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환로

(강남도시순환고속도로에서 넘어옴)
서울특별시도
내부순환로(30번)ㆍ서부간선도로동부간선도로(61번)ㆍ북부간선도로강변북로(70번)ㆍ올림픽대로(88번)ㆍ경부고속도로 시내구간강남순환로(94번)
20번21번30번31번41번50번51번60번61번70번71번88번90번92번94번

江南循環路/Gangnam Belt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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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영업소~금천램프 주행영상

1 개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서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으로 이어지는 13.82km의 4 ~ 8차로 터널고속화도로.[1] 2016년 7월 3일 오후 2시부로 1차구간이 개통되었다. 서부간선로 지하화와 양재대로 입체화가 완료되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까지 총 34.8km를 잇게 된다.

상습 정체였던 남부순환로의 정체를 분산시키기 위해서 5-7공구가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었으며, 주민피해를 줄이고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당IC를 제외한 모든 곳이 거의 터널로 시공되었다.

2013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공사 중인 곳에는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민원으로 인해 개통시기가 2014년으로 미뤄졌다가 이후 서울특별시의 예산부족으로 인해 2016년 5월 20일 0시[2] 개통 예정이었는데 터널 안전 시스템 시운전으로 개통일이 연기되어 2016년 7월 3일 오후 2시에 개통하였다. 개통식은 오전 10시에 관악IC~봉천터널 사이에서 하였다.

소하JCT에서 선암영업소까지 5, 6, 7공구 민자구간은 2016년 7월 3일 14시에 개통되었다. 8공구 선암영업소 ~ 수서IC 구간[3]은 2018년 7월로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잔여구간(금천구 독산동~소하IC, 선암영업소~수서IC)도 이날 임시개통되므로 사실상 이날부터 강남순환로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다.

민자구간은 강남순환도로(주)에서 운영하며 서울특별시로부터 30년간 운영을 보장받았다. 따라서 2046년까지 민간사업자가 운영한다.

원래는 오류IC에서 시작해 서울대입구까지 고가도로를 놓고 이후 터널로 사당IC까지 이어질 계획이었으나[4], 도로 노선계획이 바뀌어 남쪽으로 14km나 떨어진 광명시까지 우회하게 되었다.

위 터널과 이어질 예정인 서울 서남부의 (영등포구 양평동 ~ 금천구 독산동) 1, 2, 3 공구 구간은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참고. 1, 2, 3공구는 2021년 개통예정이다.

강남순환로인 이유는 위 그림처럼 서부간선도로와 강남순환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노들로를 따라서 강남을 순환하는 형태이기에 그렇다. 공사 도중 가칭으로는 '남부간선도로'도 있었다.

8공구의 경우, 양재대로에 지하차도를 건설하여 입체화(양재대로 구조개선)시킨다.

고속화도로인지라 당연히 이륜차는 긴급차량을 제외한 차량의 통행은 전면 금지이며, 또한 10톤이상 대형화물차량은 운행이 제한된다.

2 구성

소재지이름접속 노선비고
서부간선도로 직결
수원문산고속도로 남광명소하지선 직결
경기도광명시소하동소하IC서해안고속도로(남쪽방향만)
수원문산고속도로 남광명소하지선
서울특별시금천구시흥동금천램프1번 국도(시흥대로)
금천영업소
관악구낙성대동관악IC신림로
봉천동낙성대JC신림-봉천터널2018년 개통예정
서초구방배2동사당IC과천대로
양재동선암영업소양재대로 직결
양재대로 직결

1단계 구간은 총 3개의 터널과 2개의 지하차도, 2개의 IC와 2개의 영업소로 지어졌다.[5]

2단계 구간은 3개의 지하차도로 지어질 예정이다.[6]

다른 구간은 3차로이지만 신림봉천터널이 관악 IC에 연결되어서 4차로(왕복 8차로)이다.

나머지 소하~성산 구간은 서부간선도로를, 선암~수서 구간은 양재대로 참고바람.

3 통행료

2016년 4월 24일, 민자구간의 통행료가 책정됐다.[7]

책정된 통행료는 아래와 같다.

구분금천요금소선암요금소전 구간
경차(6종)8008001,600
소형차(1종)1,6001,6003,200
중형차(2,3종)2,8002,8005,600
대형차(4,5종)통행금지

여기서의 소형/중형차는 차급소형/중형이 아니라 한국도로공사의 구분 기준으로 16인승 이하의 웬만한 차들은 모두 소형차로 분류됨에 유의. 4종, 5종이 왜 없냐? 10톤 이상 화물차 제한이라 그렇다(...)

참고로 TG를 지날 때마다 구간당 내는 통행료다. 즉, 소형(일반승용차, SUV 등)으로 광명에서 양재까지 가는 경우 금천영업소, 선암영업소 두 곳에서 요금을 내게 되어 총 3,200원의 비싼 요금을 내게 된다.

서울특별시에 의하면, 강남순환로의 1km당 요금은 258원으로, 타 민자도로인 용마터널(1km당 420원), 우면산터널 (1km당 845원)에 비하면 강남순환로의 통행료는 저렴한 수준이라고 한다.

무료구간(관악IC~사당IC)도 있다. 이 구간만 통행할 경우 요금소를 지나지 않아 별도의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8] 2단계 예정구간은 서울시 재정구간이라서 통행료가 무료이다.

참고로 이 도로를 그대로 선암영업소부터 금천영업소까지 쭉 타고 온뒤 수원광명고속도로까지 전부 탈 경우에는 일반승용차 기준으로 5,500원이라는 통행료 폭탄이 나온다.(...) 돈먹는 하마

4 기타

  • 이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봉담과천-외곽순환 루트를 이용하는 강남-인천 광역버스들이 우면산터널의 정체를 피해 이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우면산터널 진입로가 설치되지 않아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9]
  • 개통시, 이미 포화 상태이거나 출퇴근시 극심한 정체를 빚는 남부순환로, 관악로, 동작대로·과천대로, 양재대로의 교통 체증이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교통에 직격탄을 맞은 곳으로 서울대학교가 있는데, 관악IC가 캠퍼스 정문에 떡하니 박혀 버렸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서울대입구역과 행정관 건물 사이의 소요 시간은 약 43분으로 예측되었다. 걍 걸어라 도로 개통 초기는 계절학기 기간이라 유동인구가 많지는 않지만, 2학기 개강과 함께 관악로에는 헬게이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원래도 헬게이트인데 뭘
  • 과천대로 남태령 정상에서부터 사당IC 진출램프가 끝나는 홈플러스 앞까지는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렸다. 사당IC에서 진출하는 차량들과 버스전용차로가 꼬여 여기까지 잘 달려오던 버스가 정체되어 십여분 이상을 가다서다를 반복한다. 버스전용차로가 이정도인데 그 옆의 일반차량들은 안봐도 뻔하다.
  •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터체인지가 없지만, 종점이 양재IC 근처이므로 연계에는 큰 무리가 없다. 양재IC가 서울방향이 상습정체구간이긴 하지만, 서울방향 차량은 양재IC 약 500 m 전에서 과천 방향으로 빠지는 램프를 이용하여 코스트코앞에서 좌회전하면 진입할 수 있다. 그 반대방향은 어쩔 수 없이 양재IC로 가야 한다.
  • 이 구간을 개통 전에 개방이 되어있어 자전거로 갔다 온 사람도 몇몇 있는 듯 하다. 1 2
  • 첫날은 사람이 거의 없었다. 관악IC에서 선암영업소까지 느리게 달렸음에도 6분대가 걸렸다.
  • 소하IC 광명시 방면 출구에 상습정체 구간이 생겼다. 성산대교방향(광명시청방향) 출구로, 기존 안양천로와 연결되는 출구인데 금하지하차도가 완공되지 않아 교차로까지 극심한 정체를 보인다. 광명시 광명동철산동 방향 목적지는 당진방향 출구로 나와서 서해안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를 경유하여 광명IC로 진출하는 것이 낫다. 하지만 당진방향 출구로 가는길에 차선이 엉켜서...개통되있다. 그런데 광명동이 아닌 광명시지역을 목적지로 할 때는, 소하IC부근이 아무리 막히더라도 광명IC를 이용하는 것보다 소하IC를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를 수 있다. 소하IC는 시내에서 가깝고, 직진으로 갈 수 있지만, 광명IC는 시내에서 멀고 시외곽에 있어서, 빙빙 돌아서 가야된다.
    • 정리하면, 광명동(혹은 학온동) 갈꺼면 광명IC, 광명 소하동 갈꺼면 소하IC를 이용하고, 광명역이나 일직동가려면 광명역IC를 이용하는게 낫다. 광명 철산동이나 광명 하안동은 별로 상관 없을 듯하다. 다만 철산, 하안동은 광명Ic나, 소하IC나 거리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지만, 소하IC부근은 정체가 잦으니 참고.
    • (강남순환로에서)소하 IC로 진출 하였을때 병목현상이 심하기 때문에 철산, 하안동쪽으로 가려는 사람들은 U턴을 한뒤 옆길로 빠져서 하안로로 우회하는걸 추천한다.(근데 현재 우회로가 임시폐쇠되었다. 나중에 다시 개통될듯하다.)
  • 한 수입 스포츠카 애호가가 개통 첫날에 이 도로를 200km/h까지 밟으며 칼치기까지 시전하며 주행한 영상을 자동차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한 시민이 그걸 보고 경찰에 신고하여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적발되어 면허정지 60일, 범칙금 12만원의 처벌을 받았다고 한다. 흠좀무...##
  • 선암영업소 통과 이후 수서 IC 방면으로 갈때에는 2차선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하위 차선은 양재IC 진입이 엉켜서 지하차도 개통전까지는 혼잡도가 높으며, 1차선도 구룡지하차도까지는 진입이 가능하지만, 구룡지하차도 이후 좌회전 차선으로 이어지므로 2차선으로 달리는 것을 추천한다. 1차선이 좌회전으로 가는바람에 모든 차가 2차선에 쏠려 구룡지하차도가 제 기능을 못하자 2016년 9월 구룡지하차도 구조개선 작업으로 포이동방면 삼거리 1차로에 직진차로를 확보하였으므로 현재는 해당사항이 없다.
  • 초행자의 경우, 각 IC로 나갈 시에는 미리 끝차선으로 이동해 두는 것이 좋다. 다른 고속도로/고속화도로와는 다르게 나들목으로 나가는 안내문구가 상당히 늦게 있다.
  • 관악터널과 신림터널은 서울에서 가장 긴 터널로, 대부분의 구간이 터널로 되어 있어 네비게이션의 GPS 가 정확한 위치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을 경우가 많다.

5 문제점

  • 7780, 7770, 7790 등등 사당 - 수원 광역버스로 사당에 가는 노선들은 20분정도 더 소요 된다. 수원->사당 출근길 헬게이트 오픈 평일 아침 7780의 경우 정자중심상가에서 사당역까지 빠를땐 30분 보통 40분정도 걸렸으나 강남순환로 개통이후 1시간이상 걸림. 버스 타지 말고 지하철을 타게 하려는 정부의 음모가 아닐까? [10]
  • 민자도로라 통행료가 비싸다(...)
  • 출근시간대 사당IC 와 선암TG 로 진출 하는 구간이 대단히 막힌다. 소하JC 에서 선암 TG 까지 10분이면 도착하지만 선암 TG 전 터널부터 부터 극심한 정체가 시작된다. 짧게는 20분. 길게는 40분 까지 줄을 서있게 되는데 이는 3차선 고속도로가 바로 앞에 신호등이 있는 양재대로로 이어 지기 때문이다. 아침 출근시간 가뿐하게 10분만에 양재에 도착하였지만 30분 을 늦어버리는 무간지옥을 경험할수 있다.
  1. 강남순환로 자체구간은 13.82km이고, 서부간선로 중첩구간 10.9km, 양재대로 중첩구간 8.0km, 소하~금천 연결구간 2.5km이다. 총 연장은 고로 34.8km.
  2.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5월 20일 개통」 2016.4.24, MBN
  3. 이 구간은 민자구간이 아닌 서울시 구간이다.
  4. 「강남순환도시고속道 내용과 전망」1997.2.12, 연합뉴스
  5. 관악IC의 설계가 교량에서 지하로 바뀌면서 가칭 신림 1, 2터널이 봉천터널로 합쳐졌다.
  6. 가칭 매헌지하차도, 염곡동서지하차도, 구룡지하차도
  7. 「5월 개통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통행료, 중형차 기준 2800원」2016.04.24, 경향신문
  8.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서분당IC~서판교IC구간이나 외곽순환도로의 요금소 사이 구간같이 요금소 사이의 IC만 통과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9. 하지만 M5422번처럼 상하행이 다른 도로를 이용하듯이, 인천방향은 이용 가능하지 않을까? 또한 아예 노선을 변경하여 서초역교대역을 포기하고 3007번처럼 양재IC - 양재역 - 강남역 식으로 회차하는 방법도 있다.
  10. 만약 버스가 아닌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금곡IC/동안산·당수IC~수원문산고속도로~소하IC~강남순환로를 우회 경유하는 방법도 있긴 하다. 문제는 이 방법은 서수원 지역에서만 좋은데다가 강남순환로마저 정체되면 마찬가지로 답이 없다는 것. 게다가 요금이 기존에 비해 4배 넘게 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