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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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브루루

카푸느지느

네크로즈마

타입:널 실버디

울트라비스트

네크로즈마

800 네크로즈마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네크로즈마	ネクロズマ	Necrozma	전국 : 800 알로라 : 300	성비 불명	에스퍼

특성
프리즘아머	효과가 굉장한 대미지를 ¾만 받는다. 이 특성은 무시할 수 없다.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네크로즈마	프리즘 포켓몬	2.4m	230.1kg	미발견	3

모습
	800 네크로즈마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고스트 벌레 악	강철 노말 독 드래곤 땅 물 바위 불꽃 비행 얼음 전기 페어리 풀	격투 에스퍼

종족치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97	107	101	127	89	79	600

도감설명
썬	지하에서 잠들어 있던 것 같다. 태고의 다른 세계에서 왔다고 추측되는 울트라비스트같은 생물이다.
문	빛이 에너지원인 듯하다. 레이저 광선을 마구 쏘아대는 매우 난폭한 성질을 가졌다.

전용기

프리즘레이저

1 소개

포켓몬스터 썬·문에 등장하는 전설의 포켓몬으로 추정되는 포켓몬.이름의 유래는 Necro(죽음의)+Plasma(플라즈마) 혹은 Prism(프리즘). 이번 전설의 포켓몬이 태양과 달과 관련이 큰데,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인 일식현상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모에서 알 수 있듯 전신이 검은 프리즘처럼 되어 있으며 얼굴에서 종종 빛을 뿜기도 한다. 얼핏 보면 데모판 유출로 함께 드러난 이차원의 포켓몬들인 울트라비스트의 일원으로 오해받을 법한 기괴한 외형을 하고 있으나, 이후 정식판 유출에서 미리 드러난 도감 설명과 작중 대사로 보면 적어도 코드네임으로 이미 알려진 울트라비스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2회차 울트라비스트를 전부 포획한 후 핸섬과의 대화에서 네크로즈마에 대한 힌트를 주며 텐캐럿힐 가장깊은공동에서 출몰한다. 포획시 울트라비스트 '비슷한' 뭔가를 잡았다고 한다. 그리고 11월 11일, 코로코로 코믹스 선행공개에 따르면, 틀림없이 포켓몬이라고 취급하고 있다. 물론 울트라비스트도 확실히 포켓몬으로 인식되고 있고, 커버 전설들 마저 울트라비스트의 일종이라는 것이 밝혀진 이상 울트라비스트가 아니라고 단정짓기도 어려운 편.

도감 정보에 의하자면 오래 전에 다른 세계에서 넘어와 잠들어 있었다고 하며, 이로 봐서는 아마도 울트라비스트처럼 다른 차원에서 넘어왔다가 잠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12월 코로코로코믹스를 통해 정식으로 외형이 공개되었는데, 잡지에서 직접 네크로즈마라고 언급하지는 않는다.

2 테마곡

솔가레오와 루나아라, 네크로즈마는 우주와의 연관성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테오키스의 테마곡을 편곡한 부분이 들어가있다. 그 부분 외에는 기존 포켓몬들의 음악과 이질적인 편이다.

3 포획

엔딩 후 진행되는 울트라비스트 포획 에피소드를 전부 끝내면 핸섬이 텐캐럿힐에서 날아가며 반짝이는 검은 무언가를 봤다고 횡설수설하는데 리라는 이미 UB는 전부 포획했다며 흘려듣는다. 그 후, 텐캐럿힐 최심부의 풀숲에서 낮은 확률로 발견가능하다. 물론 고레벨 포켓몬을 앞세워 스프레이 뿌리고 돌아다니면 금새 등장한다.

레벨은 75로, 기술은 스텔스록, 철벽, 쥐어짜기, 그리고 전용기인 프리즘레이저. 당연히 깜까미나 화강돌 하나만 장만해서 들어가도 순식간에 고자가 되어버리므로 울트라비스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잡기 쉽다. 유일한 단점인 포획률은 기타 스토리와 연관없는 보너스 전설답게 3. 썬·문엔 O파워도 없으므로 포획률 보정 없는 볼에 담고 싶으면 성질 버릴 각오를 하자. 덧붙여서 포켓몬으로 취급받는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잘 드러나는데, 울트라볼을 쓰면 포획률 보정이 ×5가 아니라 ×0.1이 되어버린다.

포획후에 핸섬에게 데려가면 자신이 본게 진짜였다고 말하며 본부에서 이런 울트라비스트에 대해서는 이야기 한적 없고 들어본적도 없다고 하며 그렇다면 매우 희귀한 포켓몬이며 잘 데리고 있으라 말한다.

4 대전

다른 대부분의 7세대 포켓몬처럼 스피드가 느리며, 특공이 조금이나마 더 높은 만큼 특수 딜탱형으로 쓰라는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마침 특성도 필터, 하드록과 동일한 효과를 지닌 프리즘아머다. 거기에 프리즘아머는 특성이나 기술을 통해 무시할 수 없다는 장점이 있다.

특공이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특수기는 사이코키네시스, 사이코쇼크, 악의파동, 파워젬, 차지빔, 파괴광선, 솔라빔, 러스터캐논으로 상당히 적은 편이다. 반면 물리기는 사이코커터, 깜짝베기, 시저크로스, 제비반환, 깨트리다, 지진, 땅고르기, 락블레스트, 스톤에지, 스톤샤워, 암석봉인, 섀도크루로 매우 많다. 따라서 어떤 의미론 쌍두형을 강요받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전용기인 프리즘레이저는 한 마디로 에스퍼 타입 파괴광선 같은 기술으로, 위력과 명중률, PP 등 모두가 파괴광선의 상위호환 수준으로 약간 더 낫긴 하지만 쓰고서 한 턴 쉰다는 점 때문에 잘 쓰일 것 같진 않다. 다만 맥시멈사이브레이커로 파워업해서 사용하면 기초위력 200이라는 똥파워를 단발이나마 뽐낼 수 있으니 기술 채용시 고려해볼 수는 있다.

5 기타

일단은 울트라비스트의 일원인 정식 전설 포켓몬 솔가레오와 루나아라처럼 어엿한 전용기를 보유하고 있는 모양새인만큼 일단은 전설, 그것도 이미 안 나오게 된 지 2세대나 지나긴 했지만 소위 3번째 버전 마스코트 포켓몬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돌고 있다. 아니면 블랙 화이트 2처럼 나눠서 몇년 후라면서 후속작을 발매할 가능성도 있다. 울트라웜홀에서 평행세계로 추정되는 에메랄드에서 떨어진 리라나 살아있는 걸로 추측되는 글라디오와 릴리에 남매의 아버지, 이상할 정도로 릴리에와 루자미네등을 닮은 울트라비스트 역시 떡밥이 남아있다. 아무래도 네크로즈마도 솔가레오와 루나아라처럼 오래 전에 울트라홀에서 건너왔다가 이후 현 세계에 적응해서 현 세계의 전설의 포켓몬이 된 듯하다.

네크로즈마가 울트라비스트를 전부 포획한 후 등장하는 것 역시 의문점이다. 도감에서도 언제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땅속에 잠들어 있다가 깨어났다고 하는걸 보면 울트라비스트에 반응하여 깨어났을 가능성이 크다. 차후에 어떻게든 연관될듯 보인다.

거기에 의미심장하게도 하트비늘 기술로 아침햇살과 달의불빛을 배운다는 점이 의문점. 그리고 솔가레오, 루나아라와 BGM을 공유한다는 게 밝혀짐으로서 제 3의 전설인게 확정되었다. 거기에 배틀트리에 도전할 수 없다는 점으로 인해 확인사살까지 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인 것은 종족치 종합이 600족이라는 것인데, 이는 지가르데와 마찬가지라 추후에 폼 체인지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예상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녀석도 울트라비스트처럼 묘하게 인간같은 행동을 취하기도 한다. 기본 스탠딩 모션이 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웃는 모션을 취하는데 글라디오의 전투 도입부의 포즈와 매우 유사하다. 포켓리프레에서 기분이 좋으면 아저씨처럼 뒤로 넘어가며 웃어재끼는데 이 때 손으로 머리를 잡고 얼굴을 몇 번 치면서까지 호쾌하게 웃는다. 문제인것이 기괴한 디자인과 합쳐저 얼핏 보면 마치 악당마냥 미친듯이 웃는 듯한 인상을 준다는 점. 또한 기분이 나쁘면 플레이어를 한손으로 쳐내는데, 이것도 타 포켓몬 처럼 쳐내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주먹으로 날리는 모션이다.

3번째 전설의 포켓몬으로서의 위치를 본다면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 솔가레오는 빛을 발산하고, 루나아라는 빛을 흡수 및 반사하며, 이 둘은 각각 햇빛과 달빛을 양분으로 삼는다. 하지만 이녀석의 경우에는 빛을 굴절시키며 햇빛, 달빛을 가리지 않고 먹어치우는 것으로 보인다. 모습 역시 프리즘이나 렌즈, 혹은 흑수정 마냥 각져있는 모습이다.

한 편, 이름이 "Necro", 즉 죽음과 관련 되어 있어 굉장히 불길한 느낌을 주며, 묘하게 인간다운 행동을 취한다는 점에서 4세대 환상의 포켓몬 다크라이와는 외양 면에서 여러모로 비슷하다. 또한 사실상 울트라비스트의 일원으로 추정되면서 이름만 봐도 "죽음"과 관련된 만큼 레쿠쟈나 지가르데처럼 "수호신" 역할의 포켓몬과는 다른 성질의 포켓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이러한 어두운 컨셉과 달리 의외로 악 타입이 없고 단일 에스퍼이다.

차원의 저편에서 온 울트라비스트와 엮인다는 점에서 시공의 이면이자 저승을 관장하는 기라티나와 유사하며, 햇빛과 달빛을 모두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진실과 이념 양쪽 모두 받아들여서 스스로를 채우는 큐레무 와도 어느 정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 된다. 기라티나와 큐레무의 공통 특징이 전설의 이면에 존재하는 숨겨진 존재이자 형제들과 성질이 다른 이단이라는 걸 상기하자.

마침 네크로즈마의 경우에도 이러한 "이면"이자 "이단"의 특징을 충족하고 있다. 딱 봐도 빛과는 다른 "어둠"의 이미지인데다가 스스로의 빛이 없는 "프리즘"의 포켓몬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로서는 코스모그 계통이 아니다. 설정상 솔가레오는 수컷 코스모움이 태양의 힘을 받아 각성한 형태, 루나아라는 암컷 코스모움이 달의 힘을 받아 각성한 형태인데,(다만 게임상으론 성별이 없다.) 그 설정을 생각하면 이 녀석의 존재는 아무래도 암컷도 수컷도 아닌 존재라고 밖에 볼 수 없다.

한 버전에서 잡을수있는 울트라비스트의 종류가 5마리라는 점과 네크로즈마가 울트라비스트를 전부 포획할시 등장한다는 것 때문에 큐레무처럼 합체설을 주장하는 의견도 종종 보인다. 마침 데리고 다닐수 있다는 포켓몬 역시 6마리라는 점에서 꽤나 설득력 있는 의견.

네크로즈마 역시 다른 울트라비스트와 마찬가지로 종족값이 모두 소수이다.

유일하게 세 번째 전설의 포켓몬 중 드래곤타입이 아니다. 다만 추후 폼 체인지 등으로 드래곤타입이 붙을 가능성이 있다. 네크로즈마의 몸통을 이어보면 용의 머리가 나와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 또 세 번째 전설의 포켓몬중 유일하게 복합 타입이 아니다.

모티브가 프리즘이라는 점에서 무지개 색으로 폼 체인지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7세대에 무지개의 관련된 점이 많이 나오고 네크로즈마의 얼굴에 무지개색이 있다는점과 프리즘이 분산시키는 빛의 색들이 무지개색이란 점에서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