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새빛도시

(검단신도시에서 넘어옴)
2기 신도시
건설 지역성남시수원시
용인시
화성시파주시김포시
신도시 이름판교신도시광교신도시동탄신도시운정신도시한강신도시
건설 지역양주시서울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인천 서구평택시천안시
아산시
신도시 이름양주신도시위례신도시검단새빛도시고덕국제신도시아산신도시


黔丹새빛都市 / Geomdan New Light City

193480_104156_5520.jpg
2015년 10월 변경된 검단새빛도시 계획도

1 개요

인천광역시 서구에 지어지고 있는 2기 신도시. 김포시에서 편입해온 옛 검단면 지역을 개발하는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다. 당하동,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대곡동 일대에 조성중이다. 1년째 재단장 중인 홈페이지 2015년 10월 22일 사업 변경이 승인되면서 검단새빛도시로 사업명이 변경되었다.

2 목표

검단을 자족도시, 친환경도시, 디자인도시, 문화도시, 에너지 절감도시로 조성하여 산·학·연 네트워크가 구축된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 개발현황

원래 계획대로은 655,500㎡에 92,000세대, 230,000명을 수용하는 것이었으나 검단2신도시가 백지화되면서 461,900㎡에 70,800세대, 177,700명을 수용하게 되어 계획이 2/3로 축소되었다.

검단1신도시와 검단2신도시는 동탄신도시처럼 별개의 신도시로 개발되어 연담화될 예정이었지만, 시 재정난으로 인해 진행이 고착되자 검단2신도시 지주들과 주민들이 신도시 지정 해제를 요구했고, 때마침 더 이상 크고 아름다운 도시계획을 유지하기 힘들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인천도시공사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2신도시 부지는 개발지구에서 해제되었다.기사

현재 검단1신도시 부지를 3단계로 나누어 조성할 예정이며, 이중 서울에 가까운 1단계 부지는 2015년 10월 기반공사가 시작되어 진행 중이다.

2015년 3월 두바이투자청이 검단신도시에 퓨처시티를 조성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는데, 인근 지역(원당·당하 택지지구)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없다. 2012년 중앙대 인천캠퍼스 계획 발표[1]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매립지 기한 연장을 앞두고 시청이 민심 잡기 쇼를 벌인다고 생각하는 모양. 결국 MOU 체결이 지연되면서 대시민 사기극이라는 말까지 등장하고 있다.#

택지개발촉진법의 폐지[2]로 사실상 수도권의 마지막 신도시가 되었다.#

2015년 5월 중앙대학교 인천캠퍼스 계획이 취소되었다.

2015년 7월 두바이홀딩과의 검단 스마트시티 조성 MOU가 체결되었다. 두바이투자청에서 두바이홀딩으로 계약 주체가 변경되고 명칭도 퓨쳐시티에서 스마트시티로 변경되는 등 사업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 역시 존재한다.

2015년 9월, 검단새빛도시 1단계 부지의 지장물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6년 1월 22일, 합의각서 (MOA)가 체결되었다.#

4 생활 환경

4.1 주거 환경

서쪽에 수도권 매립지가 있으나 매립지까지의 거리는 김포 한강신도시까지의 거리와 비슷하고 중간 중간에 산이 있어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원래 2016년 매립 종료를 보고 많은 기대가 있었지만, 매립 기한이 연장되면서 인근 청라국제도시와 함께 많은 반발이 있었다. 다만, 이로 인해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검단지선, 서울 지하철 7호선 수도권매립지 연장 등이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직 완공이 되지 않은 신도시이므로 완공 이후 입주민이 추가바람.

4.2 교통

인근 한강신도시나 신분당선 개통 이전의 수지[3], 광교신도시와 함께 교통사정이 좋지 못한 신도시이다. 경인 아라뱃길로 인해 인천 본토로도, 서울특별시로도 가기 힘들다는 점에서 한강신도시와 문제점이 유사하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며, 이 도로를 통해 한강신도시, 파주시, 동인천,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와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2016년 이후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이 완공되면 철도교통도 원활해질 것이다. 또 서울로 바로 갈 수 있는 빗자루질 노선 김포 버스 60은 일단 존재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

또한, 서울로 나가는 광역버스 망은 수도권에서도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하며, 인천의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가 많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울역으로 가는 버스 배차간격이 15분에서 30분 대로 꽤 짧은 편이다. 강남으로 가는 버스 배차간격은 40분정도로 헬이다.

4.2.1 도로

현재 상황은 헬게이트 그 자체이나, 많은 도로 확충 사업이 기다리고 있다.

4.2.2 철도

인근 검단 중심가에 검단사거리역이 있고, 신도시 내부 진입 노선으로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북부 연장 및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검단 지선이 계획되어 있다. 수도권 매립지 기한 연장으로 가능성은 높아진 상황이다. 이 노선들이 지어지기 전에는 별 수 없이 버스를 타고 검단사거리역이나 검암역, 계양역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4.2.3 버스

현재 개발 지역으로 예정되어 있거나 개발 지역 바로 옆을 지나는 도로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기재한다.

5 의의

김포시서구 검단 지역은 논 사이로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등 난개발로 문제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검단 지역은 금곡·왕길동, 당하동, 원당동, 불로동, 마전동이 각각의 택지지구로 개발되어 하나의 시가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었다. 검단신도시는 이들 택지지구와 상업지구들을 연담화하여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신도시 교통 대책으로 도로와 철도망이 확충되어 그동안 매우 불편했던 김포시와 검단 지역의 교통이 편리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그런데 이렇게 김포 원도심과 검단 사이의 교통이 편리해지고 시가지가 맞붙게 되면 김포시 인천 편입론이 다시 제기될 가능성이 생긴다. 실제로 2014년 초 인천광역시에서 이런 주장을 한 적도 있다. 행정구역 개편/경기권/김포시 인천편입 항목 참조. 반대로 검단의 김포 환원 움직임 역시 다시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 경기도 검단시로 분리하자는 얘기도 있다. 근데 이건 좀 힘들 것 같은데...?
  1. 백지화되었다.
  2. 더 이상 국가 주도로 신도시나 택지지구를 건설하지 않으며 건설회사가 직접 그린벨트 해제된 땅을 구입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더 이상의 대규모 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말.
  3. 대표적인 난개발 지역
  4. 인천광역시 지역은 정식 노선이 아닌데 회사 측에서 몰래 승객을 받고 있다. 차고지에 있는 노선도와 차량 행선판에 대놓고 인천광역시 구간을 써놓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