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사와라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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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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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ヶ島村)
오가사와라 지청
(小笠原支庁)
오가사와라 촌
(小笠原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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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笠原村
(おがさわらむら)
오가사와라 촌 / Ogasawara Village

촌기(村旗)
국가일본
지방간토
도도부현도쿄도
면적104.35km²
인구2,887명[1]
시간대UTC+9
서울까지약 28시간[2]
한국과의 시차없음[3]
상징
촌화무닌히메동백꽃(ムニンヒメツバキ)
촌목판다누스(タコノキ)
촌조보닌화이트아이(メグロ)
홈페이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파일:Attachment/unesco-worldheritage.png
이름한글오가사와라 제도
영어Ogasawara islands
프랑스어Îles d’Ogasawara
국가·위치일본 오가사와라

등재유형자연유산
등재연도2011년
등재기준(ix)[4]
지정번호1362


小笠原諸島 / Ogasawara islands

1 개요

일본 도쿄에서 남쪽으로 1,000여km 정도 떨어진 아열대 군도를 가리킨다. 이즈 제도의 남쪽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 모든 섬이 도쿄도(東京都) 오가사와라 지청(小笠原支庁) 오가사와라 촌(小笠原村)에 속하며, 지질학적으로 오가사와라 제도에 속하지 않는 미나미토리시마자칭 일본 최남단 섬이라고 쓰고 암초에다 시멘트 발라놓은 오키노토리시마도 여기에 집어 넣기도 한다. 이 오가사와라 제도는 지질학적으로 볼 때에 아시아가 아니라 오세아니아에 속한다. 힘들어도 지치지마 섬

면적 104.41km², 인구 2,840명 (2015년 2월 기준).

2 역사

16세기 말 전국 시대에 마츠모토(松本)지역 세력의 오가사와라 사다요리라는 사람이 발견하였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현재는 그의 실존 여부조차 부정되고 있다.
정식으로는 17세기 초 에도 바쿠후 시절 일본인이 표류하여 발견하였다고 한다.
그 후, 포경선 등 원양선의 중간보급 기지의 형태로 미국인과 하와이 왕국의 주민이 거주하는 식으로 유지되다가 메이지 유신 이후 1876년 내무성의 관할지역이 되어 공식적으로 일본영토가 되어 1880년에 도쿄부(東京府)에 속하게 된다.
2차 세계 대전 기간중에는 도민을 강제로 일본 본토로 이주시킨 후, 제도 전체를 군사기지로 사용하며 이오지마 전투 등의 무대가 되기도 하였다.
종전 후 미국령으로 편입되어 관리되다가 1968년에 다시 일본으로 반환된 후, 1979년에 오가사와라촌으로 지정되었다.

3 명칭

영어권에서는 보닌 제도(Bonin Islands)라고 부르는데, 어원은 무인도(無人島, 보통 むじんとう라 읽으나 ぶにんじま)라 음 자체만 놓고보면 그리 읽을 수도 있다. 현재는 세계문화유산 지정으로 인해 인지도가 높아져, Ogasawara Islands 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4 인구

2015년 2월 기준 2,840명으로 집계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주민(약 2,000명)이 본섬인 치치지마(父島)에, 500여명이 하하지마(母島) 에 거주하고 있다.
2010년 기준으로 전국의 시정촌 중 에서 노령인구비율이 약 9%로 가장 낮고, 생산가능인구비율이 약 75%로 가장 높다.

5 교통

그 공항이 많다는 일본이지만, 이오지마(硫黄島)와 미나미도리시마(南鳥島)의 해상자위대 비행장을 제외하면 공항이 없다. 그 공항도 자위대 기지라서 민간인의 이용이 원칙적으로 불허된다.

따라서 본섬인 치치지마(父島)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도쿄 다케시바(竹芝)항에서 매주 수요일, 일주일에 한 번[5] 운항하는 배(오가사와라마루)를 타고 25.5시간 동안 이동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거기에 하하시마(母島)로 가는 경우에는 치치지마에서 다른 배로 갈아타고 추가로 약 2시간 동안 이동해야 하는 것은 덤.
그 만큼 요금도 비싸서 가장 저렴한 2등 플로어식 객실의 편도요금이 거의 도쿄-오사카 간 비행기 요금에 해당하는 22,570엔이고 성수기에는 기간에 따라서 5~10%의 추가요금이 붙는다.
객관적인 금액으로 볼 때 왕복 약 4~5만엔 이라는 비용의 부담이 크긴 하지만, 이 곳으로 가기위한 다른 선택지가 없는 것도 있고 하루동안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숙박을 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나마 어쩔 수 없는 가격이긴 하다.
참고로 오가사와라 제도 주민의 경우 25%의 요금할인이 적용되며, 학생의 경우 증명자료를 제시하는 경우에 한정하여 2등 객실(플로어/침대)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때 운항사인 오가사와라해운에서 고속선인 슈퍼 라이너 오가사와라의 운항을 계획했고, 선박을 건조하기까지 했지만(약 16.5시간밖에 안 걸릴 예정이었다!) 원유가격 상승 등의 원인으로 도쿄도와 국토교통성의 지원이 끊기면서 취항을 포기하게 되어, 2014년 8월, 단 한번도 정기운항을 해 보지 못한채 해체되었다.
한때는 치치지마의 해안을 매립해서 헬기발착장을 만들겠다고 이시하라 신타로가 공약했다는데, 유야무야되었다. 공약이잖아 [6]

2016년 7월 2일, 기존 오가사와라마루를 대체하는 새로운 여객선인 신오가사와라마루(新おがさわら丸) 가 신규취항하여, 치치시마까지의 시간이 무려 24시간[7]으로 단축되었고, 이와 동시에 인터넷 예약 시스템이 도입되어, 티켓을 구하기가 보다 편해졌다.#

해당 항로를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으로 신오가사와라마루 이외에도 쿄쇼마루(第二十八共勝丸)라는 선박이 존재하나, 쿄쇼마루는 대형 화물이나 건설자재를 운반하는 화물선으로 특별한 상황 이외에는[8] 신오가사와라마루만 여객 운송용으로 사용한다.

이와 같이 외부와의 연결이 일주일에 한 편 밖에 없는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오가사와라 제도에 있는 식당, 슈퍼마켓 등의 점포는 배의 입항/출항일에 따라 정기휴일을 설정하고 있으며, 배가 들어오는 날에는 섬의 모든 가게에 새로 들여온 물건을 구입 하려는 도민으로 인해 북새통을 이룬다.


다른 촌 지역과는 다르게 돈 많은 도쿄 소속인 덕분에 섬 지역으로는 드물게 노선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그래봤자 한시간에 한 대

5.1 이용시의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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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침대실2등 플로어식 객실
  • 혼자 여행하는 경우에 한해 긴 운항시간을 생각하면 2등 플로어식 객실 보다는 2등 침대실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편도기준 3,000엔 정도 더 비싸긴 하지만, 긴 운항시간 동안 다른 사람을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과 각 침대별로 전용 전원 플러그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9]
  • 모든 객실 및 침상은 지정석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예약시 지정이 불가능하며 탑승당일에 표를 배부할 때 임의로 지정된다. 운이 좋으면 아가씨와 어깨를 마주하고 잘 수 있는 행운, 모르는 아저씨 옆자리에서 자야 하는 고통 단, 이동하려는 객실에 자리가 있다는 조건에 한정하여, 출항 후 4층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자리이동 신청을 받아주기도 한다.
  • 각 티켓에는 예약자의 실명이 기재되어 있으며, 도착 후 티켓을 모두 회수한다. 이것은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승선과 하선인원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만일 탑승 중 티켓을 분실한 경우 (대부분이 바람에 티켓이 날아가버린 경우)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탑승증명서를 신청할 수 있다. 일단 승선한 인원과 하선한 인원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상당히 귀찮은 상황이 발생한다고.
  • 신오가사와라마루에 여성전용 객실(2층 침대/2층 플로어실)이 추가되어 여성 여행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단, 실제 예약화면에서만 공실현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공실이 있다고 표시가 되어 있어도 실제로는 예약이 차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 2016년 9월 기준, 인터넷 상에서의 공실현황과 실제 공실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극성수기를 제외하고는 배를 이용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숙소에 연락해서 예약을 요청하거나 운항일 당일 창구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 도쿄만과 치치지마 인근을 제외한 항로 전체가 휴대폰의 전파가 터지지 않는 권외지역이다. 당연히 인터넷을 포함한 모든 통신도 불가.[10] TV는 위성티비를 이용하여 수신하기 때문에 시청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긴 시간동안의 무료함을 달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별도의 즐길거리 (책, 동영상, 음주가무) 를 챙기는 것이 좋다.
  • 원양해를 항해하는 특성 상, 날씨에 따라 대형 선박이라고 해도 파도에 의한 흔들림이 상당하다. 배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의 경우 멀미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멀미약 등의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 무조건 챙겨라
  •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모두 갖추어 있어 돈이 있으면 불편한 점이 거의 없지만, 예산이 부족한 여행자의 경우 컵라면 등의 식재료는 별도로 준비하는 것도 좋다. 선박 안에 뜨거운 물이 나오는 시설 등이 있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 장기간의 항해에 대비한 선박인 관계로, 생각외로 내부 시설에 충실하다. 레스토랑, 라운지를 비롯하여 무료 샤워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샴푸 등의 어메니티 시설도 전부 구비되어 있기에 작은 타월 하나와 간단한 세면도구만 준비하면 의외로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레인보우 브릿지 아래를 통과하는 포인트가 나름 이 노선의 특징. 다리 밑 도촬

6 방송통신

  • 1983년 6월에 본토와의 직결통화가 가능해졌고 1999년 4월부터는 NTT 도코모에 의해 휴대전화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현재 취락지역은 모든 통신사들의 휴대전화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으나, 그 외의 지역은 전파가 터지지 않으므로 주의.
  • 1984년 위성을 통해 NHK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고, 1996년 부터는 NHK와 민방8국의 아날로그 방송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2011년에 지상파 중계소 송출을 위한 전용회선망으로서 해저광케이블을 설치하면서 디지털 지상파 방송 시청이 가능해졌고, 오가사와라촌사무소가 방송사업자가 되어 케이블TV가 생겼다. 하지만 사실상 케이블TV에 가입하지 못하면 아무런 방송도 볼 수 없는 환경.
  • 신문은 전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들어오는 배에 의존하기 때문에 일주일 치를 한번에 묶어서 배달하는 것이 특징. 인터넷 신문 보면 되잖아
  • 우편은 1974년 치치지마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우체국 1개(오가사와라 우체국)과 1개의 간이우체국(하하지마 간이우체국)이 설치되어 있다. 우편의 발송 또한 선박에 의존하기 때문에, 도쿄로 떠나는 배의 출항시간 전날까지 접수하지 않으면 일주일 이상 배송일자가 지연된다.

7 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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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치지마, 하하지마를 제외하면 나머지 섬들은 모두 상주인구가 없는 무인도이다. 이오 섬이 있는 걸로 유명(?)하다.
  • 위도가 오키나와 본 섬과 비슷하기 때문에 열대지방의 온화한 기후를 보이며, 보닌블루(Bonin Blue)로 대표되는 맑고 푸른 바다로 유명하다.
  • 섬 상당수의 이름들이 가족관계나 방위에서 따온 이름이다. 상기한 치치지마와 하하지마 이외에도 신랑을 뜻하는 무코지마(聟島), 신부를 뜻하는 요메지마(嫁島), 중매인을 뜻하는 나코도지마(媒島)[11], 형을 뜻하는 아니지마(兄島), 남동생을 뜻하는 오토토지마(弟島), 누나를 뜻하는 아네지마(姉島), 여동생을 뜻하는 이모토지마(妹島) 등이 가족관계에서 따온 이름들이다. 방위에서 따온 이름에는 북쪽 섬이라는 뜻의 키타노시마(北ノ島), 남쪽 새의 섬이라는 뜻의 미나미토리시마(南鳥島), 서쪽 섬이라는 뜻의 니시노시마(西之島). 여기에 이오 섬이 속한 가잔 열도 중에서도 키타이오 섬(北硫黄島)와 미나미이오 섬(南硫黄島)도 방위가 들어가있다.
  • 오가사와라흑비둘기라는 특산종의 비둘기가 있었는데 과도한 사냥으로 멸종해버렸다. 19세기 후반기부터 북서태평양 지역의 원양포경 중심지로 취급되어 많은 서양 포경선들이 기항하던 곳이며, 이 때 서양 포경선에서 섬에다가 방사된 염소들이 번식하면서 식생을 상당히 파괴하고 있다.
  • 2013년 11월 20일 해저 화산 폭발로 인해 니시노시마의 남남동 방향 500m 위 해상에서 직경 200m 가량의 새로운 섬이 탄생했다. 해저 화산의 분화로 새로운 섬이 탄생한 것은 약 27년만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섬이 계속 팽창해서 인근 섬까지 냠냠하셨다고 한다.

8 교육

학교는 치치지마와 하하지마에 각각 초등학교와 중학교(오가사와라소중학교, 하하지마소중학교)가 있고, 고립된 지역의 특성상 치치지마에 고등학교(도쿄도립오가사와라고등학교)가 있다. 그야 이거라도 없으면 통학거리가 흠좀무해지니... 한 달에 두 번 통학 촌 내 전체 학생은 약 280명이다.

9 행정과 정치


도쿄도청 본청에서 약 1000km 가량 떨어져 있어 도쿄도 오가사와라지청이 설치되어 도쿄도청 본청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치안은 경시청 산하 오가사와라 경찰서가 담당하고 있다.
참고로 관할지역내에서 범죄가 발생하지 않는 한, 외부에서 범죄 용의자가 입항 하더라도 해당 지역에서 체포를 하지않는다. 이유는 일단 입항시 티켓에 승선자의 이름이 쓰여 있어 출발 전 선별이 가능하며, 애시당초 이동수단이 배 이외의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괜히 불필요한 절차를 추가하여 피곤하게 할 바에 도쿄에 돌아오는 순간 체포를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

마을에 병원은 존재하지 않으며 진료소와 보건소가 1군데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위급한 환자가 발생하면 도쿄 시내에서 헬리콥터를 띄워 대응하고 있으나, 편도 두시간의 거리인 관계로 실질적인 응급환자의 대응은 어려운 상황이다.

오가사와라 촌(小笠原村)의 촌장은 16년 현재 모리시타 가즈오(森下一男)이다. 오가사와라 촌 의회에는 의장, 부의장을 포함해 8명의 의원이 있으며, 1명의 의원[12]을 제외하고는 전원 무소속이다,

2014년 중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 오가사와라 촌에서는 자민당이 33.3%, 유신당이 14.2%, 민주당이 13.5%를 득표했다. 여당(자민-공명) 득표율은 45.25%로 일본 전국(46.82%)보다 약간 낮았다.

10 산업

주 산업은 어업이지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산업이 새로운 주요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따뜻한 기후와 선박의 중간기착지로 이용되었던 역사를 기반으로 오가사와라 제도 고유의 럼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오키나와와 더불어 패션후르츠 등의 열대과일과 커피를 상업재배를 하고 있다.
의외로 우주과학과 관련한 시설들이 치치지마에 몰려있다. 일본항공연구개발센터(JAXA) 의 연구소와 일본 최대 규모의 전파 망원경인 VERA가 이 섬에 자리잡고 있다.

11 관광

  • 일반적으로 오가사와라 제도의 관광은 스쿠버 다이빙, 서핑 등의 해양스포츠와 등산, 트래킹 등의 액티비티로 구분 할 수 있다. 치치지마의 취락 내부에 각종 관광코스를 진행하는 여행사가 상주하고 있어, 반일(오전/오후/야간) 혹은 1일 단위의 체험코스를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단, 정원이 얼마 안되는 관계로 미리 예약하지 않은 경우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주의.
  • 해당 지역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환경보호를 위해 등록된 가이드를 동반하지 않으면 주거지 나 도로 이외의 지역에 진입하는 것 자체가 금지되어 있다. 아무런 계획도 관광코스 예약도 하지 않은 상태로 오게 되면, 정말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 이곳을 여행하려는 경우 이 여행기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국내에 얼마 안되는 오가사와라 제도의 여행기다.
  • 오가사와라 경찰서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캠핑과 노숙을 절대로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오가사와라 제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도 있고, 인프라가 별로 없는 오지에서 긴급사항이 발생한 경우 대응이 불가능한 문제가 있어 내부 조례로 금지하였기 때문.
  • 이 지역으로 여행을 하는 경우 반드시 유스호스텔 이나 민박 등의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단, 수용 가능한 객실 수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성수기나 장기 숙박자가 많은 경우 숙소를 구하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링크에서 먼저 각 숙박지의 공실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13]
  • 1주일에 한 편 내외의 교통편 밖에 없는 고립된 지역인 관계로, 여객선의 운항일자에 태풍이 직격하는 경우 선박이 결항되어 추가로 섬에 고립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곳으로의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만일의 경우를 상정하여 여유있게 일정을 잡을 필요가 있다.
  • 대중교통으로 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나, 한 시간에 한 대 꼴이며 그것도 두 마을간을 이동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렌터카나 렌탈 바이크, 혹은 전동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14] 렌탈 바이크 기준으로 2시간 정도면 섬을 일주하여 관광하기 충분하다. 렌탈 시간은 대부분 배의 운항일정 단위 (3일:72시간) 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참고.

12 기타

  1. 추계인구, 2015년 9월 1일 기준
  2. 김포-하네다-다케시바 부두-치치시마 후타미 항 노선의 이용시간만 합산한 수치. 실제 이동시간은 연결편의 시간문제로 최단루트로도 왕편은 약 50시간, 복편은 약 30시간이 소요된다.
  3. 실질적인 서울과의 시차는 한 시간 정도.
  4. 육상, 민물, 해안 및 해양 생태계와 동·식물 군락의 진화 및 발전에 있어 생태학적, 생물학적 주요 진행 과정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일 것
  5. 성수기 한정으로 주 2회 운항한다. 운항시간만 왕복 이틀인데 배 하나로 운항하려면 저게 한계. 선원들도 쉬어야지.
  6. 응급환자 수송을 위해 항만 옆 공지를 이용하여 헬리콥터의 이착륙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도쿄시내까지 헬리콥터로도 2시간이 소용된다.
  7. 도쿄출발 오전 11시, 치치지마 출발 오후 3시 30분. 도착시간은 출발시간과 동일
  8. 화물 관리자, 도민의 이용, 혹은 긴급상황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만. 정원(9명)내 공석 분 만 가능
  9. 2등 플로어식은 객실에 몇 개 없는 전원 플러그를 24시간 동안 수십명이 같이 사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멀티탭-멀티탭의 문어발 구조로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상당히 불편하다. 한사람이 여러개의 디지털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개인전용 전원 플러그가 있다는 것의 가치는 상당하다.
  10. 배 안에 위성을 이용한 공중전화가 있어 급한 연락은 가능하긴 하다.
  11. 나카다치지마라고 읽기도 한다.
  12. 공명당 소속 의원
  13. 수동으로 업데이트 하는 단순한 참고치이기 때문에 해당 페이지에서 숙박하려는 장소의 현황 및 업데이트 일자를 확인 한 후, 각 숙소에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예약해야 한다.
  14. 마찬가지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15. 극중에서는 오가사와라 제도 내 남 아타리아 섬이라고 나오는데 당연히 현실에는 그런거 읍따!!
  16. 울릉도는 오키제도로 번안하기도 한다. 둘 다 인구가 적고, 동해에 있고, 분쟁지역이 있어서
  17. 마라도 - 이어도도 있긴 하지만 이어도는 적어도 영해 늘리려고 만든 섬은 아니다. 그리고 이어도는 애초에 땅이 아니고 그냥 바다 위에 떠있는 한국 소속의 연구기지다. 분쟁지역 아니라고 합의하기도 했고. 반면 오키노토리시마는 아직도 일본에서 섬이라고 우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