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체인점에서 넘어옴)

1 사전적 의미

【명사】
(1) 체육 프로 야구에서, 야구단의 본거지. 또는 본거지의 구장(球場)에서 시합할 때 가지는 독점 흥행권.[1]
(2) 경제 특정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재자가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 자기 상품에 대하여 일정 지역에서의 영업권을 주어 시장 개척을 꾀하는 방식. 영업권을 주는 대가로 로열티를 징수한다. -다음 어학사전

영어로는 franchise. 영어의 원 뜻은 우리가 알고 있는 체인점 영업권이라는 한정적인 뜻이 아니라 권리, 특권 등의 폭넓은 뜻이다. 심지어 참정권이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

영미권에서는 영화, 만화, 게임 등 여러 매체로 이어지는 '시리즈물'을 'franchise'라고 하기도 한다. 'Transformers Franchise'라고 하면 트랜스포머 체인점이 아니라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가리키는 것이다. 다만 이것들 역시 원작자로부터 허가(내지 판권)를 얻어 확장판이나 스핀오프 형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에 '창작물에서의 체인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에 대해서는 미디어 믹스를 볼 것.

2 가맹점

2.1 개요

원 뜻은 프랑스어로 '특권을 주다' 라는 뜻. 중세 유럽 시대 부르주아들이 '부르(Bourg)'의 소유권을 가진 영주들에게 돈을 주고 자치권을 산 행위에서 유래되었다. 지금은 특정 프랜차이저(가맹기업)가 다수의 영업점(직영, 가맹 모두 포함)을 두는 방식을 취하는 형태를 뜻한다.

프랜차이즈가 꼭 외식업에서만 쓰는 말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프랜차이즈는 대부분이 외식업에 치우쳐있다.

2.2 장점

별도의 광고 비용 없이도 가맹기업의 브랜드를 빌려서 높은 수준의 인지도와 모든 재료, 영업방식 등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일종의 '비법 전수'라고 볼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딜 가도 동일한 품질, 동일한 가격으로 버스 터미널, 같이 외지인이 많은 곳이나 특히 철원군, 양구군같은 전방지역에서 호갱이 될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점이 있다. 특히 시골 동네에서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가면 최소한 기본은 한다 보면 틀리지 않다.

2.3 단점

가맹기업이 기본 마진을 가져가는 비율[2]이 있기 때문에 실마진율이 떨어지고, 간혹 장사가 안 돼서 망하더라도 본사(가맹기업)에는 일정량의 수익을 줘야 하므로 결국 피해를 보는 쪽은 가맹점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다. 수익과는 별도로 계약시 본사에게 코를 꿰이는 경우도 있으며, 갑자기 본사가 망해버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맹계약을 하기 전에 잘 알아보고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심한 경우는 초기자본금만 받아챙기고 가맹기업이 사라져 버리는 사기극인데, 번거롭더라도 해당 기업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와 인지도 등을 조사하는 게 좋다. 특히 사기로 짐작된다면 해당 업체에서 주는 자료를 지인들에게 돌려서 알아봐 달라고 하자. 사기의 특성상 꼬리를 잡힐 만한 흔적을 안 남기는 게 최선이기 때문에, 걸려들지 않는 걸 넘어서 역관광을 당할 만한 반응이 나온다면 꼬리를 말고 도망가기 쉽다. 다만 꼭 그렇지는 않으니 주의할 것. 이런 "계약"을 하는 사기의 경우 교묘한 계약조항에 낚여 재판에서 패소할 확률이 높으니 가급적 주의하는 게 좋다.

프랜차이즈는 10개 내외의 가맹점이 있는 경우는 인지도가 낮고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나, 장점으로는 아무래도 세심한 배려(?)같은 것이 있는 편이다.[3] 가맹비도 저렴하거나 없는 경우도 있다. 물론 대형 프랜차이즈로 진화하면 그런 건 완전 없어지고 철저한 갑을관계로 변모하게 된다.

2016년 4월 모 피자 업체 본사, 김밥 업체의 갑질 논란이 화두가 되기도 하였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음식의 획일화 및 독점 업체의 가격 인상이 단점이다.

2.3.1 유행

한때 유행을 타고 동종 업종에 유사 업체가 난립했다가 유행이 지나면 단체로 공멸하는 사태가 많이 발생한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위해서는 개개 점포가 얼마나 잘 유지되고 있는지, 유행이 지나도 버틸 수 있는 업체인지 등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

  • 커피: 외식 프랜차이즈의 대표업종으로 우후죽순으로 늘고 있다. 2015년 기준 가장 가맹점이 많은 프랜차이즈는 이디야 커피이다.
국내 10대 커피 프랜차이즈 현황 및 주요정보
  • 찜닭
  • 눈꽃빙수: 원조는 부산 광복로에 본점을 둔 설빙. 설빙은 그나마 '코리안 디저트 카페'라는 콘셉트로 떡, 팥죽 등 다양한 메뉴를 내놓아 겨울을 버텼지만 나머지 유사 업체들은 여름이 지나자 이렇다할 사업 모델을 못 내고 결국 점주들만 망했다.
  • 치즈등갈비: 등갈비에 치즈를 녹여 찍어먹는다는 특이한 발상으로 주목받았지만 정작 맛이 없고 값에 비해 양이 적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유행이 급속도로 꺼졌다. 원조 업체마저도 못 버티고 문을 닫고 있다.
  • 스몰비어: 대표적인 예가 봉구비어.[4] 가격 부담 없이 가볍게 맥주 및 다양한 혼합 맥주(?)를 즐길 수 있어 청년층의 인기를 끌었지만, 감자튀김에 생맥주라는 사업 모델은 기술이 없어도 쉽게 모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사 업체가 난립했다. 봉구비어를 시작으로 봉쥬 용구 상구 춘자 달봉 몽구 오땅 바보 써니 딸구 등등 간판과 이름이 비슷한 유사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다. 심지어는 '호구비어'에 '오빠우리집비어'도 나왔다.
  • 밥버거
  • 떡볶이 : 처음 프랜차이즈화한 것은 아딸. 그 이후로 많은 떡볶이 프랜차이즈 업체가 생겨났다.
  • 버블티 : 대만계 프랜차이즈인 공차가 대표적이다.
  • 도시락
  • 벌꿀 아이스크림
  • 닭강정
  • 생과일 주스: 쥬씨의 성공을 시작으로 수많은 유사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2.3.2 대형 프랜차이즈

대형 프랜차이즈는 인지도는 좋지만 아무래도 초기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게다가 법률적인 면에서 가맹점주의 권리보호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으며, 본사가 횡포를 휘두르면 업주들은 생계를 위해 쉬쉬하기에 잘 드러나지 않는 일이 많다. 창업비용이 너무 비싸서 문제인 경우도 있고, 가맹점 계약 해지 역시 그리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대형 프랜차이즈의 횡포 때문에, 초기 1~2년 정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만 있다면 개인상표로 창업한 사람이 프랜차이즈 업주보다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둘 다 초창기 1-2년은 버티기 힘들다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망했을 때 그 뒷감당이 프랜차이즈쪽이 훨씬 크다. 또한 가맹계약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싶어도 본사에서 허가를 해주지 않는 경우(계약 조항을 잘 보자)가 있기에 손해를 보고 정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은 직영점에 비해 가맹점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이 늘어나는 방식인 반면, 일본의 경우는 대부분 직영점 위주이고 가맹점이 많더라도 직영점의 점포수를 넘지 않는다. 게다가 가맹점 대부분도 몇 년씩 근무한 우수 직영점직원출신이 대부분이라고 한다(일본거주자 계시면 확인후 수정바람).

일부 프렌차이즈의 경우 우수직원출신에게 창업비용지원 혜택을 주는 것처럼 보이면서 뒤통수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 특히 OOOO커피브랜드의 경우 직접 운영 하던 직영점을 가맹점주 모집 및 우수직원창업혜택으로 돌리면서 우수직원들에게 창업 혜택을 주는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장사가 정말 잘 되면 회사가 꼭 쥐고 있지 그런 식으로 나누어 주지 않는다. 가맹점이 있는 곳도 장사가 생각 이상으로 잘 된다면 다른 기업이 들어와 나눠 먹기 되니 차라리 본사가 직영점을 차리는 것이 이익이다라는 마인드로 차리는 것도 부지기수이다.(가맹점은 죽던 말던 상관을 안 한다. 그런데 알짜 매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때문에 본사에서 우수직원이니 창업기회를 준다고 할 경우 무조건 좋아할 일이 아니다. 정말 우수직원이면 임원으로 승진시켜야지 왜 내보내겠냐!!

2.4 대한민국과 해외의 프랜차이즈 업체 목록

2.4.1 종합 회사

2.4.2 한국 요리

2.4.3 양식

2.4.4 일본 요리

2.4.5 중화 요리

2.4.6 분식

2.4.7 패스트푸드

3 프랜차이즈 선수

항목 참조.

4 히트맨 시리즈의 단체

일종의 비밀결사. 정확히는 전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암흑 정부 "알파 제록스(Alpha Zerox)" 산하의 또 다른 조직. 주로 암살과 사보타주, 클로닝등의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쉽게 말해 알파 제록스가 "정부" 라면 프랜차이즈는 FBI,CIA 라고 할 수 있는 조직이다. 블러드 머니 시점으로 수장은 前 FBI 국장 알렉산더 릴랜드 케인(Alexander Leland Cayne). 그렇다. 블러드 머니 중간중간 기자양반에게 코드네임 47에 대해 브리핑을 해주던 휠체어 탄 남자이다.

조직의 스케일은 국경이란 존재 자체가 무색한 수준으로 전세계 어디로 가더라도 이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현 수장이 FBI 출신이라서 영향력이 미국에만 미치는 것으로 착각되는 경우도 있지만 앞서 말했듯 프랜차이즈는 또 다른 암흑정부 조직의 산하 조직에 불과할 뿐이다.

히트맨: 코드네임 47의 사건 이후, 오토 오르트마이어(Ort-Meyer) 박사의 클로닝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된 프랜차이즈는 루마니아 경찰 SWAT를 동원해 오르트마이어 박사의 연구소를 급습하였으나[5] 이미 47에 의해 오르트마이어 박사는 끔살당한 상태였고, 남아 있는 관련 증거와 자료들을 모조리 회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클로닝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오르트마이어 박사가 생전에 창조해낸 코드네임 17, 47, 48 클론들이 그랬듯 프랜차이즈가 만들어낸 '마크' 시리즈들 역시 상당한 수준의 인간병기로 탄생하였다.

하지만 프랜차이즈의 클로닝 계획에는 커다란 차질이 있었으니, 바로 적당한 유전자가 없다는 것. 오르트마이어 박사가 각고의 노력 끝에 창조해낸 완벽한 유전자를 현장에서 발견된 실패작들 및 (47에게) 사살당한 또 다른 클론(48 등등) 시신들로부터 어떻게 회수하는 데는 성공하였으나, 발견된 지 오래 되어서 열화되었기 때문에 이런 저급 유전자로 창조해낸 클론들은 정상이 아니었다. 우선 알비노 속성을 띄고 있는 데다가, 성장이 지나치게 빨라서[6] 길어야 18개월까지만 생존하는 게 가능하다.

결국 이 세상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단 하나의 유전자 샘플, 코드네임 47을 노리고 그와 그가 속한 조직 ICA를 조금씩 조여왔던 것. 우선은 프랑스의 부패형사 알버트 홀리에 경감[7]을 이용해 파리 오페라 극장 암살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던 47을 요원을 보내 저격했고 치료를 받고 깨어난 47을 홀리에 경감과 프랑스 국가헌병대를 동원해 사살하려 했으나 이는 역으로 홀리에 경감이 현장에서 암살당함으로써 실패.(컨트랙츠) 이후로는 아예 그가 속한 조직인 ICA의 요원들을 하나 둘씩 조져가기 시작하여 블러드 머니 종반에 이르러서 ICA는 괴멸 직전까지 몰린다.

최후에는 ICA 내 47의 연락 담당 요원 다이애나 번우드가 47을 유인하여 특수한 독극물을 47의 몸에 몰래 주입하는 식으로 47을 처리하고, 이 일로 다이애나는 케인의 신임을 얻어 프랜차이즈의 요원으로 들어오게 된다.

또한 프랜차이즈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클로닝 합법화 저지'를 위해 47의 일화를 공개하기로 한다. 클로닝 합법화를 저지하려는 목적은 단순히 반인륜적인 행위로 여겨서가 아니라(애시당초 이들 프랜차이즈, 알파 제록스도 그 클로닝을 열심히 하고 목적을 위해 이 사람 저 사람 죽이고 다니던 조직이었으니 반인륜적이고 뭐고 따질 리가 없다), 합법화를 저지함으로써 클로닝을 독점하기 위한 야욕이었던 것이다. 미션 중 미국 대통령 암살을 저지해야 하는 미션이 존재하는 것도 이 대통령이 클로닝 합법화를 밀어 붙이던 인물이었기 때문. 사실 이 대통령조차 정식으로 선출된 대통령이 아니라, 전임 대통령 또한 클로닝을 합법으로 만들려고 했다가 프랜차이즈에게 찍혀서 사고를 가장한 암살을 당해서 부통령이였던 그가 대통령으로 승격된 것이었다.

이에 프랜차이즈의 수장 케인은 47의 범죄 증거들을 긁어 모아 기자에게 제공해준다. 하지만 여기엔 상당한 수준의 날조가 가해진 상태였었다. 사실 47이 암살이라는 범법 행위를 저지른 것은 사실이나, 들여다보면 암살 대상자들 중 무고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오히려 47의 암살 대상들은 마약상, 무기밀수업자, 갱단 보스, 삼합회 수장, 마피아 간부, 대통령 암살범 등 겉으로만 깔끔하고 뒤로는 구린내 풀풀 나는 짓만 골라서 하던 천하의 개쌍놈들이었는데, 케인은 이 피해자들의 대중적으로 알려진 좋은 모습만을 내세워서 47이 매우 선량한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희대의 개새끼인 양 포장을 해서 기자에게 정보를 제공해준 것이다[8].

결국 다이애나의 계획으로 부활한[9] 47은 현장에 있던 모든 목격자들을 친히 처리해준다.[10]

여담으로 등장한 조직원들은 하나같이 커스텀 M1911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마크 파르체찌 3세, 케인) 물론 프랜차이즈가 '고용한' 암살자들은 예외. 이게 어떤 복선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47의 트레이드 마크인 '실버볼러' 역시 '커스텀 M1911 권총'이기 때문. 그래픽을 보면 은빛의 실버볼러와 검게 칠해진 커스텀 M1911의 컬러링이 왠지 대비된다.
  1. 이 때문에 미국식 폐쇄형 리그에서는 리그에 참가하는 클럽 자체를 '프랜차이즈'라고 칭하기도 한다.
  2. 예를 들어 매달 수익의 20%라든가. 실제 편의점의 경우 매달 수익을 본사와 나눠가져야 한다. 담배 팔면 몇십원 안 남는다는 소리가 이 때문(담배의 수익은 10%, 즉 250원 가량. 실제로 몇십원까지는 아니지만 이것저것 들어가는거 생각하면…).
  3. 소규모일 경우 가맹점으로부터 이익을 받아야 본사를 유지하는 수준일 정도이므로 가맹점을 챙기는 게 당연하다. 가맹점 측에서 물건만 빼먹고 튈 확률도 있고.
  4. 스몰비어 업종을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화하기 시작한 곳은 봉구비어가 맞지만, 사실 그 이전에도 스몰비어 가게는 많았고 봉구비어처럼 감자튀김을 주 메뉴로 하는 곳도 있었다. 대표적인 예가 신당동의 모 스몰비어. 사장이 루리웹 회원이라 ㅂㄹㄹㅋ 이라고 하면 할인해 준다 카더라
  5. 전작 컨트랙츠의 첫 번째 미션 "정신병원 그 후". "까마귀들의 살인" 미션 인트로에서 케인이 하는 대사로 알 수 있다.
  6. 그래서인지 마크 푸라야 2세, 마크 파르체찌 3세 모두 47에 비해 상당히 나이들어보인다. 가뜩이나 알비노라 머리도 새하얀데
  7. 히트맨 2: 사일런트 어쌔신의 흑막인 세르게이에게 47에 대해 귀띔해주던 양반.
  8. 심지어 "까마귀들의 살인" 미션에서 내무부 장관을 암살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본인들이 파견한 암살자인 마크 푸라야 2세를 47의 공범이라고 날조했다. 즉 47이 내무부 장관을 암살하려고 축제현장에 또 다른 클론(마크)과 함께 왔다가 FBI 등에게 저지당해 암살에 실패한 뒤 마크는 사살되고 47은 도망쳤다는 것. 물론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 입장에선 어이탈출 넘버원코웃음을 칠 개구라다.
  9. 사실 그 '독극물'은 가짜였다. 중간에 CIA 요원 스미스를 구출할 때 47이 스미스에게 사용했던 그 특수 약물과 같은 종류로, 사용시 신체 상태를 죽은 것처럼 만드는 약물이고, 살아나려면 해독제를 투여해야 한다. 장례식이 시작하기 전에 다이애나가 자기 입술에 해독제를 바른 후에 47한테 키스를 해주고 결국 47은 부활한다.
  10. 다이애나는 47에게 키스한 후 혼자 장례식 현장을 먼저 떠나는 것으로 보이는데, 빠져나가면서 출입문을 밖에서 잠궈버려서 장례식을 진행했던 신부님도 애꿎은 기자양반도 탈출하지 못하고 47 손에 끔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