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마리오 시리즈
1 개요
마리오 시리즈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채용한 골프 게임 시리즈.
사실 마리오가 나오는 골프 게임은 패미컴 시절부터 존재해왔지만, 일반적으로 마리오 골프 하면 1999년 카멜롯이 제작한 마리오 골프 64부터의 시리즈를 말한다.
사실 카멜롯은 플레이스테이션의 간판 골프 게임 모두의 골프의 제작사였다(1편만). 1편 이후, 일부 제작진이 나오면서 설립한 클랩 핸즈가 모두의 골프 시리즈를 이어 제작하고, 카멜롯은 닌텐도로 옮겨 마리오 골프 시리즈를 제작하게 된 것.
캐주얼한 조작성과 다채로운 게임 모드, 그리고 코스들이 큰 호평을 얻어 시리즈화가 되었고, 이후 마리오 스포츠 시리즈의 기반을 닦게 되었다. 다만 카멜롯이 닌텐도와 결별하는 등의 이유로 시리즈가 한동안 끊겼다가, 2014년 약 10년만에 시리즈 신작이 발매되었다.
카멜롯제의 경우, 시리즈 전통적으로 음악은 테일즈 오브 시리즈와 트라이에이스의 게임으로 알려진 사쿠라바 모토이가 담당하고 있다.
2 시리즈의 특징
특별히 언급되지 않는 이상 카멜롯제 마리오 골프 시리즈에 대해 기술.
2.1 다양한 게임 모드
타 골프 게임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 모드를 갖추고 있다. 골프공을 쳐서 특정한 개수의 링을 통과시키고 파 안으로 홀에 집어넣어야 하는 '링 샷' 모드, 18홀을 모두 돌 때까지의 시간을 경쟁하는 '스피드 골프' 모드, 슬롯머신을 돌려 나오는 클럽만 사용할 수 있는 '클럽 슬롯' 모드 등 골프를 가지고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모드가 돋보이는 편. 물론 스트로크나 매치같은 골프 게임으로 기본이 되는 모드들도 수록하고 있다.
2.2 거치기 시리즈와 휴대기 시리즈의 차별화
거치기(N64, NGC)로 발매된 시리즈는 마리오 캐릭터가 중심이 되며(64에선 오리지널 캐릭터도 꽤 나왔지만) 상술한 다채로운 게임 모드를 혼자 또는 여럿이서 즐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휴대기(GBC, GBA)로 발매된 시리즈는 RPG 형식으로 진행되며, 주인공을 비롯한 캐릭터와 세계관이 모두 오리지널이다. 각 코스에서 연습 게임을 하거나 미니 게임을 플레이하여 주인공의 레벨을 올리고, 라이벌과 매치 게임을 하거나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형태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그렇다고 마리오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마리오는 '모두가 동경하는 최강의 골퍼' 로 등장하며, 모든 토너먼트를 재패하면 마리오 월드로 초대받아 마리오 캐릭터들과 골프 대결을 펼치는 전개를 보여준다.
이러한 차별화 요소는 같은 회사에서 제작하는 마리오 테니스 시리즈에도 적용된다.
다만 2016년 기준 최신작인 3DS용 마리오 골프 월드 투어는 예외. 거치기 시리즈에 가까운 '마리오 골프' 모드와 휴대기 시리즈에 가까운 '프린세스 클럽' 모드 양쪽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러나 프린세스 클럽 모드의 볼륨이 이전 휴대기 시리즈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점.
3 시리즈 일람
출시일은 일본판 기준. 정발된 작품은 마리오 골프 월드 투어 한작품 뿐인데, 일본판과 발매일이 같으므로 따로 기재하지 않는다.
4 기타
만화 데스노트 2권에서 류크가 야가미 라이토에게 이 게임을 하자고 하는 대사가 나온다. 하필이면 왜 이 게임인지는 알 수 없다. 작가가 저때 당시 즐겨 했었나..??[1]
5 둘러보기
- ↑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그냥 특정 게임의 언급 없이 게임하자고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