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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향주(香酒) Liqueur.. 증류주(혹은 주정)에 과실이나 꽃, 식물의 잎이나 뿌리 등을 넣어 맛과 향기를 더한 술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이미 완성된 술 '에 향을 내기 위하여 향신료 및 감미료를 더한 술이다. 대한민국에서 희석식 소주는 엄밀히 따지면 리큐르에 들어간다. [1] . 이는 원래의 소주가 아닌 희석식 소주가 주정에 감미료를 타서 만든 술이기 때문. 인삼주, 매실주 등 침출주도 리큐르의 일종이다
주의해야 할점은 리큐르 (Liqueur)와 리쿠어(Liquor)의 차이이다. 후자 리쿠어 는 증류주의 또다른 말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1.1 칵테일에서의 리큐르
리큐르(Liqueur)란 것은 라틴어 리퀴파케레(Liquefacere), 즉 '녹이다' 와 리쿼(Liquor), '액체'라는 말에서 나온 단어로 과실, 식물의 뿌리, 잎, 피복 등을 녹인 액체라는 뜻. 최초엔 쇠약해진 병자에게 힘을 주기 위해 약용으로 사용되었다. 루이 14세 때 그의 주치의[2]가 권한 것이 계기가 되어 프랑스 왕실에서 유행하기 시작하였으며 신하, 귀부인 등에게 널리 퍼진 것이 혁명 이후엔 사랑, 사교, 패션의 술로서 유럽 전체에 퍼지게 되었다. 칵테일의 재료로 주로 쓰인다.
칵테일에 쓰이는 리큐르의 경우 상표명과 제품명이 서로 다른 경우가 꽤 있다. 예를들어 베르무스의 경우 엄밀히는 마티니의 상표명이었으나 볼스같은 회사에서도 만든다. 아마렛또도 비슷한경우. 같은 리큐르도 제조사에 따라 이름이 다른경우도 있으며 역사가 오래된 리큐르의 경우 다양한 제조사에따라 맛이 약간의 차이가 있다. 물론 비쌀수록 맛이 좋다.
1.2 종류
순서는 가나다 순,이며 기본적으로 상표명순으로 정렬이나, 분류가 필요한 경우 종류-상표명순으로 기재 하였다.
- 갈리아노
- 깔루아
- 드람뷔
- 말리부 - 코코넛 럼
- 미도리 -멜론 리큐르
- 베르무트 - 스위트 베르무트, 드라이 베르무트
- 비터스 - 앙고스투라 비터, 캄파리, 스즈, 베네딕틴, 샤르트뢰즈
- 삼부카
- 시나(술)
- 아마렛또 -디아론소
- 애프리콧 브랜디 - 살구 브랜디
- 슬로 진
- 서던 컴포트
- 아마렛또 - 디사론노
- 압생트
- 큐라소 - 트리플 섹, 블루 큐라소, 코앵트로, 그랑 마르니에 등
- 파스티스 - 페르노
- 우조
- 프란젤리코 - 헤이즐넛을 넣어 숙성시킨 이탈리아의 리큐르.
- 베일리스
- 체리 브랜디
- 크렘 드 카시스
- 크렘 드 카카오
- 크렘 드 멘트 (페퍼민트)
- 크렘 드 카페 - 깔루아, 일리큐오레
- 크렘 드 바이올렛(바이올렛 리큐르) - 파르페 아무르, 크렘 드 이벳
- 크로이터리쾨어(Kräuterlikör) [3] - 예거마이스터
- 피치 브랜디
- 피치 슈냅스(Peach Schnapps) - 피치 트리
- 퍼커 - 애플 퍼커 등
1.2.1 그밖의 리큐르
그 외에도 여러 리큐르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