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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 드라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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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014년 6월 25일부터 2014년 9월 4일까지 골든 크로스의 후속으로 방영되었었던 KBS 2TV의 수목 드라마이다. 이준기,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유오성 등이 출연하며,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래간만에 나오는 개화기 사극이자 추노 이후로 4년 만에 나오는 총기류가 부각되는 사극이라 총덕후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고증은 저 너머로... 조선 폼잡이.
2010년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으로 3천만원을 받은 작품이 원안이다. 여담이지만 앞 글자만 따오면 '조총'이다. 방송 시작 전에 "이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과 사건은 역사적 사실과 다른 창작물임을 밝힙니다."라는 자막이 나온다.
홈페이지.
2 등장인물
- 본작의 여주인공. 조선 역관(통역하는 관리)의 여식이며 외국어에 능통하고 개화에 관심을 보이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서구문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집 안에 윤강이 더부살이로 들어오게 되면서 그와 만나게 되었으며 처음에는 윤강이 탐탁치 않아보였지만 나중에는 관심을 보이는 듯 하였다가 윤강이 최원신의 총탄에 맞아 기절하면서 그가 죽은 것으로 알고 3년동안 잊고 지내왔다가 그 때 하세가와 한조라는 신분으로 돌아온 윤강과 만나게 되고 그가 윤강과 닮았다는 것을 알아채며 은근히 그와 행동을 함께하게 되었다가 나중에 가서야 한조가 윤강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 최혜원 (전혜빈)
- 경기도 보부상의 접장. 어머니와는 일찍이 사별하였고 자신과 함께 해 온 아버지의 상권을 등에 업어가며 재력으로 휘어잡는 기세를 가졌다. 하세가와 한조로 있는 윤강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한조가 윤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아버지와 윤강 사이에서 아버지를 선택하게 된다. 군란 도중에 전세가 역전될 기미가 보이자, 명성황후와 연줄을 만들어 놓아 최원신의 세력을 더욱 공고히 만들어준다. 그러나 정변이 터지고 나서, 혜상공국의 인장을 두고 윤강과 총격전을 벌이던 와중에 최원신의 총에 맞아 절명하고 만다.
- 자살하려고 할 때 아버지 최원신의 말을 따르면 양반들에게 불미스러운 일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강단있게 나오는 것을 보면 보통 배포가 아니다. 하지만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바뀌었다. 피해자의 상처가 세상에 대한 원망과 고통과 합쳐지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주는 캐릭터.
- 김호경 (한주완)
- 정승 김병제의 서자. 개화에 부정적인 아버지와는 달리 개화에 관심을 두면서 아버지와 대립하고 있다. 수인과 의남매로 지내고 있는 편이며 그녀에게 관심이 있는 듯 하였고, 수인의 아버지 정회령의 추천으로 통리기무아문 관직에 들어가기도 하였다.
- 군란이 끝난 후, 고종이 수구파들과 손을 잡고 왕권에 몰두하는 모습에 실망한 김옥균 등의 개화파들과 합심하여 정변을 꾀하게 된다. 마침 김병제가 자신의 밑에 들어올 것을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여서 수구 세력의 내에 개화파 첩자로 활동한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아는 것은 김옥균과 박영효 등 밖에 없기에 나머지 개화파들한테는 변절자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고, 이제서야 자신을 신뢰하고 아들로서 인정하는 아버지 김병제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김병제가 죽는 것을 감수하면서 세 새상을 열기 위해 정변에 참가하였으나 결국 정변은 실패하고 모든 것을 잃은 호경은 윤강과 수인을 살리기 위해 탈출을 돕다가 결국 죽는다.
2.1 윤강의 주변 인물
- 박진한 (최재성) : 윤강의 아버지. 조선제일검. 고종의 개화 의지를 꺾으려는 총잡이들의 연쇄 살인을 쫓다, 결국 최원신이 쏜 총에 맞아 죽고 만다. 죽고 난 후에는 수구파의 음모로 인해 대원군과 함께 개화파 연쇄 살인 사건의 배후라는 오명까지 뒤집어 씌게 된다. 극초반에 하차하므로 특별출연이지만 배우의 호연으로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 박연하 (김현수) : 윤강의 동생. 박진한이 역적으로 몰리면서, 노비가 되어 팔려가게 되는 비운을 겪게 된다. 윤강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출되고 나서는, 가까운 절에 머물며 윤강의 안위를 기도한다.
- 상추 (최재환) : 윤강의 부하. 양반한테 핍박받던 노비로, 조선을 탈출해 일본으로 밀항했다. 윤강을 형님으로 모시며 따른다. 후반에 제미와 이어져서 아이까지 생겼으며, 자기 아이가 노비가 아닌 세상을 위해서 갑신정변에 참가했다. 정변이 실패하고 청나라 군대와 싸우던 도중에 총을 맞자 윤강에게 아이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하고는, 윤강의 발목을 잡지 않기 위해 청나라 군대 앞에 단신으로 돌격하여 전사한다.
- 제미 (김가은) : 윤강의 몸종.
2.2 수인의 주변 인물
- 정회령 (엄효섭) : 수인의 아버지. 역관으로 역임하여 눈을 뜬 새로운 지식을 딸 수인에게 전하며, 좀 더 큰 세상을 보라고 말하는 자상한 모습을 보인다. 개항 후에 궐에서 실무를 역임하며 고종의 측근이 된다. 고종의 명으로 통리기무아문의 직책을 받게 된 터라, 앞서 나온 개화파의 요인들처럼 수 차례나 개화파의 표적이 되지만 윤강의 활약으로 가까스로 살아 남는다. 그러나 결국 군란에 휩싸여서 죽고 만다. 역관인 것을 볼 때, 개화파 1세대 중 한 명인 오경석을 모티브로 한 인물로 추정된다.[1]
- 김씨 부인 (김예령) : 수인의 어머니.
2.3 조선 왕실
- 고종 (이민우) : 개화를 추진하며 새로운 조선을 꿈꾸는 젊은 왕. 개화 정책이 오히려 왕권을 위협해오자, 수구파와 손을 잡고 왕권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 결국 박윤강을 배신하게 된다. 그가 박진한과 같이 충신들을 잃지 않겠다고 했으면서 결국엔 본인도 본인의 욕망으로 충신을 희생시켰다. 여담으로 이민우는 같은 개화기를 다룬 대하사극 찬란한 여명에서는 개화파 박영효를 연기한 적이 있었다.
- 명성황후 민씨 (하지은) : 조선의 황후. 초반에는 고종의 개화 정책을 지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에는 최원신 일파와 작당하여 뇌물을 받고 민씨 척족들로 하여금 부패를 일삼는 실제 모습을 보인다.
- 민영익 (오민석) : 명성황후의 조카. 최원신의 뇌물에 눈이 먼 나머지, 최원신과 작당하여 윤강을 핍박한다. 군란이 끝나고는 왕권을 강화한다는 명분으로 최원신과 함께 온갖 부정부패와 비리를 저지른다. 정변이 터지고 우정국에서 개화파들한테 칼을 맞고 중상을 입는다.
- 흥선대원군 (윤승원) : 대원군. 김좌영이 군란을 주도하면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집권 요청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별로 비중은 없고, 언급만 되는 수준이다.
2.3.1 수구파
- 김좌영 (최종원) : 세도정치로 조선을 이끌어온 안동김씨 가문의 거두. 고종의 즉위로 권력의 중심에서 밀려났으나, 대원군의 축출로 인해 다시 권세를 이어나간다. 고종의 계속되는 개화 시도에 반감을 품고 군란을 주도하여서 고종을 몰아내려 한다. 그러나 청나라에 의해 군란은 실패로 돌아가고 윤강한테 붙잡혀 처형된다. 김좌근을 모티브로 한 인물로 추정.
- 김병제 (안석환) : 호경의 아버지. 정승. 겉으로는 고종의 개혁에 찬성하는 충신인 듯 하나, 뒤로는 관료들과 야합하여 고종의 개혁을 사사건건 방해한다. 고종 때, 삼정승을 역임한 김병국을 모티브로 한 인물로 추정된다. 김좌영이 꾀한 군란이 실패하여 처형될 위기에 처했으나, 최원신을 통해 명성황후와 손을 잡아서 조정에서 실세로 자리잡게 된다. 정변이 터지고 호경과 함께 도망치던 와중에 죽고 만다. 간신이지만 호경을 대하는 모습이나 회합에서 다른 사람이 서자 등용을 비판하자 불쾌한 얼굴을 하는 걸 보면 서자라도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다.
2.3.2 개화파
- 현암 (남명렬) : 개화파의 거두. '조선개화지론'을 서술하여 세상을 바꾸려고 하지만, 총잡이에 의해 결국 죽음을 맞게 된다.
- 오경 (김정학) : 개화파. 현암을 비롯해 여러 개화파 요인들이 암살되자, 총잡이를 피해 몸을 숨기지만 결국 최원신의 끈질긴 추격 끝에 죽는다.
- 김옥균 (윤희석) : 개화파. 최원신이 쏜 총탄에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윤강을 구명해준다. 호경한테 별기군을 지휘하는 창령관에 넣어 주겠다며, 군을 움직이는 요직에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 결국 정변이 실패하고 윤강과 호경이 청나라와 싸우는 동안에 박영효와 함께 일본으로 도주한다.
- 박영효 (지승현) : 개화파. 군란이 끝난 후에, 고종이 수구파들과 손을 잡고 왕권에만 몰두하는 모습에 실망한다. 이에 김옥균 등과 함께 개화파들과 회동하여 은밀하게 정변을 계획한다. 하지만 외세의 힘을 빌리지 말자는 윤강의 제안을 거절하고, 은밀하게 일본과 손을 잡는 모습을 보인다.
2.3.3 군관
- 문일도 (최철호) : 박진한의 부관. 칼의 시대가 가고 총이 판치는 세상이 오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다. 박진한의 원수를 갚기 위해 한정훈과 함께 총잡이들의 행적을 쫓고 있다. 정변이 터지자 이를 막기 위해 윤강과 대적하며, 윤강의 일갈에 진정 조선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이 후, 청나라에 의해 정변이 진압되고 도망자 신세가 된 윤강과 수인이 탈출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
- 한정훈 (이동휘) : 윤강의 친구. 수사관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실력을 지녔으나, 근무 시간에 기방이나 들락거리는 불량 포교이다.
- 조병갑 (고인범) : 전라 고부의 군수. 탐관오리 중에서도 악질 중의 악질로,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 엔딩에서 민중의 영웅인 만월의 흑표수가 쳐들어온다는 말에 기겁한다.
2.4 총잡이
- 성길 (진성) : 최원신을 호위하는 총잡이. 늘 최원신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최혜원이 죽고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최원신과 함께 윤강을 쫓다가 호경과 총격전을 벌이고 죽는다. 성길의 시신을 보고 최원신은 그의 이름을 부르며 크게 분노했다.
- 무덕 (강성진) : 노비 출신의 보부상. 박진한의 죽음에 깊게 관여되어 있는 총잡이로서, 어깨에 박진한이 남긴 상처를 가지고 있다. 윤강이 일본에서 돌아온 후, 처음으로 쓰러트린 총잡이. 윤강에게 생포되자 자결한다.
- 종태 (박재민) : 총잡이. 박진한에게 잡혀 투옥되나, 손택수에 의해 독살된다.
- 손택수 (정근) : 최원신이 무위소에 심어 놓은 간자. 박진한이 죽고 난 후에는 최원신의 비호를 받으며 호위호식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좌포청에 잡혀 들어가게 되자, 수구파에 의해 살해되고 만다.
2.5 야마모토 상단
- 야마모토 신지 (김응수) : 일본의 거상. 메이지 정부와도 깊은 연관이 되어 있을 정도로, 거대 자본을 이용해서 정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조선의 식량을 마구잡이로 유출하며 이득을 보자, 윤강이 만월의 흑표수로서 이를 방해한다. 결국 야마모토의 수하들은 윤강한테 전부 죽고, 메이지 정부에서 이를 문제 삼는 바람에 윤강이 또다시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일본으로 떠나면서 박윤강이 죽지 않는 이상은 다시 조선을 오지 않겠다고 한다.
- 카네마루 (오타니 료헤이) : 야마모토 상단의 무사. 준수한 무예 실력과 식견을 갖추고 있지만, 정작 조선 말을 전혀 할 줄 모른다. 이후로 조선 말을 조금씩 배워서 16화부터는 웬만한 의사소통은 조선어로 가능할 정도다. 야마모토가 보낸 자객의 총에 결국 윤강을 지키다가 죽는다.
- 하세가와 한조 (요시무라 켄이치)[2] : 박윤강의 과거 동료이자 그가 현재 쓰고 있는 명의의 원래 주인. 하급 무사 출신으로 야마모토 상단에서 요즘 말로 하청을 받아 물건 운송 등을 하던 업자였으며, 시장 바닥에서 윤강이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시정 잡배 여러 명을 전혀 겁먹지 않고 한꺼번에 상대하여 내쫓아버리는 것을 현장에서 보고 스카웃했다. 이후 물품을 옮기던 중 경쟁 세력이 보낸 자객들과의 싸움에서 물품은 지켜냈으나 치명상을 입고 쓰러졌다. 달려온 윤강에게, 야마모토를 만나게 될 텐데 조선인으로 가면 안 되니 자신의 이름을 쓰라는 조언을 하고 사망한다. 이때부터 박윤강은 하세가와 한조라는 가명을 쓰게 된다.
3 트리비아
3.1 총기 고증오류
1화에서 주인공 박윤강(이준기 분)이 신식 레버액션 소총을 쓰는데, 이 총은 Marlin Model 1894C으로 작중 년도는 고종 친정 3년인 1876년으로, 설정상 박윤강이 일본에서 조선으로 돌아올때 가져온 총이다. 작중에서 신미양요때 미군에게서 노획한 소총을 보여주는데 볼트액션 소총을 보여준다.(...) 신미양요 당시 미군은 레밍턴 롤링블럭과 스펜서 카빈을 쓰고 있었다.
거기다가 극중 악역인 최원신(유오성 분)은 포스터에서 아리사카를 들고 있다. 아리사카 38식은 1897년 생산되었다. 시간을 달리는 소총? 고증 덕들에게선 아예 M16이나 AK47개런드나 카빈을 들고 나오지 그러냐는 비아냥을 사고 있다.사실 일반인 들이 보기엔 개런드나 카빈이나 똑같이 옛날 총이다.
게다가 최원신과 그 부하들이 쓰는 아리사카 38식은 7.62mm NATO탄을 쓰고 있다.시간을 달리는 국제기구
나중엔 레일건이 튀어나올지도... 강철미사일
후반쯤 가면 기관단총이 나올 기세 본격 MP40 쏘는 조선총잡이 다만 마지막화에서 박윤강의 총이 레버액션을 생략하고 반자동 소총이 되어버렸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건 아니다. 화면 상으론 안 나오지만 잘 들어보면 레버를 조작하는 소리와 탄피가 배출돼 땅바닥에 구르는 소리가 분명히 난다. 이 장면에서 문제가 되는 건 윤강 혹은 호경의 총성 한 방에 두 명씩 쓰러지는 청군이다.(...)
작중 당시에 없었던 뾰족 탄두가 날아가는 장면 [3]
심지총이 또 등장하였다
조선군이 쓰는 화승총이 심지가 타들어간 후 발사되는 식인데 이 프롭건은 과거 모 드라마에서 사용된 그 프롭건이다. 4년 전에 방영한 추노보다도 퇴화된 총기 고증을 보여주는데 고증을 신경쓰는 곽정환 감독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심지가 타들어가는 화승총만 등장하는데 당장 그 어떤 사극 관계자라도 인터넷 검색이나 유튜브를 찾는등 5분만 관심을 가졌다면 이런일도 없을 것이다. 10년넘게 이 문제가 전혀 시정되거나 문제시되지 않는다는 이 상황은 한국 사극계의 고증에 대한 몰지각함과 무관심을 보여주는 예이기에 매우 문제가 있다. 오죽하면 임진왜란이나 총이 나오는 사극이라면 심지총 또 나오는거 아니냐는 우려부터 나오는 상황까지 갔겠는가너무 구식이거나 너무 신식이거나(...) 중간은 없는거냐
1화에서 신미양요를 자료화면과 함께 짤막하게 설명하는데, 이때 몇몇 새로 짝은 장면을 제외하곤 모두 19년전 대하사극 찬란한 여명 재탕이다. 그전에도 각종 다큐나 드라마 명성황후, 태양인 이제마에서 자료화면용으로 이 드라마가 자주 사용되었다. 이 때문인지 추노에서 제대로된 조총 사격 장면이 나온 적이 있음에도 회상씬에서는 여전히 도화선 조총(...)이 나온다.그나마 면제배갑은 나온다그리고 후반에 병인양요도 잠깐 나오는데 이때 프랑스군 군복도 찬란한 여명때 입은 군복이다.
3.1.1 위에 대한 다소의 실드
한심한 총기고증에 대한 지적이 많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비판만 할 수는 없다. 일단 고증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제작환경도 문제지만 특히나 총기류는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깐깐한 편인 우리나라 총포법때문에 제대로 구현하는 것이 정말 더럽게 어렵고 만들어진 소품 숫자도 많지 않다. 그럼에도 최대한 그럴 듯 하게 보이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1화에 등장한 총기는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쓰던 마우저 Gew98 모델인데, 5연발 볼트액션 총이지만 사용하는 총잡이들은 한발 넣고 쏘고 한발 넣고 쏘는 식으로 작중 시대배경 1880년대의 단발총에 최대한 가까운 모습을 보이려고 했다. 노리쇠 당기는 장면에서 공이가 제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발포장면은 CG 처리한 것을 알 수 있다. 노리쇠가 작동하는 실총 프롭건의 등장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 사극에서 나오는 총기류는 딱 두가지였음을 기억하자. 전근대적 화승총은 도화선 박힌 바로 그 총이고 열강의 신식총은 교련 교재로나 쓰이던 개런드 고무총(...)이었다.[4] 그러니까 저 정도만 해도 장족의 발전이기는 하다(...).
작중 설정상 조선에 이 Gew98(...)은 유오성의 총잡이들이 밀수해서 쓰는 한자루와 조선군이 신미양요때 노획해서 병영에 모셔 둔 한자루가 있다. 조선군 군관이 볼트액션으로 작동하는 이 총을 들고 신미양요때 노획한 총이라고 설명하는 대사를 치는건 분명한 오류가 맞다.[5] 유오성 측 인물들이 보유한 총은 밀수품이므로 국적과 작동방식을 따질 필요까지는 없고, 같은 마우저사의 제품을 작중 시대배경에 정확히 맞추려면 Gew 71이 등장하는게 맞지만 71이나 98이나 자세히 들여다보기 전까지 둘을 구분하는건 어지간한 총덕에게도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드라마가 어디까지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시기부터 대한제국 멸망(1910)까지의 총기류들은 죄다 과도기적 물건이라 실총 생산량도 적고 매니아층 제외하면 인기와 존재감도 바닥이라 실총은 상당히 비싸게 거래되고 유희용 재현품이나 프롭건은 거의 없다.[6] 레밍턴 롤링블럭, 스펜서 카빈, 마우저 71/84, 무라타, 리 메트필드, 샤스포, 베르당 등 앞으로 나올지도 모를 총기 또한 정확한 고증을 기대하지는 말자. 아, 물론 마우저 C96처럼 20세기까지 징하게 우려먹혔으면서 존재감도 뛰어나고, 한반도에 들어왔을법한 권총은 있긴 한데, 일단 작중 배경이 언제까지인지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등장 여부는 불확실하다. 개틀링 건 역시 동학농민운동과 청일전쟁을 전후해서 조선군과 일본군이 들여 놓기는 했으며, 모델 역시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편이지만철종 대를 배경으로 한 군도에도 나왔다. 운용 교리나 덩치상 "총"이라기보다는 "포"에 가깝다. 근대화에 성공했거나 하다못해 십여년만 더 버텼더라도 인기절정의 세계대전 총기류가 도입돼서 후손들도 사극 만들기 한결 편했을텐데 그저 안습. 무엇보다 그리 되었으면 신뢰성 좋은 유럽제 무기로 똥총을 든 일본군들을 갈아버리고 독립을 유지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고 보니 최원신의 주무기도 그 똥총이다. 약속된 패배의 총
3.2 호칭 관련 오류
일본인 캐릭터들 상당수가 일인칭인 오레(俺)만 쓴다. 보통 다소 겸손한 표현인 와타시(私)라는 표현을 써야 맞는데, 상당수의 일본인 캐릭터가 거만한 표현인 오레(俺)를 사용하고 있다.[7] 배우분들 중에 실제로 일본인 배우가 있는데도...
3.3 실제 역사와 비교
- 2화에서 주인공이 정수인의 나침반을 보며 매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8], 조선에는 오래전부터 나침반의 원리를 이용한 패철을 풍수지리학에 썼으며, 이미 나침반과 해시계를 합친 휴대용 해시계가 있었다. 따라서 저러한 장면은 조선을 나침반도 없는 나라로 오해하게 만들 소지가 있다. 이 나침반은 수인이 윤강에게 선물하여 둘 사이의 정표이자 물건에 맞아서 살았다 클리세로 활용되는 나름대로 중요한 아이템이긴 한데, 나침반이 아닌 회중시계로 설정했다면 이 클리세를 살리면서도 개화를 상징하는 물건의 역할도 할 수 있으므로 역시 극중 설정은 변명이 안 된다.
- 극중 시기는 고종 친정 3년인 1876년으로, 강화도 조약을 맺는 시기로 이제 막 개항을 했고, 그보다 1년 전인 1875년에는 이미 운요호 사건을 크게 겪었지만 도통 언급이 되질 않는다...
- 극중 안동 김씨는 보수파로 나타나지만 실제 안동 김씨는 드라마에서와 달리 서양 문물에 관대한 면도 있었다. 급진개화파의 거두이자 그 유명한 김옥균도 사실은 안동 김씨. 오히려 보수 성향의 인물이라면 "왜양일체론"을 주장하면서 도끼를 들고 광화문 앞에서 시위를 한 최익현 등의 위정척사파가 있다.
- 극 중 고종이 안동 김씨한테 휘둘리는건 명백한 허구다. 고종 친정 이후로 조정의 주세력은 안동 김씨가 아닌, 명성황후를 필두로 한 민겸호, 민진호 등의 민씨 척족들이었다. 게다가 이들은 드라마의 안동 김씨들처럼 고종을 압박하면서 부정부패를 일삼은게 아니라 오히려 고종의 총애를 등에 업고 부정부패를 일삼은 케이스였다. 게다가 안동 김씨는 대원군 집권기 이후로 세도정치기때만큼 힘을 쓰질 못한다. 그나마 김병학,김병국 형제가 끝까지 살아남아 조정에서 크게 활약하였지만 이들은 오히려 대원군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였으며 고종의 개화정책에도 반대를 하지 않았다.
- 드라마 내에서 수구파들에 의해 개화파 인사들이 암살되는 것 역시 실제 역사상에는 없는 허구이다. 유일하게 암살당한 인물로 추정되는 인물로는 개화파 1세대중 한명인 개화승 이동인(李東仁)이 있는데 이마저도 개항 이후인 1881년에 일어난 일이다.
- 최원신을 비롯한 보부상 집단이 총을 써가면서 고종의 개화 세력을 없애가면서 고종을 사사건건 방해하는데, 사실 보부상은 고종 재위시기 가장 특권을 본 집단들이었다. 보부상들은 1876년 강화도조약으로 개항 이후 1882년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을 맺기까지 거류지무역으로 크게 이득을 보았으며, 조약을 맺은 이후에도 고종이 1883년 외국상인들의 상권침투를 막기위해 혜상공국을 만들면서 이들은 왕실로부터 엄청난 특혜를 받게 된다[9]. 그리고 무엇보다도 1899년 독립협회를 박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황국협회의 주축이 다름아닌 이 보부상 집단이었다. 다행히 후반에 고종이 악역으로 돌아서면서, 역사대로 최원신이 고종의 총셔틀이 되는 듯 하다.
- 여담으로 실존인물이라고는 고종, 명성황후, 김옥균, 민영익정도밖에 등장하지 않고 그 나머지 위정척사파나 개화파 인사들은 다 허구의 인물들이다. 심지어 흥선대원군, 박영효도 후반이 되어서야 겨우 출연한다. 보수파의 거두인 김좌영은 안동 김씨의 거두 김좌근을 모티브로 한 인물로 추정되지만[10] 김좌근은 1869년에 죽었고, 우의정 김병제는 당시 실제 우의정이었던 김병국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김병국은 극중에서와 달리 형 김병학덕분에 대원군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심지어는 경복궁 중건의 책임을 맡았고, 1880년 김홍집이 일본에서 가져온 황쭌셴(黃遵憲)의 <조선책략(朝鮮策略)>을 읽고 조선과 미국이 수교을 맺는 데 찬동하기까지 하였다.
- 극중 1879년 일본인 상인 하세가와 한조로 위장한 박윤강은 한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지만, 실제로 일본 상인들이 한앙으로 진출할 수 있었던 건 1883년 조일통상장정을 맺으면서 최혜국 대우를 받게 되면서부터이다.[11] 1876년 강화도조약의 부속조약인 조일수호조규부록을 맺을 때 일본상인의 거류지는 개항장 10리 이내로 설정되어 일본상인은 주로 제물포나 부산,원산에서 활동할 수 밖에 없었다. 외국인상인들이 진출하기 시작했던건 1882년 청나라 군대가 임오군란을 진압한 계기로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을 맺었을 때부터이다. 이때를 시작으로 해서 청나라와 일본은 조선 상권을 두고 치열하게 싸우게 되며 이것은 나중에 청일전쟁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 극중 김병제의 서자인 김호경이 정회령의 도움을 받아 통리기무아문의 관리로 천거되지만 적서차별이 완전히 폐지된건 1894년 1차 갑오개혁 이후이다.고종은 1876년이 이미 서자들의 관직진출에 제한을 허용하고 있었다.1880년대에는 조서를 통해 신분에 상관없이 인재를 고루 등용한다는 조서를 반포한다.실제로 1894년 갑오개혁 당시에 실무관리들에 서자,중인들이 대거 포함되었고,이들은 개화정책당시 실무관료층으로 양성되었다.
- 드라마에서는 임오군란을 수구파들이 대원군을 앞세워 일으킨걸로 묘사되지만, 실제 역사와는 전혀 다르다. 임오군란은 원래 1880년 창설된 신식 군대 별기군만 우대하고, 무위영과 장어군 등의 구식군의 9개월치 녹봉을 챙겨주지 않았는데, 챙겨준 녹봉마저 흙이랑 섞인 쌀이었다. 거기다가 그동안 민씨 척족이 해먹은 것이 워낙 심각해서, 이에 대한 분노심에 민씨 일족과 그에 붙어 먹은 개화파들을 처단하기 위한 군란이였다. 그러나 드라마에서 오히려 구식군을 수구파의 음모에 이용된 바보들로 꾸미며 조선 왕실과 개화파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는 듯 왜곡이 심각하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안동김씨는 드라마에서와 달리 개화에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었으며, 무엇보다도 급진개화파의 거두 김옥균부터 안동김씨라는걸 생각하면.
이건 거의 김옥균이 자기자아를 부정하는 수준.
- 이 드라마에서 가장 심각한 것중 하나가 바로 개화파=선, 보수파=악으로 묘사한다는건데, 이건 근현대사를 배운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이 부분은 지금도 상당히 논란이 되는 부분이다. 박영효, 윤치호만 봐도 알겠지만 이 당시 많은 개화파들은 사회진화론에 지나치게 입각해있던 탓에 대한 제국 때 쯤 가서 친일파로 변절하기도 하였으며, 보수파들은 비록 근대화 지연시켰다는 한계를 지니고는 있었으나, 최익현처럼 위정척사파 등의 일부는 훗날 조선을 구하기 위해 의병 활동을 했다.
-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임오군란 후에는 개화파의 단점도 나타내고 있다. 외세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자는 박윤강의 제안을 거절하고, 은밀하게 일본과 손을 잡고 정변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인다. 최종화에서는 갑신정변이 실패하자 부하들을 내버리고 자기들만 도주하는 부정적인 모습이 묘사되었다. 또한 개혁 군주로 미화되고 있던 고종과 명성황후, 민씨 척족들을 역사대로 표현하고 있다. 단 여전히 개화에 반대하는 보수파를 수구 세력으로 그리는 것은 변함이 없다.
- 드라마에서는 민중파탄의 원인을 보수파 탓으로만 돌리고 있지만 실제로 구한 말 민중 파탄의 가장 큰 원인은 열강의 간섭이었다.[12] 당장 강화도 조약 이후만 봐도 조선 경제가 얼마나 심각해져가는지 알수 있다. 개항 이 후, 일본 상인들은 영국산 값싼 면직물을 조선에 수입하기 시작하는데 이는 조선의 면직물사업이 망하게 되는 큰 원인이 되기도 했으며, 일본이 지나치게 쌀유출을 많이 했던탓에 1883년 황해도와 함경도에서 방곡령을 선포하건만, 일본은 오히려 2차통상장정의 항목을 트집잡아(방곡령 선포 10일전에 일본에 통보해야한다는 내용) 오히려 쌀을 더 뜯어가기 일수였으니...
게다가 1882년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과 2차조일통상장정을 맺은 이후로 청나라 상인과 일본 상인이 도성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조선의 경제권을 두고 일본과 청은 치열하게 대립하게 되는데 이것이 나중에 청일전쟁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심지어 1896년 아관파천 이후로 러시아,미국,일본에게 온갖 채굴권은 다 뜯기기까지 한다.
4 여담
2008년도 이준기가 주연을 한 SBS의 전 드라마 일지매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일지매/조선 총잡이)
주인공 아버지는 어떤 인물에 의해 죽임을 당한 후 주인공의 아버지는 대역죄인으로 몰린다.(이원호/박진한)
집안이 멸문한 후 주인공은 어떻게 도망을 치지만 여자 형제들은 관노로 끌려 간다.(이연/박연하)
주인공은 신분을 바꾸고 일단 자기 여자 형제를 찾기위해, 그리고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찾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다.
주인공의 연인은 주인공이 죽은줄로만 알고 있었다.(변은채/정수인)
다른 부분도 분명히 존재한다. 일지매에서는 연이를 구출하지도 못하고 연이는 결국 사형을 당하지만 조선 총잡이에서의 연하는 어떻게든 구출되었다는 점, 일지매에서는 임금이 직접 주인공의 아버지를 죽이고 대역죄인으로 몰아갔지만 조선 총잡이에서는 주인공 아버지를 죽이고 대역죄인으로 몰아간 것은 임금이 아니라 세도가들이라는 것등 다른 부분도 있다.
또한 이준기, 남상미가 2007년에 출연했던 드라마인 '개와 늑대의 시간'의 경우도 어느정도 유사한 스토리를 지닌다. 개늑시의 경우 주인공이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의 집에 맡겨지고, 조총의 경우는 연인의 집에 맡겨진다던지 하는 내용인데...그것보다는 개늑시에서 남상미의 아버지로 출연한 최재성이 조총에서는 이준기의 아버지로 출연한 점이 흥미롭다.
마지막화인 22회 끝부분에, 민병대를 이끌고 조병갑을 처단하러 가는 장면이 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조병갑을 처단하려 봉기를 일으킨 사람이 바로 전봉준이기 때문이다! # 박윤강=한조=전봉준(...) 신분세탁의 달인
그리고 잘 보면 주요 총격전들은 하나같이 권총의 유효사거리인 20m가 넘지 않아 보이는 근접전이다. 연사가 가능한 리볼버가 훨씬 더 유리해 보이는데 가네마루가 죽는 총격전 등을 빼고는 다들 꿋꿋이 라이플로 볼트랑 레버 땡기며 한발씩 장전하고 있다. 거기다 그 가까운 거리에서 라이플로 쏘는 총알들을 맞추지 못할 뿐만 아니라 방향이 맞아도 체술로 피한다. 이미 예고편에서부터 무빙샷중이었긴 한데... 조선어택.
일본에서는 2015년 1월 27일 위성극장에서 방영하였으며, 일본판 타이틀은 조선 건맨(朝鮮ガンマン).
5 시청률 추이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합니다.
- 시청률 제공 : 닐슨코리아
회차 (방영일) | 대한민국(전국) | 변동 | 서울(수도권) | 변동 |
1회 (2014.06.25) | 8.4% | - | 8.8% | - |
2회 (2014.06.26) | 8.0% | 0.4%▼ | 8.6% | 0.2%▼ |
3회 (2014.07.02) | 8.0% | - | 8.3% | 0.3%▼ |
4회 (2014.07.03) | 8.7% | 0.7%▲ | 9.4% | 1.1%▲ |
5회 (2014.07.09) | 9.9% | 0.2%▲ | 9.6% | 0.2%▲ |
6회 (2014.07.10) | 10.5% | 0.6%▲ | 10.6% | 1.0%▼ |
7회 (2014.07.16) | 10.2% | 0.3%▼ | 11.1% | 0.5%▲ |
8회 (2014.07.17) | 10.6% | 0.8%▲ | 12.1% | 1.0%▲ |
스폐셜[13] (2014.07.19) | 4.3% | - | - | - |
9회 (2014.07.23) | 11.6% | 1.0%▲ | 12.4% | 0.3%▲ |
10회 (2014.07.24) | 11.9% | 0.3%▲ | 12.2% | 0.2%▼ |
11회 (2014.07.30) | 11.2% | 0.7%▼ | 12.1% | 0.1%▼ |
12회 (2014.07.31) | 11.7% | 0.5%▲ | 12.8% | 0.7%▲ |
13회 (2014.08.06) | 10.5% | 1.2%▼ | 11.5% | 0.7%▼ |
14회 (2014.08.07) | 12.2% | 1.7%▲ | 13.1% | 1.6%▲ |
15회 (2014.08.13) | 11.1% | 1.1%▼ | 11.3% | 1.8%▼ |
16회 (2014.08.14) | 11.0% | 0.1%▼ | 10.7% | 0.6%▼ |
17회 (2014.08.20) | 11.1% | 0.1%▲ | 11.4% | 0.7%▲ |
18회 (2014.08.21) | 11.7% | 0.6%▲ | 11.9% | 0.5%▲ |
19회 (2014.08.27) | 10.8% | 0.9%▼ | 11.7% | 0.2%▼ |
20회 (2014.08.28) | 11.5% | 0.7%▲ | 12.5% | 0.8%▲ |
21회 (2014.09.03) | 11.8% | 0.3%▲ | 12.0% | 0.5%▼ |
22회 (2014.09.04) | 12.8% | 1.0%▲ | 13.0% | 1.0%▲ |
- 2014년 8월 4일 조선 총잡이 방영 분량이 20부작에서 2회 연장되어 22부작으로 변경.확정되었다.
6 수상내역
- 2014년 제7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글로벌 배우상 오타니 료헤이
- 2014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이준기, 남상미
- 2014년 K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 이준기
- 2014년 K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 남상미
- 2015년 제48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 TV 미니시리즈 부문 금상 수상
- 2015년 제1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드라마 우수 작품상
- 2015년 제1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드라마 남자배우상 이준기
- ↑ 오경석은 통리기무아문이 세워지기 1년 전인 1879년에 죽었다.
- ↑ 임진왜란 1592에서 대마도주 소 요시토시로 출연했다.
- ↑ CG의 "뾰족한 탄두:spitzer bullet"는 1890년대에나 등장한 것이다. 고증에 맞추려면 보다 뭉툭한 탄두가 날아갔어야 한다.
- ↑ 사극 명성황후의 갑신정변 마지막 날을 묘사한 장면에서 일본군과 청나라군 양측이 고무 개런드를 들고 총격전을 벌인다.
아직 20세기 접어들기도 전에 반자동 총격전이 벌어지는 인외마경 한양 - ↑ 실제로 미군이 사용했던 레밍턴 롤링블럭 소총은 볼트액션 소총과는 전혀 다르게 생겼다. 어떤 모습인지 궁금한 사람은 Fate/Zero의 에미야 키리츠구가 사용하는 컨텐더가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므로 톰슨 센터 컨텐더 항목을 참고.
- ↑ 대영제국 최전성기 향수를 자극하는 마티니 헨리 단발총이나 초기형 웨블리 리볼버는 영국 한정으로 재현품이 제법 많지만, 영국제 총기는 대한제국에 들어온 적 없다.
- ↑ 한국 배우분이 연기하는 일본인 캐릭터들이 특히 이런 오류를 많이 범한다.
- ↑ '원래 있는 건 아는데 이제서야 처음 보게 되었다'정도의 반응이 아닌 아예 '이건 정말 듣도 보도 못한 신문물이군'수준으로 신기해한다.
- ↑ 혜상공국은 김옥균이 갑신정변을 일으킨 이후 정강 14조를 발표할때 상권을 위해 폐지하라고 주장한다.
- ↑ 이 부분만 보면 '좌'가 항렬인 거로 착각할 수도 있는데, 김좌근은 '좌'가 아는 '근'이 항렬자다. 그와 같은 항렬인 형제나 사촌들이 김유근, 깅홍근, 김문근 등 이름 끝에 근이 들어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
- ↑ 그래도 극중에서 도성 안에서 일본인의 치외법권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언급된다
- ↑ 열강의 간섭 말고도 당연히 내치적으로 민씨일파의 부정부패와 막장이 한몫을 단단히 했다.
- ↑ 1화부터 8화 까지의 내용을 140분 으로 압축하여 방송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