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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즈 앤 판처의 등장 팀 (문서가 있는 팀 한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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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립 오아라이 여학원 |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 |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 | 안치오 고교 | 프라우다 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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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모리미네 여학원 | 케이조쿠 고교 | 치하탄 학원 | 대학 선발팀 |
1 개요
知波単学園 | |||
250px | 국가 모델 | 일본제국 | |
학원함 모델 | 삼단갑판 시절의 아카기 | ||
보유 전차 | 95식 경전차 하고 97식 중형전차 치하(신포탑) 97식 중형전차 치하(구포탑) | ||
모항 | 치바 현 나라시노 시 | ||
테마곡 | 눈의 진군 | ||
학교명 유래 | 지혜의 파도를 단신으로 건널 수 있는, 진취적인 정신이 넘치는 학생이 되자 (知恵の波を単身渡れるような進取の精神に溢れる学生になれるように) |
제63회 전차도 전국 대회 1회전에서 쿠로모리미네 여학원과 시합하여 패배한 학교. 초시 항과 타테야마 항을 예비기항지로 두고 있다. 구 일본 육군 기병의 전통을 계승한 곳이라 교칙이 상당히 엄격한 편. 구 일본 육군식의 검소함이 교칙에 강하게 배어 있어, 단무지나 츠케모노로만 이루어진 반찬 3첩을 진수성찬이라 말하는 수준이다. 대체적으로 학생들이 고지식하고 섬세함이 부족한 한편 의리와 인정은 두텁다고 평가된다.
학교의 전신은 치바 현립 단기대학 부속 고등학교로, 이 당시에는 후나바시 시와 나라시노 시의 경계에 부지를 갖고 있었다. 전차도가 성행하기 이전부터 인근에 위치한 구 일본 육군 나라시노 기병학교(실제로 2차 대전 종전까지 존재했던 육군사관학교)의 여성 기병대원들에게 일찍이 마술(馬術) 지도를 받는 학생이 많았으며, 치하탄 학원에 전차도가 생겨난 이유도 이 여성 기병대에 일본 최초로 전차가 배치되는 것에서 기인할 만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덕분에 전차도를 시작하면서 이 학교로부터 퇴역 전차를 불하받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는 중이다. 학원함 치하탄이 건조되면서 나라시노 쪽에 위치한 부지는 치바 현립 단기대학에서 분리, 후나바시 쪽에 위치한 부지만이 단기대학 부속으로 남고, 나라시노 쪽은 현재의 치하탄 학원이 되었다.
부활동이 상당히 활발한 편이다. 그 중에서도 마술부가 가장 성행하며, 이 외에도 바다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 관련 부가 있다. 반대로 독서가 취미인 학생도 많아서 도서관의 장서 수가 자랑거리로, 개중에는 학생이나 교사 등이 자비출판한 책도 다수 있다.
2 치하탄의 전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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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탄은 나라시노 기병학교에서 구 일본 육군식 전차 운용법을 교육받으면서 강자를 상대할수록 더욱 기세가 오르는 경향을 가지게 되었다. 전국대회 조 추첨식에서 쿠로모리미네와의 시합이 성사되었을 때는 자기네들 주제도 모르고 환호성을 질렀다고 한다. 과거 전차도 전국대회 준결승에서 강적을 상대로 <전 차량의 돌격에 의한 일점돌파 후 포위섬멸전>이라는 전술로 4강에 오른 적이 있었는데, 이게 그대로 학교의 전통이 되는 바람에 63회에 이르기까지 이것만 주구장창 써먹다가 주구장창 패배하는 중.
물론 니시즈미 마호 지휘 하의 쿠로모리미네 군단은 고지를 선점하고 포격전을 펼쳐 일체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았고, 결과는 플래그 차량에 손가락 하나 못 건드리고 전멸. 1회전 패배에 충격을 받고 전차도부에 대한 혁신의 목소리가 높아져 대장이 교체되어 극장판 시점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대장의 지시를 무시하고 돌격만을 부르짖다가 과거 일본군이 마틸다 전차 앞에서 그러했듯 그대로 끔살. 그리고 동맹인 오아라이까지 망하게 만들었다.
치하탄 학원의 이러한 설정은 잘못된 교리와 안일한 판단 때문에 반자이 어택으로 대표되는 무의미한 특공을 저지르던 구 일본군을 풍자한 것이다. TVA에서 일본 전차의 희화는 꽤나 많이 등장했지만 치하탄에 이르러서는 아예 일본군 그 자체를 풍자하고 있다. 일본군의 특공은, 태평양 전쟁 초기에는 그 일반적으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의외성으로 인해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나, 전쟁이 진행될수록 희생자만 늘린 작전으로서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막무가내 특공을 어쩌다 성공시키고 그 성공에 취해 그 작전을 '학교의 전통'으로 삼고 계속해서 시도하다 결국 참패를 당하는 치하탄 학원의 모습과 일맥상통하는 셈.
이 무모한 돌격 외에도 치하탄은 구 일본군의 특징을 여러 가지 오마주했다. 후쿠다와 선배 간의 대화에서는 구성원 간의 경직된 관계의 편린을 엿볼 수 있으며, 무모하게 돌격 후 격파당하고서도 정신승리를 시전하는 것조차 그대로 물려받았다. 누가 봐도 무모한 돌격 + 전차의 스펙 차이 때문에 리타이어 한 게 뻔한데도 "용기가 부족했습니다!"라던가 "선전했으나 패배했습니다!"라는 등···. 정작 저 말을 한 당사자들도 막판에는 "우리가 뭐 그렇지~."하면서 자학개그까지 친다. 즉, 치하탄은 여러모로 일본군의 한심한 모습을 희화한 네타 학교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교리가 썩었을 뿐이지[1], 승무원들의 역량 자체는 괜찮은 편. 분명히 돌격밖에 모르던 바보들이 전술을 바꾸자 마자 시키는 대로 빠릿빠릿하게 움직여 전술 목표를 달성하는 모습을 보면 이게 정말 돌격밖에 모르던 바보들인지 알 수가 없다. 심지어 남들이 쓰는 전략&전술 몇 번 봤다고 그 자리에서 그대로 따라한 걸 어떻게든 성공시키는 수준이다.
초기에는 르노 FT-17, 1호 전차 등의 해외 전차가 많았지만 나라시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현재는 일본 전차를 주로 쓰면서 기존의 차량들은 다른 용도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러니까, 딱히 치하가 좋아서 학교 이름을 '치하탄'으로 지은 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교훈(校訓)에서 한 글자씩 따왔을 뿐. 다만 이건 작품 안에서의 설명이고, 실제의 작품 외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 학원의 이름은 역 두문자어라고 봐야 할 것이다.
3 소속 인물
모티브가 된 사람들은 모두 구 일본 육군 소속 전차병으로 임관한 경력이 있으며, 몇몇 사람들은 실제로 치바 현에 소재하는 육군사관학교(나라시노 기병학교 포함)에서 사관생도를 교육한 적이 있다. 심지어 니시의 입으로 이름밖에 언급되지 않은 캐릭터에게도 모티브가 일일이 다 붙어 있다. 티끌만한 설정 하나하나에도 영혼을 갈아넣는 걸판 제작진의 열정이 드러내는 대표적인 예시.
3.1 대장
니시 키누요 문서 참고.
3.2 후쿠다
하고의 전차장으로, 일본군의 전형적인 이등병 이미지를 갖고 있는 캐릭터. 성우는 오오조라 나오미. 신장이 135cm밖에 안 되어서 치하탄 전차도 팀 내에서는 마스코트 비스무리한 취급을 받는 중.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을 협공할 때 기분이 업 된 팀원들이 지시도 없이 몰려갔다가 우월한 방호력의 처칠 Mk.VII에게 죄다 백기를 올리는 와중에 자신도 뒤따르겠다며 가려다가 오리팀과 레오폰팀에게 저지된다. 오리팀은 샤르 B1 bis로 후쿠다의 차량을 막아 전진하지 못하게 한다. 이후로도 계속 옥쇄를 주장하지만 집오리팀의 설득으로 생각이 바뀐 듯하다.
이후에는 89식 중전차와 협력해서 마틸다 II도 때려잡는 등 나름대로 전술에 눈을 뜨고, 최종결전에서 이 답 없는 학교의 돌격 성향에 최초로 이의를 제기한다. 다른 사람들은 발끈하지만 이대로 괜찮은지 갈등하던 니시가 발언을 허가하여 치하탄 학원은 정신을 차리고 매복·기만전술로 작전을 변경하게 된다.
함께 싸운 집오리팀의 노리코를 집오리님(アヒル殿)라고 부르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특징을 잡아 'XX오리님'이라 부른다.[2]
모티브는 시바 료타로. 본명이 '후쿠다 테이이치(福田 定一)'다. 작가로 활동하기 전 젊은 시절에 만주의 시헤이 육군전차학교를 졸업하고 전차병으로 임관한 적이 있다. 2차 대전 말기에 최후의 항전을 위해 토치기현 사노시로 옮겨졌다가 최종계급 소위로 그대로 종전을 맞았다. 당시 엄청난 고문관로 유명해서, 훈련 중 아군 차량에 포탄을 때려박아서 대파 시킨 적도 있다. 다행히 타고 있던 사람은 탈출.
3.3 타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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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 신포탑형(치하 카이)의 전차장. 성우는 요네자와 마도카. 친선전에선 거북이팀, 하마팀의 반대쪽 포위망을 맡았으나 임의로 돌격하여 다즐링의 처칠 전차에 의해 광속 탈락. 대학 선발팀과의 교전에서는 퍼싱의 공격을 받자 막무가내로 돌격을 지시하여 1대라도 아까운 전차를 2대씩이나 날려먹는 모습을 보이나, 전차가 47mm포를 단 치하 카이인지라 실적은 어느 정도 나오는 편.
작중 설정으로 '타마다류 전차도'가 존재하지만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모티브는 타마다 요시오(玉田 美郎). 할힌골 전투 당시 독립혼성 제1여단 전차 제4연대 연대장으로 임관하여 구 일본군 최초로 기갑 부대를 활용한 대규모 야습을 시행했다.
3.4 호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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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 구포탑형의 전차장. 성우는 나나세 아미.
모티브는 호소미 코레오(細見 惟雄). 1937년 전차 제5대대 대대장으로 취임하여 쉬저우 회전에 참전했다. 이때 호소미는 니시즈미 코지로의 상관이었는데, 전후 니시즈미 코지로의 전훈을 세상에 널리 알려 '군신'의 영예를 안겼다.
3.5 테라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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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 구포탑형의 동축기관총 사수.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의 마틸다를 자기네가 격파한 줄 알고좋다고 사진을 찍는다.
모티브는 테라모토 히로시(寺本 弘). 전차 제1사단 참모부 장교로 임관하여 동남아 방면 전선에 참전했다. 전후에는 전차병으로서의 경험을 회고록으로 내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3.6 츠지 츠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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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하는 사람은 용서하지 않겠어!" |
시마다 후미카네가 공개한 치하탄 학원의 선대 대장. 니시 키누요의 선배. 세인트 글로리아나의 얼그레이처럼 TV판의 쿠로모리미네와의 1회전 당시 치하탄 학원의 대장이라면 이럴 거라는 설정으로 끄적거려봤다고 한다.
모티브는 무능과 발암의 상징 츠지 마사노부. 모티브가 이 사람이니 비공식 설정이지만 반쯤은 공식화···?
3.7 그 외
잠깐 이름만 나오거나 얼굴만 한 번 비춘 캐릭터로 이케다, 나구라, 쿠보타, 하마다 등이 있다. 그 중 이케다의 모티브는 이케다 스에오(池田末男). 제91사단 전차 제11연대장으로 임관하여 슘슈 섬 전투 중 전사했다. 시바 료타로가 만주의 시헤이 육군전차학교에 재적하던 시절의 은사이기도 했다. 나구라의 모티브는 나구라 시오리(名倉 栞). 1942년 9월에서 44년 7월까지 시헤이 육군전차학교의 교장이었다. 이후 육군 중장으로 진급하여 전차 제4사단 사단장을 역임했다.[3]
4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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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라이 우승기념 시범경기에서 오아라이와 연합해서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 + 프라우다 고교 팀과 맞선다. 하지만 시작부터 "판처 포"[4]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카와시마 모모한테 "치하탄 학원, 진짜 괜찮은 거야?"는 소리를 들었고, 포위망을 좁혀서 마틸다 전차 1대가 격파되자 신이 나서(...) 니시의 명령도 기다리지 않고 냅다 닥돌, 그걸 말려야할 니시도 분위기에 휩쓸려서 또 닥돌... 그렇게 다즐링과 오렌지페코한테 "스콘이 멋대로 잘라졌네 /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나요? / 게다가 샌드위치도 곧 완성돼."라는 평가를 받고 자체적으로 퇴각한 니시의 치하와 오리팀이 억지로 끌고간 후쿠다의 하고를 제외한 전원이 순식간에 나가떨어진다. 이 혼란에서 겨우 살아남은 니시도 방어선을 굳히다가 "돌격은 언제하지?"라며 초초해했고, 결국 철수하라는 명령을 돌격하라는 말로 알아듣고는[5] 패기있게 논나의 IS-2 코앞으로 들이대다가 122mm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후쿠다의 하고는 집오리팀과의 연계로 루크리리의 마틸다 전차를 격파하고[6] 경기 막바지까지 살아남지만 4호 전차와 헤처는 올라간 턱을 집오리팀의 89식 전차와 함께 못올라가고 빌빌댄다.
대학 선발팀과의 경기에 치하 3대, 치하 카이 2대, 하고 1대 총 6대가 참전한다. 원래는 위 사진 처럼 치하 카이 7대, 하고 1대, 기본형 치하 14대를 가져왔다. 무슨 말인가 하면 다른 학교와 합쳐서 22대를 지원하는 건데 이걸 잘못 듣고 치하탄 학원만 22대(…)를 끌고 온 것이다.[7] 그래서 다즐링에게 한소리 듣고 6대만 차출. 16대는 그대로 대기! 숫자로만 따지만 연합팀 중에서 오아라이 다음으로 많지만 전차 스펙이 워낙 그렇다 보니 티거 2나 판터, 스탈린 전차들이 한두대씩 더 참가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구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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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도 시범경기에서 달라진 게 없어서 미호가 "니시 양, 무의미한 돌격은 절대로 피해주세요!"라고 부탁했는데도 불구하고, M26 퍼싱 상대로 방어선을 유지하는 것조차 버거운 와중에 루미 중대한테 가로막혀서 아군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자 너나할 것 없이, 심지어 니시가 말리기까지 했음에도 닥돌하다가 치하 카이와 치하가 각각 1대씩 격파되었다. 그리고 역시 방어선에 구멍을 내버렸다.(...)[9] 이 때 치하 카이가 충각을 당해 격파됐다는 말도 있지만 잘 보면 그 짧은 시간에 포탑을 선회하여 포탑부에 일격을 먹였다. 충각으로 백기판정이 뜬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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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에서 서문을 수비했는데, 또다시 돌격하자는 타마다의 말에 이의를 제기한 후쿠다의 말을 들은 니시가 전법을 바꿔 치하 한 대를 망루에 올려 적의 눈을 돌린 뒤, 본인의 치하와 하고를 오리 모양 풍선과 보트(…)로 은폐하여 스펙상으로는 넘사벽인 퍼싱 4대를 초근접전으로 몰고 가서 2대의 궤도를 날려먹은 뒤에 타마다의 치하 카이가 퍼싱의 포탑 링을 찔러서 격파(…)에 성공하나 가른 퍼싱의 반격으로 퇴각, 나머지 퍼싱들은 수리를 마친 뒤에 본대로 합류한다.
타마다는 이후에도 좀이 쑤셔서 먼저 나서는 바람에 쪽도 못쓰고 나가떨어질 뻔했다.
타마다 : 대장님, 아직입니까?! 니시 : 아직이야! 타마다 : 대장님, 더는 못참겠습니다! 니시 : 아직이야! 타마다 : 더 이상은 인내심의 한계지 말입니다! 니시 : 이, 이녀석들! 가만있어! 풍선은 섬세하단 말이야!! (치하 카이가 움직이며 위장(…)이 벗겨지고 당연히 곧바로 퍼싱의 포탄이 날아온다) 니시 : 아뿔싸~! 후퇴적 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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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광장에 포위된 아군을 구하려고 돌진했지만 오히려 제발로 포위망에 달려든 꼴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길을 잃고 본대로 떨어진 토끼팀이 '관람차 선배'를 굴린 덕분에 포위망을 탈출.
탈출하는 과정에서 로즈힙의 삽질로 저멀리 굴러가버린 관람차를 기총으로 쏴 나오미가 셔먼 파이어플라이의 주포로 강한 추진력을 낼 수 있겠금 방향을 조종해주는 의외로 자기네 전차 수준에서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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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한 뒤에 후쿠다가 불러온 집오리팀의 지휘와 함께 대학팀을 맞아싸우면서 퍼싱을 타마다의 치하 카이가 차체 상판을, 집오리팀의 이고, 후쿠다의 하고, 호소미의 치하가 모조리 달라붙어(…) 포탑링을 영거리 사격으로 쏴서 격파한다.
기세를 살려 시마다 아리스의 센추리온 전차를 급습한다. 수적 우위를 가지고 완벽히 은폐한 상황에서 측면을 노리는 아주 정석적인 돌격이었지만 상대가 세계관 최강자인 데다가 치로, 치하, 치하 改, 하고 같은 2차 대전 전차 중에서도 가장 성능이 떨어지는 축에 속하는 전차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1세대 전차가 전력이라 순식간에 털리고 만다. 센추리온이 유유히 멀어지는 뒤에서 "이런 참패라니, 우리가 언제나 그렇죠.", "적이지만 훌륭하다···!"하자 듣고 있던 이소베 노리코가 "느긋한 소리 하지 마세요!"라고 외친다.
집오리팀의 89식 중전차와 잘 어울려 다니는데, 집오리팀이 치하탄 부대를 통솔하면서 게릴라전을 펼친 데다가 일단 도색부터가 다르다 보니 집오리팀이 치하탄 학원의 대장이라고 착각할 정도다.
5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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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원지 전투에서 은폐를 할 때 물 속에 숨어 있었는데, 엔진룸이 물에 잠겨 있는데도 엔진이 멀쩡히 작동한다. 새삼 이 세계관의 어마어마한 기술력에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되는 부분이다. 제작진은 KV-2[10]나 치하가 물 속에 숨는 장면을 프라우다에서 발견한 자료를 근거로 짜봤다고 한다. 방수처리 방법에 따라 불가능한 건 아니나 실제로는 빠져죽기 십상.[11]
- 한국의 걸즈 앤 판처 극장판 유료시사회에서는 이들이 나올 때마다 관객들이 헛웃음을 터뜨리곤 했다. 양덕들도 극장판에서 치하탄 학원이 나오기만 하면 "No charging!"을 비명처럼 외쳐대며 웃는다.
- ↑ 얼마나 세뇌가 되었는지 대장 명령 없이도, 심지어 아직 이르다고 말리기까지 해도 씹고 돌격하는 지경...
- ↑ [1]
- ↑ [2]
- ↑ 독일어로 "전차 전진".
- ↑ 사방에서 포화가 터지는데다가 무전기에 문제가 생겨서 나카지마의 명령을 못알아듣는다. 그래서 옆에 있던 집오리팀한테 물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후퇴라는 말을 돌격으로 알아듣고는 기다렸다는 듯이...
- ↑ TVA 3화처럼 주차장을 이용해 페이크를 쳤다.
- ↑ 다즐링의 메시지가 암호로 전달되었기 때문에 암호 해석에 취약했던 일본군을 풍자한 것이 아니었냐는 해석이 있다. 실제로 니시도 전문을 받자 "홍차는 마셔본 적이 없네."라는 반응...
- ↑ 주장인 니시의 성격(정이 많지만 덜렁거린다)이 그대로 드러난 부분.
- ↑ 이 때문에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와 토끼팀 측이 공격당해 발이 묶여버렸고 결국 틈을 내줘 언덕위에 집결한 5호 전차 판터 2대, T-34, IS-2, KV-2 1대씩이 싸그리 증발해 버렸다.
- ↑ #!HTML <img src="https://img-fotki.yandex.ru/get/61897/2670595.fa/0_130001_5cbbcaf3_orig"?width=100%>
#!HTML <img src="https://img-fotki.yandex.ru/get/26440/189408266.687/0_155e8a_80153e87_orig"?width=100%> - ↑ 데이비드 글랜츠 독소전쟁사 p.227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