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nglet

(윙글렛에서 넘어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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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주소

윙글렛.[1] 본명은 Mark Palmer. 호주 사람이며, 나이는 2016년 기준으로 만 19세이다. 활동이 약간 늦은 2013년에 SFM 관련 창작물을 올리는 스팀 유저. 예전에는 피자 배달로 알바를 해왔지만 SFM을 처음 다루면서 흥미를 느끼더니 독보적인 활동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팀포 2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주로 팀포 2와 관련된 내용으로 2차 창작한 내용이며 반 진지함이 뭍어있거나 공감적인 내용을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제작 주목을 받았다. 그의 놀라운 창작 실력은 2015년 색시 어워드에서 액션 부문으로 수상을 받은 경력이 그 증거가 된다. 대체적으로 주로 용인하는 장르는 잠입 액션이나 스릴러와 블록버스터급 코미디 액션을 자주 만든다. 사실 팀포가 그런 게임이라 만들게 그런거 밖에 없지만서도

역시 처음에 사용하는 유저인 만큼 어색한 동작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여 고퀄리티를 보여줬다. 하지만 배경과 소재, 그리고 센스가 어색한 동작 모션을 뒷받쳤기에 처음부터 주목을 받아온 루키급 유저.

오너캐는 파티용 고깔 모자를 쓴 데모맨이지만 작중에서 등장시킬때는 거의 사망전대취급, 정말로 오너캐가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막 굴린다... 쿠엔틴 타란티노?? 개그 캐릭터인가 보다. 이 캐릭터를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재밌게 표현하기 위해 임시적으로 만들어졌다. 이후에 반응도 좋아서 계속 사용한 것.

2015년 1월 기준으로 구독자수 30만명 돌파. 돌파 기념으로 팬들과의 Q&A가 진행되었었다. 활동이 바쁜 시기라 SFM 강좌는 추후에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SFM 유저는 코미디 장르로 Callegos-Y, 시네마틱한 애니메이션으로 MechaFourth을 뽑았다. 고퀄리티 작품을 빨리 만드는 능력이 아니라서 장 기간동안의 계획을 세우며 작품을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마다 SFM을 만들어서 올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협찬은 어느정도 받지만 보통은 전부다 혼자 만든다. 정확히 말하자면 워크샵에 쓰이는 디자인을 인용해도 내용과 그래픽 모션은 전부 그가 혼자 한다는 것. QnA에서 보면 혼자서 콘티를 만들어 내용을 짜는 걸 볼 수 있다. 그가 좋아하는 작품으로는 2013년 색시 어워드 최종 우수상을 받은 Lil' Guardian Pyro를 좋아한다고 한다. 소재나 모션 자체가 부드러워서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3D 자체 개조는 소스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 한다고 한다.

팬들의 질문 중에서 유튜브 활동을 안 했다면 뭐 했을 거냐는 질문에 한국에 가서 생명공학기술을 배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농담으로 만일 2014년부터 활동하지 않았다면 자리에나 앉아서 박테리아나 볼 것이라 카더라.

Dr.Face, @35, 제임스 맥비, Dunkle, Hypo 등등의 SFM 유저들 중에 아는 분이 있다고 한다. 그들과의 관계를 말했을 때 사이가 전혀 나쁘지 않고 각자 서로 경쟁적인 분위기는 없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는 유튜브 활동을 그만두면 회사에 들어가 케릭터를 제작할 거라고 답변했다.

여담이지만 kitty0706이 구독했던 채널이다.

2 작품 목록

2.1 마얀 프로젝트

워크샵

업데이트 진행 중인 마얀닷컴

마야를 합친 언어유희로 만들어진 제목. 침공 업데이트 이후로 2016년에 새로 진행될 워크샵 커뮤니티 업데이트다. 총 50개의 각 종 장비와 범상찮은 효과, 아이템, 도발, 의상 등등이 제작되었다. 업데이트 총괄 감독은 JPRAS. Sparkwire와 VLEK라는 두 그래픽 디자이너도 윙글렛과 함께 대표로 참여한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블루팀을 중점으로 만들어졌다. 9 명의 용병들이 전설의 마얀 유적에서 황금 우상을 찾는 SFM 무비로, 본격적인 정글 어드벤쳐를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총 6분 가량의 작품으로 만들 예정. 이번에는 벨브도 함께 참여한다. 홈페이지의 마지막 밑에 있는 원숭이 머리를 클릭하면 색스턴 헤일이 사냥을 하고 폼잡는 모습이 그려져있다.

윙글렛은 무비 제작 뿐만이 아니라 코스튬 모자도 개발했는데 전사의 가발을 제작했다.

공식이 아닌 커뮤니티 업데이트라 아이언 건틀렛 업데이트의 전례처럼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너무 큰 기대는 걸지 말도록 하자.

2.2 무기를 만나다 시리즈

재생 목록
원 제목은 Meet the Items. 팀포 2 중에서 인기가 많거나 자주 사용되었던 언락 무기들에 대한 내용을 다룬 팀원을 만나다의 2차 창작 시리즈다. 최초의 시도는 아이랜더이며 2015년을 기준으로 총 5가지의 언락 무기를 다뤘다. 타이틀 포스터는 Unrellius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협찬해줬다. 퀼리티가 발전하면서 인기가 많은 시리즈로 댓글에서는 다른 언락무기에관한 요청글이 많이 올라온다.

  • 아이랜더를 만나다 - 눈폭풍이 몰아치는 한복판에서 기세가 밀린 레드팀 사이에 레드 데모맨이 나타나 등에 달린 아이랜더라는 칼 한자루를 꺼내 한바탕 도살 무쌍을 벌이는 내용. 아이템의 효과에 대한 고증 설정으로 목을 벨때마다 눈 한쪽에서 시퍼렇게 뜬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살의의 눈뜬 모습으로 가득찬 데모맨이 돌격 방패로 우라 돌격하는 액션이 인상적. 마지막에 데모맨이 칼을 향해 '우리가 해냈어 친구!'라고 하더니 칼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 모가지가 굶주렸다.
  • 탄산총을 만나다 - 2013년 업데이트를 기준으로 변경된 스카웃의 언락무기, 탄산총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전멸한 블루팀 중에 블루팀 스카웃이 쓰러진 몸을 다시 일으켜 세우더니 탄산총을 들고 '봉크 보이'로 변신해 레드팀의 진영을 점령하는 내용. 날렵하게 온 맵을 돌아다니며 레드팀들을 처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서는 오너캐가 등장해 싸움에 동참하지만 엔지니어의 합선기로 인해 씹힌다.(...)
  • 휴일빵을 만나다 - 전투중인 곳에서 유일하게 블루팀과 레드팀 사이가 평화로운 장소에 싸움광 헤비가 휴일빵으로 무자비하게 때려잡는 영상. 잘 놀고 있는 스파이 한 명을 뒤로쳐서 그런지 맞고 쓰러져도 일어서더니 웃으면서 그냥 웃을 일인가 싶더니 휴일빵을 든 헤비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그 장소 안에서 대 학살한다. 여기서는 오너캐가 평화로운 장소에 맥주병을 들고 소리친다. 그러더니만 헤비한테 죽통 털린다. 고증 오류를 하나 전한다면 휴일빵으로 정면에 때리지 않는 이상 뒤로 때리는 건 데미지를 절대로 주지 않는다. 심지어 치명타 상태에서는 자체 데미지가 '0'이며 보다 상대를 강제로 웃게 만드는 게 전부. 다른 장소는 멀쩡히 싸우고 있는데 단 한 장소는 그저 즐기기만해서 헤비가 화가 난 모양. 그런데 휴일빵들고 우버차지 받으면서 전투에 임한다는 거 자체가 트롤링이다 맞으면서 웃는 모습이 가히 공포 수준. 댓글들의 반응은 평화로운 곳에 항상 한 놈이 저런 일들을 반드시 저지른다면서 공감한다. 그리고 제목을 '휴일빵든 진지충[2] 헤비와 포켓 메딕을 만나다'로 바꾸자는 의견도 있다.
  • 총잡이를 만나다 - 레드팀 중에 스카웃 하나가 주위를 둘러보더니 수레 주변에 적이 안 보인다. 스카웃은 수레를 밀 기회라 생각되어 레드팀을 불러 전부 수레를 급하게 밀려고 하더니 오너캐가 설치한 점착폭탄에 개발살난다. 이번엔 오너캐가 처음으로 적 팀을 농락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텍사스 모자를 쓴 엔지니어가 나타나 총잡이를 무장해 블루팀을 제압하는 내용. 액션씬 자체는 굉장히 화려해서 호평이 자자한 작품이다. 보면 알겠지만 센트리 부분만큼은 과장된 부분이 있다. 실제로는 할 수 없지만 미니센트리를 멀리 던져서 배치하는게 인상적. 적절하게 개척자의 정의라는 샷건 무기로 복수 치명타를 조건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는 걸 볼 수 있다. 실제로도 가능한 방법. 무쇠팔로 메딕을 땅으로 쑤셔 박는데, 적 엔지를 2대 때린후 나머지 한타로 메딕을 쳐서 3대에 치명타 적용이라는 고증을 적절히 수행했다. 웃기게도 실제로는 미니 센트리를 손쉽게 해결하는 솔저, 헤비가 본 작품에서는 코딱지만한 녀석한테 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오너캐 데모맨이 미니 센트리를 발견해 점착폭탄으로 처리를 하려다 뒤에 기습을 해 총잡이 도발로 엔지니어가 오너캐를 갈아버린다. 이정도면 쿠엔틴 타란티노 컨셉이 확실하다. 그보다 정작 밀어야할 수레는 안민다.
  • 데드링어를 만나다 - 리스폰 입구에 입막질하는 블루 데모맨을 보고 한심하게 여긴 레드 스파이가 데드링어로 데모맨에게 훈계를 한다. 데드링어로 나타난 스파이가 데모맨을 정면으로 향해 칼로 쑤셔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마해라 마이묵었다 아이가 그리고 스파이의 고인드립 스파이가 사용한 데드링어의 엄청난 데미지 저항력으로 8개의 폭탄에 개발살나지 않고 죽은척하여 다시 나타난다. 그 광경을 누군가 지켜보더니 너프 도장을 콱 찍고 사악한 미소와 함께 너프를 허가 한다. 그리고 2015년 업데이트 이후로 이제는 저항력이 떨어져 데드링어를 쓰고도 데모맨에게 처참히 발리는 스파이의 최후가 된다. 그리고 관짝 쾅. 故데드링어 2009~2015 ▶◀ 그거슨 좋은 무기였습니다. 이스터 에그로 '엔지니어를 만나다'에서 나타난 잘린팔을 모션 그대로 볼 수 있다.

2.3 Randomizer Rampage! (랜덤 무기 전쟁!)

랜덤 무기 서버SFM 영상으로 보여준 작품.
내용으로는 헤비와 다른 용병들이 랜덤 무기 서버로 가서 게임을 하는 내용이다. 게임을 하다 보니 헤비는 자신의 무기와는 다른 종류에 무기를 써서 익숙치 않아 당황하는 사이에 탈탈 털려나가고, 무기들도 영상에 나온 알리 바바의 조막만한 신발 + 안락한 야영 장비 + 포장지 암살자 조합 (...) 등 나쁜 조합으로만 나오고 다른 용병들은 좋은 무기들[3]만 나와 헤비는 빡친다. 계속 죽고 부활하기를 반복해 결국 칼이 나왔고 적으로 보이는 인물을 백스탭하려고 하는 그 순간 그 인물이 뒤를 돌아 헤비를 놀래키는 데 그는 메라스무스였다. 메라스무스는 용병들을 죽이려고 하지만 메라스무스한테도 랜덤 무기 효과가 적용되어서 봄비노미콘을 꺼내려고 하는 데 이상한 것들만 나온다. 메라스무스와 용병들이 당황해 하고 있을 때 어느새 봄비노미콘은 헤비한테 있었고 헤비는 탈탈 털린 치욕을 되갚기 위해 봄비노미콘을 써서 아군이든 적이든 인정 사정 없이 터트려 죽인다.

랜덤 무기 서버 항목에도 영상이 있다.

2.4 Your Eternal Revenge (영원한 복수)

새 친구를 사귀잔 마음에서 스파이가 노닥거리는 클래스들한테 초콜릿을 준다. 무앙이는 못 먹었다 전투 끝나고 나서도..[4]
하지만 데모맨이 메딕의 것을 뺏어가고, 이에 분노를 느낀 스파이는 엔지니어에게 크리티컬이 적용된 소형 영원한 안식을 제조해 달라고 부탁하고, 그 영원한 안식 을 데모멘의 유탄발사기에 넣는다. 그리고 4번째 탄환이 발사 된 순간 영원한 안식이 발동되어 데모맨이 스카웃으로 변장이 된다, 그 후 데모맨스카웃은 팀원의 조롱[5]의 절망하며 계속 길을 걸어가다가 영원한 안식을 보았다.
그리고 메딕을 총으로 쏴 죽이는 스파이를 보며 사건이 무슨 일 때문에 일어났는지 파악했으나, 적 스나이퍼가 헌츠맨으로 데모맨스카웃을 죽일려 들었으나 이미 데모맨은 스카웃의 몸이라 피할수 있었고. 스카웃의 몸에 적응하며 적을 제압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전투가 끝나고, 스파이의 새퍼의 영원한 안식을 붙혔다. 결국 스파이는 센트리로 변하고 스파이를 향한 놀림과 함께 종료.

여담으로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스카이림 투구를 쓴 헤비의 무릎에 헌츠맨의 화살이 박힌다.

원래는 2014년 색시 어워드로 참가하려 했지만 탈락.

2.5 색시 어워드 참가작들

그가 SFM을 기반으로 첫 데뷔를 장식한 작품들은 색시 어워드다. 참고로 색시 어워드가 아닌 그가 최초로 만든 SFM 작품은 QnA에서 마지막 질문에 볼 수 있다. 물론 최초인만큼의 작품들은 그다지 퀄리티가 없다고 당부했다.

그의 경우 색시 어워드와 관련된 끊임없는 도전을 볼 수 있다. 2013년을 시작으로 색시 어워드에 첫 참가작이었지만 과거에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부에 갈 수록 끊임없는 노력과 발전으로 결국 노력의 결실을 얻고야 만다.

  • 중절모 연대기 : 작전명 2포트 - 2013년 색시 어워드의 첫 참가작이자 계정 내에서 최초로 업로드 된 작품. 간단하게 말하자면 레드 스파이가 솔저에게 돈을 받고 블루 진영을 침투해 정보를 빼내온다는 액션 부문 참가작. 전작들에 비하자면 모션에 어색함을 볼 수 있으나 나름대로 이야기 진행이 부드럽게 잘 진행된다. 또한 의외로 감정 표현에 어색함이 없다. 이 중절모 연대기는 후에 리메이크 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작품에서 등장한 주인공 레드 중절모의 스파이는 후에도 주인공 보정을 받고 각 종 작품에서 활약을 한다.
  • 히트맨 하복 - 2014년 색시 어워드의 두번째 참가작. 블루 스나이퍼가 레드 스파이를 표적으로 살인 청부를 받고 이에 실행하는 내용. 그리고 저격으로 스파이를 죽이는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가려는 중에 레드 솔저에게 보복 기습을 받는다. 그리고 둘만의 목숨건 싸움을 보는 작품. 제작자의 말을 인용하자면 자신이 만든 작품 중에서 제일 실망스러웠던 작품이라고 한다. 이유는 자기가 만든 내용은 좋았는데 엔딩이 너무 허무하다고 해서 노력한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했다.
  • 마이크로-만 - 2015년 색시 어워드의 세번째 참가작이자 최초 액션 부분 수상작. 삼고초려라 해도 과언이 아닌 그의 노고를 볼 수 있는 기발한 액션 작품. 블루 엔지니어가 개발한 초소화 기계로 같은 팀인 블루 스파이가 이용해 정보를 빼온다는 작품이다. 이번에는 혼자 만든게 아니다. 작가는 그의 다른 작품에 가장 많이 협조해준 Unrellius가 소재를 제공해 주었다. 명암, 음향, 에디트를 Harry Callaghan(Harry101UK)가 맡았으며, 작곡가는 Hasan Abdullah가 맡았다. 또한 원곡도 직접 들을 수 있다. 협조한 만큼 평가는 대 호평을 받았으며 조회수는 적지만 가장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영화같은 분위기를 같이 협조해서 만든 작품. Winglet 스스로 가장 자랑할 만한 작품이라고 한다.

2.6 중절모 연대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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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팀의 활약을 시리즈로 만든 연재작으로 시리즈는 현재 진행중이다.

본 첫 시리즈의 시작은 색시 어워드의 작전명 2 포트로부터 볼 수 있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원래는 색시어워드 참가작이었으나 이것을 기점으로 작품을 시리즈화하는 것을 계획한다.

본격적으로 주인공 보정을 받은 캐릭터는 중절모를 쓴 레드 스파이, 스포츠 헤어밴드를 두른 스카웃, 팀 지휘관을 쓴 솔저로 총 3명이다. 이야기 진행도 거의 이들을 기준으로 연재를 진행한다고 보면 된다.

2.6.1 작전명 2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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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색시 어워드에서도 서술했듯이, 이 작품을 기준으로 시작된 시리즈다.

중절모를 쓴 레드 스파이가 블루 팀의 진영을 무너뜨려 블루 팀의 기밀 정보를 탈취한다는 작품이다. 연재 시리즈의 관련성 위해 제대로 리메이크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2 The Bolted Behem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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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흥행작의 시발점

전기 베헤모스. 2013년 색시 어워드 중절모 연대기에서 이어지는 작품. 스파이가 지난번에 블루팀의 기지를 침투해서 훔쳐온 기밀 정보를 들고 돌아오면서 시작한다. 팀 지휘관 모자를 쓴 솔저도 지난 작품에서 모자를 따로 둔 체 스파이와 거래를 했다는 걸 기억하면 알 수 있다. 전보다는 그나마 약간 모션에 어색함이 덜 들어가있다는 점에 있어서도 있고, SFM 작품을 처음으로 접하는 뉴비들도 이걸 보고 어떻게 만드는 지 알 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블루팀이 레드 스파이를 추격해 레드팀 진영 안에서 두 팀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된다. 하지만 레드의 막강한 기세로 블루팀이 전멸하는 가운데 블루팀 엔지가 발악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버튼 기기를 누른다. 레드 스카웃이 블루 엔지를 혈적자로 제압하지만 이미 버튼을 눌러버린 상태. 그렇게 레드팀의 승리로 끝나 여유가 생기는 줄 알았으나 갑작스럽게 거대한 로봇 헤비가 기습을 가한다. 결국 로봇 헤비와 싸워야 하는데 그 동안에 몇 몇 용병들이 희생을 당한다. 각종 무기로 압축되어 있는 로봇 헤비의 막강한 공격으로 스파이, 솔져, 스카웃이 고군분투를 한다. 그러다가 블루 엔지가 죽기전에 누른 버튼을 이용하자는 솔저의 전략으로 스카웃과 솔저가 로봇의 시선을 유인한다. 그렇게 스파이가 시야 밖으로 도망쳐 버튼에 전자 교란기를 붙인 후 멈춰버린 로봇 헤비를 톱으로 잘라내 처치한다. 겨우 위기를 모면했으나 그 사이에 블루팀 파이로가 빼앗겼던 정보를 다시 회수하고 텔레포트로 도망친다.

2015년 10월을 기준으로 천만회 조회수를 달성한다.

그리고 이 영상의 뒤를 이어,엄청난 대작이 탄생하는데..

2.6.3 Live and Let S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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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번씩 1만명이 본다는 역대 흥행작.

007 시리즈의 죽느냐 사느냐[6]의 제목에서 따왔다. 포스터 구도 역시 죽느냐 사느냐와 똑같다. 의역하자면 '스파이 대로 사는 방식'. The Bolted Behemoth에서 이어지는 20분짜리 연재작. 기밀 정보를 회수한 파이로가 보스에게 다가오는데 보스는 다름아닌 블루 메딕이다. 어디선가 사악한 계획이 노출되지 않았다는 안도감에 웃음을 짓는 것으로 시작한다. 한편 레드의 스카웃과 스파이는 기밀이 회수된 장소를 침투하기 전에 블루팀 기지의 동태를 살핀다. 그리고 다시 본진으로 돌아와 솔저와 함께 정보를 다시 탈취하는 작전을 계획한다. 솔저가 처음 등장할 때 피규어를 가지고 노는 걸 볼 수 있다. 참고로 중간에 스카웃이 폴링 양 피규어를 발견하고 몰래 가져가는 걸 볼 수 있다. 하악하악 폴링 짱

작전은 '시설 내에 몰래 침투해 적을 보이는 족족 들키지 않게 암살하고 점령 지점을 점령한 후, 해당 지점에 솔저가 텔레포트를 세워 병력 지원'을 하는 내용. 스파이와 스카웃은 기밀 정보를 빼내는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유독 스카웃이 고집을 부리면서 자신이 가져간다고 한다.

그리하여 작전의 계획이 완벽히 세워지고 작전을 실행한다. 스파이는 변장을 하면서 침입을 하며, 스카웃은 보이지 않는 길로 우회를 하여 좁은 통로를 통해 적이 들키지 않게 침입한다. 반면 솔저는 대놓고 기습한다.(...) 그러면서 적들이 비상 상황을 다른 적들에게 알리지 않는게 이상하다 솔저가 여기서는 감초로 통한다. 침입하는데 1열로 서서 저격하는 스나이퍼 떼[7]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저렇게 많아지면 같은 팀원에겐 극혐 저격하느라 뒤에 솔저가 지나가는 모습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게 압권.[8] 그리고 레드 스카웃이 먼저 점령한 지점으로 솔저와 다시 만난다. 그리고 솔저는 그 자리에 텔레포터를 설치한다.

팀원들은 각자 자기 임무를 문제 없이 해결하지만 스파이는 블루 헤비를 처리하다가 앞에 벼랑이 있다는 것이 변수로 작용, 블루 헤비가 벼랑으로 떨어지면서 밑에 있는 스카웃에게 들키고 만다. 결국 블루 스카웃이 발견해 비상벨을 누르고 블루팀은 적침입으로 비상사태가 선언되어 레드 스파이를 쫓기 시작한다. 스파이는 변장하면서 요리조리 피하다가 코 앞에 정보원의 위치를 알아내고, 또 그 옆에 비밀의 방이 있다는 걸 추가로 발견한다. 스파이는 정보원보다 비밀의 방을 탐색하는 것에 관심이 쏠리게 되어 비밀의 방을 탐색하는데...
스파이가 발견한 비밀은 참으로 무서운 계획이었다. 그레이 만이 블루타크를 죽이고 로봇을 생산해 MANN CO. 회사를 접수한다는 계획이었던 것. 일전에 일어난 로봇 헤비 사건도 모두 블루팀의 계획이었다. 그러나 비밀의 방에는 CCTV가 설치되어 곧바로 들켰고, 블루팀이 추격해 비밀의 방에서 레드 스파이를 생포한다.[9]

한편 스카웃은 비상 사태가 걸린 틈을 타 기밀 정보를 빼내려다 들켜서 잡힌다. 나중에 레드 스파이가 잡히면서 둘이 다시 만나게 된다. 스파이는 그 비밀을 모두 알아낸 상태였기에 잡히면서 메딕에게 "이 멍청이가! 네놈 때문에 우리 모두가 끝났어!"라고 소리치자 블루 메딕은 그 둘에게 엄청난 수의 로봇을 꺼내며 소개한다. 이 때 블루 메딕이 미쳐가면서 웃더니만 "오늘, 나는 신이다!"라고 외치는데, 그 와중에 레드 스파이가 "신이시여"라고 말하는게 아이러니한 명대사. 그리고 스카웃[10]과 스파이를 처치하려는 순간에 레드 솔저가 이끈 레드불법살인현장 들이닥친 경찰팀이 들이닥친다.

그렇게 또 한번 치열한 격전이 일어난다. 레드 스파이가 숨겨둔 칼[11]풀면서 느린 화면으로 레드 스카웃에게 도움을 받으며 자기 옆에 있던 블루 헤비에게 정확하게 헤드샷을 날리는 장면이 명장면. 블루팀이 또 한번 전력에 밀리지만, 블루 메딕은 로봇들을 풀고 하수인 블루 스카웃과 함께 달아난다. 이 때 도망치는 블루 메딕을 본 레드 스파이가 뒤를 쫓아가고, 기차가 지나가는 장소에서 레드 스파이와 블루 메딕이 서로 치고 박는다. 한편 레드팀은 로봇 떼에게 공격을 받아 전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싸워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레드 솔저가 우버 차지를 받고 무쌍을 찍으며 로봇들을 압살하는 것이 이 영상의 두번째 명장면. 레드 스카웃은 기밀 정보를 탈취 하려다 맨 처음에 나타난 요리사 모자의 블루 파이로에게 막히고 만다. 그리하여 스카웃과 파이로가 싸우는데 파이로가 힘이 장난 아니지만 스카웃의 민첩한 몸으로 파이로의 무기를 뺏어서 파이로를 망치질로 처치하고 로봇과 대치중인 솔저를 도우러 간다. 그리고 레드 메딕의 죽음으로 분노한 솔저는 로봇과 필사적인 전투를 위해 기어이 수류탄을 뽑는다. 이 때의 솔저가 "내가 로봇 투성이의 시설물 안에 갇힌 게 아냐. 네놈들이 전부 다 내 함정에 빠진 거다!"라고 말하는데 그야말로 포스가 넘쳐난다.

레드 스파이는 여전히 메딕과 대치 중. 메딕이 엄숙한 맹세 흉상을 들고 스파이를 때리는데 흉상에 적힌 '해롭게 하라'[12]가 압권. 메딕이 흉상으로 스파이를 제압하면서 "내 검진 결과로 봤을 땐 그 모자는 형편 없어!"라고 도발한다. 그 말을 들은 레드 스파이가 자기 중절모를 모욕하는 것에 빡돌아 후두려 패기 시작한다. 그렇게 압도적인 분노로 블루 메딕을 급소 공격으로 제압한다. 레드 스파이의 어퍼컷 마무리로 블루 메딕은 철도에 나뒹굴게 되고, 그 사이에 기차가 들이닥쳐 철도에 누운 블루 메딕을 덮친다. 메딕은 오체분시되며 끝. 레드 스파이는 아까 블루 메딕에게 빼앗긴 담배를 다시 돌려받으며 맞담배 피운다. 그 때 쯤이면 담배의 길이도 줄어들어 소멸되었을 텐데

그렇게 로봇과 블루팀을 전부 박살내고 스카웃, 데모맨, 파이로, 솔저가 살아남으면서 기밀 정보를 다시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동태를 살펴본 블루 스나이퍼 하나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해 계획대로 되어 간다며 계획을 시작하자고 말한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다름아닌 그레이 만이었다. 그리고 그는 웃음을 지으며 전화를 끊는다. 그리고 그의 사무실 밑 지하에는 완성된 로봇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후속작 떡밥을 던지며 끝.

그가 만든 작품 중에서 가장 긴 시간의 내용이 진행된 작품이다. 제작기간은 2014년 10월초부터 시작해서 2015년 3월 28일까지 총 6개월의 기간으로 만든 작품이다. 2주에 걸쳐 약 150시간에 랜더링(총 8개의 씬을 랜더링 했다고 한다.)을 했다고 한다. 긴 시간 만큼 가장 힘들고 고되게 만들었던 작품이라고 한다. 끝에 나오는 그레이 만의 장소는 자신이 SFM의 백지도를 기반으로 만든 장소라고 한다.

삭제된 장면이 추가로 업로드 되었는데, 원래는 스파이가 오너캐 데모맨으로 변장해 지도를 가지고 있는 블루 엔지니어를 기만하면서 그 사이 시선을 빼앗긴 블루 엔지의 주머니를 레드 스카웃이 훔친다는 내용이다. 제작진이 말하길, 필요없는 씬이라 생각하고 지웠다.

그리고 20~21초 쯤에 감자도스 가 배경으로 나온다

2.7 0(영)에서 영웅으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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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뜻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에서 영웅이 되기까지. 솔저의 로켓 점프를 가르쳐주는 점프 아카데미의 제의와 협찬으로 만들어진 콜라보레이션 사이트 홍보 영상. 항상 잠입 액션만 찾던 그가 다른 분위기의 인간적이고도 훈훈한 전개를 만들어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은 작품이다. 특히 MrEtmer, Callegos-Y와 함께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내용은 바주카포를 처음 다루는 뉴비 솔저가 입구 앞에서 바주카포로 훨훨 날아다니는 고수를 발견한다. 그 광경에 놀라 자신도 가능한지 로켓 점프를 자폭으로 처음 접하게 된다. 하지만 빈번히 실패만 하고 결국엔 포기를 하지만 그 광경을 본 고수 솔저가 그를 불러 로켓 점프를 가르쳐 준다. 중간에 나타나는 로켓 점프 씬들은 모두 아카데미 유저가 협찬해준 것. 그렇게 고수의 가르침을 받은 솔저는 새롭게 단장하여 전수받은 기술로 날아다니며 전장을 누비는 꿈을 실현한다. 그 장면에 나오는 데모맨이 점프는 더 잘하는거 같지만 마켓가든을 든 걸 보니 백격기로 전향했다 그리하여 또 다른 뉴비 솔저가 고수가 된 솔저를 발견하여 따라하다가 실패를 하고, 그렇게 실패한 솔저를 목격한 고수가 된 솔저는 그를 가르쳐줘 후에 동료로 맺어진다. 그 후 처음에 고수가 된 솔저는 뉴비 솔저들을 이끌어 로켓 점프를 가르쳐 주는 스승이 된다.

2.8 Burning Through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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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직역으로 따지면 우주를 통해 불타는. 굉장히 철학적이고도 상징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 내용 전개를 위해 사실상 과학적인 상식을 뒤로해서 보는게 더 좋다. 중절모 연대기 시리즈 중에 하나인 The Bolted Behemoth에서 별도로 이어지는 외전이다. 로봇 헤비의 기습으로 레드 팀 중에 파이로가 전력을 다해 싸우려는 중, 로봇 헤비가 그를 잡아 우주 멀리 날려 버리는 것으로 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 우주로 멀리 날아가버린 파이로는 혼자 외로이 남는다. 그러던 중 운석[14] 파편과 충돌을 겪으며 파편이 파이로의 몸에 앞 뒤로 붙어 버린다. 그런데 파편에서 초록색 피부의 외계인 스카웃 무리가 나타난다. 파편 위에서 그들은 정착하려고 하지만 불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 한다. 파이로는 이를 보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라이터로 불을 만든다. 외계인들은 그와 친해지기 시작했으며 그들은 불 하나로 그들은 도시를 재건한다. 그리고 이런 발전에 도움이 되었던 파이로를 신격으로 삼아 동상을 만든다.

여기까지는 나름대로 평화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파이로는 등 뒤에 박혀있는 운석 파편을 살펴보지 못 했다. 그 뒤에는 초록색 피부의 외계인 스파이가 반대편의 스카웃 무리들의 도시를 터뜨리는 계획을 실행한다. 그렇게 도시가 불타면서 스파이와 스카웃 서로에게 폭탄을 날려대는 버튼 전쟁을 하기 시작한다. 결국 서로가 겨눈 핵으로 여지껏 지어졌던 모든 창조물들이 핵으로 산산조각나버린다.[15] 이렇게 허무해진 결과에 또 혼자남은 파이로는 유일하게 모자를 쓴 스카웃의 모자를 발견하고 그의 죽음에 슬픔에 잠긴다.

여담으로 퓨처라마에서 벤더가 이것과 거의 똑같은 일을 겪는 에피소드가 있다.

한편 지구에서 망원경으로 보고 있언 엔지니어가 파이로를 발견하면서 'To be continued, 아마도....' 라고 써져 있지만 QnA에서 속편 제작 중이라고 한다. 굉장히 이 작품의 내용 전개에 대해 고초를 겪는 편인듯.

2.8.1 Burning Through Spac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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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만에 만들어진 Burning Through Space의 속편이다. 전편의 짧은 분량보다 3배정도 되는 대규모 스케일로 변모했다. 대신 일전의 우주적인 철학 요소보다 구체적인 액션 요소를 가미했기 때문에 지난 주제 자체를 의식하지 않았음을 볼 수가 있다. 전편의 독창적인 모습과는 정 반대로, 우주 장르 작품의 오마주가 많다. 그래비티,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X-COM, 노 맨즈 스카이 등 여러가지 오마주들을 겹쳐서 볼 수가 있다. 그 외에도 팀포 2의 침공 업데이트를 참고해서 만들었다.

전편에 우주 미아가 된 파이로를 엔지니어가 먼저 발견하고, 그 계기로 우주로 진입하는 계획을 세워 파이로를 찾으러 가는 내용이다. 파이로가 있는 우주로 진입하기 위해 엔지니어는 큰 기획을 팀원에게 내세우고, 우주선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레드팀 일행은 우주선을 만들어낸다. 완성된 우주선을 발사해 지구 궤도 밖으로 진입하게 되고, 파이로의 행방을 찾아내려 한다.

한편 파이로는 지난 추억들을 기록한 일기장을 소장하면서 사진에 있는 엔지니어를 그리워한다. 하지만 그리움도 잠시, 그간에 일기장에 모았던 추억들을 잃어버리고 어딘가 나타난 UFO에게 끌려가게 된다. UFO 우주선 안으로 끌려간 파이로는 끌려간 곳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문을 발견했는데, 그 문 넘어서는 여러 장르의 캐릭터들이 다른 문에 대기하고 있었다. 그 중에 우주에도 협상하러 온 간디, 오버워치레나 옥스턴, 하프라이프 3을 읽고있는 게이벤, 네파리우스가 보인다. 반면 파이로를 찾으러간 일행들은 결국 파이로의 흔적만 찾은 체 연료가 그세 바닥나 어쩔 수 없이 지구로 돌아가게 된다. 생각보다 연료가 빨리 떨어져 복귀할 때 노 맨즈 스카이의 요약이라 카더라.

96번째 차례인 파이로의 순서가 되었고, 이윽고 파이로가 다음 문에 들어선 순간 모든 캐릭터들이 유리통 안에 갇혀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그 안에는 츄바카, 스파이더맨, 듀크 뉴켐, 밴디쿳, 존 시나, , 리 에버렛, 간디[16], 엘리, 소닉, 로봇 솔져, 바스 몬테네그로, 그리버스, 피카츄가 있고, 그 밑으로 좌측에서 콤바인, 블루팀 파이로, P-보디, 윙글렛(고깔 데모맨), 게이벤, 해적 폭시, 스탠 리, 방금 전 파이로, 레나 옥스턴, 네파리우스, 정장 입은 헤비, 알타이르 이븐-라 아하드, 알릭스 밴스, 호주인, G맨이 이렇게 있다. 이렇듯 UFO가 만든 내부 구조는 외계인의 함정이었던 것이다. 결국 파이로는 UFO의 속임수에 이끌려 주먹만한 작은 외계인에게 유린당한다.

이렇게 갇혀있는 줄 모르는 레드팀 일원들은 복귀를 하는 중에 파이로가 갇혀있는 UFO와 조우하게 된다. UFO는 어떠한 대화도 하지 않고 갑자기 레이저로 레드팀 일행을 공격한다. 공격을 받은 일행은 우주선 밖으로 나와 UFO와 맞닥드리게 된다. 그 때 UFO는 아까 가둬놓은 캐릭터들을 토대로 다른 우주선에 탑승 시켜 전투를 하도록 조종한다. 하지만 레드팀의 활약으로 엔지니어가 기지를 발휘해 거대 UFO의 약점을 노려 거대 UFO를 파괴한다. 하지만 안심하는 것도 잠시, 조종받고 있는 파이로가 추격해 레드팀의 우주선을 공격한다. 레드팀의 일행은 그렇게 격추되어 지구로 추락한다. 그나마 추락 중에 엔지가 핸들을 가까스로 잡아 기체를 조정해 몰살당하는 위기를 모면한다. 이 때 파이로가 쫓아와 엔지를 위협하고, 엔지는 조종당하는 파이로와 싸우게 된다. 이 때 엔지는 파이로가 외계인에게 조종당하는 것을 알게 된다. 파이로에게 힘에 밀려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파이로가 전편에 남겼던 무기(기폭 장치)를 이용해 파이로 정수리 위에 있는 외계인을 떼어내는데 성공한다. 헤비가 떼어낸 외계인을 발로 밟아 마무리 짓게 되고, 그렇게 동료를 무사히 되찾으며 Winglet표 매운 치킨저녁 식사를 지내게 된다. 파이로는 지난 과거에 매우 아쉬워했지만 집으로 돌아온 것에 금방 잊혀진다.

그리고 저녁 식사가 진행되는 무렵, 중절모 스파이(Live and let Spy에서 주인공을 맡은 그 스파이) 주인에게 긴급 소집을 명령 받고 Burning Through Space는 끝난다.

우주 대규모 급의 분량을 보여주었고, 4 명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작품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대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와중에는 2016년 색시 어워드 우승상은 이미 만들어진게 아니냐고 할 정도로 댓글에는 극찬을 하고 있다.

제작진이 말하길, 이 엔딩으로 알 수 있듯이 중절모 연대기의 Live and Let Spy의 속편 떡밥에 대해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속편이 나올 것이라고 제작진은 말했다. 성우 역할은 전부 Musetrigger가 도맡았다. 스카웃, 엔지, 솔저 전부다. 음악은 Pumodi, 모델 디자인은 XB33, Vissova가 맡았다. 맵 디자인은 XB33, Hex가 맡았다. 조각 디자인은 Chaofanatic이 맡았다. 그리고 이번에도 Unrellius가 특별히 조언을 해줬다. 맨 처음에 사용된 음악은 저작권 허가를 받았다. Also Sprach Zarathustra Kevin MacLeod (incompetech.com) / Licensed under Creative Commons: By Attribution 3.0 License [1]

2.9 호주인의 끝내주는 크리스마스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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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ustralian Christmas Bloody Miracle. 마치 매드 맥스 시리즈를 연상케하는 액션 코미디. 호주 변방, 허허벌판의 땅에서 해메고 있는 블루 스카웃과 데모맨이 레드 스나이퍼들이 자리를 잡은 어느 마을을 발견해 그 곳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겪는 내용이다. 그 곳에서 술집을 발견해 술집에 머무르는 것으로 결정한다. 데모맨은 모처럼 마셔볼 수 있는 자리를 갖게되어 좋아한다. 하지만 데모맨이 원하는 주류는 나오지 않고 단 하나의 종류만 파는 호주 전통(?)의 카스 맥주를 권장한다. 호주의 맥주를 처음 마셔보는 스카웃과 데모맨은 마셔본 순간 카스급으로 오줌맛이라 뱉어내더니 술이 맛없다고 바텐더에게 비난을 한다.

욕을 들은 바텐더 스나이퍼는 술집 안에 있는 손님들을 불러서 "다들 모여"를 시전, 여행자들을 다굴빵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선술집 난투. 스카웃은 다굴빵에 밀리지만 한 때는 흑기사라 불리는 데모맨은 근접전에서 대다수를 상대하는 무쌍을 찍는다. 하지만 바텐더 스나이퍼가 기습을 가해 데모맨이 쓰러지고 스카웃과 함께 호주인의 왕한테 끌려간다. 분명 방탄모를 쓰고있었을텐데..?

호주왕에게 끌려간 두 여행자는 각종 블루팀이라는 죄, 싸구려 모자를 쓴 죄, 가슴털 없는 죄, 사투리 쓰는 죄, 호주인의 것을 싫어한다는 죄를 물어 그 형벌로 사형을 집행 받는다. 그리고 둘이 갇혀있는 철창 앞에 헤비를 풀어 샌드비치로 철창에 유인한다. 헤비가 철창 안에 들어간 샌드비치 때문에 둘을 위협한다. 하도 난리를 치는 바람에 데모맨이 헤비의 손을 발로 밟아 버린다. 밟혀서 화가난 헤비가 주먹 한방으로 둘을 날려버린다. 그런데 그 덕분에 둘은 절벽에서 안전하게 살아남아 탈출을 시도한다. 스나이퍼들은 가장 좋은 총을 제외한 저격총을 들고 모여서 스카웃과 데모맨을 잡으려고 한다. 그러나 절벽에 떨어지면서 탈출한 두 여행자는 한 스나이퍼의 차량을 뺏어 타고 도주해, 호주왕 일행의 총격으로부터 벗어난다. 그렇게 그 둘은 차를 타고 탈출한다.

하지만 여유도 잠시, 호주왕의 일행이 뒤에서 각종 차량으로 쫓아오기 시작한다. 특히 왕을 이끌고 달려오는 헤비는 가히 충격과 공포 그리고 이어지는 자동차 추격씬이 이 영상의 최고 명장면. 정말 듣도 보고도 못한 정신나간 추격이 펼쳐진다. 폭발과 유혈이 마구 낭자하는 이때 방금전에 등장한 바텐더가 거대한 콤바인을 이끌로 데모맨의 차 옆구리를 기습 추적하는데 성공한다. 다시한번 더 벼랑으로 추락한 데모맨 일행은 나무에 걸린 스카웃을 보고 죽은 줄 알아 통곡한다.

호주 왕에게 다시 포위된 데모맨은 더 이상의 방법이 없어 눈을 질끈 감는다. 그 순간에 스카웃이 깨어나 스나이퍼가 들고 있는 샌드비치를 뺏어서 호주왕의 머리에 던져버린다. 그리고 헤비는 샌드비치 때문에 주인을 못 알아보고 호주왕을 끔살해 먹어치워버린다. 남은건 왕관 뿐. 이에 분노한 스나이퍼들이 스카웃과 데모맨을 죽이려 하는 순간 데모맨은 스나이퍼들을 멈추게 해 자기 등에 짊어 지고 있는 술병이 든 상자에 술병을 하나를 꺼네 "이걸 원하지?" 하면서 시선을 바꾸게 만든다. 그리고 데모맨이 권한 술을 바텐더가 마시는 순간 다음과 같은 대사를 읊는다.

"이... 이건 기적이야...! 호주인의....끝내주는 크리스마스 기적이라고!!" 즉, 데모맨이 주는 술 맛에 뿅 간것. 다른 스나이퍼들도 데모맨의 술을 맛 본 순간 분위기가 완전히 역전된다. 카스 먹다가 클라우드를 먹고 뿅가는 것과 같다. 그리하여 이 뿅가는 맛의 술을 권장한 데모맨은 새로운 왕으로 추대 받으며 끝. 스카웃은 무시 받는다.

여담으로, 왕관을 씌우는 호주인이 F2P다! 맙소사

생각보다 엄청 흥미진진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의 속편 제작에 대해 엄청나게 물어보는 유저들 때문에 기념상 나중에 추가로 속편 제작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1. 윙릿이 맞는 발음이긴 한데 본인이 윙글렛이라고 발음한다. 이런 닉네임을 사용한 이유가 발음상 괜찮아 보여서라고 한다.
  2. 일명 tryhard. 어떤 일이든 본질에만 진지하게 충실한 유저를 바탕으로 지어진 비꼬는 이름. 번역으로는 노오오력으로 비꼬는 노력충이 가깝긴한데, 한국어로는 매사에 본질에만 진지한 진지충이 제일 가깝다.
  3. 레드 팀에서는 파이로는 마키나, 메딕직격포, 스나이퍼는 크리츠크리그, 스파이점착 폭탄 발사기가 나왔다.
  4. 처음 받을때 입에 툭툭거리며 실망하고, 그 뒤에 먹고싶었는지 입에 갖다대며 계속 툭툭 쳐댔다.
  5. 여담이지만 팀원 눈에는 단지 스파이가 변장한 것 마냥 마스크가 쓰여진 데모맨으로 보이는 듯 하다.
  6. 원제는 Live and Let Die.
  7. 중간에 잘 보면 왕중왕을 들고 저격(...)하고 있는 스나이퍼를 볼 수 있다. 크런키다일의 오마주를 의식 한듯.
  8. 심지어 중간에 공구 상자가 바닥에 떨어져서 소리가 나고, 솔저가 "제길!"이라고 크게 외치면서 그 상자를 질질 끌고 가는데 그 상자 끌리는 소리가 다 나는데도 아무도 눈치챈 놈이 없었다! 물론 막판에 스나이퍼 한명이 ?하고 뒤를 돌아봤지만 곧 바로 고개를 돌렸다.
  9. 참고로 스파이가 끌려가는 장면에서 블루 스파이가 변장한 사진이 이상한데, 자세히 보면 브레이킹 배드월터 화이트 얼굴을 가면에 찍어놨다.
  10. 여기서 스카웃의 말이 웃긴다. "난 죽기엔 너무 잘생겼다고!" 물론 블루팀의 반응은...
  11. 참고로 그칼이 최첨단 멋쟁이 이다.
  12. 원래 무기에서는 'Do No Harm', 즉 '해로움이 없게 하라'다.
  13. 원문은 zero to hero.
  14. 운석들 사이에 휘틀리가 지나가는 걸 볼 수 있다.
  15. 이때 모자를 쓴 스카웃의 명대사. "참 뭐같군."
  16. 해외에서는 핵간디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