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8A1

(크레모아에서 넘어옴)

캠핑랜턴 제품이름과 혼동할수도 있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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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사용하는 군용 라디오 대인용 지뢰. 대한민국 국군의 정식 명칭은 KM-18A1 수평세열지향성지뢰. '클레이모어'가 정확한 명칭이지만, 발음이 편하다는 이유 등으로 여전히 일부에서는 '크레모아'로 부른다.

별명인 '클레이모어'는, 개발자가 스코틀랜드 사람이라서 그렇게 붙였다고 하며, 개발자가 클레이모어를 전문적으로 만들던 대장장이 집안 출신이라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다.

개발 동기는 6.25 전쟁 당시, 중국의 인해전술을 경험한 후, 이를 막기 위한 것이었으며, 실전 투입은 베트남전이 최초이다.

C4 폭약 약 700g으로 직경 1/8 inch, 약3mm 의 쇠구슬 약 700개를 발사시켜, 쇠구슬의 운동 에너지로 적을 죽이는 무기. 무게는 약 1.5kg으로 플라스틱제이고, 가위 모양으로 접히는 두 개의 다리로 지지를 한다. 수동으로 유선조작하여 폭발시킨다. 설치 시 M40 테스트 세트로 테스트를 하고 발사 시에는 M57 격발기를 사용한다.

살상반경 50m, 위험반경 250m, 발사각도 전방 120도, 후폭풍 16m~18m,[1] 살상 반경 기준으로 폭발높이 2m를 가지며, 폭발 시 비산하는 볼베어링의 속도는 초속 4,000ft. 즉 마하3으로 날아간다. [2].

또한 이런 식으로 전방 살상거리와 후폭풍만 강조한 덕분에, 일부 매체에서는 머리 위로 들고 격발하는 묘사도 간혹 있는데, 어디까지나 파편의 비산방향을 한쪽으로만 집중시켰다지만 내부폭약의 폭발은 360도 전(全)방향으로 퍼진다. 때문에 이 짓을 했다가는 격발과 함께 사망이다. 흔히 발목지뢰로 불리는 M14의 내부 폭약량이 테트릴 18g, 81mm 박격포탄(HE K247) 1발에 작약이 Composite B로 900g 들어간다. 클레이모어에 C4가 몇 g 들어간다고 되어있는지 위에 적혀 있으니 다시 한 번 읽어보자.[3]

2 설치 및 사용법

"만약 당신이 설치한 클레이모어의 방향을 까먹었다면, 그것은 당신을 향하고 있다." 콜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1에서는 클레이모어는 당신을 향하고 있다는 아주 뭣 스러운 발번역이 있다

"If you can't remember, the claymore is pointed toward you."

설치 시 볼록하게 나온 쪽이 적 방향으로 향하게 해야 하는데, 만약 반대로 설치하면 적을 향해 날아가야 할 탄환이 아군 쪽으로 날아오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볼록하게 나온 면이 앞쪽이다. 위에 나온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헷갈리지 말라고 'FRONT TOWARD ENEMY'라고[4] 친절히 적혀있다. 아니면 자신의 배가 클레이모어의 오목한 부분에 딱 맞게 하면 된다. 그렇다고 배에 댄 상태에서 격발시키면 큰일 난다

이후 볼록 나온 앞쪽을 적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방향으로 향하게 하고, 양쪽에 접힌 지지대 다리를 편 뒤 격발용 전선을 연결하고, 본체를 지면에 박은 다음 뒤로 물러나[5] 몸체와 전선이 보이지 않게 나뭇가지와 낙엽 등으로 잘 위장시키고, 후폭풍이 미치지 않는 안전한 곳에 짱박혀 격발장치를 전선에 연결[6]한 다음 적절한 때에 쥐어 터트리면 된다.

그리고 조준 방향을 보다 더 잘 잡으라는 배려인지, 일부 시제품에는 카메라의 파인더와 같은 프리즘을 사용한 조준경을 달아놓기도 했는데, 이게 쉽게 떨어진다는 점과 이걸 사용하면 멀리서도 반짝대며 보이니 적이 설치 지점을 알게 되는 단점도 있다. 그럼 맨눈으로 하면 되지 다만 프리즘이 있던 자리에 간이조준기[7]도 있으니, 대략적인 살상범위를 참고하려면 간이조준기만 사용해도 된다.

클레이모어 격발 영상. 멀리 떨어진 메마른 경사지를 조준한 관계로 베어링 파편의 탄착점이 매우 잘 보인다. 보통은 폭발화염과 설치각도 등의 변수 때문에 잘 안 보이는 경우가 많다.

2.1 사용 전례

베트남전 당시 이를 잘 활용한 그린베레의 사례를 보면 재미(…)있는 게 많다. 예를 들자면, 적지에서 정찰을 할 때라든가 하면 클레이모어와 함께 수류탄 등을 꼭 여러 개씩 가지고 다녔다. 그러다가 전투가 발발하면 응사하다가, 클레이모어를 가진 일부 대원이 30m쯤 뒤로 돌아가 길목에 클레이모어를 설치한다. 그리고 총알이 오가는 와중에도 거의 필수적으로 본인만이 클레이모어 위치를 알 정도로 잘 위장한다. 그리고 후폭풍이 자기 쪽으로 오지 않게, 필요하다면 길목으로부터 약간 비스듬히 설치하고, 안전하고 매복하기 좋은 위치로 간다. 물론 그때쯤이면 앞에서 전투 중이던 전우들이 근처까지 후퇴하는데, 이윽고 적들이 이들을 뒤쫓아 클레이모어 사정거리에 어느 정도 모이면, 그대로 격발스위치를 눌러 시밤쾅! 그리고 이 전술을 몇 번 정도 반복하면, 적들도 이 뻔한 전술을 학습해 추격을 계속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는데, 이 와중에 그린베레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철수하거나 헬리콥터를 호출해 빠져나가게 된다.

호주의 특수부대 SASR은 이보다 더 과감했는데, 불과 12명 정도로 이뤄진 1개 팀이 미리 북베트남군 1개 대대의 이동로를 확인한 뒤, S자형 길가를 쭉 따라 클레이모어 여러 개를 서로 교차해 설치 및 위장, 그리고 S자형 끄트머리쯤에 기관총을 놓고 매복하고 있다가, 적 대부분이 그 길목을 지나는 시점에 쾅쾅쾅쾅쾅쾅쾅쾅쾅……해서 1개 대대를 순식간에 전멸시킨 사례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위장작업을 소홀히 해서 역관광을 당한 경우도 있다. 베트남전 당시 모 부대가 기지방어용으로 배치한 이것들을 본(…) 베트콩 혹은 북베트남군이 낮은 포복으로 몰래 기어와, 그것을 반대로 돌려놓고 도망쳐 나와 그 직후 공격을 가한 것. 진지에서 경계 중인 병력들은 이를 모른 채 격발을 했는데, 자신들에게 날아와서는 안 되는 볼베어링 파편 폭풍을 체험하게 됐다고 한다. 베트남전 소설인 《13계곡》에서도 이런 식으로 분대를 날려 버리는 장면이 나오고, 황석영의 《탑》이라는 작품에도 이런 장면도 나온다. 물론 이런 사건사고(…)를 계기로 클레이모어의 다리를 콘크리트로 바닥에 고정하거나, 모래주머니로 전면부를 제외한 사방을 덮어버려, 포복 자세에서 몰래 클레이모어의 방향을 바꾸기 어렵도록 만드는 대응책들도 생겨났다.

대한민국 육군에서 전방 경계 작전때도 사용하는 섹터가 존재한다. 적의 예상 침투로에 매설해놓고, 격발 전선을 초소 안까지 끌어 놓는다. 때문에 경계 초번초 근무자는 격발기만 가지고 투입하고, 말번초가 격발기만 떼서 철수한다. 초소마다 설치된 지뢰의 수가 달라서, 소초에서는 안쓰는 세면주머니를 이용하여 전용 가방을 만들어 놓기도 한다. 초소에 따라 격발기 주머니, 전화기[8], 야간투시경을 한꺼번에 가지고 투입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

2.2 사건사고

상술했듯, 전장에서 여러 번 애용되다 보니 그만큼 사건사고도 많은데, 베트남전 당시 클레이모어를 새로 받은 한국군 소대장이 병사들을 모아놓고 혹은 높으신 분들 상대로 시연했다가, 거꾸로 설치하는 바람에 몰살당했다는 유머도 있다. 실제로 훈련 중에 사망자가 생긴 사고도 존재한다.

서경석 장군의 회고록 《전투감각》에 나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당시 클레이모어 훈련을 하던 소대장과 신병 4명이 폭발사고를 당해, 신병 2명이 죽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당시 분명히 회로점검기(사용 시 격발하여도 점화는 되지 않으며 회로의 상태를 점검해준다)를 사용하고도 폭발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이에 당시 서경석 중위가 직접 해체하여 확인한 결과, 오랜 사용으로 노후화되어 회로점검기의 안전장치가 무용지물이 되어 있었다. 내부를 뜯어보니 고무는 낡아빠졌고, 회로는 고철. '혹시나?' 하고 다른 여분도 꺼내다가 확인해보니 상당수가 이런 상태였단다……. 하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당시 조작하던 병사가 행정보급관으로부터 격발 스위치가 눌러진 상태로 건너 받았는데, 이에 당황해서 스위치를 다시 원상태로 가게 만들려고 스위치를 손가락으로 올렸는데, 문제는 그때 클레이모어가 연결된 상태(…)였다는 것. 클레이모어는 격발 스위치의 전기신호를 받고 작동하면서 폭발했다. 격발 스위치가 워낙 조잡한 물건이라, 단순히 격발 스위치의 누름이냐 올림이냐에 관계없이, 그저 어느 방향(…)으로든지 스위치가 움직이기만 하면 작동되는 물건이었다 한다. 서경석 장군은 그래서 따로 병사들에게 스위치를 누를 때만이 아니라, 올려도 작동한다고 교육했다고 한다.

2.3 기타

격발기로만 터지기에,[9] 법적으로는 지뢰가 아닌 것으로 분류되어 대인지뢰금지협약에도 제한을 받지 않고, 심지어 베트남전 당시 일부 병사들은 내부의 C4를 일부 떼 레이션을 데우는 용도로도 쓰기도 했지만[10] 떼어낸 만큼 위력도 엄청나게 감소하기 때문에, 제정신 박힌 고참들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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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군이 이라크에 주둔할 당시 M113에 장착해 능동방어 장치로 사용한다는 사진이 국내 인터넷에 유행했는데, 실제로는 군중 제압용으로 비살상 고무탄이 든 M5 MCCM(Modular Crowd Control Munition)으로서, 클레이모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모델이다. 대민 작전시 사람을 막 죽일 수도 없고, 또 M113은 장갑이 얇으니 크레모아를 바로 옆에서 터뜨리기도 애매해서 선택한 것.

육군훈련소에서는 수류탄 투척 훈련 이후 클레이모어 폭파 시범을 볼 수 있다. 클레이모어의 원리만 시범을 통해 보여주는 교육으로, 사고 발생을 줄이고자 훈련병들이 설치해 폭파시키는 일은 없다. (지금은 없어졌다는 말도 있다. 2014.05.19 입대 한 사람 글쓴이 본인 은 수류탄 투척 후 바로 복귀했다)

그리고 클레이모어가 상당량 설치된 GOP에서는 비 오고 번개 치는 날이면 격발기와 연결된 전선을 번개가 강타해 터지기도 하는데, 이게 터지면 지뢰 때[11]와 마찬가지로 우렁찬 펑! 소리에 잠이 확 깨는 것은 물론 사방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상황병은 적침이 아니라고 전화로 열심히 무마해줘야 한다. 덤으로, 상황 후에 파손된 철책 보수도 해야 되기 때문에, GOP에서 클레이모어가 터지게 되면 뒤처리가 아주 귀찮아진다. 심지어 관측 초소 근처에 있던 클레이모어가 터지면 후폭풍 때문에 건물의 유리창이 몽땅 깨진다.

클레이모어와 관련된 군대 괴담도 있다. 당연하지만, 위의 설명을 참조한다면 이런 상황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순조롭게 보급받은게 아니라 전 군대에 비상이 걸렸을 것이다.

실용성이 높고 사용하기 간편하고, 한순간에 엄청난 화력을 낼 수 있는 점 때문에, 소련군을 포함한 공산권 국가들에서도 이러한 카피본도 상당하다. 북한 역시 "강구지뢰"라는 걸 사용 중이며, 특수부대용으로 소형화한 미니모어 비슷한 것도 운용한다. 실제로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 당시, 북한 공작원들도 이와 비슷하게 철제 파편이나 구슬들을 컴포지션 같은 고체 플라스틱 폭약으로 날리는 IED를 제작해 정부 인사들을 노렸었다.

그리고 예비군훈련에서 화약이 들어간 모형을 시범 및 훈련장 이동이나 행군 중에 느닷없이 터트리기도 하는데[12], 모형 주제에 폭발음이 제법 커서 잠들려고 하던 예비군들에게 깊은 빡침을 선사해주기도 한다.

3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3.1 게임

3.1.1 FPS & 액션 게임

게임에서는 원본과 달리 근거리의 적을 알아서 감지하여 폭발하는 자동 격발식으로 등장하는 일이 잦다. 캐쥬얼성을 위해 고증을 포기한 대표적인 경우이고, 이런 식으로 등장하는 클레이모어는 원본의 화끈한 화력도 근접한 적만 죽일 정도로 약해져 등장하는 것이 보통이며, 예외적으로 2008년 서비스 종료 된 한빛소프트의 테이크 다운에서의 클레이모어는 유저가 스스로 설치, 수동으로 폭발이 가능했다. 범위와 위력이 엄청나게 강한 탓에 1~3명이 쓸려나가는 광경이 많았다. 다만 당시 국내 FPS유저들의 인식은 FPS는 총게임이라는 인식이 강했기에 많이 사용되지 않았다.

  • 개구리 중사 캐로로 팡팡 : 게임내 사이버 머니인 팡으토 구매하는 지뢰로 등장 설정된 범위 전체를 공격하지만 위력은 별로다.
  • 블랙 스쿼드 : 점령, 파괴 미션 리콘 클래스의 1단계 스킬로 등장. 은근 작고 색도 어두운 편이라 식별하기 어려운데다 반응범위는 생각보다 넓어서 알고도 당하는 경우도 빈번한편. 그래서 별명이 혈압모아. 주로 커브지형, 교전지역, 장애물 많은 지형, 사다리 근방, 건물 입구 등 생각없이 무심코 지나가기 좋고 적이 자주 지나다니는 곳에 자주 깔리는 편이니 잘 살피고 총으로 적정 거리를 두고 폭파시키거나, 시야가 안 보여서 제거가 곤란하면, 보통은 죽거나 빈사직전으로 가지만 폭발무기류(수류탄, AT-4 등)로 제거하고 가는편이 좋다.
  • 메탈기어 시리즈 : 메탈기어 솔리드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13] 시리즈 내내 꾸준히 등장하고 있으며 성격도 거의 비슷비슷하다. 공통적으로 실제 M18A1과 다르게 자동으로 접근을 감지하는 지향성 지뢰로 등장하여 전방 방향으로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폭발하며 폭발 위력은 수류탄 정도로 매우 너프되어있어 한번 밟은 거 정도로는 피해가 크긴 하지만 어지간해서 스네이크가 죽거나 하는 일은 없다. 애초에 수류탄 한방으로 안죽는거 부터 이상하다 게임 시스템 특성상 설치형인 클레이모어는 별로 유용하게 쓰이지 않지만 의식의 사람이 자주 사용하는 '에로이모어' 전법이 유명하다. 에로 잡지를 앞에다 깔고 뒤에다 클레이모어를 설치하는 사악한 전법. 여담으로 모양 때문에 일본 쪽에서 사용하는 애칭은 '只'(...).
    • 메탈기어 솔리드 : 첫 등장. 지뢰 주제에 스텔스 위장이 기본 세팅이라서 육안으로는 안보이며 전방 지뢰탐지기가 있으면 솔리톤 레이더에 위치가 표시되고 적외선 고글로 위치도 확인이 가능하다. 뒷쪽으로 포복해서 접근하면 자동으로 회수가 가능하며 회수한 지뢰는 직접 설치해서 적병을 엿먹이는 데 쓸 수 있다. 실용성은 별로 없고 대체로 퍼포먼스성 무기. 메탈기어 솔리드 2에도 이 사양이 그대로 계승된다. 여담으로 포복으로 지뢰를 회수가능하다는 기믹은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에서 계승한 것.
    • 메탈기어 솔리드 3 : 시대가 과거로 돌아간 덕에 스텔스 위장은 되어있지 않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정글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작품이라서 그냥 놓여있어도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역시 지뢰탐지기나 적외선 고글로 쉽게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그밖의 성능이나 특성은 전작과 동일. 종반의 탈출 이벤트에서 적병들이 수색을 해올 때 좁은 길목에다가 위의 실례처럼 TNT와 조합해서 설치해서 도망칠 시간을 버는 데 쓸 수 있다.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에선 거의 동일한 사양으로 등장하고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는 포복이 없어져 자동회수는 안되지만 후방으로 접근해서 액션버튼을 눌러 회수가 가능하다.
    •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 등장하는 병기들 대부분이 가상의 디자인과 명칭을 가지게 됨에 따라 M21 지향성 지뢰라는 이름으로 이름이 변경되어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의 클레이모어와 동일하다. 오프닝 미션인 그라운드 제로즈에서부터 등장했고 GZ에서는 수류탄과 함께 장갑차를 파괴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었지만 본편인 팬텀페인에선 좋은 장비들이 워낙 많아서 대기갑용으로는 안쓴다. 에로이모어 전법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잡지가 없어졌기 때문에 대신 박스에 부착된 포스터를 이용하는 관계로 GZ에서는 에로이모어 불가. FOB에서도 중요한 길목에 M21을 깔아서 침입자를 엿먹일 수 있어 중요한 아이템. 시스템상 지뢰탐지기는 없어졌지만 적외선 고글을 업그레이드하면 쉽게 탐지가 가능하다. 동물보호단체의 의뢰를 받아 전장에 깔려있는 지향성 지뢰를 제거하는 미션도 존재.
  • 메탈레이지에서 공병 병과가 지뢰 대신 설치할 수 있었다. 위력은 지근거리에서 소형을 일격에 날려버릴 정도로 쓸만하지만, 직접 격발식이라는 치명적인 단점 탄에 잘 쓰이지 않았다.
  • 배틀필드 시리즈
    • 배틀필드 베트남
    • 배틀필드 2 - 주로 문 옆 등 입구 사각에 설치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사악하고, 좋기 때문에 이걸 쓰는 스나이퍼는 크나이퍼라는 속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만, 몇몇 고수들은 클레이모어와 마주치자마자, 터지기 전에 뛰어넘어서 피한다. 따라서 클레이모어가 100% 뒤를 막아준다고 신뢰하기는 힘들다.
    • 배틀필드 온라인 - 베이스가 배틀필드 2이므로,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 배틀필드 3 - 정찰병이 아닌 보급병의 장비로 등장한다. 전방 일정 거리 내에서 적의 이동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격발한다. 탱크위에 올려둘 경우 C4 테러를 위해 탱크 옆으로 다가간 적 보급병을 방어하는 용도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아쉽게도(?) 탱크에 주로 타는 병과는 클레이모어를 사용하는 보급병이 아니라 탱크를 수리할 수 있는 공병이기 때문에,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 배틀필드 플레이4프리
    • 배틀필드 4 - 정찰병과 보급병의 장비로 돌아왔다. 전작과는 다르게 설치하면 주변에 3개 이하의 인계철선을 발사하며, 이 인계철선을 건드리면 격발하는 방식이 되었다. 하지만 위치선정을 잘못하면 되려 이 인계철선 때문에 문 혹은 벽너머 크레모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 인계철선의 판정이 굉장히 현실적이어서, 보병이든 차량이든 무조건 터지며,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아군이 건드려도 터진다. 심지어 엘리베이터 문에 인계철선이 박히면 문이 움직일 때 폭발한다. 또한 전작에 비해 피해량이 상승하고 폭발 범위가 넓어져서, 보병은 일단 한 번 걸리면 거의 무조건 사망한다. 적군이 설치한 경우엔 인계철선을 피해서 접근해 무력화 시킬수있다. 이색적인 클레이모어 사용법으로는, 보통 기동성 차량(Dirt bike, Quad bike나 전술차량)에 C4를 붙여놓고 상대방 전차나 장갑차에 돌진하는 C4 ramming(C4 박치기)이 있는데 가끔씩 C4 대신 클레이모어를 올려놓고 돌진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이땐 인계철선이 보이지 않는다. 정찰병 장비중 하나인 무인정찰기 MAV를 이용하여 설치된 적군 혹은 아군의 클레이모어를 폭파시켜 적 보병이나 아군 보병을 사살할수도 있다(이때 사살시킨 무기는 MAV로 표시된다. C4, M2 SLAM과 M15 AT도 똑같이 MAV에 의해 폭파 가능하다. 즉 MAV로 전차나 장갑차도 폭파가능).
  • 워페이스에서는 엔지니어 병과 전용 자동감지식 지뢰로 나온다. 협동 모드에선 여러 방향에서 몰려오는 적을 막는 미션에서 아주 유용하고, 대전 모드에선 점령지를 두고 싸우는 돌격 미션에서 방어측이 사용할 때 미칠 듯한 효용성을 보여준다. 방어측이 점령지나 그 주변 접근로에 적당히 설치해두면 폭발범위가 감지범위보다 넓어서, 아군 따라서 줄줄이 들어온 공격 측이 클레이모어를 건드리며 킬 점수가 쏠쏠히 들어온다. 적의 클레이모어를 얼핏 봐선 분간하기 힘들기 때문에 의외로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진다. 그래서인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장착할 경우 적의 클레이모어에 가까이 접근하면 HUD에 클레이모어를 표시해주는 방어구와, 적 클레이모어에 감지되더라도 격발되는 시간을 늦춰 주는 방어구가 존재한다.
  • 플래닛사이드 2 : 테란 공화국의 대인지뢰로 등장. 감지 범위가 360°인 타 진영의 지뢰와 달리 전방 180°만 감지하기에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타국 지뢰와 달리 즉시 폭발하기에 걸리면 무조건 죽는다.
  • 아르마3 : 설치형 폭발물로 등장하고, 설치 후 수동으로 폭파시킬 수 있고, 타이머를 작동시켜서 폭파하는것도 가능하다. 고증에 맞게, 폭발 범위와 위력이 상당한 덕택에 잘만 설치한다면 한 분대를 삭제시키는것도 가능. 미약하게나마 뒤에 있으면 폭발로 인해 데미지를 입게 된다. 폭파할 때 피해주도록 하자.
  • 컴뱃 암즈 :설치형 폭발물 수동으로만 폭파 시킬수있다

3.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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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전 앤 파이터에서 스핏파이어의 스킬로 구현되었다. 실제 클레이모어처럼 바닥에 설치 후, 폭발하여 전방의 적을 공격한다. 161006패치 이전에는 위 이미지처럼 크로스모어라는 이름으로 손에 들고 격발시키는 흠좀무한 스킬이었다.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에는 의체에 쇠구슬 폭탄을 장착해 몸으로 격발하는 의체형 클레이모어인 타이푼 익스플로시브 시스템이 등장한다. 작동하는 순간 큰 쇠구슬들이 사방으로 퍼져나가, 2차 폭발로 더 작은 쇠구슬을 흩뿌리며, 착용자를 제외한 주변의 모든 것을 끔살한다.[14] 사리프 산업이 첩보기관의 의뢰를 받아 개발한 물건으로, 주인공인 아담 젠슨 역시 사용할 수 있다. 특성상 그야말로 완벽한 테러용 무기이기 때문에, 테러 집단의 손에라도 들어갔다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장담할 수 없으므로, 사리프 산업은 이 무기의 존재 자체를 민간에는 기밀로 부치고 있다.
  • 슈퍼로봇대전알트아이젠알트아이젠 리제의 어깨에 달린 무장인 스퀘어 클레이모어는 이것의 대형화 버전이지만, 실제로 그런 짓을 했다가는……. 참고로 스퀘어 클레이모어는 설치하는 지뢰가 아니라 그대로 어깨에서 발사한다!알트아이젠은 여러모로 위험한 기체다 다만 연출도 연출이고 클레이모어는 절대 베어링탄을 기관총처럼 쏘지 않는다! 이래저래 유사한 형식의 무기라, 이름만 클레이모어라고 달았다고 보는 게 맞을 듯하다.
  • 코즈믹 브레이크의 린카 링크스 BR은 박스마인이란 견제 무기가 컨버젼 파츠로 내장되있는데 사용시 '박스마인'이란 유닛을 설치하면서 뒤로 빠진다. 실탄속성이라 데미지가 깎이는 일도 없는데다 범위도 매우 넓어서 린카를 노리러 온 적들은 지뢰 때문에 다가가기를 꺼려한다. 크림슨으로 떡칠했다면 데미지만 쓸모있을거다 단, 인지범위가 전방이라 후방에서 때리면 쉽게 제거되고 이 유닛으로 격추한 유닛은 설치한 플레이어가 아닌 박스마인이 격추한것으로 처리된다. 심지어 위에 천장이 있다면 앞이 아닌 바로 위에 설치되니 예상하지 못한 난감한 상황이 나오기도 하지만 이를 이용해 지하에서 박스마인으로 요격하는 수도있다.
  • 로스트사가에서는 레어 장비중 하나인 '트래퍼 모자'의 스킬로 구현됐다. 스킬명은 '크레모어'. 스킬 사용 시 전방에 클레이모어를 설치하는데, 앞뒤에 있는 적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터진다. 참고로 방어도 파괴하고, 그동안 나온 지뢰들과 다르게 폭발 바운딩이 아니라 바람에 맞은 것처럼 날아간다. 현실고증 없네. 원래는 엄청나게 멀리 넉백돼야 하는데… 설치량은 2개. 3번째 설치 시 먼저 설치한 크레이모어는 폭발한다.
  • 내맘대로Z9별에서 투척무기로 클레이모어라는 도구로 구현되어 있다. 사용 시 폭죽처럼 위로 올라가서 360도 전방위로 터진다! 다행스럽게도 아군은 피격당하지 않는다.
  • 클로저스에서는 일부 맵에 미리 설치된 형태와 공항 맵에 등장하는 테러리스트들이 설치하는 형태로 등장한다. 전자는 적에게만, 후자는 플레이어에게만 데미지을 주지만 둘 다 데미지는 좋지 못하다.

3.2 애니메이션 & 코믹스

3.3 영화

  • 《스워드 피쉬》에서는 은행강도들이 인질들의 몸에 C4와 쇠구슬을 장착시켜 인간 클레이모어로 만들어 버렸다.
  • 태양의 눈물》에서는 나이지리아 반군과의 추격거리를 벌기위해서, 그리고 클라이막스인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 사용한다. 덕분에 반군 십여 명을 작살낸다.
  • 천군》에서는 후반 전투장면에 등장하여 여진족 다수를 쓸어버리기도 하였다. 이때 클레이모어가 폭발하여 산탄이 비산되는 게 잘 드러나 있다.하지만 설치된 클레이모어 바로 뒤에 서있는 것은 옥의 티. 후폭풍을 제대로 생각 못한 듯. 설마 제작진이 전원 병역미필이거나 여성?
  • 코만도》 -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이 《코만도》의 영향을 받아서 밀리터리 게임을 실황 플레이를 하는 영상이나 《코만도》 관련 매드무비 등에서 클레이모어가 등장하면, 화면에 클레이모어와 비슷하게 생긴 한자인 [15]가 가득 찬다.
  •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는 상당히 극단적인 묘사와 함께 등장하는데, 주인공의 동료 중 한명이 가슴팍에 테이프(!) 등으로 대충 둘러맨 뒤 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16] 그리고 이 물건 덕에 주인공은 목숨을 건지지만, 동시에 그것이 개고생의 시작이었으니(…).

3.4 기타

  • 월야환담》에서는 폭탄마 한세건이 가끔 사용한다. 흡혈귀를 유인해서 쓸어버리기도 하고[17], RC헬리콥터에 매달아서(…) 건물 안의 흡혈귀를 직접 공격(…)하기도 한다.
  • 선천적 얼간이들에서는 작가가 편도염 수술 후에 고생할 때 슈팅스타를 먹고 ICE CLAYMORE를 발사했다 카더라 #
  • 하이브(웹툰)에서는 12화에 등장. 피난 장소로 숙주들이 물밀듯이 밀려오자 클레이모어를 터트려서 깡그리 전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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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폭발 충격과 여기에 휘말려 튀어오른 자갈 같은 비산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설명과 달리 설치된 경사나 지형, 날씨 등에 따라 16m~18m 이상 튀기도 하니, 절대 안심하지 말고 일정한 두께의 엄폐물 뒤에 숨어야 한다.
  2. 4,000ft/s을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1ft가 약 30cm이므로 4,000 X 0.3(m)=1,200m/s이고, 음속은 340m/s정도이므로 마하 3정도 된다.
  3. 700g 이다
  4. 한국군이 운용하는 클레이모어는 한글로 '적 방향'이라고 적혔다.
  5. FM대로 하자면 본체를 지면에 박을 때는 전진무의탁 자세로 박아야 하고, 전선을 풀 때는 뒷걸음질쳐가며 안전한 곳까지 물러나야 한다고 한다.
  6. 격발장치는 반드시 맨 마지막에 연결해야 한다.
  7. 위 사진에 있는, 상단의 네모난 부분.
  8. TA-312나 TA-512같은 전화가 아니라 일반 시중에 나오는 다이얼식 전화기. 다른 부대와 중첩 경계하는 초소 한정
  9. 다만, 꼭 정해진 격발기만 써야 하는 것은 아니기에 간단한 방법으로 부비트랩을 만들 수도 있다. 예로 M60 점화기에 도폭선을 연결하고 도폭선의 한쪽 끝을 클레이모어의 뇌관 삽입구에 넣고 고정시킨 다음 점화기의 고리를 실로 연결해서 당기면 터지게 셋팅하는 식.
  10. 베트남전 당시의 전투 식량인 MCI에는 C-레이션과 마찬가지로 음식을 덥힐 수 있는 연료가 따로 제공되지 않았다. 그리고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C4는 불을 붙여도 천천히 타오른다. 병사들 딴에는 밥먹고 살고자 하는 처절한 몸부림이었다.
  11. 주로 근처를 지나던 야생 동물들이 밟으면 터지기에 이건 밤낮 가리지 않는다.
  12. 경우에 따라선 건드리면 터지거나 섬광이 이는 와이어 지뢰를 이동 동선에 설치해 놓기도 한다.
  13. 그 이전에도 지뢰는 나왔지만 말 그대로 그냥 땅 속에 묻혀있는 대인지뢰였다. 스네이크가 사용 가능한 지뢰도 나오는데 어째 대인/대전차가 이거 하나로 다 가능한 만능 지뢰다.
  14. 사용자가 멀쩡한 이유는, 전자기장 제어를 통해 폭발 방향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15. 다만 지. 지금(只今), 단지(但只) 등 우리가 한자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한자어에 자주 쓰이는 한자다.
  16. 미믹의 반응속도가 워낙 넘사벽이다보니, 화력 하나는 확실한 근접전 용도로 쓰이는 듯하다. 흠좀무.
  17. 후폭풍에 관한 것도 고증을 해놨는데, 후폭풍 방향을 하수도 쪽으로 해놔서 주변 민가의 하수도가 역류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