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밑줄은 시청 소재지.

x30px 성남시 일반구
일반구수정구(壽井區)중원구(中院區)분당구(盆唐區)

밑줄은 구청 소재지.

x30px 중원구 법정동
법정동성남동금광동은행동
상대원동여수동도촌동
갈현동하대원동중앙동

中院區 / Jungwon-gu

중원구
中院區 / Jungwon district
국가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경기도
지방자치단체성남시
면적26.39㎢
하위 11동
시간대UTC+9
인구247,439명
(2016년 7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9488.06명/㎢
구청 소재지성남동
구청장박창훈
국회의원신상진(중원구)
4선(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중원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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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구청.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제일로 36(舊 성남동 3129번지).

1 개요

경기도 성남시의 중앙부에 위치한 일반구. 구의 명칭은 동(洞, 현재는 중앙동으로 개칭)과 상대동(上大洞)에서 한글자씩 따왔다. 성남시 중원출장소였다가 1989년 중원구로 승격되었다. '16.7월 기준 인구는 247,439명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1973년까지는 구 광주군 중부면 및 돌마면의 일부였다. 원래 분당신도시를 포함한 현 분당구 지역도 중원구 관할이었으나, 1991년 분당구로 분리되어 나갔다.

2 특징

이 지역은 남한산 자락에 위치한 동네답게 언덕이 난무하고 골목길폭이 좁은 것으로 악명높다. 따라서 이 지역 운전자들은 전국에서 최고의 운전실력을 인정받기도 한다(...) 또한 난무하는 언덕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살찐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 다이어트 하고 싶으면 이쪽 동네로 이사하는게 최고

전국구 시장으로 유명한 모란시장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매 4,9일만 되면 3번 국도, 성남대로를 비롯한 이 지역의 교통은 헬게이트로 변한다.

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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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으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강세를 띄는 수정구새누리당이 강세를 띄는 분당구사이에 끼어서 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합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경합지이다.[1] 2000년대 이후로 이 지역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팽팽한 접전이 벌어진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야권연대를 해서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가 민주당 대신 출전하여 새누리당 신상진 18대 의원을 500표 차로 누르고 당선.

김미희 씨가 국회의원 재임 기간 지역구를 위해 해 놓은 성과물이 거의 없고[2] , 사실상 '운동권'과 '자리를 지키기 위한 소송'에만 몰두해 지역 주민들의 실망이 샀던 것이 워낙 크기에, 현지 여론은 김 씨를 두둔한 새정치민주연합까지 싸잡아 <뽑아 놔 봐야 어차피 일 안함>으로 굳어지고 있는 모양새이다.

2015년 재보선에 앞서 여당이 여러 불안요소(똥을 한바가지 싸놓고)를 노출했음에도, 신상진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된 것은, 성남 지역정가 내에서도 꽤나 의미가 깊은 일로 여겨지고 있다. 사실 신상진 후보도 중앙에서 내려온 인물이 아닌 계속 성남에서 활동했던 지역 인물인걸 생각하면, 딱히 정권심판론이 작용될 껀수가 적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이 중원구 지역이 경기동부연합의 근거지이다. 성남 지방과 그 일대라고 경기동부연합 항목에 나와 있지만, 경기동부연합의 조직력이 강한 지역이 바로 이 성남 중원 지역이다.[3] 2005년 4월 재보궐선거 때는 민주노동당 정형주(이 사람도 경기동부연합) 후보가 나서서 신상진 후보한테 패하기는 했지만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기도 했다.(열린우리당 조성준 후보가 3위로 떨어졌다) 기사 그리고 2005년 이 선거는 열린우리당재보선 전패 전설을 쓰기 시작한 선거

그러나 아래의 표를 보면 정당 지지세와 주민 정치 성향 자체는 더불어민주당계열이 아직 많이 우세함을 알 수 있다.

새누리당(보수정당) 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보수정당 경합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경합 지역각 당 경합세 득표율민주계열 경합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
중앙동51%성남동53%
상대원 2동51.5%도촌동55%
금광 1동52%금광 2동53.5%
상대원 3동51%은행 1동54%
하대원동51%
상대원 1동53%
은행 2동53.5%
  • 위 표는 지방선거의 광역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나 기초비례대표 정당지지율 +α 가 되는 지방선거의 광역선거, 총선, 대선등의 1:1구도 내 각 양대 정당의 양자구도 시의 대략적 평균 지지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실제 선거에서는 후보나 각종 변수, 구도, 후보 등의 변화에 따른 크고작은 득표율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분당권에 새누리, 본시가지(중원구, 수정구)에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자리 잡아가던 성남 내 정치 지형도가 조금씩 변화 노선을 걷고 있는지라, 앞으로 동부연합=중원구 라는 인과관계도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신상진 의원, 더불어민주당은수미 의원, 국민의당정환석[4]이 공천을 받았다. 그리고 신상진이 승리하여, 성남의 4개 선거구중 유일하게 새누리당이 승리한 지역이 되었다. 야권의 표가 분산된 효과를 제대로 받았다. 그러나 신상진의원이 지역구관리를 철저히 하는걸로 유명하기에 신의원의 개인기도 한몫했다고 볼수있다.

4 관할구역

구청소재지는 성남동이다. 행정동 기준으로 서술하며, 괄호 안은 법정동이다.

4.1 구 중부면 지역

모란시장이 열리는 곳으로 성남지역에서 가장 붐비는 곳 중 하나. 중원구청, 성남종합운동장, 성호시장도 있다. 8호선과 달리 분당선 모란역은 이곳에 위치한다.
원래 중동이었으나 개칭되었다. 개칭된 이유는 중동신도시가 아니니까 윤락가들 때문에 중동이라는 이름의 이미지가 나빠서였는데, 정작 그 윤락가들은 그대로 있다.(…) 또한 이 윤락가들의 위치가 성남의 주요 중고등학교(성일고, 성남여고, 동광고, 성남서고 등)들과 가깝다. 들어가는 골목에는 청소년 출입금지 팻말이 붙어있지만 따로 단속 인력은 없다. 조기교육
힐스테이트 1,2차, 롯데캐슬, 휴먼시아 아파트를 제외하면 주택 지역이다.
20여년전 그때의 본시가지 모습을 지금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동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단 참조.
신구대학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단 참조.
은행자연관찰원이 있다.
남한산성 유원지가 있다. 주거촌이 형성돼있지만, 본시가지 내에서도 인구밀도가 적은 편에 속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존의 건축된지 20년이 지난 주택들을 허물고, 사업성이 좋은(장사질하기 좋은) 빌라들이 들어서면서 조금씩 모양이 바뀌어가는 모양새이다.
중원경찰서, 사기막골, 성남산업단지가 있다. 이배재로를 통해 광주시 방향으로 갈 수 있다. 그리고 성남시내버스의 본사(사기막골)차고지와 동성교통 상대원 영업소가 있다. 이동식 천연가스 충전시설 때문에 말이 많이 나오는 곳으로 동성교통은 개고생중이며(…)[5] 성남시내버스의 경우 사용 기간이 만료될시 주변 다른 동네에서 먼저 벌어졌던 걸 생각해봤을 때 대성운수 시즌 2 확정!(…) 참고로 이재명 시장이 성남산업단지를 공원화하겠다고 한 지역.
중원구 재개발에 가장 먼저 희생된 지역. 그 유명한 상대원고개가 있는 상대원2동은 앞서 말했듯이 살찐 사람 찾기가 어렵다.(진담으로 듣는 사람이 있을까 두렵다) 대원초등학교가 있다. 동네의 중심이 되는 도로가 2차선인데다(매일 출퇴근 시간에 보이는 풍경은 2줄 주차장), 인도마저 몹시 좁고 전철은 멀리 단대오거리역에 의존해야 하는 등 교통 편의성은 성남은 물론 경기도 내에서도 최악을 달린다. 최근 위례-신사 선의 연장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상대원 지역에 지하철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주 갈아 엎어지지 않는 이상, 교통 문제가 해소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에 몇년전부터 성남시가 상대원 전 지역에 재개발 계획을 잡아나가고는 있지만, 노령층이 많은 지역의 특성상 재개발 반대 비중이 높고, 위에서 서술했듯 교통 및 입지가 좋지 않아 이마저도 요원한 상황이다.
물론 재개발 반대 여론도 그럴만한 이유는 존재한다. 경제능력이 없는 노년층이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오래된 집이라도 세를 놓아 그 돈으로 먹고 사는 것인데, 재개발을 하게 될 경우 이런 것들이 아예 막혀버린다.
대일초등학교가 있다.

4.2 구 돌마면 지역

  • 하대원동(하대원동)
대원공원이 있다. 성남 구시가지의 최남단이다.
도촌동에는 도촌지구(섬마을)가 개발되었으며, 대부분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 아파트이다. 분당구 야탑3동(매화마을)과 접해 있기 때문에, '도촌동을 분당구로 편입해야 한다'는 내용의 현수막들이 종종 보인다. 신분세탁[6]
사실 도촌동, 여수동, 갈현동, 하대원동은 옛 광주군 시절에는 현 분당구 지역과 같은 돌마면 관할이었다. 1973년 성남시 승격 이후 1988년 중원구가 설치되기 전까지도 돌마출장소 관할이었다. 도촌지구와 여수지구가 구시가지가 아닌 분당신도시 쪽에 연담되어 개발되었기 때문에, '행정구역상 분당'은 아니지만 '사실상 분당'으로 보기도 한다.
여수동에는 성남시청이 있다. 현재 여수지구가 개발 중이며, 분당구 야탑동과는 길 하나(양현로)를 사이에 두고 있다. 또한, 갈매기살의 원조집이 바로 이 여수동에 있다.하지만 개발 때문에 아탑으로 쫓겨났다. 안습 갈현동에는 성남영생관리사업소(화장장)가 있다. 3번 국도(경충대로)를 통해 광주시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5 주요 도로

5.1 고속도로

5.2 고속화도로

5.3 주도로

5.4 일반도로

  1.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엎치락뒤치락 한건 맞지만 정당 지지도 자체는 관악구 못지 않은 야당 초 강세지역이다.
  2. 시립병원 얘기는 아예 하지도 말자. 지역병원건은 정파 가리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노력해 온 내용으로 김미희 전 의원의 단독성과도 아니다.
  3. 여기에 뒷얘기가 있는데 서울에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서울에서 강제적으로 쫓겨내려온 철거민들이 성남 일대(당시엔 광주군)에 정착하게 되었다. 하지만 후다닥 쫓겨내려온 만큼 이주민들은 당연히 암울한 상황에 놓여있었고, (광주대단지사건 항목 참조.) 이 암울한 상황때문에 동네자체가 똥통, 우범지역으로 낙인이 찍혔다. 이는 이주민들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기게 되었다. 이 와중에 이주민들 중 머리가 똘똘한 애들(참고로 1980년대 당시 대학진학률은 20~30%대 정도.)이 커서 대학에 진학하고 대학에 진학한 이들중에서 운동권 이론(당연하게도 NL파가 주류, PD(CA)파는 조직이 제각각(...)이라...)을 학습한 애들이 상황자체가 영 좋지 않았던 성남 구도심 지역과 남쪽에 있는 용인 등지에서 여러 정치사업을 벌여나가며 해당지역에서 인지도를 쌓기 시작하고 90년대 초반에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약칭 전국연합) 산하의 지역 정치단체을 설립하게 된다. 이 정치단체가 바로 경기동부연합(90년대 초~중반에는 성남연합)인것. 물론 2008년 와서 민노당-진보신당 분당사태의 여파로 경기동부연합이 해산되었기는 하지만 단체가 해산되었다고 그 밑에 있던 사람들이 흩어진건 아니라서 아직도 상당수의 NL 계파들에게 영향력을 끼친다고 한다. 하지만 민노당이나 여타 단체에 후다닥 가입해서 여러 깽판을 저지른다는건 안자랑
  4. 19대 재보궐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소속으로 나와 신상진 후보에게 패한 전적이 있다. 공천을 받지 못하여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듯 하다.
  5. 302번, 303번이 가스 충전하려고 분당 구미동까지 공차회송중이다.
  6. 고등학교 학군도 분당구와 가깝다고 분당 학군으로 편제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