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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박봉성의 만화
2번 문단과는 관계 없다.
故 박봉성의 만화로서 이드 1번 문단인 ID[1]에서 따온 듯.
2 판타지 만화
이드(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만화.
A.T.Kenny 그림. 출판사는 역시 북박스. 2023-08-04 13:52:08 기준으로 29권까지 나왔다. 부제는 The Greatest Fusion Fantasy.
처음에는 그럭저럭 성실히 쓰다가 귀찮아진 작가가 날림으로 결말을 낸 원작과 달리 정도를 걸으면서 평작 수준의 재미를 유지하고 있다. 줄거리가 원작하곤 전혀 상관없어지는 듯 하지만[2] 애초부터 1권에서부터 원작과 다른 스토리로 간다고 했으니.(예전에 이 만화가가 커그를 들락날락한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이드를 소설은 잡타지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만화를 그리는 입장에서 열심히 그리려고 하고 있다라고 소설판 이드를 디스한적이 있었다.)
초창기에는 소설과 너무 다르다며 만화가 욕을 먹었지만 지금은 종장부를 너무 날림으로 처리된 소설이 탱킹을 하는 상황. 사실 설정변경 및 오타가 너무 많으며 등산을 넘어 백두대간을 순례하는 경향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생기는 문제가 많아 둘 다 별로 좋은 평가는 받진 못하다. 소설보다 관심과 인기가 훨씬 떨어진다는 것에서 둘의 비교는 아웃(...).
자주 그림체가 깨지거나 얼굴과 비례가 안 맞는다거나 하는 일이 있지만, 배경과 효과 처리는 매우 화려한 편. 언젠가부터는 작붕도 적어지고 있긴 하다.
작가의 글씨체가 매우 괴랄하여 편집부가 애를 먹는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오타가 많다. 영어 스펠링이나 등장인물 및 지명 등이 자주 바뀐다.
2012년 기준으로 북박스 발행 단행본 중 거의 유일하게 단행본 발매 주기를 지키고 있다. 약 4~5개월 간격으로 발매된다.[3] 그렇지만 29권은 거의 1년이 지나서 나왔다.[4]
-http://cafe.daum.net/ATKENNY- 2015년 4월 9일 기준으로 글이 올라왔는데 약간의 사정이 있었던것 같다. 30권은 준비중...
위키백과의 이드 문서. 특이한 것은 한국 만화인데다가 미국으론 수출하지 않았는데 한국어 문서는 없고 영어 문서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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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등장인물
2.1.1 이드
원래는 중원에서 살던 무공이 좀 센 이쁜 남자였다. 본명은 예천화.
판타지 세상인 그레센 대륙으로 오게 되었다.[5]
그레센 대륙으로 온 뒤에 신검이라는 마법검인 라미아의 주인으로 선택받고 킹왕짱 센 골드 드래곤 로드인 그레이드론이란 드래곤이 자신의 드래곤 하트를 줬다.
이 드래곤 하트는 만화에서 가장 바뀐 설정중 하나. 소설에선 드래곤 하트를 받은후 그냥 먼치킨이 되지만 만화에서는 드래곤 하트의 힘을 사용하는 모드[6]와 평상의 상태가 있다. 만화에선 평상시에도 먼치킨이지만 몇몇 인물들은 이드보다 강한데, 이 힘을 쓰면 그런 강자들을 오히려 역관광시킨다. 이때는 눈이 용의 눈이 된다. 대신 힘의 소모가 심해서(심지어는 죽을 뻔도 했다.) 이드 본인은 사용하길 꺼려하며 몸상태가 나쁠때는 아예 사용 못할때도 있다.. 다만 이드의 몸상태가 좋을 때는 그냥 막 쓴다.[7]
굉장히 세다. 만화 작가도 인정했다.[8] 다만 만화 작가가 말하길 만화의 긴장감을 위해 소설보다는 약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위의 드래곤 하트 설정이나, 실제로 소설에서는 1대1로 간단히 이기는 실력자를 만화에서는 힘겹게 이기는 장면 등이 있다. 만화에서는 싸움에서 진 적도 소설보다 많이 있다.
알고 있는 기술들(무공)이 상당히 많은 편으로 만화에서 이드보다 많은 기술을 사용한 캐릭터가 없다. 다만 싸울때 기술 이름을 안 외치고 싸울때가 많아서 기술 자체는 아주 많지는 않다.[9] 대신 두 번 이상 쓴 기술이 손에 꼽을 정도라서 독자들이 기술 전부를 기억 못한다.(...) 소설의 경우에는 두번 이상 쓰는 무공들이 많으나 마찬가지로 사용하는 무공의 숫자는 많다. 아니 소설 설정에서만 등장하는 무공의 수만 해도 상당히 많다.
이미 말했듯이 여장남자인데, 본인은 그걸 싫어하는 듯.[10] 타키난이라는 키도 크고 몸매도 근육질인 남자를 보고 눈을 빛낸 적도 있다.[11]
이드라는 이름은 본명은 예천화가 그레센 대륙에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그레'이드'론의 이름에서 이드만 따온 것.
여담으로 원작에선 일리나와 결혼까지 했지만 손가락 하나 건들지도 않아서 고자 의혹을 받았지만 이후 라미아와 검열삭제를 치룬 덕분에 고자 의혹(...)에선 벗어났으나 만화에선 일리나를 보고 얼굴을 붉히거나 서로 키스 시도[12]도 몇번 해봤다. 다만 만화에선 라미아를 여자로 보지 않는듯.(...)
2.1.2 히로인들
- 라미아
- 이드를 좋아하며 이드를 좋아하는 여자나 이드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심하게 질투한다. 심지어 자기 말고 다른 검을 쓰는 것을 질투하기도 한다.
- 신검이라서 대단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모습도 바꿀 수 있고[13] 애초에 이 검 자체가 그레이드론과 여러 신급이 만들어낸 무기인데다가 만든 이들도 이 검을 잡지 못했다. 덕분에 안그래도 강한 이드가 이 검을 사용하면 더욱 강해져서 자신의 본 실력을 드러내는걸 꺼려하는 이드는 라미아를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으려고 한다.(실제로 극중에선 대부분 라미아를 사용 안해도 될 정도로 이드의 힘이 강한 덕분도 있고.) 그래서인지 소설판에선 검을 쓸 일이 있으면 상점에서 적당히 구입한(?) 마법검을 주로 사용하는 편. 이거 때문에 라미아는 이드가 자신을 잘 써주지 않는다고 내심 매우 서운해하고 있다.(...) 단, 만화에선 혼돈의 파편들을 비롯해 이드와도 맞먹는 강자들이 엄청나게 늘어난 탓에 원작보단 라미아를 사용하는 일이 많은 편.[14]
- 마법도 쓸 수 있으며 이드의 몸의 기를 조종하거나 서포트도 가능하다. 초반에는 이드가 라미아가 없으니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5] 다만 소설판에서도 명색이 신검인데 이드하고 말하는것하고 아공간을 이용해서 인벤토리 취급밖에 못받는다(...). 그러나 작중 배경이 미래의 한국이 되면서 실체화 하여 사실상 이드의 부인 노릇을 한다.
- 만화에서는 이드와 합체를 해서 이드를 엄청나게 강화시켜줄 수도 있다.
- 일리나
- 이드가 판타지 세상으로 와서 처음으로 동료가 된 일란의 파티에 같이 있었지만, 길이 위험해서 중간에 합류했던거라 길이 갈라지게 되자 헤어지려 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드하고 목적이 비슷해서(드래곤을 만나는 것.) 이드가 같이 가자고 해서 계속 같이 여행하게 된다.
- 처음에는 이드를 의심하지만 나중에 가선 이드를 좋아하게 된다. 소설, 만화 둘다 좋아하게된 이유는 정확치 않지만 만화의 경우 이드의 외모를 보고 꽂힌 듯 싶다. 근데 이드는 여장남자인데, 설마...
- 전투 능력이 높은 편은 아니라서 그런지[16] 소설, 만화 둘다 중간 즈음에 비중이 적어진다.
- 라미아가 가장 질투를 느끼는 인물.
2.1.3 일란, 그레이 일행
- 그레이
- 인간 검사로 일란, 하엘, 라인델프와 여행하고 있다가 일리나, 이드와 동행하게 된다. 소설에선 별비중이 없지만 만화에선 개그 캐릭터로 활약이 높다. 검사로서의 실력은 높지 않은편 같지만 잘보면 다른 전사나 몬스터와 싸울때 꽤나 활약하는 실력 있는 검사. 다만 사고를 많이 쳐서 민폐 취급을 심하게 받는데다가 실수도 가끔 한다.
- 소설과 만화의 설정이 가장 다른 인물중 하나. 또한 만화에선 이드 다음으로 활약이 많기도 하다. 하지만 이드에게 때를 심하게 부려서[17] 이드가 귀찮아 한다. 그럴 때마다 그레이 본인은 늘 "언젠가 이드 너만큼 강해지겠어!" 이런 말하고 리타이어하는 게 주 패턴이었으나 18권 이후로는 그토록 갈망하던 소드 마스터도 된다. 그 뒤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몇몇 강적들도 처리했을 정도. 이젠 이드조차 얕잡아 보지 않는 당당한 실력자가 된다.
- 이렇게 강해질 수 있었던 건 이드에게 가르침을 받아서...긴 한데, 아이러니 하게도 이드에게 배웠을 땐 별 소득을 못 보고 오히려 가끔 우연히 만나는 페르세르에게 가르침을 받을 때마다 실력이 한층 성장한다.[18]
- 여담이지만 하반신 부실이라는 듯. 그리고 필살기가 여드름이다.
- 라인델프
- 드워프 전사로 일란, 하엘, 그레이 일행과 여행중 이었다. 그레이하고 비슷하게 개그 캐릭터로서의 기믹이 많지만 이쪽은 나이가 있어서인지 진지한 모습도 많다.
- 그레이를 "애송이"라고 부르며 무시하지만 그레이가 없을때는 걱정하는 모습도 몇번 있었다. 참고로 그레이는 라인델프를 "똥자루 영감"라고 부른다. 그레이는 라인델프를 걱정하는 모습은 없었지만...그래도 동료 의식은 있다.
- 만화 초반부터 다크 드워프 왕국의 공주하고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근데 이 공주는 상당히 남성적이게 생겼다. 하지만 드워프 세계에겐 통통한 것이 미녀, 미남으로 보기 때문에 라인델프나 공주는 서로를 보고 아름답다고 감탄하고 서로 사랑을 고백했다.(반대로 공주의 하인인 귀엽게 생긴 드워프는 드워프 세계에서 못난이로 여겨졌다.) 곁에서 이걸 보던 이드 일행은 이들의 닭살돋은 말과 연예 행동에 땀을 흘렸고 그 중에서도 그레이는 구토 직전 얼굴이 되기도 했다.
- 여담으로 드래곤을 무서워한다. 드래곤에게 습격받아서 고향 마을이 멸망해서라고. 그래서 이드와 일리나가 드래곤을 만나러갈때 결사반대했다.
- 5권부터 그레이와 함께 이드에게 가르침을 받고 강해지지만 소드 마스터가 된 그레이와는 달리 라인델프는 소드 마스터가 될 기미조차 없다.
- 일란
- 인간 마법사로 이드가 판타지 세상으로 와서 처음만난 일행의 리더. 소설에선 이것말고는 별다른 특징이 없고, 만화에서는 좀 버프를 받아서 평균보단 강한 마법사로 나오며, 비중도 늘어서 죽었다가 살아난적도 있다.
- 나이는 라인델프하고 동년배, 그레이나 하엘에겐 삼촌뻘인듯 한데[19] 생긴걸로만 보면 그레이나 하엘과 동년배로 보인다.
라인델프 안습.
- 말했지만 꽤나 강한 마법사여서 이드가 사라진 일행중 맹활약을 벌이며 이드가 있었을때도 마법 관련은 대부분 이 아저씨가 처리한다.[20]
- 참고로 처음에는 진지한 면이 많았지만 뒤로 갈수록 개그 장면도 종종 나온다.
- 하엘
- 일란, 그레이, 라인델프 일행의 홍일점이자[21] 사제라지만 사제로서의 활약은 거의 없다.[22] 하지만 그레이에게 츳코미를 거는 장면이 많아 대사나 등장 장면이 적지는 않다. 물론 만화이야기고, 소설에선 일란, 그레이, 라인델프와 마찬가지로 대사나 등장이 별로 없다.
- 그레이하고 연인 사이라서 그런지 그레이가 다른 여자나 다른 남자하고 바람을 피우면 그레이를 응징한다.
2.1.4 혼돈의 여섯 파편
소설과 만화, 양쪽에서 모두 이드와 맞먹는 실력을 지닌 존재들이다. 근데 소설에선 어느 순간부터 비중이 엄청 적어졌고 나중에는 언급도 없어진다. 게다가 몇번은 이드가 아니라 조연들에게 패배하기도 했지만 만화에서는 이드에게 1 대 1로 거의 대등하게 싸운다. 아니, 이드 빼면 혼돈의 여섯 파편을 이길 수 있는 존재가 거의 없다.[23] 소설에서는 중간보스 정도의 존재이고 만화에서는 최종보스나 최종보스 바로 아래 정도의 존재.
소설에선 신이 혼돈을 만들었을때 혼돈에서 떨어져 나간 조각들이란 설정. 만화에서는 '그라운드 제로'(자세한 건 아래 항목 참조.) 당시 신에게 저항하던 존재들중 가장 강한 여섯 명이란 설정이다.[24]
소설에선 이드와 처음에는 연관이 없었지만 만화에서는 1만년 전에 이드와 만난적이 있음이 밝혀졌다. 그 때문인지 '이드'라는 이름을 들으면 뭔가 반응을 보인다.[25] 다만 1만년전의 기억은 없기 때문에 이드를 완전히 기억은 못하고 이름과 겉모습만 어렴풋이 기억한다.[26]
1만년 전에도 강하긴 했으나 이드보단 상당히 약하다는 듯한 장면이 몇번 보인다. 다만 어째서인지 현재의 혼돈의 여섯 파편은 한 명 한 명이 이드를 위협할 정도로 강해졌으며 몇몇 혼돈의 여섯 파편은 물리적인 공격은 거의 통하지 않는다.[27]
- 케이오스 (게르만)
- 소설과 만화의 설정 차이가 심한 혼돈의 여섯 파편중 한 명.
- 4권즈음부터 등장하여 이드를 몰래 감시하며 일을 꾸미다가 10권에서 이드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11권에선 이드에게 빛과 어둠의 구를 조율하는 방법에 대해 힌트를 주어서 이드가 1만년 전 세상인 '그라운드 제로'로 날아가게 만든 원흉이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드가 그라운드 제로에서 처음으로 만난 인물은 1만년 전의 케이오스다.[29]
- 메르시오
- 늑대인간으로 소설과 만화의 설정이 비슷하다. 차이라면 만화에선 좀더 안습하다. 소설에선 그나마 가장 활약이 많은 혼돈의 파편이고(그래봤자 공기화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실력도 가장 높은듯 하지만, 만화에선 다른 녀석들은 몰라도 케이오스보다는 확실히 약한데다가, 등장 장면도 대부분 케이오스가 나올때 옆에서 거드는 역할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소설에선 이드와 최초로 조우하는 혼돈의 여섯 파편이지만 만화에선 페르세르가 최초로 이드와 접하고, 최초로 싸우는 인물. 게다가 케이오스가 유일하게 괴롭힌다.[30] 근데 케이오스를 향한 충성심은 다른 혼돈의 파편들보다 높은듯 싶어보였는데 진실을 알게되자 흥분하여 덤벼들다가 개털린다. 케이오스가 죽이진 않고 기억을 조작한 듯.
- 페르세르
- 인간 검사. 소설과 만화의 설정이 많이 다르다. 소설에선 딱 한 번 등장했지만(대사도 하나밖에 없다.) 만화에선 이드와 처음만나고 처음 싸우는 혼돈의 파편이며 이드를 이긴 몇 안되는 존재이다. 그리고 그레이에게 가르침을 주기도 하거나 29권까지 유일하게 이드와 두 번 이상 싸우는 인물로 비중이 높은 혼돈의 여섯 파편. 표정이 포커 페이스이고 성격은 상당한 귀차니즘의 대가인듯. 무기로는 사복검 두자루와[31] '브리트니스'[32]라는 엄청나게 큰 검을 지니고 있다.[33] 만화의 설정으론 트레저 헌터로서 각종 다양한 무기와 보물을 모았다고 한다. 10권의 공성 병기도 원래는 페르세르의 것이었다고 하며 보물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인지 라미아를 갖고 싶어한다.[34] 여담으로 1권에서 실루엣으로 모습이 잠깐 나오는데 나중에 8권에서 직접 나온 모습은 완전히 다르게 생겼다. 소설판에서보다 만화판에서의 비중이 훨씬 강화되었고, 또한 훨씬 강해졌는데, 다른 혼돈의 파편은 잃어버린 기억도 혼자서 멀쩡히 기억하고 있고, 통상 상태에서도 그레이트 실버급 3명을 가지고 놀았다.[35] 그것도 모자라서 이드와 싸우던 도중에 머리가 붉어지면서 각성 상태에 들어가자 라미아와 일체화한 이드를 상대로도 우위를 점했다.
- 쿠쿠도
- 소설에선 드워프, 만화에선 다크 드워프[36]다. 소설과 만화 둘 다 활약은 얼마 없는 수준. 차이점이라면 소설에선 세레니아에게 죽는데 만화에선 거대한 망치를 가지고 세레니아를 쳐바른다. 여담으로 칸타는 쿠쿠도를 쿠쿠도는 작아서 싫어!라고 평가했다. 또한 어째선지 만화에선 그라운드 제로 이후 28권까지 등장이 아예 없었다.[37] 다행히 28권부터 다시 등장한다. 29권에서 메르시오와 함께 병사를 이끌고 침공을 개시했는데.......원작에서는 메르시오와 함께 습격해왔다가 이드의 도발에 넘어간 메르시오에게 팀킬 당하는 것도 모자라서 세레니아에게 13클래스 마법의 시험대가 되고 혼자서 이드를 제외한 다른 그레이트 실버들에게 다굴맞는 등, 안습하게 고전하다가 사망했기 때문에, 강력한 사망 플래그가 서버렸다.
- 칸타
- 귀여운 꼬마여자아이 모습을 하고 있으며 소설에선 메르시오 다음으로 많이 나오지만 조연들의 다굴에 사망. 만화에선 비중이 늘었다. 겉은 귀엽지만 역시 기분나쁘면 가차없이 아군도 공격하는데 침략부대 지휘관이 케이오스와 놀자던 칸타를 지금은 바쁘다고 건의했다가 한방에 지휘관을 죽였다. 케이오스가 지휘관을 죽이면 어쩌냐고 하다가 칸타에게 지휘를 맡겼는데 늘 가지고 다니는 곰인형 모습을 깃발로 오크 및 트롤 부하들에게 들고 진격하게 하여 케이오스가 멍때리듯 바라보기도 했다. 그런데 사실 이 곰 인형이 본체고 꼬마아이는 조종당하는 것. 소설에서는 자기가 들어올린 돌덩이에 숙주인 모르카나가 맞고 연결이 끊어졌는지 곰돌이가 그 밑에서 기어나오다가 그레이트 실버급 실력자들에게 난도질로 당하는 허무한 최후를 맞이했지만, 만화판에서는 그런 맹한 면모는 보여주지 않고, 혼자서 원작보다 강력한 포진인 그레이트 실버급 실력자 3명+이드를 상대로 우세를 점하다가 막판에 이드와 서로 최대의 공격을 주고받고 리타이어.........당하는 듯 했으나 본체인 곰돌이 인형이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프로카스의 딸을 새로운 숙주로 삼았다.
- 아시리젠
- 아시렌이라고도 한다. 소설에선 인간 여성이지만 만화에선 엘프 여성이 되었다. 소설에선 4차원스러운 성격이었는데 만화에선 그라운드 제로에선 상식적인 성격이었지만 그레센 대륙에서의 성격은 소설과 똑같다.[38] 무기 설정 추가되어 원작에선 바람을 조종 가능한 팔찌만을 사용하지만[39] 만화에선 활과 창 그리고 낫을 사용한다.
2.1.5 드래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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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에 들기전 모습 | 1만 8천년전 모습 |
- 그레이드론
- 골드 드래곤으로 드래곤 로드 였다. 전대 드래곤 로드로서 다른 드래곤들은 그가 죽은 줄 알았으나...실은 수명 이상으로 살아있었다. 죽었을때의 나이가 자그마치 18000세.
- 원작인 소설의 시작은 천화(이드)가 그레이드론과 만나면서 시작하지만 만화에서는 그 장면은 6권 즈음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그전의 단행본에서도 그레이드론은 가끔 등장한다.
- 차원이동하여 다른 세상으로 오게 된 천화(이드)에게 마법으로 말도 가르쳐 주고, 자신의 드래곤 하트도 주는 등, 양판소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드래곤이다. 다만 그와 동시에 이드에게 자신이 전수못한 마법과 기술들을 드래곤들에게 전해달라는 부탁을 강제로 떠맡기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민폐다.[40]
- 어쩐 이유에서인지 다른 드래곤 로드들, 그리고 몇몇 신들과 함께 신검 라미아를 300년에 걸쳐서 만들었지만[41] 라미아가 자신을 만든 모두를 주인으로서 거부하고 사용할수 없게 되자 라미아의 주인을 1만년 가까이 기다렸다고 한다. 근데 주인을 기다리지 말고 대륙을 떠돌면서 찾으면 될것을 레어에서 죽치고 기다리고 있었다니...좀 멍청한가 보다...이드가 나타났으니 망정이지 안나타났으면 어쩔 생각이었는지...
- 만화책 한정으로 신의 시대인 그라운드 제로에서 살아남은 마지막 드래곤과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드래곤이라는 명성을 얻었고, 그레이드론이 등장하는 몇몇 장면들이 더 추가되었다.
- 이드의 이름은 그레이드론의 이름의 중간에서 따온것.
- 라일로 시드가
- 골드 드래곤의 수장. 양판소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드래곤이다. 이드를 상당히 싫어하는듯 하지만 나중엔 그의 진정한 실력을 알고 어느정도 인정하기도 한다. 골드 드래곤들이 과거 다른 드래곤들에게 학살당했기 때문에 사실상 라일로가 그레이드론을 잇고 있는 유일하게 생존한 골드드래곤이자 골드드래곤의 로드다. 신의 말을 거역했던 그레이드론에 대한 드래곤들의 보복인 셈인데 세레니아와 어떤 추가적인 모종의 이유로 라일로만 유일하게 죽음을 당하지 않고 세레니아의 보호아래 골드 드래곤의 마지막 후예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세레니아에게 꼼짝 못하지만 그만큼 진심으로 따른다.
- 세레니아
- 레드 드래곤이자 현재의 드래곤 로드. 인간 모습은 여성[42]이긴 하지만 아직은 주인공의 하렘 멤버가 되지는 않았다.[43] 소설에선 이드를 따라다니며 이드의 부탁을 들어주지만 만화에선 비중이 좀 줄었고 10권 부분에선 고의로 이드를 도와주지 않았다. 화를 내면 이드도 긴장탈 정도로 강한데다가 엄청난 숫자의 오크들을 눈빛으로만 쫓아내고[44] 케이오스가 숨어있던걸 눈치챈 유일한 존재이다.(완전히 눈치 채진 못했다.) 하지만 이드보다는 확실히 약하다.
- 소설판에서는 혼돈의 여섯 파편인 쿠쿠도와 인간 모습으로 1 대 1로 싸워서 죽였는데도 불구하고 만화판에서는 드래곤의 본모습으로 싸웠는데 말 그대로 관광당했다. 싸우기전에 쿠쿠도에게 기습당했는데 묘사로 보았을때는 기습당하지 않았어도 졌을듯.[45]
- 만화 29권에서 그레이드론이 전수한 13 클래스 마법을 이수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층 더 강력해질 전망으로 보인다. 게다가 드래곤 로드 자격에서 박탈당하였다. 이유는 다른 드래곤들과 다르게 신의 문제점에 대해서 파헤치며 상당히 개혁적인 입장에 서있던터라 공격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드래곤으로서의 본모습은 드래곤이긴 한데 포켓몬스터의 파이어처럼 온몸에 불덩이가 붙어있다.
- 타로스
- 그린 드래곤의 수장. 소설에서는 이름만 나오지만 만화에서는 적으로 등장할지도 모르는 드래곤이다. 세레니아를 도발하는 것도 그렇고...만화에서는 에인션트 드래곤이다. 현재 무협편에서 등장했던 치우로 추정되는 어떤 이세계의 남자[46]와 손을 잡은 상태로 음모의 당사자 입장에 있다. 상당히 음흉한 드래곤이라 하겠다.
2.1.6 그라운드 제로의 인물들
만화에서만 등장하는 설정으로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는 1만년 전인 '신(神)의 시대'에 존재했던 신의 땅이라고 한다. 혼돈의 여섯 파편도 이곳 출신. 몸이 바위인 거인들이나 각종 수인들이 살고 있다. 과거로 날아간 이드와 신의 싸움의 여파로 소멸하고 그레센 대륙만 남았다.
 |  |
| 그라운드 제로 시절 | 현재 |
- 다크 엘프 엘더
부모를 잃고 그라운드 제로의 생존자 꼬맹이로 첫 등장을 하여 신의 사자에게 죽을뻔하다가 이드에게 구출되어서 이드를 무척 그리워하며 잘 따랐다. 결국 그라운드 제로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생존자로 현재의 다크엘프의 대현자로 있다.
- 신
그라운드 제로의 생명체를 봉인하려고 했던 창조주이다. 결국 이드에게 패배하여 소멸하는듯 했지만 케이오스(게르만)에 의해 케이오스(게르만)의 몸과 융합하여 봉인된다. 케이오스(게르만)의 또다른 인격의 역할을 하는 듯하다.
2.1.7 기타 잡조연들
- 클리온 (라그니루크라문)
- 만화에서도 전투력 측정기스럽지만 만화 작가가 '그래도 주인공(이드)의 공식적인 첫싸움인데 비중이 더 있었으면...'라고 생각해서 이리꼬고 저리꼬아서 복수귀로 변했다.
- 만화에선 황무지였던 캘빈을 개척했지만 몬스터와 마족이 많았던 시대인지라 마신인 '라그니루크라문'과 계약을 해서 몬스터를 쓸어버릴 생각이었다. 이일을 친구인 라우리와 추진했지만 라우리가 어른의 사정으로 클리온과 클리온의 지인들을 모두 처형한다. 그리고 어째선지 30년만에 부활해서는 캘빈에 나타나서 사람들을 죽인다. 라우리를 죽이려 들지만 그과정에서 일란을 죽여버려서 이드와 마찰을 빚고 싸우게 된다.[47]
- 먼치킨인 이드와 동등하게 싸우다가 마신하고 완전히 계약하고 라그니루크라문 그 자체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이드를 관광보내는데 이드가 드래곤의 힘을 쓰면서 오히려 역관광을 보내버린다. 이때 메테오도 쓰고 발악을 하지만 이드를 탈진시키기데 그치고 본인도 싸울 능력을 잃는다. 그리고 라우리가 나타나선 클리온을 죽이려 들때 그와 함께 동반자살한다. 만화판에선 이드를 가장 고전시킨 상대. 혼돈의 여섯 파편같은 클리온보다 강한 자들이 많지만 이때의 이드가 몸이 성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드가 가장 고전하고 말았다.
- 그리고 19권에서 이 사람에 대한 비밀이 하나 밝혀진다.[48]
- 라우리
- '캘빈'을 개척한 대마법사(작중 명칭은 대현자.). 일란도 그를 동경하고 있다. 하지만 실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친구도 배신하고 친구의 친구와 가족들도 죽인 인간이다. 거의 끝까지 착한척하는 위선자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주변의 이목이 사라지자 클리온을 죽여야 된다는등 본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대마법사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게 초반에는 클리온과의 싸움에서 호각 이상으로 싸우기도 했다. 이드와의 싸움으로 기진맥진한 클리온을 죽이려 들지만 클리온이 동귀어진을 해버렸다. 다만 이런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의 죽음을 많은 사람들이 슬퍼한듯.
- 게라이스 에스메랄다 공주
- 다크 드워프 왕국의 공주로 라인델프와는 사랑하는 사이이다. 스스로도 상당한 실력의 마법사이다.
- 시르드란
- 바람의 정령왕.
- 로디니
- 용병단 블랙 라이트의 단장으로 라한트 왕자를 추격한다. 등장하자마자 이드와 그럭저럭 싸움이 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잠시 강함을 어필했었지만, 이드가 본 실력을 내자마자 순식간에 발렸다. 드래곤의 힘을 빌릴 필요도 없는 것으로 보아, 소드 마스터 이상, 그레이트 실버 이하의 실력자. 명예를 중시하는 용병이라서 왕자살해 의뢰를 포기했다가 부하인 란돌에게 살해당했다.
- 크라인 드 라트룬(라한트)
- 아나클렌 제국의 왕자. 처음에는 어린아이 왕자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자신이 황제로서의 자각과 발전을 하는 모습으로 성장한 모습이 나온다. 외형도 기본적인 아이에서 청소년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변한다.
- 라크린
- 아나클렌의 기사로 라한트를 경호한다. 황실 경호대장 겸 대지의 기사단의 단장으로 동생으로는 라크론이 있다. 워낙 험상궂게 생겨서 무섭게 보이지만 대단히 충성심이 강한 우직한 무장이라고 할수 있다. 라한트를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인상깊은 캐릭터이다.
- 란돌
웨이렌 후작의 부하이자 심복으로 여러가지 험한 일을 하고 있지만 상당히 음흉한 모습이기에 웨이렌 후작과는 공식적으로는 주종관계이나 웨이렌 후작이 몰락할때 사라져있기에 그의 배후가 누군지 굉장히 애매한 상태다.
- 크레비츠 모르카오 시드 라일론(크레비츠)
첫 등장은 무기상인 겸 모험가로 등장했는데 22권에서 검의 제국이라고 불리우는 라일론 제국의 선황제(제15대)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과거에는 마계의 마수들 토벌에 뛰어든 용사이기도 했다. 아들이 웨이렌 후작에게 죽었기에 웨이렌 후작을 극도로 증오하는 편이다.
- 베후이아 모르카오 시드 라일론
크레비츠의 손녀로 현 라일론 제국의 여황제라고 할수 있다. 그녀 역시 과거 웨이렌 후작때문에 전쟁을 벌여야했고 동시에 아버지인 선황인 제15대 황제를 잃어서 그에 대한 증오감은 누구보다 크다. 할아버지와 성품이 비슷한 것으로 보이며 상당한 미녀이다.
- 웨이렌 후작
- 크라인 드 라트룬의 외할아버지. 처음에는 크라인 드 라트룬(라한트)의 보호자를 자처했다. 외손주이고 외척인만큼 당연했지만.. 현재의 황제와 사이가 원래 엄청나게 안좋다. 딸을 시집보낸 것도 황제를 죽이고 자신이 황제가 되기 위한 술책이었다는 것이 나중에 들어난다. 하지만 딸이 아들이 태어나고 나서 진심으로 황제와 아들을 위해서 살아가려고 했는지 그를 방해하면서 일이 틀어졌다. 처음에 나오던 황제를 돕던 충신 이미지와 다르게 점차 본색을 들어내더니 쿠데타로 황제가 되어서 폭군+암군으로서의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퇴위당하게 되는 신세가 된다.
- 프로카스
- 클리온처럼 마신[49]과 계약한 그랜드 소드 마스터. 근데 클리온과는 달리 본인이 마신으로 변하는건 아니고(27권에선 모습이 변하긴 했다만.) 마신의 검인 마검의 소유자다.
- 소설과 만화를 통틀어서 이드를 이긴 몇 안되는 자...이긴 한데 둘 다 이드가 부상 상태였다.
- 딸이 하나 있는데 심각한 병에 걸렸다. 이병을 치료하기 위해 용병으로 뛰면서 약초등을 보상으로 받는듯.
- 소설에서는 마신과의 계약과 관련된 부작용이 없지만 만화에서는 마검을 쓸때마다 고통을 느끼는듯 하며 마신이라는 놈이 자꾸 나타나서는 자신에게 딸의 영혼을 바치라고 한다.[50]
- 그레이트 실버급의 강자로 케이오스와 메르시오에게 대단한 실력자라는 소릴 들었으며 이드는 프로카스와 처음 만났을때 혼돈의 여섯 파편과 비슷한 실력자라 평가했고 절벽에 거대한 칼자국을 내는등 강함을 어필했다.
- 이드에게 승리했으나 딸이 인질로 잡혀서 물러나고 이드가 딸을 치료할 수 있다는 말에 이드를 돕게 되며 칸타와의 싸움에서 상당히 도움을 준다.
- 하지만 페르세르와의 싸움에서 허약하다는 소릴듣고 페르세르에게 농락당하는데다(팔도 잘렸다.) 페르세르가 클레이모어를 죽여서 일반 소드 마스터급으로 실력이 낮아졌다.[51] 그리고 딸이 칸타에게 끌려가서 소설보다 많이 불행해졌다. 사실 스스로의 힘으로 경지에 오른 다른 그레이트 실버급과 달리, 마신의 힘을 받아 그레이트 실버급에 도달했기 때문에 실력 자체는 그레이트 실버급에서도 최약체로 분류되는 듯. 확실한 것은 페르세르는 크레비츠를 쓰러뜨린 뒤에 프로카스를 크레비츠보다 약하다고 평가했는지 검 두자루를 모두 사용하면 치사하다면서 검을 하나만 사용했다.
- 채이나
다크엘프로 바로크라는 용병의 아내이다. 남편 얼굴로 보자면 취향이 참으로 독특한 엘프라고 할수 있겠다.
- 메이라
- 물의 정령 레이라
2.1.8 무협편
만화판의 경우 14권부터 책뒷쪽에 외전스러운 이드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23권에서 끝. 근데 말 그대로 서비스 수준인지라 그림 퀄리티도 떨어지고[52] 설정이나 줄거리도 대강대강 넘어가는 식이다. 설정과 배경은 이드가 판타지 세상으로 오기전. 즉 무협 시대다. 이때문에 이드라는 이름 대신 '천화'라는 이름을 쓴다.
- 예천화
- 이드의 원래 이름. 본편과 비교하자면 성격이 약간 어려졌으나 다수의 연상누나들의 보살핌을 받아서인지 어리광을 부리는 모습이 많다. 본편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강하다. <열혈강호>의 한비광 마냥 한번 본걸 따라하기도. 남장여자에 대한 컴플렉스가 훨씬 심해서 마초스러운 몸을 동경하고 있다.
- 치우
- 원래는 5권 끝에서도 나왔는데...그때하고 얼굴이 바뀌어서 미청년이 되었다. 가끔 천화보고 시집오라 그런다(...). 실제 정체는 마교의 교주라는 '혈월전주'이며 엄청난 고수이다. 그레센 대륙과의 모종의 관계가 있는듯하다. 작중에서 천화와 나름 우정을 쌓고 옥빙에게 마음이 있는 듯하지만 애초의 계획적인 접근이었던지라 결국 두사람을 배신한다.[53] 천화의 스승같았던 공허선사와 구을진인을 살해하고 옥빙과 천화도 쓰러트린후 이드(천화)를 그레센으로 보내게 되는 팔찌를 지니고 "복수를 하고 싶거든 날 찾아와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천화가 치우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 옥빙
- 천화를 어렸을때부터 주워서 기른 누님[54]. 무협쪽의 진히로인이라 보면 된다.천화에게 엄격하게 대하려 하지만 어마어마한 브라콘이기 때문에 천화(이드)가 떼를 쓰면 약한 모습을 보인다. 상당한 고수지만 치우에겐 상대도 되지 않았다. 소설판에서는 천화를 찾기위해 영국까지 찾아갔다. 만화판 무협편의 최고의 진히로인이기에 이야기가 더 진행되어 판타지 세계로 넘어올경우 작중 이드와 플래그를 맺은 히로인들의 최고의 연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소설판에서는 예옥빙이라는 이름으로 나와서 천화의 친누나로 나오는 것으로 추정되나 만화판에서는 그저 옥빙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히로인 반열의 가능성이 분명하게 남아있는 히로인이기도 하다.
- 고묘 7자매
- 옥빙이 당주로 있는 고묘파의 7자매이다. 이름이 밝혀진건 약빙-춘란 두명뿐이지만 전원 여성으로 미인으로 구성되어있다.[55] 모두 다 브라콘에 가까울 정도로 막내동생인 천화(이드)를 예쁘게 만들려고 수단방법을 안가리면서 장난을 치지만 사이가 매우 좋다. [56]
- 약빙
- 고묘 7자매중 한명. 트윈테일 헤어스타일을 갖고 있다. 자매들중 가장 등장 비중이 크다.
 |  |
| 현재 | 원래모습 |
- 춘란
- 천화, 옥빙과 살던 여자들[57]중 하나. 원래는 다른 자매들처럼 미인[58]이었지만 '남자들이 근육얻을려고 익히는 무공'(마초신공)을 익혔는데...근육을 얻진 못하고 어마어마한 살만 얻어서 엄청 뚱뚱하게 변해버린다. 대신 힘은 엄청 강해진듯. 이드[59]조차도 천근추를 쓰는데 이 여자는 만근추를 쓴다. 자기도 선녀옥형결을 익히면 다시 돌아갈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
- 공허선사
- 소림사의 최고수로 천화에겐 스승이나 할아버지같은 사람. 과거의 비밀을 말하고자하지만 말할 겨를도 여유도 없이 치우에 손에 죽는다. 그때문에 천화가 치우를 쫓아가게된다.
- 구울진인
- 곤륜의 최고수로 공허선사의 절친한 친구이다. 천화와 옥빙하고도 아는 사이이긴 하지만 천화는 구울진인보단 공허선사와 더 친했던 모양. 게다가 한 성깔하는 스타일이고 술먹으면 주사가 옷벗고 춤추는것이다.(..) 회담에 들어오게된 치우에 의해서 죽는다.
- 정음사태
아미파의 교주로 추정되며 할머니이다. 구울진인과 사이가 안좋은 편이다.
2.2 기타 설정
- 개조 소드 마스터
- 카논 제국의 마법사, 게르만이 만들어낸 마법진으로 이걸 이식받은 인간은 검 한 번 못 잡아본 사람이더라도 단숨에 강력한 소드 마스터가 된다.[60]
- 검심일체(劍心一體)
- 신검합일이라고도 부르며 12권 마지막에 나왔다. 이드와 라미아가 합체(...)한다. 이드의 머리카락이 은발이 되며 힘은 엄청나게 강해져서 13권에선 그라운드 제로의 신을 제압하고 각성한 페르세르와 대등하고 겨루는 수준이 된다.
- 그레이트 실버(Great Silver)
- 무림에서 화경이나 현경급인 강자들을 일컫는 말. 소드 마스터에게만 사용한다. 마법사가 강해도 그레이트 실버라곤 안한다. 실력은 일반 병사 수만을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지만, 이들 서너 명이 있어도 혼돈의 여섯 파편 한 명을 못 이긴다. 사실 소설판에서는 그레이트 실버급이면 혼돈의 파편과 어느정도 겨룰 수 있고, 그레이트 실버급 2명 협공하면 그럭저럭 호각으로 싸우는 것도 가능했다. 물론, 그 이상의 숫자가 있으면 우세를 점하거나 쓰러뜨릴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만화에서는 혼돈의 파편이 소설의 설정보다 강해졌고, 반면에 그레이트 실버들은 대대적으로 너프를 당해버렸다. 그레이트 실버급의 한 명인 바하잔 공작만 하더라도 소설판에서는 이드가 협공하기 전에도 메르시오와 그럭저럭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만화에서는 이드가 구해주지 않았으면 상대는 커녕, 순삭(...)당할 뻔 했다. 심지어 이후에도 3명의 그레이트 실버급의 협공으로도 혼돈의 파편 한 명에게 우세를 점하기는 커녕, 오히려 역관광 당하는 등, 사실상 이드를 제외하면 아군의 최상위 실력자들인데도 굉장히 너프당한 상태. 거기에 소설판과 달리 만화판에서는 혼돈의 여섯파편에게 각성 상태로 불리워지는 두 번째 변신상태가 있다는 것이 언급되면서 한층 안습해지고, 이제는 그냥 이드가 올때까지 혼돈의 파편들을 상대로 어떻게든 시간을 벌고 나중에는 뒤에서 손가락만 빨아야하는 조연캐들로 전락했다.
- 먼치킨인 주인공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지만(...) 여타 판타지보다 위상이 높아져서 '마왕의 부하'라는 별명도 있고 크기도 드래곤에 가까운 크기이다.[61] 다만 작중에선 멸종된지 오래이며, 작중 나오는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존재인듯.
- 소설에선 그냥 양판소의 다크 엘프지만 만화에선 신의 시대라던 '그라운드 제로'에서 살던 종족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진화한 종족이라고 한다. 피부가 검은건 여전하지만 엘프귀 대신 고양이귀와 고양이꼬리가 생겼다. 명칭만 엘프지 사실상 수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 다크 드워프
- 소설에선 안나오고 만화에서만 나오는 종족. 드워프인데 피부가 검은 종족으로 만화 설정상 드워프는 마법을 못쓰지만 다크 드워프는 마법을 자유자재로 쓸수 있다고 한다.
- 여담이지만 다크 드워프 공주가 라인델프하고 사랑하는 사이인데 이 공주가 라인델프만큼 남자답게 생겼다. 드워프 세계에선 저런 모습이 전형적인 미인상이라고 한다.(...)
- 항목과는 별관계가 없는 만화판의 종족. 이름만 보면 드래곤의 선조처럼 들리지만 에인션트 드래곤과 그냥 드래곤이 공존하므로[62] 드래곤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종족인듯 하다.
- 생김새는 드래곤이 맞긴 한데, 일반 드래곤과 비교하자면 약간 애벌레 비스무리하게 생겼다. 팔다리도 좀 짧은 편이고 목이 없고 얼굴하고 몸통이 그냥 붙어있는 듯한 느낌이다.
- 힘은 일반 드래곤보다는 훨씬 강한지, 1만년전의 에인션트 드래곤을 본 이드의 소감은 "라일로 시드가, 세레니아, 그레이드론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였다. 그리고 타로스는 자신이 라일로 시드가를 가볍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타로스가 세레니아를 무서워하는 것으로 봐선 경우에 따라 다른듯 싶기도 한데,[63] 그레이드론이 역대 최강의 드래곤이었으니 일반적으론 에인션트가 더 강한듯.
- 또한 계급도 에인션트 드래곤이 일반 드래곤보다 높은 건지, 타로스가 라일로 시드가를 보고 "같은 드래곤의 수장이라지만 에인션트족인 나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다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 머리가 셋 달린 지옥의 괴수, '켈베로스'의 뼈로 만들었다고 하는 페르세르가 지닌 검들. 세자루가 한 세트지만 두자루만 사복검이고 나머지 한자루는 사복검도 아닌 일반검이고 다른 두자루와 모양도 다르다. 근데 이검 무서운게...이 만화의 켈베로스는 케르베로스와는 달리 머리가 개머리가 아니라 각각 레비아탄, 지즈, 베헤모스의 머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검의 능력도 일반 사복검이 아니라 얼음(레비아탄)과 불(지즈)[64]의 기를 사용하여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베헤모스의 검은[65] 어떤 식으로 공격하는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