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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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체적 비판

윤서인에 대한 전체적인 비판

  • 무식
사실상 가장 핵심적인 문제 중 하나다. 모든 분야에 대해서 아는 척 하지만, 지식의 빈약성이 금방 드러난다. 한 예시로 조이라이드 143화 대형이 싫어? 에선 용산상가나 패션 아울렛 등에 입점하는 것으로 규모의 경제에 대해 설명했는데 규모의 경제는 제품을 대량생산할 때 기술력이 축적되고 생산시간이 짧아지면서 결과적으로 제품의 단가가 낮아지는 것을 의미하지, 같은 계열의 상가가 모여 거리가 브랜드화되어 고객 이용률이 높아지는 걸 의미하는 게 결코 아니다.[1] 윤서인은 본 작에서 결국 브랜드 명이 높아지니 그걸 지키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하고, 결국 기술력이 축적되지 않겠느냐 하지만...납품받아서 팔 뿐인 소매상과 생산의 역할조차 제대로 구분 못하는 말에 불과하다.
윤서인이 한 말들을 자세히 따져보면 민주주의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면 생각하기 어려운 의견이 많으며 국가주의전체주의적인 성향을 띠는 말들이 많다. 그러면서도 정부의 시장 간섭을 최소화한다는 신자유주의를 지지하고 있다는 점이 개그. 그의 발언들을 대강 분석해 보자면 우선 국가의 역할을 정말 미미하게 잡고, 국가에 대고 뭔가 요구하는 것을 무례한 짓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리고 개인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거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은 거의 무시하다시피 한다. 국가가 국민들에게 어떻게 하든 국민은 국가에 충성해야 하고, 사회적 책임 역시 일절 묻지 않아야 하며, 국가에 대고 뭔가 요구하는 것 자체가 나쁜 짓이 돼 버리는 국가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막말로 군림만을 위한 그런 국가라면 그 국가에는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걷고 공권력을 행사할 정당성이 없다. 알아서 살라는 각자도생 식으로만 갈 것 같으면 애초에 국가라는 정치 체제를 왜 형성했겠는가. 사회계약론을 생각해 보자.
  • 사실 날조 및 거짓말
시사 부분에 대해선 사소한 정보나 빈약한 사실관계를 과장, 및 연계시켜 말도 안되는 결론을 사실이라 치정하기 때문에 당연히 거짓말이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거짓말이란 테두리 안에 속한 사실 날조에 더 가깝고, 공식적인 자리가 아닌 페북에서 자신에 관한 문제점들을 대할 땐 아예 논리도, 대응도 없이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분위기를 몰아서 거짓말을 한다. 예전 말들과 앞뒤가 전혀 안 맞는 게 그 증거. 몇몇 윤적윤은 이 거짓말 때문에 생긴 것이다.
  • 그릇된 역사관
  • 트인낭
  • 문제의 본질 회피
백괴사전에선 탕수육 부먹 찍먹 논쟁을 하는 옆에서 "중국 본토에서 탕수육은 볶아먹는 음식이니까 부먹이든 찍먹이든 나머지는 사문난적!!"이라고 말하는 것에 비유했다.(여기서 회피한 본질은 '애초에 배달되는 탕수육은 그렇게 안 나온다는 것'이다.)
이전에 자신이 만화로 발언한 것들이 최근에 만화로 발언한 것들과 완벽히 반대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같은 편, 같은 화에 모순되는 발언이 있다. (ex역사를 좌,우 균형을 적절히 맞춰서 기술해야 한다는 논리도 이상하고. -朝이라이드 103화, 외눈박이 교과서들에 개혁이 필요하다. -朝이라이드 103화) 그의 주장을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가 한 적이 있는 주장으로 반박이 된다는 게 문제다.
  • 언행 불일치
항상 안보 운운하고 군인들이 말도 안되는 취급을 받으면서도 나라를 지키는 일이니 참고 하라고 하지만 본인은 대체복무 출신에 태업논란까지 있다. 노오력을 강조하지만 애초에 금수저 출신이다. 공부하는 만화가라고 주장하나 구글 검색 30분만 해도 문제없을 걸 틀리고 있다. 최저임금제에 대해서 비판하지만 본인이 전에 올린 광고에서는 최저임금을 받겠다고 써놨다.
  • 현저히 낮은 현실 인지능력
만화보다는 그의 행보를 보면 알 수 있는데, 현실에 대한 인지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가령, 조작사건 같은 경우 직접적인 증거는 없기 때문에 확실히 단정짓지는 못한다. 하지만 윤서인에겐 조작사건이 의심될만한 일이 거의 항상 일어난다. 확률상 거의 불가능 할 정도로. 게다가 윤서인 특유의 필체로 윤서인 본인 아니면 모를 만한 정보를 구스위키나 위키피디아 등등 여타 위키 등에 당당하게 기고하는 일도 상당히 잦은데, 그 누가 필체까지 따라해가면서 실드글을 써줄까?

윤서인이 중학생을 비롯한 여러 계층의 독자들과 벌인 병림픽을 봐도 무리한 논리전개나, 자기 방어적인 태도가 상당하다. 이런 모습등을 종합해 보면 윤서인은 남에게 보일때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 거의 무감각해도 좋을 정도로 현실에 대한 인지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각 병림픽에 일일히 관여할 만큼 절제능력이 결여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친추하지 않은 사람과도 쉽게 싸울 수 있는 트위터는 활동을 접은 상태.

조이라이드의 작품적인 비판요소를 확인하고 싶다면 조이라이드 웹툰을 참조하자. 굳이 장르를 나눠보자면 조이라이드는 일상개그 시사물이며, 조선일보에서 연재하는 朝이라이드는 정치 시사만화다. 일단 연장선상이긴 해도 주 포맷이 다르다.

가장 악질적인 점은, 저 모든것과 동시에 본인을 정말 평범하고 상식적인,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인물임을 심심하면 강조한다는 점이다. 이는 두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 방어 기제로 보이는데,
1. 본인의 발언에서 무지나 틀림이 발견되었을 때에, 전문가나 해당 분야의 관련자보다는 일반인/소시민이 그 무지에 대한 책임이 가벼운 것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고,
2. 자신과 다른 사람은 평범하거나 상식적이지 않다는 메세지를 은연중에 전달하고 있는 것.
연재만화인 조이라이드를 몇개만 봐도 알겠지만 '이게 당연하고 상식인 것 같은데 너님들은 왜 이렇게 이상하게 함 ㅠㅠ' 이라는 투로 자신과 반대되는 성향의 인물들을 돌려까는 경우가 굉장히 빈번하다.

그가 항상 자신이 옳다고 드는 근거 중 하나가 과거 운동권에 몸담았던 당시의 경험이다. 대학시절 김영삼 정권 퇴진 집회에 나간 바 있다고 했고 당시는 한총련의 리즈시절로 학생운동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던 시기였다. 이 격동의 시기에 운동권 생활을 했다는 고백을 바탕으로, 과거의 우매했던 자신과 결별하고 균형있는 시각을 가진 사람으로 거듭났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그러나, 윤서인은 일본에 한달도 채 거주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일본박사 조이를 집필했다. 작품에서도 드러나듯 매사 허풍과 과장이 심한 편이며 자신이 받아들이는 정보 자체에 대한 확대 해석도 심각한 수준인지라 이 운동권 생활도 그리 길지 않아도 그가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에 전혀 이상할 것은 없고, 매우 주관적인 경험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 경험이 아예 없었을 수도 있다. 논란 항목에서 제시된 여러 문제점들을 미루어보자면 이 양반은 거짓말도 필요에 따라 밥 먹듯이 한다.

1.1 심각한 수준의 무지와 논점 이탈

조이라이드 40화에서 "최저임금 시간당 5580원"의 부당함을 빅맥 지수를 통해 주장하는 젊은이를 등장시켜, 더 싼 햄버거 세트를 먹을 수 있지 않느냐고 망신을 줬다. 핵심쟁점은 5580원이 노동의 양과 질에 비해, 적절한 평가를 받는가이다. 여기에 참고로 쓰인 빅맥 지수의 '빅맥' 자체는 부차적이다. 하지만 논점은 여기서부터 교묘하게 뒤틀리기 시작한다.

윤서인은 ‘조이라이드’에서 정치권에서 빅맥지수를 언급하며 최저임금을 인상하자는 주장을 하자 "왜 한 시간 일하고 햄버거를 먹어야 하느냐"는 어이 없는 말로 반박해 논란이 됐다. 각국의 상대적인 물가지수를 반영한 빅맥지수를 통해 한국의 최저임금이 낮다는 주장에 빅맥 말고 더 싼 밥버거를 먹으면 된다는 말장난은 사람들의 분노를 자극했다.

링크 해당 링크의 글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빅맥지수 자체가 뭔지도 모르는 듯하다.

본인이 "특권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보고 올린 글에서도 문제가 드러난다.링크 애초에 만화의 논점은 기회의 불평등이며,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명이 똑같이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데 윤서인은 역시나 만화의 논점을 일탈하고 자기 입맛대로 써먹고 있다.

폴라보다 가난한 사람이 볼 때의 폴라 집의 TV나 소파, 커튼도 특권이라고 말 하는 건 흔히 한국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 소말리아 같은 막장 국가와 비교하면서 "너는 행복한 줄 알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게다가 기회의 차이는 운명이니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며 이런 차이를 지적하는 것이 결국 운명만 탓하며 노력 안 해서 실패하는 길이라고 말하는데, 노오력하면 따라잡을 수 있다는 노력충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문장이다.

20대 총선이 끝난 후 자유경제원에서 그리는 자유원샷 만평에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평가 순위를 Aa3에서 Aa2로 하향했다고 그렸는데 무디스의 순위는 Aa3은 4순위고 Aa2는 3순위로 오히려 상향시킨 거다. 명색이 자유경제원이라는 곳에서 이런 것조차 모른다는 건...

1.2 심각한 수준의 모욕과 조롱 & 토론에 대한 의지 전무

논증, 근거는 없이 인신공격과 양비론을 일삼으며 건전한 토론을 저해한다. 예를 들면 누군가와 어떤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이 논리적 오류가 많으면, 상대방의 직업, 나이, 학교 등을 캐내어 공격하는 수단으로 삼는다. 이는 토론자의 사회적 위치, 배경 등 논제와 아무 상관없는 요소를 끌어들여 상대를 공격하는 전형적인 인신공격이다. 또한,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면, '당신은 얼마나 무결한 사람이기에 그런 말을 하느냐'는 식으로 나오는데, 사람이 무결하든 결이 있든 논증이 논리적이기만 하면 토론의 조건은 충족한다. 결국 "당신도 옳지 못하다"며 상대방의 입을 막아버리는 것이다.[2]

SNS 등에 자신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동성결혼 합법화, 세월호 등의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것이 그 증거이다. 이는 SNS의 본래 목적 자체를 부정하는 것인데, SNS는 자신의 생각을 적는 공간이다. 자신이 어떤 생각을 적고 어디에 어떻게 생각을 하든 그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이다. 물론 SNS를 맹신하는 것은 큰 문제이지만, SNS에 생각을 적는 사람이 모두 SNS만을 참고하고 뉴스는 하나도 보지 않는 멍청이라고 몰아세우고 비판하는것은 타인을 깎아 내림으로서 자신이 더 우위에 서려는 시도에 불과하다.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도 SNS를 하고 자기 생각을 마음대로 싸지른다. 그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SNS에서 자신을 확실하게 제압할만큼 논리적이고 똑똑한 사람이 나타나면 차단한다.

1.3 심각한 수준의 편향

보다 정확히 설명하자면, 이는 본인의 이데올로기가 형성되는 과정이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윤서인의 정치색은 본인 말대로 극우인데, 그 보수 성향의 골자는 좌파들에 대한 증오에서 비롯되는 듯하다. 정확히는 흔히 좌빨이라 불리는 급진 좌파들의 정치적 선동 및 시위에 반감을 가진 부류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조이라이드에 자주 언급되는 광우병 논란, 세월호 참사 등의 이슈들과 이 과정에서 발생된 시위 등은 2000년대 이후 비난을 받은 사례들이다. 실제로 광우병 파동 이후 좌파에 반감을 가져 우익으로 돌아선 사람들이 있었다.[3] 윤서인이 본격적으로 보수 성향을 드러낸 시기와 작품에서 드러나는 표현을 보면 맞아 떨어진다.

문제는 이런 잘못을 상술한 것처럼 좌파 전부에게 뒤집어 씌워 까는 것. 분명 몇몇 부분들은 좌파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으로 볼 수 있으나, 건설적이건 그렇지 않건 간에 터무니 없는 일반화를 근거로 결론을 낸다는 것이 문제다. 간단히 말해서 비판받아 마땅한 행위를 극적으로 부각시킨 후 그 행위와 관계 없는 사람들까지 죄다 끌어와 시위=좌빨/종북 세력의 선동으로 매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익들을 다룰 땐 잘한 것만 부각시키거나 '잘한 게 더 많은데 왜 일부 문제점들만 보고 욕하느냐'며 전형적인 내로남불을 시전하니 정치적으로도 문제가 많은 것이다. 이는 조이라이드가 정치적 선동물에서 벗어날 수 없는 근본적인 원인.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의 대표적인 사례로 봐도 좋을 듯.

그렇다보니 다소 중립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은 윤서인의 만화를 볼때마다 뭐라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그게 너무 극단적으로 뒤틀려서 볼때마다 괴롭다고 할 정도. 예를 들어 청년 수당에 관한 조이라이드 편에서 '성남시의 청년 수당 정책은 옳지 않다!' 라는 말을 할때, 주장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그 주장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들이 윤서인의 갖가지 문제점들(상술한 편향, 과장, 무지, 정보왜곡 등)과 혼합되서 만화 전체를 개소리로 만든다.

1.4 심각한 수준의 작가수준 미달

원래 윤서인은 본디 정치적인 이슈에 별 관심이 없었으며, 야후 연재 시절 때만 해도 블로그에 노무현 대통령의 인간적인 모습을 좋아한다는 식의 말도 했었다. 사실 윤서인 본인이 본격적으로 비판을 받을 때도 무슨 주제로 작품을 그리든지 간에 심각한 양비론에 입각해서 단편적인 단점과 장점을 일반화시켜 만화를 연재했으며, 이 때문에 본인만 모를 뿐이지 예나 지금이나 비판을 받는 실질적인 이유는 사실상 같다고 보면 된다. 극단적으로 칭찬하거나, 극단적으로 비난하거나. 윤서인에게 있어서 양비론은 만화를 구성하는 포맷의 전부라고 보면 되고, 정치에 상관 없이 이 양비론 없이는 윤서인은 만화를 제대로 그리지 못 한다. 실례로 윤서인이 초기에 그린 개그만화는 자신 혼자만 이해하고 있는 개그를 주변 사람들도 재밌을 거라 착각하는 전형적인 아재 개그에 가깝기 때문에 정치 시사만화를 그렸건 안 그렸건 옛날부터 지독하게 재미가 없었다.

게다가 장애인을 침흘리개로 그려놓고는 정신지체아는 입가에 침을 흘리게 그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거나 하는데, 현실에서는 침을 흘리고 다니지 않는 지적장애 장애인들이 대다수이며, 지적장애인들은 입가에 침을 흘리고 다닌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편견이다. 애초에 침을 흘리고 다닌다는 것 자체가 생리에 대한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를 뜻하는데 그럼 지적장애인들은 생리에 대해 통제가 되지 않는다는 건가? 물론 개그에서라든지, 바보를 표현할 때 침을 흘려내리게 그리는 경우는 간혹 있다. 하지만 그건 그냥 말 그대로 장애인을 지칭하지 않는 바보를 지칭할 때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대놓고 바보를 소재로 쓰는 비현실적인 코메디가 아닌, 장애인을 소재로 한 작품은 대개 진중하고, 진짜 침이 흐르더라도 그 작품 자체가 보통 장애인의 애환을 그리는 경우가 많아서 간혹 통용되는 방법 중 하나인 것 뿐이지 그것이 단순히 윤서인 주장처럼 연출에서의 편의로 별 생각 없이 비장애인과 구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면 당연히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명심해야 할 건 윤서인은 쓰잘데기 없는 말 하나 하고자 그 표현을 쓴 것이다. 논란이 될 수밖에 없음에도 해당 표현을 쉽게 사용한 것이다.[4]

실제로 집단괴롭힘 자살사건에서 자살의 원인이 피해자의 부모님의 문제라고 하는 등 경솔한 소리를 해놓고 무조건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정신승리를 시전하며,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거나 인정하더라도 '한 때의 실수였다'거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인데 왜 나한테만 이러나'거나 '나는 아무 잘못을 없는데 잘못이 있다고 하는 쪽이 나쁘다'는 태도로 일관하기 때문에 작가로써 자기 작품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만 한다는 비난을 면할 수가 없다.

1.5 부족한 그림실력

만화가임에도 불구하고 그림 실력이 좋지 않다. 사실 조이라이드의 인물 묘사나 정교한 사물 표현을 보면 아예 못 그리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그나마 낫던 과거보다도 갈수록 그림체가 퇴화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5] 나름 오래 그렸다면서 그림 실력이 발전하기는 커녕 퇴화하고 있다. 이건 빠들도 대체로 묵인하거나 대충 넘기는 수준. 그래도 이 단점은 최소한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으니 이 단락 중에서는 가장 나은 부분이다.

하지만 만화는 그림체와 그림 실력만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만약 그림 실력으로만 만화를 따졌다면 주호민이나 강풀처럼 그림 실력이 부족한 작가나 떴다! 럭키맨처럼 작화가 심각하게 나쁜 만화는 이미 오래 전에 도태되고도 남았을 것이다. 물론 주호민이나 강풀이 그림으로 까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윤서인이 이토록 많이 까이는 이유는 아래 문단에 더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본인도 그림 못 그리는 건 인정하나 보다.

2 비판

2.1 없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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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철수 뒤 연재처를 구한다고 올린 만화. 하지만 위에선 자기가 무지 가난한 것처럼 그렸지만 실제로 윤서인은 상당한 금수저 계층으로, 80년대 초에 집에서 굴리던 자동차 중 한 대가 피아트 132였다.

윤서인 작가 본인도 일본 부동산에 투자한 일본 건물주다.# 본인은 이 기사를 보고 가진 것이 죄가 되는 나라라며 분노했다. 반대 아냐?

하지만 본인은 다른 만화가가 실제로는 부유하면서도 없는 척을 한다면서 비난한 적이 있는데 K모작가, 정작 본인이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애초에 금수저 계층이면서 없는 척해놓고 가진 게 죄냐고 따지는 것부터가 앞뒤가 안 맞는 소리다.

또한 빅맥지수 발언, 열정페이 옹호 등을 보면 금수저로 잘 살다 보니 최저 시급으로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무시하는 발언을 많이 하고 다닌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금수저 논란을 빼더라도 아래의 단락들을 보면 윤서인과 그의 만화는 깔 게 수두룩하다. 참고로 프리미엄 조선의 기사 댓글은 사이트 특성 때문에 생각 없는 쉴드 댓글들이 많고 윤서인 비판 댓글이 반대를 먹으므로 정신 건강을 위해 보지 말자.

만약 윤서인이 진짜 흙수저였다면 저렇게 막나가지도 못했을 것이다. 먹고 살기 위해 온갖 아부를 떨어야 했을 테니까.

2.2 일본에 대한 배타적인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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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일본박사 조이'라는 작품에서 빚은 논란으로 주로 한국과 일본의 모습을 비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여기까지였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항상 일본이 한국보다 낫다는 구도를 배치한다는 것. 일본박사 조이 비판 윤서인의 문제점을 가장 신랄하게 비판한 이 블로그에서는 "한국은 일본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하고 있다. 당장 일본과 한국의 역사적 배경도 다를 뿐더러 인구면이나 생활수준에 있어서도 일본에 한국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다. 일본이 선진국이기 때문에 사회전반에 걸쳐 한국이 배우거나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일본의 모든 것이 한국보다 낫다는 논리는 한마디로 자학성 코멘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의 의견들 중 오히려 한국 특유의 정서가 일본보다 낫고 심지어 일본도 받아들여야 할 문화라고 칭찬하는 것들 역시 많다. 한예로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 여성이 쓴 블로그를 보면 예고없이 방문하는 점에 대해 얘기한 것이 있는데 나중에 그 한국인 지인들이 일본인의 예절을 알고 난 후 자제하자 차라리 아무말 없이 갑자기 방문해 주던 그때가 그립다고 하소연 한 적이 있을 정도이다.

윤서인의 일본 경험은 일본에 거주나 사업이 아니라 철저히 여행에 국한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영토 밖으로 나간적 없는 사람들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것이 태반이고, 이는 토박이 일본인들도 별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 여행경험 여러 번만으로 박사를 자칭하는 작가의 자신감은 참으로 재미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6] 윤서인이 국화와 칼을 쓴 베네틱트 급의 인문학자던가 단순한 일본 추종자던가 둘 중 하나로 나뉜다고 할 수 있겠다. 당연한 얘기지만 미국에서 10년을 넘게 살고 있는 재미동포들 가운데서도 미국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하물며 지정된 기한 동안만 머물다 떠나는 여행객의 신분으로서 일본을 얼마나 자세하게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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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의 일본박사 소양 중 단적인 예를 들면 일본 AV에 대한 인식을 들 수 있다. 그는 만화를 통해 일본의 AV 여배우는 한국의 아이돌급으로 사회에서 대접받는다? 실제로 그런 대우를 받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런 사례는 극소수이다.[7] 그리고 그마저도 힘겹게 살아간다. 실제로 AV 배우라고 다 미녀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8] 여성들이 무조건 선호하는 선망의 직업이라고 볼 수도 없다.[9] 그렇게 멋진 직업이라면 왜 조기은퇴하는 경우도 있을까?[10] 오히려 야쿠자 같은 조직폭력배들이 AV회사를 경영하는 지저분한 경우도 있다. 그렇게 얼굴 예쁘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배우를 하거나 아이돌을 하는 게 훨씬 더 나을 것인데 말이다. 이 부분에서 윤서인 특유의 과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월급도 잘 받으며, 인기도 많고 사회적 편견도 없다고 주장한다. 그야말로 웃기는 개소리.[11] 또한 매우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공정한 대우를 받는다고도 주장한다. 거기다가 AV배우가 매우 대중적인 직업이며, 선망받는 직업이라고도 주장한다. 아마도 게이오기주쿠대학 출신인 츠키미 시오리를 두고 얘기하는 거 같다. 그렇다면 Bakky 사건은 알아봤는지도 의문이다. 뭐... 일본 AV배우들에 대한 인식은 나무위키의 AV 여배우 문서를 보기 바란다. 아니 윤서인 본인이 일본을 가끔 찾아가는데 가서 일본 여학생들을 붙잡고 이런 질문 해보자. "너 둘 중 하나는 반드시 할 수 있다면 걸그룹 할래, AV 여배우할래?" 어떤 대답이 나올지는 뻔한 것이다.[12] 일본의 밑바닥을 리얼하게 표현하는 작품인 사채꾼 우시지마를 비롯한 수 많은 일본 고발형 작품에서도 심각한 차별문제를 부각하는 마당에 왜 이러는지 모를 정도. 윤서인이 하고 싶은 말은 일본의 AV인식이 한국보다 좋다고 말하려는 것 같지만 아무리 인식이 좋다고 해도 AV배우가 선망받는 직업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개소리다[13]. 일본에서도 AV산업을 긍정하면서 이미지 회복을 호도하는 건 텔레비전 예능 방송 정도 밖에 없다.[14] 참고로 이는 작가의 자칭 일본 박사라고 하는 주제에 아리송한 의구심이 들게 되는 수많은 요소들 중 하나다.

그리고, AV배우들이 딱히 일본에서 인정받는다고 할 수도 없는 게, 일본은 언뜻 개방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의외로 엄격한 국가로 유명하다.[15] AV를 찍는 일본 여성들은 가명을 쓰고, 기획물로 알바 형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자신의 주변인들에게 AV를 찍었다는 사실을 알리기 꺼려하는 여성이 더 많다. 일본 드라마만 봐도, 결혼하려던 여자가 AV배우였다는 사실을 알고 헤어지는 내용도 있을 정도. 소라 아오이나 츠보미처럼 꽤 커리어를 받는 건 매우 드물다. 일본에서 인식이 좋았다면, 애초에 이시하라 에리코가 제명될 일도 없었을 거다. 일본 성인 여성 대부분이 고등학교 동창 중에 AV배우가 있다면, 그 사실을 숨긴다. 매일 데뷔하는 배우들이 많다 보니, 한두 번쯤 나와서 돈이나 벌자는 식으로 나와도 아무로 모르겠지 하는 배우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나서 은퇴하면, 쓰던 가명을 버리고, 본명을 쓰면서, 얼굴도 성형을 한다.

일본 AV 산업 뒷얘기를 들어보면, 윤서인이 상상하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여기서부터 일본 박사라는 소리가 얼마나 헛소리인지 알게 될 것이다. 소라 아오이, 츠보미처럼 극소수 유명한 사람들만 돈을 끌어모으지, 사생활이나 사회생활조차 피폐한 경우가 태반. AV 여배우들은 대부분 동종업계 종사자들하고만 어울린다. 얼굴은 얼굴대로 알려져서 기피받는 경향도 심한 편이다. 일본에서 전혀 AV산업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는 증거는 많다. AV배우 자녀들이 부모의 직업을 알고 단절하려는 경우도 많으며[16], 결혼한 배우자가 있을 경우, 그 배우자도 힘들어한다. AV배우를 그만두는 이유가 부모님한테 걸려서(...)라고 할 정도. 결혼은 보통 비공개로 하나, 결혼생활이 평탄치 않아서, 결혼 자체도 하기 힘든 상황. 저 위에 설명된 이시하라 에리코도 AV배우 활동 당시에는 가명을 썼다. 근데 그 가명 때문에 망했어요(...).

더 자세한 건 해당 링크 참고.아카이브. 다만 해당 링크의 글은 윤서인에 대해 온건하게 평가했으나 역시 감싸고 도는 면이 있기에 걸러듣는 게 좋다. 참고로 이 인간의 무식함이 드러나는 또 한 가지 예로 초코파이를 일본의 앤젤파이를 표절했다고 깠는데 사실이 아니다. 문서 참고.

2.3 문화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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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다양성은 이런 때 쓰는 말이 아니다. 타인을 헐뜯고 무조건 공격하거나 사실관계를 따지지 않고 왜곡하고 선동하는 것은 다양성이 아니다. 다양성문화 또는 다양성이란 이름 아래 보호받고 싶다면 최소한 만화 안에서 타인을 헐뜯고 공격하는 행태는 멈추어야 하지 않을까.

2.4 이중잣대

윤서인의 라이벌은 자기자신이다. 마치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이 FC 바르셀로나인 것처럼. - 디시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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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네티즌이 나무위키 임시조치 사진을 페북 댓글에 올리자 단 답변. 그리고 저 네티즌은 차단당했다. 그리고 저 건 말고 9~10월 쯤에 임시조치를 한번 더 당한 경력이 있다. 물론 이의제기가 들어와 원상복구. 아무래도 임시조치→복구→다시 조치→복구로 무한루프를 탈 듯하다. 하지만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계속 블라인드 처리만 시키는 건 윤서인 자신의 이미지만 실추시킬 뿐이다.

그리고 현 윤서인 관련 문건을 보면 알겠지만, 지금은 객관적인 근거를 토대로 명확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 오히려 이전에 기술되었던 문서보다 현 문서엔 더욱 체계적이며 구체적인 정보가 실렸고, 예전 문서에서 핵심적인 내용은 전혀 누락되지 않았다. 윤서인 본인은 허위사실이라 주장하지만, 실제로 채택된 윤서인 관련 정보가 실재했었다면 오히려 윤서인이 허위사실을 퍼트린 것이 된다. 근거가 함께 나열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내용을 거짓으로 치부한다면, 해당 내용에 대한 근거를 오히려 윤서인 본인이 제시해야 할 것이다. 해당 발언들의 진위여부는 윤서인이 꼭 밝힐 필요는 없지만, 발언 내에 거짓이 있었는지 발언의 출처인 윤서인이 밝힐 의무가 있다.

2.5 정신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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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만화가라서 구설수에 올랐다는것도 일방적인 해석인 것이 프리미엄 조선으로 이적하기 전까지만해도 윤서인은 '보수만화가'보다는 수많은 망언들과 일뽕이라는 이유로 더 까였다.

조선일보에서 연재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의 만화는 보수적인 내용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자기 딴엔 '진보'적인 내용으로 한국의 실태나 국민성 등을 까는 일상툰이 다수였지만 돈줄이 조선일보로 바뀐 후로 만화 내용이 심히 친정부 보수언론을 대변하는 국가주의적인 내용으로 바뀌게 되었다. 물론 한국에선 항상 우파계열=친민족주의는 아닌 만큼 윤서인이 한국의 국민성이나 반일감정을 까는걸 멈추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 반국가감정을 더한 느낌. 특히 시위나 좌익 색채가 보이는걸 몹시 까는데, 대략 미개한 너네들은 나라 까지말고 있는대로 살아라는 식의 요지가 방향성만 다른 국까라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실정이니 야후에서 있을 당시에 그린 내용과 조선일보에 연재후에 그린 내용을 보면 일관성이 없고 주장하는 내용이 충돌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신자유주의자들의 사상에 감명 받은건지 만화에서 '단언컨대 자유시장은 가장 완벽한 질서입니다' '보이지 않는 손' 등 신자유주의를 상당히 좋게 보는 내용을 집어넣고 있다.

이러한 윤서인의 행동은 일제시대 친일파로 있던 사람들이 해방 후 반공을 내세우며 애국심을 강조하면서 애국보수로 돌아서면서 살아남던 행동과 흡사하다.

2.5.1 우파라서 욕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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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과 윤서인의 추종자들이 가장 즐겨쓰는 논리로, 윤서인에 대한 모든 비판이 단순히 윤서인이 보수성향이기에 나온 것이고, 비판자들은 전부 좌파라는 논리.

이와 더불어서 윤서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경우 윤서인이 우파라서 욕을 먹는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동시에 윤서인이 좌파였다면 욕을 안먹을것이라는 의견도 동시에 펼치는 경우도 있다. 논리를 요약하자면 윤서인이 좌파 혹은 좌파가 신성시하는 것을 까기때문에 좌파인 사람들이 그것을 불편히 여겨 깐다는 것인데, 윤서인은 단순히 우파라서 욕을 먹는 게 아니다. 윤서인의 경우 프리미엄 조선으로 이적하기 전부터 논란이 될 만한 행동, 말들을 많이 했고, 이적 후에는 거기에 극우적인 성향도 더해지면서 시너지를 일으켜 더욱 더 심화됐다. 우파 이전에 이미 여러가지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

무엇보다 윤서인이 비판받는 이유들 중 대부분은 그의 정치성향과 상관이 없는 것들이다. 따로 서술된 비판과 논란의 대부분은 윤서인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비판이 아닌, 윤서인의 도덕적이지 못한 행동과 논리적 오류와 부족한 지식에 대한 비판이다. 가령 윤서인의 아들 딸 차별 발언은 정치 성향을 떠나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판할 것이고, 아무도 옹호하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의 부적절한 논리에서 나온 주장에 대해서 나온 비판은 윤서인이 좌파여도 비판을 받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슨 욕을 먹든지 간에 욕을 하는 사람을 좌파,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을 우파로 나뉘어서 자신에 대한 비판을 정치적인 시각으로 자꾸 엮는 행위 역시 지속적인 비판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윤적윤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비 논리적인 사람이 자꾸 모든 일을 정치적인 핑계로 회피하는 행위가 보수적인 의견에 과연 도움이 될까? 이런 윤서인 행보 배울 수 있는 건 윤서인이 우파라서 좌파로 가야된다 이런 멍청한 논리가 아닌, 이분법적 니편내편 사고방식이 정치적 시각에 얼마나 방해가 되고, 한편으로선 사람을 얼마나 추하게 만드는 가에 있다.

'윤서인이 우파라서 욕을 먹는다'의 가장 간단한 반박으로 윤서인의 고교동창인 유명 농구선수 서장훈도 우파[17], 천하장사 출신 정당인 이만기도 우파인데[18] 욕은 윤서인만 먹는다. 심지어 정당인 이정현우파가 좌파의 성지인 전라남도에서 당선되는 진기록마저 세워버렸다[19]. 김흥국은 대놓고 "나는 보수"라 밝히고 정몽준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그런데도 여전히 '흥궈신', '예능 치트키'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20].

심지어 전원책은 대표적인 보수 논객으로서 발언의 정도가 과격하여 때때로 스스로에 대한 발언에 비판도 받긴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논거와 입장이 뚜렷하며[21], 정치적으로 좌우 가리지 않고 옳은것과 틀린것을 구분해 내고자 하는 성향[22] 때문에 좌파 정치성향을 가진 이들에게도 최소한의 존중과 존경을 받고 있다. 대표 좌파 논객인 진중권[23] 사이도 좋고, JTBC에서 좌파계 정치인사 출신인 유시민과 썰전에 출연해도 좌파들은 별 다른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24]심지어 여기서 좌파라는 사람들은 유럽가면 모두 우파소리듣는다

그리고 생각보다,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중장년 개그맨이나 배우들 중에선 보수 성향의 탤런트들이 굉장히 많다[25] . 단순한 후보 지지는 좌파라고 보수들에게 욕을 먹은 김장훈도 새누리당 의원을 지지했을 정도며, 단순한 지지나 친분 사이를 떠나서 보수사고 가치관이 강한 연예인들도 많고, 심지어 몇몇 연예인들 중엔 최불암처럼 국회의원까지 출마해서 당선한 사람도 몇 있다.

만약 우파라는 이유로 윤서인이 욕을 먹어 온 것이라면, 같은 이유로도 수 많은 우파 인사들이 윤서인 만큼 비난당했을 것이다. 위에 언급된 이들은 인터넷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지상파 공중파 방송 출연자들이고, 때때로 정치색 때문에 비판은 받았을지 언정 윤서인 만큼 나무위키에 항목이 자세히 열거될 만큼 욕을 먹고있지 않다.[26]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윤서인 스스로 생각을 하는 건지 의심스럽다. 윤서인이 욕을 듣고 있는 이유는 그가 우파여서가 아니라 우파성향 정책을 맹목적으로 지지하고 거기에 대한 올바른 비판을 국가의 기반을 해치는 반국가적인 논리로 치부해 버린다는 점 때문이고 그 정책이 옳다고 내세우는 논거 역시 미흡하거나 아예 아전인수격 해석으로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게다가 비판의 논점이 무엇인지는 전혀 알지 못한체 국가가 국민들을 위해 내놓은 정책에 대해 왜 니들따위가 시시비비를 따지느냐식의 태도를 보이는 것 역시 그를 비난하는 요소가 되었던 것이다.

2.6 깨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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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의 깨시민스러움을 잘 보여주는 그림. 빨간 카펫으로 둘러싸인 트루먼 쇼 풍의 촬영이 진행되는 어항에서 빠져나온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윤서인은 조이라이드의 연재처가 프리미엄조선으로 바뀔 즈음부터 윤서인 자신이 과거에 가지고 있던 좌파적인 시각을 흑역사로 취급하고 있다. 또한 자신을 그런 우물 안 개구리 신세, 또는 매트릭스를 탈출한 깨어 있는 보수로 생각하는데, 정작 자신을 미개하고 우매한 좌빨과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태도부터가 진영만 다를 뿐 굉장한 깨시민스러운 태도. 거기에 진보 세력에 속한 사람들을 비관주의자로 매도하기도 한다.

진보의 하루라는 웹툰에서 자신이 예전의 '진보'로 지냈으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 지에 대해 그렸는데, 일어나자마자 기업을 보고 심통을 내며 '100만원 월급을 받으면 50만원 어치만 일해야 한다'며 딴죽을 부리고, 기업을 까지만 기업 제품을 애용하는 등 '진보'를 가장한 모습으로 진보를 헐뜯고 있다. 여담으로 김대중-노무현시절 보수의 모습을 잘 봤습니다 라는 베스트댓글이 압권. 진영 얘기가 아니라고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의 문제라면서 제목부터 진보의 하루라고 써 놓은 개드립은 덤이다

2.7 극단주의와 이분법적 사고방식의 한계점

우파는 몇 사람 없는 거 같아 외로워요. - 전원책

아무한테나 좌파라 그래서 우파가 몇 안 남은 거에요. - 유시민
JTBC 썰전 中

근 10년 넘게 어그로를 끌어온 윤서인은 사실 한계점이 보일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만화 포맷과 이 문서의 '심각한 수준의 작가수준 미달'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든 일에 참견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이 윤서인의 성격이다. 조이라이드의 연재 사이트가 프리미엄조선으로 교체된 이후 시사 웹툰으로 웹툰의 명목상의 장르는 바뀌었으나, 정치판을 떠나서 논란이 있는 일들에 대해 일단 참견하고 본다는 것이 그의 스타일.

그러나 시사 웹툰으로 명목상의 장르를 바꾸고 정치적인 논조를 자주 내비치는데도 기존의 조이라이드식 연재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시사 웹툰이라면 자신의 정치적 견해가 나오기 마련이고 이분법적 사고가 나오기 쉽지만 윤서인의 극우적 성향은 잠시 넘어가자 이러한 사고방식을 적용하기 어려운, 일상적 주제들[27]에까지 극단적 편가르기를 시전한다는 게 문제.[28] 이런 일상적 주제들을 모조리 이분법적으로 옳고 그름을 나눈 뒤, 자신의 반대편을 한없이 깎아내리며 선동하는 것이 윤서인의 논리다. 이 과정에서 옳은 편에 선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며, 그른 편에 선 사람들을 완전히 바보취급하고 자신이 계몽시켜야 할 대상처럼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데, 세상에 온전하게 윤서인과 생각이 동일한 사람만 있을까?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윤서인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윤서인 만화에서 상처를 입기 쉬워지기 마련. 실제로 피아식별 가리지 않고 사람들 말을 비하하고 바보취급 하는 깨시민 발언이 점차 늘어나 등 돌리는 독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당장에야 이분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윤서인을 지지하는 사람은 속 시원함 때문이라도 일순간은 윤서인을 지지할 수 있다. 하지만 윤서인의 이야기가 많아지고 풍부해질수록, 윤서인 생각에 온전히 전부 동의하는 독자들은 사실상 거의 없기 때문에 윤서인에게 비정상 취급당한 독자들은 하나 둘 떨어져 나갈 수밖에 없다.

가령 정치적으로 윤서인과 지지하는 세력이 같거나, 윤서인의 입장에 동의한다고 해도 알파고가 인류를 위협하는 인공지능의 시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동짓날 팥죽 쑤는 것을 하나의 전통 문화로서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또한 우동 전문집에 가더라도 요리사의 재능을 알고싶거나 단체 합석시 자기 취향에 따라 돈까스를 먹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국가의 도움을 받으며 예술 생명을 이어나가는 예술가도 존재할 있을 것이다. 이렇듯, 윤서인은 사상적으로 너무 정형화되어 있어서 그를 오랫동안 지지하기 힘들다. 그가 말을 하면 할 수록 정상인은 그냥 윤서인 자신 뿐이 되며, 결국 사방에 윤서인의 적밖에는 남지 않을 것이다.

몇몇 팬들이 하루에 단 두번밖에 맞지 않는 망가진 시계에 빗대어 그나마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람들은 허점이 있더라도 그 허점만 이해하면 볼 수 있는, 몇분 느리거나 빠른 시계를 본다는 점이다. 그 누구도 하루 86400초 중 단 2초를, 억지로 챙겨봐야 할 시계를 굳이 쳐다보지 않는다. 윤서인의 작품을 보려면 말 그대로 고장난 시계를 보듯이 독자가 억지로 윤서인의 시각에 맞추는 수밖에 없는데, 과연 누가 좋아할까? 그리고 그런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고 한들, 과연 그 사람이 시간을 보기 위하여 고장난 시계를 아낀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윤서인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많지만 예전처럼 기사가 나가거나 커뮤니티 업로드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사실 이런 침체(?)현상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그건 조선일보에서 연재하기 전이였다. 아무래도 야후 카툰보다 파급력 높은 조선일보에서 연재하다 보니까 많은 이들이 윤서인에 대해 접하게 되다보니 이젠 거의 그려려니 하고 신경을 안쓰고 있는 분위기가 예전보다 더 커진 것이다. 윤서인에 대해 논하는 커뮤니티는 디시의 몇몇 갤러리 정도. 만약 이 다음번에 윤서인이 또 주목을 받는다면 지금보다 더 자극적인 표현이나 언사를 해야하는데, 나향욱의 망언만한 발언들은 줄창 해온 사람인지라 아마도 발언이나 만화만으로 주목받기는 더이상 힘들 것 으로 예상된다.[29]

윤서인은 아주 사소한 문제서부터 자극성을 키워왔고, 근래 들어 그 자극성이 거의 극에 달해 있다. 더욱 더 자극적일수록 새로운 독자들은 모이겠지만, 새로운 독자들은 다음 자극적 내용에서 상처입고 떨어져 나가게 되면 당연히 윤서인 만화에 대한 소비는 나날히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상처입은 독자들이 윤서인의 사과 없이 다시 찾을 확률이 높지는 않을 것이고, 이 점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윤서인 만화의 자극성이 정점에 달한 순간 더 이상 만화를 봐 줄 사람이 없을 것이다.
  1. 참고로 윤서인의 설명에 해당하는 현상은 집적이익이다.
  2. 실제로 윤서인의 행적들을 보면 당장 명예훼손, 모욕죄로 고소해도 될 정도이다.
  3. 대표적인 사례로 디씨의 우경화와 일베저장소의 우익화가 있다. 하지만 원래 디씨의 정치갤은 우익이 강했으며 전여옥과 토론에서 패한 뒤 더 심해졌고 거기서 막장 글만 모아 놓은 일베는 말할 것도 없다.
  4. 그 만화를 그릴 당시는 2006년인데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패드립을 하면 디시에서조차 쌍욕을 먹을 정도였다. 즉 지금 넷 분위기 마냥 남을 비하하고 차별하는 언행은 당시로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는데. 대놓고 싸질렀다.
  5. 실제로 이전의 조이라이드 때는 주 5일 연재를 생각하면 퀄리티가 준수한 편이지만 지금의 朝이라이드와 비교해 보면 거의 초등학생이 그린 듯한 그림으로 퇴화한 것을 느낄 수 있다.
  6. 다만 단행본에서 이에 대해 윤서인은 '일본 박사는 커녕 학사도 못 된다.'며 해명(?)을 한 적이 있긴 하다.
  7. 당장 미국의 포르노 배우들 역시 극소수 스타급 배우들을 제외하고는 하루 벌어 먹고 살기도 빠듯한 수준 정도 밖에는 생활이 안 된다. 여기에다 보건정책(콘돔착용 의무화, AIDS검사 의무화) 같은 것들로 정부와의 충돌 역시 잦은 편이다.
  8. 당장 AV 배우 평가 사이트를 들어가봐도 호불호가 분명히 갈리는 의견들이 많다. 외모가 아니면 음성이 마음에 안 든다는 등.
  9. AV 배우들이 AV로 입문하게 된 계기는 대부분이 '성적인 호기심이 높아서', '예전부터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란 의견이 많다. 즉, 이 분야에 호감이 높았거나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하고 나서 보니 나한테 맞는 분야더라"라는 식의 반응이 많지 "난 애초에 AV 배우가 되려고 했다."란 경우는 정말 가뭄에 콩이 날 정도로 소수에 그칠 뿐이다.
  10. AV 배우라는 게 몸과 관련된 연기를 하는 직종이라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직업이다.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은 둘째치고 때에 따라서는 과격한 장면까지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오는 경우도 많고 그만큼 각종 질병과 같은 위협에 늘 노출되어 있는 직업이다. 미국의 포르노산업 역시 보건에 대한 엄격한 정부의 규정으로 인해 제작사들과의 마찰이 잦다. 예를 들어 콘돔착용의무, 에이즈 감염여부 검사를 수시로 받아야 한다는 규정때문에 포르노 제작사들의 반발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지금 미국의 포르노산업은 쇠퇴기에 접어든 중이다.
  11. 성우 이시하라 에리코는 데뷔 초기부터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지만 데뷔 전에 AV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로 인한 논란 때문에 제명되었고, 이 일이 일어난 지 12년 뒤 또다른 성우 닛타 에미과거에 AV에 출연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정말로 일본에서 AV배우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없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12. 일본의 대표 아이돌 그룹인 AKB48을 보면 어느 쪽이 메이저급 인지도를 갖고 있는지 자세하게 나온다.
  13. 당장 미국의 포르노 배우들조차 생활고에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는 데다가 미국의 포르노 배우는 직업 제한이 극심한 직업(교사 금지. 포르노 배우가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되는 게 범죄인 나라가 미국이다.)인데 판에(대물지향, 거유) 미국보다 성에 대해 엄격한 일본에서 이렇다는 건 말도 안 된다.
  14. 그나마 그것도 소프트한 학대성 내용이나 희롱조의 내용이 담긴 것들이 대부분이다.
  15. 당장 나무위키에 실린 도시전설 항목의 귀신이 나오는 야동 문항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원조교제가 불법으로 적용되는 나라이면서 최근에는 아동성애물 역시 형법으로 엄중처벌하려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미성년자 연예인들은 밤 10시 이후에는 TV출연이 엄격히 금지될 정도로 미성년자보호법이 철저한 나라다. 성진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유도 한국보다 온건적인 성문화와 풍토 때문에 그런 것이지 무개념적이고 맹목적인 성문화를 용납하는 나라는 절대로 아니다. 당장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성조차 긍정적으로 보는 일이 드문 나라다.
  16. 한 AV 배우는 우연히 자신의 얼굴이 나온 AV DVD를 본 그녀의 아버지가 "너 설마 AV 활동하는 건 아니겠지?"라고 물으시기에 머뭇했다가 결국 견디다 못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커밍아웃한 경우도 있었을 정도다.
  17. 정치색깔로 강풀과 대립한 적이 있다.
  18. 심지어 새누리당 공천을 받고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다가 낙선되어 방송인으로 복귀했음에도 욕을 먹진 않았다.
  19. 호남당이라는 더민주당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이 역력했을 정도다.
  20. "으아~", "들이대"같은 유행어는 지금도 사랑받는 중이다.
  21. 명시된 법령이나 해외의 사례.
  22. 변호사란 직책 때문에 헌법을 근거로 한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고 이에 어긋나는 정책을 펴는 경우에는 여당이나 정부인사라고 해도 예외없이 까내린다.
  23. 엄밀하게 말하면 진중권은 상식에 어긋난 정책이라든가 사회적인 이슈가 나타나면 이를 까는 성향이 강하고 이는 우파나 좌파를 따지지 않고 그대로 적용시킨다.
  24. 물론 양측의 정치성향으로 인해 의견의 견해차가 보이기는 하지만 대채적으로 모두 수긍하는 편이다.
  25. 당장 심현섭, 이순재같은 경우를 보더라도 답은 쉽게 나온다. 이순재는 정계생활을 한 경력이 있고, 심현섭은 부친이 아웅산 묘소 폭파 사건으로 희생되었다. 송일국의 모친인 김을동은 현재 새누리당 소속의 국회의원이다.
  26. 심지어 전원책 페이지엔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이라는 틀 조차도 붙어있지 않다. 정치관련 없이 작은 논란으로도 쉽게 붙는 틀이란 점을 생각하면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
  27. 기업의 운영 방식부터 여행 지침, 사소하게는 식당에서 무슨 메뉴를 시켜야 한다는 등의 식사 방식 등등.
  28. 윤서인의 논리 전개 방식이 양비론에서 기인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 결과로 나온 논리는 하나같이 극단적이다. 차라리 양비론 드립만 치고 지냈더라면 지금처럼 뜨지는 못했겠지
  29. 심지어 나향욱의 발언을 두고 "자신들이 개 돼지가 아니면 발끈할 필요가 없지 않는가? 이상한 열기로 휩쌓여있는 대한민국이 걱정된다."라는 형태로 어그로를 끌었지만 놀라울 정도로 관심을 못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