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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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타
날쌩마

077MS.png 077 포니타
078MS.png 078 날쌩마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포니타ポニータPonyta전국 : 077
성도 : 206
신오 : 090
수컷: 50%
암컷: 50%
불꽃
날쌩마ギャロップRapidash전국 : 078
성도 : 207
신오 : 091
특성 (5세대 PDW 특성은 *)
도주배틀에서 반드시 도주할 수 있게 된다.
(상대의 특성이나 기술에 의한 봉쇄는 해당 안됨.)
타오르는 불꽃상대의 불 타입 기술을 무효화하고 자신의 불 타입 기술의 위력을 1.5배 올린다.
*불꽃몸이 포켓몬에게 접촉판정이 있는 기술을 사용한 포켓몬은 30%의 확률로 화상을 입는다.
포켓몬분류신장체중알 그룹포획률
077 포니타불의말 포켓몬1.0m30.0kg육상190
078 날쌩마1.7m95.0kg60
진화ponyta.gif레벨 40rapidash.gif
077 포니타078 날쌩마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
땅 물 바위격투 고스트 노말 독 드래곤 비행 악 에스퍼 전기강철 벌레 불꽃 얼음 페어리 풀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077 포니타508555656590410
078 날쌩마65100708080105500
도감설명
077 포니타
적/녹몸이 가볍고 다리의 힘이 매우 굉장하다. 1번 점프해서 도쿄타워도 뛰어넘는다.
파이어레드
다리의 발굽은 다이아몬드보다 10배 단단하다. 어떤 것이라도 납작하게 밟아 부서버린다.
리프그린
피카츄매우 높이 점프한 후 착지할 때의 충격은 발굽과 다리의 근육으로 완화시킨다.
금/하트골드태어나서 바로는 잘 달리지 못한다. 어미를 따라다니면서 점점 빨리 달릴 수 있도록 된다.
은/소울실버배후에서 이상한 기미를 느끼면 뒷다리의 다이아몬드보다 단단한 발굽으로 걷어차 버린다.
크리스탈매일 매일 자라는 잡초를 뛰어넘어 단련한 점프력은 포켓몬 중에서도 톱 클래스.
3세대막 태어나서는 겨우 설 수 있는 정도지만
넘어지면서 부모의 뒤를 쫒아다니는 동안 하반신이 튼튼하게 자라난다.
다이아몬드태어나서 1시간이 지나면 불꽃의 갈기와 꼬리가 자라나 멋진 모습이 된다.
부모의 뒤를 쫓아다니는 동안 다리가 강인해진다. 온종일 산과 들을 뛰어다닌다.
플라티나막 태어나서는 겨우 일어설 수 있을 정도이지만
많이 달리면 하반신이 단련되어 달리는 속도가 빨라진다.
5세대
078 날쌩마
적/녹시속은 최고 240km. 활활 타면서 신칸센과 똑같은 스피드로 앞지른다.
파이어레드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보면 경쟁하고 싶어져 맹렬한 스피드로 뒤쫒기 시작한다.
리프그린
피카츄여하튼 달리기를 매우 좋아해서 자기보다 빠른 것을 발견하면 전속력으로 뒤쫒는다.
금/하트골드달릴 때 4개의 다리는 거의 지면에 닿지 않는다. 그정도로 빨리 달린다는 것이다.
은/소울실버엄청나게 빠른 가속력. 달리기 시작해 겨우 10걸음으로 최고시속 240Km가 된다.
크리스탈여하튼 달리기를 매우 좋아한다. 스피드가 빨라지면 갈기의 흔들림이 길어진다.
3세대평상시에는 느긋하게 들판을 뛰어다니지만 한 번 마음먹으면
갈기의 불꽃을 불태우며 시속 240km로 달린다.
다이아몬드달리는 속도는 시속 240km. 갈기의 불꽃이 세차게 타오르고 화살처럼 달려나간다.
달리기 시작하면 단 10걸음으로 최고속도를 낼 정도로 강력한 가속력을 가지고 있다.
플라티나달릴 때는 타오르는 갈기에서 빛이 나 한층 더 아름답게 보인다.
5세대

1 소개

모티브는 모습에서도 찾아볼 수 있듯이 유니콘. 포니타는 당연히 조랑말. 포니타 때부터 발굽이 다이아몬드 수준에 도쿄 타워를 뛰어넘고 진화 후엔 신칸센과 같은 속도로 달릴 수 있다고 한다! 문제는 포켓몬 세계엔 도쿄 타워도 신칸센도 없다[1]

일본판 이름은 경주마의 주법 중 하나인 '갤럽'에서 따온 것으로, 네발을 동시에 지면에서 뗄 정도로 빠르게 달리는 주법이다. 국산 자동차인 '갤로퍼'도 여기서 따온 것이다. 영미권에서의 이름은 Rapid (빠른) + Dash (달리다).

1세대 당시 홍련섬의 체육관장 강연이 사용한 포켓몬으로 유명하다. 또한 D/P에선 처음 스타팅으로 불꽃숭이를 선택하지 않으면 스토리 진행에 사용할 불꽃 타입 포켓몬은 이 녀석이 유일했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용으로 사용률이 높았고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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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문인지 신오지방의 사천왕 대엽도 이 녀석을 사용했다. 다만 Pt에선 헬가, 마그마번이란 선택지가 생겨 버려졌다. 부스터는 논외

2 성능

일단 이름부터가 날쌩마인데다, 애니메이션 등 여러 매체에서도 굉장이 빠르다는 것을 어필하는 만큼 스피드가 105로 상당히 높다. 그런데 또 특출나게 높은 수치는 아닌지라(...) 이름값을 못하는 편. 불꽃 타입 중에서 스피드 4위로 파이어로, 초염몽, 화염레오 다음으로 높으며, 초염몽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1세대부터 3세대까지 쭈욱 1등이었는데 세대가 갈수록 등이 떨어진다(..) 왜 사자가 말보다 빠르니 그래야 잡아먹지 4세대에 와서 물리/특수 분화로 크게 덕을 본 녀석이라고 할 수 있다.

2.1 3세대까지

지금은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3세대까지는 불꽃 타입 중 최고로, 어쩌면 섀도볼이라도 있던 그 유일왕보다도 비참한 처지에 있었을지도 모른다. 당시 불꽃 타입 기술은 모두 특수기로 치는 시스템상 날쌩마는 대다수 불꽃 타입이 그러했듯, 제 성능을 낼 수 없었다. 80이란 애매한 특공으로는 당연히 결정력 부족이었고, 그나마 100이란 준수한 공격을 살려보려해도 배우는 물리 기술이 뿔찌르기, 돌진, 마구찌르기(…) 따위의 잉여한 노말타입과 아이언테일이 전부였다. 교배기까지 살펴보면 두번치기, 이판사판태클, 전광석화가 있었지만 역시나 큰 효용성은 없었다. 그렇다고 특성이 독특한 것도 아니다. 여기서 날쌩마의 운명은 정해졌다.

물론 그런 것조차 없었던 1세대 동지 윈디도 있었지만, 윈디는 교배기로 깨물어부수기를 배울 수 있었고 이때부터 이미 신속을 자력으로 익혔다. 심지어 특성도 위협이라 이미 날쌩마와는 비교할 대상이 아니었다. 다른 상대로 나인테일을 비교해보면, 나인테일은 일단 화력 담당도 아니었고, 이상한빛, 도깨비불, 봉인, 원념, 원한 등의, 이때까지만 해도 사용자가 드물었던 다양한 보조기를 배울 수 있었다. 리자몽 역시 용의춤+지진, 스톤샤워를 필두로 하는 쌍두 어태커로서 날쌩마 따위와는 비교도 못 할 정도로 유용했으며, 마그마는 삼색펀치를 배우는지라 기술폭이 넓었다.

그나마 이들과 차별화할 만한 점이 최면술과 비전설 내에서는 단 둘뿐이었던 불꽃 타입 솔라빔 사용자였단 사실. 하지만 하필이면 다른 솔라빔 사용자가 당대 최고의 불꽃 타입 특수어택커였던 헬가였다. 헬가에 비해 스피드가 높지만, 아무리 빨라도 할 수 있는 게 없으면 의미가 없다(…). 그러다 보니 정작 남는 기술은 최면술 하나였다. 빠르게 최면술을 걸어 잠을 재우고 그동안 쾌청이나 까는 것이 날쌩마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였다. 그래도 최속의 불꽃 타입 포켓몬으로서 약한 대상은 확실히 잡아주었지만, 불꽃 타입이 풀, 벌레, 얼음, 강철 타입을 잡는 것이 어디 자랑이던가… 그나마도 얼음 타입은 대다수가 물 타입을 겸하고 있었으며, 풀 타입은 처절한 방어 상성에 고위력기 부재로 쓰지도 않던 때며, 벌레 타입은 쓸 만한 포켓몬이 헤라크로스쁘사이저를 제외하고서는 거의 없던 때였다. 마그카르고 같은 잉여보다야 나았지만, 마그카르고 이야기가 나왔다는 데서 이미 답이 없는 거다.

그래도 스토리에서는 뛰어오르다라도 써먹을 수 있었으니 다행이다. 하지만 이것은 다 지난 과거. 4세대 이후로는 완전히 환골탈태하여 돌아왔다. 어째 4세대부터 제대로 나락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부스터와는 반대다

2.2 4세대 이후

불꽃 타입 물리계 최강기인 플레어드라이브는 물론이고, 메가폰도 습득하게 되어 견제폭도 넓어졌다. 보조기로 도깨비불, 아침햇살을 익힐 수 있다. 또한 고속이동 + 바톤터치[2] 요원으로 써볼만 하다. 하지만 가번코가 있어서... 최면술뿔드릴(...)도 유전기로 배운다. 근데 포니타는 뿔도 없는데 어떻게 사용하는거지? 뿔드릴 문서에 따르면 주둥이가 빙빙 돌아간다고 한다. 근데 또 최면술을 어떻게 쓰는 것인지도 궁금하다

다만 맷집이 영 좋지 않아 비자속 지진에도 약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닥트리오가 나온다면 공개처형 확정.

5세대에선 윈디와 마찬가지로 와일드볼트를 얻은 것으로 이제는 물타입도 견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성원숭과의 유전기로 안다리걸기가 추가된 고로 바위 타입에도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해지긴 했다. 격투 타입이라면 두번치기 역시 배우나, 여러모로 안다리걸기 쪽이 효율이 좋다.

BW2에 드릴라이너가 추가되어서 바위타입 뿐만 아니라 전기타입 등 온갖 녀석들을 다 두들겨 팰 수 있게 되었다. 어째 날이 갈수록 익히는 기술들은 늘어난다.

하지만 전체 능력치가 스핏빼곤 상당히 고만고만하고 내구는 낮은 편이라 보정을 해줘도 자속받는 물, 땅, 바위기술에는 대부분 1타로 확정 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와일드볼트로 물 타입 견제는 되지만 비자속이고, 그나마 높은 공격력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특공도 쌍두가 가능할 정도로 애매하고…. 전체적으로 내구가 떨어지다보니 플레어 드라이브의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점이 아쉽다. 오히려 불대문자오버히트가 나을지도. 때문에 보통 날쌩마를 쓰려면 높은 스피드를 이용해서 광각렌즈를 달아 최면술로 상대를 재운 후 뿔드릴을 난사하여 최대한 몇 킬을 따내는지에 관해 모든 것이 갈린다. 상당 부분을 운에 맡기는, 잡을 때마다 말 그대로 시원하고 화끈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포켓몬. 경마?

3 기타

무인편 애니에선 '날쌩 날쌩'이 아니라 "히히히힝~"하고 진짜 말 울음소리로 운다.[3] 참고로 친해지면 불로 된 갈기가 뜨겁지 않다고 한다. 잡을때 어떻게 잡는건데 잡다 죽겠다 뭐 애초에 990kg짜리 포켓몬도 들어가서 비현실적이지만

디자인한 사람은 피카츄의 어머니 니시다 아츠코 선생이다.

많은 사람들이 분기 진화 혹은 다음 진화가 나온다면 페가수스 컨셉의 불꽃/페어리나 혹은 용마 컨셉의 불꽃/드래곤이 될거라고 예측하고 있다. 근데 불꽃 비행이면 스텔스락이.... 능력치를 보면 알겠지만 2단 진화형이 된다면 최소 550족은 넘어설것으로 보이는 미완의 강캐.아니면 메가진화라든가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진화전인 포니타가 의외로 합계 종족치가 410으로 높은 편인데다 배분도 적절하기 때문에 리틀배틀의 숨겨진 강자로 꼽히는 편. 리틀배틀에서 강력한 포켓몬으로 손꼽히는 스라크포푸니에게 강한 포켓몬중 하나이다. 다만 리틀배틀 자체가 재미로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참고로 같은 초대 불꽃 포켓몬 라이벌인 식스테일이 299, 가디가 350으로 이들과 비교하면 포니타가 월등히 종족치가 높지만 진화를 하면 역전을 당한다.불꽃의 돌의 위엄

4세대의 플라티나 버전에서 키우미집 위쪽 도로의 농부가족이 24짜리 날쌩마를 사용한다. 치트가족

여담으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불꽃 포켓몬중 세 마리 뿐인[4] 지능타입 D라서 사용해볼 만 할 거 같으나, 특성 동시적용 때문에 리더로만 사용해야 되는 게 단점.[5] 다만 지능그룹 D는 리더로 쓰면 좋은 그룹이기에 어느 정도 상쇄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나인테일의 하위호환 같아보이지만 차별화할 거리가 있다면 이쪽은 뿔드릴이 있다.

이후 같은 말 포켓몬인 제브라이카, 만마드가 차례로 등장하게 된다.

2016년 7월 12일 KBS 9시 뉴스에서 포니타가 아닌 보니타라고 자막이 표기되었다(..).
  1. 적 버전의 비공식 한글화에서는 도쿄 타워가 남산타워, 신칸센이 KTX라고 되어있다.
  2. 3세대 게임큐브 소프트 다크루기아에서 얻을 수 있다. 현재로서는 매우 구하기 힘들 듯.
  3. 어차피 그 당시 캐터피도 '캐터 캐터'라고 울진 않았다. 그런데 ag이후로는 캐터캐터하고 울지.
  4. 앤테이, 날쌩마 계열
  5. 특성 도주 때문. 불던에서 도주는 체력이 절반 이하로 달면 무조건 도망가는 특성이다.