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일반적인 의미
글자 그대로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신(神)을 의미한다. 수많은 신화 속에서 수많은 신들이 옛 이야기 속에 등장하였으나, 확실하게 세계를 창조할 수 있을 정도로 전능한 존재는 그리 많지 않다.[1] 대표적인 신으로 기독교의 야훼(이슬람교에서는 알라라고 부르지만, 같은 대상이고, 알라는 "The God"의 아랍어 표현일 뿐.)나 힌두교의 브라흐마가 대표적이다.
대부분의 경우, 그 신화에서 섬겨지는 최고신, 주신이 그러한 존재일 경우가 많다. 그런데 세계를 창조한 창조주는 따로 있으나 세대가 바뀌면서 다음 세대의 강력한 신에게 주도권이 넘어간 경우도 많으며, 여러가지 신화가 합쳐지면서 전능의 주신으로 섬겨지던 존재가 다른 신 밑으로 들어간 경우도 많다.
사실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낸다는 개념 자체를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애초에 아무 것도 없는, 완전한 무(無)라는 개념 자체가 상당히 깊은 사고력과 상상력을 요구한다.[2]
근데 생각해보면 대부분 신화는 혼돈을 정립하여 질서를 세우고, 이것이 곧 세계를 창조한 행위로 연결된다. 즉 세계 이전엔 카오스가 존재했지, 무라는 개념이 있었다는 건 어느 신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여기는 야훼(=알라)도 창세기 1장을 보면, 황폐한 "혼돈"속에서 세계를 창조했다.[3]
완전한 무라는 개념은 사실 신화보단 철학 쪽에 더 어울리는 개념이다.
2 창조신 또는 그에 준하는 신 일람(신화 및 종교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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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마니아 신화
3 각종 매체 및 창작물에 등장하는 창조신[12]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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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판타지 소설(한국)
- 데로드 앤드 데블랑 - 에이그라 월드
3.2 판타지 소설(외국)
3.3 라이트 노벨
3.4 코믹스
3.5 만화
3.5.1 소년 점프
3.6 애니메이션
3.7 게임
- 대해원과 와다노하라
- 해신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젤나가- 공허의 유산에서 밝혀지길 별들에 사는 생명을 창조하는 진짜 신들로 밝혀진다.
3.8 특촬물
3.9 기타
- ↑ 수많은 세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서로 다른 세계의 창조주끼리 붙으면 결과를 알 수 없고 특정 세계의 창조주가 다른 세계에 가서도 창조주의 권능을 유지하는지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창조주도 전지전능의 하위개념이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한다.
- ↑ 무(無)는 '아무 것도 없다'라는 뜻인데 이걸 생각하는 순간 어떤 개념도 존재하지 않는 무(無)에 대해 어떠한 개념을 가지게 되므로 무(無)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며 철학의 영역으로 넘어가도 이는 마찬가지다. 무(無)는 아무런 개념도 가지지 않는데 무(無)를 설명하려고 이에 대해 뭐라도 생각하는 순간 무(無)에 대해 어떠한 개념을 가지게 되고 이는 원래의 무(無)와 어긋나버리니...
- ↑ 다만 야훼는 혼돈속에서 탄생하거나 나타난 다른 신화와 종교군의 신들과는 달리 그냥 태초부터 "있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 ↑ 일리아스에 적힌 기록에는 오케아노스가 창조신으로 등장하여 테티스와의 결혼으로 만물이 창조되고 순환한다고 한다.
- ↑ 오르페우스 교단의 주장에 따르면 닉스가 알을 낳았고, 이 알에서 에로스가 태어나고, 에로스가 땅과 하늘을 합치면서 오케아노스와 테티스가 태어나고, 둘 사이에서 만물이 태어났다고 전해진다.
- ↑ 취소선이 그여 있긴 하지만 진짜다. 루마니아의 창조 신화는 떼쟁이 열폭캐 악마와 츤데레 둠네제울의 이야기라고 해도 된다.(...)
- ↑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사탄과 동일시된다. 둠네제울은 당연히 야훼와 동일시된다.
- ↑ 이때 악마는 둠네제울의 지시를 안듣고 자신이 흙을 찾아온 것에 대해 영광을 둠네제울에게 돌리지 않아 노가다를 하고, 나중에 이 흙으로 조그마하게 생긴 육지에서 둠네제울이 낮잠을 잘 때 신을 질투해 바다에 빠뜨려 죽이려고 밀어버릴 때마다 육지가 늘어났고, 빡친 악마는 계속 밀고다녀 결국 세상에 물이 다 메꿔져 사라져 버린다.(.....) 이후 잠에서 깬 둠네제울은 열폭한 악마의 암살시도로 세상에 물이 없어진 데 한탄하고 현명한 고슴도치에게 조언을 구하나, 고슴도치가 "전능한 둠네제울이 모르는 게 있다는 게 말이 되나?"며 알려주지 않자 꿀벌을 통해 몰래 답을 알아내 산과 계곡을 파고 물과 바다를 복구한다.(판본에 따라서는 악마가 산과 계곡을 만들었다고도 한다)
여기서 우리는 창조신을 디스하는 만렙 고슴도치의 위엄을 볼 수 있다 - ↑ 사실 인도 신들은 전부 브라흐마라는 근원적 원리이자 신의 아바타다. 따지고 보면 인도 신화도 다신교 형태를 지닌 유일신교다.
- ↑ 남방계 신화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해당 항목 참조.
- ↑ 단, 복희와 여와가 이렇게 남매이자 부부로 연결되는 것은 한나라 시대부터라고 한다. 해당 항목 참조.
- ↑ 혹은 그에 준하는 창조주급 신
- ↑ 유피넬과 헬카네스는 창조신이 아니다.모든 신들의 위에 있는 최고신이라는 점에서 창조주급 신이라 할 수기도 있지만, 사실 유피넬과 헬카네스는 각각 조화와 혼돈을 상징하는 일종의 개념에 가까워서 이 문서에 포함되지 않는다.
- ↑ 구 이계생존귀환계획
- ↑ 유일한 하나라는 별칭으로 언급된다.
- ↑ 소설 전체의 내용을 봐선 아무래도 기독교의 그분 같다.
- ↑ 작 중 등장한 동쪽 계왕신이 워낙 안습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일단 창조신의 위치에 해당한다.
- ↑ 현재 모든걸 창조한 신으로 여겨지며 그와 동시에 그 세계의 핵심이기도 해서 영왕본인이 소멸하면 세계자체도 따라 멸망한다고 하는 분명 고마운데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는 창조신 거기다가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지라(...) 취급이 점점더 험해진다.
- ↑ 모든 퀸시가 이놈의 피로 이어져있으며 물론 이정도면 창조신이 아니지만 영왕자체를 흡수하면서 창조신에 올랐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창조신의 능력을 가진 퀸시의 '창조자' 즉 진정한 의미의 창조신은 영왕이고 유하바하는 퀸시의 창조자이자 창조신의 능력을 지닌 존재이다.
- ↑ 신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설정상으론 분명 에반게리온세계관의 대부분을 만들고 시작시킨 자들은 맞다. 단 끝날때까지조 이래저래 설정이 명확하지 않은 마당이라(...)
- ↑ 창조신이지만 수명이 존재하며 자신이 소멸하면 세계가 멸망하는걸 알기에
아무짓도 안하는 영왕과는 달리그런 세계를 걱정하는지라 10th의 의견으로 미래일기의 계획을 받아들이고 이를 실시하게 해서 다음신의 후보를 뽑게 만들었다. - ↑ 마계한정으로 창조신
- ↑ 환상향의 창조신이자 최고신.
- ↑ 제작자다.
그럼 제작자가 당연히 창조주지 아니면 뭐냐일단 설정상으로는 하쿠레이 신사 신주(…) 즉 하쿠레이신사가 모시는 환상향의 신들 중 한명일 뿐이고 설정상으론 상술한 용신이 환상향의 창조신이다. 물론 작품이 대부분 ZUN본인의 손에 닿고있고 본인이 이름이나마 설정에 나오는만큼 제4의 벽드립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 ↑ 지하세계, 아레프갈드의 창조주라고 한다.
- ↑ 순전히 심심해서 세계를 창조했다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신.
- ↑ 일단 트레일러 영상설명부터 별의 창조자다.
- ↑ 마비노기 세계관에서 명언된 전능한 자. 진정한 의미의 절대신 제작자들의 말에 의하면 현존하는 최대규모의 종교의 신(야훼)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다신교의 신화에 유일신이 추가된 격이다.
- ↑ 마비노기 드라마 시즌2에서 신들이 하려고만 하면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간접적으로 확인되었다.
- ↑ 정확히는 회색정원세계관의 창조신이 에튜인 것이고 다른 5개의 세계마다 다 창조신과 그에 대적하는 마왕이 한명씩 존재한다. 나머지 창조신들은 아래 기타항목 참조
- ↑ 신족의 창조주라고 한다.
- ↑ Toby Fox의 오너캐. 그린라이트 영상이나 트레일러에서 등장하여 자신이 언더테일을 창조했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게임에선 아이템으로 등장(...)
- ↑ 확실히 창조의 신 맞다. 다만, 안 좋은 쪽 위주라는 게 문제.
- ↑ 젠취의 경우에는 다른 예들과는 다르게, 온 세상을 직접 만들어냈다라는 의미의 창조가 아니라, 개개인이 가진 창조성, 창의성과 관련되었다고 보면 된다.
- ↑ 멸망한 세계의 기억을 토대로 꿈의 세계를 창조하고 꿈에서 깨면서 세계를 멸망시킨다. 어쨌든 엄밀히 따지면 창조신.
- ↑ 이 중 정식 작품에 등장한 캐릭터는 에튜와 시랄로스 밖에 없다. 제작자가 그리는 일러스트들에서도 비중이 적은 편.
마왕들은 잘만 나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