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블랙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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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블록버스터 시리즈
블록버스터블랙헤븐히어로즈 오브 메이플미정
주요 악역블랙윙데미안, 마족?
주인공플레이어 캐릭터에반, 영웅?
조율자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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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24일스타포스
2014년 08월 28일샤이닝 스타
2014년 09월 30일블록버스터: 블랙헤븐
First Chapter
2014년 10월 16일Second Chapter
2014년 10월 30일
2014년 11월 27일Final Chapter
Black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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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0초 예고편: 끝나지 않은 전쟁/30초 예고편: 악당의 조소/첫 풀버전 예고편/30초 티저: 메이플 연합/30초 티저: 오르카 그리고 스우

메이플스토리의 첫 번째 블록버스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조율자의 손길(REC) 3차 패치 주요 사항이자 새로운 컨텐츠이다.

2014년 9월 30일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검은 마법사와 대결전'의 서막이다.

공개 형식은 황선영이 마비노기 시절에 했던 스토리 컨텐츠인 더 드라마 : 이리아와 메이플에 들어오면서 시행한 프렌즈스토리, 11주년 이벤트처럼 특정 날짜에 일부를 공개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2014년 11월 27일로 모든 액트가 공개되어 있다. 이후 반복플레이가 가능하다. 자세한 건 아래 '업데이트 이후' 항목의 '중요' 주석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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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헤븐은 나름의 부제로 First Chapter, Second Chapter, Final Chapter가 붙어있다.
각각 Act 1,2가 First Chapter, Act 3,4는 Second Chapter, Act 5,6은 Final Chapter라는 부제로 패치되었다.

Final Chapter가 공개된 이후의 평가로는, 프렌즈스토리와 같이 뛰어난 퀄리티와 결말 그리고 새로운 떡밥으로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평가와 인식이 크게 향상되어 향후 추가될 스토리 컨텐츠에 대한 기대를 하게 만드는 컨텐츠이다.[1] 사실 영화라 카더라 그리고 후속작은 맹렬한 비판을 받고있다.

그리고 메이플 홈페이지의 자료실 항목에서 블랙헤븐 자료실을 통해 아트워크나 BGM을 정식 다운로드할 수 있다.

2 과정

NDC 2015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기획 비화 기사

2.1 9월 16일에 올라온 개발자 노트

원래 이 컨텐츠는 8월쯤에 테스트 서버에 추가되고 9월 초에 업데이트된다고 했다.어째 여름 업데이트가 가을까지 연기된 부분은 넘어가자 하지만 스타 플래닛 업데이트의 연기(8월 14일 → 8월 28일)의 여파와 오류들 수정에 소요된 시간으로 인해 예정되었던 패치 계획이 완전히 뒤틀려버려 추석 이벤트를 스타 플래닛 이벤트에 편입시켜서 하는 등, 8월 30일 이후 3주 가까이 게임 점검이 없었는데…….[2]

그 동안 이 스토리의 주역인 오르카와 스우의 방향성에 대해 유저들의 농담(…)과 예상들이 떠돌고 있었다. 공개 이전에는 오르카스우가 보스가 되어, 플레이어들이 보스 레이드 파티로 그들에게 간다는 분위기가 대세였고,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다.
① 스우와 오르카가 서로 분담하여 플레이어 파티들을 공략한다.
② 이 둘이 원래 하나의 어둠의 정령이었던 것에 착안하여 스우와 오르카가 퓨전한다.
③ 이 둘이 쌍둥이인 것에 착안해 2대 시간의 초월자의 전투 스타일을 취한다.
④ 퓨전 드립의 파생형으로써 서로 남매인 것에 착안해 현관합체 드립(…).

여러 이야기를 서로 농담조로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게 2014년 9월 16일이 밝았고, 그 날 오후 운영정책 변경 고시에 이어 메이플 공식 홈페이지에 개발자 노트가 웡키 명의로 한 달여 만에 업데이트되었다.



개발자 노트를 통해 오르카는 보스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추론할 수 있다.[3] 그리고……

2.2 기약없는 테섭 업데이트

이 때 당시 유저들은, 공개했으니 테섭을 거쳐서 업데이트를 하리라 예상했고, 각각 9월 18일과 23일을 예상했다.
하지만 18일에는 없데이트테섭의 업데이트가 없었고, 23일에는 테스트 서버에 패치내역이 뜨면서 유저들은 패치의 용량을 알아보는데 500MB가 넘어가는 상당한 데이터의 패치였다. 당연히 유저들은 블랙헤븐의 패치로 생각했고 기대했지만 릴리즈 내용에는 블랙헤븐의 내용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마찬가지로 레지스탕스의 개편도 찾아볼 수 없었다.데몬도 레지스탕스 일부

그런데 버그나 오류로 인해서 블랙헤븐이 열려 플레이할 수가 있었다. 처음엔 문제없이 되다가 후에는 온갖 오류가 넘쳤고, 분쇄기 스테이지 이후에 진행되지 않는 현상이 생기다가, 블랙헤븐 플레이 도중에 블랙헤븐이 열렸다는 사실을 개발쪽에서도 알았는지 한 시간도 안돼서 닫혔다. 이를 통해 당시에 알 수 있었던 사실은, 일단 데이터는 추가되었다는 것이었다.

2.3 황선영 체제 최초의 본섭 직행 컨텐츠

이에 질린 유저들은 9월 30일이 사실 테섭 공개일이었다는 이야기, 대재난놀장강의 경우처럼 본섭 직행이라는 이야기, 됐으니까 연기 사과 공지라도 올리라는 등 전체적으로 격랑에 휘말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9월 29일에 본섭 업데이트 미리보기에 블랙헤븐이 주요 사항으로 올라왔다.

즉, 테섭에 넣었던 것은 사내 테스트 및 스포 방지를 위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유저들은 버그부터 걱정하게 된다.

2.4 업데이트 이후

거진 몇 달에 걸쳐 제작된 물건 답게 본섭에 직행 투입되어도 이전처럼 커다란 충돌은 일으키지 않았지만, 당초 조율자의 초대에서 예고한 '거대한 전쟁' 치고는 출시하는 속도가 느리다.

패치는 Act 1,2 : 9월 30일, Act 3 : 10월 16일, Act 4 : 10월 30일로 2주차이로 상당히 정기적으로 패치되었다.

이후 11월 달로 접어들었는데 앞서 패치들의 정기적 2주차이로 생각된 날에 패치가 없었고, 유저들은 12월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을 표출했다. 다행히 그런 불안과 다르게 Act 5,6은 11월 27일에 동시에 패치되었고, 보스 스우도 패치되어 블랙헤븐을 12월이 되기 전에 끝냈다.

……그런데, 시간이 경과할수록 블랙헤븐 외 컨텐츠에서 뜬금없이 버그들이 마구 터져나가기 시작했다.[4]

그 후, 2015년 1월 5일 MIB 2차 업데이트로 반복 플레이가 가능해졌다.[5] 스토리 항목에 작성된 칭호반복 플레이 관련 칭호[6]이다.

2.5 이벤트

현재 또다른 블록버스터인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이 나오기 전까지 블랙헤븐 REBORN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만약 올클리어 할 경우 라이딩 2개와 의자를 얻는데다 대미지 스킨까지 얻을 수 있으니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참고로 블랙헤븐 라이딩은 데몬처럼 활강이 가능하다.

3 주요 인물 및 성우 정보

  • 주변 인물(Ex. 엘레오노르, 다고쓰)은 주요 인물로 비중이 늘 때마다, 성우 정보가 "-" 또는 "추가바람"으로 되어 있는 것은 성우 정보가 알려질 때마다 지속 추가바람. 이 때 "-"는 게임 내에 음성이 출력되지 않은 경우이고, "추가바람"은 음성은 출력되는데 성우 정보가 미확인된 경우이다.
  • 돈이 없어서 성우 기용 폭이 좁아서 그런지 프렌즈스토리 이후로 음성 폭이 넓은 베테랑 성우 중심으로 기용하는 바람에 중복이 넘쳐난다.(…) 황선영 : 성우 폭 일부러 줄인 적 없습니다. 잘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메이플스토리에 돈이 없잖아요 디렉터님 맞을래요? Staff Roll의 Voice Actor 부분에서는 6명의 성우가 이름을 올렸는데, 이소은, 이호산, 양정화, 윤여진, 배정미, 홍범기다.[7] 어찌 성우도 싸움에 동참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럼 루미너스 캐릭터로 플레이하면 자기가 자기랑 싸우는건가? 애초부터 검은 마법사와 데미안, 겔리메르, 루미너스 성우가 같으니...
  • 블랙헤븐 공식 메이킹 필름북에서 성우가 사인을 든 사진이 수록됐다. 각각 시그너스 성우 - 이소은, 나인하트 성우 - 이호산, 오르카 성우 - 윤여진, 데미안 성우 - 홍범기다.[8]
메이플 연합VS블랙윙
인물성우인물성우
주인공(플레이어)-겔리메르홍범기[9]
최지훈[10]
시그너스 기사단
시그너스이소은스우배정미
나인하트이호산이베흐추가바람[11]
미하일최지훈바로크이호산
구피이호산마티니-
돌피양정화
리피이소은
레지스탕스
지그문트양정화
추가바람[12]
체키-
헨리테추가바람[13]
일렉스추가바람[14]
모험가 연합
헬레나이소은
카이린-
기타 주요인물
인물성우
오르카윤여진
프란시스양정화
어빈-

4 스토리

5 패러디 및 오마주

추가바람. 황선영은 마비노기 시절부터 패러디를 요소요소 집어넣었다. 오마주 요소가 새로 발견될 때마다 지속 추가바람.

  • 일단 블랙헤븐 자체가 메탈슬러그 시리즈를 많이 참고한 것 같다. 무식하게 큰 라그네임과 블랙헤븐, 그리고 그것의 코어는 1명의 생물 또는 인물이다.
  • 분쇄기가 어째 이 로드롤러를 연상케 한다. 특히 노멀 스우 3페이즈에서 수직낙하할 때. 아쉽게도 캐릭터들은 죠타로가 아니라서 맞으면 죽어야 한다 종유석을 모두맞고도 멀쩡한건 아마도 히어로 3차가 아닌이상은 없을듯하다... 하지만 팬텀제로는 자체 부활스킬이 있기 때문에 살수 있다.

5.1 Act 1

  • 열 마리의 부기를 구할때 뒷 배경에 안드로이드 들의 눈이 차례대로 켜지는데, 스페이스 채널5 파트2의 미션중 울랄라와 친구들이(…) 빠진 함정과 비슷하다.
  • 오르카가 발한 주위 물건을 띄우는 능력은 마비노기 영웅전 최초의 홀딩기인 이비의 중력 역전에서, 성우장난을 겸하여 모티브를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15] 성우장난을 겸했다고 서술한 이유는 둘의 성우가 윤여진으로 같기 때문이다. 다만 Act1 당시에 발휘된 능력의 위력은 매우 약했는데[16], 이는 오르카가 스우에게 자기 능력을 빼앗긴 것도 모자라 이볼빙 시스템 연구소에서 중상을 당해 의식불명 상태여서 힘을 제대로 발산할 수 없고 남은 것도 얼마 없기 때문. 즉, 리미터 해제 비슷하게 억지로 쥐어짜는 것에 가깝다.

5.2 Act 2

돌피 : 오르카가 좋아, 겔리메르가 좋아?
이베흐 : 그야 당연히 오르카 님…… 아니, 겔리메르 님이지!

5.3 Act 3

  • 공중전의 플레이 방식이 전국 블레이드와 유사한 면이 있다. 참고로 전국 블레이드 외수판 이름은 텐가이다. 텐가이스토리라니까 또는 메탈슬러그 6의 미션 4를 연상하게 된다. 메탈슬러그 3의 미션 5(파이널 미션)생각은 잠시 접어두자.
  • 공중전 수행후 블렉헤븐의 방어벽에 걸리는 헨리테, 벨, 체키의 소형 비공정이 마치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의 캠페인 "하늘에서 죽음이"
미션에서 사이오닉 파괴 장치에 걸려 죽는 저그 종족과 흡사하다.

5.4 Act 4

5.5 Act 5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스테이지 같은 필드 구성에 어빈이 어떻게 돌파하냐고 하자 나인하트는 최단거리로 돌파할 것이라고 말한다.(링크 추가바람)
  • 블랙헤븐 내부 탐색 레이더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 나인하트는 이런 말을 한다. "제작은 제가 했습니다. 체키는 거들었을 뿐." 체키 : …….
  • 겔리메르의 타락 계기는 흡사 이것과 유사하다. 처음부터 사악한 자는 없었다는 골자에, Act6에서 신드롬이 적용된 인물을 처리한 것까지.(...)
  • 이번에도 게오르크는 탈취[18]당하고, 플레이어는 그것을 타고 또 무쌍을 찍는다. 이것도 역시 메탈슬러그. 게오르크의 모양과 공격 모션이 슬러그 거너와 매우 유사하다.
  • 코어 부근에 도달한 헬레나와 플레이어가 떨어졌을 때, 겔리메르가 한 말은 이렇다. 분~쇄기다"옛날에 이런 말 들어봤나? 12시가 되면은 문을 닫는다"

5.6 Act 6

이때만큼은 분위기가 다른 Act에 비해 무거운지라 패러디는 적고, 개그성 대사도 상황 종료 후에나 있다. 대신 오마주 요소는 여러 개 발견된다.

  • 스우가 사망하는 장면에서 원피스포트거스 D. 에이스아카이누한테 당해 죽어가기 전, 몽키 D. 루피에게 마지막 유언을 하는 상황을 떠올린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19] 전혀 영향을 받지 않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이며 기초적인 모티브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에이스 포지션은 스우, 루피는 오르카다. 그리고 겔리메르가 아카이누 포지션.(...) 아카이누를 모욕하지 마!
  • 플레이어와 겔리메르가 최후의 대치를 하고 있는 상황은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의 마지막 영상인 '승천'의 전개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이전에 플레이어는 영상 도입부에 케리건 무쌍을 보듯 단신으로 블랙헤븐 내외부의 겔리메르의 병력을 제압했고, 무쌍 후 자기 방에 진입한 케리건/플레이어에게 각각 기다리고 있던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겔리메르가 젤나가 유물독가스를 사용해 빈사 상태로 몰아넣었으며 결정적으로 이 때 대사도 매우 비슷한데, 멩스크는 "너 같은 짐승이 이렇게 설치고 다니는데, 내가 아무 보험도 안 들어 놨을라고?" 이고, 겔리메르는 "내가 아무 준비도 안 해 놓고 기다렸을 것 같냐?" 이다. 그리고 둘 다 각각 짐 레이너오르카에게 "그렇겐 안 되지.", "게임은 끝났어!" 란 대사와 함께 망했어요가 되는 것도 비슷하다. 그렇게 둘 다 자기가 바라던 계획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과정은 달라도) 결국은 자신이 궁지로 몰아넣었던 자에 의해 폭사당하는 것까지... 단, 제네로이드 내 자폭장치가 가동되자 겔리메르의 탈출선에 달라붙은 제네로이드들을 짐 레이너 포지션으로 하기에는 무리고, 그나마 상황 종료 뒤에 온 오르카가 짐 레이너 포지션에 가깝다.
  • 블랙헤븐에서 NBC 폭탄을 투하하는 장면이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의 오프닝 영상인 '군단'에 나오는 그것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 같다. 정확히는 링크된 영상의 45초 부분까지. 여기서 바이킹 전투기 포지션은 벨, 헨리테, 지그문트를 비롯한 미사일 저지반이고, 낙하 주머니는 겔리메르의 폭탄으로 대체, 거대괴수 역할(?)은 블랙윙의 기함인 블랙헤븐이다. 메이플 제작진 중에서 블리자드팬이 있을 지도 모른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마지막 장면의 함대 미사일 반사장면과 흡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오르카가 염력을 사용해서 미사일을 자폭시키는 부분에서, 오르카 곁에 영혼 상태의 스우가 보인다. 드래곤볼 팬들이라면 알법한 장면으로, 인조인간 편에서 클라이막스를 장식하고 에게 피니시를 날린, 손오반(과 손오공)이 사용한 부자 에네르기파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 블랙헤븐의 위협이 사라지고, 분위기가 다시 평소의 메이플대로 돌아온 이후에는 평소대로 개그성 대사가 나오고, 패러디도 있다.

6 사용 BGM 목록

  • 스튜디오 EIM이 만든 곡답게 사용된 BGM들이 좋다. 특히 오르카의 기억 속에서 나오는 'Rabbits Dream'은 판테온의 마을 BGM에 필적할 명작이니 꼭 들어보도록 하자. 스우와의 전투 테마곡들도 매우 좋으며, 특히 엔딩곡인 Promise of HeavenHeaven Again는, 정말로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준다. 또한 다른 브금들도 정말로 뛰어난 브금들이므로 들어보는게 좋다. 그리고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에 블랙헤븐 BGM 사운드 트랙이 올라왔다. 정식으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음원들은 게임에 삽입하기 위해 용량을 줄인 까닭에[20] 음질이 썩 좋은 편이 아니다. 특히 몇몇 곡의 경우 음들이 심하게 뭉개진 편. 때문에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무손실 음원을 구해야 한다. 무손실 음원은 메이플스토리 展 : The MAY.Full에서 1000명에게 한정 배포된 '블랙헤븐 VIP 특전 패키지'에 포함된 CD에 수록되어 있는데, 구하려는 사람은 많고 소장하고 있는 사람은 적어서 중고로라도 구할 길이 쉽지가 않다고. 무손실 음원이 듣고 싶다면 여기로 패키지를 가지고 있는 1000명 중 한 명이 올린 듯하다

6.1 블랙헤븐 OST

Black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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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등장 지역원제길이링크
01비밀 작전Secret Mission1:31#
02긴박 & 쿠키 영상Secret Mission Base0:20#
03오르카의 내면세계Rabbits Dream2:11#
04크리스탈 가든 선박Battle on the Deck2:06#
05블랙헤븐Black Heaven1:48#
06크리스탈 가든 출진, 슈팅 모드Black Heaven ~parade ver.~2:06#
07프란시스 테마The Doll Master[21]2:09#
08기계무덤Junkyard2:07#
09블랙헤븐 갑판 전투Hero Comes[22]2:06#
10Black Heaven Signal0:20#
11Signal Medium0:17#
12블랙헤븐 내부Big Machine2:10#
13블랙헤븐 내부: 특정 시나리오 진행시Big Machine Mission2:15#
14블랙헤븐 코어Gravity Core2:05#
15스우Gravity Lord2:07#
16폭주 스우Gravity Lord Rise[23]2:08#
17블랙헤븐 에필로그[24]Heaven Again2:52#
18블랙헤븐 에필로그:떠날 때Heaven Again ~reprise~0:54#
19블랙헤븐 엔딩 크레딧Promise of Heaven2:23#
20블랙헤븐 엔딩 크레딧[25]Promise of Heaven ~instrumental~2:20#

블랙헤븐의 공식 OST가 아닌 것은 밑의 그 외 OST를 참고 바람. 블랙헤븐 공식 OST는 블랙헤븐 자료실에 기초한다.

6.2 그 외 OST

트랙곡명블랙헤븐 내 사용 시기/장소(나온 Act)원 사용 시기/장소길이
1Queen's Garden에레브 복귀(Act 1)에레브2:37
2Black wings분쇄기(Act 1), 블랙윙 간부와의 전투(Act 2)블랙윙 테마2:08
3Underground Place레지스탕스 비밀 본부(Act 1), 프란시스의 레지스탕스 기지 침입(Act 4)레지스탕스 기지2:27
4Forgetfulness군단장들의 회의실(Act 1)망각의 길2:13
5Dancing with the Moon도둑참새 없애기(Act 2), 병사 일어나게 하기대륙 간 비행 중 크리스탈 가든2:14
6Fly to the Moon크리스탈 가든(Act 2)크리스탈 가든2:13
7Knight's Stronghold크리스탈 가든 군사재판(Act 3)기사단의 요새2:36
8Decision갈등(Act 3)은월 튜토리얼1:15
9Cygnus Garden[26]군사재판 후 크리스탈 가든 갑판(Act 3)시그너스의 전당2:38
10Despair on Devil근신명령을 받고 내려갈 때(Act 3), 블랙헤븐에서 탈출하려 할 때(Act 6)데몬 튜토리얼2:06
11Drill Hall기계무덤에서의 피요족 궁병 삼남매와의 재회, 블랙헤븐 점거 성공(이상 Act 4)에레브 연무장2:04
12Royal Guard블랙헤븐 분쇄기(Act 4)엘리트 보스 출현2:13
13Gelimer Lab블랙헤븐 폭탄제조 구역(Act 5)겔리메르의 연구실2:13
14The Photo스우와 오르카의 재회(Act 6)제논의 기억2:00

7 기타

  • 하이퀄리티와 일부떡밥 회수[27]가 있어 호평도 있지만, 결말의 악역미화 등 비판점도 있는 컨텐츠
  • 일부 유저들은 액트 1의 오르카의 내면에서 점프를 통해 높은 곳으로 도약이 안 되는 버그가 있다. 당연히 그 이후로는 진행 불가. 이유는 점프력이 낮으면 못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점프력 높이면 해결(…). 점프력이 낮은 극히 일부 유저들이 겪는 버그라서 앞으로 패치될 확률이 낮다. 그 시간에 포션을 이용하든 점프력을 높여주는 장비를 착용하든 해서 점프력을 올리는 게 마음 편하다. 이 버그는 2014년 10월 16일 패치를 통해 수정되었다.
  • 캡틴은 블랙헤븐 분쇄기에서 옥타 쿼터덱을 깔아두면 앞뒤 장애물을 모두 부숴준다.
  • 개편후의 에반 역시 브레스-> 돌아와를 써서 불을 깔아두면 앞 뒤에서 돌진해오는 장애물을 빠르고 쉽게 파괴해준다.
  • 메르세데스는 기본 이동 스킬중 밧줄을 한번에 오르는 스킬로 전기선 오르는 퀘스트를 한번에 클리어 가능하다. 올라가는 도중엔 완전무적 판정이기에 도착 지점에 전기가 흐르지만 않는다면 전부 무시하고 올라갈 수 있다.배틀메이지의 텔레포트도 같은 예. 제로도 버스트 스텝을 이용하여 편하게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
  • 제논은 Act. 5에서 기본 스킬 '에비에이션 리버티'로 이동 스킬에 제약이 없는 장애물 맵에 한해 목적지까지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진짜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었다
  • 다크나이트가 Act.1 초반부의 장애물 피하기에서 사망할 경우 4차스킬 '리인카네이션[28]'이 발동되는데, 이 상태로 성공해서 다음 맵으로 넘어와 죽으면 스토리 진행이 안 되는 버그가 있다. 처음부터 다시하지도 더 진행하지도 못하는 상태로 그 맵에 갇혀 더 이상 이 컨텐츠를 즐길 수 없게 되는 버그가 있었다. 안돼 못봐줘 돌아가 돌아가게라도 해줘 비홀더가 있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 액트 4가 열린 뒤 액트 1을 처음 시작하면 분쇄기가 나오는 장면에서 슬그머니 액트 4로 넘어가는 버그가 있었다(그러니까 액트 1에서 분쇄기를 따돌리고 나왔더니 액트 4의 분쇄기 시나리오가 나오는). 지금은 수정되었다.
  • 액트 3에서 블랙헤븐으로 침투할때 텐가이 미니게임을 실패하고 시작 전의 스테이지로 돌아온 다음 블랙헤븐을 종료하고 다시 시도하면 액트3의 처음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당황할 필요 없이 비행선 밖으로 나갔다 들어온 후 프란시스를 구하고 기울어진 배 돌리고 배 밖으로 나가면 미니게임 시작 전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다.
  • 액트 5에서 와일드헌터로 진행할 경우 지그문트의 도움을 받아 레버를 작동시키는 구간에서 재규어를 타고 입장했을 경우 진행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재규어에서 내리고 입장하면 정상진행된다.

파일:Attachment/블록버스터: 블랙헤븐/blackheavenbug.jpg

  • 과거에는 가끔씩 이런 버그도 발생했다.(…) 토끼로이드라고 생각하자 패치로 수정되었다.
  • 메이플이 패치 미리보기에 그 해당 줄거리가 포함된 이미지를 넣는데, 지금까지는 초반 줄거리고 해봤기에 문제가 안되었으나 액트 6의 경우는 겔리메르의 목적에 대한 것이 나온지라 스포당했거나 허무하다고 불만하는 유저들이 생겼다.

8 비판

8.1 빨리 업데이트해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업데이트 텀이 너무 길었다. 어떤 정도냐면 여름 업데이트가 겨울에 끝났다 수준. 그동안 유저들은 목탁만 두들기며 업데이트를 기다려야 했다 스타플래닛 연기 때부터 이는 예견된 것이었고, 기다린 만큼의 보상을 받을 정도의 퀄리티 높은 컨텐츠긴 하지만 퀄리티만 높지 컨텐츠 자체의 순환은 부족하다. 하드 스우의 말도 안되는 난이도에 160제는 사실상 묻혀버렸고, 스토리는 리플레이를 넣어달라는 의견 또한 많다. 이 반응을 본 제작진은 2015년 1월 8일 테스트서버 패치를 통해 블랙헤븐 다시하기와 노멀스우를 도입하였다. 2차 MIB 업데이트로 160제 앱솔랩스 장비의 디자인과 이름이 바뀌었다.

8.2 유전무죄, 무전유죄

컨텐츠 소모 시간을 늘리기 위함인지 이곳에 나오는 전용 몬스터들이 일반 필드 몬스터에 비해 체력이 높고 강하다는 점, 퀘스트 일부가 노가다성을 띄고 있다는 점이 지적을 받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부분은 이전 스토리 컨텐츠인 프렌즈스토리에서도 지적 받은 사항이다. 블랙헤븐과 프렌즈스토리의 몬스터의 HP와 레벨은 유저의 레벨에 비례하여 적용되는데, 200레벨 이상으로 플레이 할 경우 무기고 수준이다. 이렇듯 평균보다 높은 난이도로 측정되니 어느 정도 아이템을 맞춘 캐릭터가 아니면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또한 스토리 보스 몬스터인 스우도 140레벨[29] 캐릭터가 잡기엔 상당히 빠듯하다. 그래서 일정 단계 실패하면 난이도를 낮추는 시스템을 넣은 것 같지만 문제는 스우와 관련된 버그나 랙이 존재하여 아직도 스우에서 죽어나가는 플레이어가 여럿 있을 정도.

8.3 설정오류와 충돌

블랙헤븐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는 컨텐츠지만, 설정오류와 같은 비판받을 점도 여럿 존재한다.

아리아는 팬텀 튜토리얼과 공식 웹툰에서 죽을 때 옆에 신수가 있었다. 그러나 오르카의 기억 속에서는 쓰러진 호위병들과 함께 있다. 심지어 배경은 미래의 문 에레브다. 팬텀은 공식 웹툰에서 검은 마법사의 저주로 인해 오르카가 보는 앞에서 얼어붙는다. 그러나 오르카의 기억 속에서는 팬텀이 슈라우드로 어디론가 간다. 전부 오르카의 기억 속에서 어느정도 변조되었다거나 아니면 '웹툰 따위 장식입니다'라고 하면 문제는 없지만 위화감이 들게 된다. 빅뱅 이전에 모바일 게임에서 만든 설정이 꽤 있으나 다 버려진, 이제까지의 상황을 봤을 때 웹툰이 버려질 확률이 높다.

시그너스가 에레브의 봉인석을 사용할 때 나인하트가 그 봉인석은 마지막 봉인석이라며 그것을 사용하면 더 이상 봉인석이 남지 않는다고 하지만 아란 스토리에 따르면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봉인석이 하나 더 있으며 리린에게 맡겨져 리엔에서 보관중이다. 오빠라는 놈이.. 이 봉인석은 아란 스토리 이후에도 모험가 전사가 아란과 만나는 퀘스트에서 다시 등장하며 잘 보관되고 있음을 인증한다.

Act 5에서 2인 1조로만 열 수 있는 문을 에반과 제로가 열지 못한다. 다른 직업군은 혼자니까 별 문제가 없으나 제로는 알파와 베타 둘이서, 에반은 미르와 항상 함께 다니기에 스토리 충돌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미래의 문과의 관계에서 설정충돌이 발생했다. 블랙헤븐의 엔딩에서 블랙윙은 수뇌부를 전부 잃어 해체되었고 에델슈타인은 해방되었다. 그러나, 디멘션 인베이드의 140레벨에 맞춰진 블랙헤븐의 다음 시열대(퀘스트 시작 160)인 미래의 문의 기본설정은 블랙윙에 의해 시그너스 여제와 기사단이 타락했다는 것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러니까 블랙윙의 해체 이후 미래의 문에서 블랙윙에 의한 여제의 타락에 대한 소문으로 메이플월드의 주민들이 연합을 의심한다는 다소 꼬인 전개가 되어버린 것.미문이 아시발꿈이란 것을 플레이어는 알아도 게임 속 NPC들은 모르니까 이 문제는 히오메 다음 블록버스터로 유력한 미래의문&루시드 스토리에서 개편될 가능성이 있다. 근데 어차피 꿈이잖아? 사실 연표대로면 미래의 문보다 블랙헤븐이 더 뒤쪽이니 설정붕괴는 아니다, 다만 이 스토리를 모르는 140레벨대의 유저들에게는...그럼 160이후라고 쓰던가 그게 그렇게 어렵냐

그것 외에도, 원래 군상극, 에피소드에 가까웠던 메이플 스토리의 기존 성격을 무시한 채 모든 직업군을 하나의 역할로 통합해 버린 점도 지적되고 있다. 예를 들어서 팬텀은 잠깐이라도 오르카와 협조하는 건 당연히 거부할 캐릭터고, 지그문트가 프란시스 사건 때문에 레지스탕스의 일원도 내쫓고 팬텀 플레이 시 팬텀이 자기 크리스탈 가든에서 쫓겨나는 상황이 발생한다(...), 제로의 경우 이미 초월자이면서 봉인석의 힘까지 흡수하는 등 이상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니다. 사실 정황상 블랙헤븐의 원래 주인공은 모험가로 추정된다. 그런데 모든 직업을 같은 역할을 수행하게 하면서 스토리가 꼬여버렸다. 후속 블록버스터인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자신의 캐릭터로 플레이 하는 대신 롤플레이 형식으로 바뀐 것도 아마 이것 때문일 듯.

8.4 악역 미화와 포지션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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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점이자, 블랙헤븐이 많은 사람들에게 혹평을 받은 결정적 이유.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르카와 스우의 악역미화가 너무 심했고, 포지션 변화를 설득력있게 보여주는데도 실패했다.[30] 가장 많은 비판을 보이고 있는 부분은 악역 미화이다.

오르카는 블랙윙을 창설해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에델슈타인을 억압했다. 블랙윙은 그 모티브가 나치 독일,에델슈타인은 프랑스,에레브는 영국(서로 동맹이면서 으르릉거리는걸보면...)같다. 공식적으로 나치가 아니라고는 했다 오르카와 스우가 입고 다니는 옷은 나치독일 제복 오마쥬라고 볼 수 있으며, 나치가 세력을 넓히던 때 유럽에서 움직였던 반나치 세력을 레지스탕스라고 불렀다. 에델슈타인은 독일어로 보석이며, 실제로 나치가 광산을 착취했고 에델슈타인이 광산 마을이라는 점에서 또 연관점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나치와의 연관점 외에도, 오르카가 실제로 내뱉는 대사 중에서는 '아. 따분하다. 마을이라도 하나 없앨까?'가 있다.

간혹 블랙헤븐 이전 스토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오르카가 블랙윙만 창설했을 뿐, 그 이후 모든 걸 겔리메르에게 일임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건 오르카의 기존 행적을 살펴보았을 때 절대로 아니다. [31]

블랙헤븐에서 발견되는 겔리메르의 기록 중에는 '블랙윙은 봉인석이라는 돌을 모으는 데 혈안이 되어있다. 대체 봉인석이 무엇일까?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연구를 시작하기로 한다.'는 대목이 있다. 즉, 블랙윙을 세워 봉인석 탈취하고 다니라고 시킨 건 오르카라는 거다, 겔리메르가 아니라. 이 봉인석 탈취를 위해 블랙윙 조직원들이 각 마을에서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그 지역 주민들이 고통받았단 걸 생각하면 결코 가벼운 죄가 아니다. 심지어 블랙윙 조직원 중 하나인 이베흐는 에반을 이용하기까지 했다.

또한, 차원의 도서관 에피소드 2에는 겔리메르가 전혀 나오지 않고 다른 부하의 정보를 듣고 스스로 에레브 테러를 결정하는 모습이 나온다. [32]오르카의 말에 따르면 이 테러 행동은 '검은 마법사의 부활에 방해가 될 녀석들을 견제하기 위해서'이다. 이 때, 서술을 보면, 이미 이 시점에서 에델슈타인을 점령하고 루 광산을 착취하고 있었다. 유니티 프로젝트에서 아카이럼은 벌써 활동을 시작했다며, 빨리 스우를 되살려야 자신도 뒤쳐지지 않는다며 불안감도 보인다. 이를 통해, 오르카는 스우의 회생에만 관심이 있고 다른 것에는 완전 무관심한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검은 마법사를 돕는 데에도 신경을 쓰고 있었다는 것.[33]

문제가 있다면, 블랙헤븐 속 오르카는 겔리메르가 비행정 만들 생각이라고 해도 대충 대답하고 스우가 있는 실험관만 보는 등 스우의 회생 외에는 모두 무관심한 것처럼 묘사되는 부분이 있다는 거다. 물론, 이건 위에서 설명했듯 오르카의 기존 행동들과 크게 상반된다. 만약 오르카가 스우의 회생에만 관심있다고 해도 겔리메르의 악행을 아무것도 모르고 이용만 당한 건 아니다. 오르카는 겔리메르가 하는 인체 실험 상당수를 알고 있었다.[34] 유니티 프로젝트에서 벨비티를 실험체 취급한게 바로 그녀니까. [35]

처음부터 겔리메르가 실권을 잡고 있었으면, 프란시스가 블랙헤븐에서 깨어난 오르카에게 '이제 다시 오르카님의 블랙윙이 되는 건가요?'하고 물을 필요가 없고, 블랙윙이 봉인석을 혈안이 되어 찾고 있는 걸 궁금해 할 이유도 없다. 여러 정황을 볼 때, 레벤 광산이 있는 에델슈타인을 점령한 건 오르카의 독단 혹은 그녀의 동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겔리메르는 단지 무언가 꿍꿍이를 가지고 있는 부하일 뿐, 블랙윙 대부분의 행동들은 그녀의 주도 하에 이루어졌다. 그게 깨진 건 겔리메르가 오르카를 배신했을 때다.[36] 그 외에도 오르카는 메르세데스가 있는 에우렐에 부하들을 보내어 뮤네를 납치하는 등 다양한 악행을 저질렀다.

이볼빙 스토리에서 지그문트는 오르카를 가리켜 '에델슈타인을 점령해서 에너지를 빼앗고, 메이플 월드의 각지에서 봉인석을 탈취했으며, 연합 소속원인 메르세데스님을 공격한 자'라고 말한다. 오르카가 단지 겔리메르에게 이용만 당했을 뿐이고 스스로 한 악행은 아무것도 없는가. 이 문제는 블랙헤븐이 나오기 오래 전에 지그문트의 발언으로 종결난 셈이다. 애초에 블랙헤븐 나오기 전에는 '오르카는 겔리메르에게 이용만 당했을 뿐, 스스로의 의지로 악행을 한 적이 없다'는 식으로 말한 사람은 거의 아무도 없었지만.

스우는 아리아 여제를 죽이고 설희까지 이용해서 전대 다크로드를 없애는 등 여러 캐릭터의 스토리에서 다양한 악행을 저질러 왔다. 게다가 아리아를 죽일 때의 묘사를 보면 애초에 죽이는 것이 임무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37] 기본적으로 이 둘은 인간의 목숨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긴다. 오르카는 아리아를 장난감 취급했고, 스우는 더더욱. 애초에 인간이 아닌 정령이었던 것이라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으나, 메이플 월드의 많은 사람들이 이들 때문에 고통받아온 것을 보면 이들이 스토리 상에서 언젠가 마땅한 벌을 받아야 하는 악역인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다.

하지만 블랙헤븐에서 표현되는 이들의 모습은 '운명이 슬픈 남매'로서의 일면만 부각되었으며, 그들이 저질러 왔던 악행 등에 대한 반성같은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플레이하는 메이플 연합 일원들이 전 군단장을 대하는 것 치고는, 오르카를 대하면서 충분히 경계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예를 들자면 블랙헤븐 내에서 오르카와 플레이어가 마주쳤을 때, 에델슈타인에서 감시당하고 있어야 할 오르카를 마주하고도 선뜻 협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과적으로 이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지만, 오르카를 감시하고 있던 에델슈타인 사람들이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다소 어색할 수도 있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가장 큰 문제는 사과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부분이 없다는 점이다. 보통 갱생한 악역들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캐릭터에 따라서 죗값을 행동으로 치우는 경우가 많다.[38] 이에 대해 오르카가 마지막에 폭탄으로부터 에델슈타인을 구한 것을 보고 죗값을 치룬 게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블랙헤븐과 연합의 전쟁이 일어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겔리메르에게 있겠지만 과거에 그를 지원한 오르카 역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지금까지 저지른 악행에 대한 죗값을 치렀다기보다는 처음으로 자신이 저지른 일을 수습한 행동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그녀의 츤데레적인 성격을 감안하여, 만약 Act 6에서 플레이어를 헬레나에게 맡기고 뒤돌아섰을 때 "너희들에게 미안했어" 한 마디 정도의, 적어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미안함을 표현하는 말을 해줬더라면 그나마 나았을 것이다.

또한 오르카와 스우, 팬텀과 레지스탕스는 엄연히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관계에 놓여있는데 블랙헤븐에선 그것이 부각되는 경우가 없다. 레지스탕스의 총수인 지그문트는 이볼빙 시스템 스토리에서의 경계하던 모습은 볼 수 없고 분노의 방향을 오르카가 아닌 겔리메르에게 향한다. 플레이어(레지스탕스)도 마찬가지다. 연합 스토리에서 오르카와 겔리메르가 벨비티를 단순한 실험체로 취급하고 그런 끔찍한 일을 일으킨 알고 있음에도 벨비티에 관한 분노를 겔리메르에게만 돌린다.

물론, 블랙헤븐 사건 발발과 이러한 사건들의 사이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있었고 그동안 오르카는 무력한 상태였으며 이를 가까운 데서 계속 지켜본 만큼 오르카에 대한 원한이 줄어들었을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원한이 줄어들었다고 해도 '어느 정도'이지 원한이 완전히 사라졌을 확률은 매우 낮다. 무엇보다 메이플 내에서 지그문트 등 오르카에게 피해를 본 사람들이 품은 오르카를 향한 원한이나 증오가 줄어들었다는 묘사나 서술도 없다. 그런 거 없이 지그문트는 act5에서 오르카와 재회했을 때, 아무런 경계와 적대도 하지 않고, 그녀를 감시하던 레지스탕스 단원의 상황도 걱정하지 않았다. 오르카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 않아 아무런 원한이 없더라도,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었고 동료 레지스탕스 단원들의 감시를 받고 있어야 할 사람이 눈앞에 있으면 경계를 해야 한다. 오르카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본 레지스탕스라면 더더욱. 아무런 적대도 안한 건 물론이고, 경계조차 안한 건 부자연스러울 수 밖에.[39]

스우도 마찬가지다. 팬텀이 오르카와 함께 환풍기 안으로 떨어졌을 때 그의 분노를 살짝 드러내는 전용 스크립트가 있지만 거기까지다. 팬텀 캐릭터로 블랙헤븐을 플레이하며 오르카가 "스우는 너희에게 고마워했어"[40]라는 말을 들으면 황당하게만 느껴진다. 과연 블랙헤븐이 아닌, 듀얼 블레이드나 팬텀 스크립트에서 나온 스우의 성격으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 아니, 그 전에 스우가 겔리메르에게 전기 충격 당하거나 폐기 당할 때도 그 행동에 분노할지 의문이다. 내가 죽일 상대를 왜 네가 죽이냐며 화를 내는 거라면 모를까.

이런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나타나는 이유는 "오르카는 불쌍한 캐릭터"라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해, 윙 마스터가 언급되는 전체 스토리 상 모든 잘못을 겔리메르와 과거에 잔혹했던 스우에게 집중시키는 방향으로 스크립트가 짜여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본래 메이플은 반 레온이 자신의 충신에게 "그렇다고 하더라도 왕의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라는 말을 듣고, 데몬은 메르세데스에게 "그렇다고 하더라도 네 죄는 용서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라는 말까지 듣는 것은 보면, "'아무리 사정이 있는 악역이라도 그들이 저지른 죄는 용서할 수 없는 것이라고 확실히 선을 긋는 편이었다. 와중에 에피네아는 아예 척결당했다(...) 그러나 블랙헤븐에 와서는 이게 깨져버리니 유저들 입장에서는 "왜 얘는 되고 얘는 안 되는가?"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오르카와 스우는 반 레온, 데미안, 데몬, 에피네아, 제른 다르모어처럼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에 해당되는 케이스[41]가 아니고, 특별한 계기 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애들이었다. 결국 더 나쁜 녀석들이 다른 나쁜 녀석에게 뒤통수를 맞고 당한 것 뿐인데 그들의 이별과 인과응보를 슬프게만 그려놓으니 찝찝한 면이 있을 수밖에 없다.[42] 인생이 완전히 아작난 반 레온은 허구한 날 연합에게 두들겨 맞고 어떠한 변호도 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반 레온만 안습하다.[43] 히오메 이후 데미안도 반 레온 못지않은 안습이라는 평이 있다...

어쨌든 이 '악역 미화'는 블랙헤븐에서 엄청난 오점이다. 실제로 웹 사이트에서 블랙헤븐에 대한 비판의 대부분이 이 악역 미화를 꼬집는 방향성의 글들이 많다. 디렉터가 각 진영 사이에 얽힌 복잡한 관계를 감안하지 못하고 일직선 스토리를 밀어붙인 결과다.[44] 오르카가 다시 등장할 여지를 남겨주며, 아직 스토리에서 완전히 탈락한 것이 아닌 만큼 앞으로 블랙 헤븐에서 다소 부족했던 면을 채워줄 수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미지수이다.

다만 블랙헤븐에서 스우와 오르카 둘 다 과거의 업보를 조금 받았다고 할 수 있는데 아리아를 죽인 스우는 겔리메르에게 조종당하고 그의 손에 죽임을 당했고, 같이 악행을 저질렀던 오르카는 스우와 영원히 만날 수 없게 됨으로써 벌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수많은 업보의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만큼 불쌍하다기보다는 당해도 싸다고 해야 하는 부분.

덕분에 데미안도 이와 비슷한 일을 겪게 될까 우려하는 반응이 많았었다. 그러나 이미 전부터 사연있는 악역으로 표현됐던 데미안은 진정한 '악역'으로 형의 손에 죽었다. 반면 원래부터 순수한 악인이었으며, 아무런 이유도 없이 수 많은 사람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던 스우와 오르카는 너무 미화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역시 황선영의 첫째딸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비꼬는 사람들도 있다고.... 황선영이 표현하고자 했던 동정받는 악역이 역으로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던 데미안에게 먹힌 셈.

8.5 특정 직업군 고유 스크립트 부족

레지스탕스와 제논의 전용 대사가 없다는 점도 비판의 대상이었으나 디렉터인 황선영이 이 비판을 수용하여 결국 레지스탕스와 제논의 스크립트를 추가했다. 오예! 이것으로 레지스탕스는 일반 시나리오에서 모든 직업이 전용 스크립트가 존재하는 직업이 되었다. 데몬은 오르카와 마주칠 때 오르카의 반응이 타 직업과 다르다.[45]

이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전선에 내세운 결과로, 전 직업군에 고유 스크립트를 추가하기에는 시간과 예산, 용량 문제 때문에 못 한 것으로 추정. 그래서 HOM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제외시키고, 영웅이라는 특정 6인조를 내세워 플레이하게 했다 .그러나 이젠 키네시스가 없다.

8.6 일부 장면의 연출의 허술함

주요한 비판점은 아니지만, 여제 아리아의 죽음에 대한 연출이 너무 허술하다는 점이 신경쓰인다. 배경은 미래의 문이고, 아리아가 쓰러진 곳과 아리아 주변의 모습이 팬텀의 튜토리얼 영상에 나온 모습과는 영 다르다. 분명히 팬텀의 영상에선 신수 품에서 죽어있었는데, 어째서인지 여기선 그냥 나무에 기대어 쓰러져있는 상태다(...).[46] 이 장면이 스우의 잔인성이 강조되는 부분이고, 팬텀에겐 친구를 잃고 영웅이 되는 계기가 된 사건임을 감안하면, 가뜩이나 미화가 심한 윙 마스터에 대하여 분명한 그들의 악행임을 강조하고 비극임을 드러낼 수 있도록 좀 더 세밀한 연출이 필요했다.

9 총평: 그래도 잘 만들었다

물론 이런 점들을 감안하고도 일단 잘 만들긴 잘 만들었다.라는 평가는 공통적인 반응. 황선영 체제가 주도하는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이자 패치 일정을 연기한 업데이트조율자의 손길 중 블랙헤븐은 가장 성공한 컨텐츠가 되었다.[47] 개발자 노트에서 언급했던대로, 정말 메이플 개발진이 오랜 시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실력이 진가를 발휘한 컨텐츠라 평할 수 있다.

특히 버섯의 성, 프렌즈스토리에서 공들인 스토리 전개가 이번 블록버스터에서도 빛을 발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프렌즈스토리는 소재가 소재다보니 어쩔 수 없이 오글거리는 대사가 많아 플레이 중 거북해질 수 있는데 블랙헤븐은 진지한 스토리 덕분에 아주 오글거리지도 않는다. 황선영 체제가 자신이 만든 컨텐츠에 한하여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있으니 위의 문제점들이 차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기대되는 바이다. 블랙헤븐 자체를 고치기는 어렵겠지만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은 블랙헤븐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을 많이 개선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중이다.근데 또다른 문제점들이 터져나오고 있는건 안 비밀 현재는 히오메 act4의 급전개로 블랙헤븐의 스토리와 전개가 재평가 되고 있다.

10 작품에 나오는 비공정 '블랙헤븐'

겔리메르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인만큼 무지막지한 크기에 강력함을 자랑한다. 거기다 주 동력원이 스우라 동력원 걱정도 없다. 다만 연합이 거의 포기해 버릴 정도로 강력한건 맞지만 저 크기에 비해 무언가 엄청난 위력은 보여주지 않아서 아쉽다는 의견도 어느정도 있는 편. 특히 맨 위와 아래의 거대한 함포는 그냥 장식이다.[48]

크기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서 챕터 2에 나온 위용으로 추측한 바로는 거의 섬만한, 메이플 아일랜드나 에레브의 크기로 보이는데 메이플스토리 展 : The MAY.Full에 나온 메이플 기네스에 따르면 블랙헤븐의 크기는 가로 367.2m에, 세로 163.8m로 피라미드의 높이보다 크다고 한다. [49] 깨알같은 크리스탈 가든 선수에 서있는 사람. 무려 180[50]
다만 이건 좀 무리인 게 블랙헤븐 컨텐츠의 지도상에서 블랙헤븐은 에레브보다 비교가 안 될정도로 크다.원근법의 효과도 있고, 기계무덤도 블랙헤븐보다 작게 표현된 것으로 보면 그만큼 강대한 적이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한 게임적 연출이라고 여기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걸 배재해도 당장 수십, 수백명이 여기저기에 탑승한 크리스탈 가든이 21.6x 21.6이라는 건 무리수다.[51] 거기다 Act.5에서 승강기로 한 시간은 가야 밥먹는다는 언급멀리 돌아서 가는걸수도과 나인하트가 비행기도 들어가는 공간이 수만 개가 있는 것으로 봐서 킬로미터급, 최소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타 디스트로이어급, 그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니까 설정오류 가능성이 매우 크다. 밖보다 안이 더 크다고하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1. 많은 메이플 유저들이 레벨업과 보스 레이드에 힘을 쏟느라 메인 스토리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데 반해 이번 스토리 컨텐츠인 블랙헤븐은 소모되는 시간에 비해 딱히 좋은 보상을 주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하였다. 당장 사람이 좀 모인다 싶은 곳들을 가 보면 블랙헤븐의 최종 보상인 <메이플 월드의 구원자> 훈장을 착용한 유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물론 이건 훈장의 옵션이 좋다는 점도 한몫한다. 또 메이플 관련 커뮤니티에서 블랙헤븐의 결말을 보고 감동했다는 등의 글도 꾸준히 올라오는 상황이니 그동안 유저들이 메인 스토리에 무관심했던 풍토를 감안하면 그 인기는 실로 대단한 수준.사실 오르카/헬레나가 부축해주는 라이딩이 갖고 싶어 하는 것이라 카더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르카를 선택했을 것이다 다들 똑같다. 헬레나 지못미
  2. 단, 스타 플래닛만 따로 떼어 점검한 경우는 더러 있었다. 어뷰징 방지를 위해 파티플레이로 미니게임을 했을 경우의 보상이 사라진 것과 종전 파티플레이로 획득한 스타포인트를 몰수한 것이 대표적인 예.
  3. 위 사진의 중앙 하단 쪽 사진을 참조할 것.
  4. 대표적으로, KMS 1.2.221 기준 프렌즈스토리에 진행 자체가 불가능한 치명적인 버그가 터졌다(…). 다행히 Act.3를 업데이트 하면서 수정.
  5. 단, 블랙헤븐을 모두 클리어 한 후 연합회의장의 모코를 통해 클리어 기록을 초기화해야 하며 반복 플레이 시 경험치는 동일하게 획득하고, 명성치 보상은 일부만 받을 수 있다.
  6. 모든 블랙헤븐 칭호는 착용 시 AllStat +1
  7. 애니메이션 영상에서만 나온 성우는 이름이 올려지지 않았다.
  8. 홍범기 성우로서는 블랙헤븐에선 데미안보다 겔리메르의 비중이 더 높았는데 어째 데미안 성우라고 나와있다. 아무래도 안티가 많은 악역을 메인으로 하기엔 좀 그랬나...
  9. 인게임 성우
  10. 애니메이션 성우
  11. 블랙윙 네임드 5인방이 아닌데도 Act2 안드로이드 대토벌 미션 때 음성지원이 되어 있음. 바로크와 음성색이 비슷한 것으로 봐서 둘의 성우가 동일할 것으로 추측된다.
  12. 오르카가 블랙헤븐발(發) 미사일을 염력으로 무마시키는 영상에서 음성지원이 되어 있다. 본 성격과 맞지 않는 듯한 높은 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성우는 배정미 혹은 이소은으로 추정된다.
  13. 벨이 음성지원된 영상에서 같이 음성지원되어 있다. 성우는 이호산으로 추정된다.
  14. 헨리테의 경우와 동일. 아이들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음성지원이 되어 있다. 이쪽은 홍범기일 가능성이 있다.
  15. 황선영 디렉터는 메이플에 오기전에 마비노기 네크로맨서디렉터를 맡았다. 마비노기 디렉터 당시에, 마비노기와 프리퀄 관계인 마영전 관련 정보도 열람했을 것으로 추정.
  16. (비교대상인) 이비의 것은 일단 궁극기답게 물건이건 인간형이건 괴물이건 상관없이 띄울 수 있는 것이 범위 내에 걸렸다하면 전부 올려버리지만, 당시 오르카의 것은 주위의 연합원(...)들은 커녕 작은 물건만 겨우 띄웠다. 이 능력이 제대로 발휘될 때는 Act6에 가서야 나온다.
  17. 프렌즈스토리 Chapter 4에서 사용했던 드립이다.
  18. 주차되어 있는 게오르크를, 플레이어가 탑승했다.
  19. 이 당시에 그 유명한 상하관계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상하관계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악마의 열매로 얻은 능력 간의 상성 관계다.
  20. 비트레이트가 고작 80kbps밖에 안 된다...
  21. 한정판 CD의 트랙리스트상 제목은 The Doll. 변신술사 바로크가 시그너스 변신 후 애교장면에도 쓰인다.
  22. 한정판 CD의 트랙리스트상 제목은 Here Comes. CD 측의 오타로 추측된다.
  23. 라틴어 같이 들리지만, 스튜디오 EIM이 조어라고 답변했다. 참고로 몬데그린이 있다. 링크
  24. 퍼펙트 클리어 이후 연합회의장 배경음악이 이 곡으로 변경된다.
  25. JMS에서 엔딩 크레딧에 흐르는 음악
  26. 무려 타락한 시그너스 보스전 때 나오는 음악으로 히사이시 조의 음악과 분위기가 비슷해 착각하기 쉽지만 스튜디오 EIM에서 작곡했다. 히사이시 조가 작곡한게 아니므로 오해하지 말 것.
  27. 이볼빙 시스템의 존재 이유, 리에나 해협의 거대한 엔진, 레지스탕스의 벨비티와 제논 및 독가스 신무기 등등의 떡밥.
  28. 사망 시 자동발동되며, 25초간 무적이고 이 시간 내에 일정횟수의 히트를 기록하거나 적을 처치해야 한다. 숫자를 못 채우면 지속시간 후 사망. 장애물 맵에선 처치하거나 타격할 적이 없으므로 이게 발동되면 25초 후 사망 확정.
  29. 블랙헤븐의 시점. 메이플스토리는 퀘스트의 레벨로 연표가 흘러가는 경향이 있다.
  30. 원래의 오르카의 사악한 성격으로 볼 때 츤데레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다. 차라리 스우가 죽고 미쳐 날뛰는 얀데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나았을지도. 성격을 완전히 바꿀 것이었으면 적어도 이전과 매끄럽게 이으려는 노력을 했어야 했는데 그것도 아니다.
  31. 블랙헤븐 이전 스토리에서는 단 한번도 그런 식의 스크립트가 나온 적이 없다. 그 반대라면 모를까.
  32. 차원의 도서관 에피소드 2에서는 '군단장 오르카. 검은 마법사의 부활을 위해 오르카의 말에 따르면 이 테러 행동은 '검은 마법사의 부활에 방해가 될 녀석들을 견제하기 위해서'이다. 블랙윙을 만든 이유가 스우를 살리기 위함이라는 기존 서술과 조합하자면, 오르카가 블랙윙을 세운 최대 이유는 스우의 회생이지만 부가적으로는 이들의 활동으로 검은 마법사의 부활을 노리고 있었다고 봐야 한다.
  33. 물론,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스우의 회생이다. 그게 다른 곳에 아무 관심도 없다는 걸 의미하지 않을 뿐.
  34. 물론, 모두 아는 건 아니다. 오르카 몰래 하는 실험도 있었기 때문. 또한, 오르카는 겔리메르의 진정한 목적을 모른다. 그러나 그게 오르카가 겔리메르의 인체 실험을 아무것도 몰랐고, 동의도 하지 않았다는 걸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35. 유니티 프로젝트에서 겔리메르와 오르카의 대화. 겔리메르 : 굳이 여기까지 나오실 필요 없다고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까? 허허, 어지간히도 마음이 급하신 모양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실험 재료가 풍부해서 조만간 완성 될 것입니다. 오르카 : 그 조만간이 도대체 언제야? 더는 기다리기 싫다고 말했잖아! 벌써 아카이럼도 움직이고 있다고! 이래서는 나랑 스우가 제일 늦겠어! 벨비티인가…, 걔만 성공하면 되는 거였다며! 겔리메르 : 그게 그런 줄 알았는데…, 약간 착오가 있어서…. 오르카님께서 말씀하신 것만큼의 힘을 내는 생명체를 완성하는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라서요. 하지만 곧 완벽하게 완성 될 겁니다. 오르카 : 당연히 완벽해야지! 블랙윙을 만든 것도 굳이 너 같은 미치광이 늙은이를 고용한 것도 다 이 일 때문이라고!
  36. 대머리이고 못생겼다고 겔리메르를 무시했기에 그런 결과가 나온 것. 중요한 건, 겔리메르에게 절대적인 우위를 확신하고 열심히 갈굴 정도로 블랙윙을 주도하는 사람이 오르카였다는 거다.
  37. 데몬 프롤로그와 죽일 때 당시 오르카의 반응으로 미루어 보아 검은 마법사의 지원을 받아 꾸민 일이지만 죽이는 건 당초 계획에 없던 것이다. 즉 검은 마법사의 명령을 받고 죽인것이 아닌 단순히 죽이고 싶어서 죽인 셈이다.
  38. 데몬 같은 경우가 대표적.
  39. 이 부분은 지그문트가 프란시스를 근거로 플레이어를 모함하는 '비이성적', '비논리적' 행동을 보여왔기에 충분히 가능한 행동이라는 의견이 있다. 다만, 지그문트의 소중한 사람들이 죽었다고 여겨지는 상황이라 충분히 이성을 잃을만한 상황인 건 둘째치고, '비이성적', '비논리적'은 지그문트의 기존 컨셉과 다르다. 개편 이전 이볼빙 스토리에서 지그문트는 쓰러진 오르카를 보고도 '감정적인 대처는 금물'이라며 말했고, 블랙헤븐 상황에서 오르카가 나름 멀쩡한 걸 볼 때 이 발언을 지켰다는 걸 알 수 있다. 즉, 지그문트는 증오하던 사람 앞에서도 필요하다면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거다.
  40. 이 대사는 블랙헤븐의 문제점을 함축한 최고의 병맛 대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미안은 너희에게 고마워했어 등으로 패러디되고 있다.
  41. 반 레온 : 자신의 백성을 눈 앞에서 잃고 검마 편으로 전향. / 데미안 :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검마 진영에 편입. / 데몬 : 이쪽은 가족의 사망을 계기로 검마를 배신. / 에피네아 : 페어리 종족의 여왕으로서 자기 종족을 지키기 위해 어둠의 길로 빠짐. / 제른 다르모어 : 반 레온보다 더 심한 케이스로 이쪽은 자기 종족이 전멸.
  42. 물론 항상 붙어다니던 둘이 영영 헤어지는 게 슬프지 않을 리가 없지만...
  43. 오르카는 그래도 부하도 모집해 블랙윙 두목 수준은 되었지만 반 레온은 완전히 개털이다.
  44. 이에 대한 해결책은, 기존에 보여졌던 오르카의 잔혹한 모습을 통째로 뜯어고치든지, 이후 새로 출시될 스토리 컨텐츠에서의 늦은 뒷정리 말고는 답이 없다.
  45. 배신자, 연합에게 붙다니 자존심도 없다. 이제 우리들은 완전히 적이라고 깐다. 그래도 속을 엿본건 용서가 되나보다.
  46. 다만 이경우는 상당히 어려운데, 신수가 같이있었다면 아리아가 살았거나 신수까지 죽는편이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신수가 같이있으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위화감이 느껴진다.
  47. 스타포스 강화는 게임 밸런스에 관여되있는 중요한 사항이고, 스타 플래닛은 패치 일정을 연기할 정도로 긴 시간 동안 준비한 것에 비해 결과물이 영 신통찮은 터라 여러가지 이유로 논란도 많고 평가가 엇갈리는 편이지만, 스토리 컨텐츠인 블랙헤븐은 결말의 비판점에도 호평이 더 많은 컨텐츠다.
  48. 똑같이 거대한 함포를 단 거대 전함에도 발사하기 위해서 후방에 엔진 다 끄고 아군의 엄호를 받으면서 쏴야 했던 걸보면 그냥 리스크가 커서일 수도 있다.
  49. 덩치로 따지면 가장 거대한 전함인 야마토급이 전장 263m, 전장이 가장 긴 전함은 아이오와급 전장 270.51m다. 항공모함으로선 니미츠급제럴드 R.포드급이 각각 332.8m, 333m로 이 놈의 덩치를 대변해준다. 또한 기술력의 문제로 니미츠급보다 더 거대했던 엔터프라이즈급조차 342m밖에 안됐다! 창작물중에 그나마 비슷한 경우가 바로 헬리캐리어.
  50. 스케일비교를 위해 표준되는 모형을 하나 정한다. 괜히 건프라 등지에 동스케일의 파일럿 피규어가 있는게 아니다! 특히 공룡 항목의 설정화를 보면 사람 그림이 그려져있다.
  51. 참수리급이 37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