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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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본 문서는 메이플스토리의 평가를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으로 따로 나누어서 정리했다.

2 긍정적인 평가

메이플스토리는 거의 13년이나 굴러가며 여러 문제와 맞닥뜨렸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이미 '메이플이 망한다'는 여론도 꽤 나왔다. 그래도 대규모 패치로 여러 문제를 확 바꿀 때마다 메이플은 부흥기를 맞이했다.

2.1 수준 높은 도트

캐릭터와 몬스터 도트를 매우 잘 찍었다. 다만 배경이나 거대 몬스터 일부는 도트 노가다가 아니다. 도트 기술도 근 10년간 천천히 발달했다. 캐시로 캐릭터를 꾸며보면 이쪽도 제법 룩딸 게임다운 모습을 보인다. 전연령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그래픽도 메이플이 보여주는 강점이다. 히오메후 도트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옛날도트가 그립다는 사람이 있는방면에 지금도트 이쁘다는 사람도 있다.

2.2 더 쉬워진 레벨 업

이제는 옛날 이야기지만 빅뱅 이전까지는 레벨 1을 올리기도 너무나 힘들었다. 몬스터 경험치는 매우 짠데 비해 요구 경험치는 2016년 현재보다 훨씬 높았다. 게다가 빅뱅 이전, 레벨이 가장 높았던 시간의 신전에서도 몬스터들의 레벨은 겨우 130~140 내외였다. 실제로 빅뱅 이전빅뱅 이후는 환경이 무척 다르다. 빅뱅 이전에는 레벨 100부터 요구 경험치가 천만을 넘는데 빅뱅 이후에는 레벨 119부터다. 게다가 200레벨에서 요구한 경험치도 빅뱅 이전보다 10억이나 깎였다.

2010년 7월에 빅뱅 패치를 한 뒤부터 게임 난이도가 대폭 하향되었다. 일단 퀘스트 난이도부터 떨어뜨렸고 빅토리아 아일랜드 맵을 편의성 위주로 거의 다 뜯어고쳤다. 이 외에도 기타 세세한 부분이 변경되었는데, 예시로 옛날에는 온갖 퀘스트를 뚫어야 겨우겨우 전직이었지만 점프 업데이트부터는 퀘스트 보스만 잡아도 웬만한 전직이 끝난다. 일반 퀘스트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좀비 루팡의 인형'이나 '북치는 토끼의 북', '마티안의 촉수'처럼 특정 아이템을 대량 모아가는 퀘스트가 사라졌다. 하드코어 컨텐츠 난이도와 전직 레벨을 내릴 만큼 라이트 유저와 신규 유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빅뱅 때문에 망했다는 소리가 많았지만 현재도 인기가 많고, 오히려 재평가 되고있다.

5차 전직이 출시됨으로서 200레벨이하에 필요한 경험치가 한 번 더 대폭(!) 감소했다.[1] 200이상의 경우에는 필요경험치 감소 대신 아케인 리버 지역의 몬스터들을 체력이 많은 대신 경험치를 많이 주도록 만들어서 스공이 높다는 전제하에 레벨업 속도가 빨라졌다.

2.3 더 쉬워진 스펙 업

놀장강의 똥을 치우기 위한 패치인 스타포스 패치 및 기타 패치 덕분에 스펙업이 과거보다 꽤 쉬워진 편이다.

일단 과거의 비쌌던 주문서들은 가격도 싸고 얻기도 쉬운 주문의 흔적으로 대체되었다. 또한 과거에는 무기에 별 등급을 붙이려면 장비강화 주문서를 썼어야했는데, 고급 장비강화 주문서가 아닌 이상 1성부터 터질 확률이 존재했고 가격도 굉장히 비싸서 강화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스타포스 덕분에 12성까지는 터질 부담없이 강화가 가능해졌고, 12성 이상 템들을 만들다가 터져도 다른 아이템에 파괴된 아이템의 효과를 전승하는 것이 가능한 터라 돈과 운만 많다면 12성 이상 템을 만드는 것도 어느 정도는 해볼만 해졌다. 거기가 저레벨 템들은 강화 비용도 싼 편이고 고레벨 템들도 5성 정도까진 강화 확률도 높은 편이고, 가격도 엄청 비싼편은 아니라 5성까진 큰 무리 없이 완성 가능하다.대신 등급 하락 때문에 운 나쁘면 돈 엄청 깨진다.

잠재 능력 부여 주문서 역시 파괴 확률이 사라져서 잠재를 붙이기 쉬워졌다. 거기에 엘리트 보스 및 몬스터, 돌발미션, 보물의 룬을 통해 에픽 아이템을 얻기 쉬워진데다가 토드의 망치 덕분에 국민 최종셋카루타셋의 에픽 등급울 맞추기도 쉬워졌다. 또한 과거에는 캐시로만 팔던 큐브를 직접 제작 및 판매가 가능해졌고, 보스 레이드 등으로 수상한 큐브를 얻을 수 있는 터라 잠재 맟추기도 과거보다 수월해졌다. 이 덕분에 거의 몇달에서 1년 이상이 걸린다지만무자본으로도 엔드 스펙급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가능은 해졌다.

하여튼 강화 컨텐츠들이 많아서 뉴비들의 진입장벽이 높아졌단 비판도 있지만, 반대로 메이플 게임 시스템에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캐릭터를 쉽게 강하게 만들 수 있는 터라 메이플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카루타셋으로 떡칠하고 하위~중위 보스들을 사냥하고 다니는 적응력이 빠른 뉴비들도 많은 편이다.

2.4 비교적 질이 높은 스토리

메이플스토리 게임 스토리 정리 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메이플은 기본 스토리 자체가 괜찮은 편이다. 정말 실질적인 문제는 레벨대에 따라 받는 퀘스트라는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앞뒤 순서의 오류, 설정오류 등. 신 군단장인 데미안이 나타난 뒤부터 기존 직업군인 데몬슬레이어는 스토리가 수정되었다. 물론 레벨 140때 나오는 퀘스트도 내용을 바꾸었다. 쉽게 말해서, 스토리가 한낱 홍보 수단이 아니다.

스토리에서 주요 악역은 절대악그를 따르는 상위권 강자들이다. 영웅이 없을 때는, 어떤 무명 전사가 목숨을 바쳐서 절대악에게 무서운 상처를 주었다. 여기부터 절대악이랑 직접 엮이는 스토리다. 동족을 모두 잃은 용, 대가로 받은 저주 때문에 일족 자체가 수백년이나 잠든 엘프의 왕, 절대악 때문에 함께 싸웠던 동료를 모두 잃은 남자, 봉인당할 때 기억을 잃은 전사, 존재 자체가 사라진 그림자, 절대악을 봉인했지만, 본인도 몸을 절반이나 더럽힌 마법사 , 누구보다도 절대악을 충실히 따랐지만 그 대가로 사랑하는 어머니와 동생을 모두 잃은 마족 남자. 선대 여제와 괴도 신사는 매우 슬픈 사랑[2]이야기를 보여주었다. 새로운 여제직접 기사단까지 세워서, 절대악이 되살아나지 못하도록 한다. 표면상 절대악을 섬기며, 부활시키려는 집단에게 무서운 박해를 받지만 침략자를 물리치려고 애쓰는 조직도 있다.

다른 세계에서 쳐들어온 악이 지배한 영토를 되찾으려고, 있는 힘을 다해서 싸우는 인물들도 있다. 본인이 본 미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여신과, 이 사람이 만든 후계자. 이것만 봐도 각자가 보여주는 사연이 매우 다르다. 절대악 때문에 생명을 절멸할 때를 대비하려고 생명의 초월자가 만든 해저의 탑도 존재한다. 하룻밤 사이에 사라지고 수백 년이나 지나서 완전히 잊혔다. 그러다가 오랜 시간이 지나자 사라졌던 순간의 모습이 그대로 갑자기 다시 나타났다. 꿈같지만 실제로 이런 일을 겪은 왕국이 있다. 그만큼 메이플에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존재한다.

여태까지는 직업이랑 스크립트가 틀리다고 지적을 받았으나 황선영 체제로 오면서 슬슬 고쳐지는 추세. 게다가 블랙헤븐에서는 직업별로 모두 스크립트가 조금씩 다르다. 다만 너무할 만큼 검은 마법사랑 엮거나 떡밥 회수는 제쳐두고 신 군단장, 새로운 세계와 인물이 나타나서 스토리 흐름이 난해해지는 경향도 보인다. 이로 인해 스토리에 아예 관심이 없는 유저들도 많다.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전체적인 스토리의 흐름이 깔끔한 거지 모든 스토리가 좋다거나 한 것은 아니다. 물론 차원의 도서관이나 마가티아 스토리같은 블록버스터에 버금가는 스토리도 있지만 듀얼블레이드 스토리, 미하일 스토리같이 퀄 자체가 좋지못하고 평가도 상당히 나쁜 스토리도 존재한다. 여러모로 완벽한 스토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이걸 제대로 고치려면 스토리의 큰 줄기만 유지한 채 게임 전체를 갈아엎어야 한다. 아마 맵 구조, 스크립트, 일부 지역의 도트나 배경 수정, 무의미한 지역의 삭제(아쿠아리움 심해 등) 및 막힌 지역(지구방위본부, 플로리나 비치 등)의 복구 등이 이루어져야 할 텐데 패치를 하루 종일 해야 할 듯(...)

이런저런 말이 많은 편이지만 블록버스터라든지 프렌즈스토리같은 스토 리위주의 컨텐츠가 호평을 받고 아랫마을도 고평가를 받는 것처럼 유저들또한 스토리의 관심이 많은 편이다. 여러가지 설정붕괴라든지 이런 부분은 거의 존재하지 않던 스토리를 갑자기 만들어낸 과정에서 생긴 부작용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오한별 또한 스토리 부분에선 그래도 호평을 받는 것처럼 스토리가 꽤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5 메이플 특유의 하이브리드

장르의 용광로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은 상당히 다채롭다. 특히 실재하는 특정 지역을 모티브로 한 지역이 상당히 많은데, 그런 지역들을 강조 처리하였다.

빅토리아 아일랜드만 봐도 요정이 사는 울창한 숲, 아메리카 원주민을 떠올리는 전사들이 사는 황량한 고원지대, 버섯이 즐비한 동산 속 마을, 근대 슬럼가, 그리스 풍 해변가, 동남아 풍, 그 중에도 미얀마나 캄보디아를 떠오르게 하는 유적이 곁들여진 어둡고 고요한 숲, 그리고 깊고 넓은 동굴과 그 끝에 있는 음침한 그리스 양식 신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세아니아의 섬을 떠오르게하는 플로리나 비치까지.

오시리아 대륙은 아예 아프로-유라시아 대륙을 복사해 놓은 듯하다. 서쪽엔 유럽 전설 및 판타지를 떠오르게 하는 미나르 숲과 중세 유럽의 모습을 한 크리티아스가, 중앙은 사막 위 아랍권 문화를 떠오르게하는 마을과 역시 유럽 느낌이 나는 마가티아가, 그리고 동쪽엔 중국을 떠오르게하는걸 넘어 아예 이름으로 저격까지 해버린 무릉도원에다 백초마을, 시베리아와 히말라야 산맥을 연상시키는 엘나스 산맥과 설원의 마을 엘나스, 그리고 눈덮힌 엘나스 산맥 속에는 용암이 흐르는 버려진 폐광과 저주받은 석상 자쿰이 있고, 엘나스에 세워진 탑을 올라가면 천상의 마을 오르비스까지...

루더스 호수로 가면 더욱 특이하다. 시간이 멈춘 장난감 왕국 루디브리엄... 그리고 왕국 양쪽엔 멈춰진 시간의 영향으로 과거와 미래의 모습을 하게 된 마을이 있다. 과거는 아랫마을인데, 동화적 이미지에다가 한국의 모습도 간직하고 있으며, 미래를 상징하는 지구방위본부는 외계인과의 사투라는 또 새로운 장르다. 루디브리엄 중앙 지하엔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데 아름다움과 독창성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시계탑 최하층 던전이 자리잡고 있다.

악의 세력 블랙윙과 그에 대항하는 세력 레지스탕스[3]가 존재하는 근대 유럽의 모습을 한 마을.

테마 던전으로 가면 더 나온다. 태국을 모티브로 한 황금사원, 놀이공원의 모습을 한 판타스틱 테마파크, 등등...

장르적으로 봐도 상당히 다양하다. 판타지로 시작해 외계전쟁, 무협, 전래동화, 연금술, 스팀펑크, 이계, 스핀오프 등등... 캐릭터 역시 평범한 인간부터 엘프, 마족, 제네로이드, 초월자 등 말할 것도 없다.

이렇게 메이플스토리는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하이브리드함을 보여주고있다. 또한 선제작 후설정의 일환으로 게임의 설정이나 세계관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구멍도 많지만 이 모든 것이 아귀가 은근히 잘 맞아떨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함은 메이플 유저들을 비교적 덜 질리게 만들고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 다양성과 10년 먹은 게임의 방대함이 더해져, '모험'이라는 요소를 즐긴다면 재밌는 게임이긴 하다.[4]

이러한 하이브리드함을 추구한 결과 아무 컨셉이나 갖고와도[5] 메이플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는 막강한 장점을 갖게 되었다. 어찌보면 이 게임이 갖고있는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 볼 수 있다.

2.6 늘어난 컨텐츠

메이플은 2003년부터 수년간 전사, 마법사, 궁수, 도적이라는 네 직업군을 유지했다. 2008년에 해적 추가한 뒤부터, 시그너스 기사단, 영웅, 레지스탕스, 노바처럼 새로운 직업군을 집어넣었다. 3차 전직이 끝이었을 때, 네 직업군을 3차까지 다 올리면 할 일이 없었다. 이 때문에 컨텐츠가 모자라다고, 아우성이었다. 물론 2016년 4월 현재에는, 직업군 자체가 36(+ 이벤트 직업 1)개까지 늘었다. 다만 이 때문에 밸런스 문제도 커졌지만, 그 점 또한 점점 나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물론 레벨업 수단도 많이 늘어났다. 대난투(서비스 종료), 아스완 해방전(서비스 종료), 몬스터 라이프처럼, 유저가 즐길 만한 컨텐츠도 갈수록 늘어난다.

2.7 보스 레이드

메이플의 대표 컨텐츠
더 자세한 것은 메이플스토리/보스 몬스터 문서 참고.

메이플스토리는 보스 레이드가 엄청나게 까다로운 게임이다. 끝이 없는 체력과 벗어나기 어려운 스킬 패턴, 즉사기로 무장한 보스가 대부분이다. 타 RPG에서의 보스는 아이템만 내뱉는 컨텐츠로 바뀌기 쉬운 것과는 달리 메이플스토리는 보스를 일부러 까다롭게 만들어서 유저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보스 레이드 그 자체를 목표로 만드는 데 성공한 사례.

가장 먼저 나온 원정대 보스인 자쿰은 초창기에 유저들에게 엄청난 지옥을 보여 주었다. 극악의 난이도를 경험한 많은 유저가 충공깽에 빠졌다. 슬슬 자쿰이 격파되자 그 다음에는 자쿰을 뛰어넘는 지옥인 혼테일, 핑크빈 등이 튀어나왔다. 이러한 패턴을 통해 유저들에게 메이플스토리의 아이덴티티를 '보스잡기 어려운 게임'으로 확립시켰다.

메이플스토리의 보스 레이드에서는 아이템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컨트롤 역시 요구된다. 예시로 매그너스 이후의 보스들은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컨트롤이 나쁘면 격파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게 다 그놈의 운석 때문이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최상급 보스 레이드를 목표로 삼았고, "스텟공격력을 올리는 이유는 보스 레이드 클리어다"라는 현 메이플스토리의 플레이 양상을 만들었다.

그래서 이렇게나 격파하기 힘든 보스 탓인지, 핵을 사용한 격파 사례가 발생했다. 운영진 측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어나더 패턴(부정한 기운)을 도입해 사실상 핵을 봉쇄했다. 대표적인 예시는 하드 스우. 외국에서 하드 스우 핵 격파를 시도하였으나 이로 인해 '부정한 기운'이 발동되어, 낙하물이 화면 전체를 채울 정도로 무수히 쏟아지면서 실패. 핵을 사용한 클리어는 불가능하다.

2.8 유저들 의견을 잘 받아들이는 개발진

메이플스토리의 개발진과 GM들은 악명 높기로 유명하지만, 의외로 유저의 의견을 상당 부분 반영하는 면도 보이고 있다. 특히 가장 규모가 큰 팬사이트인 인소야닷컴에서 몇시간에 걸쳐 벌어진 논쟁의 주제에 대해서는 근시일 내에 테스트 서버에서 패치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종종 존재한다. 개발진보다 더 무서운 인소야 유저들.

사실 첫 번째 대규모 패치인 빅뱅 패치부터가 오한별 개발실장이 직접 설문하여 유저의 의견을 물어 그 결과대로 패치한 것이기도 했다. 즉, 메이플 개발진들은 완전히 눈 가리고 귀 꽉 닫고 사는 사람들은 아니다. 전혀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 의외로 유저의 말에는 언제나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 역시 문제라면 그것을 얼마나 업데이트에 반영하느냐는 것이다. 운영자가 인소야와 메공카같은 커뮤니티를 눈팅하고 거기서 나온 의견 중 적절한 것을 적절한 타이밍에 반영한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

운영자의 등장. 2013년 1월 7일, 스카니아 서버에서 운영자가 캐릭터로 직접 로그인하여 핵과 매크로 유저를 때려잡으러 온 훈훈한 사건이 있었다. 마침 매크로가 떠난 뒤에 '광주폭동만세'라는 걸어다니는 어그로꾼이 핵을 써대며 놀자, 운영자가 다시 나타나 눈앞에서 채팅으로 경고장을 날렸다.

전임 디렉터인 SY는 실제로 커뮤니티들을 매일 보고있다고 한다.

다만 이는 단점 문단의 '유저에게 너무 시달리는 개발진'을 보면 알겠지만, 단점으로 적용이 될 수 있지만, 그래도 최소한 유저들의 의견이 게임 패치때마다 조금씩 반영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명백한 장점.

2.9 원패턴에서 벗어나려는 컨트롤

메이플도 대강 2013년 내외까지는 컨트롤이 매우 단순한 게임이었다. 실제로 버프랑 ctrl키만 누를 때가 절대다수였고, 실제로 이런 원패턴에 질려서 메이플을 떠난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제 메이플은 갈수록 조작이 다양해지는 게임으로 바뀐다. 여러 패턴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일이다. 물론 이는 여러 패턴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6], 그래도 원패턴만 있었던 옛날에 비해 게임이 쉽게 질리지 않게 해주었다는 점은 장점이 될 만하다.

2.10 BGM

그 누구도 까거나 부정하지 않는 메이플스토리 최고의 장점

메이플스토리 BGM은 많은 사람이 알며 메이플을 접은 사람도 기억할 만큼 질이 좋다. 더구나 오래 들어도 쉽게 질리지 않고, 맵과 상황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준다. 보스 BGM은 대부분 웅장해 카리스마를 더욱 끌어올린다. 블랙 헤븐 파이널 챕터에 등장하는 스우 3 페이즈 테마인 'Gravity Lord Rise'는 그 중에서도 수준이 매우 다르다. 이때 많은 유저에게 영향을 끼쳤으며 나중에 나올 보스 몬스터 BGM을 기대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추억, 후회, 망각이라는 테마에 걸맞는 시간의 신전 과거의 문, 신비롭고 아름다운 엘프의 마을을 잘 표현한 평화로운 에우렐 브금 또 이런 느낌에 기사단의 웅장함도 살짝 더한 에레브 브금 웅장함과 비극적 느낌의 타락한 시그너스의 브금 서정적인 판테온 브금 모험심을 자극했던 빅토리아 아일랜드 BGM들, 절망적이지만 중간중간의 밝은 선율로 인해 재건될 희망도 내포되어 있는 부서진 메이플 아일랜드 등으로 분위기에 맞고 듣기좋은 브금이 없는 맵을 찾는게 더 어려울 정도다. 사실 보스 레이드나 스토리면은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있지만 BGM에서만큼은 상당히 고평가를 받는다. 심지어 게임을 접고 나서도 브금은 계속 듣는 사람이 있을 정도.

3 부정적인 평가(비판)

이 문단은 메이플스토리/비판(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3.1 설정오류가 많은 스토리

문서 참조.

3.1.1 스토리 컨텐츠 연출의 한계

가장 크고 또 절대로 해결이 불가능한 크나큰 난제가 있으니 메이플 그래픽과 2~3등신 캐릭터의 한계. 아무리 비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써놓은들 보여줄 수 있는 연출이 별게 없다보니 어지간해선 감정몰입을 하기 힘들다. 이벤트 CG에 애니메이션까지 넣고 있지만 이 그래픽의 한계 때문에 그 효과가 떨어진다. 물론 2014년 이전보다야 훨씬 발전했긴 했지만. 다시 안 좋아졌다(...) 다만 양 블록버스터의 연출 및 퀄리티의 차이는 디렉터의 한계 차이로 인한 경우가 크다. 게다가 히오메가 만들어지던 시기는 갑작스러운 디렉터 교체로 인한 혼란기이도 했다. 그러니 연출이 퇴보했는지 아닌지는 다음 블록버스터에서 평가해야할 일이다.

3.2 수많은 맞춤법/한국어 오류

등장 대사를 보면 비문이 굉장히 많다. 심지어 맞춤법 자체를 틀릴 때도 있다. 예를 들자면 루미너스 초기 퀘스트 중 도서관에서 로로가 '그럴요'라고 한다. 번역체도 유달리 많은데, 특히 일본어 번역체가 꽤 많은 지분을 차지한다. 일본어나 영어 식으로 적어서 정작 우리말 어법으로는 어색하거나 문법에 맞지 않는 대사가 너무 많다.

조금 더 예를 들자면, 팬텀 프롤로그의 시그너스 대사, 은월 4차 전직 퀘스트 대사 등 수 차례 나오는 '모두들'은 일본어의 'みんな(민나)' 혹은 'みなさん(미나상)'을 직역한 것이다. 한국어로는 상황이나 대상을 잘 봐서 여러분, 그들, 그 녀석들, 걔들 등으로 불러야만 한다. '모두들...'이나 '모두들을 생각하며 힘내겠어!'같은 문장은 한국어 문법에 어긋난다. 정확히 말하자면 '모두' 뒤에 보조사 '들'이 붙을 수는 있다. 하지만 문장 내에서 활용이 잘못되었다. 단독으로 쓰면 당연히 이상하다. 예시로 든 것은 팬텀 프롤로그 대사 뿐이지만, 다른 캐릭터 대사를 보면 거기에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비문이 있다. 모두 정리하려면 문서 하나를 따로 만들어야 할 수준.

3.3 주 유저 층의 나이대?

저연령대 유저가 많은 만큼 반말이나 욕설이 많이 나온다. 더구나 불신이나 분쟁도 아주 심각하다. 사냥터나 파티 퀘스트의 자리 문제, 원정대 강퇴와 거래 사기 때문에 날마다 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메이플을 하다 보면 200레벨에 달성한 유저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그 후 해당 유저를 아는 사람들이 '고성능 확성기'라는 캐시 아이템을 이용해 축하 메세지를 띄워주는 것이 흔한 풍경이다. 그런데 가끔 몇 시간이고 계속해서 축하 메시지를 도배하는 경우가 있다. 다른 유저들이 뭐라고 해도 무개념의 정점을 찍은 나이 어린 유저들은 '내 돈 내고 쓰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발뺌을 한다. 게다가 그걸 좋아하는 해당 유저도 문제.

다만 빅뱅 패치 이후엔 오히려 유입 연령층이 꽤 높아졌고, 그 후엔 유입 자체가 줄었다. 사실 초딩들은 다 한다 피파는? 게다가 소위 초딩게임의 초딩을 담당했던 저연령대 유저들도 13년이란 세월과 함께 게임과 같이 나이를 먹어 더 이상 저연령대가 아니게 되었다.[7] 과연 단순히 저연령대 유저가 많아서 유저들의 매너가 매우 나쁜 편인지는 다시 생각해야 할 문제이다. 그나마 "캐빨必" 같은 소리는 안 나온다 사실 연령대가 낮아서 인성 문제가 지적되는건 아니다. 오히려 초딩개념을 보여줬던 저연령대 유저가 나이만 먹고 나이값 못하는 철없는 성인유저가 되기도 한다.

메이플 영상물이나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노트 등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과연 댓글러들이 단순히 개념유저인지도 의심이 간다. 아란과 에반의 밸런스 문제에 대해 논하고 있는데 ○○ 좀 상향시켜주세요라든지...

메이플게시판이나 토론게시판 지식등은 사실상 욕설게시판이라는 말도 있다.

3.4 고질적인 '자리' 문제

오래전부터 인기있던 사냥터는 어떤 파티나 한 사람이 차지해서, 사냥하는 와중에 다른 유저가 들어와 사냥을 방해하려 들면 '자리요'를 쉴새없이 외치며 다른 유저들을 쫓아버리는 경우가 꽤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오픈월드의 방식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누구에게나 개방된 필드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게 되며, 대부분의 퀘스트 역시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문제가 여기서 시작된다. 퀘스트를 전부 깨도 후반까지 가면 레벨의 수단은 결국 사냥하기로 귀결된다. 이렇게 되면 사냥만 주구장창 하는 노가다를 하게 되는데, 당연히 분당 경험치가 좋은 필드와 그렇지 않은 필드가 있다. 여기서 효율이 좋은 사냥터는 인기가 치솟기 마련인데, 한 사람, 내지는 한 집단이 그 필드를 점거하면서 '자리'라는 소유권을 주장하며 다른 사람을 쫓아낸다. 자리를 몇시간씩이나 이용하고 있는 것은 당연하며, 심지어는 잠수중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주장하는 사람까지 존재한다.[8] 또한 자리를 스틸했을 경우 자신의 인맥들을 전부 동원해 그 사람의 사냥을 고의적으로 방해한다.

자리제도의 출발점은 횡스크롤 방식의 메이플스토리 특성상 한 필드에서 여러명이 사냥하면 경험치 효율이 안나오는데서 찾을수있다. 그렇다고 파티사냥을 하자니 보너스 경험치가 솔로사냥에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다른 rpg를 먼저 접한 유저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질수 있으나 사냥 효율을 생각하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이는 채널수 늘리기나 파티사냥 보너스 경험치 증가등으로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3.5 단순해진 던전 디자인

메이플스토리는 여러가지 각 마을과 대륙마다 독특한 지형과 특징이 존재하며, 빅뱅 전엔 전체적인 맵 디자인이 개성있고 특색있었다. 예를 들면 커닝시티와 헤네시스를 엮으며 지형의 대부분이 자음 "ㄴ" 형태를 띄고 있는 "니은 숲", 그저 나아가면 어두운 동굴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미니맵을 전체적으로 이어보면 하나의 그림같은 지형을 보여주는 개미굴 등, 거기다 각 빅토리아 아일랜드 마을 근처 사냥터 역시 그 마을 특색에 맞게 지형이 펼쳐져 있었다.
개성있는 맵들 대부분은 꽤 넓어서 사냥하기에 적합하지 않고 이동속도가 느린 대부분의 직업군들에게 약간 답답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유저들이 탐험한다는 느낌을 주기에 적합했으며 디자인적으로는 호평이 가득했다.
하지만 현재의 메이플스토리는 대부분의 지형이 직선 형식이다. 빅뱅 이후부터 지형이 크게 바뀌었으며, 마을 사이를 잇는 던전들이 전부 사라지고 한 맵에서 조금만 움직이면 마을로 갈 수 있게 되었다. 일직선 형식으로 만들고 맵 사이 간격이 짧아지면서 분명히 편의성이 증가했지만, 예전에 돋보였던 아름답고 독특한 디자인적인 측면은 거의 없어졌다.

단조로운 던전 디자인은 게임의 매력을 엄청나게 깎아먹는다. 여러 개체가 나타나던 빅뱅 전 메이플스토리와 달리 몬스터는 끽해봐야 두 종류가 나타나는 게 전부이며, 단조로운 노가다성 퀘스트와 함께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악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유저 편의성을 증가시킨 것은 분명히 좋은 패치지만, 적당한 디자인을 유지하는 것 역시 게임의 질적인 면에서 필요한 사항이다.

3.6 아직도 말썽인 호환성

보스전의 가장 큰 적

본래 빅뱅 전까지는 보스 레이드를 할 때 최근처럼 튕기지 않아 그냥 어영부영 넘어갔다. 그런데 여러 패치로 보스가 추가되고, 자쿰계열은 인스턴스 던전으로 바뀌면서, 튕기는 사례가 날이 갈수록 늘어난다. 그런데 보스랑 싸울 때만 이래도 골치가 아픈데, 다른 부분에서도 같은 문제가 일어난다. 이제는 보스 몬스터를 한 번만 쓰러뜨려도, 그래픽이 깨질 때가 너무 많아서, 튕기지만 않으면 다행이다.

카오스 혼테일이나 핑크빈, 또는 반 레온을 잡을 때 튕기는 사례가 넘쳐난다. 오죽하면 제발 튕기지 말라고 기도를 할까? 더군다나 게임을 즐기다가 튕겨서 억울한 징계까지 받은 유저도 많다. 보스가 투명해지는 것을 패턴으로 여기는 유저도 제법 있다. 이거는 보스랑 상관이 없는 문제이지만, 스킬마저도 투명해진다. 여담이지만 혼테일도 인스턴스 던전이었다가, 스타포스 패치를 거친 뒤부터 1서버 1파티 체제로 굳었다.

문제는 넥슨이 이 현상을 거의 5년이나 내버려 두었다는 점이다. 발적화라고 그리 까이면서도 엔진 한계 때문에 손대지도 못한다. 사실 이 문제가 가장 크다. 일부에서는 윈7과 XP의 차이라고 말한다. XP 사용자가 줄어드는 것이 훤히 보이는데도 대처하지 못한 넥슨이 떠안아야 할 책임이다.

게다가 후속작마저 DX9 기반[9]으로 만들면서 XP를 여전히 버리지 못했다는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후속작인 메이플스토리2는 엔진이 게임브리오라서 DX11을 지원하지 못한다. 애초에 그런 엔진으로 만든거부터가 마개조수준.

기승전12의 '기'업데이트에서 클라이언트를 수정해서 튕김현상은 완화될 듯하다. 여전히 상태가 안 좋으면 수정바람.

3.7 화면 갇힘

또 다른 말로는 "화면정지"라고 불리며, 이 현상은 주로 컨텐츠나 시나리오 화면에 나타난다. 맵들이 전체적으로 새카맣게 변하며 이 현상에 걸린 플레이어는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으며 기본적으로 시스템 영역이 작동하지 않는다. 심할 경우 스킬은 커녕 움직이는 것도 못한다. 이 현상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아예 처음부터 창 모드로 게임을 실행하거나 ESC를 누른 상태에서 Alt키를 눌러 바탕화면에 나온 후 작업 표시줄에 있는 게임을 닫는 것 밖에 없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해결 방법들이다. 참고로 이 방법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1. 기존에 설치한 게임을 완전히 삭제시킨 다음, 다시 재설치한다.

2. 며칠~몇 주 가량 기다린 후, 문제의 캐릭터를 방문한다. 만일 안 될 경우에는 패치가 시작될 때 까지 다른 캐릭터를 하거나 기다린다.

3. 메이플 파일에서 속성 - 대상찾기 - setep - 메이플 관계자의 지시대로 설정 - 끝.

이 방법을 사용해도 안 되는 경우는눈물을 머금고 문제의 캐릭터를 포기하고 다른 캐릭터를 선택하며 컨텐츠나 시나리오 화면이 나타나는 퀘스트를 절대로 하지 않으면 이 현상에 걸릴 일은 없다. [10]

그리고 화면 갇힘 현상은 주로 성능이 좋지 않는 컴퓨터에서 많이 일어나는데 그럴 경우 대개 성능이 좋은 컴퓨터들을 보유한 PC방에서 다시 접속하는 방법들도 있다.

3.8 업데이트 이후 항상 발생하는 오류

또한 항상 대규모 패치를 한 뒤부터, 오류가 종종 튀어나온다. 실제로 서버 점검, 패치 시간을 오래 끌 때가 많고, 그 다음 날에 마이너 패치도 실시한다.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 대부분이 해결할 숙제인데, 루미너스 만렙 버그처럼 심각한 사례도 많다.

3.9 유저에게 너무 시달리는 개발진

장점에서 언급했듯 특히 가장 규모가 큰 팬사이트인 인소야닷컴에서 몇시간에 걸쳐 벌어진 논쟁의 주제에 대해서는 근시일 내에 테스트 서버에서 패치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종종 존재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이게 도가 지나쳐서 인소야 유저들의 눈치를 보느라 업데이트의 방향성을 잃어버리고 산으로 가거나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황선영 시절에서 가장 심했다.

대표적으로 2014년 7월에 만든 만든 메소 강화 시스템 스타포스 강화는 17강을 기준(=놀장 5성)으로 잡았을 때, 평균 4억 메소가 들어가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몇몇 인소야 유저가 새로운 강화 비용이 너무 싸다고 반발했고, 정식으로 출시되기 직전에 비용을 갑자기 극도로 끌어올렸다. 당시 시세로 놀장 5성템은 메소로 치면 대략 20억 내외였는데, 17성 평균 강화비용이 29억 메소로 늘었다. 놀장을 묻으려고 무려 1년 가까이 기획해놓은 스타포스 강화가, 오히려 놀장 가치만 끌어올렸다. 놀장강 똥을 치우기 위해 강화의 접근성을 높이고 가치를 낮추려 했던 것이 몇몇 놀장강 유저들의 입 털기 + 징징질에 모두 날아갔다. 현실적으로 약 30억메소를 게임내에서 직접 벌어들이려 하면 작업장이나 게임 시세를 꽤뚫고 있는 장사꾼이 아닌 이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 사태로 인하여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장비강화 하나 때문에 게임 자체가 멸망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상황인데 자신들의 템 때문에 언플이나 해대는 개소야닷컴이라고 까이고 있다. 이 사건의 임팩트가 워낙 커 인소야닷컴/문제점 및 비판 문서에서도 설명되어 있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강화비용을 올린 운영진의 문제도 있다 적정선이란걸 모르는 개발진

3.10 테스트 서버 그 자체

오래전부터 메이플 특성상 테스트 서버에 대한 혜택과 [11], 환경이 열악하다. 많은 유저들이 이에 대해서 개선방안 및 비판을 한 적이 많았다. 그러나 테섭에서 안나왔던 놀라운 장비 강화주문서가 본섭에 출시, 레전드리 잠재 출시이후나 크리티아스와 스타플래닛의 최우테, 우테의 파업상태에 도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진들은 테스트 서버에 대해서 무시 및 이미 버린 서버라고 생각하며 아예 개선 및 관심이 없는 오와콘 서버가 자동적으로 되어버렸다.[12] 그래서 현재 우테 유저들은 대부분 빠져나갔으며 평균적으로 4명 외에는 대부분 유저들은 미리보기 서버라고 생각하고 오류 리포팅을 하지 않는 유령 서버이다. 그 결과로 넘쳐나는 오류들은 본섭에 자주 출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본섭유저들은 피해를 보고 말았다. 그래서, 마이너패치를 하는 경우가 패치이후로 또 하는 것은 기본이 되어버렸다. 결론은 "테스트 서버 리포팅하는 유저가 있든 없든 넥슨 관계자들은 관심이 없기 때문에 알아서 하세요."라고 평가를 해 메이플스토리가 망겜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테스트 서버를 통한 의사소통의 부재에서 확연히 드러나게 된다.

3.11 갑자기 높아지는 진입 장벽

참고

유앤아이 패치 때 추가된 레벨업 길라잡이, 각종 테마던전과 파티 퀘스트 덕분에 현재는 모두가 레벨 120까지는 쉽게 올리는 편이다. 그런데 4차를 마친 뒤부터는 마스터리 북이 기다리며, 뉴비에게 마스터리 북을 구매하기 위한 수백만 메소는 거액이다. 그나마 마스터리 북은 옛날보다 값이 엄청 내려갔고 경매장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며, 100레벨 이후 갈 수 있는 일부 테마던전에선 마스터리 북을 제공해서 예전보다 형편은 나은 편이다. 강화, 주문서, 상위 보스 장비처럼 한 번에 들어오는 정보량이 많으며, 그에따라 진입 장벽도 갑자기 올라가게 된다. 거기다 추가로 링크 스킬과 캐릭터 카드까지. 게다가 현 리부트 서버를 제외한 기본 캐릭터 슬롯은 고작 3칸이기에 돈을 주고 슬롯을 늘려야만 한다. 그래도 슬롯의 경우에는 이벤트로 많이 뿌려주기도 하고,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커뮤니티 등지를 막 돌아다녀도 이 장벽을 넘기가 아주 힘들다. 여하튼 이러한 정보들을 어느정도 습득하고 나면 바닥에서 바라볼 만한 수준을 어느정도는 벗어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강원기 디렉터의 패치 이후 국민셋인 카오스 루타비스 장비들의 획득 방식 변화와 경매장 개편 등으로 인해 국민셋의 시세를 4~10배가량 올려 폭리를 취하려고 드는 무개념 유저들의 작태와 무,저자본들의 주요 수입원들[13]의 시세가 인외마경 수준으로 뒤죽박죽이 되어버려 경매장과 직판매장간의 가격갭이 커져버린 사건이 일어나서 결과적으로 경매장시세에 대한 불신도가 높아져버렸다. 이는 가격변동이 심하고 벌이를 위한 판매물품이 상당히 다양한 탓에 메소를 벌기 위해선 경매장 시세 정보에 크게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무,저자본들에게 다시 한 번 진입장벽을 올렸다.

원래 메이플스토리는 불친절한 게임이었고, 빅뱅 전에는 진입 장벽이 더 높았다. 게다가 이때는 인맥이 없으면 파티 사냥에 들어가기도 힘들고, 스킬을 얻는 퀘스트도 매우 까다로웠다. RED 패치 전까지는 마스터리 북을 얻는 일부터가 전쟁이었다. 물론 빅뱅 이전 시절은 지금처럼 장비 강화에 허덕이지도 않고, 보스를 잡는다고 해도 패턴을 파악해 원정팟을 꾸리는등 게임을 순수하게 즐기는 시절이라 지금에 비하면 문제점은 부각되진 않지만 지금은 레벨 139까지는 날로 먹는다 해도 4차 전직 스킬을 모두 찍는 140부터 갑자기 높은 장벽을 맞이한다.

물론 140이 넘어도 빅뱅 전 고렙 유저마냥 인기 사냥터에서 움직이면 만렙을 찍을 수는 있겠지만, 사실 사냥만 하면 꽤 지루하다. 지금이야 경험치 통도 하향되고 연계기 위주로 되있는 스킬 구성들 덕에 예전처럼 원버튼에 높은 경험치통인 시절보단 형편은 낫지만, 그래도 템세팅을 하면서 캐릭터가 성장해가는 재미를 느끼고 보스를 잡음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여러 컨텐츠를 즐기면서 게임을 해야하는데 그게 없다면 곧 접을 것이다. 무엇보다 160 넘어가면 스타포스 사냥터를 비롯한 난관이 많아서 템세팅 없이는 사냥조차 제대로 못한다. 200부터는 아케인 포스 때문에 스토리 퀘스트를 깨기 전에는 안 그래도 체력이 높은 몬스터를 턱없이 적은 데미지로 공격해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무자본 유저에게 너무 혹독하다. 하나만 골라서 말하자면 내가 A라는 장비를 얻어야 몬스터들이 한방컷 뜨는데 그 A라는 장비를 얻기 위하여 엄청 센 보스를 잡아야 한다, 그래서 이 엄청 센 보스를 잡기 위해서는 이 A라는 장비와 맞먹거나 더 좋은 장비를 가져야 하는데 그럴려면 더 강력한 보스를 잡아야 하고 또 더 강력한 장비가 필요하므로 결국 무한반복이 되어버린다. 물론 A 장비 이전의 B 장비를 최대한 강화시키고 가는 형식도 있고, 해당 보스의 최소컷을 맞춘뒤 파티를 꾸려서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장비를 획득하는 방법도 있기야 하지만[14] 그럴러면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린다. 애초에 이 게임의 주제가 모험이었는데 어느새 노가다 게임이 되어버렸다.빅뱅 전엔 노가다가 더 심했지만..

이해가 안된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자, 여제셋 착용하고 노말 시그너스 잡는 사람이 있나? 물론, 강화를 무지막지하게 투자하고 추옵이랑 잠재옵션이 잘뜬다면 그냥 잡는다 하지만 우리는 무자본 관점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추옵이 딸리는 노작 파프니르 무기도 억 소리가 나는데, 무자본은 이것조차도 사기 힘들다. 그나마 손쉽게 쓰는 장비가 여제 세트랑 펜살리르 세트인데, 순수한 무자본 유저는 "여제 세트를 맞췄으니까 시그너스는 그냥 잡을 수 있겠지? 얼른 장비 만들어서 팔고 파프니르 장비 맞추고 싶다."고 주장하지만, 추옵과 잠재옵션이 엉망인 무자본 유저는 들어가자마자 된통 깨진다. 결국 무자본 유저는 노가다를 하기 싫어서 계속 여제 셋으로 맞추고 200 이상의 몬스터를 잡으려고 하니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 된다. 결국 무자본 유저는 남들 좋은 장비 끼고 레벨업도 빨리하는데 자기 혼자 1레벨 평생동안 올리는 꼴을 면치 못하게 된다. 그러면 게임하는 재미가 없어질 것이고 인내심이 FULL인 사람이어도 이 짓만 하다보면 금세 질린다. 따라서 노가다를 대체할 방법은 "현질"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래 문서부터.

3.12 심각한 과금 요구와 사행성

밑의 고쳐지고 있는 문제점 항목에서 후술하겠지만 분명 메이플스토리는 황선영 체제에서 지나친 사행성 과금 체제를 고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강원기 디렉터 체제로 교체하게 된 2015년 중후반~2016년 초반 시기까지는 말이 많은 편이지만 전임 디렉터의 노력이 마냥 헛되지만 않았다는걸 증명하듯이 2016년 10월, 지금까지 놀장강 시절급의 심각한 전철을 밟아나가는 기미는 없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사행성이 극이 달하던 놀장강과 그 이전까지의 시절과 비교했을 때지, 결국은 그 오랜 서비스 기간 동안에 대한민국 대부분의 부분유료화 온라인 게임들이 겪는 문제인 심각한 사행성&과금 체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아니, 리니지 정도를 제외한다면 메이플은 현재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의 상위권을 달릴 정도로 매우 심각한 사행성&과금체제의 선두주자를 달리는 게임이다.

메이플스토리 내에서 대부분 유저들의 목표는 대게 키우는 캐릭터의 맥스 스탯공격력, 맥스 데미지를 찍거나, 모든 보스를 쓸어버릴만큼 강력한 캐릭터를 육성시키는 것이다. 옛날보다 비교적 쉽고 빨리 넘어갈 수 있는 저~중레벨 구간은 데미지가 얼마 나오는지에 대해선 의미가 많이 없다시피 하고 사실상 대부분의 유저가 안착하는 고레벨~초고레벨(대략 150~200레벨 이후)구간은 즐길 컨텐츠도 매우 모자라다. 그마나 보스 레이드가 가장 괜찮은데, 동네북 보스(노말 자쿰, 이지 혼테일, 이지 매그너스, 노말 힐라) 들은 거의 메이플 유저 중 80 ~ 90%가 씹어먹는 수준이며, 그 다음인 중간급 보스(대략 노말 4루타 이지 시그너스와 노말 매그너스, 노말 아카이럼 정도)부터 막힌다. 때문에 이때쯤에는 국민셋인 '카오스 루타비스셋, 여제 망토와 부츠, 보스 장신구 세트'이나 자본이 더 되는 유저라면 '타일런트, 마이스터, 앱솔랩스 셋' 등으로 스펙업을 요구한다. 다른 넥슨 게임들과 비교해봐도 메이플의 사행성은 뒤쳐지지 않는다. 무려 100만원 단위 정도가 넘어가는 현찰을 질러야 (구)맥스 데미지에 도달할 수 있었으나, V패치로 인해 맥뎀이 100억으로 늘어났기에 이제 100만원은 기본으로 씹어먹고 차 한대 값보다 더 나갈 만큼 해야 맥스 데미지에 간신히 도달할 수 있다. [15] 그리고 굳이 이런 식으로 거액을 쓰지 않아도, 상위 보스를 노릴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물론 아귀는 제법 맞는데, 그마저도 상대가 하드 매그너스나 카오스 루타비스같이 상위층 보스[16]를 넘어서면 소용없다. 도로시나 스우부터는 딜링기가 1000만대 이상의 데미지가 안 나오면 아예 노리지도 못한다. 하드 스우, 하드 데미안, 루시드는 아예 극소수만 도전할 수 있다. 그래도 V 매트릭스토드의 망치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하고있는 유저들은 최소한의 돈을 쓰고 카벨까지는 도전할 수 있긴 하다.

핵심 컨텐츠가 보스 레이드인 메이플스토리에서 데미안이나 스우, 루시드보다 강한 보스는 언제든지 나온다. 물론 카오스 루타비스조차도, 순수한 게임 노가다만으로는 도전하기가 매우 어렵다. 더 큰 문제는 이마저도 캐릭터마다 매우 다르다. 한계치가 매우 높은[17] 보스 딜러인 팬텀[18], 섀도어[19] 등은 한계치 만큼의 데미지를 넣기에는 너무 어렵다, 또 모든 딜링 스킬에 데미지를 조금이라도 더 높이기 위해 현찰 수백만 원을 쓰는 사례가 많다. 만일 메이플스토리가 처음인 유저라면, 게임 머니만으로 맥댐을 찍을 엄두조차 못 낸다. 어디까지나 이론상으론 현질없이도 맥스 대미지를 찍을 수가 있지만[20], 그러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며, 사실 맥댐을 찍은 유저, 혹은 맥스공, 맥댐에 가까워진 유저들 중에도 그 엄청난 수준의 현질을 감당해내기 힘들어서 나름의 게임 내에서 돈 버는 법이라든가 한정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등으로 메꾸는 유저들이 상당하다.현실은 작업장 아니면 다중계정을 돌린다.

사행성도 심각하다. 하단 항목에 서술되겠지만, 여타 온라인 RPG처럼 스펙업 수단에 강화 시스템 등이 존재하지만, 하나같이 확률 싸움이 뜨겁다. 메이플스토리/제작 및 강화 문서에서 잘 드러난다. 우선 강화 첫 단계인 추가옵션도 확률성 아이템을 써야만 한다.[21] 보통 유저들 사이에 아이템의 추가옵션은 평추옵< 쓸추옵< 극추옵 순으로 평가를 정해놓는 편인데 흔히 구할 수 있는 레벨제 환생의 불꽃으론 제로를 제외한 나머지 직업들은 평추옵 근처도 띄우기 힘들다. 국민셋인 카오스 루타비스나 마이스터셋처럼 비싼 장비에는 강력한 환생의 불꽃이나 영원한 환생의 불꽃을 울며 겨자먹기로 발라야 한다. 허나 그 확률이 공개되지 않은 데다가 영원한 환생의 불꽃은 단지 극추옵이 나올 확률이 있다는 이유 뿐, 보다 10배는 가격이 낮은 강력한 환생의 불꽃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그 효율과 가성비 면에서 많은 의심을 받는 편, 분명한 건 상술한 저 3가지의 추옵을 뽑기 위해선 그놈의 알 수 없는 확률 때문에 극추옵 기준으론 그 비싼 영환불을 수번에서 운이 없으면 수십번까지 돌려야 되서 최소 10~20억가량의 어마어마한 메소가 들어간다. 더 큰 문제는 여기부터가 시작이다.

주문서, 스타포스, 잠재옵션은 추가옵션보다 확률 싸움이 뜨겁다. 주문의 흔적은 중상위 보스를 노리기 위해선 낮은 확률의 주문서를 여러번 질러야 하는데 실패하면 복구 확률이 1~10%짜리 주문서를 질러야 한다. 설령 질러서 성공해도 다시 성공하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잠재능력은 높은 등급인 상태에서 3개를 모두 좋은 옵션으로 맞춰야 하기 때문에 가히 슬롯머신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 게임 상에서도 큐브를 만드는게 가능하긴 하나, 하나를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꽤 큰편이고 현찰을 지르면 그보다 더 빠르게 좋은 수준의 큐브를 구입하는게 가능해서 효율이 좋다고 보기도 어렵다. 게다가 스타포스는 10성까지 갈 때부터가 대다수에게는 모험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150레벨을 찍은 유저들이 상위 보스들의 장비, 보스 장신구 세트를 10성까지 강화할 때 심하면 1~2억 메소까지 쓸 때가 꽤 있다. 거기에 스타포스의 스탯 상승치는 16성부터 높아지는데, 가격은 10성부터 급격하기 높아지기 때문에 15성까지 가는것만 해도 수억에서 수십억 단위의 돈이 들어가게 된다. 이상적인 스타포스 수치인 17에 도달하기 위해 15성에서 17성까지 도달하기 위한 금액만 따져도 답이 없을 수준.

1회당 강화비는 고정되지만 빗나갈 확률이 매우 높아서 전체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더구나 스타포스 강화를 하다가 재수가 없으면 아이템도 터져버린다. 참고로 최저 파괴 확률은 0.7%인데, 고작 0.7%라고 비웃는 사람도 많지만 저게 생각보다 엄청 높은 숫자다. 메이플에서 확률은 0과 100이 아니면 버리는 개념이다. 그렇기에 아무리 초고자본이라도 스타포스로 20성 이상까지 가기는 어렵고, 무기 정도를 제외하면 정말 극소수의 초고자본을 제외하면 대개 17성에서 멈춘다. 물론 22성 이상은 부르는 게 값이다.[22]. 게다가 장비 한 부위를 전부 강화해봤자 나머지 부분에도 똑같은 과정을 밟으면 비용이 끝없이 치솟는다. 사실 단번에 모든 강화가 쉽게 진행되면 상술한 자본량의 10%도 들어가지 않지만, 이마저도 많은 사람에게는 혹독한 현실이다. 오히려 놀장 매물이 어느정도 있던 시절엔 스타포스 22성을 맞추는것 보다 놀장 12성을 맞추는게 배로 돈이 절약될 정도. 현재는 놀장 매물이 적어 어쩔 수 없이 스타포스를 이용해야 한다.

여기까지 읽어보면 알지만, 메이플스토리에서 터지는 문제가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높은 진입 장벽, 올드비 부심, 친목질, 극악한 사행성, 다중 계정문제을 비롯한 여러 가지다. 다른 게임이면 거기서 10분의 1정도만 되는 문제라도 문제가 되지만 이것들을 10년 넘게 유지했고, 그에따라 문제가 제대로 곪아버렸다.[23] 몇몇 대표적인 사례를 꼽아보자면 특히 메이플 유저들을 많이 수용하는 인소야닷컴 등지에선 고자본유저들의 입김이 거센 탓에 상술했던 스타포스 강화비용 사건 같은 과금 문제가 곪아 터지기도 했으며, 굳이 인소야닷컴이 아니더라도 이런 정신나간 과금체제 자체를 대놓고 비판하는 유저가 너무 적다.지금은 이 악성 유저들 때문에 인소야 내부에서도 두고두고 까이고 있다 돈을 많이 지를수록 스스로 개념 패치를 거부하는 개중에 이를 '게임을 위한, 게임 운영진의 의사를 대표하는 행위이자, 게임을 날로 먹으려는 무자본들에게 정의구현' 이라며, 본인이 저지른 실책을 게임 전체 의사로 대표화하는 식으로 정신승리를 시전하는 유저도 정말 많다.그런 놈들이 이벤트 마다 다중계정 몇백개씩 돌려 꿀빤다고 네임드 유저들을 위시해서 대놓고 글을 올리는데 사이트 운영진들은 정신을 놓은건지 아무 제재도 안한다. 사실 이런 유저들도 어떻게 보면 잘못된 운영정책의 피해자이긴 하지만, 잘못된 시스템을 옹호하는 행위가 그런다고 무시될 수 있을 것이 아니다. 이런 유저가 많으면 많을 수록 라이트 유저들과 헤비 유저들의 간격차는 점점 멀어지기 때문에 뉴비유입은 줄어만 들고 내부로의 친목질로만 곪아들어 갈라파고스화가 진행되기 때문.[24] 자기가 당한만큼 신규유저들도 당해봐야 한다는 인간들이 신규유저 왜 없냐고 불만하기도 하는데 이건 뭐....

3.13 주문서와 아이템의 확률 조작

8락 주문서 확률이 8락 주문서를 바를수록 성공률이 내려간다는 형식, 즉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유저들이 만천하에 드러냈는데도 넥슨은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다. 이 주문서는 이벤트로 뿌린것이기 때문에 2016년 10월 현재에는 물량이 거의 없다. 더구나 이때는 프로텍트가 없어서 넥슨에서 확률을 조작해도 헛수고다. 그 주문서를 아껴뒀다가 나중에 바르는 사람도 제법 많고, 오히려 표기한 성공률보다 잘 듣는 주문서도 있었다. 이 주문서뿐 아닌 랜덤으로 나오는 캐시 아이템인 로얄 쿠폰이나 장비 박스들의 확률도 의심받고 있다. 실제로 정말 유저들이 선호하는 한두 가지의 헤어, 성형이나 장비를 제외하면 나머진 다 더미에 가깝다. 최근에 확률이 공개되면서 정말로 그런 것으로 밝혀졌다.애초에 똑같은 확률이라고는 안 했다.

최근 한 팬텀 유저가 에디셔널 큐브에 현금 620만원을 썼는데도, 마력%만 무지막지하게 나와서, 결국 쓸만한 옵션이 아예 뜨지 않는 사태가 터졌다.이거는 증거 영상이다. 알다시피 620만원을 쓰면 어떠한 보스라도 혼자 쓰러뜨릴 만큼 강해진다. 그러나 이때는 쓸만한 옵션도 안 뜨고, 도적에게는 무용지물인 마력%만 주구장창 나왔다.

3.14 방치된 승강장

옛날에는 대륙간 이동을 하려면 승강장에서 몇 십분 단위로 오는 배를 타고 또다시 몇 분간 배 안에서 가만히 기다려야 했다. 이런 승강장과 배 탑승 개념은 귀환 스킬[25]과 디멘션 게이트 때문에, 거의 버려진 것이나 다름없어졌다.

물론 맵을 이동하는데 10~30분이 걸리는건 확실히 개선되어야 했던 불편한 점이었지만, 아예 승강장을 없는 개념으로 만들어 버린 것은 충분히 비판받을 요지가 된다. 던전 앤 파이터처럼 배를 탑승했을 시 즉시 맵으로 이동한다던가 하는 변경 하나 없이, 그저 방치해뒀기 때문. 또한 배를 타며 이동하는 동안 서로 오목과 카드 맞추기를 하며 수다도 즐겼고 무언가 여행을 한다는 느낌이 물신 풍겼지만 아쉽게도 패치 후에는 더 이상 그런 재미를 즐길 수 없게 되었다. 또한 배를 항해하며 나오던 편하고 아름답던 배경음악이 얄짤없이 해고당한 것도 실망.

오르비스 승강기에서 등장하는 크림슨 발록처럼 승강기에서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하는 컨텐츠 등을 만드는 방식으로 방치된 승강장을 어떻게든 살려보려는 의사도 없어보여 승강장을 추억거리로 삼고 있는 사람들에겐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검은 마법사부하들이 데드식스전으로 처들어오는 컨텐츠로 탈바꿈 시키든가

3.15 날이 갈수록 다루기 힘든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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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요약[26]
황선영 취임 후부터 심화되고 있는 부분이며, 사람에 따라 단점이 아닐 수도 있으니 유의하도록. 황선영은 이미 인터뷰에서 "게임의 지나친 단순화 탈피, 액션 상향"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실제로 Ctrl 누르고 있기 게임에 질린 유저가 다수 있었기에 상당수 유저에게 환영받았다.[27]그러나, 대표적인 속사류 원거리 딜러인 메르세데스의 컨셉을 고려하지 않은 차지드라이브의 근접 연계기를 추가하면서부터 상당한 논란이 일어났고 이후 미하일 리메이크 후의 로얄 가드와 배틀메이지 리메이크 후의 오라 중첩 불가=스위칭 요구 등등 기존 해당 직업 유저들마저 다루기 힘들어하는 스킬 시스템으로 인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강원기 취임 이후에도 이 경향은 별로 달라지지 않아서 에반은 아란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초고수용 직업이 되어버렸다.[28]그리고 쇼타 여덕 에반유저들의 다수가 메이플을 접었다 그리고 블래스터는 출시 당시 사기캐 급의 딜량을 자랑했음에도 불구하고 더럽게 난해한 딜링방식 때문에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서 인기가 없었다.

물론, 이전 메이플의 Ctrl 누르고있는 플레이 방식에 문제점이 굉장히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이것 때문에 메이플이 지겨워져서 접은 사람도 상당히 많았고, 패치의 의도는 분명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캐릭터의 리메이크 후 적응하기가 지나치게 어렵다는 것은 큰 문제다. 손맛은 확실히 있지만, 캐릭터가 해당 직업의 최대 딜량을 뽑으려면 너무 높은 마이크로 컨트롤을 요구하고 있는데다 메이플 보스들은 하나같이 난이도가 괴랄하기에 조작 난이도는 더더욱 수직상승. 또한, 전체이용가인 메이플스토리에서 플레이어에게 이러한 고난이도 조작을 요구해야 하는가도 문제가 되고 있다. 뭐 이전부터 사실상 롤이 저연령층 다 흡수하고 메이플엔 그동안 질러놓은게 아깝거나 하는 아재들만 남았지만 멮저씨?

3.16 레벨이 높아질수록 불이익을 받는 게임 시스템

V패치후 도입된 경험치 / 메소 드랍율 페널티로 인한 역차별로 인해서 레벨이 높은 유저들이 오히려 손해보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본섭 도입전 많은 유저들이 반대를 했고 고레벨 유저들과 다수의 유저들은 레벨이 낮은유저가 레벨이 높은몬스터를 사냥할경우의 패널티에대한 생각은 당연한 수정이라는 말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인 레벨이 높은 유저가 레벨이 낮은 몬스터를 사냥할 경우의 패널티는 많은 유저들이 반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본섭에 도입돼버렸고 현재 소멸의여로를 사냥해야만 하는 시스템에서 캐릭터 레벨 220이상의 유저들의 불만이 극에달하고있다. 게임속 고레벨유저들이 차별받지않는 사냥터를 도입해놓고 이런시스템을 도입했다면 말이 덜했겠지만 앞으로 레헬른 오픈예정인 8월11일까지 220이상 고레벨유저들의 불이익은 계속될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도입된 경험치 / 메소 드랍율 페널티 이외에도 고질적으로 고레벨 유저들이 불만을 표하던 인원제한 이벤트맵에서 사람이 많을경우 고레벨순으로 입장제한을 하는 시스템과 파티퀘스트 최고레벨과 최저레벨의 차이가 20이상나면 진행이 불가능한 문제 등이 있다.

3.17 올바르지 않은 행동을 반복하는 일부 무개념 유저들

모든 메이플 유저들이 나쁘고 개념이 없다는 건 아니고, 착하고 개념있는 유저들도 많지만, 무개념 유저들 또한 많다. 그들이 일삼는 악질행동들은 타 게임 유저들 사이에도 유명하다. 사기수법이 수십개나 될정도로 엄청 많고, 그 사기수법을 파해치면 다른 수법이 나오고, 각종 버그 악용 또한 한때 큰 문제가 됬었다. 또한 사냥터서 스틸을 하는 유저들 또한 많아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 특히 엘리트 보스 패치로 인해 소위 곧무충[29]으로 인한 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또한 캐쉬로 룩덕질을 하지 않으면 길드나 파티에 끼워주지 않는 유저들도 있다.

직업쪽으로 가면 문제는 더 커지는데 직업들에 대한 차별이 큰 편이다. 몇몇 직업에 대한 악질적인 편견으로 인해 특정 직업이란 이유 만으로 파티나 길드에 안끼워주는 경우도 있고, 한때 최강이었단 이유로 타 직업을 상향하면 안된다는 얘기가 나오는가 하면[30] 진짜 심한 악질 유저의 경우는 '내가 하는 직업은 상향하되 다른 모든 직업은 하향해야 된다.' 같은 이기주의적 발언을 당당하게 하기도 한다. 그나마 메이플 밸런스 팀들이 이런 무개념 유저들의 징징을 어처구니 없게 받아 들이지는 않는다는 점이 위안.

과거보다 나아진 점은 이런 유저들이 과거에는 각종 불법 프로그램[31]을 이용하곤 했으나 이러한 행위를 유저들이 계속 신고를 하면서 수가 줄었단 점이다.

3.18 버려진 필드 퀘스트

말그대로, 마을마다 몇개씩 있던 필드 퀘스트가 사실상 버려진거나 다름없어져 버렸다. 보통 이런 퀘스트들은 초창기 메이플의 노가다성을 그대로 따라 모아야 할 재료가 매우 많거나 드랍율이 낮으며, 마을 횡단을 많이 해야되고, 비효율적인 사냥터에서 사냥을 해야 깰 수 있는데 반해 그 보상이 매우 미흡하여 사실상 그냥 젠률좋은 사냥터에서 레벨링을 하는게 훨씬 업속도가 빠르게 되어버렸다. 때문에 사실상 인기도를 주는 몇몇 퀘스트와 45-50렙 구간에 사냥터 부재로 인한 커닝시티 하수구 퀘스트, 만병통치약 퀘스트 등을 제외하면 깨는 퀘스트가 거의 없다.

이번에 모바일로 나온 메이플스토리M을 보면
초반 레벨업 수단이 주로 퀘스트이며 보상도 나름 괜찮다.
후반에 갈수록 퀘스트만으로는 경험치가 충당되지 않는 것은 같지만, 수상한 큐브와 에픽, 유니크 아이템, 심지어는 캐시 아이템을 퀘스트가 뿌려댄다.

옛날 메이플에는 퀘스트를 깨면 낡은 망토나 화염의 카타나, 트리스탄의 글라디우스, 파란색 가운, 삿갓 등의 고유 보상을 줬으나, 퀘스트 개편으로 인해 이제는 그런것 없다. 따라서, 의자나 캐시 코디아이템을 보상으로 추가한다던가 하는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4 고쳐지고 있는 문제점

여기서는 긍정적으로 바뀌는 문제점을 다룹니다. 깨끗이 풀리면, 아래 문단으로 옮겨주십시오.

4.1 직업 밸런스

빅뱅 이후부터 카오스, 점프, 연합의 진격처럼 직업 밸런싱을 조절하려고 대규모 개편을 자주 시도했다. 물론 저 패치들도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기존의 소외 직업군들은 개편 이후에도 전혀 티가 나지 않으며 여전히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패치를 거듭하면서 직업 특성이 사라지는 문제와, 계속해서 출시되는 신규 직업들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인한 기존 직업들의 소외 현상의 심화와 같은 문제들이 계속해서 지적되고 있다.

직업들의 고유 특성을 붕괴시키는 문제도 크다. 단적인 예가 비숍의 크리티컬 확률이 궁수보다 높다는 점. 비숍의 낮은 데미지를 크리티컬을 통해 보완하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으나 애초에 비숍의 공격 스킬 특성 상 크리티컬이 높아봤자 큰 의미를 찾을 수는 없다. 신궁의 피어싱 3타 패치라든가[32] 기존 해적 유저들의 뒷통수를 치는 트랜스 폼, 배틀 쉽 삭제[33] 등 유저들의 요구사항과 상반되는 패치도 종종 있었다.

신규 직업들이 계속해서 미칠 듯한 기동성을 갖추고 나오면서 기존 직업들의 기동성이 문제가 되자, 모험가 전사에게 러쉬와 모험가 궁수에게 더블 점프 등 기동성 관련 스킬을 패치한 것도 직업 고유 특성을 사라지게 하는 패치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34] 개나 소나 날아다니면 도적은 뭐가되나

그러나 무엇보다도 직업간 밸런스 문제에서 가장 심각하고 고질적인 문제는 레전드 패치 이후 반복되고 있는 신규 직업 업데이트 → 기존 직업 소외 → 신규 직업 하향 → 새로운 신규 직업 업데이트의 무한반복이라는 악순환이다. 신규 직업을 처음에는 무지막지하게 강하게 냈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이후에 단물이 다 빠지면 하향시킨다. 이 하향 패치라는 것이 게임 내 밸런스를 맞추는 게 아니라 정말로 자비 없게 반토막 혹은 오체분시 수준으로 싹둑 잘라버린다. 물론 전체적인 게임 밸런스를 위해 사기 캐릭터가 있으면 하향 패치하는 것 자체는 옳지만, 메이플스토리의 경우는 그 정도를 너무 벗어나서 한번 하향 패치가 되면 유저들이 계속 해당 캐릭터를 붙잡고 플레이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하다. 신규 직업을 내놓을 때 일부러 사기 캐릭터로 설정해 놓았다가 이후 생성을 제한한 이후에는 당연한 수순인 듯이 하향하고는,[35] 그 이전보다 더 사기급의 신규 직업을 내놓는 일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악순환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이제는 신규 직업이 나오면 '하향되기 전에 미리 키워놓자'며 무조건 신규 직업 육성에 열을 올린다. 문제가 되는 레전드 패치 이후의 신규 직업들이 항상 '링크 스킬'을 갖고 있는 것만 봐도 유저들이 신규 직업 육성에 매진하는 것을 주기적으로 반복하게 하는 것 자체가 넥슨의 의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악순환에서 벗어난 직업은 와일드헌터 정도가 유일한데, 직접적 하향은 단 한번도 받지 않은 캐릭터이다. 그래봤자 곧바로 묻혀서 의미 없지만. 덤으로 이런 신규 캐릭터 양산 정책은 같은 넥슨 산하의 던전 앤 파이터마비노기 영웅전 등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에도 이러한 '오밸' 직업군의 양산이 시발점이 되어 밸런스가 나락으로 치닫기 시작했다는 의견이 많다.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패러디한이런 영상이 만들어질 정도.

이는 2012년 12월 언리미티드 패치[36]에서 폭발하여, 결국 이 시기를 기점으로 불만이 대폭발하고 유저들이 급속도로 빠져나갔다. 어느 정도냐면 1채널의 자유시장입구가 항상 한산하고 2번방 이하는 1채널이라도 텅텅 빈다. 한술 더 떠서 매크로도 사라졌다. 자유시장이건 사냥터건 매크로는 깔끔하게 사라졌다. 이전에는 볼때마다 짜증을 유발했던, 욕을 먹건 말건 제제를 당하건 말건 바퀴벌레급 생명력(?)을 자랑하던 매크로가 스스로 사라질 정도로 언리미티드 업데이트의 후폭풍은 매우 컸다.

또 밸런스의 지나친 상향 평준화도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예로 유앤아이 마지막 더 시드의 밸런스 패치는 유래없는 부익부 빈익빈 패치였다. 상향 평준화로 상위권 직업의 격차를 줄이고픈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중위권 직업을 상향하고 중하위권과 하위권 직업에는 제대로 된 패치를 해주지 않아 그야말로 시궁창으로 떨어졌다. 상향을 받았지만 폭이 미미해서 결과적으로 패치하나 마나인 아란데몬슬레이어[37], 아예 상향 패치를 받지 못한 루미너스, 보우마스터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아란과 배틀메이지와 와일드헌터는 개편이 남아있다는 변명을 할 수 있겠지만 이건…. 직업간의 밸런스는 절대로 못맞추니까 포기하는 게 편하다.

다만 빅뱅 이전과 비교하면 차라리 현 상태가 나을지도 모른다. 당시 밸런스는 4차 전직 추가 이후, 2009년 돼서야 크게 한 번 손을 대고 빅뱅 패치가 일어나기 전까지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조금씩 조정을 안 한 건 아니지만, 애초 비숍이 딜/유틸 다 하면서 무한 제네시스를[38] 4년 가까이 쓴 것부터 답이 안 나온다. 물론 전보다 덜하다는 거지 지금도 밸런스 문제는 심각한 거 맞다.

하지만 황선영 체제 이래 밸런스는 아주 긍정적으로 조정되었다. 우선 전체적인 하향평준화를 하고있다! 이에 대해선 말이 좀 있긴 하지만 대부분 "게임의 재미가 조금 떨어질 지 몰라도 언젠가는 해야했을 조치다."라며 인정하고 넘어가는 추세다.

메이플 유저들과 메이플 제작진들이 참고하는 DPM표는 한 인소야 유저가 측정한 결과인데, 이 표에 따르면 한 때 1위 직업이 꼴지 직업보다 26배나 강했을 정도로 막장이었던 밸런스가 1위 직업과 꼴지 직업 간의 격차가 2배 이상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이 DPM은 방어율만 카오스 벨룸급이고, 아무 공격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허수아비 몬스터에게 말뚝딜을 가하며 측정한 수치이다. 따라서 즉사기 피하느라 바쁜데다가 상위 보스로 갈수록 딜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메이플 보스전 특성상 DPM표 만큼의 딜을 상시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히려 DPM 하위권인 썬콜이 카오스 벨룸이나 스우 같은 상위 보스의 최소 스펙 요구량이 굉장히 적게 나오는 터라 이론상 DPM표의 의미는 더더욱 없어진다.#그러니깐 DPM표에 너무 집착하지는 말자 또한 DPM 상위권 직업들의 경우엔 에반, 키네시스처럼 컨트롤이 귀찮은 편이거나 카이저처럼 사냥이 약하는 등 나름대로 약점이 있고, dpm 중위권~하위권 직업들은 대부분 유틸이 준수하거나 사냥 능력이 괜찮다는 장점이 있는 터라 성능 밸런스가 얼추 맞는 편이다.

또한 신직업들의 오밸 논란도 많이 줄어든 편이다. 제로 이후부터는 과거처럼 컨트롤도 별로 어렵지 않은데, 딜, 유틸, 사냥 등 모든 부분에서 다른 직업들을 씹어먹을 정도로 OP인 캐릭터들은 나오지 않았다. 성능은 상위권 수준인 대신 이론상 성능을 내기 위해선 컨트롤이 상당히 요구되는 식으로 제작함으로써 밸런스를 어느 정도 맞춘 덕분. 게다가 키네시스의 경우엔 해적에 이어 두번째 약캐 신직업이었다. 물론 이후엔 상위권으로 조정됐지만 역시 이론상 딜링을 내기가 힘들게 만든 덕분에 오밸 논란은 별로 없던 편이었다.

하지만 강원기 체제 이후부터는 다시 밸런스 관련 논란이 많이 생긴 편이다. 물론 직업간의 dpm 격차는 2배 이상 나지 않은 수준으로 많이 완만해진 편이지만 딜링에 비해 유틸, 사냥, 공격범위 등 단점이 너무 많은 히어로, 유틸에 비해 딜이 너무 약한 팬텀, 높지 않은 딜링에 비해 딱히 좋지도 않은 유틸을 가진 직업군들(메르세데스, 와일드헌터, 섀도어 등), 나이트로드의 완벽한 하위호환이 되어버린 나이트워커, 딜은 물론 유틸, 사냥, 보스전 등 모든 방면에서 부실한 신1궁신궁, 신궁과는 반대로 모든 방면에서 성능이 매우 뛰어난 아란 같이 전체적인 성능 간의 밸런스가 안 맞는 직업군들이 아직까지도 꽤 있다는 문제점이 남아있다.

4.2 대량 양산되는 신직업

우선, 신직업 업데이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즐길만한 컨텐츠가 고착화된 메이플스토리에서 신직업이란 지루한 게임 플레이에서 매콤한 소스가 되어줄 수 있으며, 동시 접속자수 62만명을 기록했던 레전드 업데이트도 자체적인 게임 컨텐츠보다는 참신한 신직업이었던 메르세데스와 데몬슬레이어의 공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한 마디로 단기간에 높은 인기를 끌 수 있는 방법이 신직업이다.

그러나 메이플스토리는 신직업의 업데이트 주기가 지나치게 빠른데다 한 번에 많은 밸런스 붕괴 캐릭터들을 양산하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빅뱅 전에는 신직업의 텀이 느리고 그마저도 하나의 직업 정도만 뽑혀나왔던지라[39] 당시에도 쓴소리가 많았긴 하더라도 빅뱅 이후인 지금 시점보다는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빅뱅 이후 대형 패치마다 신직업을 3개 이상 뽑아내는데 맛들렸는지 언리미티드까지 성수기인 여름 방학 대형 업데이트, 겨울 방학 대형 업데이트에 신직업을 끼워넣어 지나치게 많은 직업들이 쏟아져나왔다. 심지어 돈을 쓸어모으기 위해 의도적으로 밸런스를 파괴시킨 신직업(메카닉, 데몬슬레이어, 팬텀, 엔젤릭버스터, 제논으로 이어지는 직업들)과 빅뱅 이전의 짧은 리치의 전사로 대표되는 각 직업군의 구분선을 붕괴시키는 컨셉 붕괴의 신직업들이 다종다양하게 나와 메이플의 밸런스는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고야 말았다. 요즘 전사는 법사보다 범위가 넓다라는 말이 거짓이 아니다. 아란, 데슬, 제로 : 뜨끔

사실 직업 계열 균형을 위해 필수적으로 나와야 했던 듀얼블레이드, 캐논슈터[40], 아란 이후의 영웅, 데몬슬레이어, 제논[41]은 어쩔 수 없었긴 했다. 미하일, 은월의 등장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뜬금없다는 평을 받으며 메이플의 고질병인 스토리 문제를 강화시켰다.

더군다나 레전드 이후 신직업들은 필수나 다름없는 링크 스킬이라는 고유 스킬이 존재하여 이것을 얻기 위해 반강제적으로 직업을 키워야 하고, 링크와 캐릭터 카드의 유무로 인해 뉴비와 올드비의 초반 격차가 심해지는 것과 직업은 30개가 넘어가는데 아직도 클로즈 베타 시절에 머무르고 있는 3칸의 캐릭터 슬롯 등의 문제점이 존재한다.[42] 다만, 이젠 캐릭슬롯을 전액 마일리지로 살 수 있고, 데일리기프트 등 여러방면으로 캐릭슬롯확장쿠폰을 꽁짜로 제공하고 있으니 나름 해결된 문제라고 봐도 무방하다.

황선영 디렉터 취임 이후 신직업 양산보다는 기존에 있던 직업을 리뉴얼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한동안 밸런스 패치를 하다가 1년 반이 지난 후 키네시스가 나오고 가을 즈음에 아란과 에반이 리뉴얼이 되었고 2015년 겨울에 레지스탕스 전사인 블래스터가 출시되었다.

4.3 모자란 초고레벨 컨텐츠

사실 메이플스토리에서 컨텐츠는 많다. 그러나 흔히 말하는 고레벨, 즉 200레벨 이후 컨텐츠가 너무 부족하다.

이는 갑작스러운 만렙 확장과도 관련이 깊다. 언리미티드 패치 이후 빠져나가는 유저들을 붙잡게 하려고 한 행동인지는 몰라도 갑작스러운 확장이 이루어졌는데[43] 문제는 아예 랭킹 자체를 노린 랭커들을 제외한 플레이어가 레벨업을 해야 할 동기와 메리트가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200레벨을 찍고 난 뒤 룩딸을 하거나, 부캐를 양산하거나, 마을을 돌아다니는 식으로 지루함만 달랜다. 주제에서 살짝 벗어난 얘기지만, WoW는 만렙 이후가 시작이다. 레벨업 완화 등으로 200레벨까지는 가기가 쉽지만, 갈수록 줄어드는 컨텐츠를 몰랐기 때문에 터진 사고다.

메이플 고렙 컨텐츠에서도 대표 주자는 보스 레이드다. 그런데 그 보스에게 도전할 때, 필요한 스펙이 너무 높다. 물론 캐릭터도 잘 다뤄야만 한다. 스공이나 컨트롤 실력이 낮아서, 하드 매그너스나 카오스 벨룸조차 못 잡는 유저가 태반이다. 하드 스우/하드 데미안은 스펙이 그 서버에서도 최상위인 유저가, 똘똘 뭉쳐도 못잡는다. 허나 하이퍼 스텟의 추가로 200이후에도 캐릭터를 추가적으로 강화할 수 있어 렙업의 메리트 정도는 생길 듯 하다.

MIB 업데이트로 초고레벨 던전 기계무덤이 생겼다. 덕분에 무기고2에서 헤이븐으로 초고레벨이 대거 이동, 헤이븐이 괜찮은 초고레벨 컨텐츠임이 확인되었다. 허나 이쪽도 스카이라인 올라가는 길, 스카이라인1에 유저들이 집중되어있어 자리 부족 현상은 남아있다.그리고 늘 그렇듯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키보드배틀을 시작한다

또한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6th:데미안 업데이트로 또다른 초고레벨 던전 타락한 세계수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기계무덤으로 집중된 인구를 조금이나마 분산시키게 될 듯.

최근 사냥 자체를 컨텐츠화 시키는 이벤트를 계속 여는걸 보면, 200렙 이상의 컨텐츠를 마구 뽑아낼 수는 없으니, 사냥 자체에 동기부여를 하여 레벨업도 덤으로 하게하는 노선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6년 7월 31일, 신규맵인 아케인 리버와 츄츄 아일랜드의 등장으로 고레벨 유저들의 사냥 불편은 어느정도 해소된 편이다. 신규 맵의 자리 경쟁은 헤이븐의 스올길을 연상시킬 정도지만, 그 외의 맵들도 사랑받고 있는 듯.

'V' 업데이트 ver.1.2.259 (2016.07.14)로 레벨 200 때 할 수 있는 '5차 전직' 이 추가 되었으며, 아케인 월드(아케인 리버, 츄츄 아일랜드-ver.1.2.262)라는 새로운 맵이 생겨 200 이후에 갈 수 있는 컨텐츠 요구가 어느정도 (충분히) 해소되었다.
'루시드' 업데이트 ver.1.2.263 (2016.08.18)로 레벨 220 이상만이 갈 수 있는 '레헬른' 지역(츄츄 아일랜드-Lv.210이상)과, 군단장 '루시드', 200제 무기가 추가 되었다.

4.4 사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사행성이 폭주하던 메이플도 언리미티드 패치의 놀장강 사건을 계기로 사행성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일단 경매장을 개설했다. 4.1 문단 참조. 경매장이 유저 상점을 대체해 비싼 캐시 아이템을 쓸 필요가 적어졌다. 아직도 유저 상점이 많긴 하지만, 시세도 그렇고 경매장이 더 이득이다.

너무 비정상적으로 비싼 AP/SP 되돌리기 주문서는 템페스트부터 이벤트로 많이 풀리고 있다. 이벤트 코인을 모아야 하지만 모든 포인트를 되돌리기에 캐시 아이템이 오히려 더 쓸모없다. 시스템 개편으로 포인트 찍기도 편해져서 잘못 누른 게 치명적인 선택이 될 일도 적기에 이전보단 훨씬 나아졌다.

RED패치를 하면서 큐브의 수를 줄여 일반 큐브 네 가지, 에디셔널 큐브 한 가지로 줄였다. 또한 전문 기술로 직접 만들 수 있는 큐브를 출시했다. 큐브로 등급이 올라가는 확률을 높였으며, 수상한 큐브와 장인의 큐브를 제외한 모든 큐브로 레전드리까지 갈 수 있다.[44]

유앤아이 패치에서는 마일리지를 추가해 이제는 인게임 활동을 통해서도 캐시 큐브인 레드 큐브와 미라클 서큘레이터, 수레바퀴, 버프 프리저 등 게임활동에 필요한 아이템들과 마일리지 업데이트 때마다 변하는 코디 아이템까지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마일리지샵 수량 초기화를 더럽게 안해줘서 정작 필요한 물품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리고 기승전12의 '승' 때 UI가 통합되었다. 현재 2015년 5월 3일 기준 마일리지샵 수량 제한은 사라지고, 그외에 큐브, 이벤트, 패키지 아이템을 제외한 게임아이템, 뷰티아이템(로얄 스타일 제외), 코디 아이템의 가격의 30%를 마일리지로 결제가능하다. 소소한 문제점이던 수상한 큐브의 불편한 이용방식도 레드 큐브 등과 동일하게 개편되었다.

유엔아이 패치 이후 스타포스 강화 등장 전까지 엘리트 보스와 엘리트몹 업데이트를 통해 캐시 아이템인 프로텍트 주문서를 얻을 수 있었으며[45] , 이후 스타포스 강화가 등장해 놀장강을 완전 대체…해내지는 못해도 어느정도 커버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여름에 현질을 전혀 하지 않고도 게임을 정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46] 리부트 월드를 패치한 것으로 보아, 황선영 체제의 과금유도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강원기로 디렉터가 바뀌며 다시 이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메이플 포인트(캐시와 비슷하나 마일리지로 할인 불가능한 게임화폐이며, 게임 내 다른 화폐인 메소를 일정량 모아 이것으로 바꿀 수 있다)를 지불하면 편한 렙업 수단인 몬파를 더 할 수 있다. 또한 2016년 봄 별별 이벤트에서 극히 한정된 물량으로 풀린 알리샤/데미안로이드의 교환권(전용 기계심장도 동봉된다) 데이터가 넥슨별 이벤트와 관련된 보상으로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나와 운좋게 안드로이드를 얻거나 힘겹게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한 유저들은 뒤통수를 맞을까 불안해하고 있다. 추측이라고 해도 신빙성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전 넥슨별 이벤트에서, 보상 중 상점기능이 있는 최상급 안드로이드인 페어리로이드를 전용 기계심장과 강화석과 함께 교환권 형태로 풀었기 때문이다. 일치하는 점이 이렇게 많고 비슷한 형태의 이벤트까지 조만간 시작되는 상황에서 유저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또한 판도라/에피의 상자가 삭제되고 '골드 애플'이라는 한 번 개봉하면 보상과 함께 '조각'을 추가로 주는 사행성 박스 아이템이 테스트 서버에 등장한 것도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것이 논란이 되는 까닭은 게임 내 강화 수단인 큐브와 관련이 있는데, 캐시 큐브는 한 번 사용할 때마다 잠재를 임의로 설정함과 동시에 조각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이 '조각' 때문에 캐시 큐브의 사용 목적이 '조각을 모아 얻을 수 있는 몇 가지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라는 목적으로 둔갑, 사행성에 걸리지 않아 등업 확률을 기재할 의무를 회피했다는 것이다. 즉, 기존의 확률이 표시되는 판도라/에피가 삭제되고 조각을 주는 골드애플이란 아이템이 출시된다면 사행성 논란이 더욱 불거질 수밖에 없는 셈.

4.5 심각한 해킹 문제

다른 게임들에 비해 '해킹' 문제가 아주 심각했다. 각종 커뮤니티를 보면 거의 페이지마다 해킹당했다는 글이 있을 정도이며, 그렇지 않아도 심각했는데 넥슨 메이플스토리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아주 불을 붙였다. 그런데도 복구는 거의 받을 수 없으며, 받는다해도 약 10% 수준의 메소만 복구받을 수 있다. 고객센터에 문의해도 항상 한결같은 매크로 대답만 돌아올 뿐이다.

이에 화가 치민 많은 성인 유저들이 직접 넥슨 본사에 방문해봤으나 모두 한결같이 고객을 고객답게 대하지 않으며, 서비스의 불친절이 심각하다고 증언한다. 게다가 바로 옆동네는 해킹 뒷처리 문제에서 아주 호평을 받고 있어서[47] 메이플은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소송까지 준비하는 유저도 있으나 이길 수 있을리가...

결국 그런 유저들이 내린 최종적인 결론은 자신이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윈도우즈 업데이트, 키보드 보안, 방화벽, 주기적인 이메일과 패스워드 변경, 백신 전체검사, 2차 비밀번호 설정, U-OTP 설정 등 넥슨이 권장하는, 그 이상의 보안체계를 구축해도, 심지어는 메이플만 하는 PC를 따로 사용해도 해킹에 노출되는지라 답이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문제는 메이플스토리에서는 U-OTP해도 해킹앞에선 그런거 없다. 실제로 U-OTP를 걸었는데도 해킹을 당한 유저가 늘어나는 상황.

해킹 피해를 막기위해 아이템을 잠그는 봉인의 자물쇠도 예전에는 캐시아이템이었다. 다행히 이 아이템은 2012년 10월 25일부터 캐시판매를 종료하고 메소로 팔기 시작했다. 그 대신 365일짜리는 단종. 7일, 30일, 90일이 존재한다.

보통 밑의 링크에서 치료할 수 있는 바이러스를 통해 해킹 당하는 유저가 많은 편이다.

[1]

이 바이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프로세서를 엉망으로 만들어 백신프로그램 실행을 저지한다는 것. 만약 v3나 알약등등 백신프로그램이 실행이 안되는 사람이 있으면, 해킹 의심부터 해보자.

red 패치에서 보안강화 패치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졌으며 2.0운영 시대를 선언하면서 3일복구 시스템을 적용 했다. 실제로 커뮤니티를 보면 메가복구 서비스로 인해 제대로 된 복구 서비스를 통해 템이 완벽하게 복구되었다는 글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유앤아이 패치로 이 복구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어 캐시템도 완전하게 복구된다고 하며 보안강화 패치 덕인지 최근 해킹 피해또한 상당히 줄어서 과거에는 몇달만 접속을 안해도 대부분의 유저들이 캐쉬 아이템이나 장비 아이템, 메소가 모두 털려있었는데 최근에는 그런 사고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5 해결된 문제점

당연하지만 운영진에서는 위의 단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덕분에 해결된 문제점도 존재한다.

5.1 불편한 유저간 거래 시스템

RED 업데이트로 인해 19섭에서 경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수수료가 좀 있긴 하지만 고용상점이랑 비슷한 수준. 이후 유앤아이 패치 이후 검색 제한이나 기타 제한이 더욱 완화되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전부 받기 기능이 생기는 등 편의성을 개선하고 있다. V 패치 이후로는 전 채널에서 접속이 가능해져 지옥같은 19채널의 렉을 겪을 일도 없어졌다.
현재는 다행히 해결된 문제점이며, 아래의 내용은 과거에 이랬단 것으로 보자.

인기 순위 상위를 차지하는 게임들 중 유일하게 '경매장이 없다'. 가끔 동시 접속자 수를 모으기 위한 핫타임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어떤 방법을 써도 절대 구할 수 없는' 최상급 아이템을 극소수 배포하는 날이나,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최상급 아이템을 거래하는 경우에는 유저들이 스스로 확성기등의 아이템을 이용해서 자체적인 경매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동시 접속자가 많은 구 서버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다.

자급자족이 매우 힘들게 되어 있으면서도 유저간 거래 시스템은 매우 불편하기 때문에, 게임 아이템을 거래하기 위해선 돈 vs 시간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1. 돈이 없지만 시간은 매우 많으며 상점 관련 캐시 아이템을 구입하기 아깝다면, 자유시장 입구에서 도배하며 열심히 말한다.(예- 삼@@, 팜@@)[48] 자유시장의 각 방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사고자 하는 아이템을 체크한다.
2. 캐시와 메소는 많으나 자유시장에서 시간을 허비할 바에 레벨 업을 하는 것이 낫다, 시간이 없다와 같은 경우. 구매할 때는 '미네르바의 부엉이' 1개를 사서 검색한다. 판매할 때는 고성능 확성기나 아이템 확성기, 고용상인 등의 캐시 아이템을 통해 게임 아이템을 거래한다.

이렇게 유저간 거래 시스템이 불편하다보니 장사길드의 담합과 횡포도 다른 게임보다 심하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점거하고 보통 시세보다 최대 10배까지도 더 비싸게 파는 장사 길드들이 있는데 이들의 주요 활동지는 1채널~2채널 1번방 같은 곳이다. 이들은 메이플을 망치는 존재들 중 하나로, 일반 유저들이 어쩌다가 좋은 자리를 잡으면 단체로 몰려와서 '어차피 내일이면 자리를 빼앗기니까, 저기 먼 구석으로 꺼져.'란 말을 듣는다. 이들은 여럿이서 24시간 계속 대기하고, 매크로 등을 이용해서 자리를 빼앗으므로 어떻게 하더라도 일반 유저들이 경쟁에서 못 살아남는다. 게다가 웬만한 사람은 무조건 걸린다. 구매자의 경우 1채널 1번방 같은 장사 길드들이 단체로 점령한 곳들은, 그냥 접근하겠다는 생각 자체를 때려치워야 한다. 유동인구가 적은 다른 재래시장 방들부터 차근차근 돌아다녀보면 싼 값에 괜찮은 아이템들을 건질 수 있다.

5.2 메소 하이퍼 인플레이션

2014년 스타포스 강화가 추가된 후 메소가 증발하고 있어서 메소 가치가 대량 증가했다.
메소마켓을 추가하여 현금거래 사이트 대신 정당한 방식의 캐시 거래가 가능해졌으며 스타포스 패치 때문에 메소 가치는 다시 올라갔다. 게다가 언리미티드 패치로 사람들이 빠져나갔고 황선영 체재 이후로는 매크로를 엄격 처벌하기 때문에 매크로가 과거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 물론 스타포스에도 문제점은 많지만 이 문제점은 어느정도 해결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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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기준으로 메소와 현금의 비율이 서버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1:20000 정도이다. 매니아같은 현거래 사이트는 2억원을 단 3~4천원이면 구할 수 있다.[49] 이 정도로 메소가 가지고 있는 실질적인 가치가 낮다. 이는 다른 게임에 비해서 메소 벌기가 매우 쉽기 때문이다. 120레벨의 몹 한마리당 1000메소 남짓 드롭하므로, 몇백만메소 정도는 사냥하다보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충분히 얻을 수 있다. 150정도 되면 자쿰, 힐라 등 보스 레이드를 돌면서 나오는 우유와 이슬, 넘쳐나는 엘릭서들을 팔면 하루 1시간 정도만 돌려도 몇백만 메소는 그냥 벌린다. [50]

이건 매크로와 메소 관련 대책을 부실하게 내놓은 개발진 측의 책임이 크다. 매크로 방지 시스템이 아예 없진 않지만 매크로 이용자에 대한 처벌이 상당히 미미하다. 그리고 사냥으로 풀리는 메소에 비해 메소 회수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매우 빈약하여, 유저간 거래 시의 수수료를 제외하면 메소 회수 시스템은 전무하다고 봐도 좋다. 이렇게 빈약한 매크로 대책과 메소 회수 시스템의 부재 속에 렙업은 점점 쉬워지면서도 몬스터의 메소 드롭은 그대로이다 보니 메소의 인플레이션은 점점 더 가속도가 붙을 수밖에 없다.

메소의 인플레이션이 너무 심하다보니 보통 거래되는 아이템은 억단위다. 그러나 유저가 보유할 수 있는 메소의 최대치(이른바 풀메소)는 99억이기 때문에 고급 옵션을 지닌 아이템이면 풀메소를 초과하는 가치를 지니게 되어 메소 거래를 꺼리게 된다.[51] 결국 심각한 메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현거래 사이트 이용이 불가피 혹은 당연하다는 인식을 유저들이 갖게 된다. 주 유저층의 나이를 생각할 때 이는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

최근 들어선 자동사냥프로그램들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메소 인플레이션이 많이 해소되고 있다. 아직 아이템 시세가 내려가지는 않고 있지만[52] 일단은 점점 해소되고 있다는건 분명한 사실이다.

5.3 스킬 북, 마스터리 북 시스템

RED 패치를 통해 모든 직업들의 스킬북이 필요없게 되었고, 원정대 보스도 솔로잉이 가능하다. 조율자의 손길 이후로는 마스터리북도 스킬 레벨 20과 30 마스터리북을 각각 300만과 500만 메소에 NPC 부클러만과 리프레, 헤네시스의 잡화상인이 팔고 있다.[53] 리부트 패치 이후론 입수 가능한 테마던전과 각종 컨텐츠가 증가하였다.
현재는 상당수 해결된 문제점이며[54], 아래의 글은 과거에 이랬다는 걸로 보자.

메이플스토리에서는 모험가(캐논슈터 제외)와 아란과 에반은 최종 전직을 해도 모든 스킬을 다 아는 상태가 아니였다.[55] 몇 가지 스킬이 없는데 이 없는 스킬을 배우기 위해선 보스 몬스터를 잡아 랜덤으로 드롭되는 스킬북을 써야만 한다. 특히 스킬 북을 통해 얻는 스킬이 어드밴스드 콤보 어택, 플레임 휠, 팬텀 블로우와 같은 해당 직업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들이다. 특히 에반은 스킬북 스킬만 3개였다지?이는 라이트 유저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이 스킬북을 얻는 과정을 캐시 없이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스킬북은 유저간 거래 혹은 같은 계정 내 캐릭터 간 이동에 캐시 아이템인 가위가 필요하다. 따라서 유저간 거래의 최소 가격은 가위의 현금 가치에 해당하는 메소다.
  • 이를 감당할 수 없다면 스킬북이 필요한 캐릭터로 자쿰이나 힐라를 잡아야 한다. 그러나 갓 4차 전직한 캐릭터가 값비싼 장비를 갖추지 않고 혼자서 해당 보스 몬스터를 잡는 것은 무리다.[56]
  • 그렇다고 원정대에 끼어서 얻자니 메이플 특성상 유저 간의 신뢰가 낮다는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원정대 관련 강퇴 문제는 수없이 언급됐었지만 수정이 없는 상태다.
  • 결국 레벨이 좀 높아진 다음에 솔로잉을 하려면[57] 보스 몬스터는 애초에 혼자서 도전할 수 없게 되어 있으므로 솔로잉을 도와주는 원정대를 구성해야 한다.
  • 직접 두 개의 컴퓨터를 이용하던가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길드나 인맥을 통해 원정대 구성원을 채워야 한다. 어렵게 원정대 구성을 마쳤다 해도 보스 원정대장은 연속해서 할 수 없고, 입장도 하루 2회로 제한되어 있다.[58] 여기에 이 스킬북의 드롭률이 상당히 낮고 수많은 스킬북 중에 자신이 원하는 스킬북이 언제 나올지는 미지수.

또한 4차 스킬들은 대부분이 마스터 레벨이 10까지만 활성화되어 있는데, 이 제한을 최대 30까지 늘리기 위해선 마스터리북이 필요하다. 하지만 100% 확률로 확장되는 게 아니다보니 상당한 양의 돈이 들어간다. 이 문제는 현재 테마던전과 크로스 헌터를 통해 신비한 마스터리북을 4번 지급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대규모 업데이트 이벤트의 코인 상점에서 스페셜 신비한 마스터리북[59]과 각 직업별 신비한 마스터리북을 판매하면서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60]

하지만 약간의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예전에는 일부 스킬을 습득하기 위해 특수한 퀘스트를 진행해야했는데, 모든 직업이 4차전직을 하자마자 모든 스킬을 배울 수 있게 되면서 그 특수 퀘스트들이 전부 사라졌다는 것. 예를 들어 예전 4차 전사의 공통스킬이었던 돌진을 습득하기 위해선 몬스터의 행동 방식에게서 얻어야한다며 타우로마시스와 정면으로 부딫혀 싸워보라는 퀘스트를 수행해야 하거나, 바이퍼의 타임 리프를 배우기위해 시간과 관련이 깊은 파풀라투스를 잡고 대화를 한다던가, 얼어붙은 책이나 크림슨 발록에게서 얻을 수 있었던 타일러스 납치 계획서를 얻고 직접 호위를 한다던가.. 모든 퀘스트들이 쉬운 편은 아니었지만 소소한 재미를 주던 퀘스트가 전부 사라져 약간은 아쉬운 감이 있다.그리고 억단위로 산 스킬북을 다른 걸로 바꿔주지 않아 스킬북 3개를 5억 주고 산 에반유저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땅에 버렸다지

5.4 대규모 업데이트마다 양산하고 방치되는 서버들

이 문제는 RED 패치 이후로 서버 통/폐합을 거치면서 사그라든 상태다. 과거 41개나 되던 서버는 현재 11개로 통합된 상태다. 안정성을 위해 추가된 것으로 보이는 레드와 오로라, 과금유도를 없애겠다는 취지로 추가된 리부트 월드를 제외하면 새 서버는 없는 상태. 넥슨이 그나마 잘한 것. 그러나 현재 서버가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아래의 내용은 과거에 이랬단 것으로 참고하자.

대규모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최초의 8개 서버에서 하나둘씩 생겨났다. 하지만 새로 만들어진 서버들은 개설 초기에 정착금과 기념 아이템 지원 이벤트 이후에는 사람들이 빠져나가서 방치되었다. 그렇게 오랫동안 방치되었다가 통합된 서버도 존재한다. 통합조차 되지 않고 방치된 서버의 이용자들은 차라리 통합해 달라고 요청하지만, 이 문제는 해결하지 않은 채 지금도 대규모 업데이트마다 신규 서버를 만들어내고 있다.[61]

그러나 반대로 통합이 무조건 좋다고는 볼 수 없는 일도 발생했다. 구월드들을 통합시킨 루나서버의 경우, 유저들이 그동안 여러 월드에 분산시켜 생성한 캐릭터들이 한 월드로 몰려버렸다. 이때문에 예전에 메이플 좀 했다 하는 사람들은 루나서버에 거의 모든 링크스킬과 캐릭터카드가 축적되고 이 혜택을 받기위해 리부트패치 전 대규모 월드리프 이벤트에서 엄청난 수의 유저들이 루나로 몰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래서 현재까지 평일 오전 10시~새벽 2시까지 모든 채널에 접속자 수가 만땅이다.그리고 탕윤의 요리교실입장은 전쟁수준이 되었다 뭔 20분동안 채널이동하고 입장신청해도 못들어가...

게다가 2016년 7월, V이벤트와 5차전직 업테이트로 유저 수가 갑자기 늘어나게 되면서, 이런 서버 과부화 현상이 더욱 심해질지도 모른다.그래서 그런지 포탈을 탈땨 마다 응답없이 뜬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노시스는 그딴거 없다 유니온도
  1. 약 30% 감소
  2. 헌데 스토리 내에선 사랑인지, 우정인지 명확하지 않다. 일단은 절친한 친구라고 되어있다.
  3. 실제로 나치에 대항하던 집단도 레지스탕스로 불렸다.
  4. 다만 세계관에 일관성이 없어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는 만큼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진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5. 그 컨셉이 메인 스토리와 어떻게 이어지냐는 별개의 문제지만
  6. 물론 단순한 패턴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한 직업들도 존재한다.
  7. 의외로 20대 초반 유저들이 자주 보이는 편이다. 이는 메이플스토리 커뮤니티인 인소야닷컴, 메이플스토리 인벤, 메이플스토리 갤러리도 비슷한 나이대를 보이는 편.
  8. 잠수하면서 녹화 프로그램을 돌려 한 사람이 자리를 스틸했다고 매도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9. 반면에 윈7은 DX11이다. 당연히 2010년 중반의 그래픽 카드는 DX11 지원을 한다.
  10. 하지만 보스전에도 가끔 가다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으아아니 차!!! 왜 이러는 거 야!?
  11. 유저의 노력과 보상 대비가 안하니니 만도 못하는 수준이거나 낮은 수준에 그친다는 것
  12. 이련 경우는 오래전부터 계속있었으면 오류 리포팅 유저들은 대부분 손을 땠다.
  13. 주로 아이템 결정이나 수상한 큐브, 오일, 크리스탈, 보석처럼 적절하게 높은 가격과 비교적 쉬운 습득방식으로 얻어 대량 판매가능한 아이템에 한해 이런 문제가 심한 편이다.
  14. 실제로 카벨을 스공 40만대의 유저 6명이 모여 카오스 벨룸을 잡아낸적이 있다. 최근에는 우트가르드 폴암과 노잠재 카루타 장비를 든 아란도 카벨을 잡아내기도 했다.
  15. 다만 애초에 100억은 도달하라고 만든 수치가 아니다.
  16. 사실 순수 노가다로만 이지 시그너스, 아카이럼 같은 중위~중상위 급 보스를 잡을 화력만 보유하기도 매우 힘들다. 이마저도 현질없인 매일같이 수 시간은 노가다를 뛰어야 겨우 가능하다.
  17. 초당 딜, 맥스 데미지에 도달했을 때 타 직업보다 좀 더 강한 딜러가 될 수 있는 직업
  18. 애로우 플래터, 프로즌 오브가 주력 기술일 때에만
  19. 이쪽은 엣지 카니발이나 매소 익스플로젼같이 높은 타수를 보장하는 스킬들 퍼뎀이 워낙 낮아서, 팬텀보다 악랄한 현질을 요구한다. 그래도 이 혹독한 현실을 뚫고, 최강급으로 자리를 잡는 사람이 있다.
  20. 실제로 월드 전체를 통틀어서, 경매와 토드 시스템만으로 캐릭터 맥댐을 본 사람도 꽤 있다.
  21. 취향에 따라 나중에 하는 유저도 있지만 보통 강화를 하지 않은 순수 상태의 추가옵션 보는걸 수월하게 하기 위해 대부분은 맨 처음 해준다. 물론 애초에 추가옵션이 좋게 붙은 아이템도 있지만, 인맥으로 얽힌 길드에서 먼저 손을 댈 때가 많다. 게다가 그런 아이템은 원래 극소수인데다가, 추가옵션이 좋은 아이템이 많았다면 환생의 불꽃 아이템들은 세상에 나오지도 않았다.
  22. 22성까진 확률이 30%지만 22성 이후부턴 갑자기 성공 확률이 한자릿수로 내려간다.(3%)
  23. 물론 예외는 있지만, 초창기에도 메이플은 과금과 사행성 때문에 말이 많았다.
  24. 여담이지만 취소선으로 상술했던(...) 다중계정 문제도 이런 맥락에서 아주 심각한 편이다. 신규 유저와 무자본들을 위한 정책을 도입할 때 마다 이들은 수백개나 되는 계정을 돌려 부당이익을 갈취하기 때문에 운영진은 제대로 된 개념정책을 시행하기 힘들어진다. 웃긴 것은 이런 유저들 중에 올드비 혹은 헤비유저로서 메이플의 이익을 대변한답시고 겉으론 이런 패치를 반대한다며 이중잣대를 들이대는 기만자들이 굉장히 많다.
  25. 귀환 스킬은 특수 직업들(모험가를 제외한 직업들)만 있었던 기술이었지만 RED 패치로 인해 별 다른 차이점이 없게 되었다.
  26. 짤방의 인물은 황선영. 과거 가수 생활 당시 사진이다.
  27. 사실 오한별 때부터 이런 경향이 조금씩 조짐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상당한 연계기 컨을 요구하는 스트라이커.
  28. 아란은 예전 메이플에서 가장 어렵기로 유명했던 캐릭터로 현재도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의 캐릭터인데 황선영 취임후 현 아란보다 어려운 캐릭은 아무리 낮게 잡아도 최소 4~6명은 된다. 그래도, 컨트롤을 많이 요구하는 만큼, 컨트롤에 익숙해지면 상위권 캐릭터가 된다. 문제는 그러는 동안 유저의 손목이 버텨줄까가 의문인 것. 오랫동안 하면 아란처럼 커맨드 입력하고, 에반처럼 스킬키를 난타하다 보면, 어느새 수근관 증후군이 발병하기라도 했는지 손목이 갑자기 아파오기 시작한다.
  29. "이곳이 어두운 기운으로 가득 차 곧 무슨 일이 일어날것 같습니다." 를 줄인 용어가 곧무(엘리트보스가 나올거란 신호)인데 남의 사냥터에서 스틸을 해가면서 엘리트 보스를 뺏으려는 유저들을 말한다.
  30. 특히 비숍팬텀이 그렇다.
  31. 자동사냥부터 본캐부터 부캐까지 동시에 접속이 가능하게 만드는 프로그램 등.
  32. 신궁은 패치 전 에반과 마찬가지로 '강한 한 방 데미지'를 중시하던 직업이어서 이 피어싱 3타 패치에 거부감을 느끼는 신궁 유저들이 많았다.
  33. 예전부터 배틀 쉽이나 슈트 폼의 문제점은 계속해서 지적되어왔으나, 어디까지나 기존 스킬들의 개선을 요구하는 것이었지 아예 삭제를 원하는 유저는 없었다.
  34. 가령 '텔레포트' 스킬로 인해 한때 가장 기동성이 좋은 직업이었던 마법사가 현재는 기동성이 가장 떨어지는 상황이 되었다.
  35. 테스트 서버에서 밸런스 문제가 지적되어도 본서버에 도입될 때의 변경점은 미미하다. 그리고는 일정 시기 이후 갑자기 엄청난 하향 패치를 진행한다.

  36. ① 최대 데미지 상한을 너무 급진적으로(약 50배 - 999,999에서 50,000,000) 상향하고 높은 한계치가 특징인 캐릭터에게 아무런 한계치 상향을 하지 않았으며,
    ② 높아진 한계치 때문에 직업 밸런스가 더욱 휘청이기 시작하고,
    ③ 한계치를 높이는 동시에 보스의 방어율 등을 심하게 강화하였으나 보상은 그대로였고,
    ④ 차원이 다르게 강력한 주문서를 통수 치듯 수시로 내고 어빌리티의 등급 상승에 제약을 가했다.
     ⑴가장 치명적인 건 헤파이스토스에 도전하라 이벤트.
    ⑤ 이걸로 끝나지 않고 만렙을 확장했는데, 동시에 레벨업 컨텐츠 경험치 보상을 토막 하향하고 보너스 경험치를 합 연산으로 바꾸었고,
    그 결과 많은 유저가 이탈했다.
  37. 얼마나 폭이 미미했냐면 아란은 결과적으로 아무런 변동이 없으며 데몬슬레이어는 아예 꼴등으로 내려갔다고 생각해보라
  38. 아크메이지들은 엘리먼트 엠플리피케이션 덕에 쫄딱 망했으니 예외.
  39. 시그너스 기사단은 제외.
  40. 일명 유니크 모험가. 모험가 전사나 마법사는 전직이 3개인데 도적과 해적은 2개라는 불균형을 맞추기 위해 나왔다.
  41. 레지스탕스 전사와 도적 자리를 메꾸기 위한
  42. 이미 칸이 꽉찬 유저에게는 새 창을 주지만 이는 올드비 한정이기에 오히려 뉴비들과의 격차가 더 벌어진다.
  43. 기존의 200레벨에서 250레벨으로
  44. 수상한 큐브의 한계치는 에픽 , 장인의 큐브의 한계치는 유니크다.
  45. 스타포스 패치 이후 프로텍터 주문서를 얻을 수 없게 되었다. 기존 장강과 달리 스타포스 강화로 12성까지 장비가 파괴되지 않기 때문인 듯하다.
  46. 논란이 많던 문제의 그 빌어먹을 큐브류 아이템이 없어진 건 아니지만, 중요한 건 메소로 살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에 영향을 주는 캐시 아이템은 전부 메소로 살 수 있다. 캐시를 요구하는 건 오로지 코디와 같은 외형 치장류 아이템뿐.
  47. 그런데 옆 동네의 사정을 보면 알겠지만 그쪽은 보안이 허접하다. 뒷처리는 잘 하는데 왜 그걸 막질 못해
  48. 자신의 말풍선을 높이 띄우기 위해 라이딩이나 의자를 이용하거나 @@@ MMM 등의 문자를 뒤에 덧붙이는 방법이 사용된다.
  49. 현금거래는 불법이나, 참고를 위해서 덧붙인다.
  50. 매크로 사용이 적발되면 영정 당할 수도 있다. 물론 안 걸리는 경우도 많겠지만
  51. 자유시장 고용상점에서는 'ㅁㄴㅇ 거래만 함'이라고 대놓고 광고하는 고급 옵션 아이템의 '전시'를 매우 쉽게 볼 수 있다. 이들에게 고용상점은 단순한 전시용일 뿐이다.
  52. 이는 유저들 사이에서의 보상심리에서 나오는 현상이다. 자기가 산 가격에 팔고 싶으니까 그런데 인플레이션이 해소되면 옛날의 XXX메소는 지금의 XXX메소랑 가치가 다르니까 같은 가격이 아닌데
  53. 이전에는 700만, 1000만이었으나 더 내렸다.
  54. 허나 여전히 모든 스킬을 찍으려면 5000만 정도의 메소가 필요하다는 단점은 남아있다. 과거에 비하면 훨씬 낫지만 진입장벽이 높아서 단점은 엄연히 단점. 16년 기준으로 존재하는 4차 이후의 테마던전을 모두 클리어 할 경우 직업에 따라선 마스터리 북이 오히려 남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5000만이 든다는 건 옛말이다. 약간 부족한 직업도 십자코인으로 구매하면 되기 때문에 마스터리북을 메소로 구매 할 필요성은 사실상 없어졌다
  55. 캐논슈터와 레지스탕스, 메르세데스, 팬텀, 루미너스, 미하일, 카이저, 엔젤릭버스터는 용사의 의지를 제외하고(이것은 4차 직업 전체의 특징이다) 최종 전직시 모든 스킬을 이미 다 알고 있다. (한때는 레벨30부터 캐시템으로만 구입 가능한 스킬북이 필요했던 듀얼블레이드와 같은 막장 운영도 있었지만) 아마도 스킬북 시스템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후 신규 캐릭터에는 스킬북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56. 이게 가능한 값비싼 장비를 살 돈이 있다면 먼저 스킬북을 사는 게 낫다.
  57. 핵심 스킬 습득 없이 레벨을 높이는 것 자체가 어렵고 비효율적이지만 말이다.
  58. 보스 원정대 입장 횟수를 늘려주는 캐시 아이템은 2012년 7월 패치로 생겼다.
  59. 원하는 마스터리북을 선택할 수 있고 100% 확률로 30까지 한번에 뚫어준다. 다만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되는 마스터리 북이 필요한 일부 스킬이 선택지에 없다. 예를 들어 메이플 용사와 탤런트 오브 팬텀시프 IV 같은 스킬.
  60. 다만, 코인 노가다는 어느 정도 해야 한다.
  61. 이게 얼마나 심했냐면은. 서버 한번 만들어질때마다 거기에 신캐를 만들지 않으면 게임을 하기가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