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주아 키미히

FC 바이에른 뮌헨 2016-17시즌 스쿼드
1 노이어 · 5 후멜스 · 6 티아고 · 7 리베리 · 8 마르티네스 · 9 레반도프스키 · 10 로번 · 11 코스타 · 13 하피냐 · 14 알론소
17 보아텡 · 18 베르나트 · 21 · 22 슈타르케 · 23 비달 · 25 뮐러 · 26 울라이히 · 27 알라바 · 29 코망
30 도어쉬 · 32 키미히 · 34 프리들 · 35 산시스· 38 외즈튀르크 · 40 벤코
* 이 표는 간략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바이에른 뮌헨 스쿼드에 변동이 있으면 두 틀 모두 수정해주세요.
450px
FC 바이에른 뮌헨 No. 32
요주아 키미히[1][2]
(Joshua Kimmich)
생년월일1995년 2월 8일
국적독일
출신지로트바일
신체 조건176cm, 70kg
포지션수비형 미드필더, 수비수[3]공격수
주로 쓰는 발오른발
등번호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21번
FC 바이에른 뮌헨 - 32번
유소년 클럽VfB 뵈싱겐
VfB 슈투트가르트
소속 클럽RB 라이프치히 (2013 ~ 2015)
FC 바이에른 뮌헨 (2015 ~ )
국가대표
(2016 ~ )
8경기, 1골
SNS> > >
EURO 2016 BEST XI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MF
앙투안 그리즈만
MF
애런 램지
MF
디미트리 파이예
MF
조 앨런
MF
토니 크로스
DF
하파엘 게헤이루
DF
페페
DF
제롬 보아텡
DF
요주아 키미히
GK
후이 파트리시우


중원과 수비 모두 뛰어난 멀티플레이어이자 바이언만샤프트의 미래

특급 유망주에서 월드클래스 선수로 진화하고 있는 선수

드디어 찾은 필립 람의 후계자

1 개요

독일 국적의 수비수이자 미드필더. 슈투트가르트의 유스팀 출신으로 율리안 바이글과 함께 독일에서 가장 핫한 유망주 중 한명.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양한 포지션에 기용되고 있으며, 대표팀에서 최근 유로 2016을 전후로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되며 람의 대체자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2 클럽 경력

어린 나이에 VfB 슈투트가르트의 유스팀에 들어갔다. 2013년 U-19 유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슈투트가르트 19세 이하 팀에서 당시 3부 리그에 있던 RB 라이프치히로 이적[4]하였으며 1년 만에 2부로 승격하고 그 후 1년 가량을 좋은 기량을 보이면서 활약했다.

라이프치히에서 출장한 27 경기에서 23번 선발로 뛰었고, 팀 내 최고 수치인 평균 12.5km를 뛰었으며, 가장 많은 반칙을 당했다(92번). 그러나 가장 빛나는 수치는 136번의 드리블 횟수로, 오직 팀 내 공격수인 유스프 포울슨이 더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또 키미히가 자신의 드리블 횟수 중 61%를 성공한 것은 그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뮌헨에서 중앙 미드필더들은 공간을 창출하거나 전진하기 위해 자주 1대1 상황에 봉착하고 있다.

2.1 FC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2015년 1월이 되자마자 바이에른과 링크가 떴으며 결국 동년도 여름에 바이에른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7m 정도로 티아고 알칸타라 이래에 펩이 적극적으로 0순위로 점찍고 영입한 선수라고 한다. RB 라이프치히의 전 단장이자 현 감독인 랄프 랑닉 또한 이적 후 이를 긍정하였다. “과르디올라는 조슈아가 당장 내년부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바이에른의 이적 후 “나한테 슈바인슈타이거는 롤모델이다. 근데 이제는 동료이자 경쟁자이기도 하다. 뮌헨은 세계 어떤 수비형 미드필더도 영입할 능력이 있다. 그 중 나를 영입했다는 것은, 뭔가 계획이 있어서일 것이다.” 라는 패기 넘치는 인터뷰를 하며 미래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2.1.1 15-16시즌

15-16시즌, 팀에 아르투로 비달이나 샤비 알론소의 폼 회복 등 때문에 나오지는 못하고 있지만 프리시즌이나 포칼, 친선전에서는 꾸준히 얼굴을 비치며 경기에 나오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좋은 활약으로 5-0 대승을 이끌었다.

기본적으로 미드필더를 보지만 시즌 중에 부상으로 팀 스쿼드에 공백이 생길 때마다 공백을 적절하게 매워주고 있다. 로베리, 코스타, 코망이 전부 부상일 땐 윙어도 보았고, 시즌 후반 보아텡, 베나티아, 바트슈투버 등 센터백이 전멸함에 따라 심지어 센터백마저도 보고 있다. 기본적으로 람처럼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주 포지션이 아닌 위치에서 아주 뛰어난 활약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평타는 쳐주고 있다.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만주키치 등의 강한 압박에 의한 실책으로 실점의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데어 클라시커에서는 로이스와 오바메양을 경기 내내 봉쇄하는데 성공했고, 그날 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 주었다. 경기가 끝나고 과르디올라가 주변 선수들이 서로 악수하고 인사하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키미히에게 1:1로 조언 펩교수님의 강의 겁먹었다 를 하는 진귀한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베나티아가 부상에서 돌아왔음에도 계속해서 키미히를 중용하는 것으로 보아 과르디올라가 아끼는 선수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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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즌 막판까지 꾸준히 기용되며 바이에른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난 거대한 구멍을 평생 뛰어본적도 없고 아마 앞으로도 안뛸것같은 센터백으로 (심지어 전문센백도 아닌 '왼쪽풀백' 다비드 알라바와 중앙수비 파트너를 이뤄) 뛰면서 어떻게든 메우며 더블 우승에 일조했다.

DFB-포칼 결승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120분 풀타임 출장하며 마르코 로이스 막아내며 무실점을 지켰다. 승부차기에서는 3번키커로 나와 실축했지만 마누엘 노이어스벤 벤더의 슛을 막고 뒤이어 소크라티스가 실축하며 뮌헨이 우승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성인국대에 최종선발되어 유로 2016까지 출전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 부분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대표경력 부분 참조.

2.1.2 16-17시즌

지난 시즌과 유로때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준 놈이 이젠 득점력까지 갖췄다
바이언의 떠오르는, 아니 수직상승하는 신성

예상대로 펩 감독이 부임한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생겼으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키미히는 중요한 선수이며 꼭 붙잡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9월 10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샬케 04전에서 후반에 헤나투 산체스와 교체 투입되었고 추가 시간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뒤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로스토프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멀티골을 작렬하며 점점 더 완전체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독일대표팀으로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던 노르웨이전에서부터 이 경기까지 3경기 연속골이며, 최근 3경기 4골이라는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있다. 기억해야할 것이 키미히는 주로 풀백이나 수비형미드필더로 출장한다!!! 태클이나 인터셉트, 볼터치 횟수, 패스성공률, 크로스 성공률도 팀 최상위권인것도 모자라 이제는 득점에도 눈을 뜨고있다.

리가 3라운드 잉골슈타트 전에서는 센터백으로 나와 팀의 3대1 승리를 이끄는 등 어디 자리에 놔둬도 제역할을 다 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을 눈앞에 두고 2경기를 2~3일 간격으로 치러야하다 보니 4라운드에서는 로테이션으로 결장했다.
5라운드 함부르크 SV 원정에서는 답답한 경기 속에 무승부로 끝나나 싶던 찰나에 후반 89분에 티아고 알칸타라의 환상적인 롱패스→프랑크 리베리의 땅볼크로스를 반대편에서 빈공간을 찾아들어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1대0 승리의 수훈갑이 되었다. 바이에른은 키미히의 이 골 덕분에 공식전 8연승을 이어갔고, 로테는 로테대로 다 돌리고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챔스 대비에도 성공했다. 리그에서는 2호골이자 이번 시즌 바이에른에서 벌써 4호골, 공식경기 5경기 5골째다.

아틀레티코 원정에서는 후반 막판 교체투입되어서 딱히 경기에 영향력을 미칠 수 없었다.
6라운드 상대는 16/17시즌 리그에서 3승 2무 무패로 쾌속질주중인,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돌풍을 이어가고있는 쾰른과의 홈경기. 이번 경기에서도 후안 베르나트의 크로스를 빠른 박스침투를 통한 다이빙헤더로 티모 호른 골키퍼를 무너뜨리고 선제골을 넣었다!! 팀은 골대를 3번이나 때리는 불운끝에 1대1로 비겼지만 1달만에 리그 3호골, 이번 시즌 공식전 6호골에 성공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키미히는 오른쪽 풀백이나 수비형미드필더로 뛰지 공격수가 아니다!

7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에 선발 출전해 또 골을 넣었다. 이쯤 되면 진짜 무서운 수준...레비 내리고 키미히 톱 올리라는 소리도 나올 정도 자꾸 레비 백업 영입하라고 하는데 필요없다 레비가 키미히 백업이다

3일 뒤 PSV 아인트호벤과의 챔스 조별리그 3차전에서 문전 침투에 이은 헤더 마무리로 또 다시 골을 넣었다. 얘 진짜 원톱인가?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ㄷㄷ 이번시즌 공식전 8호골이다. 9월 7일 이후로 이놈보다 득점 많이 한 선수가 에딘손 카바니리오넬 메시뿐이라나...

3 국가대표 경력

2014년 8월, 독일 U-19 대표팀과 결승전에서 1:0 승리로 헝거리 U-19 유로를 우승하여 첫 타이틀이 뒤따랐다.

U-19 유로에서의 활약으로 곧바로 U-21에 합류하였고, 2015년 6월 U-21 유로에서 각각 볼프스부르크마인츠의 주전이던 막시밀리안 아놀트요하네스 가이스를 제치고 엠레 찬과 함께 독일 U-21의 중원을 책임졌다. 당시 1부 리그 경험이 풍부한 아놀트와 가이스 대신 2부 리그 경험 뿐인 키미히가 주전으로 선발된 것에 대해 의문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지만 독불장군 같은 플레이를 하는 엠레 찬의 보조를 훌륭히 맞추며 이 대회의 독일 선수들 가운데 가장 큰 호평을 받았다.[5]

아직 성장해야할 여지가 많이 남았지만 15-16 시즌에 보여준 성장세와 다재다능함을 인정받아 생애 처음으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유로 2016 예비명단 27인에 율리안 바이글과 함께 선발되었다. 최종엔트리가 발표되면 네 명이 탈락하게 되지만 분명 키미히에게는 뜻깊은 첫 국대 선발이다.

유로 본선을 앞두고 치뤄진 슬로바키아와의 친선전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가졌다. 이 경기에서 키미히는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되었다. 2014년 월드컵 우승과 함께 대표팀 부동의 오른쪽 풀백이었던 람이 은퇴하면서 이 자리는 무주공산이 되었는데, 2년이 지나도록 람의 공백을 메울만한 적절한 대체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람 은퇴 후 회베데스가 이 자리에 자주 기용되고 있다. 하지만 회베데스는 원래 센터백이 주포지션이다.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가지고 있지만 공격력에서는 풀백에서 독일 대표팀이 요구하는 수준의 날카로움을 보여지주지 못하고 있다. 키미히의 국대 데뷔전인 슬로바키아와의 친선전에서는 폭우 속에서 하프타임이 40분이나 지연되는 등 거의 논 수준으로 물이 찬 경기장에서의 난투끝에 3대1로 독일이 패했다. 키미히는 양질의 패스와 중거리도 한번 쏴주는 등 존재감을 비췄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그래도 키미히가 담당한 오른쪽에서 내준 골은 한 골도 없다는 사실은 꽤나 고무적이다.

이틀 뒤 확정된 유로 2016 최종 23인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유로 2016에서 헤나투 산체스와 함께 가장 주목해야 할 신인으로 꼽히고 있다!

유로 2016 본선 조별 예선 1, 2차전에서는 선발로 기용되지 못했다. 1, 2차전에서는 경험 많은 수비수인 베네딕트 회베데스가 오른쪽 풀백으로 출장했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독일과 북아일랜드의 맞대결에서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여 맹활약하였다. 이전 경기에서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시답잖은 오버랩으로 고립되어서 자신의 장기인 공간 침투를 시도조차 못했던 토마스 뮐러가 키미히의 거의 윙어에 가까운 듯한 움직임에 중앙으로 흘러들어가서 상대 수비들을 교란시키고 결정력도 한껏 끌어올린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정작 뮐러는 어시스트 1개를 기록했지만 골대를 2번 때리는 불운을 겪었다... 이 날 키미히는 패스 성공률 86.6%, 볼 터치 96회, 키 패스 4회(출전 선수 중 2위), 드리블 돌파 3회(출전 선수 중 1위), 걷어내기 4회(독일 선수 중 1위)에 달하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독일의 언론인 빌트, 키커등에 엄청난 칭찬을 받았다. 후반전에는 아예 독일이 키미히를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었다. 잘 성장한다면 국가대표에서건 클럽에서건 람의 후계자로 성장할 수 있을만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준 경기였다.
16강 슬로바키아전에서도 이러한 기량은 여전했고, 이번이 없는 한 대회 내내 주전은 키미히일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국가대표 데뷔전때 패배를 안겼던 슬로바키아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3대0 승리에 일조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인 8강 이탈리아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에는 이탈리아 특유의 3백 카운터전술을 상대로 뢰브가 맞 3백을 선택함에 따라 우측 풀백으로 출전했다. 이탈리아의 단단한 조직력을 뚫어내지는 못했지만 큰 수비 미스도 없이 전반을 보냈다. 후반전 뢰브가 포백전환의 승부수를 던지는데 뢰브는 선수의 변화없이 키미히를 우측 윙으로 끌어올리는 강수를 두며 풀백자리는 회베데스가 맡도록 지시하였다. 이는 수비보다는 공격에 치중하던 자케리니의 수비전환을 유도하였고 그 결과 좌측은 상대적으로 수비가 얇아지게 되었다. 이는 결국 외질의 선취골으로 이어진다. 이후 계속 우측 측면에서 위협을 가한 키미히였으나 보아텡의 뜬금 만세 핸들링때문에 동점을 허용하자 뢰브는 다시 3백전환을 지시했고 다시 윙백으로 돌아오자 전반전이 그대로 반복되며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키미히는 7번 키커로 등장했는데 앞선 이탈리아의 7번 키커 파롤로가 성공한터라 상당한 부담이 가해졌지만 깔끔하게 골대 구석에 킥을 성공시키며 독일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 경기로 키미히가 상대적 약체가 아닌 대등한 강팀을 상대로도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언론에선 드디어 필립 람의 후계자가 등장했다며 호평을 쏟아내는 중.

이러한 활약으로 UEFA가 선정한 유로 2016 공식 베스트11에 오른쪽 풀백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드디어 한국시간으로 9월 5일 새벽 3시 45분에 시작된 노르웨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토마스 뮐러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오른쪽 페널티박스 구석에서 강력한 슈팅을 작렬, 국가대표 데뷔골을 넣으며 자신이 국대로서 자질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10월 8일 저녁(독일 현지시각 기준)체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홈경기에서 토니 크로스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4 플레이 스타일

필립 람의 후계자

풀백으로서의 후계자라기보다는 특유의 플레이스타일, 특히 축구 지능이 굉장히 높고, 동료 활용, 수비지능, 넓은 시야 등등.. 여러 부분이 닮았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본래 포지션이 우측 풀백이 아님에도 땜빵 차원으로 들어갔는데도 독일국대의 풀백자리를 먹어버렸을 정도다. 사실 키미히 아니면 쓸 사람이 없기도 하다[6][7] 키미히의 기량에 대해선 독설가 프란츠 베켄바워마저 극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다.

토니 크로스와 슈바인슈타이거보다는 좀더 수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원볼란치에 적합한 플레이스타일. 또한 오른쪽 풀백도 가능하다. 펩 과르디올라가 차기 중원의 미래로 점찍고 영입했다. 펩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미드필더 상에 근접해 있는데, 좋은 위치선정, 넓은 활동량, 적극적인 압박 능력, 넓은 시야, 그리고 볼 배급 능력.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의 자질들을 모두 갖추었고, 점유율 기반의 축구를 펼치는 뮌헨에는 후방 빌드업이 가능한 또 하나의 자원이기에 귀중할 수 밖에 없다. 이미 프리시즌이나 친선경기에선 앵커 역할로 꾸준히 출장하는중.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했을 때에는 알론소, 보아텡 못지 않은 롱패스도 쏴준다. 플레이스타일은 알론소와 가장 흡사하지만 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슈바인슈타이거라고 한다.

15-16시즌 후반기부터 바이에른이나 독일국대의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팀의 요구에 따라 센터백, 풀백 등 익숙치 않은 포지션에 계속 땜빵으로 투입이 되었는데 전혀 위화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잘 메워주고있다. 흠좀무

약점을 꼽는다면 피지컬인데, 몸싸움이 강한 공격수에게 고전하긴 하지만 이를 어떻게든 바디밸런스와 공격자파울 유도로 커버하며 센터백을 뛰면서도 팀에 큰 민폐는 끼치지 않았다. 가끔 오른쪽 풀백으로 뛸 때도 속도가 빠른 윙어에게 밀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역시 어떻게든 협력하거나 반칙으로 끊어서 막아내 다행히 큰 역적질은 저지르지 않았다. 그나마 유벤투스와의 16강 1차전에서 본인의 볼터치 미스로 2대2 추격을 허용한 것이 그나마 가장 똥쌌던 경기. 유로 2016에서는 팀 훈련때 뢰브감독이 우측 풀백 훈련만 줄창 시켰다고 전해지며, 현재까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와 16강 슬로바키아전에서 풀타임을 뛰었는데, 수비력 역시 일취월장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유로가 끝난 후 알렉스 퍼거슨을 비롯한 테크니컬 패널이 뽑은 Team of the Tournament, 베스트 11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

5 기타

슈투트가르트 시절 그의 친가는 슈투트가르트 경기장와 무려 220km의 먼 거리였는데 매일 직접 부친이 차로 태워주고 데리러 갔다고 한다.

fm에서는 맨날 방출이나 이적이다...

6 같이 보기

FC 바이에른 뮌헨 2016-17 시즌 스쿼드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수정할 때는 여기도 같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등번호국적포지션한글 성명로마자 성명생년 월일신체 조건
(평균: 182cm, 78kg)
계약 년도계약 만료비고
130px
독일
GK마누엘 노이어Manuel Neuer1986.03.27193cm, 92kg20112021부주장
530px
독일
DF마츠 후멜스Mats Hummels1988.12.16191cm, 92kg20162021
630px
스페인
MF티아고 알칸타라Thiago Alcântara1991.04.11174cm, 70kg20132019
730px
프랑스
MF프랑크 리베리Franck Ribéry1983.04.07170cm, 72kg20072018
830px
스페인
MF하비 마르티네스Javi Martínez1988.09.02190cm, 81kg20122021
930px
폴란드
FW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Robert Lewandowski1988.08.21185cm, 79kg20142021
1030px
네덜란드
MF아르연 로번Arjen Robben1984.01.23180cm, 80kg20092018
1130px
브라질
MF더글라스 코스타Douglas Costa1990.09.14170cm, 65kg20152020
1330px
브라질
DF하피냐Rafinha1985.09.07172cm, 68kg20112018
1430px
스페인
MF샤비 알론소Xabi Alonso1981.11.25183cm, 80kg20142017
1730px
독일
DF제롬 보아텡Jérôme Boateng1988.09.03192cm, 90kg20112021
1830px
스페인
DF후안 베르나트Juan Bernat1993.03.01170cm, 67kg20142019
2130px
독일
DF필립 람Philipp Lahm1983.11.11170cm, 66kg19952018주장
2230px
독일
GK톰 슈타르케Tom Starke1981.03.18194cm, 98kg20122016
2330px
칠레
MF아르투로 비달Arturo Vidal1987.05.22180cm, 75kg20152019
2530px
독일
FW토마스 뮐러Thomas Müller1989.09.13186cm, 75kg200020213주장
2630px
독일
GK스벤 울라이히Sven Ulreich1988.08.03192cm, 84kg20152018
2730px
오스트리아
DF데이비드 알라바David Alaba1992.06.24180cm, 76kg20082018
2930px
프랑스
MF킹슬리 코망Kingsley Coman1996.06.13178cm, 71kg20152017임대 유벤투스 FC에서 임대
3030px
독일
MF니클라스 도어쉬Niklas Dorsch1998.01.15175cm, 72kg20162018
3230px
독일
MF요슈아 키미히Joshua Kimmich1995.02.08176cm, 70kg20152020
3430px
오스트리아
DF마르코 프리들Marco Friedle1998.03.16187cn, 78kg20172021
3530px
포르투갈
MF헤나투 산시스Renato Sanches1997.08.18176cm, 75kg20162021
3830px
독일
MF에르달 외즈튀르크Erdal Öztürk1996.02.07172cm20162018
4030px
크로아티아
MF파비안 벤코Fabian Benko1998.06.05180cm, 80kg20152018
구단 정보
사장감독구장
칼 하인츠 루메니게카를로 안첼로티알리안츠 아레나
  1. /ˈjoːzu̯a ˈkɪ.mɪç/. Joshua는 영어식 이름이기 때문에 Joshua에 독일어 표기 원칙을 적용시킨 '요슈아'라는 표기는 틀린 표기이다. 그런데 선수 본인은 자신의 이름을 영어식 발음인 /ˈdʒɒʃʊə/'조슈아'가 아니라, 독일식 이름 Josua의 발음인 /ˈjoːzu̯a/'요주아'로 발음한다.
  2. 외래어 표기 규정에 따르면, 이탈리아어,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러시아어, 헝가리어, 타이어 등은 자음 중복이 발음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자음을 겹쳐서 쓰도록 하고 있다. 반면 프랑스어, 에스파냐어, 독일어, 네덜란드어, 덴마크어, 체코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등은 자음 중복이 발음에는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겹쳐서 쓰지 않도록 하고 있다. 영어의 경우 복합어, 일부 합성어의 경계에서만 자음 중복이 발음에도 반영되는데, 이 경우를 제외하고는 겹쳐서 쓰지 않도록 하고 있다.
  3. 본직은 사비 알론소와 비슷한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15-16시즌 전설의 센터백 3B나가리에 센터백으로 계속 뛰었다. 그 후 승선된 유로 2016에선 라이트백으로 출전해서 필립 람의 후계자란 평가를 받으며 대회 베스트 11에 이름 올리는등 데이비드 알라바 뺨치는 멀티 플레이어로 거듭나는중.
  4. 임대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정확히는 바이백 조항을 포함한 완전 이적이었으며 슈투트가르트에서 바이백 조항을 통해 재영입하여 곧장 바이에른으로 이적 보냈다. 슈투트가르트 유스 출신이나 정작 슈투트가르트 성인팀에서 플레이한 경험은 없다.
  5. 여담이지만 이 대회에서 가장 큰 혹평을 받았던 것이 바로 엠레 찬. 엠레 찬은 마치 축구가 팀플레이인 것을 잊은 듯 폭주하는 모습을 보이며 언론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
  6. 베네딕트 회베데스가 수비력은 좋지만 본업이 센터백인지라 오버래핑이 별로고, 안토니오 뤼디거는 부상이고, 엠레 찬 우측 풀백은 무리수중의 무리수며, 람은 은퇴했다.
  7. 회베데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이 벤치로 가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키미히가 우측 풀백으로 들어간 것이 독일대표팀을 위한 옳은 결정이며 그를 지지한다는 훈훈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오오 대인배!! 뭐 그러고도 회베데스 자신은 선발 교체를 번갈아가며 계속 꾸준히 출장하고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