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미국 테크 트리/중전차

월드 오브 탱크 테크트리
소련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독일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미국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프랑스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영국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중국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일본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체코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스웨덴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폴란드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이탈리아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그 외 전차들(임시 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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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중전차는 기동형 중전차 트리로 다른 국가의 중전차들에 비해서 고관통, 낮은 공격력의 속사포와 좋은 기동성, 쓸만한 전면장갑과 얇은 76mm측면 장갑이 특징이다. 과거 T30이 10단계, T34가 9단계로 존재하던 시절의 특징은 돌머리와 헐다운, 얇은 차체 장갑이었으나 T30이 9단계 구축전차로, T34가 8단계 프리미엄 중전차로 격하되면서 M103과 T110E5로 교체되었다. 돌머리 종특은 7, 8단계인 T29와 T32가 아직도 가지고 있으며 이들도 HD 패치를 겪으면서 쓸만한 차체 장갑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자신보다 하위 단계에게는 차체가 쉽게 뚫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각 단계를 요약하자면 5단계 T1 중전차와 6단계 M6은 중전차 치고는 좀 떨어지는 장갑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도 -10도의 좋은 내림각을 가지고있다. T1은 76mm 속사포를, M6은 높은 골탄관통력을 가지고있으며 기동성도 중전차 중에서는 좋은 편이다. 7단계 T29의 경우 과거에도 단계 대비 단단한 차체와 고관통의 포를 가지고 있다. 미국 중전차 트리에서 단계대비 방호력이 가장 좋은 전차로 포방패의 경우 10단계 특수탄은 되야 뚫을 수 있는 엄청난 방호력을 가지고있다. 기동성은 약간 느린편이다. 8단계 T32는 T29에서 주포를 제외한 모든 성능이 올라가고 좀 더 작아졌다. 8단계 리그에서 IS-3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 중전차지만 공방에서는 좋지 않다. 9, 10탑방에 가면 골탄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105mm 주포 때문이다. 90mm를 사용할 경우 쓸만한 DPM과 9단계 중형전차급의 조준원을 가지지만 한방이 낮아서 저지력이 매우 떨어지게 된다. 9단계 M103은 미국 중전차 트리에서 가장 손을 많이 타는 전차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 트리 최대의 지뢰가 될수 있다. 내림각이 낮아지고 포탑 장갑이 얇아졌으며 차체 또한 약점이 대놓고 보인다. 따라서 헐다운과 본격적인 중전차의 탱킹을 할 수 없다. 하지만 괜찮은 기동성과 고관통의 주포를 가지고 있어 이를 잘 이용하면 괜찮게 탈수 있다.

대망의 10단계 T110E5는 9.15 패치 시점에서 가장 OP 취급을 받는 전차다. 돌대가리, 좁은 약점을 가진 차체, 고관통과 높은 신뢰도의 주포, 좋은 기동성이 그 특징. 이 전차도 손을 약간 타지만 타본 사람 대부분이 좋은 전차라 평한다.

그러니까 손이 좋다면 중전차 트리는 전부 성능에 문제가 없어 지뢰가 없는 트리가 될 수도 있고 사실 M3 리라는 중전차 선행트리 지뢰가 있다. 손을 타지 않는다면 트리 대부분이 지뢰 전차가 될 가능성이 높은 트리이다. 실력에 따라서 승률이 확실히 차이나는 전차가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각 단계별로 자세한 설명이다.

우선 5, 6단계의 경우 일반적으로 성능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지만 그건 초보가 잡았을 경우 소련으로 대표되는 중간 단계 정통 중전차(KV-1, KV-1S)에 밀린다는 이유 때문이다.

5, 6단계의 주포는 소련의 한 방과는 다르게 비교적 적은 평균 공격력의 속사포를 쓰는데 이 때문에 라인을 잡고 정면 힘싸움에서 한 방씩 주고 받으면 우수하지 못하나 10도가 넘는 우수한 고저각과 좋은 순간 가속력을 통해서 능선 플레이나 중거리 빼꼼샷을 날리면 우수한 건 캐리어로서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그냥 각 줘서 튕겨내고 우수한 주포로 쏴서 죽이면 되는 KV-1에 비하면 초보가 쓰기에는 다소 난이도가 높다. 또한 전면 장갑이 쓸 만하기는해도 약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라인을 잡는 것에는 다소 밀리는 감이 있어서 초보들이 많은 5, 6단계에서는 인식이 나쁜 경향이 있다. 허나 M6은 90mm를 달면 한방 화력면에서는 고생 끝이다.

반면에 7, 8단계의 경우 일반적인 인식대로 앞뒤의 티어들에 비해 비교적 둔한 기동과 단계에 걸맞지 않는 돌머리, 그리고 균형 잡힌 포를 가지기 때문에 헐다운, 역티타임을 이용해서 중근거리에서 라인을 굳히고 맞으면서 패는 것에 유리하다. 하지만 같은 단계 대비 내구도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고 하체는 같은 단계 중전차가 작정하고 뚫으려면 뚫을 수 있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다. 또한 8단계의 경우 8단계 중전차 최악의 일반탄 관통력을 자랑한다. 또한 후술할 고단계들은 약점이 부각되기 때문에 전통적인 중전자로서의 단계 대비 OP력은 7단계가 가장 좋다고 볼 수도 있었다.

9, 10단계의 경우에는 전 단계들보다 전반적으로 크기가 작아지며 기동성이 좋아지지만 내림각이 -2도 줄고 포탑에도 명확한 약점이 생기기 때문에 기존보다 헐다운 플레이가 어렵다. 하지만 물렁했던 7, 8단계의 하체보다는 훨씬 단단한 하체를 가지고 주포가 평균 공격력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최상위권의 성능을 찍으므로 5, 6단계와 다소 비슷하게 빠른 장전 시간을 바탕으로 능선이나 엄폐물을 끼고 빼꼼샷으로 노출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운용하면 준수한 건 캐리어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각을 주면 금강불괴인 독일 중전차, 입사각만 맞으면 다 튕겨내는 공산권 중전차와는 달리 아무리 각을 줘도 약점에 맞으면 무조건 뚫리기 때문에 정적인 정통 라인전을 하기에는 불리하다. 하지만 10단계 T110E5가 HD가 적용되면서 오히려 10단계가 OP력이 높아졌다. 이제 위의 이야기는 M103만 해당되며 전면에서 약점은 하단의 작은 부분 뿐이다. 특수탄을 쓰지 않는 이상 T110E5로는 정면을 살짝 각주고 들어가면서 와리가리 치고정직한 라인전을 펼칠 수 있다.

미국 중전차를 상대할때의 팁을 좀 주자면 8단계까지는 무조건 차체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M103, T110E5는 전면 차체가 두꺼운 반면 대신 측면 장갑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리고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자주포를 부르든가 아니면 나중에 아군들을 좀 모아서 다구리를 놓자. 위 두 개가 모두 무리일 때 팁을 주자면 미국 중전차들의 포탑을 자세히 보면 포탑 윗면이 평평하지 않고 살짝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다. 흔히 이마 내지는 짱구라고 하는데 T29, T32, M103, 프리미엄 전차 T34, 구축전차인 T30에게도 있다. 이 부분은 전면 장갑 판정이 아닌 상면 장갑 판정과 이어지기 때문에 어처구니 없는 관통력으로도 뚫린다. 실루엣을 보면 상당히 좁은 부분이기 때문에 쉽게 노리긴 힘들고 바짝 붙은 헤드온 상황이나 가끔 멀리서 저격할 때 포탑 위를 스치고 가면서 뚫을 때가 있는 부분이다. 공산권의 반구형 포탑의 경우에도 같은 원리로 윗부분에 뚫리는 부분이 있다. 미국 중전차 트리는 단계가 올라갈수록 차체 크기가 줄어들고 무게는 가벼워지는데 전면 장갑이 점점 두꺼워진다. 반대로 측면과 후방 장갑은 점점 얇아진다. 어느 정도 만만한 상대한테도 절대 전면만 보여주자.

그리고 자주포 방열 위치에 대해서 잘 알아두자. 특히 고단계로 갈수록 더더욱. 후면 장갑이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자주포의 고폭탄에 한대 맞으면 그대로 간다. 거기다 차체 뒤에 부품이 밀집되어 있어서 더더욱 위험하다.

8.2 패치에서 자동장전 포를 가진 T57 중전차가 나왔지만 이 트리는 10단계 빼고 중전차가 없다. 설마 그런 미친 사람은 없겠지만 혹시 9단계까지 전부 자유 경험치로 제끼고 싶다면 1단계부터 연구할 때 대략 730,545 정도가 필요하다. 정예 전차로 이만큼의 경험치를 쌓아서 자유 경험치로 전환하려면 약 3만 골드가 든다.포기하면 편해

11월 19일 미국에서 측정한 T29의 포방패 측정 결과 게임 보다 적게 나왔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포방패 대부분이 203mm라서 재수 없으면 88/71 철갑탄에 관통당한다.

2 중전차 트리

2.1 T1 Heavy Tank (T1 중전차) - 5단계

T1E2는 미국에서 1940년 5월에서 개발을 시작하였다. 차체를 주조로 제작하였으며 정유압 기계식 변속기와 이중 디스크 유체 변속기를 장착하였다. 이후 M6로 명명되었으며 시제 전차 1대를 포함하여 총 9대가 생산되었지만, 실전에 투입되지는 않았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단계	비고
T1D5	102/83/83 mm	320 m	31 도/초	600	7,020 kg	4 단계	기본 밀폐형
T1D6	102/83/83 mm	330 m	30 도/초	660	8,020 kg	5 단계	최종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단계	비고
Wright G200 M795C9GC1	700 마력	20 %	612 kg	가솔린	5 단계	기본
Wright G2X M781C9GC1	825 마력	20 %	612 kg	가솔린	6 단계
Wright G200 M781C9GC1	960 마력	20 %	612 kg	가솔린	7 단계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단계	비고
HVSS T31	57.88 톤	20 도/초	10,600 kg	4 단계	기본
HVSS T35	61.5 톤	25 도/초	10,600 kg	5 단계	최종

	통신 범위	무게	단계	비고
SCR 508	395 m	100 kg	6 단계	기본
SCR 538	480 m	100 kg	7 단계	최종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단계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3 인치 포 M7	101/157/38 mm	110/110/175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792/990/792 m/초	56/2,800/56	1,450 kg	5 단계
	75	0.46 m	2.3 초	13.95 발/분	-10~30 도	기본 후방 내림각 -7도 (후방각 -25~25도)
76 mm 포 M1A1	128/113.9577/38 mm	115/110/185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792/990/792 m/초	96/2,800/68	1,567 kg	6 단계
	75	0.43 m	2.3 초	16.67 발/분	-10~30 도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후방 내림각 -7도 (후방각 -25~25도)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6명 - 전차장, 포수,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83/44/41 mm	35/10 km/h	57.5/57.88 톤	360 도	불가능	435,000

별명은 중공업. 구글 번역에 T1 heavy를 번역하면 T1 중공업이라 번역되어 붙은 별명이다.

기존 5, 6단계 조폐기들의 하향 이후 천조국의 숨겨진 조폐기. 실제로도 크레딧 팩터가 셔먼보다 높다. 다만 그 대가로 단순히 셔먼 굴리듯이 몰다가는 굉장히 고생하는 차량이라서 취향, 호불호가 갈린다.

미국 최초의 중전차로서 중전차와 중형전차 사이의 운용법을 이용해야 한다. 게다가 최초라서 그런지 부품 호환이 적다. 다른 트리와의 호환이라면 76mm M1A1이나 최종 무전기 등이 호환될 뿐이다. 하지만 다음 단계인 M6과는 엔진이나 무전기, 주포가 전부 호환된다.

장갑이 차체 83/44/41, 포탑 102/83/83으로 생각보다는 많이 두꺼우며 높고 길쭉한 차체에 걸맞는 커다란 궤도가 포탄을 흡수하는 완충 장치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생존성이 생각보다는 높지만 그 궤도로 보호받지 못하는 측면에 제대로 105mm급 이상의 고폭탄을 맞으면 그야말로 뼈까지 시리다. 셔먼 계열, 4호 전차 H형, 르노 G1 R, KV-1, KV-1S, KV-2, 오이가 측면에다가 고폭탄을 제대로 찔러넣으면 관통되는 장갑. 그런고로 근접 난타전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전면 장갑은 최대 83mm 이지만 이것은 차체 하단 궤도 사이에 있는 부분에만 적용되는 수치이며, 실제 많이 피격되는 포탑 바로 아래 부분은 70mm이고 커다란 기관총구와 관측창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차체 전면 기준 최소 장갑 수치는 70mm로 수치만을 믿고 전면 장갑을 이용하면 저단계한테도 피해를 입고 고탑방에서는 KV-2, 오이 같은 대구경 고폭탄을 쏴대는 전차에게 정면에서도 잘못한다면 증발할 수가 있다. 선두에 서서 전면 장갑을 들이대는 일은 없도록 하자.그 후 같은 편에게 쌍욕을 먹으면 된다.

T1 중전차의 최종 엔진은 무려 960 마력으로 미국 엔진 중 최강 출력을 자랑하며 T1 중전차의 훌륭한 등판력을 보장하고 있다. 선회력으로 보면 M4의 선회보다는 느리지만 중전차의 범주에서 본다면 전혀 문제가 없다. M6과 공유하며 전부 연구하고 가면 둘다 중전차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가속력과 속력이다. 최고 속도인 시속 35km를 금방 찍는다. 무게도 5단계에서 두번째로 무거운 58톤. 티거와 무게가 거의 비슷하다! 상대의 내구도가 없다면 최고 속도로 충각을 먹여 보자.물론 그렇다고 아무 중전차에나 박지 말자

이와는 별개로 T1 중전차는 완전히 드러난 곳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중전차이긴 하지만 운영은 중형처럼 하는 것이 중요하며 M4 셔먼과 비교해서도 코딱지 만큼 월등한 장갑과 동등한 화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모는 방법이 아주 살짝 난이도가 높을 뿐 조금만 익히면 탑건과 철벽을 우습게 받는 전차라는 걸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M1A1 주포는 셔먼이 쓰는 것과 같지만 T1 중전차쪽이 좀 더 연사력이 빠르다. 장전기 + 75%이면 3.5초 이하로 나오고 장전기 + 100%면 3.1초 후반대가 나오는데 KV-1이 장전기 + 100%라도 4.3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 그렇기 때문에 5탑방에 걸리게 된다면 기동성을 적극 활용해서 위치를 선점한 다음 짤짤이로 적을 잠식해내는 것이 포인트. 전면에 기관총구가 떡하니 있기 때문에 철벽보다는 전차 저격수나 탑건 쪽을 노리는 것이 마음 편할 것이다. 또 뒤를 공격 당했을 때 재빨리 차체를 적 쪽으로 선회해서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측면에 정면장갑과 접하는 지점에 탄약고가 있으므로 그곳은 맞지 않도록 하자. 이 약점은 M6에서도 이어진다. 다만 웬만한 사람들은 모르기 때문에 걱정은 없는데다 부품 내구도가 그리 낮지 않으므로 유폭이 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또 한가지 차체 장갑 약점이 있는데 이 놈도 포르셰 트리의 VK 30.01(P)와 포르셰 티거가 가진 같은 문제점이 있다. 전면 기준 양쪽에 경사 장갑이 있는데 전면에서는 각이 좋지만 티타임을 준다면 수직으로 바뀐다.

뱀발로 T1 중전차는 사실 다주포 전차인지라 고증에 맞추면 쓸모없는 장식인37mm 부포가 75mm 주포 왼쪽 구멍에 같이 있어야 한다.
콘솔버전에는 부포가 왼쪽에 붙어있다. 또한 이중 포방패 구조라 101.6+101.6의 포탑 전면 방어력을 가져야 하는데 그냥 101.6으로 끝. 이는 M6도 마찬가지.

2.2 M6 - 6단계

1940년부터 1942년까지 개발이 진행되어 1942년 11월부터 1944년 2월까지 총 40대가 완성되었으나 실전에 투입되지는 않았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단계	비고
M6D1	102/83/83 mm	320 m	25 도/초	840	8,000 kg	5 단계	기본 밀폐형
M6D2	102/83/83 mm	350 m	28 도/초	870	8,400 kg	6 단계	최종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단계	비고
Wright G2X M781C9GC1	825 마력	20 %	612 kg	가솔린	6 단계	기본
Wright G200 M781C9GC1	960 마력	20 %	612 kg	가솔린	7 단계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단계	비고
HVS1	57.88 톤	20 도/초	15,000 kg	5 단계	기본
HVS2	61.5 톤	25 도/초	15,000 kg	6 단계	최종

	통신 범위	무게	단계	비고
SCR 508	395 m	100 kg	6 단계	기본
SCR 538	480 m	100 kg	7 단계	최종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단계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3 인치 포 M7	101/157/38 mm	110/110/175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792/990/792 m/초	56/2,800/56	1,450 kg	5 단계
	75	0.46 m	2.3 초	13.95 발/분	-10~30 도	기본 후방 내림각 -5도 (후방각 -25~25도)
76 mm 포 M1A1	128/113.9577/38 mm	115/110/185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792/990/792 m/초	96/2,800/68	1,567 kg	6 단계
	75	0.43 m	2.3 초	16.67 발/분	-10~30 도	후방 내림각 -5도 (후방각 -25~25도)
76 mm 포 M1A2	128/177/38 mm	115/110/185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792/990/792 m/초	96/2,800/68	1,590 kg	6 단계
	75	0.4 m	2.3 초	16.67 발/분	-10~30 도	후방 내림각 -5도 (후방각 -25~25도)
90 mm 포 M3	160/243/45 mm	240/240/32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853/1,066/853 m/초	255/4,400/255	2,050 kg	7 단계
	52	0.38 m	2.3 초	7.89 발/분	-10~30 도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후방 내림각 -5도 (후방각 -25~25도)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6명 - 전차장, 포수,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102/44/41 mm	35/10 km/h	57.41/57.6 톤	360 도	불가능	885,000

별명은 망육, 고기 때때로는 고기 육(肉).

망육이라고 부르는 이들의 경우에는 상당수가 이렇게 부른다.

1. 미국탱크의 제식 번호인 M을 망이라 불러서 관용적으로 그러는 경우.
2. 정말로 M6가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경우로 갈린다. 물론 1번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들은 M4도 망사라고 부른다.
3. 고기방패기 때문이다.

현실에서도 T1 중전차와 같은 차량인 만큼 외관과 성능 모두 닮았다. T1 중전차에서 엔진과 포를 그대로 가져오고 있지만 몇 가지 주요 변경 사항이 있다.

1. 차체 정면 장갑 수치가 83에서 102로 강화되었다. 단, 100mm 급은 차체 하단 변속기 커버만 적용되며 차체 전면은 70 ~ 80mm급 장갑이다. T1 중전차에 하부에 70mm급 장갑도 102mm로 강화되었다.
2. 시야가 기본 포탑 320 / 최종 포탑 350으로 T1 중전차에 비해 20 올랐다.
3. 90mm M3 주포를 장착하면 나쁘지 않은 화력을 보인다.
4. 그 어떤 경우에도 포탑 상부에 기총 큐폴라가 없으며 포탑 후방에도 무장이 없다.

다른 특성은 T1 중전차의 것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중형전차나 구축전차처럼 굴리면 훨씬 더 훌륭한 전차라는 점 역시 똑같다. 단, 차체가 굉장히 길고 선회가 낮아서 기동력은 절대 중형전차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험지나 시가지에서 운영하기 어렵다. 특히 호반도시 서쪽 골짜기 같은 경우에는 정상적인 운전이 불가능에 가깝다.

90mm M3는 반드시 업그레이드하고 넘어가자. 90mm를 다는 순간 화력,관통빨로 상당히 활약할 수 있다. 안 그러면 T29에서 76mm M1A2 써야 한다. 이 90mm는 중형전차에서도 이용하니 중형전차 욕심이 있다면 하고 가는게 속 편하다. 탕탕 거리는 76mm에서 공격력 240에 평관 160mm짜리 쩡쩡거리는 포탄을 장전기 + 100% 승무원 기준 분당 9발씩 날려대는 늠름한 모습이 감격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90mm를 장착하고 엔진 풀업한 고기는 시속 35찍는 괴물이나 마찬가지라 중형전차들이 이용하는 루트를 이용해서 지도상에서 보면 3줄짜리 큰 마른모가 그 마크 크기에 걸맞지 않는 속도로 맵을 휘젓는걸 볼 수 있다. 다만 엔진 요구 경험치가 높고 T1 중전차하고만 호환되는 게 단점. 스톡 기동력도 생각보다는 준수해서 궤도만 갈아도 꽤 탈만 하다. 하지만 상기한대로 속도와는 별개인 선회능력이 아주아주 안좋기때문에 선회를 많이 해야될 상황을 만들지 말자. 좀 빠른 녀석한테 뺑뺑이라도 걸리면 돌다가 죽는다. 중형전차처럼 시가지로 들어가서 우회기동으로 치고 빠진다는 생각은 안하는 것이 좋다.

M6의 90mm M3 주포는 같은 단계 구축전차인 M36 잭슨이 사용하는 주포와 공격력, 관통력이 동일하며 소련의 100mm, 107mm계열 주포나 프랑스의 90mm DCA 45 계열, 105mm 캐논포와 비교하면 관통력, 공격력 모두 밀린다. 하지만 연사력이나 고저각, 조준 시간 같은 부가 능력에서 매우 우수한편이고 독일의 코니시나 88/56, 처칠의 75mm계열 주포보다 확고한 우위를 가지고 있다.

여기까지 보면 괜찮아 보이지만 아주 큰 문제가 있다. 90mm 장착하기 전까지 거의 모든 능력치가 T1 중전차와 같다! 특히 M1A2 포는 경험치 요구량과 가격에 비해 대체 왜 있는지 모를 참 이상한 성능을 자랑한다. M1A1에서 M1A2로 올라갈때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연사력의 증감은 온데간데 없고 명중률만 고작 0.03이 올라간다. 관통력과 연사력도 그대로고 화력도 변함없이 달랑 정확도 하나 올려줘서 뭐에 써먹으란 건지 알 수도 없고 이 라인은 105mm 보병지원 야포, 그러니까 고폭탄 찜질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90mm 장착하기 전까지 같은 단계의 다른 전차들보다도 끔찍한 수련의 시간을 가져야한다. M1A2포를 M6에서 올리는 건 경험치 낭비일 뿐이며 미리 M4A3E8이나 점보 셔먼, 하다못해 T21에서라도 먼저 연구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그러니까 어서 골드를 질러서 자유 경험치를 쓰라는 워게이의 계시 게다가 90mm 주포를 올리기 전에 포탑을 먼저 연구해야 하니까 76mm 장착 기간은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

M1A2로 버텨야 할 때는 측후면을 노리면서 적의 전면을 때려야 할 때를 대비해서 골탄을 내구도의 2배 이상(15발) 가져가서 다 쓰겠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 일단 90mm만 장착하면 화력의 부족이 한방에 해소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족한 전면 장갑은 여전히 문제가 된다. 고기라고 우습게 보면서 달려드는 적을 상대로 티타임으로 피탄 면적을 줄이면서 알아서 말려들게하는 전법을 취하자. 어찌 되었든 간에 혼자만 있는 고기는 측면이 잘게 다져져서 햄버거가 되어버리니 탁 트인 야외를 피하고 꼭 동료를 데리고 가자.

같은 단계 중형전차인 점보 셔먼과 비교해보면 관통력은 M6의 90mm가 좋지만 점보 셔먼은 전면 장갑이 애매한 경사 장갑이 아닌 90mm를 튕겨내는 통짜 경사 장갑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점보 셔먼은 M6의 중간포인 76mm M1A2를 이용하며 M6은 76mm 주포를 티타임을 줘도 관통되는 곳이 있다(...). 측면을 내주었을 때는 점보 셔먼이 더 생존률이 높으며 최고 속도 도달시간 및 속력은 M6이 빠르다.여러분은 지금 중(重)형전차와 중전차의 차이를 보고 계십니다. 점보 셔먼은 중전차 땜빵으로 개조해 본거잖아
코팅광학장비+전우애+환풍기+상황인식+정찰+콜라 정말 돈많이 들고 목숨건 조합이면 풀업포탑일시 시야가 정확하게 445M가 나온다.
종합적인 성능은 돈을 들이고 육성한만큼 스팩이 나오는 좀 많이 덩치가 큰 중형같은 중전차이다. 갖출거 다 갖춘 M6은 그야말로 장갑뺴고 DPM이나 시야나 어느것 하나 밀리는게 없다.

2.3 T29 - 7단계

1944년에 개발이 시작된 중전차로 첫 번째 시제 전차가 1947년 10월에 제작되었으며 105 mm T5E1 주포를 장착하였다. 전후 중전차 양산 계획이 취소되어 시제 전차 제작 이후 양산되지는 않았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단계	비고
T123	279/127/101 mm	330 m	25 도/초	1,150	8,400 kg	단계	기본 밀폐형
T136	279/127/102 mm	380 m	28 도/초	1,250	9,100 kg	단계	최종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단계	비고
Ford GAZ	720 마력	20 %	556 kg	가솔린	7 단계	기본
GMC Allison V1710-E32	760 마력	20 %	556 kg	가솔린	8 단계
Continental AV-1790-3	800 마력	20 %	569 kg	가솔린	8 단계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단계	비고
T84E1	63.5 톤	20 도/초	11,500 kg	6 단계	기본
T84E3	66.8 톤	25 도/초	11,500 kg	7 단계	최종

	통신 범위	무게	단계	비고
SCR 508	395 m	100 kg	6 단계	기본
SCR 528	745 m	80 kg	10 단계	최종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단계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76 mm 포 M1A2	128/177/38 mm	115/110/185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792/990/792 m/초	96/2,800/68	1,590 kg	6 단계
	126	0.4 m	2.3 초	16.67 발/분	-10~15 도	기본 후방 내림각 -4도 (후방각 -25~25도)
90 mm 포 M3	160/243/45 mm	240/240/32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853/1,066/853 m/초	255/4,400/255	2,050 kg	7 단계
	73	0.38 m	2.3 초	7.89 발/분	-10~15 도	후방 내림각 -4도 (후방각 -25~25도)
105 mm 포 T5E1	198/245/53 mm	320/320/42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945/1,181/945 m/초	1,000/4,800/680	2,400 kg	8 단계
	63	0.42 m	2.3 초	4.83//5.26 발/분	-10~15 도	최종 후방 내림각 -4도 (후방각 -25~25도)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6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장전수	102/76/51 mm	35/12 km/h	62.70/63.5 톤	360 도	가능	1,450,300

쌀국 돌대가리의 시작.
최강의 7단계 중전차

포탑 전면 포방패 279mm, 후면 102mm의 돌대가리 전차. 최종 포탑이 기본 포탑과 비교해서 장갑면에서 달라지지 않기에 전차를 구매하자마자 이 돌대가리를 만나볼 수 있다. 포탑 전면을 대부분 가리는 279mm짜리 포방패부는 고단계 전차들이 작정하고 골탄을 갈기지 않는 이상 뚫리기 힘들고 포방패 주변 뺨부분도 203~215mm에 각도가 좋기 때문에 정면에서 보면 포방패와 맞먹는 방호력을 가지고 있다. 측면도 139mm로서 역시 정면에서는 자동 도탄. 해치의 경우 아래쪽은 178mm에 경사가 좋아 역시 자동 도탄 확정이고 위쪽은 50mm로 아주 얇아서 잘 뚫리지만 작기 때문에 워낙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고 그나마도 포탑 뒤쪽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도리도리하면 크게 움직여서 맞추기가 더욱 어렵다.

장갑 부위의 약점이라면 포방패 바로 위의 수직 부위는 평관 220mm 정도면 쏴볼 만하며, 특히 위로 제법 튀어나온 포탑 상부는 38mm기 때문에 120mm 이상급 포가 있다면 맞추면 구경 우세로 무조건 뚫린다. 그러나 이 모든 약점이 전부 작아서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T29의 돌대가리가 유명한 이유. 특히 헐다운할 시에는 대부분 가려진다. 유의할 것은 이건 어디까지 정확히 정면에서 볼 경우고, 9단계 전차들의 경우 평균 관통력 250mm대의 포탄을 사용하는데 이 경우 T29가 다른 전차의 포탄을 막겠다고 아주 조금만 포탑을 돌리면 포탑 측면 부분의 장갑이 충분히 관통 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사선 관리에 신경쓰자.

최종 포탑 양쪽에 툭 튀어나온 스테레오 스코프, 일명 귀는 50mm 공간 장갑 판정이기 때문에 포탑 정면에서 맞췄을 때 그냥 뚫고 지나가기만 할 뿐 데미지가 박히지 않는다. 한때는 데미지가 들어가서 T29의 방어력을 무의미하게 만들었지만 패치로 데미지 판정이 없어졌다. 측면에서 정확히 노려 쏘면 포탑 측면 중에서도 잘 관통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전면에서는 고폭탄을 통해 포탑과 스테레오 스코프 연결 부분을 타격하지 않는 한 피해를 줄 수 없다.근데 볶이는 노린다

차체 상부의 경우 102mm 경사장갑이며 우측에 약점인 기관총구가 있다. 경이로운 포탑 방어력에 비해 약하다고 볼 수 있으나 그래도 티거보다는 두껍고 티타임을 주지 않았을 경우엔 6티어 중형전차가 쏜 포탄은 가볍게 도탄낼 수 있으며, 티타임을 줄 경우에는 17파운더나 사골포에 대한 방어가 가능한 수준이다. HD화가 되면서 20mm 두께의 궤도 2쪽이 나란히 붙어서 해당 부위는 각 안 줘도 사골포 방어가 제법 된다. 특히 차체 우측의 기관총구를 가리고 오른쪽으로 예비 궤도가 보이게 티타임을 주었을 경우에는 상대 입장에선 예비 궤도가 많이 보이기 때문에 사골포로는 기관총구나 차체 하단이 아닌 이상 관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각주면 티거의 88/71마저도 튕겨낸다. 차체 하부는 많이 얇지만 그리 넓지는 않다.

T29의 최고의 장점이 바로 이 방어력이다. 동단계의 티거 P가 200mm 차체장갑을 자랑하지만 광활한 차체하부, 차체측면 각진 부분, 큐폴라, 포방패 중앙 등 취약한 부위가 널려 있다. 게다가 T29는 헐다운 위주로 운용하게 되면 그나마 있던 약점도 거의 사라진다. 헐다운시 단단해지는 중전차는 많으나 T29의 경우 언덕에서 포탑만 내밀고 정면을 보고 있으면 동단계는 누가 오건 답이 없고 8단계 적이 와도 골탄을 동원해야 뚫을까 말까 하며 9단계도 은탄으로는 못 뚫는 경우가 많다. 9단계가 작정하고 골탄 쏘면 뻥뻥 뚫리지만 자기보다 2단계 낮은 전차에게 몇천 크레딧 하는 포탄을 쏘려면 왠지 자존심이 꿀리기 마련.

덕분에 고단계 방에 가면 방어력이 의미없어져서 할 일이 없어지는 일반적인 장갑형 중전차들과 달리, 9탑방에 가도 헐다운만 제대로 하면 중전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대단히 강력한 장점이다. 사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게 포하고 일부 디테일만 다른 T34는 갓삼사 소리 들으면서 8단계 프리미엄 전차로 출시되었고 T30 역시 거의 같은 포탑을 갖고 9단계 구축전차로 올라가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7단계라는 한계는 존재하므로 9탑에서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 고단계 중전차가 기동성으로 치고 들어오거나 대구경 자주포의 강한 화력에 녹는 경우도 태반이지만 좋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요소다.

반면 헐다운을 할 수 없으면 강력한 적들의 주포에 순식간에 내구도가 바닥난다. 이런 경우에는 역티타임이 유용한 선택이 된다. 측면의 경우 76mm로서 티어 대비 나쁘지 않은 두께이며, 차체의 대부분을 가리는 궤도 부위는 20mm 추가 장갑이 되는데다, 전면에 튀어나온 궤도 역시 내구도 대신 손상시킬 수 있다. 이렇게 역티타임을 주게 되면 탄을 궤도로 흡수하는 현상이 자주 벌어짐을 이용하는 것인데, 이후 T29부터 미국 중전차의 역티타임은 두께로 도탄내는 것이 아니라 궤도를 희생해서 내구도를 보존하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T29의 내구도는 1,250인데 이 수치는 7단계 중전차 중에서는 낮은 편이다. 당장 같은 단계의 중형전차인 판터, 판터/M10의 내구도가 1,300이다. 판터보다도 내구도가 낮은 셈. 1400인 6티어 토그보다도 낮다

화력의 경우 최종 주포인 105mm 주포의 관통력은. 부각도 10도로 우수하고, 평균 관통력 198로 7단계 중전차 기준으로는 높은 편이며 평균 공격력도 320 정도라 저지력도 우수하다 IS의 122mm와 비교하자면 T29보다 현저히 낮은 175mm 관통력에 평균 데미지는 390인데, T29는 티타임을 주면 사골포를 튕겨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괜찮은 성능이다. 골탄을 사용한다면 관통력이 무려 245mm나 된다. 독일의 12.8cm와 거의 관통력이 비슷해진다. 9탑에 가도 E-75의 하부를 관통 가능하다. 적절한 골탄을 사용하면 제 역할이 가능하며 이 포가 T32까지 쓰인다는걸 생각하면 골탄을 사용한다면 만나는 대부분의 적을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티거는 골탄 관통력이 237mm, IS는 217mm밖에 안된다. T29의 커다란 특권 중 하나다. 특이하게도 보통 같은 단계 기준 구축전차가 중전차보다 한 단계 높은 포를 쓰는게 보통이지만 오히려 T29가 같거나 더 좋은 포를 사용한다. 그래서 같은 105mm를 쓰는 T25 AT와 90mm를 쓰는 T25/2의 화력이 영 좋지 않게 느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주포의 단점이라면 명중률이 0.42로 낮은 편이다. 특히 헐다운을 잘 해야 하는 T29의 경우 교전이 시작되면 한 번 잡은 자리에서 많이 움직이기 힘들고, 주포 명중률이 낮은 걸 극복하기 위해 언덕을 함부로 벗어나 적을 공격하러 가기는 힘들기 때문에 더욱 부각되는 단점이다. 게다가 장전수도 2명인데 장전이 느려 DPM이 고작 1400 정도에 그친다. 그나마 장전 시간 동안 피해를 보호하거나 적의 탄을 빼서 공격 우선권을 갖기 쉽게 해주는 포탑의 힘으로 포의 단점이 부각되지 않는 편이지만, 차체가 노출되거나 근접전 상황이면 낮은 DPM과 체력 문제로 다른 중전차들에게 쉽게 발릴 수 있다. 워낙 DPM 좋은 티거는 물론이고 IS에게도 쉽게 당할 수 있다.

그나마 프랑스나 영국보다는 낫다. 영국은 7단계에 있는 챌린저와 처칠 블랙 프린스의 최종 주포가 둘 다 17 파운드 주포인데 7단계에 오면 관통력이 171mm에 평균 데미지는 150밖에 안된다. 게다가 하이브리드 트리와 미국 대여 전차 트리에서 아처, 아킬레스, 파이어플라이에서 이미 사용하는 주포라서 약해보인다. 프랑스의 AMX M4 1945 역시 주포 화력과 관통력을 선택해야 해서 골치아프다. 어차피 이 두 전차는 손꼽히는 지뢰니 비교하는 게 좀 미안하기는 하다.

최종 상태의 강력한 성능과 달리 기본 상태가 매우 괴롭다. 보통 점보 셔먼에서 중전차 트리로 갈아타는 유저들의 경우 기본 주포인 76mm를 장착하고 들어오는데 골탄을 미친듯이 대동하지 않는 이상 뚫을 수 있는 게 없다고 봐도 좋다. 본인도 매우 우울해지는 데다 팀에 상당한 민폐이므로 자유 경험치를 준비하던가 M6이나 T20을 타던가 해서 90mm 주포는 갖고 시작하자. 76mm M6이나 T20도 괴롭긴 하지만 76mm T29보다는 훨씬 탈만하고, 7단계 중전차에 90mm 주포는 최소한 같은 단계와의 전투에서 밀리지는 않는다. 또 최종 주포와 엔진, 무전기가 T32와 완전히 호환되기 때문에 여기서 가급적 모든 연구를 끝내는 것이 좋다. 초반 T32의 경험치 관리를 포탑과 궤도에만 집중할 수 있다.

운용의 경우 역시 시가지와 언덕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다. 7단계 중전차 중에서는 그나마 쓸만한 차체 장갑을 이용하여 티타임과 역티타임을 걸면 7탑에서는 그럭저럭 버틸 만하며, 언덕에서는 절대 뚫을 수 없는 포방패와 내림각으로 언덕의 제왕이 탄생한다. 또 공격력 320의 저지력도 꽤나 괜찮기 때문에 198mm라는 관통력을 골탄을 적절히 사용해가며 잘 극복하는 것이 관건. 헤드온은 독일 중전차들에게 적격이다. 독일 전차의 내림각이 구린 관계로 잘만 하면 돌대가리만 보여줄 수 있다. 차체가 낮은 소련 전차에게는 헤드온을 시전하지 말자.

이와 별도로 자주포는 항상 주의해야 한다. T29의 경우 보통 헐다운을 이용한 전투를 하게 되는데 헐다운 장소라는 것이 여기저기 널려 있는 것이 아닌지라 한 자리에 오래있게 되어 자주포가 맞추기 쉬워진다. 기동성이 비교적 낮은 편이라 포탄 푸하기도 쉽지 않고내구도가 낮아서 자주포 한발 한발이 매우 신경쓰이며 아무리 포탑이 단단하다 해도 윗부분까지 단단하지는 않기 때문에 관통이 나기도 한다. 또 탐지가 지워지기 힘든 1선에서 기방 등의 이유로 차체를 돌리게 되면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던 자주포들이 몰캉몰캉한 차체 후면 및 상판에 고폭탄을 꽂아넣기도 하기 때문에 헐다운 박았다고 안심하지 말고 피해를 가한 후 빠르게 후진을 하는 등 회피 기동을 하고 자주포탄에 피격당했다면 피격 방향을 고려해서 새로운 헐다운 지점을 찾거나 최악의 경우 죽기 전까지 최대한 버틴다는 마인드로 전투에 임하는 것이 좋다.

9.1 패치로 기동성과 조준 시간, 장전 속도 등이 조금씩 다 하향되었다. 포방패는 아마 건드리지 않고 다른 식으로 조정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중전차 하향을 포함해서 보류되었다.

북미 고증 담당자가 T29의 포방패를 직접 측정한 결과 279mm보다 더 얇게 나왔다고 한다. 일단 나중에 제대로 재측정을 해볼 거라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같은 포탑을 쓰는 T30, T34까지 도매금으로 하향되는 셈인지라 미묘. 일단 재측정 결과 포주위의 아주 좁은 원형 부분이 254mm, 포방패 테두리 305mm, 대부분 부위는 203mm이라는데 포방패 뒤쪽에 추가 장갑이 없기 때문에 티거쯤 되면 전면 관통을 꽤 노려볼 만한 수치고 8단계에게 개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고증을 반영할 경우 대대적인 재조정이 불가피할 듯. T34는 프리미엄 전차라 비껴나갈 수 있겠지만

그런데 원체 단단한 포탑 덕분에 우수한 승률을 자랑하는 좋은 전차였는데, HD화되면서는 어째서인지 고증에 맞추기는 커녕 장갑을 더 버프를 해 버렸다. 그 결과 T29는 라인전에서 7티어 최강의 중전차로 변모하였다. 이전에는 약점이라 불리는 차체만 조준하면 됐었으나 이제는 차체의 20mm 추가 장갑 취급받는 예비 궤도를 피하여 조금이지만 약점 사격을 신경써야 되게 되었고, 튼튼하던 포탑도 더 튼튼해졌다.

따라서 9.13 기준으로 차체 장갑은 평범함과 단단함 사이의 좋은 장갑을 가진 7티어 중전차로 중전차에게 가장 필요한 쓸만한 장갑과 주포 2가지를 가지고 있다. 포탑은 매우 튼튼하지만 티거의 88/71이 존재하고 있기에 차체가 노출되는 상황에서 방심은 금물이고 소련의 IS와 IS-2 베를린이 측면을 파고들면 기동과 DPM이 딸리는 T29는 고전하기 마련이다.

• 장점
  • 돌대가리

포방패는 279mm의 철벽 떡장을 자랑하며 포방패 제외한 포탑 전면도 200mm가 넘는데다 경사각이 쩔어줘 관통이 힘들다. 같은 단계 일반탄으로는 어림도 없으며 105mm 고폭탄을 씹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팀킬/오발로 뒤통수에 쏘는 탄마저 튕겨내는 떡장이니 더 이상 설명이 더 필요없다. 심지어 스톡 포탑도 해당된다.

• 균형 잡힌 주포

관통력과 공격력을 함께 계산하면 7단계 전차에 걸맞지 않는 흉악한 성능이다. 승무원 100%, 전우애, 환풍기, 장전기 평균 관통력 198mm, 평균 공격력 320이라는 균형 잡히고 강력한 105mm 포탄을 9.41초마다 쏠 수 있다. 같은 단계 중전차를 준으로 잡는다면 포르셰 티거를 제외한 모든 7단계 중전차들은 서로의 장갑을 무난히 뚫을 수 있으므로 관통력과 공격력이 높은 쪽이 좋다. T32의 최종 주포와 같다는 점을 생각하면 8단계까지 무난히 상대할 수 있다. 중간 주포인 90mm M3은 DPM 면에서 오히려 105mm보다 좋은 데다 명중률도 훨씬 높다. 거기다가 골탄을 들면 관통력 차이가 거의 안나서 지갑이 두둑하면 이것도 나쁘지 않다. 문제는 한 방이 약하고 포신 길이가 짧아서 포신 올려서 관측창을 방어하는 꼼수를 쓸 수 없다.

• 나쁘지 않은 엔진

최종 엔진은 63톤에 800 마력 엔진인데, 기본 엔진은 720마력으로 꽤 커다란 차이가 난다. 엔진이 T32와 완벽히 호환되므로 가급적이면 연구하고 넘어가자. 최종 엔진은 T30의 기본 엔진이기도 하니 그쪽을 먼저하고 오면 여러모로 이득이다.

• 커다란 궤도

궤도가 크기 때문에 시가지에서 역티타임이 가능하다. 미국이 헐다운을 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시가지 맵이 걸려도 궤도를 희생하고 운용할 수 있다.

• 좋은 시야

중전차 주제에 시야가 최대 연구 시 380m이다. 같은 단계 중형전차보다 10m 낮다. 소련 중전차와 조우할 경우 시야 싸움에선 유리하다.

• 부품 호환

엔진, 무전기, 105mm 주포를 연구하고 다음 단계인 T32에서 궤도와 포탑만 연구해주면 바로 최대 연구로 만들 정도로 부품 호환이 뛰어나다. 그런 이유로 T32에선 색다른 고통이 기다린다.

• 안정성

같이 7티어에서 활약하는 미국의 T29에 대비되는 소련 IS, 독일 티거보다 고탑방에 끌려갈 시 가장 나은 위치에 서는데 IS는 8탑만 가도 그 놈의 사골포 때문에 측면을 잡지 않는 이상 관통하기 힘들고 장갑도 크게 좋진 않다. 티거야 7탑에서도 장갑이 없는 걸로 생각하면 편한 전차인데 두말할 것이 없다. 티거는 포는 좋지만 덩치가 커서 위장이 나빠 숨어서 저격하기에도 힘들다. 하지만 T29는 9탑에서도 충분히 믿을 수 있는 포탑과 포로 1선 난전, 1.5선 지원도 가능해 실질적으로 제일 낫다고 볼 수 있다. 기동성도 좋은 편이라 손만 따라준다면 상위 티어 방에서도 충분히 중전차 본연으로서의 활약이 가능하다.

• 단점
  • 상대적으로 얇은 차체 장갑

차체 장갑이 102mm 경사 장갑이고 하부에 탄약고가 있긴 하지만 차체 상부가 강조되어 있고 하단은 매우 좁으며 9.13패치로 차체 상판이 버프되었다.

• 낮은 105mm의 신뢰성

90mm 주포는 비록 한 발 공격력은 낮을지언정 주포 신뢰성과 DPM에서는 슈퍼 퍼싱보다 좋고 명중률도 평균정도이지만 105mm 주포를 장착하면 연사 속도가 10초대로 떨어지면서 DPM은 바닥을 기고 명중률은 0.42에 포 신뢰성이 많이 떨어진다. 사골포 수준으로 벌어지는 에임을 보면 기가 찬다. 제자리 포탑 선회에서 오히려 T34보다 못한 수준. 자동 조준을 이용하면 탄샘현상이 흔한 일이라는걸 목격할 수 있다. 그나마 수직 안정기를 통해서 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198/245mm 관통력은 7단계 치고 쓸만하다.

• 포탑 천장

8탑 이상으로 끌려갈 경우 생기는 문제로 포방패에 덮이지 않은 전면 포탑 부위는 T34와 같은 120mm 이상의 타 국가 포에 쉽게 관통당할 수 있고 포탑 상부 및 전망탑은 122mm에 구경 우세로 인하여 그냥 뚫릴 수 있다. 또한 이 부위는 장전수가 위치하고 있어 고폭탄에 맞으면 쉽게 죽을 수 있다. 8탑 이상으로 가면 헐다운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으며 주포 구경이 커다란 상대를 만나면 헐다운해도 주의를 요한다. 참고로 이 부분은 T34도 적용되며 포탑 상부장갑이 T29보다 조금 더 두꺼운 T30에는 젹용되지 않는다.

• 병맛나는 기본 주포

M6를 거쳐야만 했던 이전까지는 별 문제 없었지만 8.2 패치로 트리 개정이 되면서 이후 점보 셔먼에서도 T29를 연구할 수 있도록 변동되면서 새롭게 생겨난 일이다. M6에서 90mm 포를 먼저 연구해서 어느 정도 견디는 것이 관행이었던 이전과 다르게 점보 셔먼에서는 90mm 주포를 선행 연구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다음 단계인 T20에 가야 90mm 주포를 연구할 수 있다. 문제는 T29는 7단계 중전차 주제에 스톡 주포가 76mm M1A2라는 것. 이걸로는 같은 단계 중형전차 잡기도 버겁고 골탄 아니면 최소한 고폭탄을 쌓아둬야 적에게 피해라도 준다. 물론 아주 쌩으로 기본 상태라도 장갑은 튼튼하니 버티기야 하지만 저지력이 없는데 맞고만 있어봤자 뭘 하겠는가. 만약 76mm T29가 탑 티어로 걸리면 그 팀은 버틸 수가 없다!우리팀 탑 티어 중전은 76mm T29, 적팀은 O-Ni 그러니 기존 중전차 트리를 타려면 T1 중전차 - M6 - T29 순으로 가도록 하자. 이미 점보 셔먼을 연구했다면 자유 경험치로 때우기라도 하든가 아니면 같은 단계 미국 중형전차인 T20을 같이 굴려 T29와 호환되는 90mm 주포를 연구해서 76mm 기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참고로 기본 현가장치로도 90mm 주포는 장착할 수 있다.

2.4 T32 - 8단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실험된 미국 중전차이며 M26 Pershing과 T29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1946년 시제 전차가 제작되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종전되어 실제로 양산되지는 않았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단계	비고
T99E2	114/76/76 mm	380 m	26 도/초	1,400	9,500 kg	7 단계	기본 밀폐형
T119	298/197/152 mm	400 m	25 도/초	1,550	12,200 kg	9 단계	최종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단계	비고
Ford GAZ	720 마력	20 %	556 kg	가솔린	7 단계	기본
GMC Allison V1710-E32	760 마력	20 %	556 kg	가솔린	8 단계
Continental AV-1790-3	800 마력	20 %	569 kg	가솔린	8 단계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단계	비고
T84E1A	54.83 톤	20 도/초	12,000 kg	7 단계	기본
T84E3A	60.5 톤	25 도/초	12,000 kg	8 단계	최종

	통신 범위	무게	단계	비고
SCR 508	395 m	100 kg	6 단계	기본
SCR 528	745 m	80 kg	10 단계	최종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단계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90 mm 포 M3	160/243/45 mm	240/240/32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853/1,066/853 m/초	255/4,400/255	2,050 kg	7 단계
	54	0.38 m	2.3 초	7.89 발/분	-10~15 도	기본 후방 내림각 -5도 (후방각 -25~25도)
105 mm 포 T5E1	198/245/53 mm	320/320/42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945/1,181/945 m/초	1,000/4,800/680	2,400 kg	8 단계
	43	0.42 m	2.3 초	4.76//5.66 발/분	-10~15 도	최종 후방 내림각 -5도 (후방각 -25~25도)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6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장전수	127/76/51 mm	35/14 km/h	54.51/54.83 톤	360 도	가능	2,610,000

주포의 모자란 관통력을 포탑 두께로 때우는 중전차

기본 포탑은 방어력이 티거 정도밖에 안되니 빨리 현가장치와 포탑부터 바꾸자. 기본 상태가 아래에 서술하듯이 핵지뢰라서 가급적이면 자유 경험치를 모아두자.자경 35,000 정도 모았고 T29 최대로 연구하고 온 유조선들은 시작하자마자 최대 연구할 수 있다 어느 세월에 모으라는 거야?골드로 때려박아야지

포탑을 바꾸면 방어력은 미국 전체 중전차 중 가장 좋다. 차체 전/측/후 127/76/51, 최종 포탑 전/측/후 298/197/152로 회전 포탑형 전차들 중에서 최강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단, 이는 단순 수치상이고 포방패와 경사각 등을 고려하면 최강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가령 IS-7의 경우 정면 헤드온 상황에서 실질 방어력이 최소 300mm는 넘기므로 T32보다 방어력 자체가 더 높다. 모든 전차로 범위를 넓히면 영국의 토터스와 T95한테 밀리기는 한다. 그래도 8단계로서 매우 우수한 것은 맞다. 게다가 그 둘은 덩치가 크고 느린데 T32는 그렇지 않다는 점도 있고.

문제는 기본 상태가 처참하다는 점. 포탑은 기본 퍼싱과 동일한 물장에 여유 중량이 고작 0.32톤이라 현가장치를 바꾸지 않으면 포탑도 장착하지 못하고 주포 T29 시절의 중간 주포를 써야한다. 심지어 장비는 몇몇 종류를 빼면 아예 장착하지도 못한다. 90mm 주포의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T32는 8단계 중전차라 좋든 싫든 8 ~ 10단계들과 부대낄 수 밖에 없다. 이게 측면을 노리기 쉬운 편도 아니고 전면전을 하자니 105mm 주포로도 자주 튕기는 적들을 90mm로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 골탄을 쓰면 관통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될 지 몰라도 저지력이 없는 것도 큰 문제다. 자유 경험치로 현가장치를 연구하거나 토션 바를 장만하자. 그나마 엔진은 T29에서 연구하고 왔다면 완전히 호환되니 기동력에 여유를 가질수 있다. 그리고 포탑 연구 전까지는 그냥 차체 장갑이라도 믿고 운영하자. 이놈 차체 정면 방어력은 IS-3와 동급 이상이다. 공산권 사골포는 물론 88/71조차도 각을 주면 튕겨낼 수 있다. 단, T29에서 이어져온 치명적인 약점인 차체 기관총구가 여전하니 오른쪽을 잘 감추자.

그리고 최종 주포를 장착했다고 곶통이 끝나는게 아니다!!! 기본 포탑에서 장전 속도는 14초 내외로 곶곶한 관통력에 맞물려 DPM도 시망이다. 최종 포탑 연구에 필요한 경험치는 21,000으로 그렇게 많지는 않다. 다행인 점은 최종 포탑을 장착하면 장전기 3개 정도 장착한 중첩 효과를 보여주며 10.5초마다 한발씩 쏠수 있다. T29에서 승무원100% + 장전기 조합시 105mm장전속도가 9.84까지 줄어드는건 안비밀

생긴 게 퍼싱과 비슷해서 중전차로서의 퍼싱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전차. 특히 포탑은 판박이다. 헐다운을 잘 해야 하는 운영법도 퍼싱과 비슷하다. 그도 그럴 것이 T32는 퍼싱 기반의 시험 생산 차량이다.

티거 2와 비교할 때 늅미터 기준으로 승률이나 OP 지수는 T32가 월등하게 높다. 사실 T32가 티거 2보다 꿀리는 점은 주포 성능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티거 2의 포탑은 약점 덩어리로 유명하고 차체 상판은 8티어 중에서도 최상위의 방호력을 자랑하지만 그아래 태평양만한 차체 하단이 자리하고 있다. 기동성도 T32가 한수 위?. 덕분에 클랜전이나 리그에서도 티거 2가 아닌 T32나 다른 중전차가 자주 사용된다.

그리고 8단계 중전차 중에서 주포가 약한 편이라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주포가 이것보다 더 좋았다면 T32는 8탑에선 밸런스 붕괴급의 논란이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그 약하다는 카나번의 20 파운드 B형 과 골탄 자체가 없는 오호의 105mm 주포보다도 일반탄 관통력이 영 좋지 않으니 문제. 그리고 더 더러운 사실은 이 105mm 주포를 옆그레이드해서 쓰는 M6A2E1은 9탑까지만 간다.

리그와 8단계 클랜전에서 적은 빈도수로 나오는 언덕 지형을 장악하고자 할 때 선택되는 편이다. 단단한 포탑정면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을때 픽되는 경향도 있었지만, 사실상 거의 모든면에서 상위호환에 가까운 IS-3가 있어 대세전차로 떠오를날은 한참 멀었다고 봐도 된다.

9.1 패치에서 말 많던 최종 주포의 명중률이 상향되기로 했지만 나중으로 미뤄졌다.

다음 단계인 M103은 3단계부터 함께해온 무전수가 빠지고 전차장이 무전기도 잡는다. 미리 새 일자리를 구해주자.하지만 T14나 T34에 모셔두는게 대부분이다 T57 중전차와 T110E5의 장전수를 하나씩 가져오면 T34 장전수 2명이 채워진다

• 장점
  • 티타늄 대가리

더 작아진 주제에 더 단단해졌다! 포방패는 298mm 공간장갑으로 포탑이 있는 전차 중에선 수치상 최강급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T29가 가지고 있던 120mm 이상의 대구경 주포로 뚫리던 포탑 상판도 없어졌다. 단, 관측창 부분은 152mm 반구형이기는 해도 쉽게 뚫릴 수 있다. 특히 8.6패치 이후 모든 전차들의 명중률이 올라가면서 관측창이 자주 피격되어 이 부분은 상당히 아쉽다. 하지만 위에서 노려보는 헐다운을 했을 경우 이러한 점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니 참고하자. 도리도리를 생활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

• 강화된 차체장갑

T29와 비교하면 차체가 강화되었다. 102mm에서 127mm로 강화되었는데 경사장갑의 각도가 좋아서 사골포에 대한 방호력은 갖추고 있고 기관총구를 가리고 적절한 티타임을 준다면 9티어급 주포도 튕겨낼 수도 있는 주포이다. 포를 버리고 전체적인 전면 방호력과 기동성이 강화된 전차이다.

• 내림각

-10도로 여전히 막강한 내림각을 이용한 전술적 능력을 보여준다. 상술한 무지막지한 포탑 방어력과 시너지를 일으켜서 관통력 부재와 튼실한 백업만 있다면 헐다운을 이용하여 8단계 주제에 10탑방에서도 장판파가 가능하다.

• 적은 부품 경험치

T29와 엔진, 무전기, 최종포까지 전부 공유되기 때문에 현가장치, 포탑만 연구하면 최대 연구다. 그 두개가 연구되지 않았을 때는 지옥이지만 이렇게 요구 경험치가 적기 때문에 부담없이 자유 경험치를 부을 수 있다.

• 넓은 시야.

400m의 넉넉한 시야를 가지고 있다. 헐다운을 하면서 적들을 스팟하는것도 가능하다. 스팟딜과 도움딜을 얻을 수 있으며 장비와 승무원 스킬에 따라 최대시야를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하자.

• 단점
  • 지옥같은 기본 상태

진짜 이게 8티어가 맞긴 하냐 수준의 처참한 기본 상태를 보여준다. 기본 포탑은 퍼싱 기본 포탑과 동일한 물건으로서 포방패가 114mm에 불과하다. 헐다운 열심히 해봐야 포방패 정면이 저단계에게도 뻥뻥 뚫리는 꼴을 볼 수 있다.

• 쓰레기에 가까운 성능의 최종 주포

T32의 장점을 죄다 씹어먹는 가장 큰 문제점 T29 최종포를 그대로 가져와서 평균 관통력이 198mm다. 8단계 중전차 중 가장 낮다.과 오호의 105mm 주포보다도 관통력이 낮다. 비슷한 옆그레이드 105mm 주포를 쓰는 M6A2E1은 9탑방까지만 가는데 이놈은 10탑방까지 끌려간다.더러운 세상</ref> 모든 8단계 중전차 중에서 유일하게 철갑탄 평관이 200을 넘지 못하는 수준. T29시절 7단계에서는 강력한 주포였으나, 10탑까지 잡혀가는 8티어 헤비의 입장에선 골탄 없이는 도저히 써먹을 수가 없는 주포. 낮은 관통을 약점 사격으로 극복하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 명중률 마저도 0.41로 8티어 중전차 하위권이다.이렇게 된 이상 골탄이라도 좀 많이 들고 가야겠지만 T32의 골탄 관통력과 T34의 일반탄의 관통력은 거의 같다. 9탑방 이상으로 가면 프리미엄 전차인 T34의 주포가 한없이 부러워지지만 그나마 DPM은 1,811으로 준수하기 때문에 화력 투사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2.5 M103 - 9단계

1948년 개발이 시작되었다. 1952년 한국전쟁에 투입하기 위해 300대의 전차를 생산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모델명으로 M103을 부여받는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단계	비고
M89	254/86/53 mm	370 m	32 도/초	1,750	12,000 kg	8 단계	기본 밀폐형
T140	254/99/53 mm	390 m	32 도/초	1,850	13,600 kg	9 단계	최종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단계	비고
Continental AV-1790-5B	810 마력	20 %	569 kg	가솔린	9 단계	기본
Continental AV-1790-7C	860 마력	20 %	569 kg	가솔린	10 단계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단계	비고
T97E1	57.5 톤	26 도/초	8,000 kg	8 단계	기본
T97E2	62.5 톤	28 도/초	8,000 kg	9 단계	최종

	통신 범위	무게	단계	비고
AN/GRC-3	410 m	120 kg	6 단계	기본
AN/GRC-7	745 m	120 kg	10 단계	최종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단계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105 mm 포 T5E1	198/245/53 mm	320/320/42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945/1,181/945 m/초	1,000/4,800/680	2,400 kg	8 단계
	60	0.4 m	2.3 초	6.12 발/분	-8~15 도	기본 후방 내림각 -7도 (후방각 -20~20도)
120 mm 포 T122	242/340/60 mm	400/400/515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945/1,067/945 m/초	1,060/4,400/900	2,790 kg	9 단계
	33	0.4 m	2.6 초	5.26 발/분	-8~15 도	후방 내림각 -7도 (후방각 -20~20도)
120 mm 포 M58	258/340/60 mm	400/400/515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1,067/1,067/1,067 m/초	1,060/4,400/900	3,100 kg	10 단계
	33	0.37 m	2.3 초	5.36 발/분	-8~15 도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후방 내림각 -7도 (후방각 -20~20도)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장전수	203.2/50.8/38.1 mm	34/12 km/h	54.39/57.5 톤	360 도	가능	3,640,000

9단계 중전차의 새로운 강자

기존의 9단계 중전차였던 T34가 8단계 프리미엄 전차로 격하되고 그 자리를 새롭게 대체하게 된 중전차이다. 중간 120mm, 스톡포탑 사양이 바로 M48의 베이스 모델이자 M103 프로토타입인 T43이다.
전 티어까지의 특징이던 돌대가리, 좋은 부각을 잃어 다른 운용법이 필요한 전차이다.

한국 서버에서는 엠백삼, 망백삼엠ㅂㅅ로 불린다.

어떤 유저가 타는 가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전차이다. 쓸만한것 같으면서도 애매한 장갑에 내림각이 줄어들어서 미국 중전차 트리를 운용하는 초보자들에게는 운용이 힘든 전차이다. 하지만 중형전차에 익숙한 유저에게는 탱킹은 안되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기동을 가진 중전차라는 평가를 받는다. 어쨋든 저쨋든 상대하는 입장에선 피 많은 호구 상대방 손이 구리면 해당사항 없다.

헐다운을 이용하여 언덕을 끼고 탄을 도탄내며 운용하는 T29와 T32와는 다르게 M103으로 헐다운 할 생각은 포기해야 한다. 아래에서 계속 까이는 포탑 장갑과 -8도로 줄어든 부각 때문이다. 전티어들과는 전혀 다른 운용을 해야 한다.

M103의 특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중전차답지 않은 좋은 신뢰도의 주포를 고연사로 쏘고, 중전차답지 않은 좋은 기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중전차답지 않은 장갑과 사방에 탄약고가 있는 부품 배치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라인전에서 탱킹은 불가능하며, 아군을 방패로 삼아 졸렬하게 치고 빠지면서 싸우는 방식이 필요하다.

과거 T34가 9티어 중전차이던 시절 105mm 구간이 줄어서 육성 난이도는 꽤 쉬워졌다. 과거 T34 시절에는 궤도 + 포탑 + 주포까지 도합 10만에 육박하는 경험치를 모아야 했으며 전부 연구하면 9단계 중전차 중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전차가 탄생하지만 그럴 경험치로 그냥 10단계 연구하는 게 더 낫기 때문에 개나 소나 그냥 깡으로 버티다 10단계로 올라가고 갖다버렸다. 그 부품들 전부 연구하는데 드는 경험치랑 10단계 연구하는데 드는 경험치가 비슷했기 때문이었다. M103도 비슷하게 최종포가 6만을 먹기 때문에 중간포로 버티다가 T110E5로 넘어가는 사람이 있다만 최종포를 달면 다른 전차라고 해도 될 정도로 쾌적해지므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T34 시절 애환과 눈물을 자아냈던 부실했던 차체는 보완되어 제대로 조준하지 않으면 튕겨낸다. 드디어 바지를 입었다! 차체장갑은 같은 차체를 이용하는 T57 중전차와 같으며 T57 중전차의 상부는 10탑에서도 은탄으로는 도탄나는 경우가 있다는걸 생각하면 쓸만한 차체 상부장갑이다. 둘다 포탑 조준하면 뚫린다. 하지만 같은 단계 대비 차체 방어력은 T32에 비해 낮은 편이다. 당장 E-75의 전면 상부 방어력은 160mm 60도 경사장갑으로 각을 안줘도 수직 환산시 320mm 방어력이 나온다.

그나마도 차체 상부가 단단하다는 점은 9.0 패치로 HD 모델이 적용되면서 꽤나 큰 하향을 받았는데 차체 상부 경사가 약간 더 붙었지만 두께가 127mm에서 107mm로 변경되고 전체적으로 차체가 물렁물렁해졌다. 게다가 차체 정면 하단에는 탄약고가 존재한다. 따라서 하위 단계 상대로는 좋은 방호력을 가지지만 관통력이 240mm을 기본으로 넘기는 동티어 중전차들 상대로는 차체 상판은 괜찮은 방호력을 보이지만 하부는 아무리 차체를 비틀고 지랄을 해도 뚫린다고 보면 된다. 체감상 T-54가 더 좋다.

게다가 측면과 후방 장갑도 미국 전차 답게 얇다. 차체 측면 전체가 미국 중전차 아니랄까봐 궤도로 둘러쳐져있지만, 측면 장갑 수치가 심하게 얇아서 역티타임이 힘들다. 그나마 E5는 76mm로 측면이 강화되고 궤도까지 붙어있어 효과적으로 역티가 되니 참자.

포탑 전면은 159mm 급경사, 포방패는 254mm 공간 장갑이지만 포방패 바로 양 옆과 위의 수직부분에 좁게 치명적인 약점이 생겼다. 근접전에서 싸우다가는 이 부분이 연거푸 뚫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이부분과 주위에 탄약고가 존재하고 그 뒤에는 장전수가 있다. 하지만 근접전에서도 대충 쏘면 입사각 부족으로 도탄되는 경우가 간혹 있고 300m가 넘어가는 원거리에서는 약점이 매우 작아져서 관통되는 일은 흔치 않으니 침착히 약점을 조준해서 쏘아야 한다.

9.0 HD로 변경되며 포방패 옆부분이 127mm에서 159mm로 변경, 포탑링이 127mm에서 107mm로, 해치가 137mm에서 102mm로 줄어들면서 포방패만 튼튼해지고 다른 부분은 더 약해졌다. 게다가 포탑이 매우 거대하고 얇기 때문에 자주포들의 메인타겟이 된다. 또한 포탑의 형상 때문에 역티타임시에도 매우 불리하다. 포탑이 조금만 돌아가도 측면이 뚫리기 때문.

또한 부품 배치 또한 좋지 않다. 차체 정면 하단과 넓은 포탑 측면이라는 약점부위와 탄약고의 위치가 일치하여 탄약고 피격으로 고통받게 된다. 심지어는 전면 스프로킷 방향에도 탄약고가 있다 적재함 강화를 찍어도 수시로 터져나가며 한 판에 탄약고 피격이 몇번씩 뜨는 경우도 있다. 또한 포탑측면에는 양쪽 다 장전수가 있어 장전수도 심심하면 부상당한다. 포탑 상부에 튀어나온 해치에는 전차장이 있어 쉽게 부상당하며 얇은 차체 장갑으로 인해 조종수도 잘 죽는 편이다.

미국 중전차는 한방이 약하지만 빠른 장전속도로 딜을 뽑아내야 하는데 이러한 단점은 치명적인 딜 로스로 이어진다. 따라서 습식 탄약고는 못 달아도 장전수의 적재함 강화는 무조건 찍는게 정신 건강과 크레딧/경험치 수입에 이로울 것이다.

하지만 중전차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인 종이장갑과는 다르게 주포 성능은 T32의 105mm보다 화력, DPM, 명중률, 기동간 포 분산도, 조준 시간, 탄속 등 모든 성능이 우월하다. 최종포인 120mm M58 주포의 성능만 믿고 가야 햐다.

하지만 스톡구간이 짧아도 105mm 주포를 쓸 때는 "차라리 스톡 ST-I이 낫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생길 정도의 성능이다. 스톡 ST-I : 개소리 집어쳐! ST-I는 장갑을 믿고 탱킹이라도 가능하지만, M103은 정면 상부만 유일하게 믿을 만하고, 측후면 장갑은 매우 얇다. 105mm 주포를 장착한 M103은 T32보다 더 나쁜 성능을 보여준다.

중간 주포는 기본 포탑과 궤도에 장착이 가능하므로 자유 경험치를 이용하거나 어떻게든 경험치를 모아서 120mm를 장착할 수 있다. 이 중간 주포는 관통력이 242mm나 되고 골탄이 최종포와 동일하게 관통 340mm짜리 성형작약탄이기 때문에 중간 주포로도 9탑에서 활약이 가능하고 10탑에서도 돈을 뿌리고 다니면 그럭저럭 딜링이 된다. 단, 탄속도 느리고 명중률과 조준속도가 엉망이고 240 관통력이 아쉬울때가 많으니 최종포를 올리는게 여러모로 낫다.

그리고 T32와 다르게 T110E5의 최종 주포로 사용되는 120mm M58 주포를 최종 주포로 장착할 수 있어 화력도 강화되었고 기동력도 그보다 훌륭하다. DPM은 9단계 중전차 중 상위권. 그리고 최종 주포 120mm M58의 주포 신뢰도와 조준 시간, 탄속 등이 좋은 편이다. 조준시간은 2.3초, 명중률도 0.37, 탄속도 고속철갑탄에 준할 정도로 빠르다.

기동성은 9티어 중전차 중에서는 T-10과 함께 상위권으로 괜찮은 궤도 성능과 가속력을 통해 라인전에서 빠르게 치고 빠질 수 있다.

여담으로 모든 9단계중에서 유일하게 엔진이 10단계의 선행 연구 조건이었다. 현재는 소련 중형전차인 obj.430II 함께 엔진이 선행 연구인 유이한 전차이다. 그래서 일부 유저의 경우 최종 주포를 연구하지 않고 바로 T110E5를 연구하기도 한다. 최종 주포와 중간 주포의 차이가 대동소이하고 T110E5의 연구 경험치가 18만 정도인데 반해 최종 주포 연구 경험치가 6만이라 결코 적지 않은 수치이기도 하거니와 T110E5를 연구하면 최종포도 자동으로 연구되어 정예전차가 되기 때문이다.

공방에서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전차다. 반드시 아군과 함께 라인에 서는 것이 좋으며 기동성 좋다고 선두에 서서 라인을 확보하는 식으로 운영했다가 시작과 동시에 탄약고 손상, 조종수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아군과 함께 라인을 잡아서 이동하는 것이 아군에게 이익일 것이다. 전면 장갑이 강화되었으나 같은 단계 이하 중형전차 상대로나 강력하지 같은 단계 이상 중전차나 구축전차의 주포로는 하단은 기본, 골탄을 쓰면 상단도 쉽게 뚫린다. DPM은 높으나 데미지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E-75나 ST-I처럼 우직하게 너 한방 나 한방 화력 교환을 하면 M103 쪽이 거의 무조건 손해를 본다.

맨위에 써있듯 첫트리를 미국 중전차로 T32에서 바로 넘어왔을 경우 헐 다운을 익혔다가 헐 다운이 힘든 M103의 운용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M103의 운용법은 다음과 같다. 다른 중전차들의 부포로 활약하는 것이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장갑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니 피격을 최대한 줄이고, 탱킹은 E-75나 ST-1, 아니면 다른 10티어에게나 맡기고 신뢰성 좋은 10단계 주포를 이용해 탄이 빠진 틈을 타 적의 약점을 공격하고 뒤로 숨는 것이다. 탱킹은 솔탑이 아닌 이상 왠만하면 기대하지는 말고 몸을 사려야 한다.

만약 중형전차와 함께 기동한다면, 좋은 주포와 기동력으로 측면을 잡히지 않는 이상 아군 중형전차와 함께 적군 중형전차를 상대하는건 어렵지 않다. 기동사격도 신중히 한다면 가능하다. 게임 후반에 체력이 많이 남은 M103은 상대하기 껄끄러워질 것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선 M103도 탱킹도 해야한다.

명중률은 나쁘지 않고, 최종 주포의 탄속이 고속철갑탄에 준할 정도로 빨라서 기동사격도 신중히 한다면 가능하다.

물론 혼자 동티어 헤비는 털어버릴 수 있는 실력이 된다면 정석적인 중전차 역할도 가능하다. 이래뵈도 주포는 T110E5와 동일한 10단계 주포이며 화력과 관통력도 무난하고 연사력과 조준 시간은 상위권이니 침착히 장점만 살려 운용하자. 대충 쏘면 튕기는 경사각 좋은 포탑도 있기 때문에 포탑에 탄착하는 포탄의 입사각을 나쁘게 만들어 강제 도탄도 유도할 수 있다.

8.6 패치에서 관통력이 동일한 T57 중전차, T110E5와 함께 포 관통력이 269mm에서 258mm로 하향되었다. 이 차량 자체의 하향이 아니라 E-100의 150mm 주포를 제외한 10단계급 주포의 관통력을 일괄적으로 깎아서 설 자리를 잃은 장갑형 중전차를 살리기 위한 간접 상향이 목적이다.

종합하자면 좋은 판단력을 지닌 고수들이 잡는다면 OP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초보들이 M103보다는 T110E5만 목표를 보고 티어업을 한다면 상당히 불편한 전차가 될수도 있는 전차이다.

• AMX 50 120을 제외한 같은 단계 중전차와 비교
  • T-10

기동성이 빠른 점과 공방에서 자주 보이는 공통점을 가졌다. T-10의 포탑은 M103보다 훨씬 단단하다. 그리고 차체 장갑이 T32를 제외한 8단계 중전차 대부분에게 뚫리지만 M103의 상부 장갑은 T-10보다는 단단하다. 어차피 하단 쏜다. 그 대신 T-10의 기동성이 M103보다 좋다. 한방화력은 T-10이 더 뛰어다. DPM은 비슷하다. 조준 시간은 T-10과 비교하는게 미안할 정도로 빠르지만 명중률은 비슷하다. 대신 부각이 2도 더 좋다.

• 컨커러

컨커러는 HD화 전에는 약한 포탑을 지녔으나 HD화 후 단단한 포탑과 이로비포 120mm L11A1이라는 명품 주포를 지니면서 날아올랐다. M103과 비교하자면 컨커러의 주포는 상위 호환이지만 차체 상부는 컨커러가 좀더 약하다. 어짜피 다 하단 쏜다. 컨커러의 주포는 월드 오브 탱크에서 가장 좋은 주포 중 하나인 FV215B의 120mm 주포이며, 관통 326mm의 고속철갑탄은 공간장갑에 영향을 받지 않고 탄속도 훨씬 빠르기에 M103의 340mm 성형작약탄보다 효율이 높다. 연사속도, 조준시간까지 컨커러가 조금씩 더 좋다. 장갑은 둘다 약하지만 컨커러의 포탑은 M103과 비교도 안돼게 튼튼하며 도탄유도하기 좋은 유선형 구조와 작은 크기, 그리고 M103보다 훨씬 작은 약점을 가지고있다. 그에 비해 M103은 컨커러보다 차체가 조금 더 쓸만하고 기동성이 좋을 뿐이다. 둘다 전면 맞으면 탄약고가 나간다.

• WZ-111 1-4

공방에서 마주칠 일이 거의 없는 전차이다. 마찬가지로 기동헤비이며 M103은 골탄을 쏘면 WZ-111 1-4의 차체 상판을 뚫을수 있다. 111은 알파뎀이 M103보다 좋지만 포 신뢰도가 떨어진다.

• ST-1

M103으로 상대하게 되면 침착해져야 한다. ST-1의 전면 하단과 역티타임시 노출된 어깨장갑, 포탑 상부의 종양이 약점이 되며 그 외의 장갑은 단단하지만 ST-1의 조준 시간은 너무나도 기나길고 ST-1의 차체 하단은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노리기 쉽다. 하지만 M103의 조준시간과 장전시간은 ST-1에게 많은 우위를 점할정도가 아니다. 숙련자가 아니면 힘들다.

• E-75

ST-1과 비슷한 수준으로 침착해져야 한다. 주포 신뢰도는 M103이 더 좋지만 화력은 E-75의 12.8cm가 훨씬 강하다. 약점사격을 할 수준이 된다면 연사력을 통해 약한 화력을 극복해나가야 한다. 절대로 너한대 나한대 싸움을 해서는 안됀다.

• VK 45.02 B

경계대상 1호 해치를 맞추거나 포탑 전면 수직장갑부를 때리는게 가장 좋다. 그 두가지가 뒤치로의 유일한 약점이라 그렇다. 12.8cm의 화력 역시 강하므로 라인전에서 만날 경우에는 같은 단계 중전차에게 탱킹을 맡기고 우회기동하는게 공략하기 쉬울 것이다. 장갑 믿고 라인을 밀려 들어오려 한다면 궤도를 끊고 아군과 때려잡자. 각을 안주고 그냥 들어온다면 차체 상판에 골탄 쏘면 뚫는다.

• 4식 중전차

4식 중전차의 차체 장갑 수치는 250mm인데 M103의 관통력은 258mm로 티타임을 주지 않는다면 뚫을 수 있고 티타임을 주면 양쪽의 경사각이 수직화된다. 이 부분에는 탄약고가 있으므로 라인에서 티타임을 주고 있다면 골탄으로 정면을 갈기거나 수직화되는 경사각을 노리자. 잘만 하면 유폭을 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4식은 좋은 전면 장갑과 강력한 주포 데미지로 탄약고 피격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M103보다 효율이 좋을 것이다.

따라서 M103은 동티어 중전차 중 차체 장갑은 중위권이며 고기동, 고관통의 잘맞는 주포라는 컨셉은 다른 전차에게 조금씩 밀린다. 당장 WGL2015-16만 봐도 T-10과 컨커러가 종종 등장한다. 그 다양한 트롤픽을 자랑하는 실버리그에서 조차 M103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오호, 로레인도 나오는데 말 다했다.

3티어부터 생사고락을 같이 하던 무전수가 짤리고 전차장이 무전기도 붙잡는다. 게다가 마지막인 T110E5는 장전수도 하나 짤려서 4명이 된다. 미리 새 일자리를 구해놓자.

테스트서버 9.15.1에서 HD 조정을 통한 장갑 버프가 전체적으로 이루어졌다. 통한의 물장 포탑 양쪽이 이젠 250mm대!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서 포탑이 강화되어 전체적으로 상대하기 까다로워졌다. 고증을 뛰어넘는 버프를 받았는데, 이제 실질적으로 정면에서 약점은 포탑 상부와 해치, 차체 하부 뿐이다. 하지만 차체 하부는 만인의 공통이니 그렇다쳐도 거대하고 얇은 해치는 더티댄스를 춰도 수시로 뚫린다.

그리고 다음티어 T110E5는 M103의 강화판으로 기동성과 장갑은 물론이고, 주포 세부 스펙과 시야, 심지어 위장력까지 전부 강화된다.

• 장점
  • 좋은 민첩성

중전차 치고는 빠른 기동성과 가벼운 중량, 좋은 지형 적응성을 바탕으로 빠른 가속과 선회를 할 수 있으며 포탑선회도 빠른 편이다.

• 괜찮은 차체 방어력

차체가 약하다는 미국 전차의 편견과는 다른 전차이다. 평범한 수치와 경사처럼 보이지만 하위 단계에게 차체가 뚫리지 않는다는 점에선 커다란 발전이다. 차체 장갑은 컨커러의 상위 호환이다. 하지만 하단은 당연히 뚫리고 구축전차 골탄에는 상부도 위험하니 너무 디밀지는 말자. 그래도 HD화 이후 차체 상하 접합부가 엄청나게 두꺼워져서 구축전차고 뭐고 다 튕겨내는 수준이 됐고 하부도 전체적으로 두꺼워졌으니 조금은 튕길 기대를 걸어봐도 좋다.

• 빠른 장전 시간

최종 주포 기준으로 장전기 + 전우애 + 100% 승무원을 달성하면 9.25의 장전 시간이 걸린다 간단히 100% 승무원 + 장전기만 해도 9.5초, 타국이 10 ~ 14초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빠르다. 장전속도는 영국의 장전수가 한명뿐인 괴물 장전수가 탑승한 컨커러 다음으로 빠르며 높은 DPM으로 난전에서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하지만 티거처럼 한대 맞고 두대 때리기엔 약간 애매한 장전속도이다.

• 명품 주포

최종 주포가 T110E5와 호환되는 관통력 258짜리 10단계 주포다. 탄속이 무진장 빠르며 명중률과 조준속도가 중간 주포보다 훨씬 좋아진다. 그리고 10단계 중전차도 약점에만 쏘면 충분히 뚫을 수 있기 때문에 포 자체로 불평하는 일은 적다.

• 단점
  • 거대하고 약한 포탑

--약한 주제에 더럽게 크기만 한 포탑 정면은 159mm로 나쁘지는 않지만 포방패 상하좌우와 포탑링 부분의 경사각이 좋지 않아서 동티어 헤비 주포에 쉽게 뚫린다. 이것도 그나마 나아진 것으로 HD화 이전에는 평균 관통력 175mm의 사골포에도 뚫렸다. 근데 HD 패치가 되면서 안그래도 나주벌판인 포탑 측면이 더 약해졌다. 정말 동티어 중전차와 구축전차들은 고사하고 중형전차 상대로도 도탄을 바라면 안될 정도로 장갑이 약해졌기 때문에 탱킹이 불가능... 했지만 9.15.1 패치로 포탑 전면이 좀 더 강화되어 장갑 면에서는 전체적으로 컨커러만큼은 아니지만 두터워졌다. 물론 강화됐다고 해도 포방패 좌우뿐이고 포방패 위 아래와 상판, 해치는 여전히 심각하게 뚫리니 절대로 들이대면 안된다.

• 포탑 위쪽

일단 포탑 위에 거대한 해치가 있다. 근데 이치로처럼 작고 장갑이 덕지덕지 발렸거나 컨커러처럼 거의 파묻힌 수준으로 납작한 모양도 아니고, 반찬그릇 엎어놓은 정말 정직하게 생긴 형상이라 정면에서도 숭숭 뚤린다. 최종 포탑을 장착하면 해치 전면에 기관총이 생겨 실루엣이 잘 보이지 않고 크기도 약간 줄어 스톡 포탑보단 조준하기가 어렵다만 이치로나 컨커러보다 훨씬 크고 얇은건 여전하다. 포탑 전면 강화 패치 이후에는 해치를 집중적으로 공략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준하기 어렵게 자꾸 움직여주자. 그런데 포탑 상판이 중간에 솟아오른 모양이라 그냥 어느정도 고관통포는 그냥 상판에 맞아도 뚫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 낮은 측후면 방어력

전면이 두꺼워진 반동으로 차체 장갑이 같은 나라 9단계 중형전차보다도 얇다. 심심하면 자주포에 한방에 훅 가며 최전방에 나서고자 할 때는 옆을 봐줄 아군을 대동하고 나서자. 티타임을 할 때도 측면을 잘못 노출하면 위험하다.

• 포탑에 몰려있는 승무원과 탄약고

상기 내용이 단점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탄약고가 자주 나간다. 포탑에는 전차장, 장전수, 포수와 탄약고가 있다. 전부 손상되거나 부상을 입으면 M103의 장점을 하나하나 무효화하는 약점이다. 탄약고와 약점 위치가 일치하는데다가 탄약고 자체가 전면 상하단, 측면, 포탑 측면에 분포해있는데 후면 빼고 다 탄약고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후방은 엔진 맞다보면 탄약고 손상이 다반사. 잊을만하면 유폭되고 포탑에 피격되면 절반은 탄약고 손상이다. 아니면 장전수가 부상당한다(...). 포탑에 승무원이 몰려 있는 구조라서 탄약고가 나가지 않아도 승무원이 죽기 십상이다. 그런데 M103은 연사력 위주의 주포를 가지고 있는데 탄약고가 손상되면 안그래도 낮은 편인 데미지가 더 약해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HD 모델링 이후 포탑 정면의 방어력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신뢰성은 부족하고 포탑 측면은 적에게 노출하는 순간 굉장히 우울해진다. 수직이라 포탑 티타임을 줘서 방어력을 확보하는 독일 전차나 반구형이라 뭔 짓을 해도 뚫리지 않는(...) 공산권 전차와는 운용을 다르게 해야 한다. 역티타임 시 괜히 도리도리 하지말고 적을 똑바로 바라보자. 아니면 살짝 역티타임 각 쪽으로 포탑을 돌리면 약점을 가릴 수 있다.

• 짧아진 시야

T32보다 10m 짧은 390m 시야다. E-75도 시야가 400m로 미세하게 길다. 전선에서 싸울때는 그닥 신경쓸것 없지만 양편 다 소수만 남았는데 상대에 구축전차가 많으면 상당히 우울해진다.

2.6 T110E5 - 10단계

1952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전차로 T43(M103)과 비교하여 더욱 강력한 무장을 자랑한다. 베른 알프스의 좁은 터널을 통과할 수 있어야 했기에 차체 크기에 상당한 제약이 가해졌다. 여러 설계 버전이 고려되었지만, 기획안은 취소되었으며 제작되지 않았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단계	비고
T53	203/127/70 mm	400 m	32 도/초	2,200	11,000 kg	10 단계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단계	비고
Continental AOI-1490	875 마력	20 %	1,200 kg	가솔린	10 단계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단계	비고
T110E27	60.05 톤	30 도/초	8,000 kg	10 단계

	통신 범위	무게	단계	비고
AN/VRC-3	745 m	160 kg	10 단계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단계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120 mm 포 M58	258/340/60 mm	400/400/515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1,067/1,067/1,067 m/초	1,060/4,400/900	3,100 kg	10 단계
	42	0.35 m	2 초	6 발/분	-8~15 도	후방 내림각 -7도 (후방각 -10~10도)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254/76/38 mm	37/12 km/h	53.76/60.05 톤	360 도	가능	6,100,000

기동 헤비의 정점
공/수/주가 조화를 이룬 만능형 중전차
MBT

7.2 패치의 트리 개정으로 원래 10단계 중전차였던 T30이 아예 보직이 바뀌어 9단계 구축전차로 격하되고 그 자리에 들어오게 된 중전차. 1950년대 초 연구된 전차의 청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한 전차로 중전차가 아니라 주력 전차에 가깝다는 평. 차체 쏘면 잘 뚫리는 저티어 미국 전차를 생각하고 아무렇게나 쐈다가는 오만가지 포탄을 다 튕겨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100과 같은 초중전차의 탱킹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좁은 피탄 면적 + 짤짤이와 저격도 가능한 신뢰성 높은 주포 + 민첩한 기동성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끊임없이 이곳저곳 움직이며 자신의 피탄률을 낮추고 아크로바틱한 위치에서 적 약점에 탄을 꽂아넣는 중형전차와 비슷한 운용을 필요로 한다. 좋은 기동성을 최대한 활용해서 전후좌우 계속 움직일게 아니라면 그냥 E-100을 타는 편이 낫다. E-100이나 IS-7처럼 정적인 전차가 아니라서 운용 상 난이도가 어느정도 있는 전차이다. 또한 특성상, 같은 T110E5를 제외한 다른 10티어 중전차들과는 역티타임잡고 너한방 나한방 싸움을 하면 안 된다. 약간 애매한 장갑과 215B와 함께 10티어 헤비 중 가장 낮은 평균 공격력 때문에 한방 싸움을 벌이다가는 손해만 본다. 정 라인에 서고 싶다면 적 전차의 장전시간을 노려 빠르게 치고 들어가 한대 때리고 재빠르게 빠져나오거나, 너한방 나한방을 하되 지형과 기동성을 이용해 적 탄은 튕기고 내 탄만 박아넣는 테크닉을 익혀야 한다. ㅂ

특징으로는 포탑 상부에 커다란 큐폴라가 존재한다. 이 큐폴라는 헐다운할 경우 단단한 포탑에 있던 옥에티였는데 과거엔 너무나도 장갑이 약해서 8티어 중전차가 수틀려서 쏘는 골탄에도 뚫렸었고 덕분에 전차장이 자주 부상당했던 치명적인 약점이었다. 하지만 HD화로 인한 버프 이후로는 두께 자체도 엄청나게 늘어났고 특유의 곡면 모양으로 인해 엄청나게 튼튼해져서 이제 8티어 탄으론 택도 없고 10티어 중전차도 골탄으로 신중하게 조준하고 약점 사격을 해야 뚫리는 엄청난 장갑 버프를 받았다. 포탑과 하부 장갑 버프는 덤.

주력 전차라는 말이 걸맞는 유용성으로 인해 과거 클랜전의 주력 전차로서 한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었다. 범용성이 좋아서 속도 좀 느린 중형전차 대접을 하며 전차 배정을 할 때 남는 자리에 아무렇게나 끼워넣어도 괜찮았다. 기동성 외에 딱히 중형전차보다 뒤지는 부분이 없어서 바샤티옹 25 t 같은 녀석이 아닌 일반적인 중형전차를 넣느니 차라리 T110E5를 넣는 게 낫기 때문이다. 그러나 8.6 이후로는 서서히 E-100에게 주력전차 자리를 양보하고 있었으며 나름대로의 장갑을 보유하면서 더 유연한 대처가 가능한 소련 중형전차가 대안으로 꼽히고 있어서 점점 클랜전에서도 그 위엄을 잃어가는 추세였고 중형전차가 필요하면 Obj.140을, 장갑형 중전차가 필요하다면 E-100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10단계 클랜전이 활발하던 2015년 초까지의 클랜전의 트랜드였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본격적인 탱킹이 불가능한 소련 중형전차들과 다르게 탱킹이 가능한 기동형 중전차가 필요하다면 다른 기동형 중전차들보다 우선적으로 선택되었다. 주포 성능이 개판이고 민첩성이 떨어지는 IS-7이나 도탄은 남의 얘기고 어쩌다 전면 맞으면 불나는 FV215b보다는 훨씬 안정적인 성능과 민첩성을 보여주기 때문. 또한 9.10 시점에서 T110E5 보다 뛰어난 중전차가 얼마 없다. 여전히 엔스크나 루인베르크, 힘멜스도르프 같은 시가전에서는 E-100이 더 유리하지만 시가지의 비율이 낮은 맵일수록 T110E5와 바샤티옹 25 t, Obj.140을 조합한 선택이 기동전에서 유리해서 클랜전에서 입지가 매우 넓어진 상황.

구입 즉시 정예 전차기 때문에 M103에서 M58 주포를 연구하지 않고 깡으로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건 M103을 E5 타기 전 과정으로만 본다는건데...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중간포로 M103 버티기 꽤나 고통스러우므로 그냥 연구하고 오는게 좋다. 최종포를 달면 거의 다른 전차라고 해도 될 만큼 쾌적해지기 때문.

고기동, 고관통, 고연사 주포를 이용해 프랑스 전차나 소련 전차처럼 머리 들이밀고 적진을 헤집기 보다는 아군과 보조를 맞춰 측후면을 보호하며 적을 조여나가는 편이 현명한 선택이다. 애초에 잠재력이 상당히 큰 전차인 만큼 손에 익게 되면 다른 미국 전차들처럼 여러 방식으로 적을 공략할 수 있겠으나 손에 익지 않은 상태에서는 가능한 한 정석적인 전선을 유지하고 아군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용하자. 기동헤비라 해도 10티어 중전차에게는 나름의 책임이 있는 법이다.

여담으로 실제 T110 120mm 중전차 설계안 중에서 T110E5에 해당하는 5번째 설계안과 게임 내 모습이 이질감이 좀 심하다. 게임 내 T110E5의 차체는 M103의 그것과 유사한 둥그스름하고 두꺼운 차체인데 실제 설계상으로는 중국 131처럼 굴곡이 없이 평평하면서도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탄약 배치도 게임 내에서는 차체 하단이 뚫리면 바로 탄약고가 나가게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조종수석 뒤에 탄약고가 있었다. 사실 이게 당연한거다. 조종수 발 밑에 탄약고 둬서 뭐하겠는가...

8.6 패치로 관통력이 동일한 T57 중전차, M103와 함께 포 관통력이 269mm에서 258mm로 하향되었다. 이 차량 자체의 하향이 아니라 E-100의 150mm 주포를 제외한 10단계급 주포의 관통력을 일괄적으로 깎아서 설 자리를 잃은 장갑형 중전차를 살리기 위한 간접 상향이 목적이다. 덕분에 다른 10티어 중전차들도 약간씩 관통력이 깎였다. 그런데 중형전차들의 포 관통력은 여전하다.

9.10 패치로 HD화 되면서 장갑 수치가 변경되었다. 전망탑 부분은 195mm에서 205mm로 10mm 증가되고 정면 상부와 하부 장갑 사이의 연결 부위 장갑은 440mm 이상으로, 포탑 정면도 대략 300mm 정도로 상향되었다. 포방패 주변도 통짜 178mm 부위가 분리되어 상단은 203mm, 하단은 254mm로 증가하여 포탑 전면은 사실상 피탄거부지대나 마찬가지다.

정면 차체 상단 장갑 부위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상술했듯 상하 접합선을 따라 440mm 지대가 생겼고 하단 중앙 부위는 127mm, 그 주변으로 152.4mm 장갑으로 변경. 패치 전에는 114mm 두께인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상향된 셈. 접합부 440mm로 판정되는 부분이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하부 럭키도탄을 기대해도 좋다.

상향 전에는 좋지만 손을 많이 타는 그저 쓸만한 전차였지만, 상향 이후 기동형 중전차의 정점이 되었다. 패치 후 공방에서 T110E5 3인 소대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있게 되었으며 한국 서버의 경우 꿈은 이루어진다 이벤트와 맞물려 개체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9.10패치 시점에서 러시아 서버 전체 승률이 52%를 넘겼다. 9.10 시점에서 E-100, IS-7, IS-4, FV215 등의 다른 중전차와 비교해서 라인전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는 명실공히 최강의 기동형 중전차가 되었다.

버프 이후 라인전에서 싸울 때 특별히 조심할 점은 하단 뿐이다. 다만 큐폴라가 포탑 왼쪽에 있기 때문에 역티타임을 줄 경우에는 오른쪽을 보면서 역티타임을 주자. 이렇게 주면 골탄으로도 머리 뚫릴 일은 없어진다.

그리고 여기서 장전수가 한 명 짤리니까 사기 전에 미리 새 일자리를 준비해 주자.

• 장점
  • 탄 흡수를 잘 하는 튼튼하고 커다란 궤도

골탄 패치 이전에는 역티타임을 주면 궤도 내구력 때문에 타국의 동급 차량에 비해 측면장갑 수치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포탄을 잘 버텨냈다. 궤도 사이로 보이는 차체를 정확히 노리는게 아닌 이상 철갑탄과 성형작약탄에 대한 방어력은 두께에 비해 좋은 편이다.

• 수준급의 전면 장갑

차체 상부는 254mm 55도 경사라 엄청나게 튼튼하며 곡면 형태라 실질 방호력은 훨씬 높기에 구축전차 골탄이건 뭐건 다 튕긴다고 봐도 된다. 거기에 차체 상하 접합부의 440mm 장갑부는 월탱에서 뚫을 수 있는 전차가 아예 없다. 또한 포탑 전면은 HD 패치 이후 무려 300mm 정도 두께에 급경사 형태가 되어 여기도 하느님과 자주포 빼면 사실상 언터쳐블. 이제까지의 미국 전차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노리기 까다로운 수준의 장갑이라고 할 만 하다. 측후면이 약해서 전후좌우 모조리 철판을 떡칠한 E-100이나 악마같은 경사 장갑을 가진 IS-7 등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최종 단계 대형전차로서 모자란 장갑은 아니다. 더군다나 HD 모델링이 된 뒤로 안 그래도 평균은 가는 수준이던 장갑이 더 좋아졌다. 그나마 있던 포탑 종양은 은탄으론 택도 없고 골탄으로 한참 조준해서 쏴야하며 포탑측면은 FV215b 비슷한 형상이 되어서 각도 좋다고 대강 쏘면 아래쪽 경사 부위 맞고 튕길수도 있다.

• 작은 덩치

피탄 범위가 좁아서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움직이면 약점 부위는 물론 자주포 피격 횟수도 줄일 수 있다. 위장률이 중전차치고 높은 것은 덤.

• 만능 주포

철갑탄 258mm/성형작약탄 340mm 관통력, 중형전차와 비슷한 8초 중반대의 장전 시간, 게다가 우수한 명중률까지 그야말로 흠 잡을데 없는 적절한 주포다. 조준원 분산율도 낮고 탄속도 레오파드 수준은 아니지만 괜찮게 빨라서 짤짤이는 물론 무빙샷에도 좋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는 만능 주포. 공격력이 400으로 10단계 중전차 중 가장 낮다는 것도 아쉽지만 좋은 DPM이 보완해준다.

• 중형전차 저리가라 할 정도의 민첩한 기동성과 선회력

조금만 달리면 항상 최고 속도인 37km를 유지하는 높은 기동성을 가지고 있는데 IS-7과 달리 지형 적응력도 매우 좋아서 험지를 내달릴 때는 이게 중전차 수준에서 보기 힘든 기동력을 보인다. 선회력도 초당 30초로 나쁘지 않다. 이 좋은 기동성과 작은 피격 범위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생존률을 상당히 높여준다.

• 만능

신뢰성 높은 주포, 수준급의 장갑, 준수한 기동성의 조화로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최고의 범용성을 지녔다. 월탱 최정상급 주포를 지녔으나 후방 포탑의 구조적 한계와 저티어한테도 숭숭 구멍나는 장갑에서 애로사항이 꽃피는 FV215B나 쌔끈한 경사장갑과 최강의 포탑을 가졌지만 지형적응성이 개판이고 주포 성능도 말이 아닌 IS-7, 매우 경쾌한 기동력을 가지고 있지만 저티어에게도 막 뜷리는 차체 하부와 해치, 중국 냄새 풀풀 나는 모듈 배치의 한계를 지닌 113과 같은 기동 헤비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현재 가장 주력 전차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전차이다.

• 단점
  • 8, 9티어 : 등짝, 등짝을 보자!

사람 착잡하게 만드는 측후면 장갑과 소련 전차 못지 않게 빽빽하게 들어있는 부품이 문제. 측면 76mm, 후면 38mm(!), 포탑은 측면 127mm, 후면 70mm이니 이게 10티어 중전차가 맞는지조차 의심스러운 수치다. 차체 후면은 소대 잘못 맞춰 온 저단계 차량마저도 뚫을 수 있을 지경이니 원…. 등짝을 보이는 순간 말그대로 유린당하니 측후방 엄호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뒤치기를 당했을 때 순식간에 내구도가 절반 이상이 날아가는 어이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특히 바샤티옹 25 t, TVP 50/51, 152mm T49같은 녀석들이 뒤치기를 시전하면 그야말로 멘탈이 무너지고 차량이 망가지고....

그나마 차체나 포탑 돌리는 속도는 중전차 중에선 빠른 편이니 경전차 입장에서도 T110E5 등짝을 노리는 게 위험한 것은 매한가지라는 점이 위안거리다. 측후면을 잡히면 신나게 뚫리긴 하지만 라인전 중 옆으로 뭐가 돌아오면 그냥 다 내 업이구나 할수밖에 없는 다른 중전차와 다르게 몇대 맞으면서도 높은 기동성과 신뢰성 좋고 장전 빠른 주포로 반격을 확실하게 할 수 있고 일단 전면만 갖다대면 거진 대부분 튕겨낼 수 있어서 대응만 잘 한다면 오히려 정찰전차를 빨리 잡아 피해를 최소화 할 수도 있다.

• 옹기종기 모여있는 부품

차체가 낮고 작은 만큼 차체에 탄약고, 연료 탱크, 엔진이 빽빽히 들어차 있어 재수없게 자주포에 제대로 맞게 되면 한번에 부품이 2 ~ 3개가 펑펑 날아가는 대참사를 겪게 된다. 자주포탄을 측면에 잘못 맞으면 승무원, 부품, 유폭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도 있다. 그리고 전면 탄약고의 위치가 너무 정직하고, 하위 단계 전차에게도 탄약고가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자.

3 자동장전장치 전차 트리

프랑스에 이어 3번째로 추가된 클립식 탄창 전차들이다. M5 스튜어트 이후 이름만 중형전차인 M7이 새로 생긴 자동장전트리로 들어가고 7단계 T71부터 자동장전장치가 생긴다. 또한 원래 5단계 정찰전차 채피가 최고 단계 정찰전차였으나 자동장전 트리가 나오면서 자동장전 트리의 6, 7단계 경전차가 생겼기에 프랑스와 함께 7단계 정찰전차를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그 뒤에 나온 중국도 7단계 정찰전차가 생긴 건 안자랑.

5단계에서부터 부품 호환에 격변이 일어나며 T69와 T54E1은 M44, 워커 불독 M103을 연구해야 좀 더 속 편하게 갈 수 있다. 7단계만 빼면 미국에서 가장 높은 부품 호환을 자랑한다.

트리에 속한 전차들이 정찰전차, 중형전차, 중전차에 전반에 걸쳐있는 것이 특징. M7에서 잠시 무늬만중형전차로 바뀌었다가 T21에서 다시 정찰전차로 돌아오며 T69, T54E1에서 다시 중형전차로 딱지가 바뀌고 최종적으로는 중전차가 되는 희한한 트리. 최종 단계가 중전차지만 프랑스 대형전차와 같이 딱지는 거의 장식에 가깝고 전반적으로는 중형전차처럼 화력투사를 중점으로 운용하게 된다.

탄창식 주포를 사용 할 수 있는 T71부터 요동포탑을 사용한다. 그래서 T69를 제외한 나머지는 프랑스 전차와 동일하게 포방패가 아예 없고 포탑 장갑이 얇다. 각각 같은 단계 중전차들의 주포로 무리없이 뚫을 수 있을 정도이며 이 때문에 수시로 탄약고가 나가므로 습식 탄약고, 장전수 탄약고 기술을 챙겨주자. 의외로 장갑이 없는 것도 아닌데 포탑 특유의 경사각 때문에 인불 세이브매직 도탄이 자주 난다.

3.1 T57 Heavy Tank (T57 중전차) - 10단계

요동 포탑과 자동 장전기를 탑재한 중전차로 1951년에 개발이 시작되었다. 1957년에 120mm와 155mm 포를 장착할 수 있는 실험적 포탑이 생산되었지만 실패로 간주되어 개발이 중단되었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단계	비고
T169	127/137/50 mm	400 m	36 도/초	2,250	14,500 kg	10 단계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단계	비고
Continental AV-1790-5C	810 마력	20 %	1,159 kg	가솔린	10 단계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단계	비고
T97	58 톤	30 도/초	11,000 kg	10 단계

	통신 범위	무게	단계	비고
AN/VRC-3	745 m	160 kg	10 단계

(클립)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단계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클립당 포탄 수	재장전 / 클립 재장전 시간	고저각	비고
120 mm 포 T179	258/340/60 mm	400/400/515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1,067/1,067/1,067 m/초	1,060/4,400/900	2,849 kg	10 단계
	36	0.35 m	2.9 초	4	2/25 초	-8~12 도	후방 내림각 -7도 (후방각 -30~30도)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203/50/38 mm	35/12 km/h	54.43/58 톤	360 도	가능	6,100,000

헤비 라인의 장창병

4연발 탄창과 유연성, 빠른 장전속도로 강한 화력을 뿜어내어 한 대씩 잡고 빠지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으며 클립식 전차답게 방어력은 좋다는 평가를 듣지 못한다. 그래도 기동성은 미국답게 중전차라는 체급에 비해 좋은 편이다.

1 ~ 4단계 경전차/정찰전차, 5단계 갑툭튀 중형전차의 탈을 쓴 정찰전차, 6 ~ 7단계 다시 정찰전차, 8 ~ 9단계 중형전차 or 1 ~ 8단계 경전차/정찰전차, 9단계 중형전차 잡종 개 족보를 거치고 10단계에서 갑툭튀하는 미국 자동장전트리 최고 존엄 전차.

별명은 오칠, 티오칠.오취리
T1 heavy가 57대면 이거라 카더라

M103의 강철바지 차체에 요동 포탑을 올리고 포탑에 미국 자동장전트리 특유의 구축전차 E-100의 일반탄을 도탄내는 경이로운 포탑 전면 경사각을 약화시킨 뒤 T54E1의 포 구경을 늘려 평균 공격력과 관통력을 올리고 T69의 빠른 장전 시간을 가져온 지금까지 미국 자동장전트리 8, 9단계의 장점들을 조합하고 차체 전면-을 강화한 짬뽕 전차다.간단하게 말해서 M103의 자동장전 사양이다.

4발 드럼 탄창과 물장갑을 갖췄는데 프랑스가 아닌 미국에서 튀어나오는 이상한 친구. 고증은 8발 연사. 155mm 주포 장착 사양인 T58도 있지만 이게 나오면 답이 없기 때문에 T57만 나온다. 나왔다면 E-100조차 쌈싸먹을 개사기가 되고도 남았을 듯. 덧붙여 이녀석 역시 도면 상으로만 존재한다. 프랑스 대형전차도 그렇지만 얘도 물장갑으로 차체가 M103이라 의외성 도탄이 좀 일어나는 편이지만 클립 전차 특성상 포방패가 없어서 실 방호력은 원본보다 떨어진다. 성능상 장갑은 약간 높지만 배정 단계를 생각하면 의미 없다.

비슷한 종류인 AMX-50B와 비교하자면 최고 속도만 낮을 뿐 중전차라는 측면에서 더 써먹기 편하다. 다만 기동성은 AMX-50B보다 떨어지므로 전선의 소방수보다는 특정 전선에서의 화력 지원에 더 중점을 둬야 하며 어그로가 바샤티옹 25 t보다 높아서 무조건 팀이랑 같이 다녀야 한다. 강한 전차라고 앞서나갔다가 적에게 제 1 목표물로 지정되고 삭제당한다.

어쨌든 적절한 전면 장갑과 나쁘지 않은 기동력, 거기다 4발 클립식의 폭딜 덕에 승률 조작 수준으로 막강했던 시절이 있었으며 실제로 당시 러시아 서버 비공식 승률 통계에서 54.58%의 승률로 1등을 차지했었다.

말이 많아서 9.2까지만 해도 처음 출시 이후 매번 업데이트가 진행될 때마다 유저들은 하향을 요구했고 개발자 측에서도 고려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늘상 나왔으나 출시 이후 특별한 하향은 없었다. 항목이 정리되기 전 굉장히 너저분했던 과거 항목을 참고하면 짐작할 수 있겠지만 오랫동안 사기 소리를 들었고 그에 따른 하향 요구도 많았으며 그런 성능으로 인해 팬도 안티도 많았던 전차다. 하지만 워게이 측에서는 하향 요청을 줄창 씹고 결국 하향시키지 않았는데 업데이트가 누적되면서 전차 성능이 아닌 전장 사정의 변화 때문에 그냥 중간 수준의 전차가 되었다. 8.9 패치 이후로 구축전차가 활개치는 변화된 전장의 양상에 의해 말 많던 승률도 10단계 중전차 승률 중 뒤에서 3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떨어졌다. 8.11 패치로 생긴 국가전에서 전투 특성 상 미국의 딜러로서 다시 재미를 많이 보기도 했으나 국가전 특유의 밸런스 문제로 인해 국가전 자체가 삭제. 때문에 무엇하나 하향된 건 없지만 자연스럽게 하향 요구가 줄어든 전차이기도 하다. 사실 게임 환경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도 밸런스 조정의 한 방법이다.

결국 9.3 패치때 하향되었다. 승률은 적절한데 평균 화력 투사량이 타 전차에 비해 두드러지기에 하향된 거라고 한다. 자세한 내역은 아래와 같다.

T97 현가장치에 의한 분산도가 이동 시 25% 증가
T97 현가장치에 의한 분산도가 차제 선회 시 25% 증가
120mm 포 T179 주포의 조준 시간이 2.7초에서 2.9초로 변경
120mm 포 T179 주포의 분산도가 포탑 회전 시 29% 증가.

• 장점
  • 괜찮은 기동성과 회전속도

이전 단계에서 낮아지만 그건 중형전차고 이건 중전차다. 중전차로 치자면 최대 속도 35km에 가속이나 선회는 절대로 나쁜 편이 아니고 오히려 좋은 축에 속한다고 봐야 한다. 거기에 험지 주파력이 매우 뛰어나서 체감상 기동성은 10단계 중형전차 수준이다! 그리고 포탑 선회가 초당 36도로 중전차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 빠르다! T57 중전차 상대로 빙빙 돌면서 싸먹는 정찰전차식 플레이는 절대 불가능. 단, 후진이 좀 느린 것은 유의해야 한다.

• 쓸만한 장갑

10단계 중전차라는 것을 감안하면 장갑이 허약해서 집중 공격을 받으면 순식간에 파괴되지만 그래도 탄창식 전차 치고는 튼튼하고 경사각도 적절히 있어서 전열에 서서 싸우다 몇대 맞는거 정돈 버틸 수 있는 수준이다. 즉, 화력 몰빵 바펜트레거형 E-100 VS 화력은 조금 낮아도 기동성, 장갑등이 훨씬 쓸만해 생존력이 높은 T57 중전차인 셈. M103의 차체를 그대로 끌어다 쓴 탓에 차체는 전면 한정으로 상당히 튼튼하다. 대충 M103에다가 요동 포탑을 장착한 셈이다. 게임 내의 포탑 장갑 수치는 전면도 물장갑이나 윗부분은 경사각 덕분에 아주 약하지는 않다. 단, 티타임이나 역티타임 같은건 꿈도 꾸지 말자. 측후면 장갑은 고폭탄에도 뚫리는 2자리수다. 개발자 질문/답변에 따르면 고정 포대형의 포슈나 포탑이 물장갑인 바펜트레거형 E-100과 달리 T57 중전차는 그나마 장갑이 있기라도 하고 회전 포탑이기에 T57 중전차가 155mm 포를 받거나 155mm 장착형인 T58이 생길 가능성은 없다고 하니 확실히 큰 이점이다.회전 포탑형 포슈라고?]

• 하늘을 모르고 치솟는 DPM

믿기지 않겠지만 같은 단계 10단계 중전차 T110E5보다 DPM이 높다! 영국의 중전차 FV215b/120을 제외하면 10단계 중전차 중 최상위권의 DPM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T57 중전차는 일반 전차가 아닌 탄창식 전차다. 즉, 경우에 따라 라인을 지속적으로도 압박이 가능하다. 심지어 인벤에서 통계를 낸 결과 dpm순위 3위를 차지했다

• 단점
  • 물장갑에 커다란 덩치

정면 한정으로 장갑이 괜찮기는 하나 포탑 구동부는 수치상 장갑이 140mm 미만이라 IS의 사골포에도 뚫린다. 게다가 상대가 10단계급 주포를 장착하고 있다면 구동부가 아닌 다른 부분도 그냥 뚫린다! 거기다가 T57 중전차의 어그로는 정말 높고 그래도 중전차기 때문에 덩치도 엄청나게 커서 1선에 나서면 삭제된다. T57 중전차가 닥돌할 수 없는 이유.

•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높은 어그로

바샤티옹 25 t와 AMX-50B는 빠르기 때문에 맞추기가 힘들지만 이 녀석은 속도가 적당하고 무빙샷을 잘 안하기 때문에 조준하기가 아주 쉽다. 또한 이 전차가 후반까지 살아 있다면 무슨 짓을 벌일 지 알기 때문에 유저들이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경향도 있다. 거기다가 자주포가 이 전차를 조준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 전차가 강한 이유도 있지만 평평하고 없다고 봐도 되는 상부 장갑 때문에 로또샷이 가능한 것도 한몫 한다.

• 개족보

정말 기묘한 트리 때문에 승무원 충원이 힘들다. 어느쪽으로 오든 경전차/정찰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로 완성되는 트리이기 때문에 승무원을 자연스럽게 육성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그나마 T69 or T37 이후로 꾸준히 승무원이 4명인 것이 위안이지만 초기화/보직 변경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흔히 AMX-50B와의 비교를 많이 한다. 탄창식 중전차로서는 후발주자면서 나올 당시부터 AMX-50B와 비교해 두드러지는 장점이 많았기 때문에 기존에 AMX-50B를 운영하던 유저로부터 불만도 많던 전차였기 때문. 양자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 AMX-50B와의 비교
  • 고저각, 포탑 회전 속도, 주포 명중률은 동일
  • 관통력 258/340/60mm ≒ 257/325/65mm

일반탄의 관통 1 차이는 무시할 수 있고 골탄의 경우 고속철갑탄인 AMX-50B가 좋다고 볼 수 있다. 장거리에서 관통력이 떨어지는것은 분명히 커다란 패널티지만 공간 장갑을 씹어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 물론 때에 따라서 성형작약탄이 더 좋을 수도 있다.

• 차체 장갑 203/50/38mm ≒ 170/30/30mm

AMX-50B의 전면은 오히려 T57 중전차보다 우수하지만 측후면 30mm는 구경 우세 때문에 도탄을 기대할 수 없다.

• 전차장(■), 조종수, 포수, 장전수 ≒ 전차장(▼), 조종수, 포수(▼), 무전수(▼)

AMX-50B는 조종수를 제외한 승무원 중 아무나 한 명만 맞아도 장전 속도가 늘어나기 시작하지만, 장전수가 죽으면 바로 장전시간이 2배가 되는 T57과 달리 1명 당 33%씩만 늘어난다는 장점도 있어서 상황에 따라서 다르다고 볼 수 있다.

• 장점
  • 탄창 장전 속도 25초 > 30초
  • 탄 간 연사 속도 2초 > 2.5초
  • DPM 7.74 r/m > 6.4 r/m
  • 포탑 장갑 127/137/50.8mm 복합 쐐기형 포탑 > 100/50/30mm 단순 경사형 포탑
  • 내구도 2250 > 2100

• 단점
  • 최대 속도 35 km/h < 65 km/h
  • 휴행 탄수 36발 < 56발
  • 조준 속도 2.9초 < 2.5초

9.2 패치로 이제 조준 시간은 AMX-50B가 더 빠르다. 사격 후 포분산 계수가 T57 중전차가 더 낮기 때문에 연사할 때의 조준 시간은 비슷했지만 하향 후 이제 AMX-50B가 더 좋다. 9.3 패치로 T57 중전차의 조준 시간과 포 분산도가 더 늘어나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 포탄이 350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0.33/0.33/0.33 < 0.33/0.26/0.33

골탄이 성형작약탄이라 탄속이 더 느리다. AMX-50B의 골탄은 고속철갑탄이다.

• 무게 : 54톤 < 62톤, 마력 810 < 1,200 추중비 14.88 < 19.26
• 차체 회전 속도 30 < 36
• 화재율 20% < 15%

트롤 행위에 속하지만 고폭클립을 넣고 바이백과 맞클립질을 하면 이긴다는 전설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