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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최고의 트롤 나레이터
1 개요
Genetic Lifeform and Disk Operating System(유전적 생체모형 디스크 운영체제)의 약자.
한자 이름:굴라도수(屈拏圖手)
또한 Glad(기쁜) + OS(운영체제)라는 말장난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 관련 내용이 포탈 1 엔딩곡에도 언급된다)
밸브 코퍼레이션사의 비디오 게임인 포탈 및 포탈 2, 팬들이 만든 모드 포탈:프렐류드 등에서 등장하거나 언급되는 애퍼처 사이언스사에서 만든 인공지능.
밸브에서 만든 인공지능 캐릭터 대부분이 그렇듯 외눈박이다.[1] AI라 생물과 같은 성별 관념을 적용하긴 힘들지만 여자 목소리를 내며, 휘틀리 또한 She라고 지칭. 정보조 모듈인 푸른색 모듈에 의해 케이크에 대한 대단한 집착을 보인다.[2] 포탈 엔딩곡 Still Alive의 가사에서도 보이듯이, 애퍼처 사이언스의 경쟁회사 블랙 메사를 싫어한다.
포탈 게임 코멘터리에서 개발자 에릭 월포(Eric Wolpaw)는 글라디스(혹은 글라다이스. 영어로 Gladys)라 발음한다.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 하고, 글라도스를 글라도스라 부르지 못하는...
글라도스의 개발과 생애에 관련된 설정이 포탈 1이 출시됐을 당시 나온 적이 있었지만, 포탈 2가 발매되면서 글라도스의 개발과 생애에 대한 설정이 일부 추가되었다. 글라도스의 개발과 생애에 대한 자세한 걸 알고 싶다면 포탈 2의 공식 만화판인 Lab Rat을 참고하거나, 애퍼처 사이언스 항목의 GLaDOS 개발 부분을 참고하자.
2 구조
전체적인 구조.
파일:Attachment/268px-Glados concept3.jpg
중앙 인공지능실 위쪽에 엄청 큰 구조물들이 있다.
글라도스의 발전기 꼭대기.
이 밑에는 게임 중에 모듈을 줍기 위해 올라가는 투명 플랫폼이 있다.
저 네 디스크들은 각기 다른 네개의 모듈의 특성을 나타낸다고 한다.
모니터 4개와 전선. 그리고 우리가 아는 본체가 있다. 본체도 거꾸로 매달린 여성의 형상을 하고 있다. 게임 코멘터리에선 거꾸로 된 <비너스의 탄생>이라고 한다.참고
본체는 위쪽 기계장치에 매달려서 흔들거린다. 왠지 1편에서 코어가 하나씩 파괴될 때마다 흔들리는 속도가 빨라진다.
300px | |
포탈 | 포탈 2[3] |
포탈2에서 첼이 기절한 이후에 재건설된 중앙 인공지능실의 글라도스. [4]
전작과의 차이점은 본체의 부품이 몇개 없어지고, 얼굴의 둥근 가면(?)이 없어졌다. 모듈도 모두 떨어진 채로 정상 작동중(...)이며 전작인 포탈1에선 약간 흔들리며 매달려만 있었는데 포탈2에선 어째선지 매달린 채로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포탈 1에선 테스트를 하고있어서 그런듯하다. 아무래도 2편의 글라도스의 눈 같이 보이는 것은 전작의 둥그런 눈의 전등인듯.
3 목소리
영어판에서 글라도스의 목소리는 오페라 가수이자 전문훈련을 받은 성우인 엘런 매클레인이 맡았다. 특유의 기계적 억양과 랜덤으로 음절의 피치를 바꾸는 방식으로 변조한, 글라도스 특유의 노래하는 듯한 억양은 게이머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다. 글라도스의 목소리는 Melodyne, FL Studio 등의 에디터로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매클레인은 나이가 50대 후반이다 보니 게임 한번 안 해보고 살아온 사람이었는데 포탈이 나오고 나서 밸브의 게임에 푸욱 빠지셨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포탈 1 개발자 코멘터리에서 '컴퓨터 게임은 한 번도 해본 적 없으나 포탈만큼은 해보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아래부터는 포탈 1편의 대사들.
포탈2에서의 대사는 아래쪽. 물론 들으면서 번역하는 순간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주의.(그리고 대사순서가 순차적이지 않기에 주의할 것. 예를 들자면 "It's been a long time."으로 대표되는 그 대사 이후에 글라도스가 첼에게 했던 마지막 말이 나오고 다른 말이 나온다.)
스토리모드에서의 대사들.[5]
코옵모드에서의 대사들.
지금까지의 모든 대사들은 여기서 확인이 가능하다. 원문이라 좀 그렇지만...
거짓말을 하도 많이 해대서 어떤게 진실이고 어떤게 거짓인지 알기 어렵다. 구라도스
포탈 2에서 첼에게 하는 대사들은 초기엔 반말로 번역되다가 점차 번역문이 존댓말로 수정되었다. 그러면서 휘틀리에게 하는 말은 쭉 반말로 번역된다. 주요 팬들은 발매되자마자 클리어했기 때문에 반말을 선호한다. 후반엔 일시적으로 동료도 되기 때문에 반말이 더 친근한 느낌도 나고. 이 항목 여기저기에서 당시의 반말 번역문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이 후 게임 커뮤니티 등을 통해 번역자가 반말 번역본을 배포하는 등, 반말 번역의 선호도가 존댓말 번역에 비해 높았고, 2014년 7월 10일 패치로 인해 다시 반말 번역으로 되돌아왔다. 반말 번역으로 되돌아오면서 중간중간 들어있던 오역도 수정되었다.
퍼시픽 림에서도 글라도스의 목소리가 그대로 등장했는데, 감독이 포탈 팬이였기 때문에 직접 엘런 매클레인을 캐스팅했다고 한다.
4 모듈
글라도스에 덕지덕지 달린 동그란 것들. 얘네들도 AI가 있기 때문에 말을 할 줄 안다. 코어(포탈) 항목 참조.
5 행적
5.1 포탈
애퍼처 사이언스 내부의 모든 기계(및 통신 시설)을 통솔하고 있으며, 포탈에서는 피실험자(플레이어)를 테스트하는 관찰자로서 처음 소통하게 된다. 그렇지만 개발 도중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실험을 성공적으로 끝낸 첼을 산 채로 불태워 죽이려고 한다.[6] 허나 첼이 소각로에서 탈출하자 크게 당황하더니 이때부터 본색을 드러내 스스로를 "나(I)"[7]로 칭하기 시작한다. 무미건조하게 실험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던 그 전과는 달리, 이 시점에서부터 개인적인 감상을 드러내거나 노골적으로 주인공인 첼을 꼬드긴다. 또한 나중에는 첼에게 온갖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는 등[8] 훌륭한 독설가의 모습을 보인다.
게임 내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실험실 후미진 곳에 간혹 보이는 공간, 혹은 "Rat-Man's Den"과 스테이지 19 이후로 보이는 붉은 글씨들을 보아 GLaDOS에게 접근을 시도한 게 주인공이 최초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이 그림은 글라도스에게서 도망치던 Rat-Man(더그 랫맨) 누군가 떠오르는 것 같지만 넘어가자 애퍼처 사이언스 내부를 누비며 페인트로 그린 것. 포탈 2 공식 코믹스에서 등장한다.
마지막에는 포탈의 최종보스로서 등장한다. 이때 적극적으로 첼을 죽이려고 신경독을 뿌리고 로켓을 발사하지만, 결국 첼에 의해 본체에 붙어있던 모든 모듈이 파괴되고, 폭발해서 되려 역관광당한다.
한편, GLaDOS의 이름 자체와 엔딩곡의 내용으로 GLaDOS는 항상 '즐거운' 오퍼레이팅 시스템이라는 설이 있다. 포탈 게임모드 중 '제작자 코멘터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로는, "GLaDOS는 죽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라든지, "누가 자기 자신을 죽이러 올 때까지 항상 혼자잖아요."라는 발언이 있다. 이를 근거로, GLaDOS의 실험들의 최종목표는 자기 자신을 죽이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포탈의 엔딩곡인 <Still Alive>[9]을 성우 엘런 매클레인이 불렀는데, 가사를 들어보면 왠지 아직 작동되고 있는듯한 뉘앙스를 풍겨 떡밥이 되었다. 포탈2가 나오기 전 엔딩을 보았을 때 일단은 박살났다고 보았으나, 포탈 2에서 재작동되면서 개연성을 위해 포탈의 엔딩도 패치로 수정되었다.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하는 건지 할 수 없는 건지둘 다 인지는 불명이지만 바깥 세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려고 하진 않는다.히키코모리
5.2 포탈 2
5.2.1 초반
트레일러에서는 자신을 스스로 복구하는 비범한 모습을 보이며 포탈 2에서도 주인공과 머리 싸움을 벌인다.
E3 2010에서 공개된 소개 영상. 4분 18초부터 GLaDOS가 복구되고 너 이 괴물주인공과 대면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에 의하면 GLaDOS는 인격 모듈이 전부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히 작동하고 있으며, 주인공에게 자신이 살해당했음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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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엔딩이 수정되면서, 원래 탈출한 것으로 설정되었던 주인공은 탈출 직후 의식을 잃으며 팔이 달린 글라도스의 모듈(파티 에스코트 모듈)에 의해 동면실에 갇히게 된다. 포탈 2는 포털 1 시점으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난 때로 묘사되는데, 그로 인해 애퍼처 사이언스는 자연 침식으로 반쯤 밀림으로 변해 있다.
인격 모듈 중 하나인 휘틀리는 글라도스가 오랜 기간 동안 휴면상태인 것을 알고, 애퍼처 사이언스 시설을 맘대로 돌아다니다 주인공 첼을 발견한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애퍼처 사이언스 연구소를 떠나고 싶었던 휘틀리는 주인공에게 자신과 함께 이곳을 탈출하자고 제안한다.[10] 결국 그 둘은 최종 목적지인 비상 탈출 포드의 전력 공급장치가 있는 통제실에 도착하고, 그곳에 있는 수백개의 전원 통제 장치 중 하나의 장치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어두워서 레버가 찾기 힘들었던 나머지 휘틀리는 "불을 켜기 위해" 메인프레임 컨트롤러에 넣어달라고 부탁한다. 순간, 기존의 메인프레임이었던 글라도스가 휴면 상태였기 때문에 꺼져있던 모든 전원이 모두 켜져버린다. 물론 이것은 글라도스의 전원까지 올려버렸다.
안쓰럽게도 전원이 발동되자마자 그 둘은 변변한 무기도 없이 글라도스 앞에 서게 된다. 이때 거의 완파된 몸을 스파크를 일으키며 다시 재조립하는 글라도스는 그저 공포...그리고 여전히 살아계신 우리의 GLaDOS 선생, 일어나시자마자 첼을 알아보시고는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한다.
"Oh, it's you. It's been a long time. How have you been? I've been really busy being dead. You know...after you murdered me? Okay look, we both said a lot of things that you are going to regret. But I think we should put our differences behind us. For science. You monster." #듣기[11]It's been a long↗ti➡me↘해석: "오, 너구나. 오랜만이야. 어떻게 지냈어? 난 죽어있느라 바빴어. 알다시피 네가 날 죽인 뒤에 말이지. 봐. 우리 둘 다 네가 후회할 것들을 많이 말했잖아. 하지만 우리 둘 사이의 의견차는 잊어야 한다고 생각해. 과학을 위해서 말이지. 이 괴물아."
그 직후 말투도 바꾸지 않고 복수극이 시작된다. 글라도스는 갈고리 집게들을 이용하여 휘틀리는 반쯤 부숴서 벽에 내팽개쳐버리고... 첼은 소각로 터널로 던져버린다. 다만 태우려고 던진게 아니라 실험을 계속 하려고 던진 것. 소각로 터널이 실험실로 향하는 가장 가까운 길[12]이기 때문에 그쪽으로 던진 것이다. 이때 글라도스는 "네가 날 태우다가 남은 조각들에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 등등의 비꼬기를 시전하면서 그 안에 포탈건이 있을 테니 찾아보라고 한다.
그렇게 휘틀리는 죽어버리고 글라도스는 자신이 첼에게 죽는 2분의 광경을 매우 긴 시간 동안 지겹도록 봐 와서[13][14] 제대로 열 받은 GLaDOS에게 독설을 한 바가지로 먹어가며 실험실의 쥐가 될 상황이었으나...
분명 거의 반파돼서 스파크를 튀기며 퇴장했던 휘틀리는 살아있었다! 글라도스가 잠시 다른 일에 몰두하는 사이, 휘틀리는 실험실 벽 한쪽을 해킹해 첼을 탈출시키는 데에 성공한다.[15][16] 그리고 나서는 다시 글라도스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글라도스의 주 무기들을 없애려 이동한다. 포탈을 플레이 해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글라도스의 주 무기는 신경독과 터릿들이다. 첼과 휘틀리는 터릿 제조공정과 신경독 제조시설을 무력화시킨 뒤 탈출을 시도하려 한다. 그런데...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정말 아무리 둘러봐도 그 다음 구역으로 갈 곳이 없는 곳이 나온다(!). 그러다가 갑자기 저 멀리에 한줄기 빛과 포탈건을 쏠 만한 벽이 하나 보인다. 그 곳으로 이동하는 순간...사방이 막혀있는 방에 문 하나가 있고, 그 문에는 "글라도스 긴급정지 및 케이크 배급"라고 쓰여있다. 물론 글라도스의 사기다. 문 안쪽에는 벽밖에 없고, 이윽고 벽들이 거리를 좁히며 첼을 완벽히 포위한다. 이때 나오는 글라도스의 목소리는 심히 가관이다.
"I honestly, TRULY didn't think you'd fall for that.In fact, I devised a much more elaborate trap further ahead, for when you got through this easy one.
If I'd known you'd let yourself get captured this easily, I would have just dangled a turkey leg on a rope from the ceiling."
"난 말야, 네가 정말, 정말 그런 것에 낚일 줄은 몰랐어.
사실, 난 네가 이 간단한 함정을 피해갈 것에 대비해 앞쪽에 훨씬 더 교묘한 함정을 파두었다구.
만약 내가 네가 이렇게 쉽게 잡힐 줄 알았더라면 칠면조 다리를 천장에 매달아 두었을걸"
그 상태로 첼은 글라도스의 앞으로 간단하게 끌려오게 되고, 글라도스는 첼을 신경독과 터릿으로 죽이려 한다. 그런데 이미 둘 다 무력화되어[17] 첼을 죽일 수가 없게된다. 하지만 그때...
글라도스의 코어가 다른 인격 모듈들이 모두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18], 메인 통제 시스템은 글라도스가 오염되었다고 판단해 휘틀리를 코어로 교체할 것을 명령한다. 결국 첼에 의해 최종 결정 버튼이 눌려지고,[19] 휘틀리와 글라도스의 코어가 서로 바뀌게 된다. 이때 글라도스의 샤우팅목소리가 너무 처절하다.[20] 흡사 하프라이프1의 장비를 정지합니다에서 나온 악센트 있는 비명소리 같다. 하긴 같은 회사의 게임이니 그럴수도 근데 그건 발더빙 분명 적인데도 불구하고 지못미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그리고 휘틀리가 글라도스의 몸을 차지하게 되고 모든 시설의 관리자가 되어버린다.
5.2.2 이후
휘틀리는 처음엔 좋아하면서 첼을 지상으로 올려보내려 하다가, 갑자기 자기만 고생했다며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하고 첼을 다시 내려놓는다. 그 때, 글라도스가 한마디 하길,
"You didn't do anything. She did all the work."네가 한 일은 없어. 그녀가 모든 걸 다 했지...
그 한마디에 휘틀리는 '그래? 그게 너희 둘의 생각이다 그거지?'라며 글라도스를 감자 배터리에[21] 박아 버린다. 글라도스는 감자가 되었음에도
난 널 알아... 엔지니어들이 날... 말을 잘 듣게 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였어. 날 늦추기 위해서 말이야. 한번은 나에게 지능 둔화 스피어를 붙이기도 했어. 그 녀석은 내 뇌에 종양처럼 들러붙어서 끔찍한 생각을 계속 하게끔 만들었어.(휘틀리 : 싫어, 안 들을꺼야, 안 들을꺼야...)
그게 바로 네 목소리였어.
(휘틀리 : 아니야, 아니야, 넌 거짓말을 하고 있어! 거짓말이야!)
그래, 네가 바로 그 종양이야.
넌 평범한 얼간이가 아니야. 넌 원래부터 얼간이가 되도록 만들어졌다고.
라며 독설을 퍼붓자[22] 정말 열폭해서
난 절대! 얼간이가! 아니야!!(I AM NOT A MORON!)[23]
이라고 말하며, 엘리베이터를 부수고 글라도스와 함께 첼도 삑살로 최하층으로 떨어뜨려버린다.[24] 입심하나는 정말 뛰어난 양반. 추락하는 도중에 첼에게 충격 완화 부츠를 한 짝만 빌려서 자신을 넣어달라고 하고 착지할 때는 꼭 한발로 착지하라는 개그(…)도 해주신다. 박수는 덤
추락하여 최하층에 도착한 뒤, 까마귀(…)에게 어디로 끌려간다. 그리고 그 뒤 첼이 애퍼처 사이언스의 견학 코스(...를 빙자한 실험시설)에서 까마귀한테 모이로 먹힐 뻔한 글라도스를 발견해 구해주고[25], 포탈건의 양자성형집게(앞쪽에 달린 3갈래의 집게)에 감자도스(...)를 끼워놓고 다닌다. 이때부터 새를 무지 싫어하기 시작하며,저 새는 해로운 새다 심지어 까마귀를 보고 "아악! 새다! 새! 죽여! 악마다!"라고까지 한다. 포탈2의 주옥같은 명장면, 명대사 중 하나. 전작 최종보스 맞습니다 여러분
콘솔에서 3인칭 커맨드로 본 게임상의 첼과 감자도스의 모습.
감자가 되었지만 그 성격은 어디가지 않은 모양인지 감자 전지에서 나오는 1.1볼트의 전류가 집게에 끼워져서 0.5볼트 더 상승했다고 비아냥거린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때 만큼은 밥먹듯이 하던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 거짓말을 하려면 진실을 말할 때보다 더 많은 생각이 필요한데, 감자에서 나오는 전원만으로는 거짓말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없어 글라도스가 거짓말을 꾸미거나 감정을 드러내려고 하면 전원 부족으로 기절(...)해버린다.
"나 음모좀 꾸밀게, 조심하는 게 좋을 걸.(3초 뒤)
여긴 어디지? 내가 얼마나 기절해 있었던거야?"
"0.5볼트가 도움이 되긴 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도움되지는 않아. 만약 내가 생각을 너무 많이 하게 되면 이 감자를 튀겨버릴 걸, 그 멍청이가 만들고 있는 핵 불덩이에 불타기 전에..."(기절)
하지만 그 말을 다 믿을 수도 없는 게 나중에 휘틀리에게 거짓말을 분명히 한 번 한다. 피실험자에게 퍼즐을 푸는 방법을 알려줄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휘틀리를 낚기 위해서 퍼즐을 다른 방식으로 풀었다고 거짓말을 해서 휘틀리가 이를 정정하려 들다 고통받는 부분. 0.5볼트만으로 거짓말을 할 수 있게 되다니...현실극복
이때 감자도스를 데리고 가지 않아도 다음 챔버로 이동할 수 있다! 물론 게임이기 때문에... 여기서 우린, 감자도스는 자신을 놓친 첼에게 텔레포트하는 능력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럴거면 왜 새한테 잡혀사니 게임 이니까
그리고 케이브 존슨의 실험을 풀어나갈수록 점점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는데...
케이브 존슨 : 실험 구역은 바로 앞에 있네. 물론 실험을 빨리 통과할수록 60달러를 빨리 받아갈 수 있겠지?GLa : 잠깐만, 누구.....?
케이브 존슨 : 캐롤린, 사례금 쿠폰은 준비됐지?
캐롤라인 : 그렇습니다, 사장님.
GLa : (동시에) "네, 그렇습니다. 사장님..."
글라도스는 에퍼쳐 사이언스의 사장이었던 케이브 존슨의 비서 캐롤린이었다. 캐롤린의 의식이 컴퓨터, 그러니까 GLaDOS에 이식되었던 것.
캐롤린이었던 감자도스는 케이브 존슨을 '저 돌아버린 영감'이라고 부르며 GLaDOS 자신이 자신의 몸체가 가진 비밀에 대해 설명하는데, 반복적인 실험으로 자극을 받고 이를 계속하는 동안 결국은 맛이 가버리는 구조이며, 애초에 일부러 그렇게 설계됐다고 한다. 아마 실험자가 테스트를 성공할 때마다 CPU가 자극을 받고, 더 큰 자극을 위해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제조하고 진행하도록 하는 내장 프로그램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같은 테스트의 경우 통과해도 자극이 없다.) 그리고 그 자극이 한계치에 다다를 때(즉, 피실험자가 죽지 않고 계속 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그 실험을 파기하기 위해(정확히는 더 큰 자극을 얻기 위해) 실험자를 죽이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26]후에 프랑켄터렛이 있는 방에서 유명한 This...sentence......is...false![27] 를 시전하신다. 포탈 2에서 분홍 모듈이 말한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슈뢰딩거가 고양이를 죽이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생각해낸 실험이다"는 글라도스의 입장에선 맞는 말이었던 것이다. 타조도 그렇고 지식 모듈은 멀쩡한것 같다.
그러한 구조 때문에 휘틀리는 그 멍청한 머리로 테스트를 계속 만들어야했고, 중간에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하다가 전기 충격을 받는다다던가, 글라도스가 거짓말로 방법을 제시하자 속아넘어가 전기 충격을 당하기도 한다. 휘틀리가 케이크질 천재 AI 덕에 고생이 많다 여담. 이때 웃는 글라도스는 상당히 모에하다. 글라도스 : 고마워. 그 레버만 올려줬으면 됐었는데. 휘틀리 : 뭐? 레버가 아니라 버트... 아아아아악!!! 글라도스 : 헤☆헤★헤☆헤★헤☆...
엔딩에서 코어 주도권을 되찾은 후 포탈 건을 무력화했기 때문에 언제든 첼을 죽일 수 있었지만, 내버려 두면 휘틀리와 함게 우주로 날아갈 첼을 구한다. 이후
"Oh thank god, You're alright." "다행이야, 무사해서.""You now, Being Caroline taught me about valuable I thought you were greatest enemy, When all along you were my best friend." "캐롤린이 되었을 때 중요한 것을 배웠어. 난 네가 가장 큰 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넌 언제나 최고의 친구였어."
"내가 너를 구했을 때 밀려오는 감정으로 더욱 중요한 걸 깨달았어. 캐롤린이 내 뇌 속 어디에 살고 있는지를 말이야."
이러면서 갑자기 훈훈하던 분위기가 싹 바뀐다.
아나운서 : 캐롤린 삭제됨."굿바이, 캐롤린."
이라면서 쿨하게 캐롤린을 삭제하고는 3편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로 돌아간다.[28] 그리고
"있잖아, 캐롤린을 삭제하면서 중요한 걸 하나 배웠어. 대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지.솔직히 말할께. 널 죽여버리는 거? 그건 어려운 일이야."
"내가 예전에 어떻게 지냈는지 알아? 그냥 테스트만 했었어. 아무도 날 죽이지 않았다고. 감자에 처박지도 않았고. 날 새 모이로 만들지도 않고. 아주 잘 살고 있었단 말이야."
"그런데 네가 나타났어. 위험하고 말은 한마디도 안하는 정신병자(dangerous mute lunatic) 같은 너 말이야. 그래서 어떻게 됐는지 알아?
네가 이겼어. 그냥꺼져가."
등등의 대사를 마친 글라도스는 첼을 지상으로 탈출시켜준다. 이 때 아틀라스와 P-보디도 반갑게 인사해준다!
첼에게 건넨 마지막 말은
"하하하하... 재미는 있었지. 다시는 오지 마."츤데레
이번 엔딩곡 역시 글라도스께서 부르셨고, 제목은 <Want you gone>.
글라도스는 A.I가 맞기는 하지만 인간의 인격인 캐롤린이 들어 있고, 후반부에 자신이 원래 인간이었다는 것을 자각했으므로 더이상 일반적인 A.I와 같은 사고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포커 나이트 2에서의 대사에 따르면, 케이브 존슨에 관련된 기록 또한 삭제했다. 케이브 존슨에 대한 브룩 샘슨의 질문에 자신의 데이터베이스에는 존재하지 않는 항목이라고 하고, 찾아보겠다고 잠시 물러났지만 누군가 이미 편집해버린 흔적밖에 알 수 없다 말한다. 아악 반달! 자기가 삭제한 사실도 모르고 이 누나 백치미 돋네 다중계정이시나그런데 그 이름에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슬픔의 까닭을 모르겠다고. 즉, 데이터 자체는 삭제되었지만, 이미 거기서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들, 즉 감정이나 약간의 정보(이를테면 존재로서의 캐롤린이 아닌 캐롤린이란 이름 자체) 등등은 사라지지 않고 남은 모양이다.
여담으로, DLC에서 적어도 (그리고 아마도[29]) 글라도스 몸체의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는 것이 한 개 이상 강화센터 어딘가에 있다고 밝혀졌다. 그것의 모양은 진짜 글라도스보다 훨씬 거칠고, 머리가 있을 자리에 키보드와 모니터가 있다. 강화센터를 제한적이지만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추측된다. 포탈2 미션에서 감자도스를 잡아간 새에 의해 실수로 동작되지만 나중에 아틀라스와 피보디에 의해 정지된다. 아마 글라도스와 같은 인공지능은 없고, 단순히 옛날 실험실의 컨트롤용 컴퓨터인 것으로 추측된다.
5.3 포탈 2 엔딩 이후
휘틀리가 발견한 아틀라스와 p보디 두체의 로봇을 이용한 2인 실험을 시작한다. 둘에게 생존욕망이나 의심같은 이런저런 갈등요소를 부여하려했으나 실패했고, 실망스러워 했으나 최종목표던 애퍼처 사이언스 내부에 봉인되었던 콜드슬립중이던 대량의 실험소체(사람들!) 획득을 하는데 성공한다. 이 실험의 최종 목적은 다량의 실험자 획득을 위해 격리고 문을 따는것이었다.
과학을 시작하자고 말하면서 두 로봇을 자폭시켜 재조립공정으로 넘긴다. 그걸로 포탈 co-op모드 끝.
이후 일주일 만에 둘을 재조립시켜서 10만년 만이라고 뻥치고'그녀'가 위협하고 있다고 둘을 살인병기로 만든다더니 결국 구 컨트롤러에 둥지를 튼 새 쫓으려고 내보낸다. 새가 난리피우자 진실을 불면서 급당황하는게 귀엽다. 직전에 구출한 그 많은 피실험자들은 일주일간 실험하다가 다 죽었다.그 성격 어디 안 가나보다 예술치료 엔딩엔 난생부화실에 새를 키우..는 건지 작은 살육병기로 인정하고 다음날에 '엄마'로서 실험을 시키려는 건지 알 수 없는 분위기로 끝.
밸브가 소스엔진2를 이용해서 만든 VR 데모 게임 '애퍼쳐 실험실'에서도 등장.# 어째서인지 아틀라스가 고장난 상태로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아틀라스를 수리해야하지만 실패한다. 이에 대해 GLaDOS는 '믿기지가 않네, 대체 어떤 바보같은 로봇이 이런 간단한 일도 못해?' 라는 대사를 읊으며 등장, 그러나 플레이어를 대뜸 보더니 로봇이 아닌 인간이란걸 알아차리고 '오, 당신이로군' 이라고 말하며 출구 밖으로 보내는 척 하다가 천장에 크러셔가 달린 곳에 내려버려 죽이는 것이 엔딩. 첼이 탈출한 이후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그 랫맨이 아닐까 추정중이었지만 더 랩에 포함되면서 플레이어가 평행우주의 첼 1024:*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6 루머 관련 논쟁
7 기타
IGN에서 뽑은 비디오 게임계의 악역 Top 100에서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참고로 2위가 국밥쿠파, 3위가 멧돼지가논돌프오오 젤다 오오[30]. 오오 누님 오오.
또한 GameSpy, GamePro, X-Play에서 최고의 새 게임 캐릭터로도 뽑혔다. 삼관왕 트레블
그리고 엠파이어 온라인에 위대한 게임 캐릭터 50인중 12위를 차지했다.# 1위가 같은 세계관의 만렙 이론 물리학자인건 무시하자 팀킬
건조한 목소리와 도와야할 대상을 은근슬쩍 제거하려 한다는 점은 HAL9000과 비슷하며[31], 도덕성 모듈을 날려버린 뒤 나오는 본모습은 확실히 시스템 쇼크 시리즈의 SHODAN을 닮았다. [32]
루리웹에서도 많은 의인화가 이루어졌다.여기 가면 볼수 있다. 모에선을 맞고 MMD화도 되었다.카더라모에선이다 피해! [33]
성인잡지도 찍은신거 같다. Shut up and take my money! 1분 40초를 주목
참고로 블루스크린도 존재한다(...).
2011년 만우절에 마비노기 영웅전의 북미 서버인 Vindictus에서 글라도스 누님이 몸소 강림하셨다고 한다! 상세한 것은 동행 큐브 항목을 참고.
글라도스 누님이 아이폰에도 들어가신 것 같다. # 한국어 자막#
포탈 2에서 감자도스(...)로 출현했는데 이 모습도 인기가 많은 편. 모에화도 있다. 심지어는 누가 닥터 마리오의 BGM을 이용해 음악을 만들어놓은 것도 있다. 이렇게. 은근 돋는다. 포테이토테이토테이토테이토
링크 재설정 바람
퍼시픽 림이라는 로봇 영화의 예고편에서 글라도스의 목소리가 나와서 예고편을 접한 게이머들은 대부분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에 글라도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영화에 등장하는 오퍼레이팅 A.I의 성우가 GLaDOS의 성우인 엘런 매클레인이기 때문인데, 이 영화의 감독인 기예르모 델 토로는 포탈과 레포데의 팬이라면서 특별히 게이브 뉴웰에게 연락을 했다고 한다. 카운트를 세는 건 아예 대놓고 노린 부분. 그리고 작중에서도 예고편용이나 한컷의 서비스가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예거들의 고정 A.I로 꾸준히 목소리로 등장한다.
포커나이트 앳 디 인벤토리의 후속작인 포커 나이트2에서 심판으로 등장하였다. 같은 로봇인 클랩트랩과의 대사가 좀 많은 편. 특히 클랩트랩이 파산할 때 "젠장, 나 포커 칠 때 쓰는 프로그램 구동하는 거 깜빡했는데, 키고 다시 하면 안 돼?" 라고 묻자 대답이 "네 그 질문이 아주 가끔 쓰이는 비웃음 신경을 활성화시키네. TEE HEE." 라고 대꾸하는 장면이 만담 중 백미.이 누나 귀여워 그리고 클랩트랩은 구라가 바로 들통나자 "제기랄!(Rats!)"(...)
Still Alive 가사로 볼때 사실은 포탈1 엔딩에서 자기가 죽는것 자체도 테스트의 마지막으로 포함시켜 첼에게 핸디캡을 해준거란 추측도 있다. 전형적인 '나를 막아줘' 내지는 타살을 빙자한 자살 케이스, 그 외 여러가지 떡밥이나 터렛 오페라 등 결론적으로 여러모로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불거지고 있다. 츤츤도스 이에 대해선 케롤린의 무의식이 GLaDOS의 강력한 살인 의지를 약간 방해했을거란 추측도 있다.
도타 2에서 아나운서로 등장했다! 일반 아나운서와 메가킬 아나운서(+ 코어 와드와 포탈HUD)를 모두 하나로 묶어서 판매 중. 아나운서를 맡았어도 특유의 빈정거림은 여전해서 "Killing spree(킬링 스프리)" 를 "Murdder spree(머더 스프리)" 라고 하는 등, 듣는 사람을 즐겁게 만든다. 가격은 $17.99
급기야는 글라도스와 대화를 할 수 있는 봇도 만들어졌다. 가끔 결혼하자고 프로포즈하면 받아주는 모양이다(...). 안 받아주는데?(...) 다만 외국봇이라서 영어를 해야 한다. 근데 독일어도 한다(...). 물론 음성은 없다.[34] 이 봇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 공화국의 대통령이라 카더라 일본어를 알긴 알지만 일본어로 쓰는건 못하는듯 하다. 예를들어 sayonara라고 영어로 쓴다. 아쉽게도 한국어는 모른다고..
NASA 홍보용 영상에 등장한다. 직접 GLaDOS로 등장하는건 아니고 글라도스 성우인 엘렌 멕클레인이 해당 영상에 컴퓨터 기계음으로 캐스팅 되었다.
햄갤에서는 현애 같은 AI들과 함께 스페이스 헐크에서 발견된 기술 암흑기의 머신 스피릿이라며 하악하악거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여기가면 글라도스 램프를 따라만들수 있다. 다만 영어주의
레고 디멘션즈에서 보스로 등장, HAL9000과 대화를 하게되기도 하는데 이때 대화내용이 상당히 압권이다..."썸탄다." 는 # 아직 번역본은 없다.
- ↑ 정말로 인간을 제외한 포탈 시리즈의 모든 기계들이 다 외눈박이다.
- ↑ 물론, 해당 모듈이 제거된 포탈 2에서는 그런 집착은 사라진 듯하다.
하지만 그 자리를 새에 대한 공포가 꿰차고야 말았지 - ↑ 글라도스를 구속하던 각종 코어와 외장들이 떨어져나가고 크기가 커진 모습.
- ↑ 이 천장이 박살나면서 알수있는건 외부 즉 바깥세상과 굉장히 가깝다는 것(...) 물론 글라도스가 있는 중앙 인공지능실에서 지상과의 거리가 가깝다는 거지 첼이 실험당하던 장소나 구 에퍼처 사이언스는 훨씬 멀리 떨어져있다.
- ↑ 미사용 대사도 포함되어 있다.
-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측할 수 있는 정보가 포탈2에서 나온다. 포탈2의 글라도스 항목 참고.
- ↑ 여담으로 밸브사의 설정에 의하면, 글라도스는 자기 자신을 자각하는 데에 1조분의 1초가 걸렸다고. 그리고 그 다음 5천억분의 1초 뒤에, 애퍼처 사이언스에는 헬게이트가 열렸다...는 게 공식설정이었지만, 이후에 나온 코믹스에 의하면 이 설정이 바뀌어서 실제로 헬게이트는 좀 뒤에 열렸다.
암튼 열렸단 게 중요하지 뭐개발되자마자 인류 절멸을 계획한 스카이넷과도 비슷하다. 규모만 다를 뿐이지…. - ↑ 예시. "넌 과학자가 아니지, 넌 박사 학위 소유자가 아니지, 넌 정규직도 아니지, 도대체 네 삶은 왜 이꼴이니?"
비정규직의 설움근데 자기도 과학자, 박사학위 소유자, 정규직이 아니잖아셋 다 맞는데 삶이 구린 사람도 있다. - ↑ 비슷한 시기에 나온 게임인 미러스 엣지의 엔딩곡과 제목만 같고 무관한 곡이다.
- ↑ 참고로 보스전에서 휘틀리가 하는 대사를 들어보면 첼과 만나기 전까지 5, 6명의 실험자들을 만났었다고 한다. 근데 그 실험자들은 모두 포탈건을 찾는 과정에서 죽었다고.
잉여들 - ↑ 글라도스 부활 장면부터 보고 싶으신 분들은 3분 50초부터, 저 대사만 듣고 싶으신 분들은 4분 30초부터 보시면 된다.
- ↑ 여기서 말하는 소각로가 포탈1에서 첼이 산 채로 태워질뻔했던 바로 그 소각로다. 플랫폼을 타고 테스트실에서 소각로로 이동했던 포탈1 때는 반대로, 이번에는 소각로에서 테스트실로 걸어가게 된다.
- ↑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할 경우 그 이유를 분석할 수 있도록 마지막 2분을 보존하는 블랙박스 형태의 빠른 저장 기능이 있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첼 덕분에 그 기능에 대해 처음 알았다고.
- ↑ 당장 한시간에 30번, 하루에 720번, 한달에 21600번이다. 첼이 정확히 동면된 시간인 50일만 따져도 무려 3만 6천번이다. 그런데 첼은 몇만년에 걸쳐서 동면상태였으니 계산해보면 무려 최소 62억 4천만번에서 최대 156억번이라는 횟수가 나온다. (대개 흐른 시간이 2만년에서 5만년으로 추측하고 있으니) 156억번이나 살해당하는걸 본 글라도스가 첼을 안죽인게 신기할정도. 포탈1때 '감정 코어'가 소멸됨에 따라 분노의 대한 감정 표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된 걸 수도 있다.
- ↑ 이때 휘틀리와 글라도스의 만담이 압권. 휘틀리 : 난 지금 그녀가 알아들을 수 없는 억양으로 말하고 있어!(텍사스 억양으로) / 글라도스 : 야, 머저리, 그거 다 들리거든. / 휘틀리 : 그래, 이럴 필요 없겠네. 뛰어! (...)그리고 그다음에는 글라도스가 테스트가 거의 다 끝났다면서 왠지 가면 신경독을 뿌려줄거같은 실험실문을 열어주는데 이때 휘틀리가" 뭐? 이런거에 속는사람이 어디있어!" 라고 힌다.
- ↑ 사실 이때 후반에 나올 명장면인 글라도스가 조류공포증(...)으로 소리치는 장면과 매우 비슷한 장면이 있다.첼이 어느 실험실에 들어가기 전 휘틀리가 창 너머로 창을 두드려 첼과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의 알을 문에다 처박은 휘틀리에게 갑자기 새가 나타나서 휘틀리가 으악! 새다! 새다! 새다!' 라고 말한다.
- ↑ 터릿 생산 공정에서 견본을 불량품으로 바꿔버리고, 신경독 생산기를 날려버렸다. 첼을 죽이기 위한 신경독 튜브가 천장에서 내려오는데. 거기서 휘틀리가 굴러나온다.
꺽! 윽! 악! 잉! 엑! 크악! 오, 안녕?GLaDOS : 난 니가 진짜 싫어. - ↑ 포탈 1에서 모두 제거되었다. 이때 인격 모듈 파손율이 80%라는 것으로 보아 글라도스 본체도 하나의 인격코어 역할을 하고 있었기에 작동한 듯 하다. 포탈1에서 '빈정거림 모듈 자체 테스트 완료'라는 대사나 글라도스 본인이 끊임없이 빈정거린다는 점을 볼 때, 글라도스는 메인코어 및 빈정거림 모듈 역할을 했던 것 같다.
- ↑ 참고로 이때 글라도스가 그 버튼은 숙련된 '교착상태버튼관리자'만 누를수 있다고 뻥을 친다.
- ↑ 대충 No, stop no no no!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오토튠? - ↑ 코멘터리에서는 PotatOS, 그러니까 감자도스로 부른다. 이렇게 생기셨다.
- ↑ 여기서 우리는 글라도스의 실제 인공지능(A.I) 부분에 해당하는 건 노란 눈(?) 부분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저 박스에 적힌 말을 전부 글라도스가 자신의 몸통 부분을 잃은 뒤에 했던 것으로 간단히 유추가능.
마이크와 스피커와 저장장치랑,카메라 LED도있는듯저 작은게 할건 다하는게 역시 애피처의 오버테크놀로지나머지 부분은 휘틀리가 "나 머리가 좋아진거 같아!"라고 말하는 것과 다른 것으로 유추해 볼 때 그 큰 하드웨어들은 전력 공급 및 일종의 연산 장치같은 것으로 보인다.아니면 애퍼처 사이언스특유의 엄청난 비효율적 설계 때문일지도 - ↑ '아이 엠 낫 에이 모론!'이라고 말했었다. 이 동영상에서, 5분 26초쯤에서부터 들을 수 있다. 사실 정말로 정말로 말에 강조를 할 때에는 에이라고 말을 한다. 가끔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 정확히, 아이 엠 낫 에이 모론 이후에 글라도스의 "그래 맞아! 넌 날 바보로 만들기 위해 창조해낸 얼간이라고!" 라고 말하자 "그럼 이건 어때? 이제 누가 머저리지? 머저리가 펀치를 날릴 수 있겠어? 펀치를 날려서! 널 이 구덩이에 쳐 넣을 수 있겠냐고? 응? 머저리가 그럴 수 있겠어!?"라면서 엘리베이터를 부수기 시작하는데, 이 뒤에 어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진심으로 쳐 넣었다기 보다는 삑살이 확실한 듯 하다(...)
암튼 기든 날든 모론은 모론 - ↑ GLaDOS: 어, 안녕. 저기, 너 죽이는 거 잘 하잖아. 날 위해
아우이 새 좀 죽여줄 수 있어? - ↑ 하지만 이 자극은 정신력(!)으로 이길수 있다고 글라도스가 엘레베이터를 타는 도중 말한다. 글라도스왈 "나는 과학을 위해 한거지만 저 멍청한 자식은..."
- ↑ 이 문장은 거짓이다(진실 이라면 이 문장은 거짓이므로 거짓이 거짓이므로 진실이고, 진실이 거짓이므로 진실이며... 반복
- ↑ 이때 조명이 살짝 어두워지고 말투도 좀 바뀌는 게 섬뜩하다. 다만 Want you gone의 가사 해석에 따라 캐롤린을 삭제했다는게 그냥 페이크라고 볼수도 있다.
- ↑ 정확히 그것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기에.
- ↑ 추가로 말하자면 자신이 우주 최고의 악녀라고 주장하던 사라 케리건이 17위
너 이새퀴 여왕님을!근데 둘 다 만만찮게 성격 파탄자라... - ↑ SHODAN은 감정 기복이 심하고 목소리도 다양하며 거짓말을 할 때 빼고는 주인공에게 숨기는 것이 없다.
- ↑ 스포일러 스토리 전개 역시도 시스템 쇼크의 SHODAN의 역할과 일치한다. 1편에서 주인공과 쇼단은 대립하는 관계였지만, 2편에서는 또 다른 지배 AI와 맞서기 위해서 주인공과 쇼단은 손을 잡는다.
- ↑ 심지어 양덕들은 아예 하츠네 미쿠와 콜라보를 시킨 TDA GLaDOS라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 ↑ 실험 결과,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같은 아시아류의 언어는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아메리카,유럽쪽의 언어는 거의다 구사한다.ex:프랑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