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efenders of Man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테란 분리주의자 세력.
2015년 블리즈컨 패널에 따르면 공허의 유산이 끝난 뒤 테란 자치령은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여 언론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의회를 재건하는 민주주의 정치 체제를 구축한다. 하지만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발레리안의 지도자로서의 약점을 공격하는 테란 분리주의자/반란, 테러리스트 세력들이 득세하게 되었는데, 가장 독보적인 세력이 바로 인류의 수호자이다. 겉으로는 케리건이 이끄는 저그 군단이 멩스크를 죽이고 아우구스트그라드를 한차례 휩쓸어 간 일련의 소동 이후 자연스레 결성된 집단이지만, 뒤로는 다른 일을 꾸미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발레리안은 노바를 비롯한 자치령 군부 소속의 유령 요원들을 파견하고, 이들의 음모를 밝혀내는 것이 노바 비밀 작전의 주 스토리이다.
그리고 공식 사이트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테란 자치령에 소속된 현직 유령 요원들의 연이은 실종 사건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 실종 사건에 인류의 수호자가 연류되어 있으며, 주인공인 노바 테라도 납치당한 유령 요원들 중 하나다.
게임 내 색상은 뫼비우스 특전대와 동일한 적색이나 위기의 낙원 임무에는 하늘색 도장을 사용했다. 기억의 흔적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노바의 회상 시네마틱에서는 파란색 수호자 해병이 노바를 끌고가다가 노바에게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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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 비밀 작전 임무 팩 1에서 드러난 이들의 행각을 요약하자면 아크튜러스 멩스크 시즌 2. 한 마디로 공허의 유산 이후의 신흥 테뻔뻔 그래도 멩스크가 방출기를 다룰 때는 플레이어가 저그를 끌어들이는 쪽이었지만 이제는 당하는 쪽이라서 역으로 생각하면 테란 연합의 입장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발레리안 정권이 강압적이지 않다는 것을 악용, 사이오닉 방출기를 이용해서 어떤 행성에 저그를 불러들이고, 그 행성에 자치령 군대보다 더 빠르게 저그를 진압하면서 발레리안의 입지를 위협한다. 임무 팩 1 마지막 동영상에서 저그 공습이 예정된 행성에서의 예상 사망자 수가 올라가는 것은 압권.[1] 타소니스 학살 사건만큼은 못 되더라도 최소한 몇 십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저그에게 학살당하게 한 다음에 발레리안의 입지가 약해지려 할 때 마치 구원자처럼 등장하여 혼란에 빠진 자치령 시민들의 신임을 얻는다는 단순하지만 많은 인간의 생명을 버리는 패 취급하는, 멩스크나 테란 연합이 저그를 끌어들여 저지른 짓과 전혀 다를 것이 없는 흉악한 계획을 실행하려고 한다.
2 그 정체는 무엇인가?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스포일러 휘하의 사병 조직이며[2] 처음에는 테란 자치령군에서 유령 요원을 지원받아서 그들을 속이고 이용한 조직이다.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는 종족 전쟁 당시 마지막 전투였던 차 알레프의 정거장에서 사라 케리건에게 패배, 무참하게 궤멸당한 UED 원정대의 살아남은 잔존 세력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종족 전쟁 이후 변경의 행성에 은거하면서 용병 일 외에는 코프룰루 구역에서 이렇다 할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으니 의아할 수도 있으나, 공허의 유산 종료 시점에서 댈람과 저그 군단과 동맹을 맺고 번영과 평화의 시대로 접어든 자치령을 거부할 세력이면서 되도 않는 인류 드립을 치는 세력은 지구 집정 연합 정도밖에 없다는 것. 11월 9일 공유 출시 행사에서 진행된 스토리 Q&A와 2015 블리즈컨 토론회 요약기사의 임무 팩 정보가 근거.
하지만 이런 점만으로 이들이 UED 원정 함대의 잔당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일단 테란 자치령을 공식적으로 적대할 만한 세력이라면 테란 연합의 잔당도 여기에 해당되기 때문. 그 예로 테란 연합은 '인류의 연합(Confederacy of Man)'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더군다나 이런 몇 안 되는 근거로 보자면 '인류' 드립을 가장 많이 쳤던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세운 정치적 신봉 집단 혹은 현 자치령에 불만을 가진 아크튜러스의 남은 추종자들이 만든 집단이라는 설도 내세울 수 있다. 이 정도로 두루뭉실한 근거라는 소리. 결국 테란 연합 혹은 UED 원정대의 잔당일 가능성이나 모두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임무팩 1이 열린 이후에는 정체에 관한 떡밥보다 노바 테라와 이 단체와의 관계가 더 중요한 떡밥으로 대두되었는데, 인류의 수호자가 노바를 배신자, 변절자라 부르는가 하면 어떤 요원은 그녀가 모두를 배신했다고까지 하기 때문. 다만 임무팩 2에서 밝혀진 바로는 노바와 무언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진실을 알고 기억 소거를 당하기 전까지 이들에게 속아 작전을 수행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3 군사력
자세한 설정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인류의 수호자가 얼마만큼의 가용 가능한 전력 및 군사 병기, 상비 전력 등을 보유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전투 순양함 함대와 밴시 편대 같은 제대로 갖춘 함대와 토르와 공성 전차까지 포함된 대규모의 지상 전투 병력을 굴릴 정도면 최소한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테란 측 악역 세력이었던 뫼비우스 특전대 못지않은 군벌 세력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사이오닉 방출기의 존재와 그 기능까지 완벽하게 파악하여 자치령의 여러 민간 행성에 야생 저그 무리를 끌어들여 발레리안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한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할 정도니 해적이나 용병단 같은 단순한 군벌 세력으로 보기에도 어려운 듯한 위협이다.
그런데 이 집단, 해병 자리에는 무장이 덜 된 것 같은 부대원이 있지만 어느 정도 제대로 된 유령 요원도 훈련하고 있고, 무기고나 연구동에 있던 물건들도 단순히 노바 일행의 소지품을 압류한 것이라 보기에는 너무나도 잘 준비되어 있다. 게다가 악령 훈련의 사이오닉 개조에 쓰일 법한 인간 사이즈의 시험관도 있고.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탈출 미션의 한 구석에 은폐 기능을 시험하는 토르가 있었다.어?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노바 비밀작전의 3번째 미션에서 노바가 혼자 진입할 때, 인류의 수호자 측의 대원들이 사격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자치령 해병과 히드라리스크 모양의 과녁용 모형이 있었다. 그리고 프로토스도 적대할 생각인지, 프로토스의 과녁 모형도 존재한다.미친[3]
이후에 프로토스까지 진짜 공격한 모양인데, 하필 공격한 상대가 성깔있기로 유명한 알라라크가 이끄는 탈다림이라 열 받은 알라라크는 인류의 수호자를 쓸어버리기로 작정한다. 갑자기 인류의 수호자가 측은해진다 자업자득이지 뭐
다만 댈람이 아닌 탈다림을 건드린 건 정치적 이유일 수도 있다. 온건한 댈람의 경우 도발에 넘어가지 않고 일단 외교적으로 대처하거나 저그 침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탈다림은 성질이 급한 것으로 유명하니 바로 보복에 나섰고 인류의 수호자는 프로토스의 침공이 다시 시작되었다고 선전 중이다.[4] 즉, 정치적인 목적은 달성한 셈. 그러나 적당한 선에서 끝낼 가능성이 높은 댈람과 달리 전투원, 민간인 안 가리고 끝장을 봐야 하는 탈다림 특성상 오히려 상황을 더더욱 악화시켰다. 아예 군주인 알라라크가 직접 나서서 처단하려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
4 고유 유닛
수호자 부대원과 전투매 같은 고유 유닛들을 제외하면 인류의 수호자 또한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등장한 테란 세력인 뫼비우스 특전대처럼 게임상에서 자치령과 동일한 유닛 체계를 따르고 있다. 유닛 초상화와 모델링도 차이는 거의 없지만 그 대신 수호자 심볼이 유닛에 붙어 있는 것이 특징. 다만 전투순양함은 기존 모델링과 약간 차이가 있는 듯한데, 날개가 붙어 있는 양 측면에 미사일 비슷한 물체와 선수 쪽의 망치머리 아랫 부분에 함포로 추정되는 것이 달려 있다.#
5 소속 인물
- 맥스웰(Maxwell)
노바 테라를 감시하고 있던 탐색관. 부대원과 초상화를 공유한다. 탈출 시네마틱에서 노바 테라에게 제압당하며, 그의 동료가 이름을 언급하는 걸로 이름이 알려졌다. 대사를 보면 그대로 사망한 듯. 이후에도 노바가 회상한 기억에 등장하여 노바와 스톤을 시켜 행성 곳곳에 사이오닉 방출기의 설치를 지시하며 노바가 자신들의 계획에 반발하여 체포되었을때 그녀의 기억을 삭제하는 작업을한 인물이다. 인류의 수호자 내에서 상당히 고위급 인물이었던 걸로 보인다.
- 수호자 장교(Denfenders officer)
노바 비밀작전 2편 '기습 공격'에 등장하는 인물. 기존에 있던 투견 초상화에서 색 변경만 했다. 행성 보리스를 공격하는 야생 저그 무리를 쓸어버리면서 발레리안 멩스크를 위시한 자치령 정권이 보리아 시민들을 지켜주지 못한다고 까면서 노바 테라를 자신들에게 넘기라고 맷 호너에게 요구한다. 하지만 맷 호너와 노바 테라는 이 요구를 무시하고 인류의 수호자가 저그와 싸우는 동안 퇴각했다. 이후 임무팩2 첫미션에서 탈다림을 상대로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그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다른 꿍꿍이 없이 순수하게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을 보면 인류의 수호자의 진짜 실체는 모르고 있는듯하다
- 기술자(Technician)
노바 비밀작전 3편 '첩보 작전'에 등장하는 인물. 상관으로부터 사이오닉 방출기를 통한 민간인 행성의 저그를 끌어들여 공격받게 하라는 명령을 받자, 너무 극단적인 조치같아 보인다고 하였으나 결국 명령을 실행한다. 이 때 "누군가 죽어야 누군가 살 수 있어."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리고 나서 노바의 단분자 검에 그대로 사망. 미션팩2 마지막에 노바가 회상한 기억에서 탐색관 맥스웰과 함께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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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Stone)
원래는 노바 팀의 일원. 하지만 너무나도 절묘한 상황 때문에 의심을 받고 있었다. 대충 요약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 - 노바 팀의 각 유령 요원들이 시설 곳곳에 고립된 상태에서 유독 혼자서만 통신도 원활한데다 너무 많은 걸 알고 있다. 무기고의 소총은 둘째 치더라도, 연구동에 파동 수류탄이 있을 것까지 알고 있었다. 이에 비해 다른 요원인 피어스의 반응은 "이 병사들은 자치령 소속이 아닌데... 어떻게 된 겁니까, 노바?"로, 보다시피 스톤 외에는 아무도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다. 유령 요원에게 기억 삭제는 흔한 일이지만 이러면 혼자 멀쩡한 스톤은 더욱 의심스럽다.
- - 노바 이외의 다른 팀원들에 비해 억류된 상태가 매우 엉성하다. 델타는 적 유령에 탐지되어 교전 중이었고, 피어스는 전투 중은 아니었지만 경로 상에 탐지기 포탑이 있어서 빠져 나가기가 여의치 않은 형편이었다. 하지만 스톤 쪽의 적 병력은 오히려 안에서 오는 노바 일행을 막으려는 듯한 위치로, 스톤이 있는 뒤쪽으로는 적 유령이 눈길을 주긴커녕 커다란 공간을 남겨두었다. 은폐 없이도 지나갈 수 있을 정도. 게다가 이 위치는 시설 출구 바로 앞. 마치 노바를 기다리다가 합류하려던 것 같은 위치다. 따라서 다른 둘과 달리 '안 구한다' 라는 선택지 자체가 없다.
- - 시체매를 타고 나가려는 대목에서 노바가 자신들이 샤프스버그에 있는 걸 알아내자 "일단 이 세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여기선 누가 첩자인지 알 방법이 없으니까요."라고 말한다. 참고로 이 미션 중 스톤을 제외한 누구도 첩자나 스파이에 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 - 결정적으로, 무슨 수를 쓰더라도 스톤은 안 죽는다. 나머지 노바 일행은 화염 포탑이나 적 병력과의 교전으로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스톤을 구출할 시점에서는 기지는 자폭 절차로 황폐화+적 병력도 몰살. 덤으로 노바는 팀원을 공격 대상으로 지정할 수도 없다. 그리고 시체매를 타고 가다가 스톤의 HP가 0이 되어도 스톤은 시체매가 고장 났으니 다른 길을 찾겠다며 퇴각할 뿐, 죽진 않는다.
- - 시체매를 우주공항까지 끌고 왔을 경우에는 굳이 다음 왕복선을 타겠다며 노바를 혼자 보낸다. 당연한 소리지만 헤라클레스급 수송선은 1인승이 아니다.[5] 중무장한 병사 수십 명이 타도 문제 없는 대형 왕복선에 사람 하나 더 탄다고 화물 적재량이 초과하는 것도 아닌데, 설령 위치 추적 장치가 붙어 있었다거나 해도, 노바가 귀환하려던 곳은 테란 자치령. 쫓아간다고 해서 순순히 노바를 받아올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참고로 왕복선이 출발하기 전에 노바가 "당신에게 대답을 듣기 전까진 안 가."라고 했는데, 이 물음이 무슨 뜻이었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추측이 있다. '당신 스파이 아냐?' 라는 것과, '내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말해줘.' 라는 것. 하지만 어느 쪽이 됐든 스톤은 대답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일단은 무사히 나가야 한다며 결국 노바를 혼자 보낸다.
- 그리고 이후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노바와 함께 안티가 프라임에서 인류의 수호자의 임무를 실행했다가, 자신들이 설치한 장치가 저그를 막는 보안 장치가 아니라 사이오닉 방출기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인류의 수호자의 체포 대상이 된 모양이다. 참고로 이 임무는 노바가 기억해낸 마지막 임무였으며, 당연히 스톤에게도 마지막 임무였을테고, 이후 기억 삭제가 행해졌을 것이다. 말인 즉슨 스톤은 그저 기억 삭제에 저항해낸 노바의 훌륭한 아군.
하지만 노바가 기억을 되찾은 방식 때문에, 여전히 그는 새로운 의심을 몰고 다닌다...
- 테라진으로 되찾은 기억에서 인류의 수호자에서 임무를 수행했던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후 현 시점에서 이탈. 단 인류의 수호자 소속의 요원으로 활동한 것이 아니라 인류의 수호자가 자치령 소속 부대인 것으로 알고 있었으며 임무 수행도 파견근무에 가까워 실제로는 단순히 이용당했던 셈이다.
6 기타
미션 임무 팩 2의 첫번째 미션에서 프로토스 모선에 의해 공격받는 인류의 수호자 병력을 지키는 미션이 존재한다. 이때 인류의 수호자측 지휘관은 민간인들을 위해 그야말로 성심성의껏 싸우며 온갖 개념있는 대사를 쏟아낸다.
이 외계 함선은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아... 하지만 시민들은 우리만 믿고 있다. 그들을 실망시킬 순 없어!프로토스에겐 힘이 있다, 우리에게는 용기가 있다! 우리는 결코 외계종족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최후의 한 명까지 명예롭게 죽을 것이다!
즉, 인류의 수호자가 최초엔 자치령의 지원을 받아 활동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상층부가 아닌 휘하 전투부대들은 정말로 저그 위협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진심으로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으며, 그저 정치 싸움의 버림말로써 속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근거로 노바를 '변절 요원'이라고 한다는 건데, 이들이 처음부터 노바가 인류의 수호자와 한 일의 목적을 알았다면 '변절 요원'이 아닌 '탈주 요원'이라고 해야 정상이다. 즉 인류의 수호자 요원 대다수는 노바가 그저 인류의 수호자의 동료인 줄 알고 있었는데 그녀가 저항하고 탈주하자 그녀가 배신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사이오닉 방출기를 발사한 것도 노바를 속인 것처럼 저그 침공을 막을 비밀 병기라고 속여서 발사시켰다고 하면 설명 된다. 발사 영상을 보면 바이킹 조종사는 심호흡을 하며 매우 긴장하는 등 자신이 뭘 하려는지 알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어쩌면 이 조종사를 포함한 일부 인원은 자신들이 뭘 하는지 알고 동조하는 중이고, 나머지는 모르는 채 속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위의 수호자 장교와 휘하 전투부대들은 당연히 후자일 것이고.
그리고 이들의 미래는 결코 밝지는 않으며, 코프룰루 구역의 대표적인 종족들과 그 세력들을 상대해야 한다.
테란은 발레리안 멩스크 휘하의 자치령 친위대, 맷 호너 휘하의 레이너 특공대 그리고 노바 휘하의 그리핀 특공대가 있다.
저그는 불확실하나 자가라의 저그 군단이 있는데 야생 저그 관련 문제로 개입할 수 있다.
프로토스가 제일 심각한 문제인데. 이들이 건드린 프로토스가 하필이면 댈람 프로토스가 아닌 눈곱만큼의 자비도 베풀지 않는 탈다림이라는 점. 군주 알라라크는 "놈들은 탈다림 전초기지를 파괴했고, 우리 죽음의 함대가 오기 전에 빠져나갔다. 그런 뻔뻔한 행동에는 응징이 뒤따라야겠지. 놈들을 벌레처럼 짓밟아 버리겠다. 그리고 넌 놈들의 위치를 내게 알려줄 거고. 그게 네 특기라고 하던데." 라며 노바에게 협력한다.
- ↑ 사실 임무 팩 1 미션 2에서 저그 기지를 스캔해보면 사이오닉 방출기와 유령이 배치되어 있다. 최근 갑작스레 일어난 저그 침공 자체가 이들의 소행이라는 것.
- ↑ 다만 아직까지 데이비스가 인류의 수호자를 이용해 과거 아크튜러스가 저질렀던 학살을 반복하게 하는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 ↑ 참고로 공허의 유산 종료 이후로 댈람-자치령은 맷 호너 제독을 대표로 하여 동맹협정 중이며, 정말로 적대하면 어찌될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
얘네 배후에 울레자즈라도 있지 않고서야.... - ↑ 사실 테란의 일반 시민들은 프로토스에 대한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다. 따라서 탈다림의 공격도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라 저그처럼 단순한 외계의 침공 정도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 ↑ 아군이라는 전제하에 둘 다 함께 탔다가 같이 죽으면 보고할 사람이 사라지니 안전성을 위해서 안탄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