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Ⅷ: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이스 8에서 넘어옴)
이스 시리즈
본편
MotS/TDoY
리메이크이스 이터널이스 Ⅱ 이터널이스: 페르가나의 맹세이스: 셀세타의 수해----
Ⅰ&Ⅱ 시리즈이스 Ⅰ & Ⅱ 완전판이스 Ⅰ & Ⅱ 크로니클즈
프리퀄이스 오리진
위키 등록된 외전이스 vs 천공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
이스 온라인: 콜 오브 솔럼이스 Ⅱ 스페셜
이스 시리즈 발매 순서
이스: 셀세타의 수해->이스 Ⅷ :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없음
이스 시리즈 연대 순서
이스 Ⅴ->이스 Ⅷ :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이스 Ⅵ
이스 Ⅷ 스토리 상 원전
"괴테해 안내기"
イース Ⅷ ラクリモサオブダナ
Ys Ⅷ: Lacrimosa of DANA
이스 Ⅷ: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제작니혼 팔콤
OP 애니메 제작Studio 3Hz
유통파일:UdZpT3X.jpg니혼 팔콤
파일:NoZDKcR.png 파일:Jodlk8J.png니혼 팔콤, SIEJA
파일:Enns1yD.jpg니혼 팔콤, SIEK
발매파일:UdZpT3X.jpgPSV2016년 7월 21일
PS42017년 예정
파일:NoZDKcR.png 파일:Jodlk8J.pngPSV2016년 8월 11일
PS42017년 예정
파일:Enns1yD.jpgPSV2016년 10월 27일
PS42017년 예정
플랫폼PS4, PS VITA
장르액션 RPG[1]
등급12세 이용가
언어일본어, 중국어 (번체),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イース』は次なるステージへ[2]

이스 시리즈는 다음 스테이지로.
(SCEJA 컨퍼런스 2014 캐치프라이즈)

1 개요

일본어판 표지한국어판 표지중국어 번체판 표지

2009년 발매 된 이스 Ⅶ 이후, 등장하게 된 오랜만의 이스 시리즈의 넘버링 작품. 그리고 이스 오리진 이후 오랜만의 다중 주인공 체제. 다만 같은 시간대의 같은 배경을 각각의 인물의 시점으로 각각의 인물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오리진과는 달리 현실과 꿈[3]이라는 서로 다른 배경에 두 주인공의 스토리가 서로 연계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아돌이 현실에서의 스토리를 이끈다면 꿈에서의 스토리를 이끄는 것은 본작의 부제에서도 언급된 다나라는 이름의 푸른 머리의 소녀. 라크리모사란 라틴어로 눈물겨운, 눈물을 유발하는이란 의미인데, 즉 부제인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란, 다나의 슬픔 정도의 의미이다. 물론 라크리모사가 어떠한 존재를 가리키는 의미일수도 있다. 사실 이제껏 이스 시리즈에서 부제 선정 방식[4]을 보면 이쪽이 더 가능성이 크다. 떡밥이라면 라크리모사는 레퀴엠 부속가의 마지막 구절이다.

이스 7 이후론 무려 7년이란 기간이 걸렸으며 이스: 셀세타의 수해와는 4년이란 차이가 난다.

시나리오 라이터는 팔콤 메인 라이터인 타케이리 히사요시가 아니라 사장인 콘도 토시히로. 일러스트레이터는 나크비.[5]

여담으론 한국어판 패키지에는 일본어판 및 중국어 번체판과 다르게 각 나라 언어의 표기로 적힌 타이틀명이 보이지 않는다. 일본어판 및 중국어 번체판은 가타가나, 그리고 번체어로 각각 영어로 적힌 타이틀명을 해석해주고 있는데 한국어판만 타이틀명을 따로 한국어로 "이스 Ⅷ: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라고 표기하지 않았다. 다만 타이틀명을 적지 않은 이 쪽이 더 깔끔해 보이기도. 그리고 일본 위키피디아에선 다른 이스 시리즈과 다르게 장르가 오픈 월드형 액션 RPG라고 기재되어 있다.

2 발매 전 정보

2014년 9월 1일 개최된 SCEJA Press Conference에서 발표되었다. 출시기종은 PS4PS Vita 멀티 플랫폼으로 2016년 연내 발매 예정. 본래 2014년 당시에는 2015년 발매 예정으로 잡혀 있었다. 그래서 이 작품이 먼저 나올 것이라 모든 유저가 예상하고 있었으나 예상 외의 작품이 공개된 뒤, 이 작품에게 선두를 빼앗겨버렸다.

이스 신작의 공개에 우선 니혼 팔콤의 또 다른 간판작, 영웅전설 섬의 궤적의 한국어 로컬라이징에 눈이 갈 것이다. 섬의 궤적도 상당히 팔렸지만 섬의 궤적 II의 판매량도 대만을 넘었을 정도로 팔렸다고 하니 한국어 지원 가능성이 상당히 높게 점쳐지고 있는데 여기서 아예 공식적으로 하늘의 궤적 FC 에볼루션의 한국어 지원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가 되는 측면에 있다. 또한 니혼 팔콤 결산기에서 무려 이스 신작의 아시아 로컬라이징을 처음으로 시도한다는 대형 떡밥 문구가 떨어졌는데다가 2015년 11월 4일 이스: 셀세타의 수해 한글화 발표까지 나온만큼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다.

인터뷰에 의하면 시간대는 이스 5와 이스 6 사이로 리메이크가 아닌 완전 신작이라고 하며 일단 작 중 무대는 그리아 남부의 다도해인 "괴테 해역"으로 이스 5의 무대인 산드리아의 북쪽에 위치해 있다. 지명으로 볼 때 모티프는 그리스 에게 해인 듯 하다.

팔콤 주주총회에서 이스 VIII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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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름 발매라고 광고중이다. 평소와 달리 9월 결산보다 이른 시기에 발매될 예정인데 이스 8 자체가 원래 2015년에 발매될 예정이었던 게임이었지만 미룬 만큼 최대한 빨리 발매되고 같은 날 발표된 섬의 궤적 3의 개발에 초점을 맞추려는 모양이다. 또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 그리크 남쪽, 게테해에 떠 있는 저주받은 「세이렌 섬」을 무대로 모험가 아돌의 새로운 모험이 그려진다. 산드리아에서 에레시아 대륙으로 오기 위해 탔던 배가 수수께끼의 거대한 생물에게 습격당해 침몰하면서 다른 표류자들과 함께 떠내려 오게 되었다고 한다. 아돌과 배를 함께탄 표류자들에게 묵념
- 이스 셀세타의 수해에서 호평을 받은 탐험형 오토 매핑에 의한 「지도작성」에 더해, 표류자들을 모아 거점을 확대・발전시키는「표류촌」

아돌 이외의 표류자들과 함께 거주 지역방어에 도전하는 「요격전」이라는 새로운 컨텐츠도 추가.

- 프리 대쉬, 점프액션등의 스킬공격
- 기존 플래쉬 무브, 플래쉬 가드 적용
- 공격속성은 참격, 타격,사격으로 셀세타의 수해이스 7과 동일. 적의 약점을 공격하면 "브레이크" 상태가 되서 모든 속성 데미지가 들어가게 된다.

발매일은 비타판은 2016년 7월 21일로 예정대로 이루어지지만 PS4판은 2017년으로 연기되었다. 평소 팔콤이 게임을 내는 시기인 9월 말에는 이번엔 아무것도 발매하지 않으... 리라고 생각했는데 도쿄제나두 PS4판을 내게 되었다. 이 완전판을 발매했든 발매하지 않았든 이는 2008년 작 쯔바이 2 이후 8년 만의 일일듯.

게임 엔진은 팔콤의 자체 개발 엔진이지만 영웅전설 섬의 궤적에서부터 사용된 신형엔진이 아니라 이스 셀세타의 수해 기반 구형 엔진이다. 참고 그래서인지 분위기가 비슷한 편. 물론 퀄리티야 셀세타 시절보다 훨씬 나아지긴 했으며 게임 엔진의 문제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섬궤 기반 엔진을 사용한 도쿄 제나두에서 일러스트와 모델링의 괴리감이 많이 줄었던 것에서 오히려 퇴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카툰 렌더링 게임의 모델링 외각에 나오는 펜선이 사라져서 더더욱 괴리감이 강해진 건 덤. 그런데 몬스터 모델링은 더 좋아졌다. 주객전도?

3 이식, 해외 및 국내 발매

2016년 7월 12일, 대만/홍콩을 위한 번체 중문판 발매2016년 8월 11일로 확정되었다. 심지어 8월 6일에 선행판매를 개시하였기 때문에 선행판매분을 얻은 유저는 더 일찍 번체 중문판을 즐길 수가 있는 상황. 반면 한국어판은 아직도 정보 공개가 되질 않아 많은 사람들의 속이 지금도 타고 있다. 또한 7월 31일에 곧 이어서 바로 이스 8의 PS4판까지 번체 중문판이 빠르게 바로 확정되었다.

그러다가 2016년 9월 11일, 드디어 소니 아레나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도쿄 재너두 및 eX+와 함께 한국어화가 확정 발표되었다. PSV 버젼은 2016년 가을 발매예정. PS4버젼은 아직 개발 단계이지만 마찬가지로 한국어화 확정이다. 9월 13일에는 팔콤 공식 사이트에 이스 8 PS4판의 한국어판 발매일이 잡혔다. 다만 일본판 / 번체 중문판과 똑같이 2017년 예정으로 잡힌 것이 특징. 같은 달인 9월 23일에는 드디어 이스 8의 심의가 통과되었다. 9월 12일에 심의신청을 한 것을 보면 굉장히 빠르게 심의가 된 것. 아예 한국어판 발매를 확정 지은 후, 다음 날에 바로 심의 신청을 했단 소리가 된다.

2016년 10월 15일에는 이스 8의 트로피가 한국어판으로 번역되었다. 그 후, 10월 24일엔 발매일이 3일 후인 10월 27일로 발표한다. 그 때문에 이례적으로 예약 판매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일반판 59,800원, Limited Premium BOX가 79,800원. 미니 OST CD는 다운로드 바우처 형태로 변경되었다. 10월 27일에는 니혼 팔콤이 직접 한국어판이 금일 발매된다는 소식을 트위터로 전달했다. 최근 중국어 번체판, 영어판과 함께 한국어판 출시 소식을 트위터로 자주 알려주게 되었다.

한국은 이런 방식에 말이 많았다. 이전 팔콤 게임은 물론 수요도 많지만 공급도 꽤 많은 편이라 한정판 싸움이 전쟁까지 난 적도 없었고[6] 예판도 발매 3주 정도 전엔 실시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발매 3일 전에 갑작스럽게 발매일 공개에 예판없이 선주문만 진행, 예판시작일은 당일 오전 10시쯤 12시에 한다고 발표해놓고 1시간 후에 4시로 연기하는 등 잡음이 많았고 이스8의 경우는 일본어판 선발매로 입소문이 상당히 많이 퍼져 한정판을 노리는 유저도 꽤 많았음에도 물량 자체가 적게 풀려[7] 한정판 선주문은 말 그대로 지옥에 가까웠다. 겜우리같은 인기 인터넷 쇼핑몰은 1분을 채 가지 못했고 그나마 널널한 편이었던 다른 인터넷 매장도 2~3분을 넘지 못하고 품절됐다. 이로 인해 정보를 조금이라도 늦게 얻은 유저들은 이 선주문 예판조차 참여하지 못해 불만이 많은 편.

그나마 일반판 선주문은 물량이 많아 넉넉하게 구입 가능하다. 사실 선주문 일반판은 재고가 없어도 물량이 다시 들어오므로 수요가 공급을 심할 정도로 넘지 않는 이상 품절될 일이 많이 없지만.

여담으로 팔콤 게임의 최신작 치곤 섬의 궤적 II보단 아니지만[8] 굉장히 빨리 나오는 케이스다. 섬의 궤적이 1년 걸렸고 이스: 셀세타의 수해가 3년(!!) 걸렸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례적인 케이스. 다만 하늘의 궤적 FC 에볼루션 같이 4개월 만에 아시아판이 나온 경우도 있다.[9] 다만 이번 경우는 본래대로라면 번체 중문판과 같이 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번체 중문판이 먼저 1개월 걸려 현지화 해내 발매하고 그 다음, 한국에서는 3개월 걸려 발매하게 된 셈이나 마찬가지다. 하궤에볼 때 우리가 먼저 즐긴게 탐났나? 참고로 일자를 정확하게 매기면 실제론 한 달도 안 된다! 사실 현지화의 평균적 시간을 고려하면 오히려 타 회사에 비해 한국어판이 빨리 나온 케이스가 되지만 같은 회사 게임을 번체 중문판은 같은 조건에서 무려 2개월이나 먼저 발매했으니...

4 PS VITA판 평가

메타크리틱
아마존 리뷰 평점
4.5점
패미통
9/8/8/9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이스 시리즈 팬들에게 확실한 보답을 하는데 성공한 팔콤

은근히 호불호가 많이 갈린 이스 셀세타의 수해부터 시작해서 "로딩의 궤적"이었던 섬궤와 많은 유저들의 멘탈을 갈아버린 섬궤2, 벼락치기로 만들다가 아쉽다는 평을 받아버린 도쿄 제나두까지 PS Vita로 진출한 팔콤 게임들이 연이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 작품만큼은 예외. 불만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첫 PSP로 나온 완전신작 이스로써 성공적인 전환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이스 7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완성도를 지닌 작품으로 평가되며, 심지어 팔콤 역사상 손꼽히는 명작이라고 평하는 유저까지도 있다.

패미통 리뷰는 9/8/8/9로 34점, 전격PS 리뷰는 90/95/90/90에 전 리뷰어 추천 인증(빨간색 점수)이라는 상당한 고평가를 받았다. 패미통 리뷰도 팔콤게임이라는 걸 생각하면 상당한 점수라 할 수 있으며[10] 특히 전격PS에서 평가가 엄격한 리뷰어인 "울프 나카무라"에게서 90점에 추천인증까지 받아 상당한 기대감을 받고 있다.[11]

  • 최적화 수준 : 프레임 저하가 심한 수준은 아니고 사람에 따라 거의 느끼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약간씩 프레임이 저하된다. 지장이 가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언급할정도로 나오는 문제들로 팔콤의 과거작들을 생각하면 나아졌다고 할 수 있지만 쾌적하다고는 할 수 없으며 확실하게 체감이 온다는 평가다.
  • 그래픽 수준 : 사실 그래픽 자체는 비타 기준으로는 그냥저냥 평균 수준이고 오히려 팔콤답게 배경그래픽은 준수한 편이지만 결국 이번에도 정규해상도는 아니다(...). 정확히는 이벤트씬과 평소 장면의 해상도가 바뀌는 가변해상도에 가깝다.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그래픽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가다.
  • 로딩속도 : 이 게임의 거의 유일한 단점으로 평가되고 있는 부분. 섬궤1의 초기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아니 그건 게임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이고 극초반부 론바르디아 호에서는 로딩이 좀 길고 이후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면 로딩이 많이 줄어들지만 그래도 민감한 사람에게는 거슬리는 수준이다. 팔콤게임답게 로딩구역 역시 많다.(...) 업데이트로 아주 약간(1~2초 정도?)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조금 거슬리는 편. 팔콤의 기술력을 생각하면 이 이상은 그냥 PS4버젼을 기다리는 편이 속편할 듯 하다.
  • 액션게임성 : 액션RPG만 주구장창 만들었던 팔콤의 대표 ARPG 이스 시리즈의 최신작답게 상당한 액션게임성을 자랑한다. 조작은 심플하지만 타격감도 살아있고 쉽게 몰입되는 편이다. 플래쉬 가드와 플래쉬 무브도 건재. 이스 7에서 처음 선보인 시스템이 이스 셀세타의 수해를 거쳐 이 작품에서 더욱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다만 보스전만큼은 이스 셀세타의 수해도쿄 제나두보단 낫지만 여전히 아쉽다는 평.
  • 모험게임성 :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가장 큰 강점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스 시리즈 답지않게 액션게임성보다 오히려 이 쪽을 더 고평가받고 있는데, 게임을 하면서 모험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이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필드 자체가 상당히 다양하고 꽉 찬 느낌에 짜임새 있는 데다가 배경 그래픽이 전체적으로 꽤 아름다워 한걸음 한걸음 걷는 것이 굉장히 즐거웠다는 평이 많다. 로케이션 포인트 등의 파고들기 요소도 호평. 대신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당시의 시계탑이라던가 시계탑이라던가 시계탑같은 퍼즐형 던전은 상당히 줄어든 편이다. 도쿄 제나두 eX+의 애프터스토리 던전이 퍼즐형 던전으로 만들어진것으로 봐선 아무래도 이분화시키려는 모양.
  • 스토리 완성도 : 전체적으로 상당히 준수한 편. 상당히 심심한 편이었던 이스 셀세타의 수해는 물론이고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이스 7보다도 괜찮았다는 평가도 꽤 된다. 이 작품의 시나리오라이터가 기존의 팔콤의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인 타케이리 히사요시가 아니라 사장인 콘도 토시히로인 것 때문인지 도쿄 제나두궤적 시리즈에서 항상 문제시되던 반복대사나 중2병스러운 설정도 없고 스토리텔링도 평가가 상당히 좋다. 다만 엔딩에서 나오는 한 설정[12]이 상당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지만 엔딩 연출 자체가 워낙에 좋아 아무래도 좋다는 의견도 많다. 그 외에 이스 셀세타의 수해보다는 많지만 궤적 시리즈도쿄 제나두에 비해 여전히 많이 부족한 음성 수도 아쉬운 부분.
  • 캐릭터 메이킹 : 기존의 이스 시리즈의 캐릭터가 상당히 정형화되어있다는 비판을 의식한건지 캐릭터 설정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 하나같이 나사빠진 것 같은 건 착각이다. 특히 휸멜 이 부분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히로인 다나는 올드 팬들의 영원한 진히로인 피나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팬들이 급상승.
  • 모션 : 정말 많이 나아져 이제는 크게 거슬리지 않는 수준이다. 섬궤때를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린다.
  • 편의성 : 원래 팔콤 게임은 편의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이번 작품은 정말 편의성이 좋다. 이스 셀세타의 수해에서 지도 100% 달성률이 어려웠던 걸 고려해서인지 각 지역마다 달성률이 %대로 나와 일일히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졌고, 회화 Auto넘김은 기본에 이벤트 스킵도 들어가 지겨우면 그냥 넘겨도 된다. 회화따위 보지 않아도 플레이타임이 40시간을 찍는다는 소리가 있다. 키 설정도 자유자재로 가능하다.
  • 볼륨 : 그동안 볼륨이 적은 편이었던 이스 시리즈답지 않게 플레이타임이 궤적 시리즈에 맞먹는, 거의 50시간에 달한다. 최대한 빨리해도 40시간 정도. 도쿄 제나두의 경우는 반이 스토리지만 이 게임은 액션파트가 거의 70~80%를 차지하기 때문에 더욱 놀라운 수치. 거기에 비타칩 4기가 안에 이걸 어떻게 다 구겨넣었는지도 놀라울 지경. 참고로 비타 DL판 용량이 3399메가로 4기가 칩의 실질용량인 3.4기가를 거의 꽉꽉 채웠다.
  • 음악 : 도쿄 제나두이스 셀세타의 수해보다는 평가가 좋지만 보스전과 함께 이스 7에게는 뒤쳐진다고 평가되는 유이한 부분이 바로 이 음악부분으로, 영웅전설 섬의 궤적과 마찬가지로 평균 퀄리티 자체는 좋은데 정말 확 두드러지는 곡이 없다는 부분을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많다. 사실 이스7의 OST가 좀 전설급이긴 하다 물론 어쨌든 이 작품은 팔콤게임이다. 그 외에 곡 자체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3세대 사운드팀 jdk에서 제작한 음악들의 음색이 거의 비슷했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은 은근히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지는 곡이 많다는 평이 종종 보인다.

종합적으로 표현하자면, 비타의 태생적인 성능의 한계 때문에 생기는 문제들을 제외하면 단점을 찾아보기 힘든 작품.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 게임과 비슷한 수준의 작품은 PS Vita 안에서는 정말 손에 꼽는다는 것에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아마존 리뷰. 120~130명 수준 당시에만 해도 4.5점과 4.6점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었지만 이후 별점테러(...)를 약간 당하면서 그냥 4.5점이 되었다. 이스7과 동점.

5 등장인물

○ 주인공

○ 파티원

○ 표류촌 거주민

○ 기타 NPC

6 관련 설정

7 여담

게임 발매 후, 이정도 완성도를 지닌 게임을 왜 이렇게 홍보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유저가 많을 정도로 홍보를 대충했다(...). 비타판 본편이 프레임저하가 없는 건 아니지만 PV나 플레이영상의 프레임저하는 게임 자체가 느려질 정도로 심했으며 팔콤게임의 PV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PV완성도도 낮았다. 섬궤2도쿄 재너두의 PV를 보다가 이 작품의 PV를 보면 정말 재미없어보인다.(...) 당장 이스 셀세타의 수해 데모무비와 이 작품의 PV를 비교해보자. 결국 이 게임의 초동은 약 43,000장 정도. 전작 이스 셀세타의 수해와 별 차이가 없고 심지어 본 작품에 비해 평가가 떨어지는 팔콤의 직전작 도쿄 제나두 초동(약 9만장)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 사실 제나두가 왜이리 많이 팔린건지가 오히려 미지수지만 다만 이스는 기본적으로 다른 게임에 비해 롱런경향이 강하고 무엇보다 북미, 유럽, 아시아 쪽에서는 궤적 시리즈에 맞먹거나 오히려 더 높은 인기를 자랑하기에 해외발매를 한다면 완전히 나쁜 상황까지는 아닐듯. 거기에 2017년에는 PS4 버젼도 발매된다.

팔콤의 음악스포 본능은 여기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팔콤 공식 플레이영상의 배경음은 무려 최종보스전 BGM.[16]이며, 심지어 3차 TVCM에 나온 배경음은 엔딩곡이다.(...)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의 플랫폼이 PS4 독점이 될 가능성이 있어 이 작품이 팔콤의 마지막 PS Vita로 나온 게임이 될수도 있다.

1.01 패치에서 타임어택, 보스 러시를 추가 했는데, 종료하는 명령을 만들지 않는 삽질을 했다. 1.02 패치에서 수정. DLC로 해적단 코스튬, 수영복 코스튬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다행히(?) 훔멜과 사하드의 수영복은 없다. 기존 이스 시리즈의 팬들을 위해 팔에 장착할 수 있는 피나, 리리아, 다크 팩트의 귀여운 인형이나 태양의 가면을 비롯한 고대의 가면 등의 DLC도 있다.

팔콤측의 인터뷰에서 이스8은 초대 이스(이스 1,2)를 의식하여 제작하였다고 하며, 그래서인지 초대 이스가 떠오르는 듯한 설정이 많은 편. 초대 이스의 상징이었던 "두 개의 달"도 초대를 제외한 다른 이스 시리즈와 달리 오프닝이나 엔딩 영상 등에서 은연중에 꽤 많이 강조하는 편. 음악도 비슷한 곡이 종종 있다. 이스1의 첫 필드곡인 "First step toward wars"에서 아예 제목까지 노린듯한 "Next Step Toward the Unknown"이 대표적.
  1. 오픈 월드형 액션 RPG로도 구분되어 있다.
  2. 분명 이스 시리즈라 말했지만 자막 표기는 이러했다.
  3. 다만 이쪽은 진짜 꿈이라는 보장은 없다. 아돌이 꾸는 꿈에 등장하는 인물이 진행하는 이야기라는 것이며 이게 과거에 있었던 일을 꿈으로 보는 것인지 아니면 어딘가 다른 공간에 있는 누군가의 일을 꿈을 통해 보는 것인지 장담할 수는 없다.
  4. 대개 지명이나 사물이 부제로 온다.
  5. 팔콤의 전통대로 사내 일러스트가 메인인 이번 작품도 누가 일러스트레이터인지는 엔딩크레딧 상에서 밝히지 않고 있지만 팔콤 사원 중 이 그림체를 가진 건 나크비 외엔 없기에 기정사실화. 그래픽 담당 마지막에 본명인 "千智夽(천지은)"이 쓰여있다.
  6. 그나마 빡셌던 섬궤2 한정판도 5분은 넘게 갔다.
  7. 한 매장 당 대략 20~30개 정도만 풀렸다고 한다. 매장을 다 합쳐도 1000장 정도인듯. 섬궤 당시에 추정치가 거의 5000장이었던 걸 생각해보면 확실히 적게 풀렸다.
  8. 근데 섬의 궤적 II는 어찌보면 팔콤 내에서도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에 속한다. 사실 섬궤II 같은 일이 다신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기도 하고.
  9. 물론 이 작품은 팔콤 단독 제작이 아니라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 즉, 팔콤 자체 제작 게임으로 치면 이 게임이 섬의 궤적 II 다음으로 빠르게 발매되었단 소리. 현재는 이스 8이 2위를 먹어서 3등 정도로 빠르게 발매되었다.
  10. 니혼 팔콤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패미통은 팔콤게임에 점수를 박하게 주는 편이다. 섬궤1만 빼고 결국 발매 후 이 점수조차 저평가된거라는 게 많은 유저들의 공통된 평가.(...) 같은 잡지에서 리뷰한 요괴 워치 3편의 패미통 리뷰점수가 37점인데 아마존 리뷰는 5점 만점에 3점이 안된다. 이스8은 4.5점.
  11. 이 리뷰어는 점수 퍼주는 편인 전격PS에서 유독 점수를 엄격하게 주는데, 다른 리뷰어가 90점 이상의 고평가를 매길 때 혼자 6~70점대(...)의 점수를 주는 경우가 잦으며 특히 90점 이상의 고득점에 추천인증은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수준이라 전격PS의 독자들에게서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다.
  12. 이스의 세계관 자체가 "마이아"라는 여신의 꿈이고, 여신이 꿈에서 깨면 그 세계는 멸망한다는 내용이다. 이스8에서 결국 세계는 한 번 멸망하고 재생되며, 표류촌 일행이 했던 모험은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제외하곤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 다만, 본작에서 마이아가 잠에서 깬 것은 극히 예외적인 상황으로, 다나가 라크리모사 저지를 위해 노리고 벌인 일이다.
  13. 같은 회사의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에서 섬궤 최고 귀요미 겸 개그 캐릭터인 신속의 뒤바리를 맡았던 성우다.
  14. 등장하기는 했지만 최후반부에나 표류촌에 합류하게 되는 관계로 큰 활약은 없다. 현재도 여전히 셀세타 지방 총독을 맡고 있으며, 에필로그에서 로문 제국 본토의 간섭을 막아야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셀세타 지방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꽤나 고생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15. PS4판에서 분량이 추가 되기를 바라는 팬들도 상당하고, 앞으로 이스 시리즈에서 로문제국에 관련 된 모험이 나오면 재등장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캐릭터.
  16. 이건 거의 전통이나 다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