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루 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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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의 시스루뱅 [1]


서브컬쳐에서의 시스루 뱅

1 개요

헤어스타일 모에, 앞머리 헤어스타일의 한 종류이다. 앞머리 사이사이로 이마가 보일 정도로 숱을 듬성듬성 적게 내린 앞머리. 그래서 머리카락을 '통해서 보이기' 때문에 시스루라는 이름이 붙었다.[2]

송혜교, 이연희 등의 연예인들이 시도해 호응을 얻으면서 2012년부터 유행한 스타일이다. 잘 자르면 풀뱅보다는 시원해 보이고 앞머리가 없는 것보다는 어려 보여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취할 수 있고, 게다가 한쪽으로 넘기면 앞머리가 없는 것 같은 연출도 가능하다. 다만 잘못 자르면 그냥 빈티만 나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긴 얼굴형의 소유자들은 시스루뱅을 하면 얼굴이 더 길어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 소녀시대티파니가 있다. 하지만 얼굴형 상관없이 어울린다는 글이 자주 올라와서 안 어울리는 사람들은 눈물을 머금고 넘기고 다니는 스타일. 쉽게 넘길 수 있어서 진입장벽이 낮은 듯 하다. 요즘은 일자 앞머리가 오히려 보기 힘들 정도로 뜨고 있다.

풀뱅 앞머리 식으로 자른 후 마무리가 중요한데, 가위를 수직으로 세워 잘라줘야 시스루뱅을 예쁘게 연출할 수 있다. 자르기 무서우면 가발의 힘을 빌릴 수도 있는데, 시스루 뱅 앞머리 가발은 그냥 풀뱅 앞머리 가발보다 통풍이 잘되는 편이다.

2 서브컬쳐에서 시스루뱅을 한 캐릭터

서브컬쳐에서의 시스루뱅은 대부분의 경우 이마가 보일듯말듯하기보다는 현실의 시스루뱅보다 덜 촘촘해 이마가 그냥 보이는 경우가 많다. 더러는 올백과 조합되기도 한다. 그런데 서브컬쳐 캐릭터들은 삼지창 앞머리는 물론 풀뱅의 경우에도 이마가 살짝살짝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등재하기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사실 서브컬처에서는 그냥 앞머리를 눈썹과 눈 사이까지 내린 생머리 여캐들 대부분이 이 스타일을 하고 있다.

  1. 모델은 이효리
  2. 사실 시스루라는 말은 비쳐보이는 의상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 이자요이 아키는 듀얼 아카데미 재학 당시의 모습 한정
  4. 과거 시절에 두드러진다.
  5. 얘는 원작과 애니의 묘사가 다르다.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