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이 감시관의 비밀 시설은 아즈스나의 산허리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마법 수호물로 봉인되어 불청객의 침입을 막고, 동시에 수감된 골칫거리들이 탈출하는 것도 막고 있습니다. 이 죄수들은 감시관들이 상대했던 가장 위험한 적들로, 석실 깊은 곳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콜다나의 배신과 군단 침공의 여파로 인해 석실을 탈출해 시설 내부를 자유롭게 거닐고 있습니다. |
Vault of the Warden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서 등장하는 110 레벨용 인스턴스 던전. 아즈스나에 위치하고 있다. 악마사냥꾼 초반 시나리오에서도 구경할 수 있으며, 이 때는 탈옥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 던전을 진행할 때완 달리 역주행을 하게 된다. 나중에 다시 악마사냥꾼으로 이 던전을 오게 되면 전에 봤던 반가운얼굴들이 몇몇 보일 것이다. 입구에 아직도 죽은 채로 방치되어 있는 에레다르 바스틸락스라던가(...).
엄청나게 높은 엘리베이터가 2개 있어서 초행자들이 자주 추락사한다.
2 지도
1층
2층
3 우두머리
3.1 티라손 살데릴
한때 지배자의 편에 섰던 티라손은 더 많은 힘을 얻기 위해 군단과 거래를 했습니다. 그 후, 수 년간 감옥에 갇혀 지내며 분노를 쌓은 티라손은 마주치는 모든 이에게 자신이 겪은 고통을 고스란히 전해주고자 합니다. 마주친 자가 자신을 가둔 자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입니다. |
Tirathon Saltheril.
지옥 포격은 터지면 그자리에서 불바닥이 깔리므로 피해주자.
반피가 되면 복수나 파멸로 변신하는데 사슬은 복수변신시에만 쓰고 파멸변신시엔 안광을 쓴다. 강력한 관통공격이므로 열심히 피해주자.
암흑 강습이라는 버프를 걸고 10초간 탱커를 패는데 꽤 아프고 10초간 탱의 물리피해완화 기술이 켜져있지 않다면 그 시간에 비례해 방어막이 걸려버린다.
방어막이 걸리면 강력한 광역기인 맹렬한 폭발 차단이 불가능해진다.
신화+에서 2넴과 더불어 극도의 짜증을 유발하는 네임드인데, 심문관 토르멘토룸은 패턴의 괴랄함으로 짜증을 유발한다면, 티라손은 정말로 무식한 딜링으로인해 끔살이 자주 일어나므로 쐐기팟에서 1 2넴넘기는 시간에 따라 상자수가 결정된다고 할 정도로 상당히 짜증나는 네임드.
3.2 심문관 토르멘토룸
굴단을 섬기는 끔찍한 생물 중 두건을 뒤집어 쓴 심문관이야말로 가장 기이하고 가장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금고에 대한 첫 번째 공격이 끝난 후 나타난 토르멘토룸은, 이 금고의 전당 사이를 누비며 꿰뚫는 시선으로 이곳의 어둠 속에 감춰진 비밀을 파해칩니다. 다른 악마들도 그의 곁에는 가까이 다가가려 하지 않습니다. |
Inquisitor Tormentorum. 설명.
감시관의 금고 진 보스
감시관의 눈을 소환하는데, 그 눈은 플레이어를 주시잡는다. 광선이 끝날때 눈을 바라보지 않으면 방향감각 상실에 걸리므로 눈을 봐라보며 딜, 힐을 해주자. 종종 다음 사용하는 스킬의 쿨다운을 늘려주는 디버프를 캐스팅 하는데 꼭 차단해주자.[1] 풀어주는 감옥의 쫄 중 얼굴없는자들은 위험하므로 쿨기를 돌려서 빠르게 잡아주자.
신화 이상부터는 난이도가 급상승하며 쐐기던전에서는 거진 진 보스취급받고있다. 눈 방향 주시및 심문 디버프 해제, 잘 모이지도 않는 쫄의 딜링, 마지막으로 모구패턴의 사악함까지 신경쓸게 너무나도 많다.
3.3 잿바위거수
라그나로스의 부관이었던 잿바위거수는 칼림도어의 숲을 불태워 끔찍한 상처를 남겼습니다. 감시관이 잿바위거수를 제압했지만 그를 완전히 파괴할 수는 없었고, 결국 얼음으로 된 감옥에 가둬두는 수밖엔 없었습니다. 불행히도 최근 군단의 갑작스러운 침공으로 인해 수 년간 잿바위거수를 얼려두었던 감옥의 방어 장치가 약해지고 말았습니다... |
Ash'Golm. 설명.
바닥을 피하며 생기는 쫄을 죽이면 힐 부담이 줄어든다. 감옥 장치를 이용하면 바닥이 초기화되고 보스가 피해증가버프와 함께 멈춘다. 극딜을 하자. 장치는 보스의 피가 반쯤 닳았을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10단 이상 폭군에서는 체력이 너무 많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감옥 장치를 이용해서 얼려버리면 보스가 죽기 전에 감옥 장치 쿨타임이 다시 돌아와서 총 2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3.4 꿈벅마
보통 이러한 모습의 악마가 그러하듯, 꿈벅마 또한 자신의 눈을 이용한 강력한 기술로 상대를 공격합니다. 꿈벅마가 발산하는 마력을 반사해 그의 힘을 약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감시관들은 거울로 된 특수 감옥을 제작해 그의 힘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그 감옥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지만,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
Glazer.
악마사냥꾼 초반 퀘스트를 진행했다면 공략이 눈에 보이게 될 네임드이다. 전투 도중 시전되는 무적버프는 거울을 조작해서 네임드가 쏘는 눈깔광선을 다시 네임드에 맞추면 사라진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조작해야하는 거울이 증가하며, 신화 모드에서는 과부하되서 오작동한 렌즈를 부수는 작업이 추가되는데 레이저가 과부하된 렌즈에 닿는 순간 필드 전체 1000만뎀으로 파티가 전멸하니 빠르게 부숴야한다.
3.5 콜다나 펠송
배신자, 반역자, 추방자. 콜다나는 가로쉬를 추적해 어둠의 문으로 들어갔던 선봉대 중 하나로, 어둠의 의회의 영향력을 저지하기 위해 카드가의 곁에서 싸웠었습니다. 하지만 굴단의 흑마법이 콜다나의 정신을 파고들었고, 결국 콜다나는 굴단의 장기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때 사명감의 귀감이었던 콜다나는 이제 감시관을 파멸로 몰아넣은 장본인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
Cordana Felsong. 드레노어에서 카드가의 호위역할을 하던 인물로 전설 반지 제작중 타락한뒤 플레이어에게 패배하고 자취를 감추었던 나이트엘프 감시자
가는 길이 험난한 편인데, 빛이 없이 컴컴한 지역을 부엉이 석상에서 얻는 빛의 구체에 의존해서 지나가야 한다. 빛의 구체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상대에겐 타겟이 잡히지 않아 공격이 불가능하고, 범위기술의 피해량도 대폭 줄어들게 되므로 탱커 혹은 근접 딜러가 빛을 들고 다니면서 처리하는 걸 추천.
참고로 가는 길에 얻은 빛의 구체는 콜다나한테 가는 다리를 건너면 없어진다. 다리를 건너기 전 절벽에 떨어지면 빛의 구체를 빼앗는 함정을 밟지 않고 보스 앞으로 이동시켜 줘서 빛의 구체를 최대 3개 들고 보스와 전투에 임할 수 있었으나 패치로 막혔다.
이 시스템은 콜다나와의 전투에서도 활용된다. 콜다나는 주기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데미지를 막는 강화효과를 부여하는데 빛으로 귀퉁이에 숨어있는 부하를 찾아 처치하기 전에는 해제되지 않는다. 빛 대신 생존 사냥꾼의 섬광이나 악마사냥꾼의 영혼의 시야(은신감지)로도 찾을 수 있다.
추가로 빛은 콜다나가 소환하는 데미지 장판을 없에는 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빛을 든 사람은 바닥장판에 면역이므로 장판 한가운데로 가면 장판이 사라진다. 맘대로 움직이기 좋은 원딜 또는 기본 기동성이 좋은 탱커[2]가 먹는 게 편하다. 그런데 탱이 빛들면 후술할 발차기 땜에 꽤 위험하다. 힐은 들면 무빙힐로스가 생기고 근딜도 딜로스가 매우 심하다. 원딜이 빛 잡는게 최고다.
콜다나의 공격 중 발차기로 짧은 기절을 건뒤 날려버리는 기술이 있는데, 탱커가 맞고 단상 밖으로 떨어져 버리면 위험하다. 탱커가 떨어져 죽는 건 아니고 다시 돌아올 수 있으나 약간 시간이 소모되고 그동안 콜다나가 나머지 파티원을 썰어 버릴 수 있다. 뒤쪽에 안전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탱킹하자.
영웅난이도 이상에서는 콜다나의 체력이 40%가 되면 다가오는 파멸이라는 스킬을 시전한다.공중에 뜬 상태로 무적상태로 변한 뒤 시전하며, 보이지 않는 콜다나의 분신을 한줄씩[3] 캐스팅이 끝날 때 까지 소환한다.
이 분신들은 닿으면 큰 피해를 받게되고 복수나 은신한 콜다나처럼 빛이 근처에 있어야만 보이기 때문에 빛을 가진 사람을 중심으로 해서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 이 줄에는 빈 틈이 있기 때문에 그 사이로 들어가면 피할수 있다. 분신을 발사하는 순간 빛이 없어도 빈틈이 잠시 보이므로 잘 살펴보자. 순발력이 부족하다면 아예 단상밖으로 떨어져서 캐스팅이 끝날때까지 피하는것도 한가지 방법. 그러나 다같이 떨어지면 리셋된다
군단 초창기때는 패턴이 상당히 난해한편으로 감시관을 꺼리게 만드는 주 원인이었다. 하지만 공략이 퍼지고나서는 던전중 쉬운 네임드로 취급된다.안습
4 업적
4.1 뜨거운 형제들(I Ain't Even Cold)
감시관의 금고에서 모든 파티원이 점화된 상태로 잿바위거수 처치
전투중 나오는 불바닥을 5개 연속으로 먹으면 받는피해 200%짜리 '점화'란 디버프에 걸리는데 이걸 5명의 파티원이 단채 잿바위거수를 죽이는 업적이다. 일단 잿바위거수의 피를 20% 아래로 깍은뒤 파티원들이 순서를 정해 불바닥을 밟는게 좋다. 유의점은 불바닥 4중첩부턴 데미지가 정말 엄청나므로 반드시 생존기를 켜는게 필수.
4.2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섭지 않아요(Who's Afraid of the Dark?)
감시관의 금고에서 콜다나가 공중에 있을 때 엘룬의 빛을 들지 않고 성공적으로 파멸 인도자를 인도한 후에 콜다나 처치(신화)
콜다나가 공중에 뜨기전 엘룬의 빛을 바닥에 버리고 파멸 인도자 웨이브가 처음 나올때 보이는 잠깐의 시간동안 빈곳을 찾아 무빙해야 한다. 파티원 전체가 어디가 비었는지 잘봐주는게 필요해 어려운 업적으로 통한다. 참고로 사냥꾼은 섬광을 날려서 비어있는 지역을 확인할 수 있으니 혹여나 위치가 햇갈린다면 써먹자.
4.3 빛으로 얍
감시관의 금고에서 빛으로 복수의 망령을 드러내고 자유롭게 해주기
콜다나까지 죽인후 엘룬의 빛을 가진채 2~4넴드를 상대한 윗층으로 올라가자. 그다음, 3~4네임드 구역을 왕래할 수 있는 5시 지역의 옆길을 엘룬의 빛을 가진 플레이어가 돌아다니다보면 1네임드나 콜다나의 유령이 보이는데 이걸 죽이면 업적달성. 참고로 콜다나 가는길에 있는 엘룬의 빛 2개는 윗층으로 못가져가게 막혀있으니 꼭 콜다나 방에 위치한 엘룬의 빛을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