
아니, 뭐야?! 남의 가게에 함부로 쳐 들어와서 이렇게 손님들을 훔쳐가다니 넌 양심도 없냐? - 플랑크톤[41]
4달러 99센트요?! 완전 강도 아니에요!? - 징징이[42]
2.3 작품 내에서의 행적
2.3.1 1~5
- 다른 식당과는 달리 화장실 이용, 물에도 돈을 받는다. 유럽 관광지에서는 화장실 이용과 물 추가에도 돈을 받긴 하는데, 스폰지밥이 미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자. 미국 기준으로는 엄청난 짠돌이 사장인 셈. 1기 "피클이 빠졌어" 에피소드에서 환불만은 안 된다는 생각에 물 10잔 무료, 화장실 이용 쿠폰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보아 확실하다. "낚시바늘은 무서워!" 에피소드에서는 자기 딸 진주하고 친구들이 오자 물은 특별히 딸이니 공짜로 주겠다며 갈 때 아빠한테 팁 주는 것도 잊지 마라고 말하면서 재확인한다. 물론 이 정도로는 그냥 노랭이에 구두쇠 사장님이라며 그냥 침이나 퉤 뱉고 말 정도지만...
- 2. 집게리아에 있는 거의 모든 물품들을 죄다 어디서 훔쳐온 것이다. 죄짓곤 못살아! 에피소드에서는 TV를 보고 세상에서 도둑이 제일 나쁘다고 평생 감옥에 가두고 아가미 대신 코로 숨쉬게 해야 한다고(...) 일갈해놓고는 정작 자기가 앉아있던 피클통부터 바다농장에서 훔쳐온 것이었고, 화끈화끈 사우나에서 훔친 수건, 전화기, 다람이의 가위, 플랑크톤의 잔디 깎는 기계[43]에 심지어 퐁퐁부인의 머리기구까지 훔쳐왔는데 그걸 스폰지밥과 뚱이에게 추궁당하자 머리기구는 선물이고 물건들은 전부 빌린 거라고 둘러댔고, 스폰지밥의 허락도 없이 가져온 건줄 알았다는 말에는 허락 맡을 필요 없이 전부 제자리에 돌려놓기만 하면 아무 문제 없다고, 사람들은 다 안다고 둘러대고 서둘러 스폰지밥과 뚱이를 내보내고는 "큰일날 뻔했네"라고 하는 걸로 보아 확실히 훔친 것이 맞다.
- 3. 공짜라는 단어를 말하는 것을 무지 싫어한다. 공짜 한 마디 말할 때마다 무진장 떨다가 마지못해 말하는 건 예사. 가게를 살리기 위해 스폰지밥이 게살버거를 공짜로 나눠주려 할 때는 양쪽 발목에 돌덩어리를 달아놓았을 정도. 물론 공짜인 걸 받는 것은 무척 좋아한다. 이 성격 때문에 사고 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 후술.
- 4. 월급 문제. 한 에피소드에서 집게사장이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한 스폰지밥에게 휴가를 주지 않으면 벌금을 물겠다는 공문을 보고 동전 하나[44] 정도밖에 안 되는 벌금을 아끼려고 휴가를 받기 싫어하는 스폰지밥을 억지로 내쫓았는데 이후 진실을 알게 된 스폰지밥이 그걸 보고 하는 말이, "우와, 1년치 월급보다 많네~." 그리고 그 직후 "휴가 끝났으니까 일해!"라며 다시 부려먹기 시작한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다행으로 생각해, 내가 처음 일할 땐 시간 당 만원(더빙판, 원판은 100달러)씩 냈단 말이야!"는 증언(?)도 한다. 받은 게 아니라 낸 것. 그 적은 월급을 지급하는 일에 대해서도 굉장히 짜게 굴어서,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월급으로 청구서(!)를 준 적도 있고, 한 에피소드에서는 월급으로 위조지폐를 준다. 게다가 돈도 아닌 그냥 흰색 종이를 준 적도 있다(...). 물론 옴니버스 만화인 스펀지밥의 특성상 설정은 그때 그때 다르기 때문에 다른 에피소드에선 평범히 월급을 주는 경우도 있다. 삐걱대는 장화 에피소드에선 제법 두둑한 지폐를 월급으로 주고 보너스까지 주는데 곧바로 정색하며 보너스는 도로 뺏는다. 하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아무래도 구두쇠 기질이 캐릭터성으로 강하게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정상적으로 월급을 주는 경우가 작 초반보다 많이 적어졌다.
- 5. 비키니 시티가 거대 벌레에게 위협을 받아 사람들이 집게리아에 모여 토론을 하던 중, 다람이가 거대 벌레를 해치우겠다고 나서면서 보수를 달라고 하자 집게사장은 게거품을 물어대면서 "보수를 주느니 차라리 비키니 시티 사람들이 산 채로 잡아먹히는 게 낫다."라며 입에 거품까지 물며 비키니 시티가 파멸되는 것을 선택할 정도다. 다만 곧바로 사과하기는 했다. 물론 다람이는 농담으로 했던 소리. 이를 안 집게사장은 안심하면서도 "두 번 다시 그런 농담은 말아줘…."라는 표정이었다.
2.3.2 6~10
- 6. 검은 고무장화를 진주의 선물로 주려고 했으나 이상한 장화라 진주가 싫다고 하자 이걸 어쩔까 고민하던 중 마침 스폰지밥이 달라고 하자 이거 비싸다고 하면서 월급 대신 간판 새로 칠하기, 1년치 감자튀김 기름을 받기로 하고 넘겼다가 그 삐걱거리는 소리에 정신이 나가 장화를 훔쳐내 숨겼다가 결국 자신이 숨겼다고 자백한 다음 그 장화를 기름에 튀겨 먹어버린다. 그 다음 히죽히죽 웃으면서 월급과 보너스를 줬다가 정색하면서 보너스는 다시 뺏는다. 나중에는 딸꾹질을 할때 그 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
- 7. 스폰지밥이 게살버거에 해파리 잼을 바른 것이 히트를 치자 스폰지밥을 통해 해파리들을 싹 다 잡은 후 해파리들을
학살혹사해서[45] 이를 보다못한 파란색 해파리가 스폰지밥에게 알리고, 스폰지밥 또한 분노하며 집게사장을 막으러 온다. 그러나 스폰지밥이 해파리들을 풀어주려고 해도 문이 열리지 않았는데, 집게사장이 "소용없어. 그 문은 음성 인식 장치가 달려있어서 내가 열려라고 말해야 열려."라고 말해서(...) 문이 열리고 풀려난 해파리 떼거지에게 응징 당하고 실컷 응징 당한 집게사장은 젤리버거는 메뉴에서 빼겠다고 말한다. 이 에피소드 때문에 플랑크톤보다 집게사장을 더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46]
- 8. 손님도 스폰지밥과 징징이처럼 아예 종업원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미친 달팽이 에피소드에선 핑핑이에게 물린 징징이와 다른 사람들이 좀비처럼 변하여 다가오는 것을 피하려는 스폰지밥을 집게리아에 들여 보내면 안 된다는 손님에게 "월급에서 뺄 겁니다!"라는 말을 한다.
역시 수전노다운 발언스폰지밥, 뚱이와 보드게임을 할 때는 뚱이가 자기 말을 감옥에 가두자 "넌 해고야!"라고 말하는데, 뚱이가 자기는 여기서 일 안 한다고 하자 모자 씌워주며 일 하라고 하고는 그 직후 다시 "넌 해고야!"라고 말한다(...).
- 9. 진주의 생일날에 돈 쓰는 게 아깝다면서 저비용으로 하려 했다가[47] 비난만 잔뜩 샀는데 집게사장의 신용카드를 받은 스폰지밥이 선물을 잔뜩 사 와서 생일파티는 잘 해결됐지만 청구서가...
- 10. 수익이 3달러 줄었다고 경악하며, 스폰지밥과 징징이에게 월급도 석달치나 밀렸으면서 숨쉴 때, 말할 때, 그냥 서있을 때, 출근할 때, 농담할 때, 껌씹을 때 돈을 청구했다! 그런데 스폰지밥은 곧이 곧대로 돈을 내려고 했다. 열받은 징징이가 스폰지밥을 붙잡고 우리 둘이 파업을 해야 한다고 설득하는데, 스폰지밥이 이걸 집게사장에게 말하자 둘을 해고해버린다. 다행히도 나중에 집게리아가 망해가는 바람에 징징이를 찾아와 빌면서 둘을 재고용하고 월급도 제대로 주겠다고 하지만... 하필 스폰지밥이 징징이의 말에 감명을 받아서(?) 그 사이 집게리아를 부숴놓는 바람에 스폰지밥과 징징이는 집게리아에서 평생 일하게 된다.
2.3.3 11~15
- 11. 자기 엄마가 새 모자 하나 갖고 싶다고 하니까 지갑을 스폰지밥 입 속에 쑤셔넣어 숨기고는 돈 없다고 발뺌. 그리고는 모자는 자기가 마련해 주겠다며 낡아빠진 모자를 하나 가져오는데, 장례식장의 관 속 시체가 쓰고 있던 걸 훔쳐 온 거였다. 그러다 나중에 엄마가 새 모자를 쓰고 등장하자 하는 말이 "아니, 엄마! 그런 데다 돈을 낭비하면 어떡해요! 그럴 돈이 있으면 나중에 저한테 유산으로 물려주셔야죠!" 그야말로 패륜아.
- 12. 집게사장 재탄생 편에서 아깝다고 썩은 버거를 스폰지밥의 만류에도 기어코 먹었다가 구급차에 실려가게 된다. 심지어 실려가는 중에도 스폰지밥에게 버거가 남았으니 잘 보관해놓으라고 한다! 결국 데비 존스가 탐욕에 찌든 집게사장을 잡아가려 하니까 안 잡혀가려고 더빙판 기준으로 꽃집을 하는 멍게사장(...)이라고 신분을 속였지만 데비 존스가 간호사한테 물어보면서 금방 발각되고 결국 데비 존스에게 잡혀가서 죽을 위기에 놓이자 집게사장은 완전히 바뀌어 인정 많게 살 것을 약속하고 살아난다. 그 뒤 집게사장은 정말 바뀌어서 버거 가격도 낮추고, 버거 세트에 장난감도 끼워주고, 손님에게 아직 개봉도 안 한 영화를 공짜로 보여주고, 자기 사장실을 직원휴게실로 바꿔서 징징이를 거기서 자게 해주는 등 무척 후하게 돈을 쓰는데 1만 달러나 지출이 나왔음에도 그때까지 자기가 병원 침대에 누워서 꿈을 꾸는 건 줄 알고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지출을 보고도 그저 웃기만 하는 집게사장이 걱정된 스폰지밥이 꿈이 아니라고 말해주자 자기가 진짜로 돈을 쓴 걸 알게 되고는 눈이 뒤집혀서 장난감도 도로 뺏고 영화도 끄고[48] 심지어 손님이 주우려던 동전 하나를 뺏으려다 손님의 팔까지 빠지게 만든다. 결국 데비 존스가 돌아와서 집게사장을 잡아가려고 하는데 집게사장이 자신은 구두쇠가 아니라고 변명하자 징징이가 "동전 한 푼에 손님 팔이 기어코 빠졌대요." 라고 일러바쳐서 집게사장은 "고마워, 징징아. 널 믿었는데.." 라고 말하며 잡혀가기 직전에 놓인다. 이때 스폰지밥이 우리 사장님은 비키니 시티에서 가장 인자하고 후하신 분이다면서 집게사장을 변호하려고 나서자 스폰지밥을 걸고 흥정을 시도한다. 그리고는 데비 존스가 스폰지밥 대신 62센트를 주겠다고 하자 흔쾌히 그 돈에 스폰지밥을 데비 존스에게 팔아넘기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런 행태에 징징이마저 화를 냈을 정도. 스폰지밥을 팔아넘겼다는 걸 안 징징이는 한동안 경악을 감추지 못하다가 경멸스런 눈빛으로 집게사장에게 "스폰지밥은 사장님을 믿었는데 배신했잖아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49] 라고 한다. 집게사장 본인도 자기가 너무했다 느꼈는지 돌려달라면서 오열하는 도중, 데비 존스가 다시 돌아와서 스폰지밥을 두고 갔는데 이유가 스폰지밥이 쉬지 않고 같은 말을 반복해서 떠들어대는 걸 못 버텨서. 이후 본인이 잘못은 뉘우치긴 했지만 어쨌건 집게사장이 아무렇지도 않게 스폰지밥을 팔아먹은 행위 1.
- 13. 동물원에서 무엇이든지 공짜라는 행사를 할 때 남들이 하나씩 가져가는 풍선을 싹 다 가져가고 음료수도 술통에 담아서 가져가고 가로등의 전구까지 빼가는 만행을 벌이다가 심지어는 조개의 진주까지 가져갔는데 그게 진주조개의 새끼였으며 나중에 들통나서 빼앗겼다.[50] 그리고 마지막에 진주조개의 새끼를 빼앗기고도 "오늘은 다 공짜 아니야?" 같은 말을 해서 분노한 사람들에게 땅콩 세례를 받는다.
- 14. 중고품 소동 에피소드에서는 돈 벌려고 남이 버린 물건을 되판다. 그것도 단순히 남이 버린 물건 수준이 아니라 길거리 쓰레기통을 뒤엎어 놓고 그 속의 물건들에 냄새 제거제를 뿌린 후 그 물건들로 장사한다.[51] 이때 행각을 보면 우선 구멍난 우산을 스위스 여왕이 쓰던 골동품이라고 속이는데 손님이 스위스에는 여왕이 없었다고 지적하자[52] 5달러만(?) 받는다. 그 다음엔 뚱이가 직접 어제 버린 뚜러뻥을 뒤집어서 17세기에 사용했던 국자라고 속여 판다.[53] 그리고 스폰지밥에게는 음료수 모자를 월급에서 제하면서까지 돈을 받아내고 판다.[54] 게다가 막상 스폰지밥을 속여서 팔아치운 물건이 사실은 엄청 비싸다는 걸 뒤늦게 알자 곧장 스폰지밥을 꼬드겨 돌려받으려 하더니 겁을 줘서 도로 내놓게 한다는 반 협박까지 저지르다가[55] 심지어는 마지막에 돈에 눈이 멀어 죽은 사람의 관까지 여는 추태를 보인다. 관 파기 전에 하는 독백이 일품인데, "내가 정말 돈 때문에 이 무덤을 파야하나? ...물론 파야지!"(...). 근데 그 죽은 사람을 포함한 공동묘지의 유령들이 몽땅 살아나 집게사장을 공격한다(?!). 그런데 집게사장은 돈에 눈이 멀대로 먼 덕분인지 그 유령들을 몽땅 물리친다(!). 그렇게 기어코 물건을 가져오지만... 이미 그 물건은 흔해진 상태였고 스폰지밥의 새로운 물건에 사람들이 매혹된 뒤였다.
- 15. 집게랜드 에피소드에서 유명한 바다 광대가 온다고 애들 코묻은 돈을 받아먹고, 집게랜드라는 놀이공원을 만들어서 거기서 애들을 놀게 하는데 공원은 무지 낡은 고물덩어리로 만들어져 있었다. 어떤 아이가 미끄럼틀 타다가 미끄럼틀이 무너져 떨어져서 머리를 다칠 정도. 그러자 아예 사고났을 때 본인이 책임진다는 각서를 쓰게 하고[56] 스폰지밥에게 바다 광대가 올 때까지 애들 달래라고 시키고 간다. 스폰지밥은 애들을 달래기 위해서 별별 수를 써보는데 안 되다가 실수로 비눗방울이 눈에 들어가 터지자 무지 아파하는데 정작 애들은 그걸 보고 낄낄댔다. 이 일로 애들이 남의 불행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자진해서 비눗방울을 눈에 붓고, 몸에 테이프를 붙였다 떼고, 혀가 차 밑에 깔리고, 깡패한테 돈 주고 부탁해서 망치로 얻어맞고, 크레인 쇠공에 깔리고, 묶여서 콩 통조림을 억지로 먹고(...), 다른 깡패 하나 더 불러서 테니스공처럼 사용되고, 몸이 반으로 찢어진다. 심지어 애들이 스폰지밥의 팔다리를 부메랑으로 갖고 놀기까지 한다! 하지만 집게사장은 스폰지밥 걱정을 하기는 커녕, 스폰지밥 팔다리를 부메랑으로 갖고 논다는 말에 행여나 유리창 깨면 어쩌냐고 유리창 걱정만 했다. 그리고 애들을 모아 바다 광대 볼 준비가 되었냐고 잔뜩 기대시켜 놓고, 대충 자기가 토마토에 색칠해서 코에 붙이고는 게살버거 많이 먹으라는 말하고 쏙 들어가 버린다. 즉 바다 광대는 뻥이었던 것. 애들은 당연히 잔뜩 실망하고, 스폰지밥도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울면서 따지지만 난 애들은 상관 없고 내가 원하는 건 부모들 돈뿐이라며[57] 돈을 들고 도망친다. 하지만 도망친 곳에는 애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이때 자기는 은행에 가봐야 한다고 변명하지만 먹힐 리가 만무. 결국 아이들에게 잡혀 그동안 번 돈은 애들이 집게리아 지붕 위에서 던져대고, 자신은 스폰지밥이 당했던 것처럼 콩 통조림을 억지로 먹는 고문을 받는다. 집게사장이 아무렇지도 않게 스폰지밥을 팔아먹은 행위 2. 근데 사실 따지고 보면 애들도 꽤 나쁘지만[58] 마지막에 집게사장을 한방 먹였기에 자업자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애초에 스폰지밥이 그런 개고생을 당한 근원도 집게사장이니까.
2.3.4 16~20
- 16. 배수구에 빠진 동전을 꺼내려다가 양 팔이 빠지기도 했다. 그나마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주지는 않은 행위.
본작에서는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2차 창작에서는 징징이에게 크나큰 피해를 줬다[59] 참고로 손이 빠져서 집게사장이 날라갈 때 스폰지밥이 "오, 이런... 또야?"라고 말하는걸 보니 처음으로 일어난 일은 아닌 듯하다(...).
- 17. 어린 시절 동전에 구멍 뚫기를 해서 자판기에서 공짜로 음료수를 뽑아먹기도 했다.
- 18. 괴상망칙 냄새버거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 입으로 집게사장이 사이다에 물 타서 판다고 고발한다.
- 19. 검은 옷의 살인마 에피소드에선 한밤이 돼서 문 닫을 시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손님들이 오자 징징이가 나도 사생활이 있다며 주문을 거부하자 손님이 돈 벌기 싫냐는 말에 "돈이라고?!" 하면서 하늘에서 내려와 징징이를 깔아 뭉개고 가게문을 안닫으면 그 돈을 줄꺼냐는 질문에 손님이 수락하자 CLOSED라 써진 종이를 찢어버리고 이제부터 우린 24시간 쉬지 않고 영업한단다(...). 그리고 본인은 혼자만 쉬려고 튀었다. 이때 하는 말이 "난 하루종일 여기 있을 수 없어. 사생활이 있거든."(...). 징징이는 새벽 3시에 누가 햄버거 먹으러오냐고 불평하는데, 다음 장면에서 뚱이가 새벽 3시에 햄버거 먹는 모습이 나온다(...).
- 20. 피자 시키신 분? 에피소드에선 역시 문 닫을 시간이 되었는데 피자를 시키는 전화가 오자 문제 없다고 주문을 받았다. 징징이는 우린 피자 안 판다고 하니 게살버거 여러 개를 두들겨서 피자를 만드는 마술(...)을 보여주고, 징징이가 배달도 안 한다고 하니 "우린 아니지만 자넨 배달해."라며 안 하던 배달까지 시킨다. 징징이가 놀고 있는 스폰지밥 시키라고 하니 아예 둘을 같이 배달 보낸다. 결국 이것 때문에 스폰지밥과 징징이가 개고생하게 되었다.
2.3.5 21~25
- 21. 공포의 게살버거 에피소드에선 역시나 근무시간을 늘려서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장장 17시간 동안 일을 시키려고 했다. 그런데 플랑크톤 상점이 23시간 영업을 한다고 하자 질 수 없다며 24시간 영업을 하여 스폰지밥과 징징이를 집에도 안 보내고 내내 혹사시켰다. 근데 사실 이건 플랑크톤이 직원들이 피곤해서 일을 못 하게 만드려는 음모였다. 다만 집게리아가 24시간 영업을 하면서 징징이는 피곤에 찌들어 미쳐가는데도 스폰지밥은 멀쩡하자 아예 플랑크톤이 가명으로[60] 게살버거 1만 개를 주문, 기어코 스폰지밥의 정신이 망가져 사람들이 게살버거로 보이는 환각 증세를 겪게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집게사장은 스폰지밥 걱정보다 돈 걱정을 더 했다. 마지막에 스폰지밥의 증세가 나았을 때는 24시간은 너무 심했다고 고작 1시간 줄여 23시간 영업을 시키며 끝난다.
끝까지 반성을 하지도 않았다.
- 22. 자신이 처음으로 번 돈인 1달러를 행운의 징표로 여기고 매우 소중히 여겼다. 십억원째로 번 1달러짜리는 엉덩이에 문지르는 감촉만으로 구분 할 정도. 한 에피소드에서는 조개가 먹어버린 걸 찾기 위해 자기 몸뚱이 대부분을 희생시키기도 했고, 스폰지밥과 뚱이가 집게사장네 집 벽에 페인트칠을 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콜렉션에 페인트가 쬐-끔만 튀어도 둘의 엉덩이를 잘라 거실 장식품으로 걸어놓는다는 조건으로 한 일이었는데, 우연찮게 그 1달러에 페인트가 아주 쬐-끔 묻었다. 그런데 스폰지밥이 넥타이로 닦는 바람에 그 페인트가 전부 1달러를 새하얗게 만들어버려서 둘이 패닉 상태에 빠지기도 했으며 그 와중에 뚱이는 안 걸리겠다고 그 위에 크레용을 칠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그 페인트가 침으로 지워지는 페인트. 스폰지밥은 주의깊게 하라고 그런 거짓말을 한 줄 알았으나 사실은 골려주려고 낚시했다고 한다. 둘은 어이가 없어서 속을 태우면서 나가버리고, 집게사장은 침을 마구 튀기며 웃었다가 페인트가 전부 지워져서 도로아미타불.
- 23. 스폰지밥, 징징이와 배를 타고 낚시를 갔다가 조개가 자신의 돈 1달러를 물어가자 그 돈을 되찾기 위해 난리를 치면서 스폰지밥과 징징이를 데리고 몇 시간 동안 계속 찾아다니며 계속 미친 행보를 모습을 보였다. 지친 징징이가 자기 1달러를 주는데 자기가 잃어버린 게 아니라는 걸 간파하고[61] 아예 배에 있는 식량을 샌드위치 하나 빼고 냉장고 채로 모조리 버려서 찾아야 먹을 수 있다고 협박했다. 겁먹은 스폰지밥과 징징이가 구조용 미니 보트로 도망가려고 하자 보트에 숨어있다가 붙잡은 뒤 아예 조개한테 먹이로 주려고 하는데 이때 징징이가 하는 말이 "어... 사장님? 제가 스폰지밥이랑 하루종일 같이 일해봐서 상황 파악 하나는 잘 하거든요. 사장님은 미쳤어요!!!!!"라고 하자 하는 말이 걸작으로 "하핫!그래!!미쳤다!!" 그런데 사실 이건 조개를 부르기 위한 낚시였고 돈을 찾으려고 조개 입 속에 들어갔는데... 먹혔다.
그냥 돈을 엉덩이에 문지르는 뻘짓하지 말고 빨리 나왔어야 했었다그러자 그렇게 된통 당했던 스폰지밥과 징징이도 웬일인지 우는데, 사실 징징이는 스폰지밥과 둘만 남겨져서 우는 것이었다(...). 그런데 사실 집게사장은 살아있었다. 조개에게서 돈을 돌려받으려고 협상했다고. 그런데 돈 대신 준 게 다름 아닌 자기 몸뚱이였다! 그래놓고 별 거 아니라고...[62]
- 24. 돈을 버는 것에 집착이 너무 심해서, 스폰지밥이 주운 1센트를 뺏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낭비하기도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 1센트는 그저 말라붙은 껌딱지(스폰지밥이 그걸 수집한단다.)...인 줄 알았는데, 핑핑이의 점액에 젖어서 불자 500달러짜리 지폐였다는 게 드러난다! 이에 스폰지밥은 좋다 말았다며 그걸 버렸고(...), 한편 집게사장은 그것도 모르고 땅에 묻었을 거라며 스폰지밥 집 주변을 온통 파헤쳤다.
- 25. 극장판에서는 바다의 왕인 넵튠이 자기네 가게에 행차한다고 하자마자 눈동자에 달러 문양이 생기더니 모든 가격표 앞에 10이라는 숫자를 추가로 붙여버렸다. 이에 옆에서 그걸 보던 징징이가 "게살버거가 101달러라니 너무하네요."라고 비꼬듯 말한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집게리아는 게살버거가 1달러였던건가물론 게살버거의 가격은 그 때 그 때 다르다고 보면 된다. 게살버거 가격을 즉석에서 고치는 건 예사고, 가격표도 매번 조금씩 다르다. 스폰지밥이 플랑크톤이 로봇 집게사장을 타고 진짜인 척 했을 때 진짜 집게사장을 구별하기 위해서 게살버거는 얼마냐고 물어봤을때 수요일날 게살버거의 가격을 말하라고 했다. 일단 기본적인 가격은 .99.
2.3.6 26~30
- 26. 게살버거 비법 재료를 도난당하자 그 범인 찾으려고 애를 쓴 스폰지밥에게 누명 씌워주시고 법원에 팔아넘기려 했다가 자작극으로 들통나 벌로 게살버거를 공짜로 주는 기간이 있는 벌을 받기도 했다. 애초에 그 짓을 저지른 이유부터가 가관으로, 매번 재료를 배달 받는데 드는 비용이 너무 아까워서 스폰지밥에게 누명 씌운 후에 재료만 공짜로 받아 챙길 심산이었다. 근데 비용도 고작 1달러 99센트다. 한화로 천 몇 백원 정도밖에 안 되는 금액. 여기에 더해 사람들이 게살버거를 공짜로 가져가는 동안 경찰 두 명이 그를 의자에 묶어놓고 억지로 눈을 뜨게 해서 그 모습을 싫어도 볼 수밖에 없는 벌도 받았다. 게살버거 공짜로 주기 판결을 받았을 때는 (더빙판 기준) "눈 뜨고 그 꼴을 어떻게 봅니까!"라고 말했다. 벌을 받을 때 절규하는 성우의 연기가 일품. 집게사장이 아무렇지도 않게 스폰지밥을 팔아먹은 행위 3.
- 27. 성장 용액을 악용하여 비키니 시티 전체를 재앙으로 몰아넣었다. 다람이가 만든 성장 용액을 버거 패티에 뿌렸는데, 한 방울만 뿌리라는 걸 몽땅 쏟아부었고, 점점 커지는 패티를 조금씩 잘라서 손님들에게 팔아먹었다. 그리고 계속 커지던 패티는 결국 비키니 시티를 통째로 집어삼켰다. 다행히 다람이가 스폰지밥을 이용해서 패티를 다 빨아들이도록 하여 해결했는데, 집게사장은 패티를 빨아들인 스폰지밥을 이용해서 장사를 했다. 즉 이런 사태를 일으킨 책임을 전혀 지지 않은 것.
- 28. 자석을 삼킨 핑핑이의 등에 동전이 붙는 모습을 보고는 이를 이용해서 다른 이들의 동전을 가로챘고, 핑핑이가 괴롭게 혹사당하며 우는데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동전만 긁어모았다. 나중에야 이를 안 스폰지밥과 오락실에서 싸우다가 게임 기기에서 쏟아져 나온 동전들을 모조리 가로채다가 큰 부상을 입어서 그 동전들 모두를 자신의 치료비로 써야 했다.
- 29. 여기는 스폰지리아 에피소드에서는 한 음식 평론가가 집게리아가 더럽고 냄새난다고 까고, 장례식 상주도 집게리아 직원들보다는 잘 웃을 거라며(...) 불친절하다는 등 혹평을 했다. 다만 스폰지밥이 만든 게살버거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평론을 내리며, 집게리아가 살려면 스폰지밥을 내세워야한다는 말에 스폰지밥을 전면에 내세워서 돈을 챙길려는 모습을 보인다. 가게 이름부터 장식도 바꾸고 미니기차까지 태워주는 등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서 꽤 잘 나갔으나, 점원인 스폰지밥과 징징이는 개고생했다(...). 게다가 상해서 곰팡이가 펴 노랗게 변한 버거를 스폰지버거라는 이름을 걸고 팔아서 손님들을 식중독에 걸리게 했다. 그 반면 집게사장은 사무실에서 돈이랑 데이트 중(...). 결국 재판을 받고 감방에 가게 될 것 같았는데, 그 재판장도 스폰지밥 매니아라 스폰지밥 기차에 태워주는 것으로 퉁쳤다! 그것도 징징이를 노예 부리듯이 원하는 만큼 미니기차를 몰게 하는 방법으로. 본인은 아무 벌도 안 받았다. 현실에서 일어날 가능성으로 보자면 지금까지 만행 중 가장 심했다.
- 30. 수익을 5센트 더 올리기 위해 스폰지밥을 정말로 해고해 버렸다가 나중에 복직시켜 준다.[63] 하지만 그것도 딱히 스폰지밥이 불쌍해서라거나 자기 실수가 미안해서라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스폰지밥 해고 이후에 자기가 주방을 맡았더니 가게가 망할 지경에 처하자 그제야 다시 돌아오라고 한 것. 그렇게 매정하게 해고해 놓고 자기 아쉬워졌다고 다시 돌아오라며 매달리는 사람도 사람이지만, 그걸 좋다며 받아들이는 스폰지밥도 대인배라고 해야 할지 빠가라고 해야 할지... 그리고 5센트는 화장실을 유료화해서 충당한다. 집게사장이 아무렇지도 않게 스폰지밥을 팔아먹은 행위 4. 심지어 스폰지밥은 다른 음식점 사이에서 그를 모셔가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질 정도로, 말 그대로 최고급 인력이다.
그냥 다같이 장사하지
2.3.7 31~35
- 31. 징징이가 다쳤어요 에피소드에선 징징이가 버거용 빵이 보관된 저장고 선반이 떨어지면서 다치자 허겁지겁 달려가서 엉엉 우는데, 실은 바닥에 떨어진 빵을 보고 운 거였다(...).
징징이: 제 발목이 꺾였다고요!집게사장: 니가 발목이 있었냐?징징이가 이 일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하자 벌금을 내지 않기 위해 징징이의 온갖 시중을 다 들어주는 신세가 된다. 그 와중에 징징이가 마사지 오일을 발라달라고 했는데 튀김 기름(...)을 가져와 발랐다. 한편 스폰지밥은 집게사장 대신 이 일을 조사하다가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감독관을 부른다. 그리고 감독관이 부른 벌금은 단돈 1달러였는데 그걸 내기 싫어 펑펑 울다, 미처 잊고 있었던 CCTV를 발견한다. CCTV 존재를 몰랐던 징징이가 놀라자, 한다는 대답이 걸작이다.[64] "아...저거 공항에서 빌려온 거야." 그리고 CCTV에서 징징이가 근무시간에 저장고 선반 위에서 몰래 낮잠 자다가 떨어져 다친 것을 알고는 그동안 시중 들어준 만큼 모조리 돌려받는다. 물론 이 작품에서는 징징이가 잘못한 게 더 많지만. 근무태만은 둘째 치고 집게사장한테 한 짓이 아주 가관이다.
- 32. 레슬링에서 챔피언을 이기면 엄청난 상금을 준다는 말에 얼떨결에 출전했을 때 이 챔피언의 실력이 넘사벽인지라, 웬만한 선수는 다 골로 가버리는데... 이 때 스폰지밥과 뚱이를 죽기 딱 좋은 레슬링에 연극이라 속이고 내보내서 스폰지밥과 뚱이가 왕창 얻어맞는 걸 보고서도 얘네 걱정이 아니라 상금 걱정(!)을 했고 뚱이가 강철 엉덩이로 기적적으로 이기니까 스폰지밥과 뚱이의 상금을 자기 것인 양 가져가려고 했다. 하지만 스폰지밥과 뚱이가 상금과 레슬링 캠프 둘 중 어느 것을 택하겠냐는 질문에 레슬링 캠프를 선택하면서 제대로 역관광 당했다.
쌤통이다!집게사장이 아무렇지도 않게 스폰지밥을 팔아먹은 행위 5. 동시에 뚱이도 팔아먹었다. 알다시피 뚱이는 직원이 아니어서 자기가 명령할 수 있는 권리라고는 없는데도!
- 33. 달팽이의 습격 편에서는 변종 달팽이들이 비키니 시티를 폐허로 만들고 집게리아로 몰려오자 게살버거를 대량으로 팔고 큰 돈을 벌고자 주문(?)을 받으러 나갔다가 집게리아에 있던 사람들 중 가장 먼저 잡아 먹힌다. 이때 하는 말이 걸작. "안돼! 난 메뉴에 나와있는 음식이 아니야!"
그럼 메뉴에 있으면 자기 몸도 돈 받고 판다는 소린가그나마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은 경우 2.단,운 없게도 징징이가 집게 다음으로 달팽이에게 잡아 먹혀서...
- 34. 금전 관련이라면 자기 몸이 아니라 영혼도 거리낌 없이 내놓는다. 데비 존스의 유령에게 돈과 얘기할 수 있게 해달라는 소원을 들어달라고 했는데, 소원을 이루려면 대가를 치뤄야 한다고 말하자 어차피 영혼 내놓으라는 소리나 할 거 다 아니까 얼른 계약서나 내놓으라며 재촉하고는 주저 없이 사인한다. 그러고서는 돈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처음에는 좋아했는데 돈들이 자꾸 돈을 쓰라고 하는 바람에 빡쳐서 돈을 전부 밖에 버렸다가(!) 순간 뭐하는 짓이냐며 도로 가져온다(...). 결국 소원을 물러달라고 울어대자 데비 존스가 나타나서 약속대로 영혼을 가져가겠다고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완전히 다중 채무 계약 상태였다. 마찬가지로 영혼을 담보로 건 계약서를 가진 유령들이 수십 명이나 줄지어서 대기 중이었던 것. 게다가 그 끄트머리에는 스폰지밥까지 같이 줄을 서 있었다. 데비 존스가 넌 왜 여기 있냐고 묻자 대답하기를, "월급 덜 받은 게 있어서요."
- 35.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뚱이를 이용한다. 집게리아 직원 모자를 주는 대가로 광고판을 들고 손님을 모으라고 시켰는데, 손님을 플랑크톤 상점으로 보내거나(...) 광고판을 너무 세게 돌려서 관광객들을 날려보내는 등(...) 영 일이 안 풀린다. 후에 뚱이가 집게리아 모자를 달라고 하자, 화내면서 결국 모자를 씌워줬다. 그런데 뚱이가 모자를 쓴 뒤로 자꾸 넘어지자 손님들에게 이를 구경하게 해주는 대가로 돈을 벌어들인다. 나중에는 손님들이 질려하자 흥미를 끌려고 상자를 쌓고 파이 위로 떨어지게 하더니, 나중에는 끔찍이 높은 다이빙대에서 성게 더미 위로 떨어지도록 시킨다. 스폰지밥이 항의하자 신체포기 각서 받았으니 걱정 마라는 말까지 한다. 스폰지밥이 말리는 와중에 징징이가 대신 떨어지고 뚱이가 그 다음으로 떨어진다. 그 와중에 집게사장은 두 명이 떨어졌다고 돈도 더 받는다. 그러나 징징이가 성게 더미로 떨어지고 뚱이가 그 위에 엉덩이로 착지하자, 화난 손님들이 환불을 요구하며 돈을 다 가져간다. 이에 빡쳐서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면서 뚱이를 해고해버린다.
2.3.8 36~40
- 36. 집게리아 호텔 편에서는 자신이 음식 박람회에 참석차 들린 호텔의 청구 금액이 엄청난걸 보게 된다. 돈을 벌 욕심에 그 호텔을 모델 삼아 콘크리트 건물 여러 층에 기존의 집게리아 가게를 맨 꼭대기에 올려 놓고, 고객의 요구를 무조건 수용한다는 수칙을 내걸고 돈을 벌 계획. 손님으로 찾아온 뚱이가 방으로 옮겨달라고 한 가방에는 돌이 들어있고(...), 수고한 팁이랍시고 주는 것도 돌(...), 막혀서 뚫어달라고 부탁한 변기 속에는 스폰지밥이 있는 등 계속 별 해괴한 일을 시키자 징징이가 불평하자, 가게 수칙대로 뚱이가 원하는 건 다 해주라고 명령한다. 결국 짜증나서 그만둔 징징이가 손님으로 오고, 자기가 내건 수칙 때문에 징징이의 요구대로 다 들어주게 된다. 이후 집게사장을 부려먹던 징징이가 실내 수영장을 맨 꼭대기 층에 설치하라고 시킨다. 여기에 뚱이가 육중한 몸을 이끌고 물로 뛰어내리자 호텔 건물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리는데, 만화라서 꼭대기 층을 빼고 그 아래만 붕괴되다가 결국 본래의 집게리아로 돌아왔다.[65] 덤으로 집게사장, 스폰지밥, 뚱이, 징징이는 전부 병원 신세를 지고 만다. 그런데도 집게사장은 이번엔 병원비가 엄청나게 나오자, 병원을 차려 돈 벌 생각을 했다.
- 37. 드라이브 드루 편에서는 우연히 벽에 생긴 구멍을 제대로 고칠 생각은 안 하고 치약(...)으로 고치려는데, 지나가던 손님이 드라이브 드루 서비스로 착각하자 즉시 생각을 바꿔 드라이브 드루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때 스폰지밥이 가져온 제대로 된 물품[66]을 무시하고, 돈 아끼겠다며 다 낡아빠진 물품[67]을 설치한다.
스폰지밥이 공짜로 줄텐데 뭘 돈 아끼겠다고전기세는 돈도 아니냐그 뒤로는 서빙하기는 거리가 멀다며 카운터를 벽 쪽으로 밀어 옮기고, 주방과 사장실을 바꿔버린다. 덤으로 대형 차량 탑승 고객을 위해 2층 구멍을 뚫고, 수도없이 밀려드는 손님을 맞이하려 건물 반대편에도 드라이브 드루를 만든다. 이렇게 가게 외벽에 크고 작은 구멍을 망치로 계속 뚫다가 결국 가게 건물이 붕괴한다.
- 38. 수영장으로 돈을 벌기 위해 날씨가 더워지면 손님이 더 모일거라고 생각해, 끝 없는 여름을 만들기 위해 지구온난화를 더 빨리 일어나게 했다.
그걸 또 좋은 의도로 착각한 스폰지밥이 더욱 거들어준다하지만 너무 더워진 나머지 비키니 시티의 주민은 모두 이민을 가버려 수영장은 망하고 만다(...). 스폰지밥이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다이빙대에서 안 기다려도 되잖아요!" 라고 위로하는 순간 수영장이 증발(...).[68]
- 39. 돈이 아깝다고 게살버거 찌꺼기로 싸구려 비누를 만들어 대량으로 찍어내서 썼는데, 그 비누를 쓴 진주는 고름을 동반한 여드름이 더덕더덕 생겼다. 결국엔 스폰지밥이 이걸 해결하려고 진주의 여드름을 전부 짜내고 남은 구멍들에 집게사장의 보석들을 박아서 해결하자 경악하며 붙잡으려고 뛰쳐나가는데, 진주를 완전 도둑 취급했다!
아빠라면서 딸보다 돈이 소중하다니이 부분을 굳이 옹호하자면 보석의 가치가 매우 큰 만큼 딸이라도 눈이 까뒤집힐 수 있긴 하다. 그런데 문제는 여드름을 만든 근원이 바로 집게사장이라는 것...
- 40. 집게리아 신문 에피소드에서는 신문을 만들어 돈을 번답시고 주민들을 비하하는 억지 거짓기사로 가득한 신문을 스폰지밥에게 쓰게 했다. 나중에 스폰지밥이 기사로 이 일을 모두 까발려서 분노한 시민들에게 수익금을 털렸다. 게다가 집게신문이 망하고 난 뒤에 위조지폐를 제조한다.
2.3.9 41~45
- 41. 고운 말을 씁시다 편에서는 스폰지밥과 뚱이가 나쁜 말을 쓰자 벌 준다면서 페인트와 사다리를 가지고 오는데, 이때 발이 돌부리에 걸리면서 오히려 자기가 온갖 나쁜 말을 다 한다. 이를 듣던 스폰지밥과 뚱이가 집게사장의 엄마한테 가서 일러바쳤다. 이때 집게사장 엄마가 충격으로 쓰러지자 집게사장은 부축하면서 취객은 아니었지만 자기 엄마한테 부축빼기를 시전했다.
- 42. 요리사를 바꿔라 에피소드에서는 식당을 고급화하여 돈을 더 벌기 위해 요리사 교환 프로그램을 신청한다. 버거를 먹던 싸구려 손님들을 내쫓아버리기까지 하면서 스폰지밥을 강제로 버스에 태워보내고[69] 화려하고 비싼 식당의 최고 요리사를 맞이한다. 그리고 요리사가 만든 개미눈물만한 요리 하나의 가격이 52달러라거나 하는 점에 좋아하지만... 정작 그 요리사가 그 요리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순금을 갈아서 뿌리자 그걸 막다가 자기가 갈리기도 한다(...). 게다가 최고 요리사가 주문한 은식기와 최고급 가구를 돈이 아깝다고 죄다 조잡하게 직접 만들어놓은 걸 보고, 요리사가 더 이상 일 못 한다고 몰아붙인다. 결국 집게리아는 폐업. 집게리아와 집게사장 집의 모든 물건은 물론이고 징징이까지 몽땅 압류당하고, 이 요리사는 요리사 교환 프로그램이 끝났다며 집게사장에게 자기 월급 청구서까지 쥐어주고 떠난다. 한편, 화려하고 비싼 식당에 갔던 스폰지밥이 집게버거로 막대한 인기를 끈다. 스폰지밥은 요리사 교환 프로그램 기간이 끝나자 대단히 좋은 대접을 해주겠다는 고급 식당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뿌리친다. 그런데 집게버거에 사람들이 환장한 걸 보고, 집게버거는 집게리아의 자산이라며 손님들이 먹던 걸 몽땅 가져간다. 이에 버거를 원하는 손님들이 스폰지밥에게 매달려 집게리아로 같이 오게 되고, 덕분에 식당이 부활하게 된다. 덤으로 징징이도 데려온다. 그리고 옛날 싸구려 손님들은 물론 부자 손님들까지 왔다고 좋아하며 손님들에게 버거를 먹이는데 그 모습이 마치...[70][71] 집게사장의 구두쇠 기질이 드러나기는 하지만, 나름 교훈(?)도 주고 최고 요리사의 행보 때문에[72] 이 에피소드에선 그닥 집게사장이 까이지 않는다. 도리어 최고 요리사 쪽이 더 욕먹는다. 여담으로 에피소드의 행적을 유추해보면 그 최고 요리사는 짤렸을 듯.
쌤통이다
- 43. 진주가 연달아 배고픔을 호소하는 통에 집 안에 있는 식량이 거덜났을 때 제 돈을 쓰지 않고 남의 식량을 절도한다. 퐁퐁부인, 뚱이, 스폰지밥 집도 털지만, 하필 그 때 징징이가 음식을 엄청나게 많이 모아놓은 바람에… 나중에 스폰지밥 집을 털러갔다가 들켰으나 스폰지밥은 집게사장이 잠옷 파티하러 온 줄 알았다. 그러나 곧장 징징이가 들어와서 진실을 까발리며 경찰에 신고하려고 한다.[73] 다행히 스폰지밥이 사랑을 담은 게살버거를 만들어줘서 진주의 배고픔이 해결된다.
- 44. 스폰지밥 전국콘서트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과 징징이가 카퍼 대령이라는 유명한 공연 기획자에게 스카우트된다. 하지만 돈을 벌 욕심에 그를 내쫓고 자신이 기획자가 되어 전국콘서트를 떠난다.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집게리아를 전당포에(...) 내다팔 정도로 의욕을 보였지만 정작 공연장소는 슈퍼마켓, 노인 요양원, 애들 생일파티 등(...). 돈이 벌릴 리가 있나. 게다가 콘서트를 위한 버스나 음향 기기 등은 몽땅 훔쳐서 마련했다. 그 다음에는 아예 전자제품 할인 매장에서 공연을 하려고 하는데, 징징이가 열 받아서 또 이런 곳에서 공연할 거면 집에 가겠다고 화내는 걸 보고 원래의 공연 기획자인 카퍼 대령의 네드와 동갈치들이라는 인기 그룹의 공연장소에 둘을 보내고 표지판을 바꿔 진짜 인기 그룹을 전자제품 할인 매장에 보냈는데, 네드와 동갈치들이 아닌 것을 안 관객들에 의해서 당연히 공연은 대실패. 게다가 열 받은 원래 공연 기획자인 카퍼 대령이 집게사장에게 소송을 제기하여 음향 기기도 다시 가져가고, 버스에 인생 낙오자들(LOSERS)이라고 큼지막하게 써놓기까지 한다. 결국 징징이가
암을 견디지 못하고진짜로 집에 돌아가려는데 스폰지밥이 붙잡고 설득, 어찌어찌 둘이 같이 공연을 한다. 여기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환호해서 대박난 줄 알았는데... 사실 사람들은 유성우를 보고 환호하는 것뿐이었다(...). 그런데 집게사장은 멋대로 입장료를 받아서 돈을 엄청나게 벌어들였으나 그동안 자기가 훔친 물건들 때문에 그 돈을 몽땅 털리고, 카퍼 대령의 로드 매니저들에게 몽둥이 찜질을 당했다.[74] 게다가 자기가 팔았던 집게리아는 스폰지밥이 핑핑이를 위해 저금해둔 돈을 털어 도로 산다. 물론 상의 같은 건 안 하고 스폰지밥이 돈을 꺼내자마자 가로챘다. 원래 타이밍으로 보면 스폰지밥이 돈을 주려고 한 것처럼 보이는데, 주겠다는 말도 하기 전에 낚아챈 거다.
- 45. 스폰지밥이 겨자 소스를 버거에 아주 조금 더 뿌린걸 보고 이렇게 낭비하다가는 411년 후에(...) 망한다며 화낸다.
자기는 안 죽으니까 그렇게 장사할 수 있다는건가그리고 왜 이렇게 정신이 없냐고 추궁하다 스폰지밥이 불면증이 있다고 암시를 거는 바람에 스폰지밥이 진짜로 불면증에 걸렸다. 이후 스폰지밥이 피곤한 채로 출근한 뒤에도 재료 걱정만 하고, 스폰지밥이 겨자 소스 통에 들어가자 자꾸 이렇게 낭비할 거냐고 몰아붙이자 결국 스폰지밥이 울고 만다. 그런데 스폰지밥이 울면서 겨자 소스가 버거에 딱 맞게 뿌려지자, 계속 스폰지밥을 울렸다.학대
2.3.10 46~50
- 46. 스폰지밥이 집게리아의 타타르 소스 통이 만들어진 날짜가 1960년 5월 1일임을 알고, 50년도 넘었다며 박물관에 기증해야 한다고 말하자 집게사장은 타타르 소스 통을 타임캡슐로 사용하여 비키니 시티 주민들의 물건을 넣으면서 돈을 받아먹었다. 게다가 타임캡슐 기념품이라고 카드보드에 클립만 단 걸 열쇠고리랍시고 49달러 57센트라는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붙인다. 손님의 항의에 쿠폰[75]을 주며 합의한다. 그런데 손님은 좋아한다(...). 그 뒤 타임캡슐을 묻고, 집게리아에 와서 게살버거 먹으라며 추가로 장사도 한다.
- 47. 유령선 대모험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과 뚱이가 유령의 집으로 착각하고 유령선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만난 유령 선장에게 영혼을 빼앗긴다. 빼앗긴 영혼을 담보로 금화 하나를 받고, 가스관 뚜껑을 새로 사오라는 지시와 함께 제대로 사오면 영혼을 돌려주고 금화도 주겠다는 약속을 받게 된다. 하지만 집게사장이 금화를 뺏고, 가스관 뚜껑은 남의 차량 엔진에서 멋대로 뜯어온 뒤 스폰지밥, 뚱이, 징징이, 다람이을 앞세워 몰래 유령선에 들어가서 금화를 훔치려 든다. 이때 하는 말은 "야, 돈만 있으면 영혼 같은 거 없어도 괜찮아!"(...). 그런데 사실 유령 선장은 처음부터 영혼을 뺏은 게 아니라 겁만 준 것이었고,[76] 약속대로 둘에게 금화를 주려고 하지만 집게사장이 금화를 훔쳐가는 것을 보고 분노하며 일행을 지옥에 가둔다. 이때 집게사장은 여기가 지옥인가 했으나 금화만 있으면 상관없다며 신경 쓰지 않는데,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한다. 왜인지 마침 이동식 화장실이 거기 있어서 다가갔는데, 금화를 넣어야 쓸 수 있다는 것에 경악한다(...). 다람이의 도움으로 빠져나왔지만, 빠져나온 뒤에도 너도 훔친 거라면서 나도 훔칠 수 있다고 하며 금화를 뺏으려는데 알고 보니 금화는 네덜란드 유령의 것이었다. 유령 선장은 걱정 마라고 하지만 스폰지밥이 신고하는 바람에 네덜란드 유령이 찾아오는데, 그게 진짜 유령 선장이었다. 그동안 유령 선장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사실 네덜란드 유령 선장의 일개 선원이었으나 피자 주문하러 간다고 뻥치고(...) 금화와 선원들을 모두 빼돌려서 선장 행세를 한 것. 그 선원은 금화를 돌려주는 척하다가 유령 선장을 배로 치고는 도망치지만 배의 엔진이 망가져서 잡히고, 진짜 유령 선장에 의해서 모두 유령 세계로 간다. 그런데 유령 세계에 집게리아도 같이 와서 집게사장은 유령 세계에서까지 장사를 하는데, 유령 손님들이 다들 뼈다귀를 내서 집게사장은 유령 세계에서는 이게 돈인가 하며 끝난다. 뭐 나름 돈(?)은 많이 벌었으니 좋은 건가...겠지만 사실 이 모든 일은 집게사장 때문이다. 유렁선이 비키니 시티 근처에 추락한 것도 가스관 뚜껑이 고장나서였는데 검증도 안 됐고 중고일 가능성이 높은 남의 차 가스관 뚜껑을 빼왔으니 작동이 안 되는 건 뻔한 일이다. 이기심 때문에 본인은 물론 스폰지밥, 징징이, 뚱이, 다람이까지 모두 유령의 세계로 보내버린 셈.
- 48. 최고의 짠돌이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을 데리고 짠돌이 협회 모임에 시상식을 위해 참석했을 때 행보를 스크린으로 보여주는데, 손님들에게 게살버거를 공짜로 주는 대신 한 걸음 걸을 때마다 1달러씩 받았다. 그러나 다른 경쟁 후보들도 맛이 세 배라고 가격도 세 배로 받거나 화장실 휴지를 아끼려고 휴지를 땋아놓는 등 쟁쟁해보이자 스폰지밥에게 자신이 얼마나 구두쇠인지 과장해서 말하라고 한다. 그러나 스폰지밥이 과장의 뜻을 전혀 몰라서 집게사장이 무척 인자하고 후하다고 말하는 바람에 수상 후보에서 탈락한다. 결국 집게사장은 울면서 짐을 싸는데, 스폰지밥이 호텔 비품 안 가져가냐고 꼬드긴다. 집게사장이 도둑질 아니냐고 우려하자 스폰지밥은 이건 과장이라고 하고, 집게사장도 동조해서 아예 호텔 방 전체를 과장해보자며 호텔 방 전체를 뜯어내서 가방에 쑤셔넣고 가져간다! 근데 가방이 터지는 바람에 들킨다. 하지만 이 일로 집게사장은 진정한 구두쇠라며 칭송 받고 최고의 짠돌이 상을 받게 된다. 근데 상금은 집게사장에게 수상해준 다른 짠돌이 게가 똑같은 방식으로 가방에 넣어서 가져간다(...). 하지만 집게사장은 이번에는 놀랍게도 스폰지밥과 함께 웃고 넘긴다.
- 49. 비밀 아지트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과 뚱이가 해적 놀이를 하다가 전설의 난파선 마우나 로아와 산더미 같이 쌓인 금화를 찾았는데, 스폰지밥은 비밀로 숨기려고 했으나 뚱이가 집게리아에서 그 금화를 내고, 커다랗게 안내판을 붙여놔서(...) 집게사장이 돈 냄새 맡고 찾아온다. 근데 집게사장이 확인해보니 금화는 그냥 금색 토큰이었고, 매표소에다 티켓과 키 제한 안내판도 있고, 보물상자는 비어있었고, 선장 해골은 그냥 플라스틱이었다. 스폰지밥과 뚱이가 찾은 마우나 로아는 진짜가 아니라 그냥 마우나 로아 놀이공원이 폐허가 된 것뿐이었던 것. 하지만 집게사장은 스폰지밥의 사람이 많이 오면 비밀 아지트가 공개될 것이라는 말에 스폰지밥과 뚱이의 비밀장소였던 마우나 로아 놀이공원을 멋대로 개장해서 사람들을 끌어모은다. 원래의 마우나 로아를 최대한 재현하겠다고 전혀 손을 대지 않았다고(...). 여기서 키 작은 아이까지 태우려고 키 제한 안내판을 땅 속 깊이 박아놓는(...) 행보를 보였는데, 놀이기구가 폭주해서 추락하게 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 죄로 경찰에 잡혀가게 된다.
- 50. 공짜 시식 소동 에피소드에서는 플랑크톤이 자기가 만든 엉터리 버거를 게살버거라고 속이고 공짜로 나눠주는 바람에 분노한 손님들에 의해 가게가 망할 위기에 처하자, 일단 가격을 세 배로 올리려고 했다(...). 스폰지밥이 손님을 오게 하려면 가격을 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가격을 내리긴 했는데 .99를 .98로 딱 1센트만 내렸다(...).
2.3.11 51~55
- 51. 아기가 된 징징이 에피소드에서는 징징이가 머리를 다쳐서 아기가 되어 징징이를 돌보느라 지각한 스폰지밥을 이해해줄 생각은 안하고, 아기가 되었든 말든 일만 하면 된다고 하며, 징징이를 돌보느라 일을 제대로 못하는 스폰지밥에게 잔소리 말고 일이나 빨리 하라며 재촉했다. 나중에 스폰지밥이 카운터에서 징징이의 기저귀를 갈 때는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기저귀를 갈면 어쩌냐고 일침 날리는 것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손님들이 안 보는 주방에 들어가서 갈라고 하는 바람에 모든 손님들이 경악하며 뛰쳐나간다. 그러자 돈 걱정만 하며 원래대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출근하지 못 하게 한다.
- 52. 플랑크톤 동굴왕국 에피소드에서 첫 장면부터 감자튀김을 안 사먹었다고 해서 부모님하고 아이를 내쫓아버리고, 별로 배도 안 고픈 손님한테 억지로 게살버거 사 먹게 만들려고 수갑까지 채워서 굶주리게 만들었다. 심지어 신비한 동굴을 발견한 플랑크톤이 그곳에서 장사하고 있었는데 다짜고짜 쳐들어와서 함부로 남의 가게에 게살버거를 팔아 손님들을 끌어모아 장사하려는 행위까지 했다. 플랑크톤이 말하길 "넌 양심도 없냐?"
- 53. 집게리아 핫도그 에피소드에서 스폰지밥이 게살버거 반죽을 이용해 핫도그를 만들어 인기를 끌자 메뉴에 핫도그를 추가하는데 가격이 .99, 치즈를 추가하면 .99라고 써놓았다. 징징이가 "4달러 99센트요? 완전 강도 아니에요?" 라고 지적하니 "치즈를 추가하니까 값이 올라가는 거지! 치즈가 들어갔잖냐!" 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핫도그가 인기가 높다며 게살버거를 메뉴에서 제외하고 그릴과 뒤집개도 버리고 가게 이름까지 집게리아 핫도그(KRUSTY DOGS)로 바꾼다. 게다가 징징이는 핫도그 의상 입고 바깥에서 홍보하다가 애한테 차이는 신세가 된다(...).[77]
- 54. 그 때문에 가게가 몇 번이나 위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용케 살아있는 외나무 곡예 운영을 하고 있다. 심지어는 위조지폐마저 만든 경력이 있다![78] 라이벌이며 언제나 게살버거의 비법을 노리는 플랑크톤이 운영하는 미끼식당이 있지만 언제나 스폰지밥과 집게사장의 운빨로 승리한다.
이외에도 엄청 많다! 집게사장이 나오는 편은 모두 이렇다고 보면 된다. 근데 집게사장이 한 일이 이 정도인데 같은 종족인 다른 게들이 한 행적들은(...). 소름 비키니시티의 게들을 죽입시다 게들은 모두의 원수
돈에 집착하다가 큰일을 당하기도 하지만 이후 스폰지밥 일행에게 도움을 받고 반성하는 모습도 가끔 보여준다. 하지만 만화가 옴니버스식 전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다음 화에 가면 그런 거 없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2.3.12 시즌 9
- 회사 피크닉 에피소드에서 초반부터 케첩에 물을 타는 것도 아니고 물에 케첩을 타는 게 드러났고, 스폰지밥이 피크닉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말에 곧장 회사 피크닉을 가는데 돗자리 대신 화장실 휴지를 깔고, 음식이라고는 케첩, 머스타드, 마요네즈 같은 소스들만 갖다놓고 놀이조차 그 소스들을 종이에 짜서 원반 대용으로 쓰는 등 짠돌이 짓을 골라 했고, 심지어 징징이가 질려서 집에 가려고 하자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억지로 피크닉을 계속하게 만들기까지 한다.
- 하수구에서 생긴 일 에피소드에서 집게사장이 경기장 첫 개관 때 가는 바람에[79] 집게리아에서 자리를 비우는데 징징이와 스폰지밥이 변기에 물건을 집어넣는 행동을 하다가 그만 집게리아 금고를 넣어 버리고 금고를 찾기 위해 하수구로 들어간다. 한편, 집게사장은 경기장에 있는데 경기장 하수구 구조를 불법으로 설정한[80] 사실이 발각된다.[81] 한편, 징징이와 스폰지밥은 금고를 찾기 위해 하수구 내에서 동분서주 하다가 금고를 찾았으나 하수구 괴물 입 안에 있는 바람에 하수구 괴물 몸 속으로 들어간다.[82] 결국에는 찾긴 했는데 문제는 하수구에서 빠져나오는 것이였다. 한편, 경기장에서 관람객들이 화장실을 사용하면서 비상이 생기고 결국 경기장 안으로 물이 넘치게 된다.[83] 이후 버튼을 눌러 물을 빼내긴 했지만 하수구 괴물이 경기장으로 나오게되자 못을 괴물에게 박아 터트린다.[84] 한편, 징징이와 스폰지밥은 간신히 하수구에서 나와 집게리아에 돌아온다.
- 근육맨 스폰지밥 에피소드에서 바닷가재 래리가 체육관을 열면서 오픈 기념으로 첫 날은 무료로 개방했는데 공짜라는 말에 눈이 뒤집혀서 체육관 물품들을 마음대로 가져가려고 했다. 근데 래리는 웃으며 체육관 안에서 물건을 쓰는 게 공짜라고 말하자 밖에 안 나가고 안에만 있으면 공짜라면서 체육관 안에서 역도도 공짜라고 계속 하다가 못 버티고 역도를 떨어트려서 껍질이 깨져도 공짜라고 좋아하고, 수건도 공짜라고 래리 앞에서 대놓고 무척 더럽게도 닦았다. 심지어 래리가 흘린 눈물도 공짜 스프라고 먹고는 하는 말이 "에이, 좀 짜다..." 아예 스팀 사우나까지 공짜라고 오래오래 쓰다가 너무 오래 쓰는 바람에 푹 삶아져서 게 요리가 되어버렸다! 그런데도 집게사장은 천연덕스럽게 버터나 발라달라고 한다...
3 모자란 인성
뚱이: 스폰지밥... 이 지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니?...스폰지밥: 이거 우리가 쓰던 게임판이랑 정말 비슷하다고?...
집게사장: 그게 무슨 문제가 되나?
"스폰지밥. 미안하구나. 다 내 잘못이다. 내 판단력이 너무 흐려져서..."[85]
근데 옥돌 침대도 필요하지 않을까?[86]
어, 과연 웃어 넘길 수 있을까... 우리가 감독관을 죽인 것 같아...![87]
"난 세 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봐. 첫째, 네가 훔쳤다. 둘째, 자네가 훔쳤다. 셋째, 징징이가 훔쳤다!!"[88]
어린이 후원금을 내라고요?! 애들이 나한테 뭘 해줬다고요!?
어쨌든 일부러 내 동전을 옮겨놓은 건 아닐테니 말이야. 자네가 내 바지 속에 동전 넣었잖아. 동전에 날개가 달려서 날아들어 왔겠나?[89]
"꽝이야! 이 바보들!! 괴짜들!! 멍청이들!! 그리고 얼라들!!"[90]
"분리수거는?"[91]
사실 수전노 및 구두쇠 기질에서 어느 정도 보였겠지만, 집게사장은 단순히 돈에만 집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인간성은 물론 판단력 또한 역시 정말 엉망이다. 아래는 그 예시다.
3.1 작품 내에서의 행적
- 보물을 찾아라 에피소드에서는 보드 게임에 중독되어, 돈 버는 걸 잊어먹고[92] 스폰지밥을 자꾸 괴롭힌다. 그것도 집까지 쫓아와서. 피곤한 스폰지밥이 돌아가라고 윽박질러서야 겨우 나갔는데, 나중에 진짜로 보물을 찾으러 가자고 해서 스폰지밥과 뚱이를 끌고 모험을 떠난다. 그런데 보물지도를 보여달라는 말에 보물지도는 선장만 볼 수 있다며 숨겼는데, 궁금한 스폰지밥과 뚱이가 몰래 보물지도를 봤는데 알고 보니 보물지도는 보드 게임이었다. 이걸 본 스폰지밥과 뚱이는 어이상실했다. 그러나 집게사장은 그게 뭐 어떠냐고 스폰지밥과 뚱이를 반역자로 모는데, 사실 보드 게임에 표시된 위치에는 진짜 보물이 있었다![93] 그런데 스폰지밥과 뚱이가 열심히 땅을 파는 와중에 자기는 혼자 열심히 응원만 한다. 그럼에도 집게사장은 그걸 또다시 욕심 부려서 자기 혼자 차지하려 들었는데, 그게 사실은 바다 도깨비의 보물이어서 누가 내 보물을 건드렸냐고 하자 지레 겁먹고 자기만 살아남으려고 스폰지밥과 뚱이가 훔치려고 했다고 몰아버린다. 그런데 사실 바다 도깨비는 자기가 어디 보물을 숨겨놨는지 까먹고 있었던 거라 찾아줘서 고맙다며 스폰지밥과 뚱이에게 금화 하나씩을 준다. 집게사장에게는 난 선장인데 뭐 없냐니까 플라스틱 보물 모형(...)을 주고 간다.
그거라도 받아가는게 어때요 선장님? 얼[94] - 진주, 넌 해고야! 에피소드에서는 진주가 아빠인 집게사장과 같이 집게리아에 일하고 싶어서 집게리아
아니 러브리아직원 역할로 취직한 뒤 집게리아를 둘러보니, 집게리아 안이 위생 상태가 매우 질이 떨어지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 부패해버린 백골까지 놓여있었다! 집게사장이 설마?[95][96] - 육지 이겨라! 바다 이겨라!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 뚱이, 징징이와 함께 다람이에게 바다 생물이 우월하다면서 막 놀려댔다. 이들의 도발로 인해 다람이가 잠수복을 벗었다가 숨 막혀 죽을 뻔했는데 피클통(...)을 뒤집어써서 살아났고, 성난 다람이의 똑같이 육지에 올라가면 못 버틸 거라는 말에 따라서 육지로 올라갔다가 다른 셋과 마찬가지로 갈매기 두 마리에게 죽을 뻔 하는 자업자득을 당한다. 그래도 마지막에 다 같이 다람이에게 사과했다.[97]
- 돈이냐 사랑이냐? 에피소드에서는 퐁퐁부인에게 홀딱 빠져서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돈을 많이 쓰게 되자, 스폰지밥에게 자기가 돈을 쓰지 않게 막아달라고 부탁해놓고는 퐁퐁부인과 공원에서 데이트하기도 전에 스폰지밥하고 한 약속을 잊어먹고 퐁퐁부인에게 온갖 선물을 주기 위해서 스폰지밥을 윽박질러 돈을 쓰게 해놓고 정작 스폰지밥이 선물을 사오면 내 돈을 썼다고 화낸다. 게다가 퐁퐁부인은 아무 말도 안 꺼냈고, 자기가 시키고서는 스폰지밥에게 막 화를 내는 적반하장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이런 일이 무한반복되어 정작 데이트 장소로 정해놓은 공원은 가지도 못 하고 물건만 잔뜩 사오게 되자, 결국 지친 스폰지밥은 화를 내서 제대로 할 말을 다해서 집게사장을 역관광태운다.
- 요리왕 올림픽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과 뚱이가 서로 다투게 되고 뚱이가 미끼식당의 요리사로 출전하게 되자 플랑크톤을 이기기 위해 스폰지밥에게 뚱이는 사악한 존재라며 온갖 허풍을 늘어놓아서 사이를 갈라놓고 승부에 임하게 한다. 물론 플랑크톤도 뚱이에게 스폰지밥 탓이라고 집게사장처럼 허풍떨었지만...
사악한 존재는 집게나 플랭크톤이나 마찬가지다다행히 마지막에 서로 화해하면서 걸어나가지만 집게사장과 플랑크톤은 둘 다 승부를 내지 못 했다. - 해마야 사랑해!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의 애완 해마인 스컬리를 살해하려고 했다! 물론 그만한 이유는 있었지만 함부로 동물을 죽이려는 행동은 엄연히 잘못이다.
- 제발 한 입만! 에피소드의 삭제된 부분에서 징징이를 불태워서 죽일 뻔 했다. 물론 이건 의도한 건 아니지만. 그리고 옴니버스이긴 해도 게살버거 창고라는 것이 있는데, 플랑크톤이 게살버거 하나를 몰래 훔쳐가면 대체 어쩔려고 이걸 만든 걸까?[98]
- 괴상망칙 냄새버거 에피소드에서는 위생 감독관을 무전취식하려는 가짜로 착각하고 스폰지밥과 함께 위생 감독관에게 내놓을 게살버거에다가 온갖 더럽고 끔찍한 재료들[99]을 첨가해서 골탕을 먹였는데 그만 죽어버리자[100] 다 너 때문이라며 스폰지밥에게 막 뒤집어 씌운다. 스폰지밥이 "사장님이 시키셨잖아요."라고 하자 대답하는 말이 가관인데, "시킨다고 정말 다 하니?" 그런데 문제는 그 전에 버거 만들 때는 안 하면 해고라고 협박까지 했다. 나중에 경찰한테 들킬 뻔하자 스폰지밥이 죽였다고 다 뒤집어 씌우려 든다.
- 징징이 사장되다 에피소드에서는 철운도(혹은 오징이)를 골탕먹이려고 징징이를 도와주려는 건 좋았는데, 그 결과는... 참고로 이 에피소드가 단기사병 얘기 나온 에피소드다.
- 페인트 소동 에피소드에서는 상술한 행보 중 하나로 스폰지밥하고 뚱이에게 아무런 대가도 없이 자기 집의 페인트칠을 시켰다. 이 페인트는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며 만약 한 방울이라도 잘못 칠하면 엉덩이를 잘라서 박제해버리겠다고 협박하는 건 덤. 그런데 사실 이 페인트는 침에 지워지는 거였는데, 거짓말한 이유는 스폰지밥은 둘이 조심하라고 그런 줄 알았으나... 사실은 그냥 둘을 골탕먹이려고 그런 거였다.[101]
- 청춘을 돌려다오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 뚱이와 함께 여자들의 팬티를(사실은 집게사장의 엄마의 고쟁이)를 훔치려는 모습을 들키자 스폰지밥하고 뚱이에게 한 모욕은 상당히 모욕적이고 어그로 성도 짙었다.[102] 결국 고쟁이를 훔치려다 엄마에게 딱 걸려서 어린 시절 때 지낸 방에서 자게 되는 최대의 굴욕(?)을 겪는다.
- 스폰지밥 냉동고 탈출작전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 뚱이, 징징이, 다람이를 몰래 감시하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그걸 들키자 하는 핑계가 밥 먹고 이를 잘 닦는지 보려고 그랬다고(...). 그런데 스폰지밥은 순진하게도 믿는다.
- 포세이돈과 트리톤의 대결 에피소드 초반에서는 왕가 측이 건 전화를 장난전화로 알고 막 까불어 대다가 왕비인 암피트리테가 직접 행차해서 천벌을 내렸다!!! 실제로 높으신 분들이 전화로 하면 믿지 않는다며 변호를 하는 의견도 있는데, 집게사장은 그냥 높으신 분들이 아닌, 그것도 왕의 아내에게 까불었다. 벼락 한 번으로 끝난 것만으로도 진짜 다행이다.
- 최후의 수호자 스폰지밥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이 해파리 지역에 셸리 초고속도로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보고 해파리를 보호하려고 집게사장을 끌어들이려 했으나 정작 집게사장은 그 계획에 찬성했었는데, 손님들이 초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더 많이 집게리아에 올 수 있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초고속도로 입안자와 후원자가 다름아닌 플랑크톤이었고 실제로 초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집게리아 바로 위를 지나쳐서 플랑크톤 상점 정문으로 곧장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수익은 커녕 가게가 망해버리게 되는 걸 스폰지밥이 설명해준 뒤에야 알아챘다. 게다가 회상씬을 보면 찬성이란 말이 좋다고 생각 없이 찬성했다(...). 스폰지밥과 뚱이가 열렬히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초고속도로가 실제로 건설되자 정말로 집게리아는 망해버리고, 게살버거 비법을 플랑크톤에게 팔아야 하는 처지가 된다.[103] 그러나 해파리들이 갑자기 비키니 시티로 몰려들어 사람들을 공격하고, 비법을 팔기 전 집게사장은 도망치고 플랑크톤은 해파리들에게 잡혀 잔뜩 쏘인다. 그리고 스폰지밥이 방송에 출연해 사람들에게 초고속도로를 없애고 해파리들에게 서식지를 돌려줘야한다고 일갈하면서 지지를 받게 되고, 사람들과 모두 협력해 초고속도로를 뜯어내버리면서 해파리 지역을 되돌려놓고, 집게리아도 부활하고, 플랑크톤은 망한다.[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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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을 대포에 장전해서 플랑크톤이 탄 비행선을 향해 발사했다.[105]
4 기타
이 문서는 본체인 집게사장 문서량보다 많으며 네모바지 스폰지밥 문서량보다 더 많다.
참고로 집게사장의 작중 신뢰도는 거의 바닥인 게 확실시 되었다. 플랑크톤이 게살버거 비법을 훔쳐서 어떻게든 게살버거를 만들어내면 손님들이 전부 집게리아를 떠나서 플랑크톤 상점으로 게살버거를 먹으러 가는데, 표절 여부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집게리아와 플랑크톤 상점 양 쪽에서 버젓이 게살버거를 팔고 있는데 그냥 예전처럼 집게리아에 가도 될 것을 전부 플랑크톤 상점으로만 간다. 그런데 손님들은 왜 전부 다 플랑크톤 상점 쪽으로만 갈까? 집게사장이 고소해도 플랑크톤은 할 말이 없다. 그런데 플랑크톤은 경찰은 비법쟁탈 관련에 상관 안 한다고[106] 확인사살한데다가 플랑크톤도 작중에서 꽤 천재이니 비법을 훔쳐도 법적 대응이 될 것이라고는 뻔히 알 것이다. 단지 게살버거를 먹는 사람들은 집게사장은 싫은데 게살버거는 맛있어서 간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애당초 집게사장이 돈에 게살버거가 맛있는 점을 알고 일부러 버거 가격을 올려서 바가지 씌우고 소비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으니 어느 누구라도 집게사장을 좋게 보지 않고 악덕사장으로 보기 때문에 플랑크톤이 비법을 훔쳐서 게살버거를 만들어도 가격이 그 쪽이 더 싸면 원조가 어떻건 간에 플랑크톤 가게에서 버거를 먹을 것이다.
게다가 집게사장 말고도 본작의 구두쇠들이 전원 게인 걸 확인해보면 본 문서의 진짜 결론은 집게사장이 그 동안 벌였던 짓거리들은 그냥 뻘짓 그 자체일 뿐이다.
하지만 집게사장의 악행에 대해 조금 변명하자면 악행은 저질렀으나 끝내는 그 죗값을 치루는 경우가 많고 때론 반성도 한다.[107] 인성쓰레기는 맞지만 비록 원하진 않았겠지만 대가도 지불하고 가끔 반성도 하는 등 막장에 선을 넘긴 해도 완전히 맛이 가고 선을 넘은 건 아닌 듯. 비유하자면 그냥 지구 대기권을 벗어난 정도?
- ↑ 사실 행적이 막장인 점도 있지만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에게 소량의 월급으로 부려먹는 모습이 노동자들을 무시하는 것이라 다른 캐릭터들보다 더 불쾌하게 보이는 것도 한 몫한다.
- ↑ 사실 따져보면 본인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진짜 살인을 저지를 뻔한 적은 몇 번 있었고, 대형 참사를 일으킨 적도 여러 번 있다.
- ↑ 심지어 플랑크톤보다 더 악랄한 말종이라고 서술된 적도 있다.
- ↑ "로봇 집게" 에피소드에서 징징이를 선동해 집게사장을 감금하고 구타한데다가, 집게사장의 재산을 때려부수고(행동을 한 것 자체는 징징이지만 먼저 선동한 쪽은 스폰지밥이니) 마지막에 집게사장이 억울하다는게 밝혀지자 쓱 내빼버렸다. 그 밖에도 파업을 할 때 징징이의 말을 잘못 알아 듣고 가게를 때려부수거나, 인어맨과 조개소년을 사적으로 부려먹고, 자의든 타의든 징징이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여러번 민폐를 끼쳤다.
- ↑ 다람이는 스폰지밥을 실험 대상으로 쓴 사실이 있고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징징이는 스노브 기질과 잘난체, 근무 태만, 허위 사실로 협박, 민폐 등등이 있고 한번 광기가 터지면 자신이 제일 혐오하는 스폰지밥, 뚱이와 비견될 정도로 막장스런 사고를 치는데다 상술했듯 스폰지밥과 함께 집게사장을 감금 및 구타하고 재산을 때려부쉈다. 퐁퐁부인은 아예 스폰지밥을 살해하려 시도했으며(근데 이거 사실 퐁퐁부인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정도까지 당하고서 스폰지밥을 죽이거나 스폰지밥을 영구퇴학 시키지 않은 게 용한 거다.) 스폰지밥이 사고를 당할 때 오히려 좋아한다. 캐런은 유람선을 레이저로 반파한 사실이 있으며 그 이외에도 플랑크톤의 절도를 푸념만 할 뿐, 적극적으로 말리지 못했다.
- ↑ 대표적으로 "스폰지밥 날다"라는 에피소드에서 시민들이 스폰지밥 마음도 모르고 염치 없이 행동했으며 끝내는 적반하장으로 보일 장면까지 연출했다. 이외에도 잘못된 군중심리의 및 따돌림의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 ↑ 물론 훈훈한 모습이 있기는 있지만 그게 극소수이며 저지른 행적들이 많아 묻혔다.
- ↑ 게다가 이는 집게사장 뿐만 아니라 시즌 4 이전 시즌에서 겉으로는 스폰지밥을 싫어해도 나름 속으로 친구로 생각해준 징징이도 스폰지밥을 극도로 싫어하는 것만 부각되는 등 피해자들이 많다. 다만 징징이의 경우 근본적으로 나쁘지가 않고 일방적으로 스폰지밥이 민폐를 끼치는 등 이해가 가지만 집게사장은 그냥 일방적으로 돈에 눈이 멀어 악행을 저지르는 게 대부분이다 보니까 피해자들 중에 집게사장이 제일 크게 비판 받는다.
- ↑ 얼마나 막장이면 자신에게 충성하고 자신을 매우 존경하는 스폰지밥도 돈이 되면 팔아먹을 정도이고 단순히 돈으로 파는 것뿐만 아니라 돈만 관련되면 눈이 뒤집힌 채로 달려든다. 그 때문에 범죄를 저지른 적도 한두번이 아니고 징징이에게 누명을 씌워서 범죄자로 만들어버린 적도 있다.
- ↑ 이 말은 즉 자기 생명보다 돈을 중요시 여기는 말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망언.
- ↑ 이건 사실 시킨다고 한 사람도 잘못이다.
- ↑ 다만 이건 본인을 포함해 비키니 시티 시민 전체가 조개의 알이 아닌 진주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래도 유괴가 절도로 바뀔 뿐이지만.
- ↑ 집게사장이 애들 코묻은 돈 뜯을려고 온갖 고물들로 집게랜드라는 놀이공원을 만들고 아이들을 광대가 온다는 말로 꼬셨다. 이 대사는 아이들이 집게랜드에 놀러왔을 때 집게사장이 인사랍시고 한 말이다.
- ↑ 위의 대사가 나온 집게랜드 에피소드에 나온 말이다. 집게사장은 스폰지밥에게 이 말을 했는데 아이들이 이 말을 다 듣고 있었고 결국 집게사장은 아이들에게 참교육을 당하며 끝난다.
- ↑ 그나마 이쪽은 들어줄만 했다. 왜냐면 말을 하는 대상인 스폰지밥이 놀고 있었기 때문.
- ↑ 세 대사 모두 유령선 대모험 에피소드에서 나온 대사이다. 스폰지밥과 뚱이가 유령 선장에게 걸려 영혼을 빼앗기게 생긴 판국에도 돈만 있으면 괜찮다고 하고 유령선에 들어가서는 유령을 앞에 두고도 금화에만 정신 팔려 유령과 싸우기까지 한다.
- ↑ 자신 쪽으로 다가오는 스폰지밥과 징징이를 폭동을 일으킨 손님들로 착각하고 내뱉은 말.
- ↑ 스폰지밥 따라하기 에피소드에서 뚱이에게 한 말.
- ↑ 범인은 누구? 에피소드에서 후반부 동물원에 시민들이 집게사장이 오늘은 다 공짜 아니였냐고 망언을 하자 땅콩을 던지면서 한 말.
- ↑ 퐁퐁부인에게 줄 선물을 사오라고 스폰지밥을 시킴 → 스폰지밥이 선물을 사 오면 자기 돈을 썼다면서 갈굼이라는 무한 루프를 겪다 못한 스폰지밥이 폭발해서 내뱉는 대사. 이 이후로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계속 내뱉고, 퐁퐁부인은 사전을 꺼내 그것을 해석한다.
- ↑ 호구라고 불리는 정도로 대인배인 스폰지밥이 이런 말을 하는 정도니 말 다했다(...).
- ↑ 해파리는 내 친구 에피소드에서 어떤 제조 공장 같은 곳에서 유리로 된 관에 갇힌 해파리들이 각종 기계들한테 몸이 짜이며 자신의 모든 젤리를 추출당한 뒤 축 늘어진 채로 통에 버려지는 모습을 보며 한 말. 물론 그 악마 같은
해물사람은 집게사장이었다. - ↑ 이 3가지 대사는 플랑크톤이 만든 인생 바꾸기 기계로 집게사장과 인생이 뒤바뀌었을 때, 즉, 집게사장이 게살버거를 훔치려는 악당이 된 세계에서 비키니 시티 시민들이 한 말이다.
그 역할이 더 좋아보인다 - ↑ 가장 (첫번째로) 싫어하는 사람은 당연히 스폰지밥. 스폰지밥과 듀엣으로 괴롭히는 뚱이도 있는데 스폰지밥이 직장동료로 같이 있는 이상, 귀찮게 구는 빈도는 스폰지밥이 더 높다. 그리고 그런 뚱이가 있는데도 집게사장이 2번째인 것은 비호감 갑 수준이라는 뜻이다.
차라리 집게사장을 첫번째로 싫어했으면 - ↑ 이 역시 스폰지밥의 평소 성격을 안다면 정말로 대단한 발언이다. 다만 이건 징징이의 민폐 때문에 이런 거니 징징이와 쌍방책임.
- ↑ 작중 언급으로는 집게사장이 생애 처음 번 돈이라고 한다. 그게 걸린 벽에 흰 페인트를 칠하다가 지폐에 페인트가 튀었고, 스폰지밥과 뚱이는 이걸 돌려놓기 위해 별짓을 다 하다가 결국 한 면을 전부 하얗게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집게사장에게는 소중한 것이기에 스폰지밥과 뚱이의 잘못이 있지만, 집게사장이 준 페인트는 침에 쉽게 지워지는 페인트였는데, 집게사장은 단순히 둘을 골탕 먹이려고 절대 안 지워지는 거라고 뻥치고 심지어 페인트를 잘못 칠하면 스폰지밥과 뚱이의 엉덩이를 잘라서 박제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집게사장의 잘못이 더 크다.
- ↑ 그러자 집게사장은 하하 그래 나, 미쳤다! 하하!라고 답한다. 이 대사는 조개 에피소드 후반에 조개가 자신의 10억원째인 1,000원짜리 지폐를 물어간 뒤 온갖 미친 행보를 보여주다가 아예 징징이와 스폰지밥을 조개한테 먹이로 주려들자 징징이가 한 대사다. 참고로 원판은 "Me Millionth dollar" 라고 하며 심지어 무덤까지 쓰여 있었다. 번역판에서는 다들 아시다시피 1달러를 대략 1천원으로 계산한 듯. 다만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게 조개가 10억 원을 물고 간 게 아니라, 그냥 천 원짜리 한 장을 물고간 거다. 기념이 될 만한 것이긴 하지만 그 자체의 가치만 놓고 보면 매우 낮다는 것.
- ↑ 원판은 62센트.
- ↑ 이어지는 집게사장의 대답이 압권. "700원은 받아야 했나?"
- ↑ 징징이가 평소 스폰지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안다면 정말로 대단한 발언이다.
- ↑ 참고로, 바다 도깨비에게 목숨을 담보로 건 집게사장이 자기 대신 스폰지밥을 데려가랬는데, 바다 도깨비가 그냥 받아가긴 뭣하다며 교환 조건으로 준 것이 바다 도깨비 주머니 에 있던 600원(62센트)이었다. 아무리 스폰지밥을 싫어하는 징징이라도 목숨 값을 이런 식으로 주고받는 모습에 화가 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 그나마 징징이가 이 말을 끝내고 나서야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라며 최고의 요리사를 600원에 팔아버렸다고 울부짖는다. 쉴 새 없이 수다를 떨어대는 스폰지밥이 짜증나서 바다 도깨비가 금방 돌려주긴 했지만 스폰지밥이 영영 망자가 되어 버릴 위기였다! 사실 징징이가 이전에 집게사장이 안 잡혀가려고 변명할 때 "동전 한 푼에 손님 팔이 기어코 빠졌대요." 라면서 바다 도깨비에게 이르기는 했지만, 그렇다 해도 이건 징징이가 아닌 스폰지밥을 데려가게 한 것에 대한 변명은 되지 못할 뿐더러 집게사장이 동전 한 푼 얻겠다고 손님 팔을 빼버린 게 사실이라 징징이에게 뭐라고 할 수가 없다.
- ↑ 집게사장이 돈을 내면 아이들에게 바다 광대를 보여준다고 했으나 정작 바다 광대 따윈 없고 그냥 자기 코에 파랗게 칠한 토마토 달고 넥타이 달랑 하나 메고나서 "안녕, 얘들아? 난 바다 광대야. 게살버거 많이많이 먹으렴!"이라고 하며 기대에 부푼 아이들과 스폰지밥의 통수를 치고간다. 그 후에 분노에 찬 아이들에게 무진장 쳐맞고 돈도 빼앗긴다. 인과응보.
- ↑ 진주의 생일파티를 집게사장이 저렴한 비용에 하려고 온갖 기행을 저질러 결국 생일파티를 다 망치자 진주가 울면서 한 말이다. 그런데 저렴하게 생일파티 열어준 것도 한두번도 아니고 진주 생일 때마다 그랬다고... 그때 집게사장에게서 신용카드를 받은 스폰지밥이 진주의 선물을 한가득 사왔다. 게다가 진주가 좋아했던 음악 그룹까지 초청하면서... 그리고 화면이 검게되면서 에피소드 끝마디에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에게 "너 나중에 얘기 좀 하자"라고 했는데 사실 이것도 스폰지밥에게 신용카드가 뭔지 설명을 안 해준 탓도 있다.
- ↑ 지겨운 휴가 에피소드에서 스폰지밥을 오랜 기간 휴가를 안 보내면 내는 벌금이 고작 10센트였다. 근데 1년치 월급보다 많다는 건...
- ↑ 집게사장이 신문사를 차리는 에피소드에서 우연히 가십 기사가 잘 팔리는 것을 보고 스폰지밥에게 엉터리 기사를 쓰도록 강요하며 돈을 수두룩하게 벌었는데, 스폰지밥이 동네 사람들에 대해 모두 써서 더 쓸게 없다고 했는데도 계속 기사를 쓰게 하자 스폰지밥이 마지막으로 써낸 기사. 여기서는 틀린 말이 하나도 없이 100%의 진실을 담아 썼다. 여담으로 스폰지밥의 월급이 5센트이고 내 곁에 오지마! 에피소드에서는 징징이 왈 월급이라고는 고작 쥐꼬리만하다고 한다.
- ↑ 그리고 이때까지 집게사장이 번 돈을 모두 빼앗아간다. 해당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스폰지밥은 어린애라고 불리기에는 나이가 꽤 많다. 그래도 집게사장은 정신을 못 차리고 신문 기계를 이용해서 위조지폐까지 만들어냈다!
- ↑ 아래의 말들 역시 모두 집게리아 신문 기사 때문에 피해를 입어 분노하여 외친 말들이다.
- ↑ 집게리아 신문 기사 때문에 가게를 강제로 폐쇄당해 분노하여 내뱉은 말. 신문 기사의 내용이 가관인데 "여러분의 친구를 요리해드립니다."라는 내용이었다. 다만 해당 에피소드에서 신 메뉴를 개발해서 게살버거를 능가한다고 자기 입으로 말했는데 진짜라면 집게리아 신문 때문에 망했다고 탓하는 것도 이해된다.
- ↑ 물론 온몸이 단단한 바닷가재 래리 입장에서는 별로 아프진 않겠지만 진지하게 적자면 폭행의 성립 조건에서는 아프냐 안 아프냐를 따지지 않는다. 더욱 래리가 상처 받은 것은 맞고 아파서가 아니라 아이들마저 자신을 X밥으로 봤기 때문에 육체적 고통보다는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이다.
- ↑ 플랑크톤 동굴왕국 에피소드에서 신비한 동굴을 발견한 플랑크톤이 그곳에서 장사하고 있었는데 다짜고짜 쳐들어와서 함부로 남의 가게에서 게살버거를 팔아 손님들을 끌어모아 장사하려고 하자 플랑크톤이 말한 대사이다.
- ↑ 집게리아에서 집게버거 대신 핫도그를 파는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말이다. 저 $4.99는 핫도그에 치즈를 얹은 것의 가격. 그냥 핫도그와 1달러나 차이가 난다(...). 게다가 핫도그에는 빵과 고기뿐이다.
- ↑ 플랑크톤 것이라서 손톱만한 크기다.
- ↑ 벌금이 얼마인지 말할 때 동전을 꺼내서 보여줬을 뿐 직접 액수를 말한 적은 없지만, 동전 하나인 시점에서 아무리 높게 잡아야 1달러(1달러 짜리 동전이 있기는 하다.), 아니면 그 이하다. 그런데 1달러 동전은 [[금색|틀:글씨 색]]이다...
- ↑ 확실히 죽은 것인지 죽도록 혹사시키는 것인지 직접 언급되진 않지만, 해파리를 마치 걸레 짜내듯이 젤리란 젤리는 죄다 짜낸 후 거의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버리는 것으로 볼 때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표면상으로만아동용 만화인 스펀지밥의 특성상 그냥 혹사 수준으로 끝나는 것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 ↑ 명심할 것. 이건 폴 티빗 작품이 아니다. 시즌 2 스티븐 힐렌버그의 작품이다! 다만 당시 작가였던 폴 티빗도 참여하긴 했다.
- ↑ 예를 들어 생일파티 초대 손님께 줄 선물이 뽁뽁이인 것은 예사, 팝콘은 상하고, 펀치는 설거지로 쓴 물, 얼음 조각 대신에 햄버거 반죽 조각(사실 이건 집게사장도 아니라고 생각해 얼음 조각가를 부르려 했으나 징징이가 자진해서 하겠다고 했다.), 케이크는 포장용 박스에다 진짜 크림만 덮은 거, 현수막에는 딸이 아닌 아들로 썼다가 급히 지운 흔적이 있고(그 현수막 자체가 주운 거다. 아들이 태어난 집에서 버린 걸 재활용.) 심지어는 인기 가수 대신에 징징이.
근데 춤은 잘 추던데... - ↑ 끄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한 건지는 둘째치고손님이 본 그 영화의 내용에 관한 기억들을 다시 리셋시킨다! 이때 묘사가 집게사장이 리모컨으로 되감기를 누르자 손님 눈에서 영화 속 그림들이 나와서 다시 TV 속으로 들어간다... - ↑ 징징이는 스폰지밥을 싫어하는데도 좋아하긴 커녕 집게사장한테 화내는 것만 봐도 집게사장의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제 아무리 징징이가 스폰지밥을 싫어한다 하더라도 그 당시 상황은 바로 코앞에서 인신매매가 벌어지는 상황이었다. 누가 보던 간에 매우 어이가 없어질 광경이었던 것.
- ↑ 이게 더 가관인 게 스폰지밥은 이게 자기가 땅콩을 던지는 바람에 그렇게 된 자기 잘못인 줄 알았고, 뚱이가 범인으로 몰려 잡혀가자 무진장 죄책감을 느낀다. 다른 사람들도 처음에 뚱이가 범인인 줄 알다가 스폰지밥이 자기가 범인이라고 말하고 나서는 스폰지밥이 범인인 줄만 알았다. 그야말로 PTSD와 비슷한 면모를 보인 걸 생각하면... 다만 깨어났을 때 진주조개가 뭘 찾다가 오열하면서 미쳐 날뛰다던가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느꼈다고 보면 복선은 어느 정도 있었다.
- ↑ 냄세 제거제도 파는 물건인지는 제대로 안 나오는데, 물건 더미 옆에 던져놓는 걸로 보아 파는 듯. 아마 안 판다고 해도 돈 준다고 꼬드기면 팔겠지만.
- ↑ 실제로 스위스는 여왕이 있던 적도 없을 뿐더러, 애초에 군주제도 아닌 공화국이다.
- ↑ 뚱이는 그게 자기가 버린 거라는 걸 눈치 채고서도 "난 정말 흥정을 잘한단 말야. 타고났어." 라 뚱이답게 만족한다.
- ↑ 다만 월급에서 제하는 건 스폰지밥이 먼저 제안한 것이다. 집게사장은 10달러에 팔려 했는데 스폰지밥이 가진건 5달러뿐이어서.
- ↑ 쇼핑 목록으로(...) 귀신을 만들어
스폰지밥: 으아아! 이런 맙소사! 쇼핑 목록이 날아다니잖아! 집게사장: 에? (뒤집고) 난 쇼핑 목록이 아니라 귀신이다! 스폰지밥: 으아아아!'스미티 워벤 맨 잰슨' 이라고 아무렇게나 이름을 지어내서 그 죽은 사람의 물건이라고 둘러대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으면 저주를 받을 거라는 협박을 했는데, 당연히 그 원래 주인이란 모자를 판 집게사장 본인. 근데, 그 아무렇게나 둘러댄 이름 '스미티 워벤 맨 잰슨' 이 실제로 공동묘지에 있는 이름이었다(...). - ↑ 게다가 이걸 써야만 바다 광대를 만날 수 있다는 말까지 했다.
- ↑ 집게랜드를 찾아온 애들을 상대로도 "좋아 돈들아! 아니... 얘들아!", "돈벼락이야! 아니... 집게랜드!" 등의 말실수를 저질렀다.
- ↑ 그야말로 스폰지밥이 험한 꼴은 다 보면서 죽지 않는 게 용할 정도의 일을 당했으나 그저 좋다고 낄낄대기만 했다. 애들이니까 연출한 개그 정도로 생각한 걸 수도 있겠지만...
사실 징징이도 남이 당하는 꼴을 잘 비웃는 체질이지만...스폰지밥의 팔다리를 부메랑으로 갖고 논 시점에서 이미 아웃. - ↑ 팔 뺄려고 스폰지밥이 집게사장을 붙잡고 끌어당겼는데, 이 장면은 동전줍는 징징이에서 쓰였다!
- ↑ 가명은 미크 미키(...).
- ↑ 자기 지폐는 구겨지거나 찢어지지도, 물에 젖지도 않았고, 산호색 2호 루즈 자국도 없었다고. 다른 거야 조개가 물고 바닷속으로 들어갔으니 당연한 거라서 말빨로 넘길 수나 있었겠지만 하필 루즈 자국 때문에... 게다가 이 루즈 자국은 스폰지밥이 직접 낸 것으로, "산호색 3혼데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근데 징징이가 말을 잘라먹고 스폰지밥을 몽둥이로 때렸다.
- ↑ 타이틀부터 보면 죠스 패러디인걸 알 수 있다. 조개가 나타날 때 흐르는 음악인 라단조 4중주 현악단도 죠스가 나타났을 때랑 비슷하다.
- ↑ 스폰지밥이 복직할 때 징징이 왈 스폰지밥보다 더 싫은것이 게살버거 타는 냄새라고
고백한다. - ↑ 징징이는 집게리아에서 가장 오래 일한 직원이다. 그런데도 CCTV가 있는지 없는 지조차 몰랐을리는 없고, 쥐도새도 모르게 집게사장이 슬쩍 갖다놓은 듯(...).
- ↑ 이것은 옴니버스 구조 및 가상의 일이기 때문에 가능한 해프닝. 현실 속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아마 스폰지밥, 뚱이, 집게사장, 징징이는 벌써 명을 달리 했을 것이다. 게다가 애초에 그 높은 호텔 건물을 단 며칠 만에 만드는 것도 무리니 부실공사를 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 ↑ 마이크, 메뉴판, 방향 표지판.
- ↑ 포장지로 만든 메뉴판과 깡통 마이크, 낡아빠진 마카로니 방향 표시(...).
- ↑ 여담으로 이게 한국에선 미방영한 에피소드인 "The endless summer(끝없는 여름)"의 줄거리이자 내용이다.
- ↑ 이때 징징이는 "이렇게 쉬운 거였어? 그동안 마음 고생을... 진작에 버스에 태워서 보내버릴 걸..."이라고 흐느끼며 후회한다(...).
- ↑ 가축한테 먹이주듯 바닥에 던져주고, 손님들도 진짜 가축처럼 우적우적 먹어댄다(...). 징징이가 그래도 손님인데 테이블에 앉혀야 한다고 태클 걸자, 한다는 대답이 "그렇지 않아. 손님들한테는 고급 식기도 필요 없고, 비싼 가구나, 일급 요리도 필요 없어. 더러워도 된다구. 필요한 건 사랑이 듬뿍 담긴 요리면 돼."(...)
- ↑ 손님들에게 버거를 던져주고 막대로 손님들을 찌르는 등 진짜 가축 대하듯 하는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 ↑ 작중 요리사의 행적을 보면 아주 거만하게 굴 뿐더러 은식기와 최고급 가구들이 없으면 요리를 안 한다고 몰아붙이며 가게를 압류해놓고는 월급까지 챙겨가는 등 집게사장에겐 자업자득이란 것을 감안하더라도 요리사의 행적은 불쾌하다.
- ↑ 이에 빌면서 뭐든 주겠다고 하자, 징징이가 입안 금니라도 뽑아오라고 하자 주저없이 즉시 뽑아서 준다. 그런데 사실 스폰지밥은 물론 금니를 뽑으라고 직접 말한 징징이도 집게사장이 금니가 있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한다(...).
- ↑ 솔직히 말하자면 음향 기기를 훔치고 공연 장소를 바꿔치기한 건 집게사장 잘못이지만 그 정도로 털 정도는 아니었다.
- ↑ 집게리아에 와서 내면 얼음 한 개를 공짜로 주겠다고(...).
- ↑ 남의 영혼을 어떻게 맘대로 빼앗겠냐는데. 사실은 영혼이 아니라 상한 오렌지주스를 실온에 오래 놔둔 걸 영혼이라고 속인 것뿐이었다.
- ↑ 참고로 그 핫도그는 원래의 게살버거를 그리워한 스폰지밥이 여러가지 방해공작으로 없애버리려고 했음에도 손님들은 그냥 맛있다는 이유로 무시한다. 결국 핫도그 의상 입고 차이는데 싫증난 징징이와 협력해 집게리아 핫도그에 공기를 잔뜩 넣어 풍선처럼 폭파시켜서 핫도그를 없애고 게살버거를 되살린다. 그런데 징징이는 게살버거 의상 입고 바깥에서 홍보하다가 애 엄마한테 차이는 신세가 된다(...).
- ↑ 이때는 비키니 시티 지역 신문을 발행했지만 돈 번답시고 자극적인 것을 위해 기사를 조작해서 대박 났지만 스폰지밥을 계속 착취하다 스폰지밥이 신문 기사로 착취 얘기와 조작 얘기를 써서 결국 망하게 되었는데, 신문 인쇄기와 지폐를 보다 번쩍 생각이 나서 지폐를 인쇄기에 집어넣었다.
- ↑ 작중 대사에 의하면, 집게사장이 경기장에 투자를 했다고 한다. 경기장 이름도 집게리아에서 따와서 지어졌다. 실제로 집게사장이 경기장 직원과 대화 할 때 직원이 집게사장이 투자한 돈의 몇 배는 돌려받는다고 말했다.
- ↑ 하수구 관을 좁은 걸로 연결하고, 건축 자재를 마분지로 사용하였다.
- ↑ 이때 한 관계자가 하수구를 이렇게 지으면 나중에 병목현상이 발생해 물이 넘친다고 한다.
- ↑ 스폰지밥과 징징이는 하수구 괴물 몸 속으로 들어간 줄 몰랐다가 왜인지 몸 속에 대한 안내푯말이 부착된 걸 보고 나서 안다.
- ↑ 다만, 복선이 완전히 없는 게 아닌 게 집게사장이 직원과 관계자와 같이 있을 때 경기장 내 관람객 두 명이 대화를 하는데 한 명이 변기 버튼을 두 번 눌러야 물이 내려간다고 했다.
- ↑ 이것은 배경이 가능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만약 현실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집게사장과 관람객은 벌써 저 세상에 갔을 것이다.
- ↑ 돈이냐 사랑이냐 편에서 한 대사.
- ↑ 위의 대사와 같은 돈이냐 사랑이냐 에피소드에서 스폰지밥이 약속을 어기는 집게사장을 보고 항의를 해서 위의 대사를 했으나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한 말.
- ↑ 그러나 감독관은 그냥 파리가 목에 들어가서 숨이 막혔다가 기절했던 것뿐이지 죽진 않았다. 그리고 이 감독관은 계속 중간마다 깨어났다가 여기저기 후들겨 맞으면서 도로 기절한다(...).
- ↑ 자기가 처음으로 번 돈을 잃어버린 에피소드에서 한 대사. 원판에선 셋 다 모두 'You stole it' 이었는데, 한국판에선 '너, 자네, 징징이' 로 초월번역되었다. 이것 때문에 징징이가 일을 때려치고 스폰지밥 집에 얹혀사는 니트가 되었다. 이때 스폰지밥이 징징이의 시중을 드느라 메이드복에 알몸 에이프런까지 시전한다(...). 결국 징징이의 행패에 빡친 스폰지밥이 집게사장 멱살을 잡고(!) 흔드는데, 사실 그 돈은 자기 주머니에 있었다. 그런데 그 돈은 집게사장 몸 만한 크기의 바위로 만들어진 돈이다. 본인 왈, 원시 시대부터 장사했다고(...).
- ↑ 위의 대사 이후로 기껏 징징이를 집게리아에 복직시켜서 일이 잘 끝나나 했더니, 집게사장이 자기 바지 주머니에 돈을 넣은 건 징징이라고 또 의심하면서 한 말. 결국 또다시 서로 다투게 되자 스폰지밥은 망했구나 싶어서 다시 메이드복으로 갈아입는다(...). 다만 집게사장의 수전노 성질하고 겹쳤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집게사장이 잃어버린 돈이 본인이 가장 아끼던 돈이니 더 그럴 수밖에. 근데 이것을 달리 말하면 본인이 가장 소중한 돈을 잘 간수하지 않은 채 어떤 물증도 없이 징징이를 괜히 의심한 셈이 된다.
- ↑ 청춘을 돌려다오 편에서 나온 스폰지밥 에피소드 중에서 손꼽히는 망언이다. 이 망언 덕분에 플랑크톤과 2번째 극장판 메인 보스인 버거 수염이 진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적어도 이 둘은 캐런하고 비둘기들에게 저런 발언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집게사장이 이 말을 할 정도로 스폰지밥과 뚱이의 잘못이 큰데 집게사장이 늙었다며 한탄할 때 스폰지밥과 뚱이가 젊은이가 하는 걸 하겠다고 숙덕거리는 걸 듣고 집게사장이 끼워달라고 부탁해서 꼈더니만 자전거 타고 가기+돌아가는 세탁기 앞에 서있기+고속도로 밑에서 쓰레기 줍기+야외에서 목욕하기+애들용 목마 타기+치과에서 치아 빼기+집 고치기+이상한 옷 입고 보드게임 하기+독서하기+놀이방에서 애들을 놀게 해주기 등... 심지어 마지막은 분장한 뒤 자기 몸에 줄을 묶고 애들이 그 줄을 잡고 빙빙 돌며 노는 방식이라 장난감 취급이나 마찬가지였다. 그 늙었다고 스스로도 자백하는 집게사장조차도 독서를 빼면 젊은이는커녕 애 같은 짓거리만 해대니 뚜껑이 열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망언이 정당화 되지는 않는다만... 결국 마지막에 스폰지밥은 자기가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니 다행인 셈.
- ↑ 스폰지밥, 날다 편에서 스폰지밥을 창고 청소하려고 부려먹는 도중에 스폰지밥이 청소 다 했다고 하니까 한 질문. 그리고 스폰지밥은 낙담하며 분리수거하러 간다.
- ↑ 손님이 안 와서 하고 있었는데 다 이긴 판에 손님이 주문하는데도 쫓아냈다.
- ↑ 사실 그 보드 게임은 진짜 바다 도깨비의 보물 지도를 모형으로 만든 것이다. 집게사장이 지나쳐 보여도 이 지도가 진짜 지도임은 확정이다.
- ↑ 근데 어지간히 게임에 빠진 것이 아닌지 수전노 성질을 갖고 있던 집게사장이 돈을 버는 일을 잊어버리는 수준으로 중독되었다. 보드 게임의 중독성이 엄청나게 심한 듯하다.
혹시 이 게임 정체가 문명 시리즈 아닌가?문명하셨습니다 - ↑ 물론 이건 위생 상태가 매우 떨어진다는 것을 표현한 것에 가깝다. 근데 이때가 수전노 기질을 가진 집게사장이 이 에피소드에서 딸 진주 때문에 가게 망치게 될 상황인데도 딸을 헤아려서 차마 해고를 못하는 이례적인 에피소드였다. 참고로 진주를 해고시키는 것은 스폰지밥이 대신했는데, 진주도 가게 일 때려치고 놀고 싶었던터라 일이 수월했다.
- ↑ 이후 사라진 클라리넷 편에서는 자기가 쓰던 사물함 안에 전우의 해골이 그대로 놓여져 있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스털링 상병이야. 예전엔 장난도 꽤 많이 쳤단다." 라는 말만 하고 사물함 째로 들어 떨어뜨린다.
- ↑ 다만 다람이가 먼저 육지 생물이 더 우월하다고 먼저 도발했기 때문에 셋이 반감을 갖고 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그 주장에서 반박하는데 끝을 낼 것을 역으로 바다 생물이 우월하다는 뜻으로 놀리는 것도 잘못된 행동이다.
- ↑ 다만 아주 이해가 안되는게 아닌게 당장 게살버거가 워낙 맛이 있어서 만약 스폰지밥이 없는 상황에서 수요를 감당하는데 대비해서 만드는 경우라고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이 없어지자 게살버거를 빨리 못 만들었기 때문에 시민들이 폭동까지 일으키도 했다. 그리고 간과점이 있는 게 이 에피소드에서 징징이가 한 번 게살버거를 맛 본 이후에 게살버거를 엄청나게 갈망하고 막판에 창고에 있던 게살버거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 정도로 엄청나게 먹어대서 그 먹었던 살이 다리에 내려가서 결국 못 버티고 폭발했다(...). 결국 징징이는 병원에 실려가는데 구급대원 말을 들어보면 징징이만 이런 것도 아닌 듯하다. 옴니버스다보니 다음에 멀쩡하게 돌아오지만.
- ↑ 무진장 매운 핫소스부터 시작해서 썩은 마요네즈, 자기가 깎던 발톱, 변기물, 더러운 양말 등... 먹고 살아있으면 그게 용할 정도.
- ↑ 사실 살아있었다. 버거를 먹으려다가 파리가 목 안으로 들어가서 숨이 막히는 바람에 버둥거리던 중 넘어지면서 식탁에 머리를 부딪혀서 기절한 것.
- ↑ 근데 스폰지밥과 뚱이도 비키니 시티 시민들(특히 징징이)을 골탕을 먹이는 경우가 꽤 있다. 특히 스폰지밥은 찢어진 바지 에피소드에서에서 죽은 척해서 진지하게 걱정하고 있던 해변에 있던 친구들과 시민들을 장난이라고 속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렇게 나온 게 이 노래다.
- ↑ 이게 어느 정도냐면, 미국에서 더더욱 범죄 행위인 인종차별의 범주에 가까운 행위다. 사실 뚱이도 "내 고향 텍사스" 에피소드에서 지역드립을 했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 ↑ 이름하여 2-99계획
- ↑ 다만 이것도 돈에 대한 에피소드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 ↑ 사실 그 집게사장은 변장한 플랑크톤이었다. 집게사장과 플랑크톤이 서로 위치를 바꿔서 집게사장이 비법을 훔치고 플랑크톤이 비법을 지키기로 내기를 한 것. 그리고 집게사장은 비법을 훔치는데 성공한다.
- ↑ 단, 비법 자체는 경찰들이 관여한다. 경찰이 비법을 지키는 에피소드가 가끔씩 나온다.
- ↑ 예를 들어 괴상망칙 냄새버거 편에서 스폰지밥에게 책임을 떠넘기지만 정작 감독관을 묻은 후에는 자신의 책임을 인정했고 경찰 앞에서는 처음엔 스폰지밥이 죽였다고 했다가 우리가 죽였다고 한다. 심지어 묻으려 했다가 여기에 가져왔다고 하며 유기 미수까지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