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이름을 가진 애니메이션의 주역기체 ∀건담에 대해서는 턴에이 건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역대 애니메이션 고베 작품상 - TV 부문 수상작 | ||||
제3회 (1998년) | → | 제4회 (1999년) | → | 제5회 (2000년) |
카우보이 비밥 | ∀건담 | 무한의 리바이어스 | ||
일본의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한 작품. 첫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의 방영 20주년 기념작이기도 하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 ||||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 | ☞ | ∀건담 | ☞ | 기동전사 건담 SEED |
width=100% | |
∀ ガンダム ∀ Gundam | |
장르 | 거대로봇물(리얼로봇물) |
원작 | 야다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
캐릭터 원안 | 야스다 아키라 |
메카닉 디자인 | 오오카와라 쿠니오 시드 미드 시게타 아츠시 사쿠라 타쿠미 |
음악 | 칸노 요코 |
애니메이션 제작 | 선라이즈 |
방영 | 후지TV |
방송 기간 | 1999.4.4 ~ 2000.4.14 |
방영 횟수 | 50화 완결 |
목차
1 작품 소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제작한 일명 '최후의 정통 건담 시리즈' 70년대에 시작된 기동전사 건담이라는 네임밸류의 강력함을 20여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한번 세상에 어필하였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20주년 기념작품이면서 선라이즈 애니메이션이 후지TV에서 방영되는 것은 라 세느의 별 이후 24년만이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과 캐릭터 디자인에는 야스다 아키라, 음악에는 칸노 요코, 메카닉 디자인에 시드 미드등 화려한 스탭진이 참가하여 토미노가 만드는 진정한 건담이라는 것을 알렸다.
기획 시점에서는 윤회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기 때문에 '링 오브 건담'이라는 제목이었다. 링 오브 건담은 이후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30주년에 단편 애니메이션의 제목이 되기도 하였다.
제목인 '∀건담'의 ∀는 본디 수학기호로서, 'for all', '모든'의 뜻. 그냥 'all', 또는 'arbitrary'라고 읽는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는 TURN A라고 읽는다. A를 180도 돌린 모양이니(...) 발음이 어찌되었든, 원래 기호의 뜻대로 해석한다면 '모든 건담'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건담을 포용하는 본 작품의 성격에 걸맞는 훌륭한 작품명이 아닌가 싶다.
제목에는 기동전사, 기동신세기 같은 수식어가 붙지 않았다.[1][2] 또한 유일하게 이 작품만이 후지TV에서 방영되었다.[3]
특이하게도 우주세기 건담과 헤이세이 건담, 신건담 중 어느 범주에도 들어가지 않는 독특한 독립작으로 구분되며[4], 1999년 전까지 방영된 건담의 메카들이 튀어나오는 오프닝의 연출과 작중에 언급되는 흑역사라는 존재로 인해 사실상 모든 건담시리즈의 종착지라고 불리운다. 본편 내에서는 흑역사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건담 이전의 모든 건담 시리즈를 하나로 묶어버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기존의 TV, OVA, 극장판 시리즈의 유명 장면을 부분적으로 채용하여 흘려보냈고 작중 언급되는 흑역사라는 잊혀진, 혹은 봉인된 역사의 단편으로 기존 건담의 주역기체(윙 건담 제로(EW), ZZ건담 등)이 출연했다.
2 시놉시스
우주세기와 미래세기 등, 과거의 세계로부터 먼 미래의 한 시대- '정력'. 우주세기 등의 전쟁의 기억은, 누군가에 의해 밝혀서는 안될 암흑의 역사로서 일부에게만 전해지고 올 뿐이었다… 지구로의 귀환을 바라는 달의 여왕 디아나 소렐은 지구로의 선발파견조사대로서 몇 명의 소년소녀를 지구에 보낸다. 그 중 한 사람이 로랑 세아크였다. 달의 민족 문 레이스와 지구의 사람들이 평화롭게 지내기를 바란 그는, 서로 대립하는 양측의 현실에 고뇌하며 '화이트 돌'에 탑승한다.
3 방영
3.1 TV 시리즈
방영 기간 : 1999년 4월 9일 ~ 2000년 4월 14일. 전 50화. 시청률 평균 3.0%.
시대 배경 : C.C(Correct Century) 2345
3.2 극장판
TV판을 편집하고 신작화를 넣어 개봉된 극장판으로, 1부가 1-27화, 2부가 28-50화를 요약한 것이다. 캐치 프레이즈는 '사람은 치유되고 건담을 부른다!(人は癒され、ガンダムを呼ぶ! )'.
- 劇場版∀ガンダムI 地球光(극장판 ∀건담 I 지구광) - 개봉 : 2002년 2월 9일
- 劇場版∀ガンダムII 月光蝶(극장판 ∀건담 II 월광접) - 개봉 : 2002년 2월 10일
4 메카닉 디자인
방영초기 일반적인 심미안을 벗어난 독특한 메카닉 디자인(특히 주역메카 턴A건담의 디자인은 '수염달린 건담'으로 유명하다)은 초기에는 기존팬층에게 반감을 샀지만 그 기본은 퍼스트 건담 당시부터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지온 계열의 MS의 리파인 디자인이라 시청자가 적응하는 20화 즈음부턴 평가가 좋아졌고 주역기체인 ∀건담은 반다이사의 100번째 mg키트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턴에이 건담의 메카닉 디자인은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메카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시드니 제이 미드(Sydney Jay Mead - 통칭 '시드 미드')'가 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토미노 감독은 의도적으로 외국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을 의뢰했는데 그 이유는 감독 본인이 '건담스러운' 디자인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외국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을 맡겼던 것. 다만 기본컬러링은 소위 말하는 '건담컬러'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으므로 보는사람에게 묘한 감정을 심어준다.
작중에 보여주는 메카닉의 움직임들 또한 매우 특이하다 할만한데, 인간의 움직임을 거대복사한 움직임이 아니라 철저하게 기계로서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가령 MS들이 달리는 장면을 보면 다리는 움직이는데 몸통은 자세나 높낮이의 변동 없이 수평으로 움직이고 있거나, 턴에이 건담이 처음 움직일 장면에서 팔은 축 쳐진 채로 다리만 움직이거나, 턴에이 건담의 손목을 회전시켜 세탁기(…)로 활용하는 장면을 봐도 그렇다.
5 캐릭터 디자인
야스다 아키라가 캡콤이 아닌 일을 처음으로 맡은 작품으로 케릭터 디자인 역시 독특하며 개성적인 인물이 많다. 주인공부터 흑인에 백발이라는 보기 드문 조합. 산업혁명 직전[5]의 미국[6] 을 모티브로 하는 지구측 인물의 목가적인 패션으로 방영 초기에는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기분이라는 이야기가 많았고, 실제 지브리에서 일한 스탭들이 많이 참가했다. 방영분만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슈퍼로봇대전과 같은 관련 매체를 플레이하면 상당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건담에서 유례가 없는 데포르메가 종종 나타난다. 대표적인 예로 브루노&야곱.
6 음악
칸노 요코가 만든 OST는, 역대 건담 계열 애니메이션 중에서 최고 수준의 반열에 올라간다는 평이 많다. Z건담과 더불어 작품의 분위기를 아주 잘 표현했다는 평. 두 작품의 OST 분위기는 많이 다르지만, 애초에 전투+드라마+심리전인 Z건담과 드라마와 동화풍 위주 그리고 가끔씩 풍겨나오는 몽환적 분위기의 ∀건담 자체도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두 OST 모두 작품의 분위기를 잘 표현한 편이다.
메인 테마송인 MOON과 차회예고용 음악인 軍靴の記憶 둘 다 턴에이 건담을 대표하는 곡으로 유명하며, 역대 건담 OST 팬덤 순위권을 매길 때 TOP10에 단골로 들어가는 명곡들. 특히 군화의 기억은 슈퍼로봇대전과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시리즈 전체를 대표하는 곡인 스테이지 셀렉트 BGM이나 일반전투 BGM으로 채용되어 그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그 밖에 타니무라 신지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도맡아 한 AURA도 유명.
주제가는 과학닌자대 갓챠맨, 초전자로보 콤바트라V 등의 주제가를 작곡한 코바야시 아세이가 작곡했다. 노래는 사이조 히데키.
6.1 OP/ED/차회예고
1기 OP ターンAターン : 토미노 요시유키는 이 노래를 좋아해서 엔딩까지 오프닝 변경없이 가려고 했는데, 스폰서 측에서 오프닝이 안 팔려 하나 더 내보내야 한다고 압박을 넣어서 Century Color를 추가로 넣었다고 한다.
1기 ED AURA : 가수 - 타니무라 신지
2기 OP Century Color
2기 ED 月の繭 : 가수 - 오쿠이 아키
마지막화 ED 限りなき旅路 : 가수 - 오쿠이 아키
차회예고 軍靴の記憶 : 차회예고에 쓰이는 클라이막스 부분은 3분 35초경부터 시작한다.
7 평가
명실공히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중 최고의 완성도를 가진 작품 중 하나로 대우받는다. 기동전사 건담 이후 최고의 평가.근데 그다음에 나오는게.... 흑역사가 가진 메세지와 함께 신건담 시리즈 등장 이전까진 건담을 훌륭하게 종결지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건담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끝나지 않는 전쟁과 이데올로기 대립의 비극을 넘어서서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려 한 아주 이색적인 작품. 사실 건담이라는 소재를 계승했지만, 되려 기존의 관점에서의 건담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매우 특색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작품의 완성도가 높다는 이야기라 까는 층도 존재한다. 일단 건담의 디자인부터 대놓고 호불호인데다가 작품의 내용은 건담 시리즈라기 보다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몽환적이고 동화적인 내용이 전개되기 때문이다. 특히 구엔이 타고 다니던 비행선이나 19세기 벨 에포크 풍의 지구의 생활상은 컷만 떼어보면 미야자키 하야오의 디자인 테이스트에 더 가깝다. 이렇기에 건담 시리즈의 특징인 우주 시대와 20세기 후반의 디자인이 뒤섞인 근미래적인 밀리터리 코드를 기대하고 보면 실망할 수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다만 이 작품 자체가 토미노 옹의 후기작에 속하는 몰살 정신이 사라진 작품계[7]에 속하며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만 감독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비판은 이전의 G건담에 비해서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는다. 더욱이 토미노 감독의 작품은 일찍이 라이딘 시절부터 신비주의와 판타지 색채가 강한 작품을 다수 만든 전적이 있다. 특히 단바인 시리즈나, 엘가임 등에 와서는 근미래 SF물이라기 보다는 판타지 서사물에 가까웠던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쪽이 토미노 감독이 진짜 만들고 싶었던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9화에서 '건담'이라는 이름이 나오기 전까지 화이트 돌 이라든가 수염 이라든가 하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어서 '이게 건담 시리즈 맞음?'이라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들도 있다.[8]
자신의 작품에 대한 평가가 인색하기로 유명한 토미노조차도 이 작품만큼은 예외적으로 칭찬하는 경우가 많다. 뉴타입지와의 인터뷰에서는 만약 20년 후에 턴에이 건담의 극장판을 새로 만든다면, 로랑 역의 박로미와 키엘/디아나 역의 타카하시 리에코는 그대로 쓰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흑역사가 가진 메세지를 중시하는 건덕들은 이후 타 감독들에 의해 건담 SEED 등으로 계속 이어져 온 일명 신건담들을 싫어하는 경향을 보인다. 토미노가 본작을 통해서 건담을 완전히 끝내버리려고 했다는 루머 때문에 그렇다. 토미노는 스폰서를 중시하는 크리에이터기에 이후로도 스폰서에서 건담을 주문했다면 만들긴 했을 것이다. 아니,오히려 링 오브 건담을 보면 이후에도 토미노는 건담을 스폰서에게 보내고 있었다.(…) 국내에선 토미노가 스폰서와 마찰이 잦은 감독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
또한 턴에이 건담은 작품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본격 건담 관뚜껑 덮을 뻔한 작품이란 평이 어울린다. 내용이야 흑역사를 위시한 모든 건담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모든 건담의 종착점인 것은 두말 하면 입아플 것이고, 작품 외적으로도 그러했다.
당시 건담 시리즈는 96년작 기동신세기 건담 X의 상업적 실패로 인해 침체기였으며, 93년 V건담부터 이어진 매년 4쿨의 TV애니메이션 방영과 그에 따른 상품전개라는 어느 정도 자리잡은 패턴이 무너져 내린 상태였고 97년 작품인 엔들리스 왈츠는 비교적 많은 자본이 필요한 TVA가 아닌 OVA, 그것도 신작이 아닌 흥행에 성공한 건담W의 팬층을 대상으로 한 OVA였다. 게다가 98년작은 그 엔들리스 왈츠를 편집한 극장판. 더군다나 같이 진행하던 프로젝트인 08소대는 전통의 흥행보증수표인 일년전쟁물이었다. 매년 신작 영화나 새로운 TVA를 제작하던 시기에 비하면 얼마나 소극적인 투자였는지 알 수 있다.
이런 2년 가까이 제대로 된 신작이 없는 상황에서 반다이에서 건담 관련 애니메이션을 종료하려 한다는 소문은 팬덤에서도 신빙성 있게 돌았고[9], 건담 20주년 기념작으로서 때맞춰 발표한 턴에이 건담을 보고는 대부분의 팬들이 마지막 축제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도 그럴 것이 퍼스트의 감독으로 한동안 건담에서 손을 떼고 있던 토미노 요시유키가 감독을 맡는다는 상징성만으로도 다분히 팬 서비스적이게 느껴졌고 모두가 이걸로 끝이라고 예상하기에는 충분했다.
세계관만 보면 포스트 아포칼립스 계열이라 할 만 한데, 기동신세기 건담 X가 망한 지 얼마 안 된 폐허에서 황무지를 누비며 점차 부활하는 세계관-도시국가 수준으로 복구된 지역도 별로 나오지 않았고 초반 전개는 건담 나오는 매드 맥스+북두의 권.-이라면, 턴에이 건담은 이미 도시국가 이상 수준으로 세계가 많이 회복되었다는 차이점이 있다.
작품의 스코어도 건담의 황혼기답게 매우 조용한 편으로, 시청률도 3.0%으로 기동신세기 건담 X의 평균 2%대 시청률에서 소폭 상승한 정도에 불과했으며 프라모델은 애초에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다. 프라모델화 된 것은 방영 당시 MG는 없고 무등급과 HG로 턴에이와 턴 엑스, 스모와 모빌플랫, 금형을 재활용한 카풀과 볼쟈논이 나온 것이 전부. 100번째 MG로 턴에이가 나오게 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후일의 이야기이고 방영 당시엔 저 정도가 정말 전부였다. 그나마 저 호불호 갈리는 디자인으로 인해 판매량은 안습. 그런데 시청률은 건담X처럼 방송 자체에 문제가 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시코쿠지방은 고치현만 방송이 나왔고 주고쿠지방은 아예 방송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본에서 턴에이 건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던 사람은 생각보다 별로 없다고 한다.
주역기 대여섯에 후속기들, 라이벌이니 뭐니 해서 수십 종류씩 나오던 기존 비우주세기 건담들과는 비교되는 조촐한 라인업.
광매체 또한 3~4천장대로 본전치기도 못한 수준. 비록 작품의 완성도가 뛰어나서 시청자나 평단의 평가는 좋았지만 역시 이제 건담은 한물 간 상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정도밖에 되지 못하는 상업적 성과였다. 작품의 완성도와 상업적 성공은 별개라는 점을 새삼 통감하게 된다.
그래도 당시 이 작품을 본방송으로 계속 봤던 시청자들 및 건덕후들은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걸작을 남기고 건담은 이걸로 끝났다 생각하고있었다. 하지만 턴에이 건담 종영 2년 후나온 작품이 또 다시 시작해버렸다...
턴에이가 턴에이 이전까지의 모든 건담들을 끌어안는 형태로 끝났기 때문에 턴에이 이후의 건담들은 인정하지 않는 건담팬층도 존재한다.
다만 턴에이의 내용 자체를 싫어하는 팬들도 많은데, 물론 건담 시리즈는 토미노가 시작한 것이 맞지만 이런 식으로 자기 멋대로 세계관을 끝장내버려도 괜찮은가 하는 점이 주요한 비판점이다. 물론 소설이든 영화든 결말은 존재하며 그것을 언제 끝낼지는 작가 마음이다. 그러나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건담 시리즈의 종착점 치고는 기존의 건담 시리즈와의 이질감이 너무 강한데다, 상기했듯 MS의 디자인조차 호불호가 확 갈려버린다. 결말이 나더라도 이런 식은 아니지 않느냐 하는 점도 들고 있다. 요컨데 건담 시리즈는 토미노가 시작했을 수는 있어도 그만의 것이 아니다. 이러한 태도는 그가 최근 작품들에 보이는 일방적인 까 성향과 더불어 비판받고 있다.
8 등장인물
- ∀건담/등장인물 항목 참고.
9 등장 메카닉
- 디아나 카운터, 친위대
- 아스피테
- 기타
- SPA-51 캐논 일레푸토
10 등장 세력
10.1 지구
10.2 문 레이스
11 기타 관련 용어
12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에서 첫 참전. 원작 스토리를 충실히 재현하였으며 특히 같은 신규 참전작들인 전투메카 자붕글, 기동신세기 건담 X와 훌륭한 크로스오버를 이루어냈다.[10] 턴에이 건담의 성능은 우수한데, 로랑의 대기만성형 능력치가 버그로 인해 구현되지 않는 바람에 턴에이 건담에는 로랑 대신 웃소 에빈이나 쥬도 아시타 등 격투 능력이 좋은 뉴타입 파일럿을 태우는 유저들이 많았다.
이후 알파 시리즈에서는 참전하지 않았으며, 휴대용 참전도 없이 꽤 오랜기간 외면받고 있다가 슈퍼로봇대전 Z에서 복귀. 역시 대부분의 스토리를 충실히 재현하고 턴에이 건담 자체도 좋은 성능을 가진 기체로 등장하면서 화려하게 복귀했다. 단, 턴에이가 등장하는 게임에서 흔히 그렇듯이 월광접 뜨기 전에는 여러 모로 아쉬운 점이 많은 기체라는 거. 대신 일단 월광접 뜨고 나면 최강급의 위력을 보여준다. 특징적인 것이라면 첫 등장과 초반 스토리는 슈퍼계 쪽 루트에서 소화하게 되는데 일본 해방 이후 슈퍼계와 리얼계 루트가 갈라지는 부분에서는 리얼계 쪽으로 따라오게 된다. 슈퍼계에서 초반에 합류한다고 키웠다가는 이 부분 때문에 피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비슷한 케이스가 그렌다이저. 이쪽은 반대로 초반에 리얼계 쪽 루트에 합류해 스토리를 소화하다가 나중에는 슈퍼계 쪽으로 합류한다.
2차 Z에서는 전작에서 스토리를 전부 소화하였기에 별다른 스토리 없이 등장. 파계편에서는 월광접 없이 빔라이플이 가장 강력한 무기인지라 영 성능이 별볼일 없었으나 재세편에서 월광접을 쓸 수 있게 되면서 시스템의 버프까지 받아[11] 캐사기 기체로 거듭났다.
3차 Z에서는 시옥편에서는 불참했지만 천옥편에서 돌아오게된다.
13 스태프
- 기획 - 선라이즈
- 원작 - 야다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 총감독 - 토미노 요시유키
- 캐릭터 원안 - 야스다 아키라
- 캐릭터 설정 - 히시무라 요시히토
- 메카닉 디자인 - 오오카와라 쿠니오, 시드 미드, 시게타 아츠시, 타쿠미 스나쿠라
- 메카니컬 디자인 협력 - 이와키 히토시, 미야오 요시카즈, 이시가키 준야, 마에다 마사히로, 츠카사 도키테, 미야타케 카즈키, 타카쿠라 타케시, 야마네 키미토시
- 미술감독 - 이케다 시게미
- 색채설계 - 카사모리 미요코
- 촬영감독 - 오가미 요이치
- 편집 - 야마모리 시게유키, 아키우 센히로시, 제이 필름
- 음량감독 - 츠루오카 요타
- 음악 - 칸노 요코
- 제작협력 - 아사추 - DK, 소츠 에이전시
- 프로듀서 - 스지키 요시히로, 토미오카 히데유키
- 제작 - 후지 테레비, 선라이즈
14 기타
VOCALOID 오리지널 곡 중 하나인 magnet의 일러스트가 ∀건담의 DVD 자켓의 트레이싱으로 밝혀져서 논란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magnet 항목 참조.
- ↑ 단 영문 제목에는 Called Turn A Gundam이라고 수식어가 붙었다.
- ↑ 토미노감독이 제작한 건담 G의 레콘기스타에서도 수식어가 붙어있지 않다.
- ↑ 기동신세기 건담 X까지는 TV 아사히, 기동전사 건담 SEED부터는 TBS계열.
- ↑ 우주세기 + 비우주세기라서 그렇다. 일단 나무위키에서는 비우주세기 항목에 들어가 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우주세기 건담으로 대우받는다.
- ↑ 이 부분은 좀 애매한데, 생활 양식은 고전적인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인 문명 수준은 장갑차와 비행기, 무전기, 자동화기가 있는 1차 대전기 수준은 된다. 발굴한 모빌슈츠의 부품도 어느 정도는 복제할 정도의 기술은 보유했음을 보여주는 대사도 있다. 벨 에포크 시절을 모티프로 했다고 봐야 정확할 듯.
- ↑ ∀건담의 배경인 아메리아대륙도 사실은 먼 미래의 북미대륙이다.
- ↑ 브레인 파워드, 오버맨 킹게이너와 같은 작품. 사실 이전에도 전투메카 자붕글등의 작품이 있었다. 그저 이데온, Z건담, 단바인 등의 몰살작들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을 뿐.
- ↑ 그러나 아예 건담이 기체명이 아니라 OS명으로 치부되는 SEED같은 물건도 있다.
- ↑ 지금이야 2~3년동안 상품전개 하다가 신작 애니메이션을 내놓는 것이 당연하지만 매년 건담 TVA가 나오는 게 당연하던 당시에는 그랬다
- ↑ 둘다 문명이 몰락한 미래가 배경이다.
- ↑ 독특한 맵병기 범위와 이동후 사용불가이기 때문에 1차 Z에서는 좀 머리 굴리거나 각성 소대원을 붙여줘야 했는데 2차 Z는 연속공격이 있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