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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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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삽화 |
영명 | Maiev Shadowsong |
종족 | 나이트 엘프 |
성별 | 여성 |
직업 | 감시자 |
진영 | 엘룬의 자매회, 파수대 → 무소속 |
직위 | 前 파수대 사령관,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간수 |
상태 | 생존 |
지역 | 어둠달 골짜기, 다르나서스, 발샤라 |
인간관계 | 제로드 섀도송(남동생), 나이샤(부관) |
성우 | 데비 메이 웨스트(영어 WC3, WoW) /추가바람(한국 WoW) |
나만큼 널 증오하는 이가 또 있을까? 일리단! 네게 받아야 할 빚이 남았다!
2 고대의 전쟁
본디 마이에브는 엘룬을 받드는 나이트 엘프 사제들의 집단인 '엘룬의 자매회'의 지도층이었다. 섀도송 가문은 귀족 혈통이 아니었기에, 마이에브는 오직 실력과 노력만을 통해 그러한 지위에 오를 수 있었다.
여왕 아즈샤라가 타락하고,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이 아제로스를 침공한 고대의 전쟁 당시 마이에브 역시 악마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이 때 자매회의 수장이었던 대여사제 데쟈나가 후계자로 티란데 위스퍼윈드를 지목하자, 티란데의 선임이었던 마이에브는 티란데가 지도자보다는 치유사에 어울린다고 여겨 씁쓸해 했다고 한다. 어쩌면 후술하게 될 티란데와의 악연은 이 때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전쟁이 계속되고, 나이트 엘프 군대의 사령관이었던 쿠탈로스 레이븐크레스트[1]가 암살되자 수라마르 경비대 대장이었던 마이에브의 동생, 제로드 섀도송이 그를 대신해 탁월한 전술을 발휘하고 새로운 사령관으로 추대받게 된다. 과거 제로드를 몹시 헐뜯던 마이에브도 동생의 업적에 놀라게 된다. 이후 전개를 감안해 보면 악감정으로 헐뜯는다기보다는 자수성가한 자의 자긍심일 것이다.
전쟁이 종결된 이후, 배신자 일리단 스톰레이지는 하이잘 산 정상에 새로운 영원의 샘을 창조하게 된다. 이 때 일리단이 제로드를 공격하여 심각한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는 마이에브가 비전 마법에 대한 공포와 더불어 일리단에게 원한을 품게 하는 원인이 된다. 당시 마이에브가 일리단을 거의 죽이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가 말퓨리온이 간신히 제지하여 막았다는 것을 보면 마이에브는 브라콘 기질이 좀 있었던 듯. 그런데 평소엔 헐뜯었다며? 까도 내가 깐다 이건가 내 동생은 나만 팰 수 있다! 아니면 츤데레였다든지 사실 정상적인 혈육관계라면 아무리 까면서 사이가 안 좋았다해도 피 흘리는 중상을 입은 혈육을 보면 빡치는게 정상이다.(...)
일리단의 쌍둥이 형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의 판단에 따라 일리단이 감금형에 처해지자 마이에브는 일리단의 행동으로 많은 나이트 엘프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고 주장하면서, 그를 감시하자고 제안했다. 말퓨리온은 감시자 없이 일리단을 오랫동안 놔둬서는 안 된다는 의견에 동의하여, 마이에브와 여사제들에게 감시의 임무를 맡겼다. 마이에브는 말퓨리온의 지시에 따라 '감시자들(Watchers)'라고 하는 조직을 새로 만들고, 감시자들을 지도하는 교도관이라는 직위를 받았다.
3 3차 대전쟁
프로즌 쓰론 주역 | |||
파수대 캠페인 | 얼라이언스 캠페인 | 스컬지 캠페인 | 보너스 캠페인 |
마이에브 티란데 말퓨리온 일리단 | 캘타스 여군주 바쉬 일리단 | 아서스 실바나스 바리마트라스 아눕아락 | 렉사르 스랄 제이나 |
3.1 게임 내 대사
- 등장 : I am the hand of Justice!(나는 정의의 대행자다!) - 선택 Justice will be done. (정의는 실현될 것이다.) We're wasting time here!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The hunt awaits.(사냥의 때가 우리를 기다린다.) Illidan is out there somewhere. (일리단이 저 너머 어딘가에 있다.) We must hurry. (서둘러야 한다.) - 이동 The guilty will suffer! (죄 지은 자들은 고통받으리라!) I can wait no longer! (더는 기다릴 수 없다!) Now is the time! (지금이 그 때다!) I will finish the hunt. (사냥을 끝낼 것이다.) The end draws near. (끝이 다가온다.) - 공격 For the Watchers! (감시자들을 위해!) For Justice! (정의를 위해!) Ashel Theridas! (아셸 세리다스!) - 워크라이 Tor ilisar'thera'nal! (토르 일리사르테라날![2]) - 반복 선택 I watched the Barrows prisons for over 10,000 years. (나는 지하굴의 감옥을 만 년동안 감시해 왔다.) Yet I'm the one who feels caged. (하지만 갇혀버린 건 오히려 나인 것 같아.) I feel hollow inside. Vengeance is all I have left. (내 안의 공허가 느껴진다. 내게 남은 건 복수 뿐.)[3] Tyrande will pay for setting Illidan free! (티란데는 일리단을 놓아준 대가를 치르리라!) I will recapture Illidan, or die trying! (일리단을 다시 잡겠다. 못해도 노력하다 죽을 것이다!)[4] |
마이에브의 대사에는 플레이어를 독촉하는 모습이나 일리단을 감시하면서 느낀 심경과 그를 향한 집착, 티란데를 향한 적의 등 마이에브의 캐릭터성이 모두 드러나있다. 제작진도 이 점에 집중했는지 반복 클릭이 가능한 블리자드 게임들의 전통인 반복 클릭 개그 대사가 마이에브에게는 없다.
3.2 행적
시간이 흐르면서 감시자들의 임무는 나이트 엘프 사회의 범죄자들을 체포하고 투옥하는 범위까지 확대되었고, 몇몇 감시자는 종종 감옥을 떠나 범죄자를 추적하여 체포할 때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3차 대전쟁이 발발하기 직전, 마이에브 역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지하감옥을 비우게 되는데, 마이에브가 감옥으로 돌아왔을 때는 이미 많은 감시자들이 살해당했고 일리단은 사라지고 없었다. 티란데와 센티널이 침입하여 감시자들을 공격하고 일리단을 풀어주었던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일리단은 악마로 변해서 마이에브가 가장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분노로 가득찬 마이에브는 살아남은 감시자를 소집하여 일리단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잿빛 골짜기를 지나 바다를 건너고, 부서진 섬까지 추적한 끝에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마침내 일리단을 찾게 되지만, 그때는 이미 일리단이 살게라스의 눈이라는 마법 유물을 되찾은 후였다.
긴 세월 갇혀 있던 고통으로 마이에브와 감시자를 증오하게 된 일리단은 살게라스의 눈을 사용하여 무덤을 붕괴시키고, 마이에브와 감시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마이에브는 탈출할 능력이 있었지만, 나이샤를 비롯한 감시자들은 그대로 죽음을 맞이하였다.
마이에브는 급히 사자를 보내 말퓨리온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에 말퓨리온과 티란데가 군대를 이끌고 마이에브를 구원하지만, 마이에브는 자신을 구하러 찾아온 티란데에게 감시자들을 살해하고 일리단을 풀어준 것이 대한 책임을 물으며 "감옥에 갇혀야 할 사람은 당신이다"라며 비난을 퍼붓는다.
이후 일리단은 로데론 땅으로 도망치고, 말퓨리온과 티란데, 마이에브는 일리단을 쫓아 동부왕국까지 온다. 말퓨리온이 대지와 교감하여 일리단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알아내는 동안, 마이에브와 티란데는 일리단을 찾아 나섰다가 우연히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왕자를 만나 스컬지의 공격으로부터 그의 백성을 보호해주는 대신 일리단을 추적하는 데 도움을 받기로 한다. 이 때 마이에브는 캘타스 일행을 도와주자는 티란데의 주장에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반대하지만, 티란데는 캘타스를 도와준다.
일행이 왕자와 블러드 엘프 유민들을 호위하던 중, 아레바스 강에서 스컬지 군대에게 습격을 당하는데, 이 때 티란데가 나서서 언데드를 무너뜨리지만 그녀 또한 다리가 무너지면서 급류에 휩쓸려 언데드의 기지의 심장부로 떠내려가고 만다.
티란데를 구하는 것보다 일리단을 처단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 마이에브는 당장 티란데를 구해야 한다는 캘타스의 주장을 무시하고, 왕자에게 약속했던 대로 일리단을 찾는데 힘을 보탤 것을 요구한다. 그렇게 티란데를 남겨둔 채로 말퓨리온과 조우한 마이에브는 티란데가 스컬지에게 살해당했다고 말하며, 티란데의 죽음이 일리단의 책임이라고 말퓨리온을 부추긴다.
이후 마이에브는 블러드 엘프와 분노한 말퓨리온의 도움에 힘입어, 결국 바라던 대로 일리단을 궁지에 몰아넣고 일리단을 처형하기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말퓨리온이 일리단의 죄를 묻던 도중, 티란데가 아직 죽은 것이 아니며 살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캘타스에 의해 까발려지자 대번에 상황이 역전되어, 마이에브는 말퓨리온의 뿌리에 속박당해 눈앞에서 일리단을 놓친다.
일리단은 말퓨리온과 합심하여 티란데를 구해내었고, 말퓨리온은 일리단이 그동안의 죗값을 치루었다고 여기고 그를 자유롭게 보내주었으나, 이에 동의하지 않은 마이에브는 일리단이 아웃랜드로 통하는 차원문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가자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병사들을 이끌고 일리단을 따라갔다.
파괴된 아웃랜드에 도착한 마이에브는 일리단이 자신을 따르는 나가들을 아제로스에 놔두고 왔다는 것을 알고는 손쉽게 일리단을 붙잡지만, 여군주 바쉬와 캘타스 선스트라이더가 이끄는 나가와 블러드 엘프의 방해로 일리단을 놓치고 이후 역으로 일리단에게 사로잡혀 검은 사원에 감금당한다.
워크래프트 3 확장팩의 나이트 엘프 캠페인 '공포의 바다'가 일리단을 다시 잡아넣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마이에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캠페인에서 마이에브는 영웅 유닛 워든으로 등장하며, 총 7장의 임무에 걸쳐 조작할 수 있다. 워든의 몸빵이 영 좋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 앞장서서 몸을 대주지 말자. 7옥타브를 넘는 비명소리와 함께 Our Champion has fallen!이라는 음성이 들릴 것이다. 나가 사이렌의 사망시 비명소리가 의외로 점잖은 걸 보면 둘이 음성이 바뀐 것 같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4.1 불타는 성전
아카마가 지키는 감옥에 갇혀 있는 마이에브. |
일리단의 명령에 의해 어둠달 골짜기의 '감시자의 수용소'에 갇혀 아카마의 감시를 받고 있다. 아카마와 잿빛혓바닥 결사단이 일리단을 배신하려는 것을 알고는, 계획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아카마를 채근하며 자신을 풀어달라고 요구한다.
플레이어는 퀘스트 도중 마이에브를 지키는 아카마에게 접촉하며 마이에브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는데, 감옥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는 마이에브를 클릭해 보면 고유 목소리가 없어서 참 성격에 걸맞지 않게 일반 나이트 엘프 여성의 온화하기 그지없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작 워 3에서는 낮고 신경질적이고 걸걸한 목소리건만. 여기서 구현된 마이에브의 모델링은 이후 확장팩에서 줄기차게 감시자들의 모델링으로 재활용되었는데, 동작과 포즈 등 베이스는 블러드 엘프 여캐를 뼈대로 삼고 있다.
일리단: "필멸의 종족들이여, 나에 대한 증오가 고작 이 정도냐?"마이에브: "나만큼 널 증오하는 이가 또 있을까? 일리단! 네게 갚아야 할 빛이 남았다!"
일리단: "마이에브... 어떻게 이런 일이?"
마이에브: "아. 기나긴 사냥이 마침내 끝을 맺는구나. 바로 오늘, 정의는 실현되리라!"
그뒤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검은 사원의 일리단과의 최후의 전투에서 등장, 생명력을 30%까지 깎으면 해방된 마이에브가 난입하여 플레이어들과 함께 싸운다. 일리단이 플레이어 일행을 암흑의 기운으로 기절시키곤 자신에 대한 증오가 이것뿐이냐며 일갈하는 순간 마이에브가 '증오'란 말을 되받아치며 등장하는 드라마틱한 연출이 나름대로 호평.
마이에브는 전투 중간중간 곳곳에 덫을 까는데, 탱커가 일리단을 덫이 있는 곳으로 유인하여 덫을 활성화하면 일리단의 격노 효과를 제거하고, 일리단이 받는 피해를 100% 증가시킬 수 있다. 근데 덫을 멀쩡한 데 까는 꼬라지를 보기 힘들다. 꼭 이상한데 깔아서 아군 진형 흐트리는 데 일조한다. 덫을 밟아주면 좋긴 하지만 진형붕괴의 리스크가 커서, 공대 무빙이 잘 안되는 공대는 그냥 덫 무시하고 극딜힐로 넘기는게 불타는 성전 후반 일리단 공략의 대세였다.
일리단을 쓰러뜨린 후에는 일리단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처럼 극도의 허무함을 느끼면서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마이에브: "아, 끝났군. 네놈이 졌다."일리단: "네가 이겼다, 마이에브… 하지만 사냥감이 없는 사냥꾼은 살아갈 힘을 잃는 법... 너도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야... "
마이에브: "놈이 옳았어… 공허감이... 밀려오는군. 난 아무것도 아니야... 용사들이여, 안녕히... "
4.2 소설 《늑대의 심장》
불타는 성전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다가, 시간상 대격변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소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늑대의 심장(World of Warcraft: Wolfheart)》(2011년 9월 발간)에 다시 등장한다.
마이에브는 일리단이 죽은 후, 삶의 새로운 목표를 찾아 아웃랜드를 떠나 다시금 다르나서스로 돌아와 나이트 엘프 사회에 합류하게 된다. 나이트 엘프의 지도자인 티란데와 말퓨리온과의 관계는 매우 나쁜 편이고, 특히 티란데로서는 자신을 죽음의 위기에 몰아넣은 원수나 다름없는데도 용케도 마이에브가 돌아오는 것을 눈감아 준 듯. 오히려 마이에브의 성격이 엉망이 된 것에 자책감을 느끼기도 한다.[5]
마이에브는 다르나서스에서 새로운 감시자들의 지도자가 되어 그들을 훈련시키게 되는데, 이 와중에 명가의 귀족 셴드랄라의 마법사가 암살당하고 그 시신이 감시자들의 훈련장에서 발견되는 사건이 터지게 된다. 이에 마이에브는 자청하여 동생 제로드 섀도송과 함께 이 사건을 조사하게 되는데, 특수한 덫에 제로드가 죽을 뻔하자 이드릭을 비롯한 길니아스인들에게 그 책임을 돌리면서 그과 대립하게 된다. 하지만 비슷한 덫에 걸린 말퓨리온은 암살을 주도한 범인이 다름아닌 마이에브라는 것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게 된다.
마이에브는 임무에 대한 광적인 헌신과 일리단에게 받은 고문이 원인이 되어 끝내는 미쳐버리고 말았으며, 자신의 생각만이 정의라고 믿으며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망상증 환자에 가깝게 변질되어 버렸던 것이다. 말퓨리온은 그녀의 말을 듣고 미쳤다고 확신하게 됐으며, 누나를 다시 보게 돼서 기뻐하던 동생 제로드는 오히려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등 엉망이 된 누나의 성격에 대해 크게 우려하다가 그녀가 광기에 물들여 아무렇지도 않게 살인을 저지르는 것을 알게 되어 큰 충격을 받는다.
명가에 대한 증오로 미쳐버린 마이에브는 말퓨리온을 '명가를 받아들이고 놀드랏실을 폭발시켜 나이트 엘프의 영생을 종결시킨 교만한 자'로 여겨 그를 납치한 다음 명가를 죽이고 말퓨리온마저도 죽이려고 했으나, 동생인 제로드 섀도송의 개입으로 말퓨리온을 죽이는 데 실패했다. 결국 제로드와 싸움이 붙었는데 서로 다치기만 하고 어디론가 사라지게 된다. 이후 제로드 섀도송은 신 감시자(New Watchers)의 우두머리가 되어 다르나서스 방어와 나이트 엘프에 위협적인 존재 척살에 힘쓰게 되며, 마이에브를 첫 번째 목표로 잡게 된다.
전작의 주인공급 인물이었던 캐릭터이고, 하나의 이야기를 마무리짓고 조용히 퇴장한 캐릭터를 갑자기 끌어와 나쁜 놈 낙인을 찍는 것 같다며 블리자드의 타락 남발을 성토하는 이들이 있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냉혹한 성격이랑 얼어붙은 왕좌 나이트 엘프 캠페인 마지막에 일리단을 쫓아 아웃랜드로 가는 마이에브를 보고 말퓨리온이 "그녀의 분노가 다른 동족들에게 해를 입히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며 염려하는 장면이 있던 것을 생각하면 아주 개연성 없는 전개는 아니다.
이후로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까지 전혀 언급이 없다.
4.3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군단의 프리퀄인 살게라스의 무덤 1부에선 굴단의 입장에서 잠깐 모습을 보였고 2부에선 카드가와의 대면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카드가는 감시관의 도움을 받으려 했으나 마이에브는 카드가에게 대놓고 불신감을 드러낸다. 굴단이 살게라스의 무덤을 노린다며 재차 도움을 청하나, 거긴 아무것도 없다며 일축하고 대신 일리단의 시체가 있는 곳을 확보하기 위해 부하 감시자들을 보낸 후 자기도 떠나버린다.
물론 여기서 아무것도 없다고 한 말은, 일리단과 그 수하 나가들을 빼면 근래에 살게라스 무덤에 들어갔다가 살아나온 유일한 존재가 마이에브 하나뿐이었기 때문에 그냥 한 말은 아니었을 것이다.[6] 나이샤가 생각났을 수도 있고. 그런데 굴단은 진짜로 살게라스의 무덤에 있었고 여기서 차원문을 연 것때문에 판단 미스로 군단이 아제로스를 침공하게해준 공신이 됐다.[7]
이어지는 3부, 4부에선 봉인된 힘을 자기가 먹고 파워업한 굴단의 손에 갇혀버린 카드가가 바위를 치우려고 용쓰고 있을 때 나타난다. 지가 틀려놓고 별로 미안해하지도 않지만 공동의 적인 굴단에 맞서 카드가와 열심히 협동해 싸우지만 너무나 강력한 굴단의 힘 앞에 밀리게 된다. 하지만 굴단은 돌연 자기 혼자서 저렇게 끈질긴 이 세상의 주민들 전부를 상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겁에 질려 순순히 차원문을 열었고, 엄청난 악마의 군세에게서 꽁무니 빠져라 도망치는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정작 일리단의 시체를 지키러 갔는데 그 시체도 빼았겼고 자기는 추적에 나섰다가 제압당하고 무력화된 상태로 감금됐다.(...) 제대로 하는게 없다
늑대 심장에선 분명 나엘 공공의 적이 됐었는데, 멀쩡히 감시자들을 부리는 것을 볼때 설정 변경이 아니라면 부서진 섬 쪽 감시자들은 마이에브를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1만년 이상 마이에브의 지휘를 따랐으니 마이에브의 사병이라해도 과언은 아닐테니 무리수는 아니긴 하다. 콜다나 펠송가 보낸 카드가에 대한 우려를 담은 보고서를 마이에브가 알고 있는 걸 보면 나엘 사회가 감시관들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제로드 섀도송이 발샤라에서 플레이어에게 대다수의 감시자가 마이에브를 따라가서 나엘 사회에 남은 감시자가 적은지라 자신이 이곳에 직접 와야만 했다고 한다.[8]
4.4 군단
나이트 엘프 사이에서 악명 높은 감시자 중에서도 마이에브 섀도송은 전설적인 존재입니다. 적을 사로잡는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유명한 마이에브는 배신자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아웃랜드의 검은 사원까지 추적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은 후, 일리단의 추종자인 일리다리 생존자들까지 모두 투옥시키고는, 악마의 힘에 오염된 악마사냥꾼들이 다시는 자유롭게 세상을 거니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일리단!!??(벌떡!)
7여 년 만에 다시금 등장한다. 확장팩의 주무대가 과거 마이에브가 활약했던 나이트 엘프 캠페인의 중심지 부서진 섬이며, 굴단에 의해 일리단이 다시 등장하는 터라 마이에브 역시 다시금 존재감을 떨친다. 서비스 제대로 해줬다
행방이 묘연했던 동안, 검은 사원에서 사망한 일리단과 그 부하 일리다리들을 모조리 감시관의 금고에 가둬놓고 영원한 고문을 가하고 있었다. 하지만 굴단이 콜다나와 함께 불타는 군단을 이끌고 금고로 쳐들어오자 큰 결심을 하고 일리다리들이 수감된 곳으로 향한다.
"일리다리. 난 악한자들을 감시하며 평생을 보냈다. 수천 년 동안 위안이 된 건 이 세계가 너희로부터 안전하다는 사실뿐이었지. 하지만 아제로스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 널 풀어주는 일일지라도... 우릴 돕겠느냐? 악마사냥꾼."
일리다리인 플레이어 악마사냥꾼도 마이에브에게 붙잡혀 갇혀 있었다가, 군단이 금고를 공격해오면서 손이 달렸던 마이에브의 손에 석방되고 그녀로부터 공격 중인 군단에 맞서도록 다른 일리다리들도 석방시키라는 말을 듣게 된다.석방시켜줄테니 일리단만 잡아와 일리단! 일리단!
그 뒤로 마이에브는 악마사냥꾼 플레이어와 고뇌의 알트루이스 등 다른 악마사냥꾼과 함께 싸우나 결국 굴단에게 일리단을 빼앗긴다. 이후 플레이어와 다른 악마사냥꾼들을 굴단이 남겨둔 수하들과 싸우게 내버려두고 대마법사 카드가와 만나라는 말만 남긴 뒤 자신은 일리단을 쫒는다.
이후 발샤라에서 위기 상황[9]에 처해 있다가 플레이어와 남동생 제로드에 의해 구출받게 된다. 불타는 성전 때처럼 똑같이 갇혀 있는 상태로 등장하는데, 드디어 고유 음성이 생겼다. 딱 워 3때의 신경질적이고 허스키한 목소리.
이후 그들과 함께 움직이며 군단에 의해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이승에 끌려온 레이븐크레스트 장군과 대적하는데, 자신이 벌인 일들에도 불구하고 누나를 구하기 위해 움직인 제로드에게 감화된 듯한 모습을 보이는 등 완전한 악역으로 돌아설 듯했던 <늑대의 심장>의 행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일리단이 돌아오니 제정신이 됐다 카더라. 영어판 성우의 연기가 WC3 당시와 변함없이 똑같아서 반갑다는 반응이 있었다.
다만 일리단을 보면 속된 말로 꼭지가 도는 인물이 마이에브이고,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알 수 없었기에 추후에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어떤 입장을 취할 지 속단할 수 없어 섣부르게 선역이 되었다고 보기 힘들다는 시각이 있다. 이에 반대로 일단 음성 대사를 들어보면 동생의 행동에 나름대로 깨닫는 바가 있어서 제정신을 차렸을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
빛의 심장 연퀘 중 과거 일리단의 검은사원 전투에서도 등장하는데, 덫도 이상한 데 깔고 딜도 구려서 일리단 잡는데 별 도움 안되던 그 때와는 달리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엄청나게 강해져서 설령 플레이어(역할의 NPC)를 모두 처치하더라도 마이에브의 손에 일리단이 패배하는 것으로 시나리오는 막을 내린다.
악마 사냥꾼의 초기 퀘스트 중 인게임 시네마틱으로 마이에브를 만나볼 수 있다. 그 실력이 어디 안가 쐐기돌을 얻어 검은 사원으로 돌아오자마자 패배한 일리단과 마이에브를 마주하게 되는데, 분노에 휩싸여 공격을 개시하는 일리다리 악마 사냥꾼들을 미동도 하지 않고 주시하다 단숨에 모조리 제압해버린다. 이 때 악마 사냥꾼이 내면에 지닌 악마의 힘을 역으로 이용해서 가둬버리는 기술 또는 마법을 사용하는데, 소설 '일리단'에서 마이에브가 감금된 시기 일리단을 제압하기 위한 기술에 대한 언급이 있는걸 아마 이 기술로 추정된다.
악마 사냥꾼들을 가둘 때와 풀어줄 때 보여주는 기묘한 각도 때문에 엄청나게 간지난다는 평이 많다. 특히 갇혀있는 수정감옥 안의 플레이어 시점에서 마이에브가 플레이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수정감옥을 찍은 뒤 긁어내리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이후 발샤라에서 그녀를 찾을 수 있다. 동생이기도 한 제로드 섀도송이 플레이어와 함께 브레이든스브룩의 곤경을 구해주며 불신을 푼 후 검은 떼까마귀 요새에 잠입하여 마이에브를 찾았을 때, 그녀는 감시관의 갑옷과 무기를 빼앗긴 맨몸으로 갇혀있었다.[10] 끊임없이 고문받는 와중에도 꺾이지 않고 되려 간수들의 발검음 소리를 재면서 탈출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고 한다. 독하다 독해. 그녀를 구해주면 익숙한 감시관 복장의 모습으로 돌아온 후 플레이어의 뒤를 따라 온 제로드와 만나 담담히 대화를 나눈 뒤 레이븐크레스트 경의 부관 데스텔 스타아이를 제압한 후 둘이서 군단의 하수인으로 부활해 앞길을 막는 레이븐크레스트 경을 막으러 떠날 준비를 하고 플레이어와 작별.
5 기타
그야말로 일리단에 대한 복수심에 눈이 멀어버린 인물로, 매우 냉혹하고 철두철미한 성격과 어찌 보면 상당히 흑백논리적인 사고를 가졌다. 스스로도 "복수심 외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거나, "1만 년 동안 지하감옥을 지켜왔지만 갇혔다고 느끼는 것은 오히려 나 자신"과 같은 말을 하기도 한다. 이런 성격 때문에 나이트 엘프 사회에서 평판이 매우 좋지 않았고, 파수대 사이에서도 왕따였다. 심지어 동생인 제로드에게도 냉정한 나머지 남매관계도 좋은 편이 아니었다. 나름대로 동생을 생각했으나 제로드가 그녀의 살인을 제지하자 맛이 가버려 진짜로 죽이려드는 바람에 가족관계 역시 파탄나고 만다. 다만 군단에서 제로드가 그녀를 구해주면서 화해한다. 특히 제로드한테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어린 동생(Little brother)아라며 반갑게 대한다. 제로드 역시 누나에 대한 악감정이 없어져 누나와 친근하게 대화한다.
단 동료 감시자들만은 유일한 가족으로 여기며 아꼈다. 일리단과 맞서 싸울 때,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희생된 부관인 나이샤를 언급하기도 한다. 나이샤와의 관계를 백합쪽으로 해석하는 유저들이 은근히 많으며 주로 서양웹에서 찾아볼 수 있다.
워크래프트 3에서는 이름이 '메이브'라고 번역되었으나, '마이에브'가 맞다. 켐페인에서도 다들 마이에브라고 발음하며, 한워크와 와우에서도 마이에브라고 번역했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공포의 바다' 캠페인에서 말퓨리온에게 약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매우 호의적으로 대하는 마이에브를 보고 한때 유저들 사이에서 말퓨리온한테 호감이 있나?라는 의혹이 있었다. 물론 말퓨리온이 일리단을 풀어준 뒤에는 그런 거 없고 말퓨리온에게도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적대시하며, 종국에는 말퓨리온을 살해하기 위해 암약하기에 이르기까지 한다. 따져보면 딱히 말퓨리온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었다기보다는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을 구원해 주고, 일리단 추적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인물이니 살갑게 대했던 듯.
무라딘 브론즈비어드와 더불어 블리자드 개발진의 설정 변경으로 인해 죽었다가 되살아난 인물이기도 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TCG에서의 카드 설명에 의하면 일리단과의 전투에서 죽고 '기억하는 사람 하나 없이 사라져갔다'라고 되어 있었으나, 어느 순간 부활(?)해 아카마가 지키는 지하감방 밑에서 일리단의 목을 딸 궁리만 하고 있었다.
일리단 잡는다고 여기저기서 칼 들고 스토킹을 하거나, 일리단이 죽자 스스로를 잃어버린다는 점 때문인지 가끔 얀데레로 그려지기도 한다. 물론 마이에브는 일리단을 병적으로 '사랑'하는 것은 아니므로 얀데레가 아니지만, 마이에브의 언행 자체로 얀데레 캐릭터를 표현하기 매우 적절하여 일리단×마이에브 커플은 2차 창작에서 나름대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편이다. 비쥬얼적인 측면으로 봐도 잘 어울리는 것도 한몫 한다. 2차창작에서 대체로 티란데를 좋아하는 일리단을 보고 티란데를 향한 질투를 불태우면서 일리단의 관심을 끌어보려 하는 것도 있다. 실제로, 프로즌 쓰론 한국홈페이지에 올라왔던 팬만화중에서도 마이에브가 일리단에게 쑥스러워하면서 러브레터(...)를 건네고, 그걸 본 일리단은 글을 엄청 못썼다면서 낄낄대며 조롱하다가 마이에브에게 얻어맞고, 마이에브는 울면서 도망가는(...) 만화도 있었다.
달라란의 분수대에서 낚시를 하면 종종 마이에브의 은화를 낚을 수 있다. 일리단을 추격하는 도중 살게라스의 눈을 달라란 페허에서 작동시켰는데, 그때 던졌나보다. 은화에 새겨진 글귀는 "일리단은 어디 있지?" 참으로 그녀답다.
다만 <늑대심장>에서 명가 마법사를 암살하고 말퓨리온과 동생 제로드를 죽이려고 했던 살인미수죄가 있는데도 도주한 뒤 아무런 처벌없이 활동하고 있다는 점, 갑자기 갱생해서 아제로스를 지키겠다면서 악마사냥꾼들을 풀어주는 스토리가 뜬금없다는 지적도 있다.
군단에서 모델링이 업데이트되면서 감시관들의 수장인 점을 강조하려는지 마이에브 휘하 감시관들의 모델링과 마이에브의 모델링이 차별화되었다. 마이에브는 워크래프트 3 외양을 그래도 물려받은 반면, 휘하 감시관들은 투구 모양과 어깨 보호대 등 갑옷 모양이 다른 편.
5.1 다른 작품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영웅으로 참전할 가능성이 있다. 아직 상세 정보는 없지만 일리단의 대사에 마이에브가 언급된다.. 이유는 당연히 시공의 폭풍에 일리단이 있으니까. 마이에브까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참전하게 되면 워크래프트 3의 나이트 엘프 센티널영웅과 워3 캠페인 주인공들은 빠짐없이 전부 등장하게 된다. 누구랑 마찬가지로 주위에 죄다 원수들뿐일 듯
사랑벌레 아눕아락 스킨 홍보 동영상 온누리에 사랑을에서 일리단이 구애사이트에 올린 소개에 '싫어하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되는데, 일리단 왈 '날 수천 년 동안 가둬두길 원하는 미친년(Crazy chicks who want to lock you up for thousands of years)' 이라고. 한편 일리단은 '여자 뺏는 형제'도 싫어한다고 써 두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스킨 중엔 형제의 운명이 뒤바뀐 평행세계의 설정인 '샨도 일리단'과 '배신자 말퓨리온' 스킨, 그리고 배신자 말퓨리온을 감시하기 위해 마이에브 대신 티란데가 간수가 되었다는 '감시자 티란데' 스킨이 있다. 이 스킨 설정에서 마이에브는 티란데 대신 대여사제가 되었고, '파수꾼 루나라' 스킨에 이것이 언급된다. 그럼 자연스럽게 이 분이 일리단과 연인관계가… 와우 역사상 전무후무한 해피 엔딩
여담으로 처음으로 등장한 워크래프트 3에서 감시자 영웅으로 나왔기 때문에 감시자 영웅의 스킬셋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문제는 히오스에 이미 출전한 제라툴과 스킬셋이 차별이 불가능 할 정도로 비슷하다. 그나마 궁극기는 완전히 다르지만 패시브와 기본스킬은 은신, 점멸, 타겟팅 슬로우,[11] 자신을 중심으로 원형 범위공격[12]으로 똑같다. 이런 유사점 때문에, 마이에브가 출전한다면 워3가 아닌 와우에서 보여준 모습을 토대로 새로운 스킬셋을 가지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13]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에서 도적 직업의 2번째 영웅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일본판 하스스톤 성우 모집에서 리아드린, 티란데, 마이에브의 성우 모집이 있었고 이중 리아드린이 성기사 추가 영웅으로, 티란데가 사제 추가 영웅으로 나왔기 때문. 민첩 이미지와 칼날 부채, 그림자 일격이 워3의 워든에서 와우 도적에게 계승된 전례를 보면 차후 도적 영웅으로 추가될 것으로 추정된다.- ↑ WoW에서 아즈샤라 남쪽에 있는 레이븐크레스트 기념비는 이 사람을 기리는 것이다.
- ↑ 적들의 정신이 번쩍 들게 해 주자!
- ↑ 확장팩 나이트 엘프 캠페인의 끝 시네마틱에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曰, "소용 없어, 티란데, 저 자는 복수 자체가 되어버렸어."
- ↑ 프로즌 쓰론 엔딩 직후에는 이 대사가 사망플래그였고, 그대로 현실이 됐다는 분위기였다.
- ↑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이다. 마이에브의 부하 감시자들을 죽인 게 바로 본인이니. 일리단도 일리단이지만, 마이에브와 감시자들 간의 사이가 매우 돈독했던 것을 생각하면 티란데가 난입해서 자기 부하들을 죽인 것만으로도 마이에브는 이가 박박 갈릴 것이다.
- ↑ 워크레프트3의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나오는 아이템인 쉐도우오브의 설명을 보면 굴단이 무덤을 지키는 악마들에게 살해당하고는 오브가 조각나 무덤 곧곧에 그 조각이 흩어져 있다고 되어있다. 마이에브가 과거에 이 무덤에서 쉐도우 오브를 보았고 굴단이 이 무덤의 악마들에게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설령 과거에서 또다른 굴단이 찾아와 이 무덤에 들어갔더라도 무덤의 악마들에게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 ↑ 들으면 들을수록 가관이다. 드레노어에서 굴단을 막지못한 실패자라고 하질 않나 콜다나를 배신자로 만들었다고 하질 않나...카드가는 마이에브가 계속 모욕하는동안 이성적으로 군단을 막아야한다고 도움을 요청하는데도 마이에브는
마치 군단의 앞잡이처럼 카드가를 디스하며절대 도와주지 않았다. - ↑ 이런 상황은 과거에 티란데가 했던 일들도 영향을 줬을 것이다. 그녀는 불타는 군단에 대적할 전력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일리단을 풀어주기 위해 감옥을 지키는 감시자들을 죽인 적이 있다. 이걸 감안하면 티란데에 대한 감시자들의 인식도 그리좋지는 않을 가능성도 있다.
- ↑ 참조: 2015년 11월 유출된 음성 파일
- ↑ 당연히 맨얼굴로 나오는데 일반적인 백발 나이트 엘프 여캐 모델링이다. 제로드가 백발로 나와서 남매니까 백발로 맞춘 거 같은데 모델링을 우려먹은 것인지 아직 전용 모델링이 없는지는 알 수 없다.
- ↑ 워든에게는 dot 데미지가 붙고 제라툴에게는 없다.
- ↑ 워든은 중거리에 최대 5명, 제라툴은 단거리로 인원 제한이 없다.
- ↑ 예를 들어 불성에서 보여준 덫과 군단(워크래프트)에서 보여준 악마사냥꾼을 가둬버리는 기술.
어째 다 속박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