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저그

저그의 주요 세력
저그 군단원시 저그배반자 저그아이어 혈족야생 저그감염된 테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적대 세력
스타크래프트
데모 버전
에피소드 0저그 군단 / 코랄의 후예
오리지널브루드 워
에피소드 I테란 연합 / 코랄의 후예
저그 군단 / 프로토스 제국
에피소드 IV배반자 저그 / 아이어 혈족
테란 자치령 / 지구 집정 연합
에피소드 II프로토스 제국 / 네라짐
테란 자치령 / 레이너 특공대
가름 무리 / 테란 연합 잔당
에피소드 V테란 자치령 / 레이너 특공대
배반자 저그 / 아이어 혈족
프로토스 연합
에피소드 III저그 군단 / 대의회
테란 자치령
에피소드 VI지구 집정 연합 / 테란 자치령
프로토스 연합 / UED 노예 무리
켈모리아 조합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노바 비밀 작전
저그 군단
테란 자치령
탈다림
댈람 프로토스
올란의 용병단
테란 자치령
탈다림
댈람 프로토스
원시 저그
미라의 약탈단
아몬의 무리
아몬의 공허 병력
탈다림
뫼비우스 특전대
황금 함대
인류의 수호자
야생 저그
탈다림


Feral Zerg. 이끌어 줄 의지가 없이는 짐승만도 못한 존재가 되고 만다는 말을 그대로 보여주는 존재들.

1 탄생

야생 저그는 이끌어 줄 의지가 없는 짐승만도 못한 존재로 본래 초월체가 살아 있다면 야생 저그라는 무리는 있을 수가 없다. 하지만 아이어에서 초월체가 태사다르에 의해 죽고, 이후 케리건과 신생 초월체 간의 군단 주도권을 잡는 내전이 터지는 등 저그 내부에서도 혼란스러운 상황이 잇달아 생기게 되면서 아무도 통제하지 않고 오로지 본능만으로 살아가는 저그 무리가 나타나게 되었다.

2 아이어 혈족

가장 거대한 야생 저그 무리였으며, 초월체 사후 50억에 달하는 저그 무리가 야생 저그가 되었다. 이후 아몬이 부활하면서 통제권을 잡음에 따라 야생 상태는 벗어나게 되었다. 자세한 설명은 항목 참조.

3 기타 야생 저그

초월체가 아이어에서 죽고 UED코프룰루 구역에 나타나 사이오닉 분열기를 사용해 군단의 통제력을 약화시키고 케리건과 신생 초월체 간의 군단 주도권 다투는 내전이 터지는 등 혼란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통제권을 잃고 본능만으로 살아가는 저그 무리가 나타나게 되었다. 또한 아무도 통제하지 않아서 군단에서 도태된 무리가 야생 저그로 남아 있기도 한다. 가시지옥파멸충이 그 예.

4 게임 내에서 등장

4.1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저그 캠페인 미션 도태에서 처음 등장하게 되는데, 이 야생 저그들은 자스의 가름 무리로 자스가 죽으면서 야생화가 되었다. 본래대로라면 무질서하게 날뛰는게 정상이지만, 자스가 죽으면서 초월체 역시 그 충격으로 잠시 기절해 버려서 통제권을 회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자스가 이끄는 가름 무리는 전통있는 전투 무리라 전술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본능에 각인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냥 두면 골칫거리가 되었고, 이 때문에 전부 케리건의 보모 정신체가 전부 숙청해 버렸다.

종족 전쟁 테란 켐페인 황제의 도주에선 배경이 아이어인 만큼 오랜만에 등장하게 되는데, 미션을 진행하는 동안 이 야생 저그들은 거의 방해가 되지 않지만, 미션 목표를 완수하면 갑자기 플레이어를 공격해들어온다. 스투코프듀란에게 저그를 막을 것을 명령하지만 듀란은 저그가 쳐들어오는 것을 모른척하며 통신 불량이라는 핑계를 대고 멋대로 퇴각해버린다. 이후 이어지는 저그 캠페인후속작에서 나타난 듀란의 정체를 생각해볼때 이들이 갑자기 공격해온 이유는...

종족 전쟁 저그 캠페인 지독한 분열은 초월체가 죽고 UED가 사이오닉 분열기를 이용해 통제권을 약화시키면서 나타나는 야생 저그의 상황을 잘 나타내고 있는데, 아무런 이유 없이 단순히 투쟁 본능에 따라서 저그가 저그를 죽이는 막장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다.

종족 전쟁 저그 캠페인 불의 지배에서 멩스크의 사이오닉 방출기를 이용해 야생 저그 무리를 자신의 무리로 편입시킬 수가 있는데 여기에 나오는 야생 저그들은 일부 저글링과 일벌레를 제외하면 그냥 저그가 아니다![1]도대체 브락시스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런 전력이 남아있는거냐

4.2 스타크래프트 2

일단 케리건이 종족 전쟁에서 승리하고 군단의 주도권을 가지게 되면서 코프룰루 구역에 있는 대다수의 저그 무리는 케리건의 통제에 들어가 있으나 구역 내의 모든 저그를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자유의 날개 예언 임무에서 제라툴이 젤나가의 예언 해석을 참고할 목적으로 아이어의 초월체의 시체와 접촉하는데 이 과정에서 아이어에서 남아 있는 야생 저그 무리와 부딛히게 된다. 이 야생 저그들은 아이어 혈족으로 초월체는 이미 죽었으나 자신의 주인을 지켜야 한다는 본능 탓에 전투 태세로 돌입하게 된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케리건이 인간이 되면서 통제권을 잃고 제 2의 아이어 혈족 사태가 터질뻔 하기도 했으나 군단 여왕은 죽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는 막을 수 있었고 덕분에 대다수의 저그가 야생화에 빠지는 것은 면했다. 다만 진화 임무를 진행하면 케리건도 코프룰루 구역 내에 있는 모든 저그를 통제하고 있는건 아니라는게 보여지는데, 대표적으로 가시지옥은 케리건이 도태시켰지만 야생 상태에서 몇마리가 남아있었으며 이 야생 상태의 가시지옥을 이용해 가시지옥의 정수를 회수했다.

군단의 심장 출시 이후 공개된 소설 차가운 원에서 프로토스가 아이어 수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어 혈족누군가의 통제를 받고 있다는 듯한 떡밥이 던져졌다. 보러가기

공허의 유산에서 아이어 수복을 위해 야생 상태인 아이어 혈족과 전투를 시작하지만 야생 상태이어서 짐승이나 다름 없는 행동을 보여야 하는 아이어 혈족이 전술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아르타니스제라툴아이어 혈족누군가의 통제를 받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게 되고, 곧 혼종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아몬이 이들을 통제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출시된 DLC인 노바 비밀 작전에서 인류의 수호자와 함께 주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보리아에서 야생 저그 무리가 자치령을 습격하게 되는데, 이 야생 저그 무리는 놀랍게도 파멸충이 남아있었고 브루탈리스크도 보유하고 있었다. 때문에 아몬이 정벌을 보냈다가 아몬이 죽은뒤 야생화된 저그 무리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또한 노바 비밀 작전의 세번째 미션에서 타소니스에서도 등장하게 되는데 이미 저그 무리가 한번 휩쓸고 지나간 만큼 이곳에도 상당수의 야생 저그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류의 수호자가 이 야생 저그를 이용하여 발레리안이 이끄는 테란 자치령을 무너뜨리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아마 특별한 목적 없이 케리건의 군단을 이어받은 자가라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면 공허의 유산 이후 출시되는 DLC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대저그전은 야생 저그 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저그 군단행방불명된 레이너가 돌아온다면 모를까 자치령 입장에선 코즈믹 호러급의 강적이기도 하고(…).
그리고 임무팩2 소개 영상에서 등장하는 야생 저그 무리들은 거대괴수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게 확인됐다. 더불어 위기의 낙원 브리핑 화면을 보면 행성 궤도 전체를 뒤덮고도 남을 정도로 경악할만한 숫자의 야생 저그들을 볼 수 있다. 만약 이 야생 저그들이 전부 저그 군단의 휘하에 들어갔다간 인류의 수호자 따위는 말 그대로 순삭당할지도 모른다.

군단의 심장에서 군단 합류에 실패한 무리어미의 무리가 아닐까 추정된다.
  1. 전부 영웅유닛이다! 추적 도살자, 디바우링 원도 있고, 마지막에는 토라스크까지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