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레나이 가이

목차

평성 울트라 시리즈의 주인공
울트라맨 엑스~울트라맨 오브
오오조라 다이치쿠레나이 가이
프로필
gai2.jpg
이름クレナイ ガイ
성별남성
연령불명
소속무소속
주요 출연작울트라맨 오브
인물 유형주인공, 히어로, 방랑자
변신체울트라맨 오브
변신아이템오브 링[1]
첫 등장석양의 방랑자
(TV판 1화)
배우이시구로 히데오[2]

1 소개

악기 오브니카를 연주하며 오랜 세월 동안 지구를 배회해 온 방랑객. 그 정체는 마왕수의 부활을 저지하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서 은하 저편에서 온 빛의 전사 울트라맨 오브. 역대 울트라 전사의 파워를 품고 있는 카드 2장을 "오브 링"에 더블 리드하여 퓨전 업함으로써 울트라맨 오브로 변신 할 수 있다.
3화의 묘사로 봐선 더운 여름 날에도 가죽자켓을 입고 있다. 의상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 단벌신사

1.1 작중 행적

프롤로그에서 빛의 마왕수 마가젯톤을 간신히 물리치고 울트라맨의 퓨전 카드를 손에 넣지만, 좌절하고 만다. 7화에 따르면 나타샤가 마가젯톤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 상황을 본 오브는 검 형태의 무기 "오브 칼리버"를 이용해 마가젯톤을 쓰려트렸다. 울트라맨의 퓨전 카드를 얻었지만, 정작 그녀를 자신이 지키지 못한 죄책감 때문에 좌절한다.[3]

영하 20도의 냉동차에서 5시간이나 타고 등장한다. 언제 올라갔는지 마가밧사를 쫓아가는 SSP의 차 지붕에 올라가 있다. 그후 오브로 변신, 마가 밧사와 전투를 벌인다. 추락하는 SSP의 차를 구하고 사라진다. 그 후 다시 마가밧사를 추적하는 나오미를 구하고 시부카와에게 맡기고 여권 사진기에서 오브로 변신하고 마가밧사와 2차전을 벌인다.[4] 도중 컬러 타이머가 점멸하면서 시간이 얼마 없다는걸 직감하고는 마가밧사를 스페리온 광선[5]으로 쓰러트린다. 그 후 뫼비우스의 퓨전 카드를 습득하는데 마침 변신 과정이 찍힌 사진이 나온다 황급히 그걸 숨기고 나오미에게 오브니카를 받고 오브니카를 연주하면서 석양을 향해 걸어간다.

2화에서 한 건물을 보고 "예전에는 저런 건물 없었는데..." 하는 말을 보면 아주 오래전에 이미 지구를 방문한 적이 있는 모양. 이후 마가그랜드킹을 부활시키려는 저글러와 대치한다. 한편, 나오미는 알바 도중에 지나가던 저글러를 보고 뒤쫓아왔지만 저글러가 다크링으로 마가그랜드킹을 보활시키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런데 신의 전화 때문에 들켜버려 인질로 잡히지만 때마침 가이가 와서 구해준다.

나오미를 구하고 탈출한 가이는 바로 오브로 변신해 마가그랜드킹과 대적. 광선기가 안 먹히고 마가그랜드킹의 강력한 레이저에 고전하지만 레이저가 유리에 반사되는 걸 보고 반사막을 만들어 마가그랜드킹을 역관광시키고 스페리온 광선을 먹여 끝낸다. 그리고 타로의 퓨전 카드를 얻는데 싸움이 끝나고 아까 그 목욕탕에서 SSP와 마주친다. 세계의 뒷편에서 일어나는 진실을 알고싶다는 나오미의 말에 자신의 이름만 알려주고 사라졌다.

3화에서는 마왕수에 의해 물이 더러워져 목욕탕이 휴업하자 좌절했다. 그런데 의외로 물에서 나는 썩은 내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젯타와 주인장한테 이 정도 냄새는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일을 하러 간다며 호수 쪽으로 사라졌다. 호수에서 마가잣파가 물속에 들어가 있자 '야 임마 제대로 씻고 들어가야지! 매너 위반에도 정도가 있지!' 라며 화를 내며 오브로 변신하려하나 저글러의 기습으로 오브 링을 빼앗기며 '다른 울트라맨의 힘이 없으면 변신조차 못하는 놈'이라는 모욕까지 듣는다.

다행히 그와 격투를 벌여 오브링을 되찾게 되고 마가잣파를 쫓아가 오브로 변신한다. 변신한 후 멋지게 나노리를 하고 있는 순간 암묵의 룰을 무시한 마가잣파가 갑자기 습격해 상대하게된다. 그런데 썩은 물과는 차원이 다른 마가잣파의 냄새 때문에 유효타를 제대로 때리지도 못한채 고전하게 되며 이전의 전투로 얻은 타로와 뫼비우스의 카드를 이용해 '번 마이트'로 변신, 그대로 마가잣파를 압도하며 끝내는 스토비움 다이너마이트로 격파해 승리하고는 울트라맨 잭의 퓨전카드를 습득한다. 이후 목욕탕에서 조용히 목욕하던중 탕에서 장난을 치는 하야미와 마츠도를 보고 한소리 하는걸로 등장종료.

4화에서는 라무네와 아이스크림 중 어느 걸 먹을지를 고민하고 어렵게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먹으려는데 마가판돈의 열풍으로 아이스크림이 녹아버렸다. 그리고 변신하려는데 아이스크림 막대를 들고 있었다. 변신 후 마가판돈을 감싼 불덩이를 울트라 수류, 기가 스페리온 광륜, 고속이동을 하면서 분신을 만든 뒤 스페리온 광선을 쏴보지만 불길은 꺼지지 않고 컬러 타이머도 점멸하기 시작하자 최후의 방법으로 불덩이를 지상에서 멀리 떨어트리려고 하지만 도중에 컬러 타이머가 꺼지고 만다. 그렇게 추락하고 나서 변신이 풀리고 저글러가 나타나지만 체력이 바닥이나 저항도 못하고 왼쪽 손목을 밟히고 건물에 내던져지고 의식을 잃는다. 그 후 추락한 곳에 도착한 SSP와 잇테츠의 도움으로 SSP의 본부로 옮겨진다. 무리한 영향인지 온 몸의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상태였다. 그 후 과거가 보이는데 1화 도입부에 나온 소녀와 숲에서 같이 앉아서 오브니카를 불고 있었다. 그 후 회상은 마가젯톤과의 전투로 이어진다. 그 후 갑자기 나오미의 손을 잡다가 의식을 되찾지만 다시 의식을 잃는다. 그 후 새벽에 다시 정신을 차리고 나오미에게 방열복을 받고 지하실로 피하라는 말을 듣고 나가려는 SSP를 막으려 하지만 나오미가 저런 불 따위는 우리들의 정열로 날려버리겠다는 말을 듣고 마가판돈의 불덩이를 공략할 방법을 알아낸다. 그 후 출동하는 SSP를 보고 못말리겠다고 말하고 번 마이트로 변신해 스트비움 버스트로 불덩이를 없애버린다. 그리고 번 마이트로 마가판돈을 상대하다가 스페시움 제페리온으로 폼체인지 해 스페리온 광선으로 피니시를 낸다. 그후 제로의 카드를 얻고 SSP의 본부로 돌아오지만 세 사람이 숨겨둔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는 돈과 잘 먹었다는 쪽지를 남기고 사라진다.

이후에도 SSP 멤버들과 접촉하면서 잘 지내다가 15화에서 사건이 터지고 만다. 위험을 무릅쓰고 썬더 브레스타로 변신하지만, 힘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 시빌 져지멘터 갤럭트론을 철저히 파괴하고 갤럭트론에 잡혀있던 나오미에게 중상을 입히고 만다. 나오미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일본을 떠난다. 16화에서는 나타샤와의 추억의 땅 루살카에 있었다. 나타샤와의 추억을 회상하던 중, 저글러가 나타나 다시금 그를 조롱한다. 합체마왕수 젯판돈으로 공격해오는 저글러에게 또 다시 패배. 백지 상태인 퓨전카드를 바라보는데...

17화에서 나오미가 저글러에게 습격당하자 급히 일본으로 달려와 구출한다. 이후 나오미와 대화하면서 나타샤는 마가젯톤과의 싸움에 휘말려 죽지 않았으며, 나오미가 나타샤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6] 눈물을 흘리며 마음의 짐을 벗어버리고, 다시 나타난 젯판돈과 맞선다. 이번에는 썬더 브레스타를 어느정도 제어하고, 결국 오브 오리진의 힘을 되찾아 젯판돈을 물리친다.

2 본작의 히어로

2.1 TV판

2.1.1 스페시움 제페리온

스페시움 제페리온
(Spacium Zeperion, スペシウムゼペリオン)
신장50미터
체중5만 톤
이름의 유래스페시움 광선 + 제페리온 광선
속성반짝임(煌)
울트라 퓨전 카드">" />?height=300">" />?height=300
카드 속성빛(光)옛날(古)
"울트라맨 씨!(울트라맨! '헤엣!') 티가 씨!(울트라맨 티가! '테엣!')
빛의 힘! 빌리겠습니다!(光の力, お借りします!)"

업! (슈앗!)(타앗!) 울트라맨 오브! 스페시움 제페리온!
"내 이름은 오브. 어둠을 비추어 악을 친다!(俺の名はオ-ブ。闇を照らして悪を撃つ!)"

가이가 오브 링에 초대 울트라맨의 카드+티가 멀티 타입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한 형태. 울트라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쇼와 시대의 초대 히어로와 시리즈를 부활시킨 헤이세이 시대의 초대 히어로의 힘을 빌린 형태로 가장 먼저 등장한 퓨전 업이다. 변신장면은 초대 울트라맨과 티가를 섞은 것으로 맨 처음에는 울트라 Q의 오프닝을 오마쥬한 장면[7]이 지나간 후, 초대 울트라맨이 거대화하는 붉은 배경에서 티가가 거대화하는 형형색색의 배경으로 전환되고 변신효과음도 하나로 합쳐져 있다.[8]

tumblr_oa10lfvK9h1updrb2o1_500.gif
컬러 타이머 점멸 시에는 오브의 컬러 타이머 뿐만 아니라 합체된 티가와 울트라맨의 컬러 타이머도 점멸하는 잔상이 나타난다.[9][10] 전체적인 균형이 잘 잡힌 두 울트라맨인 초대와 티가의 능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힘과 속도, 기술이 모두 균형잡힌 형태로 격투전과 광선기를 주력으로 한다.

2.1.1.1 기술

2.1.1.1.1 스페리온 광선

"스페리온 광선!"

초대의 스페시움 광선+티가의 제페리온 광선을 합친 것으로 오브의 주력 필살기. 처음에는 울트라맨 80의 사크시움 광선 준비자세 형태[11]로 시전하는 듯하면서 티가의 제페리온 광선처럼 기를 모으다가 스페시움 광선의 십자 형태로 손을 교차하여 발사한다. 복잡허다

2.1.1.1.2 스페리온 광륜


스페리온 광선을 초대의 울트라 슬래시의 원리로 응용해서 사용하는 광선기. 극중에서는 마가밧사가 회피해서 건물에 맞을 뻔하자 고속이동해서 붙잡아 던지는 식으로 재활용도 한다. 4화에서는 마가판돈을 감싸고 있는 불덩어리를 없애기 위해 강화 거대화판인 기가 스페리온 광륜을 사용했으나 막혀버렸다.

2.1.1.1.3 스페리온 수리검


3화에서 등장한 작은 스페리온 광륜을 연사하는 기술. 단 마왕수 마가잣파의 껍질에 막혀 버렸다.

2.1.1.1.4 스페리온 실드


2화에서 등장한 기술. 마가그랜드킹의 광선을 반사하여 역으로 데미지를 주었다.

2.1.1.1.5 오브 수류


양 손에서 쏘아내는 초고압 수류. 마가판돈의 불덩어리를 꺼 뜨리려고 했으나 전혀 통하지 않았다.

2.1.1.1.6 셧다운 프로텍트

"셧다운 프로텍트!"

광선으로 괴수의 움직임을 멈춰, 거대한 구체에 격리하는 기술. 심해괴수 구비라를 바다로 돌려보낼 때 사용했다. 초대가 사용했던 울트라 에어 캐치의 오마쥬 격인 기술이지만, 비살상용이다.

2.1.1.1.7 울트라맨 티가의 힘



울트라맨 티가의 힘을 직접 사용하는 것으로 파워 타입일 때는 붉게 빛나면서 힘이 강화되고, 스카이 타입일 때는 보라색으로 빛나며 초고속 이동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화에서는 스카이 타입의 힘으로 건물에 충돌할 뻔한 스페리온 광륜을 붙잡아 던졌고, 4화에서는 마가판돈의 마가불덩이를 없애기 위해 초고속 이동을 응용한 분신술로 연발 스페리온 광선을 사용하기도 했다. 2화에서는 파워 타입의 힘으로 마가그랜드킹과 격투전을 벌였다.

2.1.2 번 마이트

번 마이트
(Burn Mite, バーンマイト)
신장50미터
체중5만 톤
이름의 유래버닝 브레이브 모드 + 울트라 다이너마이트 or 버닝 뫼비움 다이너마이트
속성불꽃(炎)
울트라 퓨전 카드">" />?height=300">" />?height=300
카드 속성불(火)검(劍)
"타로 씨!(울트라맨 타로! '슈와아!') 뫼비우스 씨!(울트라맨 뫼비우스! '샤앗!')
뜨거운 걸로 부탁합니다!(熱いやつ、頼みます!)"

업! (슈왓!)(셰앗!) 울트라맨 오브! 번 마이트!
"붉게 타 오른다!(紅に燃えるぜ!)"

가이가 오브 링에 울트라맨 타로의 카드 +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한 형태. 시리즈 역사상 대표적인 사제관계인 타로와 뫼비우스의 힘을 가진 형태로 3화에서 등장. 변신 장면도 처음에는 타로의 장면으로 시작하다가 뫼비우스 특유의 폭발 연출로 거대화하면서 타로와 뫼비우스의 변신장면이 합쳐진 형태로, 스페시움 제페리온과 마찬가지로 변신 효과음도 합쳐져 있다. 뫼비우스와 타로의 불의 힘과 격투전을 활용한 파워 위주의 싸움과 화력전이 특기이다.

썬더 브레스타가 등장하고 점차 비중이 적어지고 있지만, 그나마 가이가 제정신에 부담없이 쓸 수 있는 유일한 파워 중심 타입이다. 썬더 브레스타는 폭주의 위험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변신 조건이 극도로 제한되고, 스페시움 제페리온은 물론 허리케인 슬래시도 초반부와 같은 강력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는지라 유일한 화력전 및 근접전 전담으로 체면치레를 하며 버티고 있는 상황.

이래서인지 마가오로치나 젯판돈과 싸울 때와 같이 다른 퓨전 업으로 안되겠다 싶으면 마지막에 가서야 변신하는 최후의 보루 대우를 받고 있으며 그나마 제일 잘 싸우고 끝까지 버티는 편이다. 여담으로 12화에서야 겨우 등장한 썬더 브레스타를 제외하면, 오브의 기본 3퓨전 업 중에서 단 한 번도 점멸 잔상이 나오지 않은 유일한 퓨전 업이다.

2.1.2.1 기술

2.1.2.1.1 스토비움 다이너마이트

"스토비움! 다이너마이트!!!!"

이름의 유래는 타로의 스토리움 광선+울트라 다이너마이트+뫼비움 다이너마이트. 스토리움 광선 특유의 무지개빛 광학 연출에 효과음이 들리면서 전신에 에너지가 집중되고 불꽃이 온 몸을 감싸면 이를 일시에 폭발시켜 적에게 돌진, 일격에 파괴한다. 타로나 뫼비우스처럼 수명이 줄어들거나 데미지가 누적되는 등의 부작용이 있는지는 불명. 11화 때 대마왕수인 마가오로치를 상대로 최후의 일격으로 사용되었지만, 역부족이었다.[12] 그리고 이 기술을 쓴 후 오브는 힘을 거의 다 쓰고, 마가오로치의 마가신뢰를 맞아 한쪽 무릎을 꿇고 쓰러졌다.

2.1.2.1.2 스토비움 카운터


이름의 유래는 스토리움 광선+라이트닝 카운터. 오른손에 불꽃의 에너지를 모아 적에게 강력한 펀치를 날린다.

6화에서는 큰개미초수 아리분타의 화염주먹을 상쇄해 버린 강화판, 더블 스토비움 카운터가 등장한다.

2.1.2.1.3 스토비움 풋


오른발에 불꽃의 에너지를 모아 슬라이딩 킥을 날린다. 참고로 이 기술은 울트라맨 타로 19화에서 타로가 화산괴조 바돈과의 마지막 싸움에서 사용한 슬라이딩 킥의 오마쥬이다.

2.1.2.1.4 스토비움 버스트

"스토비움 버스트!!!"

이름의 유래는 스토리움 광선+뫼비움 버스트. 가슴의 불꽃 문양에 불꽃의 에너지를 모아서 압축, 적을 향해 쏘아내는 기술로 스토비움 다이너마이트처럼 이 기술에도 스토리움 광선 특유의 효과음이 들린다. 원전인 뫼비움 버스트와 비슷하지만 화염구 주변에 스토리움 광선 같은 무지개빛 에너지가 감돌고 있다. 마가판돈의 몸을 둘러싼 불꽃을 제거했다.

2.1.2.1.5 스왈로 킥

울트라맨 타로를 상징하는 타격계 기술이자 전투개시 기술. 타로의 힘을 이은 번 마이트 또한 사용 가능하다.

2.1.2.1.6 화염 흡수


9화에서 사용. 블랙킹이 쏜 헬 마그마 광선을 한 손으로 받아내 그 불꽃으로 스토비움 카운터를 작렬해 그대로 돌려주었다.

2.1.2.1.7 스토비움 배리어


11화에서 처음 등장한 번 마이트의 배리어 기술. 마가오로치의 마가신뢰를 막으려고 했으나, 이미 에너지가 다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펼치자마자 깨져버리고 마가신뢰를 정통으로 얻어맞았다.

2.1.3 허리케인 슬래시

허리케인 슬래시
(Hurricane Slash, ハリケーンスラッシュ)
신장50미터
체중3만 5천 톤
이름의 유래울트라 허리케인 + 에메리움 슬래시
속성창(槍)
울트라 퓨전 카드">" />?height=300">" />?height=300
카드 속성방패(盾)베기(斬)
"잭 씨!(울트라맨 잭! '셰앗!') 제로 씨!(울트라맨 제로! '데앗!')
날카로운 걸로 부탁합니다!(キレの良いやつ、頼みます!)"

업! (헤엣!)(이얏!) 울트라맨 오브! 허리케인 슬래시!
"빛을 뛰어넘어 어둠을 벤다!(光を越えて、闇を斬る!)"

가이가 오브 링에 울트라맨 잭의 카드+울트라맨 제로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한 형태. 둘 다 울트라 브레슬랫을 사용하고 울트라 허리케인이란 근접 던지기 기술을 공유하므로 퓨전 업 형태로 채용된 듯 하다. 변신 장면은 울트라맨 잭의 변신배경에서 시작하여 제로의 변신장면이 합쳐진 형태로 거대화하며, 앞선 두 퓨전 업과 더불어 변신 효과음도 합쳐져 있다.


울트라 브레슬랫의 바리에이션 중 하나인 브레슬랫 랜서를 오마쥬한 오브 슬러거 랜스와 제로의 제로 슬러거에서 차용한 오브 슬러거를 무기로 하며 전투 시에는 날카로운 빛의 에너지를 휘날리며 격투기와 스피드 중심의 전투를 벌인다. 다른 퓨전 업에는 없는 텔레포트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마가오로치 전에서 점멸 잔상을 보여준 이래 점점 취급이 안 좋아지고 있다. 복귀전인 갤럭트론과의 싸움에서도 갤럭트론에게 밀리고 점멸 잔상을 보여준 것도 모자라 복부 관통을 당했고, 젯판돈과의 싸움에서는 빅 뱅 스러스트를 사용하다가 젯판돈의 열기에 오브 슬러거 랜스가 녹아버리고 얻어터지는 참패를 겪었다. 사실 스피드를 앞세운 타입이다보니 오브의 퓨전 업 중에서는 가장 몸이 가벼운 대신, 반대급부로 잭의 방패 속성이 무색할 정도의 유리몸이 되어 버렸다.

2.1.3.1 기술

2.1.3.1.1 오브 슬러거



제로의 제로 슬러거에서 차용한 부메랑. 단, 제로와 달리 분리해서 날아가진 않고 에너지 형태로 쏘아낸다.

2.1.3.1.1.1 오브 슬러거 샷

오브 슬러거에서 발사하는 광선.

2.1.3.1.2 오브 슬러거 랜스


"오브 슬러거 랜스!"

허리케인 슬래시의 고유 무기. 삼지창 형태의 무기이며 중앙의 짧은 날이 있고 양쪽에 제로슬러거와 비슷한 모양의 날이 돋아있다. 오브 오리진 때 잃어버린 오브 칼리버를 대신한 새로운 근접전용 무기로 오브 슬러거를 이용해 빛의 방패를 만들어내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후, 에너지 소용돌이 속에서 오브 슬러거 랜스를 소환해낸다. 레버를 당기고 아래의 붉은 버튼을 누름으로써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2.1.3.1.2.1 오브 랜스 슛

"오브 랜서 슛!!!"

오브 슬러거 랜스의 날에서 발사하는 필살 광선.

2.1.3.1.2.2 트라이던트 슬래시

"트라이던트 슬래시!!!"

창날 아래에 달린 스위치를 세 번 당기고 그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눌러 오브 슬러거 랜스의 날에 에너지를 모아 눈에 보이지 않는 빠른 속도로 잔상을 형성하며 연속으로 베어내는 기술. 적을 베어낼 시에는 잭과 제로의 기합소리가 들린다. 묘하게 날 모양이 이쪽의 무기와 비슷하다.

2.1.3.1.2.3 빅 뱅 스러스트

"빅 뱅 스러스트!!!"

오브 슬러거 랜스를 상대의 몸에 찔러넣은 뒤, 에너지를 주입해 내부부터 파괴하는 기술.

2.1.3.1.2.4 슬러거 랜스 토네이도


오브 슬러거 랜스를 회전하여 상대를 공중으로 날려버리는 빛의 회오리. 이 기술로 우주흉험괴수 케르빔을 날려버린 후에 트라이던트 슬래시로 끝장냈다.

2.1.3.1.2.5 광선 반사


오브 슬러거 랜스를 회전하여 상대의 광선기를 되받아치는 방어막형 기술. 블랙킹의 헬 마그마 광선을 반사해냈으나 블랙킹도 마찬가지로 아무렇지도 않게 양 손으로 막았다.

2.1.3.1.3 오브 허리케인 스핀


원전은 잭과 제로의 울트라 허리케인으로 근접한 상대를 빙빙 돌려 집어던지는 기술.

2.1.3.1.4 오브 텔레포트(가칭)


마치 드래곤볼을 연상케 하는 초고속 텔레포트 기술. 효과는 울트라맨 사가의 것과 유사한데, 처음부터 이쪽에서 모티브를 따 온 듯 하다. 하이퍼 젯톤 데스사이즈의 텔레포트에 대항하기 위해 사용했다. 시전 시의 효과음은 울트라맨 제로의 변신 완료음.[13]

2.1.4 썬더 브레스타

썬더 브레스타
(Thunder Breastar, サンダーブレスター)
신장55미터
체중5만 5천 톤
이름의 유래베리알 제노 썬더 + 울트라 브레스타[14]
속성사나움(暴)
울트라 퓨전 카드">" />?height=300">" />?height=300
카드 속성공훈(勳)어둠(闇)
"조피 씨!(조피! '헤앗!') 베리알 씨!(울트라맨 베리알! '누왓! 하하하하하하하하[15]')
빛과 어둠의 힘! 빌리겠습니다!(光と闇の力, お借りします!)"[16]

업! (헤엣!)(누왓!) 울트라맨 오브! 썬더 브레스타!
"어둠을 보듬어 빛이 된다!!(闇を抱いて光となる!)"

가이가 오브 링에 울트라맨 조피의 카드+울트라맨 베리알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한 형태. 별명은 12화의 에피소드 제목이기도 한 검은 왕의 축복.

울트라 시리즈 50년 역사상 최초의 주인공 폭주체이자 울트라맨판 초호기. 양날의 검이긴 하나, 명실상부한 오브 최강의 퓨전 업.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빛과 어둠의 힘을 사용할수 있는 울트라맨.

상체의 벌크가 크고 아름다운 우람한 근육질 체형으로 오브의 퓨전 업 중에서는 가장 신장이 크고 체중이 무겁다.[17] 이름 그대로 조피와 베리알의 퓨전 업이라고는 하나 조피의 형태는 겉모습 일부나 광선기술 정도에 반영된 것 외에는 거의 보이지 않고 전투 스타일로 보면 완벽한 베리알 쪽이다. 양 손에는 베리알 클로를 모티브로 한 날카로운 손톱을 갖고 있다.

원래 베리알 카드는 메피라스 성인 돈 노스트라가 가지고 있던 조커 카드로 일명 검은 왕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저글러는 베리알을 키 카드로 삼아 대마왕수 마가오로치를 부활시킬 목적으로 돈 노스트라에게 접근했는데, 행성 침략 연합의 음모에 휘말려 죽은 줄 알았으나 보기 좋게 살아남아 너클 성인 나구스를 뒷치기로 찔러 죽이고 뒤이어 돈 노스트라마저 죽인 뒤에 카드를 빼앗았다.

조피 카드는 마가오로치의 봉인[18]을 지키고 있었지만, 저글러가 다크 링에 리드한 베리알 카드로 인해 파괴되고 만다. 그러나 SSP의 활약으로 힘을 되찾은 타마유라히메가 이 2장의 카드를 12화에서 모든 카드를 잃어버린 가이에게 건넨다.[19] 공개된 이후로 썬더 브레스타는 저글러스 저글러가 오브를 타락시키기 위한 함정으로 추측되었으나, 막상 극이 전개되고 보니 11화 말미에 카드 홀더를 저글러에게 빼앗겨 변신이 불가능해진 가이한테 마가오로치에 맞설 수 있는 최후의 희망이자 조커가 되었다.

변신 당시 조피 카드는 순순히 힘을 빌려줬으나 베리알 카드는 어째서인지 힘을 빌려주지 않아 계속 거부반응을 일으켜 변신에 실패했다. 빛의 전사인 오브와 달리, 순수한 어둠의 화신인 베리알의 힘은 부정적인 감정의 에너지에 반응하기 때문. 결국 타마유라히메가 가이를 각성시키기 위해 스스로 마가오로치의 공격을 받아 희생하고, 과거와 똑같은 상황을 겪게된 가이는 분노에 미쳐 포효한다.[20]

그러자 그 전까지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던 베리알 카드가 비로소 빛을 냈고 가이는 베리알 카드를 리드하며 변신에 성공한다.[21][22] 변신 후에 착지만으로 주변에 세워진 빌딩들을 통째로 다 무너뜨리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등장, 잠시 컬러 타이머와 눈에 붉은 색의 실핏줄 같은 효과가 지나가고 몸의 붉은 부분이 일제히 빛을 발하는데, 이건 확실히 베리알의 힘이 흐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조피의 빛의 힘과 베리알의 어둠의 힘을 동시에 사용하는 타입이라서 그런지 오브의 퓨전 업 중에서는 가장 강하다. 조피의 특성이 반영된 광선기의 파괴력 + 베리알의 특성이 반영된 육체적인 괴력과 튼튼한 맷집을 겸비했지만, 속성이 사나움(暴)인 점 때문에 기존 퓨전 업과는 달리 가이 개인의 인격 묘사가 전혀 보이지 않고, 오직 파괴본능만이 충실한 괴물에 가까워졌다.[23] 대놓고 폭주한 상태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기합소리와 목소리도 짐승이나 악마의 그로울링에 가깝고, 주변이 박살나는 것에 아랑곳 않고 오로지 마가오로치를 쓰러뜨리는데만 집중하는 전투광의 모습이 보인다.[24]

요상한 건, 조피는 당연히 폭주 따윈 한 적도 없고, 베리알마저도 생긴 건 흉폭해도 싸울 때는 발광하기보다는 상당히 제정신으로 싸우는 편인데 어째서 이렇게 발광하느냐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폭주한 이유는 대단히 간단한데, 이 때는 가이가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고 이 때 발동한 베리알 카드의 힘이 가이의 인격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비록 썬더 브레스타가 도시 전체를 난장판으로 만들면서 싸우긴 했으나, 그나마도 조피 카드의 힘이 있었기 때문에 도시에 더 큰 피해를 입히지 않은 것이다.[25]

그리고 수많은 팬들이 기대했던데로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힘을 보여주었다. 마가오로치와 맞붙는데, 전편에서 대패한 굴욕을 만회하려는 듯이 말 그대로 마가오로치를 갖고 놀면서 일방적으로 압도했다. 전투를 개시하자마자 마가오로치를 붙잡아 건물에 내리꽂은 다음, 계속 머리만을 노려 주먹과 니 킥으로 마구 가격해대는데 확실히 파워가 엄청남을 증명하듯 타격음이 매우 둔탁해졌다. 거기다 마가오로치의 공격을 한 대 맞고도 간지러운 듯, 웃더니 그대로 아랫배에 발차기를 꽂고는 팔꿈치로 마구 머리를 때리다 배에 한번 더 발길질을 가해 쓰러뜨린다.[26]


스틸 샷에 나온 것처럼 무너진 빌딩을 뽑아 던지고[27] 마가오로치가 꼬리를 휘둘러 공격을 가하자 그대로 잡아서 빌딩에 패대기치더니, 다시 일으켜 세워선 오른손에 제트시움 슬래시를 만들어 절단해 버린다.

그리고는 잘라낸 꼬리로 마가오로치를 휘둘러 패다가 마가오로치가 마가신뢰를 쏘아내자 꼬리로 막아낸 다음, 마가신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한 손으로 튕겨내고 가슴으로 받아내는 단단한 맷집을 선보이며 전진하더니 입을 틀어막고 한 손으로 마가오로치를 들어올려 집어던진다.

마지막엔 마가오로치에게 필살기인 제트시움 광선을 쏴서 완전히 끝장내 버리고는 하늘로 날아오른다.[28] 그리고 갤럭트론과의 싸움에서 스페시움 제페리온과 허리케인 슬래시로도 맞서지 못하고 패배하자 재차 등장, 처음과는 달리 베리알 카드를 능숙하게 리드하면서 베리알의 힘을 완전히 깨우친 듯 했으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마가오로치랑 싸울 때보다도 더 폭주해버렸다. 본인도 변신하기 전에 "확실히 나는 당신을 제어할 수 없어"라며 망설이기는 했으나 갤럭트론의 공격으로 반경 수 킬로미터가 황폐화되자 해야만 한다면서 변신, 분노의 포효를 내지르면서 갤럭트론을 공격하던 VTL을 손으로 밀쳐 추락시켜버리는 시리즈 역사상 초유의 행동을 저질러 버린다.[29] 그리고는 몸을 배리어로 감싸고 있는 갤럭트론에게 펀치를 날려 지상으로 격추시킨다.

지상으로 추락한 갤럭트론을 발로 걷어차 버리고는 격투전을 벌이는데, 중간중간 전투에 희열을 느끼는지 사악한 웃음을 흘린다. 갤럭트론의 공격을 맞고서도 주춤하거나 한쪽 무릎은 꿇을지언정 뒤로 물러서지는 않는데, 연속으로 광선을 쏘아내는 갤럭트론의 오른손을 붙잡아 던져 맞춰버리고는 뒤로 덮쳐서 갤럭트론의 신경삭(갤럭트론 샤프트)을 끊어버리고는 짓밟아서 부숴버린다. 이 덕분에 나오미가 갤럭트론의 정신지배에서 해방되었지만, 갤럭트론 안에 나오미가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었는지 전투에만 집중하며 갤럭트론을 반파할 때까지 후두려 패기 시작한다.





이 정도면 거의 일방적 폭행
눈이 뻘개지면서 양쪽 손에 어둠의 에너지를 두른 상태로 두들겨 패고 짓밟는데, 이 장면에서 안에 갇힌 나오미가 공포의 비명을 지르면서 고통스러워했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팬들이 속출할 정도로 매우 잔인한 전투 신을 보여주었다. 그리고는 갤럭트론의 남아 있는 왼팔을 뽑으려다 컬러 타이머가 점멸하기 시작하는데, 상관없다는 듯이 뽑아버리고는 잘라낸 왼팔로 갤럭트론을 두들겨 패 버린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갤럭트론을 파괴하려고 코어에 갤럭트론의 왼팔 검을 꽂으려고 하는데, 젯타의 눈물어린 외침으로 제정신을 되찾았는지 주춤거리다 타격을 입고도 기동 중이던 갤럭트론의 기습 광선으로 나가 떨어진다.[30] 결국 갤럭트론이 몸 전체에서 퍼뜨리는 싸움을 멈추기 위한 빛의 파동을 쐬면서도 아랑곳 않고 제트시움 광선을 날려 파괴해 버렸지만, 이 충격으로 갤럭트론 안에 있던 나오미도 부상을 입고 한동안 의식불명에 빠져 버린다.[31] 그리고는 파괴된 주변의 모습을 조용히 둘러보면서 자신이 한 행동을 후회하는 듯, 하늘로 날아오르지 않고 주춤거리면서 조용히 변신을 해제한다.

결과적으로 두 번째 싸움에서조차도 베리알의 힘을 제어하기는커녕 오히려 그 힘에 완전히 도취되어서 파괴를 일삼았고, 가이가 두 번 다시 썬더 브레스타로 변신하는 것조차도 망설이게 만들었다. 설상가상으로 가이가 점점 마음을 주면서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게 된 나오미를 죽기 일보 직전까지 몰아붙인 것은 물론이고 지켜주지 못하게 된 꼴이 되어, 가이는 미안한 마음에 나오미의 손을 꼭 잡고 눈물을 흘리면서 나오미 곁에서 떠나기로 선언한다.

이 싸움이 남긴 여파는 심각했다. 시민들 사이에서 오브를 비난하는 여론이 빗발치고, VTL대도 울트라맨 오브가 다시 나타날 경우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을 정도다. 17화에선 젯판돈을 상대하기 위해 다시 한번 더 변신, 이전과 달리 나오미의 격려와 그녀에게서 받은 용기로 가이가 마음을 다져 드디어 제어에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이전의 전투 때와는 달리 썬더 브레스타의 힘을 간단히 넘어서는 젯판돈을 압도하지는 못했고, 전투 도중 괴성을 지르던가 송전탑을 뽑아 무기로 사용하는 등 잠시나마 폭주의 기미를 보였다. 다만 파괴본능에만 충실하던 이전과는 달리 SSP 멤버들을 젯판돈의 화염탄에서 보호하려고 스스로 방패를 자처하거나, 나오미의 말을 알아듣는 등 훨씬 안정적인 제어가 가능해졌다.

변신 사운드는 초대 울트라맨이 사용하던 것을 매우 느리게 변조한 것.[32] 그동안 조피울트라맨 베리알은 변신장면이 없었는데 이번 퓨전 업으로 짐작이나 해보게 되었다.[33] 퓨전 업 시 처음 우주감옥[34]이 등장하며 그 이후에는 조피 극장판의 오프닝 영상에서 따온 빛과 베리알이 떨어진 불의 계곡의 어둠이 반복되며 등장한다.

다만 썬더 브레스타는 정상적인 상황에서 사용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베리알 카드는 어둠 속성이라 사용자가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인 한정된 상황에서만 힘이 발동되기 때문에 다른 퓨전 카드처럼 아무 때나 사용하지 못한다. 거기다 한번 퓨전 업을 하면 무적에 가까운 힘을 얻지만 베리알 카드의 속성 탓에 파괴적인 성향이 극도로 강화된다는 것이 썬더 브레스타의 치명적인 약점이다. 실제로 저글러는 변신을 해제한 가이를 마주하며 이 점을 지적했고, 가이는 애써 부인하려 했으나 저글러의 일갈에 아무런 반박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17화에서 아주 완전하지는 않지만 이전과는 달리 거의 완벽에 가깝게 제어해내는데 성공함에 따라, 다른 퓨전 업으로는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상대를 완전히 파괴할 각오로 임하는 싸움에 주로 사용될 퓨전 업이 될 듯 하다. 실제로 마가오로치나 갤럭트론은 물론, 젯판돈도 기존의 퓨전 업으로는 도저히 상대가 안 되는 상황이었고 그나마 썬더 브레스타가 등판해서 완벽하게 발라버리거나 버틸 수는 있었다. 특히나 이런 상대들을 상대하는데 최적화된 방어력과 파괴력을 겸비한 것이 무엇보다도 큰 장점이다.

이와는 별개로 평가는 굉장히 좋은 편으로, 방영 직전의 선행공개 때부터 화제의 퓨전 업으로 주목을 받았던만큼 방영 이후에도 다른 퓨전 업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퓨전 업 배경이나 테마곡도 썬더 브레스타 특유의 파괴적이고 사악한 분위기를 강조하듯이 엄청나게 어둡고 음산하며 테마곡은 최종보스전 BGM의 분위기와 맞먹는 압도적인 간지를 발산한다.

2.1.4.1 기술

2.1.4.1.1 제트시움 광선

"제트시움 광선!!"

조피의 Z광선과 베리알의 데스시움 광선에서 유래한 전통의 스페시움 계열 광선기. 컬러 타이머의 섬광과 함께 두 손을 모아서 오른팔에 어둠, 왼팔에 빛의 힘을 모으고, 괴성을 지르면서 두 팔을 십자로 교차하여 검붉은 번개형태의 어둠과 함께 광선을 쏜다. 연출이 약간 잔인한데 폭사하기 전, 살이 서서히 찢겨져나간다. 마가오로치의 강인함을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죽음이 임박한 적을 천천히 괴롭히면서 죽이는 썬더 브레스타의 사악한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꽤나 긴 시간동안 발사했다.

그러나 오브의 다른 광선기로도 제대로 된 상처조차 주지 못한 마가오로치를 완전히 끝장냈다는 점에서 오브의 모든 퓨전 업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광선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15화에서는 안에 나오미가 갇혀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대파되어 제 기능을 못하는 와중에 싸움을 멈추려는 갤럭트론한테 불문곡직하고 발사해서 파괴해 버렸다. 워낙 파괴력이 어마어마해서인지, 안 그래도 쑥대밭이 된 산간 지역이 갤럭트론이 폭사한 후에는 완전히 잿더미가 되어버렸다.

2.1.4.1.2 제트시움 광륜


오른손에 에너지를 모아 만들어 내는 빛의 톱니바퀴. 원전은 초대의 울트라 슬래시이지만 발사하는 식이 아니라 무기처럼 들고 자르는 형태로 마가오로치의 꼬리를 마치 두부 베듯이 간단하게 잘라버렸다.[35] 전편에서 허리케인 슬래시의 트라이던트 슬래시와 번 마이트의 스토비움 다이너마이트로도 전혀 데미지를 주지 못한 마가오로치의 단단한 피부를 잘라내 버릴 정도로 썬더 브레스타의 강인함을 제대로 보여준 기술이기도 하다.

15화에서는 온 몸에 어둠의 에너지를 두르고 갤럭트론을 팰 적에 난도질 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2.1.5 오브 오리진

오브 오리진
(Orb Origin, オーブオリジン)
신장50미터
체중5만 톤
속성빛(光)
울트라 퓨전 카드
카드 타입빛(光)
각성하라!!(覚醒せよ!!) 오브 오리진(オーブオリジン)!!
"오브 칼리버(オーブカリバー)!!"
"내 이름은 오브. 울트라맨 오브!!(俺の名はオ-ブ。ウルトラマンオーブ!!)"

오브의 본래 모습. 1화에서 마가젯톤과 싸운 후에는 오직 퓨전 업을 사용해서 변신할 때만 일시적으로 모습을 보인다. 무기는 검 형태의 무기 "오브 칼리버"이고, 프롤로그에서 이걸 이용해 마가젯톤을 쓰려뜨렸다. 3화에서 저글러스 저글러가 말한대로 쿠레나이 가이는 역대 울트라맨의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오브로 변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브의 순수한 형태인 오리진 상태는 퓨전 업한 현재의 모습[36]보다는 강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작중으로부터 약 100년 전, 마가젯톤과의 싸움에서 소중한 사람이었던 나타샤를 죽음에 휘말리게 한 탓에 그에 대한 죄책감으로 본래의 힘을 스스로 봉인했었다. 16화에서 젯판돈에게 모든 퓨전업이 패배하고만 오브는 나타샤가 사실 마가젯톤과의 싸움에서 사망한 것이 아니라 먼 타국인 일본으로 가게 되었고 거기서도 포기하지 않고 그 생명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게되어 마음의 짐을 벗게되었고, 다시 젯판돈과 싸우던 도중 나오미의 말인 "자신을 믿는 용기"로 각성하게 된다. 그리고 썬더 브레스타도 이기지 못했던 젯판돈을 쓰러트렸다. 이로써 썬더 브레스타도 포함하여 오브 오리진이 최강폼

실루엣으로나마 공개되었을 당시 많은 추측이 있었는데 밝혀진 외견은 스페시움 제페리온에서 티가의 디자인이 반영된 부분만 사라진 형태이고 나머지 특징은 다 오브의 본모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울트라맨의 외견이 반영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뭔가 관계성이 있는게 아닌가하고 추측하는 팬들이 존재한다.[37]

전용 전투 BGM으로 오브니카의 음을 리믹스한 것이 흐른다.

2.1.5.1 기술

2.1.5.1.1 오리지움 광선

게임상에서 밝혀진 오브 오리진의 필살 광선기. 칼라 타이머 앞에서 양손으로 원을 그린 후 십자로 손을 교차시키며 발사한다.

2.1.5.1.2 오브 칼리버


오브 오리진의 주무기. 울트라맨 오브의 울트라퓨전 카드를 오브링에 리드시키면 나오는 무기로 "용자의 성검"이라 불리며 중앙에 있는 칼리버 휠을 회전시켜서 불, 물, 땅, 바람, 빛의 속성을 지닌 기술을 사용하거나 속성을 합체시킨 필살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본래는 이 다섯 가지 속성이 전부였는데 울트라 퓨전카드를 통해서 어둠의 속성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1화 도입부에서 마가젯톤과의 싸움에서 사용했던 빛나는 검의 정체가 바로 이것으로 당시 마가젯톤과의 싸움에서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해버려 마가젯톤에게는 승리했지만 주위에 대폭발을 일으켜 나타샤를 행방불명으로 만들었으며, 이때 오브 칼리버는 부서져버렸다고 한다.

17화에서 오브 오리진의 울트라 퓨전 카드를 오브 링에 리드시키자 어째서인지 젯판돈의 꼬리에서 튀어나와 108년[38] 만에 가이에게 되돌아왔다. 젯판돈의 꼬리는 본래 마가오로치의 꼬리였기 때문에 본래부터 마가오로치의 꼬리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까지 그 이유는 불명. 마가오로치의 모티브인 야마타노오로치의 꼬리에서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가 나왔던 신화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39]

2.1.5.1.2.1 오브 플레임 칼리버

불속성의 기술

2.1.5.1.2.2 오브 워터 칼리버

물속성의 기술

2.1.5.1.2.3 오브 허리케인 칼리버

바람속성의 기술

2.1.5.1.2.4 오브 그랜드 칼리버


오브 칼리버를 대지에 꽂아 원형태의 빛으로 적을 조여서 발생시키는 충격파로 공격하는 땅속성의 기술. 작중에서는 썬더 브레스타의 필살기인 젯트시움 광선도 막아낸 젯판돈의 젯판돈 쉴드를 박살내었다.

2.1.5.1.2.5 오브 스프림 칼리버

해방하라!! 오브의 힘!!!(解き放て!! オーブの力!!)

오브 칼리버가 모든 속성의 에너지를 적에게 발사하는 기술로 불 물 대지 바람 빛의 문양이 차례대로 오브 칼리버에 나타나고, 그 뒤 오브 칼리버를 하늘로 치켜들어 원을 그리며 에너지를 오브 칼리버에 모아 빔을 발사한다. 오브 오리진과 오브 칼리버의 최종 필살기다. 1화에서 마가젯톤을 쓰러트렸던 바로 그 기술. 당시에는 이 힘을 제어하지 못하여 대폭발이 일어나고 오브 칼리버가 부서지는 비극이 일어났지만 17화에서는 완벽하게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젯판돈을 일격에 쓰러트린다. 이 후 어둠 속성의 힘이 더해져 더욱 강해질 예정으로 보인다.

2.2 게임판

2.2.1 포톤 빅토리움

"악을 부수어 빛을 비춘다!(悪を砕き光を照らせ!)"

가이가 오브 링에 흙(土)속성인 울트라맨 가이아의 카드 + 울트라맨 빅토리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한 땅(地)를 상징하는 형태. 지구의 대지를 상징하는 가이아와 지하 세계의 울트라맨인 빅토리의 힘을 합친 지상전 타입이다. 썬더 블래스트처럼 상체 벌크가 엄청난 근육질은 아니지만 대신 단단해보이는 디자인으로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하며 두 팔이 다른 퓨전 업보다도 더 강하게 발달되어 이를 활용한 공격을 사용한다. 필살기인 포토리움 너클은 오른팔로 땅을 내려친 상태로 돌진하며 에너지를 모아 적에게 펀치를 날리는 형태의 기술이며 가이아의 포톤 엣지와 빅토리의 빅토리움 슛도 사용 가능하다

2.2.2 풀 문 자나디움

"이어주는 힘은 마음의 빛!(つながる力は心の光!)"

가이가 오브 링에 치유(癒)속성의 울트라맨 코스모스의 카드 + 갑옷(鎧) 속성의 울트라맨 엑스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한 자비(慈)를 상징하는 형태. 적을 쓰러트리는 것이 아니라 보호하거나 동료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능력에 특화 된 형태다. 필살기인 풀디움 광선은 자나디움 광선 포즈로 에너지를 모아 풀문 렉트와 같은 이펙트의 광선을 발사한다. 근데 왜 맞은 상대는 폭발사산하는 거지 코스모스의 루나 엑스트 락트와 엑스의 어택커 엑스도 사용한다.

2.2.3 라이트닝 어택커

"천둥번개, 어둠을 친다!(電光雷轟, 闇を討つ!)

가이가 오브 링에 빛(光) 속성의 울트라맨 긴가의 카드 + 갑옷(鎧) 속성의 울트라맨 엑스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한 무력(武)을 상징하는 형태. 두 울트라맨 특유의 사이버 메카닉 특유의 디자인이 눈에 띄는 형태의 퓨전업. 필살기인 어택커 긴가 엑스는 엑스의 어택커 엑스 자세에서 긴가 썬더볼트의 전격을 발사하는 형태. 그외에도 긴가의 긴가 썬더볼트와 엑스의 어택커 엑스도 사용 가능하다.

2.2.4 스카이 대쉬 맥스

"빛나는 빛은 질풍과 같이!(輝く光は疾風の如し!)"

가이가 오브 링에 빠름(速)속성의 울트라맨 티가 스카이 타입의 카드 + 울트라맨 맥스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한 빠름(迅)을 상징하는 형태. 오브의 퓨전 업 중에서도 썬더 블래스터만큼이나 가장 이질적인 형태로 마치 멕스톨이라는 이름의 스카프 두른 닌자와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모습처럼 닌자가 하늘을 달리듯이 하늘을 달리며 멕스톨이 땅에 닫기 전에 승패를 결정짓는 초고속전투를 특기로 한다. 필살기인 맥발트 어택은 맥시움 캐논을 충전하듯 에너지를 모아 빠른 속도로 움직여 적에게 다가가 주위를 맴돌며 혼란을 주다가 복부에 찌르기를 날리는 형태. 그 외에도 맥스의 맥시움 캐논이나 티가 스카이 타입의 란바르트 광탄도 사용한다.

2.2.5 레오 제로 너클

"우주권법, 빅뱅!(宇宙拳法, ビッグバン!)"

가이가 오브 링에 주먹(拳) 속성의 울트라맨 레오의 카드 + 베기(斬) 속성의 울트라맨 제로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한 형태. 번 마이트에 이어 두 번째로 유명한 사제관계인 레오와 제로의 힘이 반영된 싸움(鬪)을 상징하는 퓨전 업이다. 마치 짐승의 털가죽으로 만든 듯한 도복 형태의 야성적인 상의가 특징으로 얼굴은 전체적으로 레오의 이미지와 흡사하다. 원전이 원전이다보니 광선기보다는 격투기, 그 중에서도 킥을 중심으로 한 타격기 위주의 기술이 특징일 듯 했으나 광선기로 결정되었다.

레오의 힘이 많이 반영된 것인지 전투 스타일은 쓰러져도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역경의 상황에서 역전을 일궈내는 사자와 같다고 일컬어진다. 필살기는 적에게 펀치를 두방 날리고 돌려차기를 쓴 다음 이마의 빔 램프에서 에너지를 모아 붉은 광선을 쏘는 너클 크로스 빔. 기술을 사용하는 동작이나 연출 등을 보면 레오의 레오 크로스 빔이 제로의 힘, 굳이 따지자면 에메리움 슬래시가 합쳐져서 그 위력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2.2.6 제페리온 솔젠트

"빛의 반짝임과 함께!(光の輝きと共に!)"

가이가 오브링에 고대(古) 속성의 울트라맨 티가 + 빛(光) 속성의 울트라맨 다이나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한 빛남을(輝) 상징하는 형태로 헤이세이 1기의 1호 2호 울트라맨이자 세계관을 공유하는 티가와 다이나의 힘이 반영된 퓨전업이다. 다이나믹한 멀티액션과 다채로운 광선기로 한계를 뛰어넘는 싸움을 한다고 한다.

필살기인 멀티 플래쉬 슬라이서는 하늘로 뛰어 올라 둘의 비슷한 기술인 티가의 핸드 슬래시, 다이나의 빔 슬라이서를 양 손으로 동시 구사하여 빛의 칼날이 교차하며 적을 +자로 베어버리는 기술. 그 외에도 티가의 제페리온 광선과 다이나의 솔젠트 광선을 사용한다.

2.2.7 썬더 미라클

"어둠의 힘을 기적의 빛으로!(闇の力を奇蹟の光に!)"

가이가 오브링에 어둠(闇) 속성의 울트라맨 베리알 + 빠름(速) 속성의 다이나 미라클 타입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하여 초월(超)을 상징하는 괴악한 형태. 등에 지느러미같은 게 돋아나있다. 썬더 블래스터처럼 상체가 발달한 형태이지만, 적어도 밸런스가 잘 맞는 편인 썬더 블래스터와 정반대로 완벽한 근육돼지 체형에 베리알이 중심이 된 얼굴 때문에 괴수 같은 사악함이 강조되었다.

썬더 브레스타만 하더라도 가이의 정신건강에 매우 해로워보이는 행태를 보였는데, 그 이상으로 베리알의 영향이 심해보이는(...) 이 형태는 과연 괜찮은 건지 의문이다. 일단 속성이 썬더 브레스타와는 달리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베리알의 힘을 초 파워라고 부르기 때문에 형태에 걸맞게 베리알의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데 또 잘 보면 썬더 브레스타에서 두드러지는 몸의 붉은 무늬도 없고 눈 색도 좀 더 옅어보이는 것이 알쏭달쏭하다. 필살기는 베리얼의 초 파워와 다이나의 미라클 파워를 전개시킨 상태로 적에게 몸통박치기를 날리는 썬더 미라클 어택.

2.2.8 슬러거 에이스

"베어 갈라라 어둠을, 빛과 함께!(切り裂け闇を,光と共に!)"

가이가 오브링에 베기(斬) 속성의 울트라 세븐 + 울트라맨 에이스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하여 찢음(裂)을 상징하는 형태로 아이슬랏가를 거대화한 형태[40]의 대검인 버티컬 슬러거가 인상적이다. 이 버티컬 슬러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공방일체의 전투 스타일로 적을 단번에 베어버리는 방식으로 싸운다고 한다. 필살기는 버티컬 슬러거를 들고 뛰어올라 몸을 회전시키는 힘으로 적을 연속으로 베어버리는 슬러거 에이스 슬라이서.

2.2.9 나이트 리퀴데이터

"그림자를 없애는, 빛의 칼!(影を払し,光の刃!)"

가이가 오브링에 물(水)속성인 울트라맨 아굴 + 공훈(勳) 속성인 울트라맨 히카리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한 쌍(両)을 상징하는 형태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양 팔의 나이트 아굴 블레이드를 사용하여 정확한 쌍검술을 사용하여 활로를 연다고 한다. 필살기는 크래셔 나이트 리퀘데이터.

2.2.10 스페시움 슈트롬


가이가 오브링에 빛(光)속성의 울트라맨 넥서스 쥬넥스 + 울트라맨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한 형태.

2.3 기타

퓨전업 형태의 작명은 몇몇 예외[41]를 제외하면 선배 울트라맨에서 유래한 것이 앞에 들어간다.

일단 TV에 등장하는 퓨전업들은 모두 쇼와 울트라맨 + 헤이세이 울트라맨의 형식을 취한다. 또한, 울트라맨 중에서는 굉장히 드물게도, 썬더 브레스타를 제외하면 TV에 등장하는 형태는 모두 눈에 푸른색이 돈다. 역대 주역 울트라맨 중에서 푸른 색 계열의 눈을 가진 건 울트라맨 파워드 하나이고 주역이 아닌 걸 포함해도 이블 티가 정도니 매우 이례적인 것.

게임판에 등장하는 퓨전업들은 쇼와 + 헤이세이 제약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더 다양한 퓨전업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눈 색도 더 다양한 거 같고 거기다가, 아직 TV에도 게임에도 등장하지 않은 퓨전업이 DX 오브 링에 음성 기믹으로 들어있는 것이 여럿 밝혀졌다. 향후 등장하는 형태일지는 불명.

더 발견되는 것들이 있을 경우 추가바람.

2.3.1 오브 트리니티

2017년 3월에 공개 예정인 극장판 울트라맨 오브에서 등장할 예정인 형태이다. 주 무기는 오브 슬래셔.

3 기타

이름이 쿠레나이 가이니까 이름을 영어로 쓰면 빨간 자식이라 레드맨이 된다 카더라. 레드 파이트!

울트라맨으로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영하 수십도의 냉동고 안에 수시간동안 있었으면서도 멀쩡했고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구름 위까지 치솟은 뒤에 지상에 안전하게 착지하는 등 신체능력이 인간의 수준을 초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목욕을 엄청 좋아하는 듯 하다.[42] 2화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은 목욕탕이었고 특히 마지막 장면에는 목욕도구까지 들고 있었다.

그외에 또다른점은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는 것. 4화 초반에 아이스크림들을 보고 뭘 먹을지 고민하기도 하며 작중 후반부에서는 SSP 멤버들이 아껴놓은 아이스크림들을 전부 먹어치웠다.

사실은 먹는 것도 무지하게 좋아해서 갈 길을 가다말고 그 자리에서 나오미를 따라갔다. 그리고는 나오미의 특제 버섯 수프를 단숨에 비우고 한 그릇 더 달라며 넉살좋게 말을 거는 등 전보다는 상당히 밝아졌다.

또한 선대 울트라 히어로들과 달리 전투 중에도 말이 많고[43] 변신 직후 캐치프레이즈를 외치며 폼잡는 씬이 많은 편.나쁘게 말하면 나노리가 길다.[44] 실제로 3화에선 변신 직후 폼잡다가 괴수한테 방해당하는 몸개그까지 했다.(...)
  1. CV : 사쿠라이 타카히로
  2. 가면라이더 팬들에게는 가면라이더 덴오의 최종보스 카이로 유명하다.
  3. 이때 오브의 모습은 빛나는 실루엣으로만 묘사되고, 검 형태의 무기 오브 칼리버에서 광선을 발사해 공격했다.
  4. 이때 나오미의 눈에 보이는 오브의 모습이 의미심장한데 1화 초반부에서 소녀의 눈에 보인 오브 오리진처럼 빛나고 있었다.
  5. 스페시움 광선+제페리온 광선
  6. 나오미의 보물인 마트료시카의 마지막 인형 안에 가이가 나타샤와 같이 찍은 흑백사진이 있었다.
  7. 울트라맨의 오프닝이 울트라 Q 오프닝 이후에 시작하는 것을 오마쥬한 것이다.
  8. 이 장면뿐만 아니라 오브의 모든 퓨전 업 장면에서 옛날에 리얼 타임으로 감상하던 시절이 생각난다면서 극도로 감동한 팬들이 많다.
  9. 마치 스탠드가 연상되는 연출인데다 이 장면을 본 팬들은 묘하게 전작 울트라맨 X의 최종보스 허공괴수 그리저가 떠 오른다며 번 마이트와 허리케인 슬래시도 같은 연출일 것이라고 벌써부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브의 컬러 타이머가 점멸할 때, 티가와 초대의 형상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집에 가고 싶어", "죽고 싶지 않아"라고 개그를 쳤는데, 픽시브에서는 이 개그에 착안해서 진짜로 팬아트가 만들어졌다.
  10. 그리고 7화에서 드디어 번 마이트의 컬러 타이머가 점멸했으나 아쉽게도 타로와 뫼비우스의 컬러 타이머가 점멸하는 잔상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허리케인 슬래시가 11화와 15화에서 점멸 잔상을 보여주었다.
  11. 80이 초대 울트라맨의 제자임을 의식하여 간접적으로 등장 시킨 것일지도...?
  12. 이 때 당시 오브의 컬러타이머가 점멸 중이었다.
  13. 더 거슬러 올라가면 울트라 세븐의 변신 완료음이다.
  14. 조피에 어깨에 붙어 있는 3쌍의 돌기. 예전에는 울트라 블래스터로 많이 알려졌었는데, 브레스타(breastar)가 맞는 듯하다. Breast + Star인 듯.

  15. 12화에서 처음 베리알의 카드를 리드했을 당시의 장면으로 여기서만 웃음소리가 나온다.
  16. 12화 예고편에서 나온 대사. 본편에서는 분노에 미친 상태로 변신했기 때문에 포효만 질렀다. 15화에 갤럭트론을 상대할때의 대사는 어둠과 빛의 힘! 빌리겠습니다!(闇と光の力!お借りします!)". 이후 16화에서 젯판돈을 상대할때 이 대사가 쓰였다
  17. 이래서인지 움직일 때도 다른 퓨전 업과 달리 쿵쿵대는 소리가 난다.
  18. 정확히 말하자면 6화에서 등장한 타마유라히메와 조피의 힘이 마가오로치의 봉인을 지키고 있었다. 역대 울트라 전사들의 힘을 빌리고도 마가오로치에게 유효타를 입히지도 못한 오브와 달리, 조피는 인간인 타마유라히메와 힘을 합쳐 마가오로치와 싸워 이긴 후에 봉인한 것이다.
  19. 타마유라히메는 카드를 넘기면서 "빛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어둠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힘은 너무나도 강대합니다. 너무 강한 힘은 재앙을 부르기도 합니다."라며 베리알 카드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20. 이 때 베리알의 힘이 인격에 영향을 미친 듯, 가이의 포효에 잠시나마 노이즈가 낀다.
  21. 이 부분에서 울트라 제로 파이트를 연상한 팬들은 베리알이 아직 제로가 말한, 누군가를 지킬 힘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누군가를 지킬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베리알의 힘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해석했다. 실제로 베리알 카드는 타마유라히메가 가이를 위해 희생하고, 가이가 이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분노하자 그제서야 반응했다.
  22. 이 부분에서 들리는 베리알의 웃음소리는, 마치 가이가 자신과 같은 길을 걷게 된 것을 환영하는 것처럼 들린다. 사실 베리알이 타락한 것도 이 자신을 제치고 우주경비대의 대장에 임명된 것에 대한 열등감, 자신의 나약함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는데 마침 가이도 베리알과 같은 조건을 만족했으므로 베리알 카드가 발동된 것으로 보인다.
  23. 실제로 퓨전했을 때, 가이는 날뛰듯이 몸을 움직였고 대사 대신 괴성을 지르며 퓨전했다. 다만 인간에게는 전혀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피의 인격이 썬더 브레스타의 마지막 이성의 끈을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24. 사실 타마유라히메의 힘을 빌렸다고는 해도 엄연히 대마왕수인 마가오로치를 봉인할 정도로 강한 조피의 힘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썬더 브레스타가 그나마 더 날뛰지 않고 마가오로치하고만 결판을 짓는데 힘을 쏟았다고 볼 수 있다.
  25. 오죽하면 일본 현지에서는 조피 카드가 없었다면 마가오로치랑 같이 도시를 파괴하고도 남았을 거라고 지적하는 팬들도 있다.
  26. 얼마나 아프게 맞는 지, 마가오로치(정확히는 슈트 액터)가 너무 불쌍하다며 동정하는 팬들도 있다. 실제로 마가오로치는 죽을 때까지 썬더 브레스타를 몇 대 때리지도 못하고 거의 일방적으로 얻어맞기만 했다.
  27. 이 부분은 스페시움 제페리온의 완벽한 안티테제이다. 오브는 1화에서 마가밧사에게 날린 스페리온 광륜이 건물에 충돌할 뻔하자 고속이동해서 붙잡아 던지고, 2화에서 마가그랜드킹이 쏜 광선에 건물이 무너져 SSP가 위험에 처하자 이걸 그대로 받아냈지 마가그랜드킹에게 집어던지진 않았다.
  28. 다른 퓨전 업과는 달리 손을 하늘로 뻗지 않고, 아래로 향한 채로 날아오른다.
  29. 이건 그 어떤 울트라맨조차도 저지른 적이 없는, 유일한 인명피해의 예이다. 사실 울트라맨과의 싸움에서 민간인이 다치는 일은 있었지만 대부분이 괴수나 우주인과의 싸움에서 피치 못하게 휘말린 것에 가까웠는데, 이건 지구인이 전투에 방해된다고 울트라맨이 지구인을 공격한 케이스이므로 성격이 매우 다르다. 다만 이 파일럿은 15화 말미에 생존이 확인되었는데, 코후네 사장이 개발한 특수 스프링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30. 그나마 갤럭트론의 왼팔을 방패로 써서 큰 피해는 면했다.
  31. 다행히 나오미는 가이가 찾아오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정신을 차렸다.
  32. 이래서인지 소리 자체가 느린데도 배경 때문에 공허하게 울리는 것처럼 들려 굉장히 음침하다.
  33. 조피의 경우는 울트라맨 뫼비우스 50화 한정으로 변신장면이 존재하기는 하나, 어디까지나 최종결전을 위한 이벤트성이었기 때문에 공식적인 변신장면은 존재하지 않는다.
  34. 베리알은 우주감옥에 울트라맨 킹에 의해 봉인당해 있었다.
  35. 하지만 이것 때문에 젯판돈이 탄생하게 된다.
  36. 썬더 브레스타의 엄청난 파워 때문에 썬더 브레스타보다는 안 강하겠지...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썬더 브레스타보다 강했다.
  37. 다만 초대 울트라맨은 후대 울트라맨 디자인의 원전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기도 하기 때문에 크게 별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
  38. 이 108년이라는 기간도 상당히 의미있는 숫자인데, 번뇌는 108가지가 있다 하여 108번뇌라고 한다. 즉 이것은 가이가 지금까지의 번뇌를 끝냈다는 의미도 되는 것.
  39. 거기에 첨언하면 오브 링, 울트라 퓨전 카드의 홀스터, 오브 칼리버의 디자인을 유심히 보면 이들이 삼종신기에 대응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브 링 = 곡옥, 카드 홀스터 = 거울, 오브 칼리버 = .
  40. 정확히는 세븐의 아이슬랏가 + 에이스의 버티컬 길로틴 + 에이스의 머리 장식(...)인 듯하다.
  41. 번 마이트, 베리알에서 유래한 세 종과 나이트 리퀴데이터.
  42. 실제로 가이 역의 이시구로도 중증의 결벽증으로 아리요시 히로이키의 프로그램인 아리요시 제미의 연예인 자택청소 기획에 부정기 멤버로 출연할 정도로 청결한 것을 극도로 좋아한다.
  43. 이전 울트라 히어로들은 전투 중에는 정말 필요한 말 이외에는 거의 하지 않는 편이었다.
  44. 사실 울트라 시리즈는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매번 나올 때마다 친절하게 1분 남짓 할애해서 자기소개를 하는 나노리(名乗り)와는 대단히 거리가 멀다. 대부분의 적이 괴수이고, 침략우주인들은 애초에 주인공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굳이 시간을 할애해서까지 나노리를 할 만한 대상이 없고 그럴 필요 자체가 없는데다가 3분이라는 시간 제약이 있어서 나노리 따위 하느니 빨리 해치워야 하기 때문. 일일이 나노리를 하는 경우는 쇼와-헤이세이를 통틀어 변신할 때나 1화에서 주인공과 융합하는 일심동체형 울트라맨이 자기소개를 하면서 몸을 빌리겠다고 할 때 외에는 없었는데, 2010년대 들어서 아동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잘 사용되지 않았던 나노리를 사용한 듯하다. 그러나 성년 팬들은 나올 때마다 일일이 나노리 하는 것에 인식이 극명하게 갈린다. 싫어하는 쪽은 쇼와 때처럼 짤막하고 간단명료하게 해야지 쓸데없이 너무 길어서 분량 잡아먹는다거나 또는 오글거린다고 나노리를 혐오한다.그래도 나노리하다가 적의 도피를 놓쳐버리는 보단 짧다 반대로 나노리를 좋아하는 쪽은 뭔지 모르게 뜨거운 열정이 느껴져서 좋다고 옹호하는 편. 물론 이건 나노리가 일상인 슈퍼전대의 입장에 가깝고, 오브의 경우는 안 하던 걸 하니까 참신하다는 반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