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삼국지 시리즈)

• 상위 문서 : 강유, 강유/기타 창작물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강유를 정리한 문서.

1 개요

삼국지 11

삼국지 12

삼국지 13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통솔, 무력, 지력이 모두 80대 후반에서 90대 초반을 찍어주는 명실상부한 초특급 무장이다. 제갈량을 머리 싸움으로 두 번이나 이긴 유일한 인물이자 비록 늙었었다곤 하나 조운과 맞짱을 떠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는 점등이 반영된 듯. 사실 제갈량을 계략으로 두 번이나 누른 유일한 인물인 거 치고는 지력이 많이 낮다. 무력 역시도 전성기가 지났긴 해도 조운을 상대로 호각을 벌인 인물이 80대라는 건 좀...그런데 이것은 후반부 인물에게 능력치가 박한 코에이표 삼국지의 특징이니 어쩔 수 없다. 당장 같은 시대의 전중국 최강이라 불리는 우주괴수 문앙과 정봉의 무력도 각각 90대, 80대 초반밖에 안되며 이 시대에 무력 90대 장수는 문앙이 전부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런 걸 둘째치고서라도 제갈량을 계략으로 두번이나 당황시키고 조운과 대등했다는 점은 모두 연의에서 강유를 띄워주기 위한 일회성 일화이고 이후로 촉나라에서 그 만한 활약상까지 보여준 적은 없기에 이 정도 무력과 지력이 꼭 나쁘다고 볼 수 만은 없다. 사마의를 좌천시킨 마속도 지력이 80대 중반이고 관우와 호각을 이룬 기령, 관해 등도 무력이 80대 중반이다. 오히려 일회 단기적 이펙트 덕분에 능력치가 높은 편.

최후반 시나리오에서는 등애 정도를 제외하면 비슷한 급의 장수가 없다. 양호나 육항도 능력치 합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지만 무력이 낮아 전투력이 낮고 무엇보다 너무 늦게 등장한다. 문앙은 싸움은 엄청 잘하는데 지력과 정치력 분야에서 강유에게 크게 밀린다. 라이벌인 등애와 비교 했을때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능력치 합이 10~20씩 뒤쳐지긴 하지만 이건 정치력이 좀 심하게 차이가 나서 그런 것(등애는 80대 초중반, 강유는 60대 후반에서 70대 초반). 전투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통솔, 무력, 지력의 합은 둘이 비등비등하기 때문에 크게 뒤떨어지지는 않는다. 사실 통솔이 존재하는 9 이후 시리즈 중 12편을 제외하면, 병법 24편 아이템 효과를 뺀 강유가 등애의 총합을 뛰어넘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삼국지 9의 경우 통솔이 겨우 85로 낮게 책정되었는데, 아무래도 병법 24편(통솔 +6)의 효과를 고려한 능력치 책정으로 보인다. 실제로 강유의 정치를 뺀 통무지 합은 등애에 비해 5가 모자란데 병법 24편의 효과로 1 앞설 수가 있다. 매력이 존재하는 시리즈의 경우 등애의 매력이 70 전후이며 강유의 매력이 80을 찍어서 크게 뒤떨어지지도 않는다. 최신작인 삼국지 13에서는 드디어 세 수치의 합이 271로 강유가 모든 장수 통틀어 가장 높다!! 때문에 계략과 단순 전투 모두에서 대활약 할 수 있는 S급 무장. 다른 밸런스형 무장, 예를 들어 관우나 조운은 계략으로 싸우기에는 지력이 낮고 조조나 주유는 단순히 치고 받기에는 무력이 낮은 데 반해 강유는 양쪽 모두 우수하다. 왕평, 장억, 장익 등 촉의 후반부 장수들의 능력치도 나쁘지는 않으나 아무래도 등애나 진태, 곽회 등에 비하면 모자라기 때문에 제갈량 사후 시나리오에서는 촉의 유일한 희망이다. 수명도 60대에 부자연사 책정이라 활약시킬 기간까지 넉넉하다.

등애의 아이콘이 카우보이 투구라면 강유는 언제나 두건을 머리에 두르고 등장한다. 삼국지 5까지는 두건색이 시리즈마다 달랐었지만 삼국지 6부터 촉장이란걸 강조하고 싶었는지 녹색 두건으로 바뀌었고 그것이 아이덴티티로 정착했다. 조운처럼 주로 젊은 장수로서의 이미지가 강조되는 편이다.

2 상세

2.1 삼국지 2

삼국지 2에서는 지력94 무력91 매력88을 달고 등장한다. 상당히 고성능 장수로 지력과 무력 모두가 90을 넘는 둘 뿐인 장수이다. 다른 하나는 조조. 그런데 등장년도가 상당히 늦기 때문에 얻기 쉽지 않은 장수이다.

2.2 삼국지 3

제갈량 사망 이후의 시나리오도 다루기 때문에 이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촉의 담당군사로 설정되어 있다. 역시 마찬가지로 지력과 무력이 둘 다 90대 초반. 육전지휘가 88인데 이는 장합, 전풍과 동일한 수치이다. 다만 정치력과 매력이 다른 능력치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다. 매력을 제외하면 여러모로 빼고 더하고 해서 여몽과 비슷한 능력을 보인다. 여몽도 강유와 마찬가지로 딴 능력치는 넘사벽인데 정치력이 낮다. 전풍에게 장합의 무력을 부여하거나 장합에게 전풍의 지력을 부여하면 강유와 비슷한 능력치가 된다. 근데 제갈량이 사망하는 시점에서 무력 90 이상은 강유, 허저 둘 뿐인데, 허저의 무력, 육전지휘, 운, 냉정, 용맹은 강유보다 높고, 지력이 낮아 계략이 통하기는 하나 잘 안 박히기 때문에 허저만 늙어죽으면(...) 문앙이 안 나오는 삼국지 3의 이 시점에서는 일기토에서 여포급 위용을 보여준다. 육지88 수지75 무력91 지력92 정치72 매력85에 야망10 운8 냉정11 용맹12인데 강유만의 특징이 있다면 지력과 무력이 둘 다 90을 넘는 유일한 장수라는 극한의 문무겸비라는 점이다. 게다가 숨겨진 능력치 역시 냉정과 용맹이 좋아서 일기토로 위연이나 장료를 이기고 계략에도 잘 안 걸린다. 근데 허저에겐 털린다. 하지만 괜찮아. 허저를 상대로는 모조전령이라는 아주 훌륭한 사냥도구가 있으니까.

2.3 삼국지 4

89/91/95/86/85의 능력치을 가진 무장이다. 쓸만한 무장이 마대,왕평,관색,장완뿐이라 등애, 종회, 사마사, 사마소, 두예, 왕준같은 에이스 무장들에게 완전히 높은 무장이 강유 혼자가 있는게 흠. 그나마 특기에서 보,기,궁을 유일하게 동시에 가지고 있고(심지어 조조, 조운조차도 병종 특기 2개를 가지고 있다.) 낙석,혼란을 가지고있지만 제갈량과 같이 유일하게 풍변를 가지고 있어서 어쩔수가 없이 비가 오면 답이 없지만 적들을 스승의 호로곡 화계로 재현이 가능한다.(...) 유일한 촉의 희망.

2.4 삼국지 5

5에서도 후반기 촉군의 주력이 된다. 능력치는 문무겸비 그 자체로 93/96/81/87로 군사라 2만 병력을 맡길 수 있다. 진형은 봉시, 장사, 형액, 안행으로 안행을 제외하고 평지진형이 없는게 아쉽지만 특기를 보았을 때 촉 지역의 산악지형을 살려 방어전에서 활약하도록 설정한 느낌이다. 특기는 원시/침착/화시/반계/응사/낙석으로 무쌍이 없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방어전 특화라 볼 수 있다. 그냥 2만 명 이끌고 무력 93 봉시 돌격으로 다 쓸어버리면 된다.
'삼국 정립' 시나리오에서는 위나라 소속의 장수로 충성도가 80대 후반으로, 유비로 시작하면 첫 턴에 필수로 등용할 장수 2명 중 하나다. 다른 한 명은 서서. 꼭 등용하자.
'오장원의 지는 별' 시나리오에는 사실상 전 중국에서 가장 싸움도 잘 하고 머리도 최고인 만능형. 게다가 제갈양이 죽고 남긴 병법24편으로 지력도 +1되었다. 병법24편의 특수능력은 군사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진립이고, 이 특기는 중반만 지나면 사실상 잉여나 다름없기 때문에 강유가 쓰기는 애매하다. 참모로 쓰기 위해 군주인 유선과 같은 도시에 두자니 유선이 워낙 병신이라 전쟁을 하기 힘들어 발이 묶일 수 있다. 원래 참모인 장완도 지력 91로 쓸만하지만 군주 옆에 두고 꾸준히 조언을 해야 하는 참모로 쓰기는 살짝 아쉬운 지력이다.그냥 유선을 에디트 하자! 그것 밖에 없다!

2.5 삼국지 6

능력치가 95/90/94/79/80 성장특성은 신동에 꿈은 왕좌이다. 짧은 시나리오인 북벌 강행에서 강유가 황제가 되어 천하통일을 달성했을 경우 황제 강유 엔딩이 있다. 강유가 목표는 달성하였으나 황제가 되어버린 것에 고뇌하다가 제갈량의 혼백이 나타나자(!) 개심하여 명군이 되려한다는 엔딩이다. 이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황제의 작위를 먼저 만들어야하는데, 일단 낙양까지 공략하고 조방을 붙잡아 옥새를 획득한다. 그리고 매일 알현하며 유선의 요구를 거절하면 유선의 인덕이 내려간다. 유선의 인덕이 0이된 후 패권의 꿈을 가진 장수와 회견하고 황제에 오를 것을 결의하면가 된다. 여기서 문제가 있는데 대의를 가진 장수들이 "지금 역적짓을 하고 있어요!", "너는 진정한 간신이다."라며 하야한다. 특히 비의, 하후패, 초주가 대의라서 하야하기 때문에 좀 난이도가 상승된다. 그 대신 의외로 사마의, 사마사, 사마소, 등애, 두예, 가충 등이 배신과 등용이 쉬워서 잘하면 이들 모두 등용하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그냥 클리어 할 경우(강, 천수, 안정, 장안을 점령한다), '다시 장안땅을 밟게 될 줄은 몰랐다'며 하후패와 대화를 나누며, 북벌 성공에 만족하는 엔딩. 일기토는 모든 면에서 문앙에게 밀린다. 물론 필살기가 있어서 역전할 수는 있다. 필살기 명칭은 "열창창룡격".

2.6 삼국지 8

89/92/76/82로 역시 후반부 무장 중에서는 준수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파워업키트에서 추가된 제갈량 사후 시나리오에서는 지력을 8 올려주고 귀모 특기를 습득할 수 있는 병법 24편까지 가지고 있다. 인재가 드문 후반부에서의 90에 가까운 무력과 지력 100은 의미가 매우 크다. 특기는 축성,반계,혼란,보병,기병,노병 전법은 돌격4,난격3,기습5,창진2,제사3,열화4,낙석4.

2.7 삼국지 9

85/89/92/66이라는 좋은 능력치이지만, 등애, 육항, 양호, 두예보다 통솔이 낮다.(이들 넷은 통솔은 91, 92, 87, 86) 검각 방어전한정으로 병법 24편의 템빨로 85+6=91으로 상승한다. 병법은 분투, 돌진, 정란, 혼란, 덫을 가지고 있다. 다만 스승의 제자이면서 노 최강병법인 연노를 가지고 있지 않고 제사만 가지고있는게 좀 단점이나, 다행히 정란을 가지고 있어서 제사가 약하지만 공성전에 수월한 편이다. 검각방어전 시나리오에서는 강유가 있는 촉으로 할시에 절망이 있을정도로 무서운 난이도를 가진 시나리오이다. 일단 고위직을 가진 장익과 요화는 2개월만에 수명이 다해서 바로 사망하고(...) 쓸만한 무장이 강유 본인과 부첨,나헌뿐이고 병법이 좋은 제갈첨, 제갈상 부자이다.

2.8 삼국지 10

10에서도 능력치 합은 등애에 비해 떨어지지만(등애 422, 강유 415) 놀랍게도 고유 조형이 있다!! 삼국지 10에서 고유조형이 있는 장수는 전 장수 통틀어 12명밖에 안되는데 이들이 조조, 유비, 제갈량 같은 최중요 인물들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파격적인 대우. 심지어 사마의나 손씨 3부자도 고유조형은 없다! 등애도 물론 없다 세부 능력치는 91/89/90/68/77로 정치가 조금 낮은걸 빼면(그래도 관우, 조운같은 다른 만능형 장수보다 높다.)고른 능력치 덕분에 장수제인 삼국지 10에서는 가장 좋은 장수. 다른 밸런스형 장수들이 설전이나 일기토중 한쪽은 약한데 반해 강유는 양 쪽 모두에서 1급이라 플레이하기가 무척 편하다. 그외엔 역시 삼국지 10의 밸런스 붕괴 특기인 군사칭호를 가지고 나온다. PK전용 253년 고전분투 시나리오에서는 제갈량 사후 병법 이십사편(통솔+2)을 물려받아 실질 통솔은 무려 93으로 94인 등애에 이어 전체 단독 2위. 그리고 고군분투에서 주인공 중 하나로 개막대사도 준비했다.(있는 무장은 제갈각, 사마사이지만 이둘은 고유스킨이 없어서 강유가 더욱 돋보인다.)

2.9 삼국지 DS 2

통무지정매순으로 93/90/92/82/85의 엄청난 능력치를 들고나온다. 정치 82는 이 게임에서 군사가 되려면 지력 90과 정치 80을 넘어야하는 이유 때문인듯. 특기도 아주 넘쳐나서 보장, 기장, 궁장을 들고 나오고 전법들도 다양하고(기습, 돌격, 화시, 난사, 연사, 수습) 계략에는 레어급인 풍변을 가지고 있다.(...) 천변은 없어서 화공을 이용한 다량살상은 스승만은 못하지만 대신 무력이 시나리오5에서는 문앙과 함께 공동 1위일 정도로 높고 정치도 80이 넘기때문에 만능으로 활약한다. 시나리오 5에서 촉의 무장으로 등장하는데 이때 촉한의 상태는 답이 없다(...). 병력은 다 합쳐봐야 6만밖에 안 되고 내정을 좀 할만하다 싶으면 위나라가 5~7만으로 한중이나 하변을 친다. 게다가 촉한은 강유, 왕평, 마대정도 밖에 쓸만한 무장이 없다. 그런데 위는 사마의가 건제하고, 라이벌 등애도 장안에 주둔해 있는데다가 그외 하후패, 진태, 곽회, 문빙, 만총(그나마 다행히도 만총과 문빙은 대부분의 경우 대오전선에 주둔돼있다.), 사마사, 사마소 등의 장수들을 혼자서 상대해야 한다. 가끔씩 공손연이 북평에서 모반을 일으키는데 이때 이상하게 조예, 사마의, 등애 등 유능한 무장들이 다 북평을 향한다. 어지간히 괘씸한 듯. 이때 쌓았던 물량을 발휘해서 낙양까지 격파하면서 전선을 밀어내자. 사실 위나라로 플레이하면 상급 난이도에서도 촉한은 물자부족으로 북벌은 커녕 나라 유지하기도 바쁘다. 쉽게 말하자면 약골 국가 촉의 유일한 희망(...). 그나마 위안인 점은 위가 이상하게 오를 싫어해서 오를 먼저 토벌한다. 이때를 기회삼아서 위를 치자. 촉이 오와 동맹맺은 시나리오중 가장 쓸모있는 편.

2.10 삼국지 11

젊을 때의 모습과 노년의 모습 두가지 CG가 나온다. 노년은 유선과 황호때문에 팍삭 늙었다 적어도 등애보다 젋은 편이다. 보유 특기는 가후와 같은 반계로, 어떤 계략을 당하든 간파하면 그 계략을 상대에게 되돌려 보낸다. 얼핏 좋아보이나 반계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그다지 좋은 특기는 아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능력치 자체가 흠좀무이기 때문에 특기빨 못 받아도 잘만 싸운다. 파워업키트 육성에서는 부족한 정치력만 보완해 주면 그야말로 만능. 전투나 계략 어느 쪽으로 키워줘도 매우 강하다. 세부 능력치는 90/89/90/67/80 병과적성은 창,기가 S이며 노병이 A이다.

2.11 삼국지 12

통솔 92, 무력 89, 지력 90, 정치 67의 능력치로 등장했다. 전작인 11편의 능력치에서 통솔만 2가 오르고 나머진 그대로인 것. 본작에서 그의 숙적 등애와 능력치를 비교하면, 무력과 지력은 각각 2, 1씩 높으며 통솔력은 1이 낮다. 등애가 복병신속을 이용한 소수 게릴라전과 백도어에 특화되 있다면 강유는 대규모 난전이나 정명승부에 특화되어 있다. 병종은 창병이며 전법은 공방일체인데 자신의 공격력, 방어력, 무력, 지력이 상승되는 효과가 있다. 이것은 하후돈, 여몽, 포삼랑과 같은 전법이다. 연의의 맹장 이미지와 정사의 인자한 이미지를 모두 지니고 나온 하후돈이나, 역시 문무를 겸비했던 명장인 여몽과, 여성 보정이 있는 포삼낭 등 모두들 좋은 장수들인데, 강유는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성능을 자랑한다. 전투 특기도 호걸, 일기를 가지고 있고, 군사 특기도 가지고 있어서 참모로 사용이 가능하고 채배지책이라는 좋은 비책도 있기는 하나, 저 능력치의 장수를 참군으로 돌리자니 좀 미묘한 편이다. 전법 발동 대사는 '강백약의 신념을 보여주마!'

온라인 대전에서는 8코스트에 병력 13000으로 준수한데 특히 공방일체를 쓸 경우 전투력이 매우 강력해서 같은 창병인 장비, 화웅, 주태를 제외하면 상대를 할 수 없는데 이들은 지력이 낮아서 강유가 2배 정도 더 길고 전법 포인트도 1이 더 낮아서 효율성에서 상대가 되질 않는다. 그나마 장비는 만인적의 압도적인 능력치로 쉽게 강유를 제압하지만 화웅과 주태는 비슷해서... 기병도 관우 정도가 그나마 상대가 가능한 정도이다. 복병같은 디버프로 상대를 하려고해도 5레벨 카드 기준으로 공방일체를 쓰면 지력이 109나 되기 때문에 어렵다. 특히 복병을 걸었다가 회피라도 뜨면 답이 없다. 강유에게 단점이라면 신속이 없기 때문에 기동력이 낮고 궁병에게 특수공격이 들어가질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1:1로 어지간한 궁병은 공방일체의 우월한 공방으로 제압하거나 대등하게 상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월하게 막기 위해서는 무력이 높고 강력한 개인전법을 가진 궁병인 태사자, 하후연, 황충, 여몽 정도가 필요하다.

2.12 삼국지 13

관평이 시리즈가 갈수록 자신과 흡사하게 되어가지만 일러스트에 그려진 모션이 서로 다르기때문에 그나마 구별 가능하다.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92/89/90/66 순으로 정치가 1 내려갔다. 중신특성은 공정무사이고 보유전법은 전법 포인트 7의 결사지휘(범위 내 공격사기 +3, 사기 유지, 병력 -1). 공격력이 무려 90씩이나 상승하고 사기가 50증가에 사기유지인지라 엄청나게 강력해지기는 하지만 병력의 약 10% 손실이 있기 때문에 선뜻 손이 잘 안가게 된다. 그래도 S급 전법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그냥 광범위 스팀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 역사에서는 항상 불리한 상황에서 싸워왔던 강유이지만, 이번 작의 결사지휘 같은 경우는 병력의 손실이 있어도 금세 보충할 수 있는 강대국에서의 효율이 더 좋다. 그래서 신무장에게 넣어주는 경우도 있는 듯. 촉군에서는 의외로 장억의 궁병공격진이랑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게이머도 있다. 또한 사실 장수들 중에 유일하게 호걸과 귀모를 둘 다 가지고 있다. 각각의 레벨은 3으로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유일한 장수라는데 의의가 있을듯. 그 이외엔 유비 정도가 인맥빨 받아서 호걸(관우)과 귀모(제갈량)이 다 있는 정도. 더러운 인맥 빨.

거기에 정사에서건 연의에서건 강유가 외교를 잘했다거나 하는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는데 왠지 모르게 설파8 교섭7 변설7을 들고 있다. 제갈량의 후계자란 포지션 상 미니 제갈량을 만들어 주려고 한 듯. 중신특성은 공정무사로, 일단 데리고 있으면 충성도 관리가 편해지며 전수특기는 신속. 병종 적성은 창 궁A에 기병이 S인데, 유비휘하에서는 정말 귀하디 귀한 기병S 장수이다.

등장년도가 225년이고, 214년 시나리오가 마지막 시나리오라 영웅집결이나 영웅십삼걸 같은 가상 시나리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흠이다. 가상 시나리오에서는 마초가 무조건 마등의 휘하로 나오기 때문에 조운과 함께 기병 투톱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강유/기타 창작물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